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뛰어난 면학 분위기를 갖추고 우수한 입시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명문 사학으로, 인근 지역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여고 1순위로 꼽힌다. 코로나19라는 변수에 빠르게 대처하는 진학지도와 학생의 강점을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1학년도에도 훌륭한 진학성과를 올렸다. 숙명여고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분석,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도움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김승현 교사(진학지도부장), 송영석 교사(교무부장)SKY대학 79명 합격,주요 15개 대학 443명, 의치한수 49명 합격2021학년도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일부 집계)를 보면 서울대 10명(수시 6명, 정시 4명), 연세대(본교) 30명(수시 8명, 정시 22명), 고려대(본교) 39명(수시 30명, 정시 9명)으로 SKY대학에 총 79명 합격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총 49명(수시 10명, 정시 39명)이다. 학과별로 보면 의예 31명, 치의예 9명, 한의예 5명, 수의예 4명이다.또한 서강대 16명(수시 9명, 정시 7명), 성균관대 36명(수시 17명, 정시 19명), 한양대 18명(수시 3명, 정시 15명), 이화여대 61명(수시 21명, 정시 40명), 중앙대 54명(수시 11명, 정시 43명), 경희대 34명(수시 10명, 정시 24명), 한국외대 33명(수시 2명, 정시 31명), 시립대 2명(정시 2명)이 합격했다. 이 외 건국대 17명(수시 1명, 정시 16명), 동국대 17명(수시 4명, 정시 13명), 홍익대 27명(수시 4명, 정시 23명), 숙명여대 49명(수시 16명, 정시 33명) 등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443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올렸다.숙명여고 3학년부장 문현정 교사는 “재학생 수가 82명 감소하면서 주요 15개 대학 합격생 수는 2020학년도 505명에서 2021학년도 443명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SKY대학에 합격한 재학생 비율은 2020학년도 10.06%(전체 재학생 수 467명 중 47명)에서 2021학년도 12.20%(전체 재학생 수 385명 중 47명)으로 상승했습니다”라고 말했다.의치한수 합격생 증가,수시·정시 모두 좋은 성과 올려숙명여고 입시결과를 분석해보면 여학교이지만 자연계열, 특히 의치한수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문 교사는 “최상위 대학들의 학종보다 지방대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의치한수 합격생은 45명(2019학년도)→48명(2020학년도)→49명(2021학년도)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상위권의 의치한수 지원이 많아지면서 자연계열 과탐 2에 응시한 학생 수가 줄어서 서울대 합격생은 다소 감소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작년 고3 학생들의 경우 2015 개정교육과정의 영향으로 인문, 자연계열 구분 없이 평가되었고,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이 예년보다 많이 하락했다. 문 교사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던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의 지원자 및 합격생이 감소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대의 경우 1차에 12명 합격(내신 1.7 학생이 의예과에 1차 합격), 2점대 학생들이 서울대 주요 학과에 합격, SKY대학의 재학생 합격생 비율 증가 등을 볼 때 SKY대학에서는 블라인드 평가와 관계없이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수능 최저가 높은 고려대 학종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학종에서 이런 성과가 나온 것은 숙명여고의 생기부가 우수하고 비교과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잘 편성되어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또한 숙명여고는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올렸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모인 학교라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의 불리함은 있으나 수능 최저 등급이 높은 전형과 정시에서 여전히 좋은 성과를 냈다. 또한 내신 4등급대의 학생들이 정시에서 연고대에 합격하고, 4등급대 학생들이 의치한수에 합격하는 등 내신 성적이 좀 낮아도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서 정시에 성공한 사례가 많았다.비대면 진학지도 빠르게 시행.모의면접 통해 면접 역량 강화 코로나19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한 진학 지도와 고3 담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 역시 우수한 입시실적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힘들어지면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운영했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 자율동아리, 독서멘토링을 미리 신청받았고, 전화 상담을 시작해 등교 개학 후 학생들이 바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입시 설명회 및 네이버 폼을 이용해 학부모 질의응답을 실시했으며, 수시와 정시 기간 동안 전화와 줌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같은 온라인 입시 지도는 올해도 역시 이어질 예정이다.고3 담임교사들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면접을 준비하고 면접 역량을 강화했다. 각 대학 면접 유형별로 모의 면접을 진행, 모의면접 영상과 교사 피드백을 학생에게 전달하여 스스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모의 면접에 참여할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또한 외부 전문강사에게 자소서 심층컨설팅을 받았으며,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멘토링을 통해 3학년 초부터 입시 마지막까지 멘탈관리와 내신 수능 준비에 도움을 받도록 했다.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역량 강화,뛰어난 입시실적으로 이어져숙명여고는 지속적이고 연계성 있는 학년별 진학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진로를 충분히 고민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돕는다. 1학년은 1:1 심층 컨설팅을, 2학년은 자소서 컨설팅을, 그리고 3학년은 자소서 심층 컨설팅이 진행되며,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멘토링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2021학년 현재 39개의 교내 상설 동아리와 55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이커 수업, 숙명지식공유강연회, 독서멘토링과 인문학캠프 등의 독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고 적성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프리메디컬 프로그램, 런치사이언스, 법과학연구, 창의융합아카데미, 파이데이, 영어권 국가 대사관과의 협력수업 및 뉴질랜드 학생들과의 온라인 교류 프로젝트 등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의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 주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문 교사는 “교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최상위권 내신이 아니어도 SKY대학 학종에 합격한 사례가 다수입니다. 교내 활동이 바탕이 되어 학종과 논술 모두 합격한 학생도 있고, 학교의 독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논술 사교육 없이 연세대 논술전형에 합격한 학생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교과·비교과 연계되는 활동과 수업,과목별 세특 기재에도 힘써숙명여고의 교육과정은 필수 이수 단위를 충족하면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목을 위주로 편성해 희망 대학과 진로에 요구되는 과목들을 문제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인수 과목도 가능한 한 개설하려고 하며, 학생들의 우수성을 살리면서 수능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한편 2024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 활동의 입시 반영이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숙명여고는 현재 대부분의 교과에서 수업시간에 다룬 주제를 심화하고 진로와 연계하여 발표하는 학생 참여형 활동을 관찰, 학생역량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하고 있다.교무부장 송영석 교사는 “다양한 교내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교과별로 교육과정 내용과 연관 지어 수업시간에 다룬 주제를 정리, 심화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이런 비교과 활동을 진로와 연계하여 수업 중 학생 참여형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1-06-10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현대고등학교 강남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인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는 다양하고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입시 상황에서도 매년 흔들림 없는 높은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상황과 블라인드 전형이라는 입시 악조건에서도 최상위 대학과 상위권 대학의 재학생 합격비율이 높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학교 법인의 든든한 재정 지원과 새롭게 신설하고 보강된 과학지원 프로그램으로 현대고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학생들에게 탄탄한 맞춤 진로진학을 지원하고 있다.도움말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서울대 25명, 연대 32명, 고대 43명 합격, 재학생 비율 높아2021학년 현대고 입시결과를 보면 수시와 정시 모두 뛰어난 실적을 냈다. 특히 수시전형에서 블라인드 사정으로 강남 서초지역 학교들이 입시실적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에 비해 현대고는 서울대 12명(재학생 11명, 졸업생 1명), 연세대 11명, 고려대 36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연세대는 수시에서 2020년 23명에서, 2021년 11명으로 줄긴 했으나, 고려대는 2020학년도 27명에서 2021학년도 36명(1차 63명)으로 합격생 숫자가 증가했는데, 블라인드 사정에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수시와 정시를 합한 입시 결과는 서울대 25명, 연세대 32명, 고려대 43명, 서강대 24명, 성균관대 38명, 한양대 14명으로 주요 10개 대학 309명 합격이라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또 강남지역 국내 대학 진학률 평균이 47.2% 인 것에 비해 현대고는 49.4%의 높은 국내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내실 있는 과학프로그램 신설과 보강현대고하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먼저 꼽는 것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여기에 맞는 심화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신설되고 보강된 과학프로그램은 실제 입시 결과까지 연결될 수 있는 현대고의 강점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과학 교과서를 제작하고, 아이패드 160대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교육활동을, 메이커 교육, 창업활동지원 등의 과학 활동과 연계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이 새롭게 신설되었다. 기존의 아산나눔재단 지원 사업은 ‘A프로젝트’로 변경해 ‘실리콘밸리 히어로’, ‘내 인생의 CEO로 살아가기’, ‘미래형 기업가 정신’ 등과 관련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현대고 선생님들이 변화되는 입시에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려는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다.의치한약대 지원 프로그램 돋보여현대고 프로그램 중 대학교와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은 동료집단으로부터 서로의 특·장점을 배우고, 친구들과 후배들의 진학을 돕는 활동(멘토링 등)으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에 ‘의치한약대’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많은 의치한약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한다. 수학·과학 심화프로그램인 ‘영재학급’은 그대로 유지해, 이공계 학생들의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고의 영재학교 프로그램은 현대고 과학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총 10주의 심화과정과 2인 1조 연구 활동으로 진행된다.꼼꼼하고 경쟁력 있는 세특에 힘써현재 고 1부터는 수상 기록, 봉사, 독서, 자기소개서 등의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학생부의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이하 세특)이 중요 평가 항목이 되었다. 현대고는 학생들의 세특을 보다 경쟁력 있고 꼼꼼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대면으로 참여했던 프로그램들은 온라인 학술제 등의 활동으로 변경해 코로나시대에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예·체능 프로그램인 1인 2기 활동은 1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학교행사로 대면 활동으로 진행하고, 자사고 연합 인문학 캠프, 과학 캠프 등은 온라인으로 전환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는 온라인 학술제, 과학 활동 결과물 전시회 등으로 전환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에 맞춘 다양한 수업확장 프로그램을 ‘수업량 유연화’를 활용해 새 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개인 세특에 기록된다. ‘수업량 유연화’는 교과목 1단위 수업량 17회 중 1회는 학생의 진로, 적성, 학습 수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교과융합 주제 중심, 진로연계 심화탐구 활동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1·2학년 방과 후 독서 프로그램 역시 체계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생기부를 풍성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MINI INTERVIEW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보강된 과학프로그램, 남녀공학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현대고는 강남 지역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로 정돈된 학습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가 높습니다. 학교에서는 자사고 출범 때부터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프로그램 마련과 시설 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새롭게 만들고 보강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은 ‘의치한약대’와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상당수 프로그램은 중단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변화되는 입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설계되어,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녀공학 자사고의 특성을 잘 살리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남녀 학생들이 함께하여 시너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각종 진로·진학 프로그램에는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의 참여율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강남권 학교들과 비교했을 때도, 서울소재 주요대학의 합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여학생 합격자 비율이 약간 더 높기는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만 본다면 남녀가 고른 편입니다. 따라서 상위권 남학생들(중학생)이 본교 지원을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시 전형이 블라인드로 진행되고 있지만, 현대고의 진학 실적은 여전히 우수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현대고 입학설명회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1-06-10
-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역삼동 ‘로얄마카롱’ 예쁘고 달콤한 프리미엄 수제 마카롱 전문 ‘로얄마카롱’은 역삼역 4~6번 출구 인근에 있는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다. 3층에 있어서 1층에 있는 번잡한 카페보다 여유 있게 달콤한 마카롱에 맛있는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마카롱의 가격도 두툼한 뚱카롱의 가격이 2,300원으로 품질 대비 상당히 착한 편이다. 무엇보다 직접 만드는 전문점이라 신선함이 느껴진다. 마카롱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고 색감도 산뜻하고 각양각색이라 여심저격 디저트 선물로 제격이다. 예쁜 포장박스와 쇼핑백도 준비되어 있고 선물용으로 4구, 8구, 12구까지 선택할 수 있다.마카롱 종류를 보면 기본적인 순우유를 비롯해 솔티카라멜, 피스타치오, 황치즈, 딸기우유, 초코우유, 타히티바닐라, 무화과 크림치즈, 앙버터, 얼그레이, 인절미, 체리쥬빌레, 단호박 등 20종이 넘는다. 음료는 커피와 차, 에이드 등이 있는데, 무화과 마카롱과 진한 로얄밀크티를 주문해 먹어봤더니 환상궁합이었다.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역삼역 디저트 카페다.위치: 역삼점 - 강남구 테헤란로25길 26(역삼동 641-15) 3층 / 신사점 - 강남구 도산대로1길 6, B1층영업시간: 매일 11:00~21:00(포장/배송 가능)문의: 강남점 070-4110-2000, 신사점 070-4169-5688 2021-06-10
- 자연과 와인이 있는 아름다운 미식 공간 ‘루카키친’ 화창한 봄날 야외 나들이를 갈 시간이 없다면 도심 속에서 충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아름다운 정원 콘셉트의 레스토랑 ‘루카키친’이 청담동에 새로 오픈해 분위기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갈한 음식에 상큼한 와인을 페어링 하기도 좋아서 데이트 맛집으로도 제격이다.아름다운 정원에서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는 청담동 분위기 맛집청담동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루카키친(LUCA Kitchen)’, 분위기 좋고 파스타도 맛있어서 브런치 모임을 갖기도 좋고, 저녁 시간에는 플래터 메뉴에 와인을 함께 하기 좋은 곳이다. 대로변에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고, 밖에서 봐도 큰 창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이 보이는 곳이라 쉽게 발견할 수 있다.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멋진 실내정원이 펼쳐진다. 나무가 우거진 숲길 산책로를 걷는 듯하다. 화사한 수국과 향기로운 백리향 꽃들이 오감을 즐겁게 하는 정원이다. 진입로 끝에는 커다란 공룡 화석이 진열되어 있어서 숲 분위기를 더해주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기자기한 테이블도 놓여 있어서 브런치 타임에는 커피나 차를 한 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식사 공간은 대형 라운지 분위기인데 역시 나무가 풍성하고 홀 가운데에는 분수도 있어 잘 가꿔진 정원 느낌이다. 층고도 높아서 쾌적하고 시원하다.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이벤트나 회식 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파스타 & 라이스, 와인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 구성‘루카키친’의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누들, 라이스, 와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메뉴, 디저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추천 메뉴에는 레몬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처음 방문한 고객들의 선택을 돕는다.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 버거, 랍스터 롤 등이 있고, 파스타도 다양해 느긋하게 즐길 수 잇는 브런치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페어링 메뉴는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메뉴들이다. 커피, 와인, 기타 주류도 다양하고 와인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내추럴 와인까지 상당히 풍성한 리스트를 갖추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와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서빙하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페어링 메뉴 중 ‘랍스터&씨푸드 타워’(71,000원)를 주문해보니 2층 타워 플레이트에 신선한 해산물과 랍스터, 새우 등이 담겨 나왔는데, 손바닥만한 삼배체굴을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렸다.추천 파스타 메뉴로는 ‘엔쵸비 펜넬’(22,000원)과 ‘볼로네제 파케리’(28,000원)가 있었는데, ‘볼로네제 파케리’를 주문해봤다. 손잡이가 달린 예쁜 황동냄비에 담겨 따뜻하게 나왔는데, 파스타 위에 스위스 베른의 치즈인 테트드무안치즈를 푸짐하게 올려 풍미가 아주 좋았다. 넓은 파케리 면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볼로네제 소스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우러졌다. 와인은 글라스 와인도 판매하며, 와인을 반입할 경우 병당 콜키지 비용은 3만원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818(청담동 85-4)영업시간: 매일 10:00~22:00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6083-7776 2021-06-10
- 도서 소개 - 50분 블록체인 비전공자를 위한 그림책 저자 박경희가격 12,000원출판사 스타일라이프청소년 중에 컴퓨터 네트워크나 SW(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를 꿈꾼다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 Chain)’을 눈여겨봐야 한다. 일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은 ‘블록(Block :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 즉, 데이터를 담은 블록을 만들고 새로 만들어진 블록을 기존의 블록들과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술이 쓰인 가장 많이 알려진 사례로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을 들 수 있다.청소년‧성인‧예비 창업자라면 블록체인 주목블록체인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분야와도 연계가 있다. 2019년 한양대 대학원이 블록체인융합학과를 신설한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블록체인과 경제의 연관성이나 주식 투자와 암호화폐 투자의 장단점 등을 알아두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또, 예비 창업자라면 블록체인의 기본 지식을 익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해 실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50분 블록체인 비전공자를 위한 그림책>은 주목할 만하다. 저자 박경희(경영학박사)는 “블록체인에 대해 비전공자는 물론이고, 컴퓨터나 이과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일러스트와 그림, 예시를 통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이 목표”라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블록체인 기술은 예술 산업‧음원‧콘텐츠 분야와 물류‧유통‧제조 분야 등에서도 활용되며, 실생활에서 상용화된 사례(소셜 미디어 서비스, 음원 스트리밍, 자동 번역, 해외송금, 사물인터넷, 자선단체, 저작권 등)가 많다. 이 책은 ‘블록체인의 실체와 역사‧기술과 경제‧암호화폐‧현재와 미래‧주식투자 vs 암호화폐 투자’를 주제를 알기 쉽게 담고 있으며 부록으로 비즈니스 모델 사례 등을 알차게 담고 있다. 2021-06-10
- 문화 산책 -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지난 5월 1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동시 입장객 제한이 있어서 전시장 입구는 대기 관람객들이 거리두기를 한 채 연일 줄지어 있는 풍경이다.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했다가 비교적 편안하게 관람해봤다.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 걸작 110여점으로 전시 구성센터뮤지엄랩, 뉴라이프그룹이 주최하고, 비채아트뮤지엄이 주관하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그 규모가 큰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스페인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의 걸작 110여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카소 진품 명화전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바꾼 입체주의 탄생부터 7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한국에서의 학살〉, 그리고 말년의 작품까지 70년에 걸친 피카소 예술의 흐름을 연대기적 테마를 통해 보여준다.20세기 미술은 피카소에 의해 시작되었고, 피카소의 세기였으며 피카소를 위한 시대였다. 이 전시는 세기의 천재화가 피카소의 삶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불꽃같은 예술혼으로 창작의 전 분야에서 걸출한 작품을 남긴 피카소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회화, 조각, 판화, 도자기 등 7개 섹션으로 연대기적 테마 구성이번 전시의 섹션별 테마를 살펴보면 섹션1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혁명의 시대’, 섹션2 ‘질서로의 회복, 고전주의와 초현실주의’, 섹션3 ‘볼라르 연작’, 섹션4 ‘새로운 도전, 도자기 작업’, 섹션5 ‘피카소와 여인’, 섹션6 ‘전쟁과 평화, 한국에서의 학살’, 섹션7 ‘마지막 열정’으로 되어 있다.우리에게 익숙한 유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자기를 통해 피카소의 도자분야에 대한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조각에서 보여주는 섬세함은 경이로운 감동을 준다. 특히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한 조각 걸작 <염소>와 섬세함이 돋보인 <비둘기>는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피카소가 사랑한 여인들을 빼고 그의 예술을 논할 수 없듯이 ‘피카소와 여인’ 섹션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그의 예술을 조명할 수 있는데, 특히 청순하고 어린 마리 테레즈의 초상은 그 아름답고 화사한 색채에 눈이 부셨다. 그리고 한국전쟁을 소재로 전쟁의 참상과 비극을 고발한 <한국에서의 학살>은 우리의 아픔을 간직한 작품이라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한국에서의 학살(1951)>은 <게르니카(1937)>, <시체안치소(1944~5)>와 더불어 피카소의 반전 예술 3대 걸작이다.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관람 안내●전시기간 : 2021년 5월 1일(토) ~ 8월 29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 개관●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전시작품 : 110여점 (유화, 조각, 세라믹, 판화)●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관람종료 40분 전까지 입장 가능)●관람료 : 성인 20,000원/청소년 13,000원/어린이 11,000원●주차 : 가능●문의 : 1661-1670, www.picassoseoul.kr파블로 피카소, 마리 테레즈의 초상, 1937, 캔버스에 유화ⓒ2021 - Succession Pablo Picasso - SACK (Korea)파블로 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1951, 합판에 유화ⓒ2021 - Succession Pablo Picasso - SACK (Korea) 2021-06-10
- 2021 강남 스타트업 & 아트 페스티벌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ADM 갤러리’는 우리가 사는 ‘동네’에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동네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역삼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ADM 갤러리’를 필두로, 여러 오피스빌딩과 비즈니스 공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 지역 주민들 누구나 삶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스타트업과 신진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협업올해는 지역 브랜딩의 일환으로 <강남 스타트업 & 아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하고 행사 규모를 좀 더 확대했다. 동네 단위에서 지역 단위 예술 축제로서의 승격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스타트업과 신진 아티스트의 협업을 도모하고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축제의 장(場)을 마련한 셈이다. 강남구 역삼로 일대는 전국 스타트업의 15%가 넘는 스타트업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민‧ 관 창업지원기관이 밀집한 국내 최대의 ‘창업거리’이다. 그중 대표적인 팁스타운 S2‧ S6, 강남스타트업센터, MARU 180 fyi 등의 로비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예술과 일상이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강희주, 권정은, 김나율, 김수연 등 총 33명. ‘ADM 갤러리’ 박명희 대표는 “<2021 강남 스타트업 &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가치, 시너지 효과 및 지역 브랜딩의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그는 ‘동네 아트 페스티벌’이 그러했듯 예술과 일상이 교류하며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6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ADM 갤러리 루프탑에서 마켓, 오후 1시에는 라이브 페인팅, 또 24일(목) 오후 1시에는 S6에서 라이브 페인팅, 저녁 7시 30분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진행될 예정이다.ADM 갤러리는우림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ADM 갤러리’는 지역사회의 예술과 일상이 교류하는 연결의 장이자 대중과 작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향하며 2015년 개관하였다. 이후 젊은 작가 발굴 및 지원, 장르의 구분 없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건강한 문화 선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페스티벌 정보●기간 : 6월 3일(목)~6월 27일(일)●휴관 : ADM 갤러리는 휴관 없고 그 외 장소는 주말 휴관●프로그램 : 전시, 공연, 마켓, 미디어파사드 등●입장료 : 없음●장소 : ADM 갤러리 3~4층, 팁스타운 S2·S6, 강남스타트업센터, MARU 180 fyi●문의 : 강남구 역삼로 14길 20 ADM 갤러리, 02-554-0594 2021-06-10
- 일상에 꽃을 더하다, 신사역 ‘꼬시다, 꽃’ 지난 2월, 유난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사역 지하상가에 화사한 꽃집이 들어섰다. 지하철 공사로 칙칙했던 역사가 갑자기 환해진 느낌이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매장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만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볼거리를 선사한다.‘꼬시다, 꽃’이라는 센스만점인 상호명도 미소 짓게 만든다. 7평 남짓한 이곳에는 생화를 비롯해 프리저브드(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 드라이플라워, 조화, 비누꽃, 관엽식물, 다육식물 등이 가득 차있다. 가격은 3,000원에서 50,000원 선. 한 송이짜리 부케부터 꽃바구니, 꽃다발 등 종류도 다양하다. 생화는 월, 수, 금 일주일에 세 번 들어오며 가격대별로 미리 만들어 놓거나 아니면 손님의 취향대로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단, 특별히 원하는 꽃이 있을 경우에는 2~3일 전에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이곳의 피영애 대표는 “꽃은 비싸다는 생각이 일반적인데 친구들과 커피 한잔 마시듯이 커피 한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꽃이 의외로 많다”며 요즘에는 작약, 봄에는 프리지아, 겨울에는 튤립이 잘 나간다고 덧붙였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102 지하1층 115호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10-8576-8580 2021-06-10
- 출산 후에도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갖고 싶다면?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가슴성형에 관심을 보인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 모유수유를 고집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눈에 띄게 처진 가슴라인이 신경 쓰여서다. 또 최근에는 출산 후가 아니더라도 얼굴만큼 바디라인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슴 성형 수술은 다른 수술과 달리 염려되는 부분이 많다. 신체 안에 보형물을 넣어야 하고, 추가 출산 계획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의 박지훈 원장을 만나 출산 후 가슴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처진 가슴 기준가슴 처짐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있을까? 어느 정도 가슴이 처져야 성형수술을 권하게 되는 걸까? 처짐의 정도에 따라 수술의 방법이나 내용이 달라지는 걸까? 지연씨의 고민이 깊다. 가슴 처짐의 원인은 연부 조직의 탄력 저하, 체내호르몬의 수치변화, 유방의 유선/지방조직의 비율 변화 등 노화가 원인이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현상이라는 얘기다.가슴 처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가슴 밑 주름보다 유두가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이고, 하나는 윗 가슴이 꺼진 경우다. 전자의 경우는 가슴거상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간단한 보형물 삽입만으로도 탄력과 볼륨감을 회복할 수 있다. 박지훈 원장은 “많은 분들이 가슴 처짐으로 고민 중이라며 찾아오지만 상담을 해 보면 가슴거상술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윗 가슴이 꺼진 경우에 해당됩니다. 윗 가슴이 꺼지면 옷을 입을 때 가슴 선의 우아한 라인이 없어지고 밋밋하게 떨어지게 되죠. 본인이 거울을 볼 때 가슴이 빈약해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윗 가슴이 처진 경우에는 리프팅이나 지방흡입, 처진 살 제거 등 난이도 높은 수술 없이 보형물 삽입만으로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보형물 삽입의 경우 향후 출산 계획이 있어도 진행 가능하고, 결혼 전부터 중년 이후까지 전 연령대에서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가슴 보형물 선택보형물 삽입으로 결정되면 이제 고민은 보형물의 소재나 크기로 옮겨간다. 내 몸에 집어넣는 것이라고 하니 부작용은 없을지, 크기는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나을 지 고민이다. 가슴 수술을 하는 참에 아예 크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했다가 부자연스러워 질까봐 주저하는 마음도 생긴다. 박지훈 원장은 “무조건 큰 가슴이 예쁘고 우아한 가슴은 아닙니다. 보형물의 크기는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존중해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가슴방을 만드는 흉곽의 크기, 유선조직과 피하지방 정도, 피부의 탄력도, 유두의 위치 등 개인별 조건을 고려해서 가이드 해 드리게 됩니다”라고 말한다.2004년 개원 이후 다양한 보형물에 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우아성형외과의원이 추천하는 보형물은 3~5가지 정도다. 박 원장은 “가장 인기 있는 보형물은 촉감이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모티바’입니다. 모티바는 서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진짜 내 가슴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다음으로는 50년 역사와 미국 FDA 승인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멘토’, 그리고 40년의 역사와 가성비・적은 부작용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세빈’ 등이 있습니다. 모티바와 세빈 보형물의 경우 가슴 수술 후 구형구축을 막기 위한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효과적인 가슴 수술 방법보형물 소재를 정하고 나면 다음 걱정은 수술 방법이다.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통증이나 흉터, 보형물의 지속 여부 등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보형물 삽입 수술 방법은 2가지 나뉜다. 한 가지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대흉근 밑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가슴 밑 주름 부분을 절개하여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박지훈 원장은 “수술방법에 따른 결과 차이는 없습니다. 환자가 선호하는 방법에 따라 맞추게 되는데요. 출산 후 수술인 경우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어 가슴 밑선 절개술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수술의 경우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팔을 사용하는 데에 부담이 없습니다. 또 의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가슴 수술은 출혈이나 감염 등 위험도가 높은 수술이라 수술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우아성형외과의원에서는 가슴 수술의 상담부터 수술 후 진단까지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며 수술의 안정성은 물론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있다. 겨드랑이 절개를 통한 수술은 내시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수술의 경우 의사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은 일찌감치 장비를 도입하여 가슴성형수술에 내시경을 도입했다. 박지훈 원장은 “내시경을 통해 출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물질의 침부와 세균을 최소화 합니다. 또한 켈러펀넬이라는 특수한 보형물 삽입기구를 이용하여 보형물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충분한 가슴방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내시경을 사용했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시간이 지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가슴성형 전문의 책임전담제보형물 삽입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마치 실타래를 찾아서 얽혀있는 실을 풀어나가는 것과 같다. 근막의 단초를 따라가면서 가슴방 전체를 실타래를 풀듯이 따라 들어가 가장 이상적인 보형물 삽입 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 박 원장은 “의료진은 다양한 사례별 경험과 정교한 기술, 올바른 수술 원칙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 대부분의 고객들이 단순히 가슴 볼륨이 키워졌다고 만족하지 않기에 의료진은 가슴확대 수술에 대한 올바른 미적 기준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은 책임전담제를 통해 수술 전 과정을 전담의사가 케어하도록 하고 있다. 박지훈 원장은 “수술 후 사후 관리도 무척 중요합니다. 잘 관리하면 보형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면 ‘평생 인연이다’ 생각하고, 1년에 한 번 정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형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권한다. 2021-06-10
-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 변경 사항 및 선발인원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띈다. 올해부터 적성고사가 폐지돼, 기존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이 논술전형을 신설했고 약학대학 중에 7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논술고사 출제유형이 변경된 대학도 있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 변경 사항 및 선발인원의 변화를 정리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자료참조 2022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모집요강올해 논술전형 주요 변경 사항 요약올해부터 적성고사 폐지로 논술전형이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 919명, 수원대 480명, 고려대(세종) 417명 3개 대학 총 1,816명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약학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희대 8명, 고려대(세종) 10명, 동국대 6명, 부산대 10명, 성균관대 5명, 연세대(서울) 5명, 중앙대(서울) 20명 7개 대학 총 64명을 선발한다.논술고사 출제유형이 변경된 대학을 살펴보면 경희대는 의학 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 과학 논술을 폐지하고 수학 논술만 실시한다. 가톨릭대는 간호학과(인문/자연)는 수학 논술로 통합되었으며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의류학과, 아동학과는 언어논술로 그리고 식품영양학과는 수학 논술로 변경되었다. 올해부터 한국외대(글로벌)는 자연계열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며, 서울시립대와 서울과기대는 자연계열만(인문계열 논술전형 폐지)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항공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올해부터 적용되었으며, 한양대(에리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 일정도 잘 살펴야 한다. 대다수 대학이 11월 18일(목)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지만 연세대, 성신여대, 홍익대 등 ‘수능 이전’에 보는 대학도 있다.(표1 참조)표1.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2022학년도)연세대, 건국대, 한국항공대 논술 100%논술전형 대부분은 논술 성적과 학생부(교과+비교과)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대체로 10~40% 내외지만 연세대, 건국대 그리고 올해부터 한국항공대가 논술고사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표2 참조) 많은 대학이 전년도와 같은 선발 방법을 유지하지만, 성균관대, 광운대 등이 학생부 비율에 변화를 주었다. (표3 참조)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다만 논술전형의 경우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최종 합·불 여부는 논술고사 성적으로 결정된다. 실제 주요 대학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사례를 보면 학생부의 평균 등급은 3~4등급 내외이며, 이보다 낮은 등급의 학생이 합격한 경우도 있다. 대학별로 편차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자연계열 논술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인문계열 논술전형 합격생의 논술고사 성적이 자연보다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인문계열에서도 상경계열은 수학 논술이 포함되어 합격자 평균 성적이 낮게 나온다”고 설명했다.표2. 2022학년도 논술전형 논술 반영비율표3. 2022학년도 논술전형 신설 및 전년 대비 변경아주대 의학 계열, 경희대(인문) 수능 최저 완화 올해 논술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김명찬 소장은 “올해 수능 출제 범위가 바뀐 첫해이며 인문계열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 선택 범위가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사탐 한 과목으로 인정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라 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연계열에서는 주요 대학에서 수학 범위를 미적분, 기하로 지정되어 있으며, 과탐 선택 시 같은 과목 Ⅰ, Ⅱ 선택이 안 되는 대학이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올해 최저학력기준이 크게 바뀐 대학은 한국항공대(신규 적용)와 한양대 ERICA(폐지)가 있으며, 경북대(의학 계열)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됐다. 그 외 아주대(의학), 경희대(인문), 숙명여대(인문/자연), 성신여대(인문/자연)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간호 제외), 경기대(서울/수원), 광운대,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의학과 제외), 연세대(서울), 인하대(의예과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한양대(서울) 등 15개 대학이다.2022학년도 의학 계열 논술전형 분석2022학년도 의학 계열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총 205명으로, 전년 대비 19명이 축소되었다.(표4 참조) 의학 계열 논술전형은 대부분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유의해야 한다.(표5 참조)또한, 경쟁률과 논술 합격 점수가 높아 의학 계열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논술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기출 및 모의문제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경희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한양대 등은 의학 계열 문제가 별도로 출제되며, 부산대의 경우 수학 선택문항 중 유형1(미적분)과 유형2(기하)로 구분되어 있으며, 과탐 선택 과목 중 연세대(서울)는 화학, 생명과학에서 아주대와 건국대는 생명과학 지정임에 유의해야 한다.표4. 2022학년도 의학 계열 논술전형 모집 인원/선발 방법표5. 2022학년도 의학 계열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분석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7개 대학 총 64명이다. 출제유형에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경희대는 올해부터 자연계열이 수학 논술만 실시해 출제유형을 모의논술에서 꼭 확인해 봐야 하며, 부산대의 경우 수학 선택문항 중 유형1(미적분)과 유형2(기하)로 구분되어 있다. 연세대(서울)는 과탐 선택 과목 중 물리, 화학, 생명과학으로 지정되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표6, 표7 참조)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세종)은 수학 논술만 실시하며 자연계열과 별도로 출제될 예정이다. 기존 논술전형을 실시한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중앙대는 기존 자연계열 출제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서울), 고려대(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대학에서는 대학별 모의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성균관대, 중앙대는 고교별로 실시하기 때문에 재학생인 경우 수시 요강 공지 이후 일정에 맞춰 신청해 응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희대, 동국대는 온라인으로 모의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시 요강 공지 이후 모의논술 일정을 확인해 응시하는 것이 좋다. 출제된 모의논술 문제는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 6~7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표6. 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모집 인원/선발 방법표7. 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논술 신설2022학년도에 논술전형이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3개 대학 총 1,816명이다. 가천대와 수원대는 작년 적성고사 출제 유형과 유사한 국어와 수학 문제를 출제 예정이며 계열별 총 15문항(각 문항 당 10점)이며, 시험 시간이 80분으로 문항 당 6분 내외로 답안을 쓸 수 있는 문제로 출제 예정이다.가천대 입학설명회에서 각 문항별 답안 작성은 3~4줄 정도의 분량이며, EBS 교재(수능완성, 수능특강)에서 100% 연계해 출제 예정이며, 수원대도 수시 모집요강에 EBS 교재(수능완성, 수능특강)에 연계해 출제하는 교과형 논술을 출제할 예정이라 밝혔다. 고려대(세종)는 교과 통합형 논술로 출제되며 인문계열은 4문제(소문항 있음) 문제 유형은 단답형, 약술형, 서술형으로 출제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논술만 출제할 예정이며, 출제 유형은 문제 풀이형이며, 자연Ⅰ과, 약학과가 실시하는 자연Ⅱ는 문제 수, 논술 출제 범위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