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래만 잘해도 대학 간다고? 요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거세다. 슈퍼스타K를 시작하여 위대한 탄생, kpop star, 더 보이스 등 방송국이 앞다투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에어컨 수리공이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어린 소년이 최고의 아이돌 스타가 되어 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자신의 잠재된 끼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어렵게 부모님을 설득하고 겨우겨우 학원을 찾는 학생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보컬학원을 찾을 정도로 그 분위기가 달라졌다. 부모님들이 오히려 먼저 자녀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며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9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가수라는 직업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미래가 막막하다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 코러스, 대학 강사, 실용음악 학원강사, 씨엠가수,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직업군이 훨씬 다양해지고 있고, 연봉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고소득 전문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예전 2년제 대학에만 손에 꼽을 정도로 있던 실용음악과가 이제는 한양대,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대학에서도 개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그 전망이 더욱 밝을 예정이다.학생들이 꼭 가수가 되기 위해서만 실용음악과를 가는 것은 아니다. 이 중 상당수는 보컬트레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다.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것만큼 그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가수들도 다들 보컬 트레이너에게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하지만 역시 하고 싶다고 누구나 다 할 수는 없는 법. 이번 년도 실용음악과 수시 1차 평균경쟁률은 105.99 : 1 로 서울예대, 동국대, 국민대 등 주요 10개 대학 연극영화과 평균경쟁률인 91.78 : 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스타 k2 출신 장재인이 재학중인 호원대학교의 실용음악과 경우 536.4 : 1 로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바로 이런 이유로 실용음악과 입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노래만 잘한다고 다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노래 실력은 물론, 곡의 선곡이나, 각 학교 교수들의 성향, 화성학, 시창, 청음 등 합격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학원을 결정하는데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김민석 원장모래공장문의(02)3448-1770www.sandfactor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비염과 축농증 관리 8가지 원칙 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두면부 가려움증, 두통, 두중 만성피로, 권태감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코딱지, 코피, 후비루, 기침, 구호흡 등의 증상 때문에 수면장애와 집중력 저하, 성장부진을 일으켜 아토피 천식 등과 함께 아이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이다. 아이들의 비염, 축농증을 관리하는 8가지 원칙을 소개한다.1.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조절. 비염과 축농증은, 코점막과 부비동 점막의 섬모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섬모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코 안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 중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매일 코를 세척하고 동시에 수시로 코 안을 촉촉하게 해주는 식염수 등을 분사해 준다.2. 항생제 남용으로 우리 몸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가 사멸되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나쁜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오히려 성장하기 쉽다. 가급적 항생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3. 잘 먹고 잘 잔다. 비염과 축농증의 주요 원인은 기본적으로 면역력 약화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이 필요하다. 4.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하다. 알레르기비염은 결국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진행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비염의 치료는 필수적이다. 5. 항히스타민제 등 증상완화 목적의 알레르기치료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삼가한다. 일시적 증상완화목적의 약물을 자주 사용하면 코 점막이 두꺼워져 섬모운동과 비강 내 자정기능을 떨어뜨려 코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 6. 부비동의 통증에는 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가정에서는 간편하게 합곡혈(손등 쪽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많은 부분)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10~15초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축농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단, 임산부는 삼가 한다).7. 생균제(probiotics)를 사용한다. 생균제란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한다. 생요구르트나 발효식품 등을 평소 자주 먹거나, 특히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생균제나 생요구르트 등을 병용하면 좋다. 8. 공기정화를 잘 하고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자주 한다. 찬 기온보다는 건조한 실내 환경이 더욱 해로울 수 있으므로, 날씨가 춥더라도 여러 번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실내 청소도 자주 해주도록 한다. 진공청소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공기필터를 제때에 교체해 주어야 한다. 코편한한의원 서초반포 성기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살아 남는 방법 1.내신관리는 기본이다.각종 외부 인증시험 점수를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학생의 학습능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평가할 수 있는 기본자료가 된 것이 내신이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 바로 내신관리이다. 외고의 경우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2학기 영어 교과성적만을 요하지만 자사고의 경우 제시하고 있는 과목과 반영도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에 맞춰 내신관리를 해야 한다. 2. 1차 서류통과의 핵심은 포트폴리오에 있다.‘스펙’항목이 완전히 배재된 것은 아니고 내신성적만으로 학교에 적합한 인재를 변별하는 데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학업계획서다. 각종 시험 및 자격증, 경시대회 등의 등수나 점수는 기재할 수 없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깨달은 바, 시험통과나 수상 후 느낀 성취감을 충분히 서류 속에 녹여 내어 입학사정관에게 전달해야 한다. 또한 면접의 문항이 본인이 제출한 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출제되는 만큼 이전까지의 요식행위였던 서류작성태도는 버리고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학업계획서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3. 서류의 각 항목은 ‘일관성’있게 작성하라.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봉사 및 체험활동과 독서 경험까지 서류의 각 항목은 서로 일관성 있게 연결되어야 한다. 가령 J군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진로선택의 이유를 ‘불치의 병으로 부친상을 겪은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의사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워 학습하고 그 과정에 대한 평가와 보다 나은 학습방법을 생각하여 학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또한 고등학교 입학뿐만 아니라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일관성 있는 서류를 접할 때 사정관들은 학생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준비성에 깊은 신뢰를 갖게 된다.4. 합격의 당락은 면접에서 결정된다. 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서류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진로에 대한 학생의 확고한 신념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다. 자신이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하여 면접 문항이 구성되므로 예상되는 질문지를 작성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이 말하는 습관과 표정, 자세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정해진 시간 안에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시간체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02-542-5657, 5351 / www.edu.co.kr엘림에듀 청담본원 윤금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선진 교육시스템 체험하며 영어실력 향상까지 보조교사 활동 및 홈스테이로 만족도 높아미국 교생실습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학연수 효과까지 기대하는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격으로는 우선 담임교사를 돕는 보조교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어학능력(토익 700, 토플 87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영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목적의식이 분명한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성향인지 여부를 평가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교사로서 활동할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참가자들은 한미교육연맹의 멤버 스쿨인 미국 중서부 지방의 총 10개 주 300여개 학교로 배정돼 학교 교직원이나 학부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미국 중산층 가정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것은 물론 호스트 가정의 교직원이나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고 하교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 박순옥 전무이사는 “미국인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보조교사를 교사 회의나 학부모 회의, 발표회 등 다양한 학교 행사를 참관시키고 직접 수업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서 “일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비해 더 재미있으면서도 최대의 영어능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어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새로운 경험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수한 종교계 사립학교에 배정되기 때문에 미국 초등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계 학생이 거의 없는 학교에서 보조교사 활동을 하고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함으로써 최적의 영어 사용 환경이 마련된다. 따라서 영어 습득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어학연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한 학기 동안 참여해 영어실력을 다진 후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테솔(TESOL)과정을 수료한 경우 배운 내용을 현지 수업에서 적용해볼 기회가 될 수 있다.2012년에는 8주와 12주, 2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주 프로그램의 경우 현지 학교의 한 학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미리 학점을 따놓고 참가하기도 한다. 영어실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은 주로 저학년을 맡게 되며, 영어능력이 있는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은 고학년을 담당하기도 한다. 20주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8주간 저학년 반에 있다가 나머지 기간 동안 고학년 반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학교 정규수업 시간 동안 담임교사를 도와 모든 과목 수업준비와 실행, 평가 등에 함께 참여한다.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었다!”교생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에는 교생실습 보고서와 양국의 초등교육에 대한 비교분석과 제언을 과제로 제출하게 된다. 이를 담임교사나 학교장이 평가한 후 KoAm 프로그램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와 후기에서 생생한 현지 체험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몇몇 사례들을 정리해서 소개해본다.“귀중한 방학을 반납하고 미국까지 갔는데 처음 며칠 동안은 영어가 부족해 수업 참관만 했다. 하지만 담임교사가 한국을 소개할 기회를 마련해주면서 아이들과 친해졌고 그때부터 영어실력도 점점 향상되었다. 갈수록 학교 수업과 실무에 참가하는 비중이 늘어 학급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전 과목 수업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두 달 동안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었다.”“미국 교생실습 과정에서 교육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개강 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나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하면 미래에 만날 아이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번 경험은 예비교사인 나에게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문의 (02)576-0852, www.koamstip.org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우리의 멋과 흥, 아름다움이 담긴 전통뮤지컬 전통뮤지컬 <미소>는 1997년 옴니버스 구성을 한 ‘전통예술무대’로 초연되었고 그 후 2008년 한국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담아 제목 ‘미소’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또 2010년에는 고전 ‘춘향전’의 스토리를 얹어 드라마가 강한 지금의 작품, 뮤지컬 <미소>로 변화하게 되었다. 뮤지컬 <미소 MISO(美笑)>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답게 유네스코 세계대회 초청공연, 상해엑스포 폐막 초청공연, 한·일축제한마당 특별초청 공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특별공연, 스톡홀롬ITS 축하공연, 세계은행·기획재정부 공동주최 개발경제 컨퍼런스 공연, KBS G20 축하공연 등 각종 국제행사 및 해외공연에 초청되며 명품 전통공연으로써 거듭나고 있다.<미소>를 관람하는 광객들은 연놀이춤, 장고춤, 부채춤, 경고춤, 한량무, 승전고, 탈춤, 판굿 등 우리의 다양한 전통 춤사위들을 만끽할 수 있으며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등 전통악기와 더불어 12발, 버나들이, 씨름, 단오놀이, 목마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맛볼 수 있다.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없는 즐거운 문화체험이 될 전통 뮤지컬 <미소>는 정동극장에서 상설 공연되고 있다. 또한 정동극장에서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장구체험과 공연 관람을 묶어 패키지 상품도 마련하고 있으며 공연 시작 전 화려한 궁중의상부터 TV드라마 ‘대장금’, ‘궁’, ‘주몽’의 의상까지 다양한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 의상체험도 준비돼 있다. 전통의상체험은 별도 요금(5,000원)을 내야 참여할 수 있다.문의: 정동극장 (02)751-1500, 인터파크 1544-1555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팝아트 작가 여동헌과 오페라의 만남 클래식 음악의 하이브리드 아트화로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라보체 프로덕션이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헨젤과 그레텔>은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어서 어린이 대상 뮤지컬이나 퍼포먼스의 소재로 많이 등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훔퍼딩크가 작곡한 음악적인 완성도가 높은 오페라를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관람하며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했다. 성악가만의 발성법과 외국어로 구성되어 있는 오페라에 어린이를 비롯한 오페라 입문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연의 캐릭터는 아나운서와 팝페라 가수에게 맡기고 발레리나들을 천사로 등장시키며 미디어아트 스토리전개를 추가하는 등 창의적 연출을 시도했다. 100분가량의 러닝타임도 이번 공연에서는 60분 내외로 조정해 집중시간이 다소 짧은 어린이 관객을 배려했으며, 갖가지 특수효과와 무용수, 연극배우, 화려한 무대와 의상 등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팝아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가 여동헌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티저 이미지를 디자인했다. 미술과 공연예술의 콜라보레이션과 공연예술간의 하이브리드로 전통오페라를 새로운 버전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446-965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겨울철, 미스트 올바른 사용법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 보습제인 미스트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을까? 미스트는 보습제의 일종으로 얼굴에 뿌려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가을과 겨울철 피부가 건조할 때, 화장을 한 상태에서 손쉽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은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이다. 수분 미스트는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줌과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하지만 미스트는 주성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얼굴에 뿌렸을 경우 바로 증발해 버리는 경향이 있고, 증발할 때 피부 안쪽의 수분을 끌어와 함께 증발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미스트마다 포함된 성분과 향, 그리고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해 보이는 미스트 제품 역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미스트를 뿌릴때는 15cm 정도 떨어져 분사해야 한다. 얼굴 전체에 골고루 분사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안 후 미스트를 사용한다면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뿌린 다음에는 피부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겉에서 증발되지 않고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미용티슈로 살짝 눌러주는 것도 보습효과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특히 건조한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미스트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몸의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뿌릴수록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초화장을 꼼꼼히 하고 보습제를 바르고, 하루 1.5L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을 생활화해야 미스트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는 추가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득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분명 되지만,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과 함께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뿌린 직후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지긋이 감싸고 눌러주면서 흡수를 돕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 주의해야할 6가지1. 피부 보호막을 망가뜨리는 잦은 세안, 강한 세안은 금지2. 목욕이나 샤워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직후 보습제를 충분히3. 잦은 사우나, 찜질방, 온천욕을 자주 즐겨도 피부 건조의 지름길4. 화장품을 선택할 시 보습효과가 높고 오래 유지되는 기초제품이 중요5. 수분 공급 팩을 주 1~2회 정기적으로 해준다6. 공기 중의 적장한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요가로 건강과 몸매 관리, 모두 챙기세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느라 활동량이 적어 몸이 무겁고 근육도 굳어지기 쉽다. 이런 이유로 요가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가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조금만 노력하면 건강은 물론이고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까지 가꿀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운동으로 제격이다. 편리한 시설과 전문적인 강사진, 그리고 맞춤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을 만족시키며 선릉점에 이어 교대점을 오픈한 젠요가를 소개해본다. 요가와 힐링,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까지 고대 인도에서 심신수련법으로 이용해온 요가는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 유연성을 길러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내장기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젠요가에서는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바디 얼라인먼트(Body Alignment)를 체크한다. 이는 바디 체크업, 즉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으로 유연성, 밸런스, 호흡, 장기능, 경락의 흐름을 체크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각자 몸에 맞는 요가를 선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요가 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몸 상태를 체크하며 체형과 몸매를 꾸준히 관리하게 된다. 또 필요에 따라 요가와 심리, 운동, 식이 요법, 그리고 명상으로 이루어진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도 짤 수 있다. 요가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호흡,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활력을 얻는 젠요가가 핵심 프로그램이다. 또 근력을 강화하고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데 효과적인 빈야사 요가, 38도나 되는 고온의 실내에서 26가지 요가 동작을 수행하면서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고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여 군살을 제거하는 핫요가 등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덤벨 요가, 비트 요가, 파워 요가 등도 있다. 요가 수련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힐링이란 심신의 불균형으로 인해 피로하고 지친 몸을 근육의 이완과 원활한 혈액 순환을 통해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개인마다의 섹션에서 이루어지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고 막힌 경락과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와 우수한 강사진 요가를 배울 때 요가 프로그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시설과 분위기이다. 요가는 건강을 위한 운동 차원을 넘어 균형이 깨진 몸을 바로 세우고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도 치유하는 심신수련이다. 따라서 조용히 명상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젠요가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오리엔탈 스타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확 트인 스튜디오와 편안한 휴식 공간, 쾌적한 남녀 샤워실이 갖춰져 있고, 스킨케어 및 테라피 룸, 갤러리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요가복을 챙기는 것이 불편한 남성 회원들을 위한 대여 서비스, 회원들의 건강과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되어 있는 젠 차(Zen Tea) 등 작은 것 하나까지도 회원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다년간 요가 지도를 해온 강사진 또한 젠요가의 자랑이다. 국제요가연맹의 마스터(Master) 과정을 수료하고 뉴욕에서 수년간 요가 지도를 해온 원장과 인도에서 지도자코스를 수료한 팀장 이하 직원들이 회원들의 수련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친절한 도움으로 요가와 친해지고 재미를 느꼈다는 회원들이 많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는 허리를 곧게 펴기도 힘들 정도로 몸이 굳은 상태였다는 임현아 씨는 “요가를 하고부터 몸을 곧게 펼 수 있게 됐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몸이 많이 따뜻해졌다. 젠요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친절하게 도와주는 선생님이 있다. 또 따뜻한 차가 있어서 편안히 요가를 즐길 수 있다”고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젠요가는 선릉점을 오픈한지 8개월 만에 교대점을 열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원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5월에 송파점을 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교대점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까지 50퍼센트 할인, 1월 31일까지 바디 얼라인먼트 무료 체크 및 상체 맛사지 프리(6만원 상당, 두피, 목, 어깨, 팔)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3478-5556, www.zen-yoga.net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연극> 극적인 하룻밤 연극 <극적인 하룻밤> 감정 없이 몸으로 사랑하게 된 두 남녀, 그 사랑의 끝은?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욕망으로 시작하여 금방 끊어질 듯 아슬아슬한 사랑을 보여주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2012년을 맞아 시즌 6차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으로 탄탄한 구성력과 노골적인 대사, 각 배우 들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승화시킨 연출력 등으로 2030 관객들에게 큰 공감대를 얻고 있 는 작품이다. 극 중 옛 사랑에게 버려진 여자 주인공 시후는 남자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상처로 자살시도 를 하려 한다. 자살시도를 하기 전 함께 버림받은 남자 주인공 정훈에게 잠자리를 요구한 다. 단지 온 세상 남자들이 사랑 없이 사랑할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정훈은 황당 하고 어이없지만 대책 없이 엉뚱한 시후가 조금은 여자로 끌린다. 술의 힘을 빌어 하룻밤 잠자리를 한다. 이후 정훈을 섹스 파트너로만 생각했던 시후는 정훈을 바라보면서 서서히 옛 사랑에 대한 상처를 잊어가고 점점 정훈에게 이끌린다. 하지만 아직도 사랑이 두려운 정훈은 시후와 깊어지는 관계가 아직 버거우면서도 두렵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감정 없이 몸으로 사랑하게 된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면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노골적이고 익살스러운 대사는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번 연극 <극적인 하룻밤> 시즌 6차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는 여욱환, 차용학, 이규형, 홍예나, 유별라, 허혜리가 확정되었다. 거침없이 내뱉는 언어구사력을 가지고 있어 강한 듯 보이지만 속마음은 여린 정훈 역할로는 방송계와 연극계를 종횡무진하는 여욱환과 압도 적인 카리스마로 존재감이 빛나는 배우 차용학, 진실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이 규형이 확정되었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후 역할에는 신예스타 홍 예나와 청초한 매력을 가진 유별라, 허혜리가 맡았다.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2관에서 1월 28일 ~ 5월 28일까지 공연한다. 예매 1544-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1년 안에 결혼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법 성공적인 결혼은 적당한 짝을 찾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짝이 되는 데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준비된 짝인 것만 같고, 결혼은 하고 싶은데 마음에 쏙 드는 상대를 못 찾아 싱글로 새로운 해를 맞이한 청춘남녀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과연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커플매니저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선우 대치 센터의 전선애 대표를 만나 1년 안에 결혼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방법은 없는 것인지 확실한 솔로 탈출 비법을 들어보았다.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는 적극적으로미혼 남자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여성에게 하는 말이다. “최근 제가 성사 시킨 커플의 대부분은 여성분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경우였어요. 여성들이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처럼 여자는 수동적으로 남자의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맘에 드는 이성과 결혼하기 힘들어요.” 전선애 대표의 말이다.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에 연애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요즘 남자들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설사 상대 여성이 맘에 들었더라도 여성 쪽에서 호감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애프터 신청을 보류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남자 쪽에서 연락 없는 것을 모두 퇴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얘기. 또한 여자 쪽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도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이 그만큼 인기 있고 매력적으로 보였다고 판단해서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여기게 된다고 한다. 객관적인 부모의 시선 중요 “자식들이 이성을 만나고 들어와 하는 얘기를 객관적으로 듣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계세요. 자녀들은 그저 있었던 일을 전했을 뿐인데 부모님들이 흥분을 해서 항의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성인인 자녀들에게 좀 맡겨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전선애 대표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배어난다. “‘애들이 시험보고 결혼했다면 좋겠다. 그럼 우리 애는 1등 할 거다’ 하는 어머님들도 계세요” 공부를 잘하도록 최선을 다해 자녀 뒷바라지를 하던 어머님들이 연애와 혼사 문제도 교육처럼 개입하기 때문에 자녀의 혼사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1등 신부감, 신랑감의 기준은 각자 달라요. 내 자녀가 결혼 후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알고 이성을 만나야 보다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자녀의 조건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전선애 대표의 따끔한 충고다. ‘키가 작아 좀 빨리 장가보내려고’하는 엄마와 ‘키만 작지 뭐가 아쉬워서’하는 엄마는 다르단다. ‘우리 딸이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돈도 잘 버는 데 살림은 좀 서툴러’하는 엄마와 ‘우리 딸이 살림 좀 못 하는 것 빼고 뭐가 빠져’하는 엄마도 다르단다. 내 자식의 흠은 작아 보이고 상대의 흠만 크게 본다면 솔로 탈출은 힘들다는 얘기다.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법어떤 마음으로 만남을 준비하면 성공적인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을까? 전선애 대표는 몇 가지 행동 수칙을 꼽았다.첫째, 만남을 준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상대방에게 비칠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이고 진지하게 검토해보는 것이다. 두번째, 첫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맘에 드는 외모에 휩쓸려 상대방의 다른 면을 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세번째, 맘에 드는 상대일수록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맘에 드는 이성이 자신과의 두 번째 만남을 기다리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끝으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는 태도나 파트너를 배려하는 매너 있는 모습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했다. 결혼 전엔 두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엔 눈을 반쯤 감으라고.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상대를 찾되 외모나 조건에 현혹되지 않는 해안을 갖추어야 할 것 같다. 끝으로 전선애 대표는 당부한다. “커플매니저들은 가장 이상적인 만남의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래도 협조하면 성공률이 높아지지요. 본인의 모습은 돌아보지 않은 채 이상형만 고집하면 결혼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입니다.”경력 16년차 조선일보에서 주최한국내결혼정보회사중 최다 성혼(420쌍) 커플매니저로 선정 인터뷰선우 vip 팀장,현) 대치센타 대표로 재직중.문의: (02) 553-424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