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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와 여드름 비위와 여드름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오늘 뜬 인터넷 기사를 보니 비위가 안 좋으면 여드름이 생긴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써놓았다. 그냥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때문에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피지선이 성숙하면 장운동이 저하되어서 변비가 생기고 소화불량이 오는 것뿐이지, 비위가 안 좋아서 여드름이 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냥 증상이 겹친 거지, 비위와 여드름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도 유분이 많은 여드름 피부와 연관이 전혀 없단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당연하게 비위가 안 좋으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음식물에 신경 쓰게 하고 위열(胃熱)을 내리는 한약으로 소화기능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치료하면 실제로 심하던 여드름도 차츰 덜해지면서 여드름이 덜나고 개선되는 것을 한의사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분명히 이러한 경험적 유추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 치료법이 틀렸다니……. 과연 틀린 것일까? 아니다. 그들이 밝혔듯이 여드름은 호르몬과 관계가 있다. 그럼 여타한 소화효소가 분비되어 소화를 시키는 비위의 역할이, 또한 인슐린 같은 호르몬도 필요한 비위의 기능과 어떻게 관련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것은 해부학적으로 봐도 알 수 있다. 비위는 우리의 몸을 중심에서 잡아주고 있는 중심축이다. 위장은 우리 몸의 세로축을 담당하고 있고 비장(한의학적인 비장)은 췌장을 중심으로 말발굽 모양의 십이지장을 포함, 지라까지 가로축을 이루며 단단하게 척추에 붙어 가로놓여 있다. 이렇게 비위는 가로 세로로 놓여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것이며 척추의 비틀림에 의해서 비위는 고정 축이 바뀔 수 있고 반대로 이들의 움직임이 잘못될 경우 척추의 비틀림을 가져올 수도 있다. 척추가 비틀리면 그와 연관된 척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올라가서는 뇌하수체의 작용도 바꿔놓을 수 있는 것이다. 비위는 그래서 우리의 생각의 중심이기도 한 것이다. 이를 보고 옛날 어른들은 성격이 원만한 사람들을 보고 비위가 좋다고 하고 이상하게 심술부리는 사람을 보고 비위가 뒤틀렸다라고 말한 것이다. 단언하건데 내 몸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고 비위의 기능을 도와주는 요법들은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사랑 고백과 가족 모임을 위한 와인 <이달의 와인> 2월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와 인생의 한 단계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졸업식이 있다. 사랑 고백을 더 낭만적으로 연출해줄 와인과 가족이나 지인의 졸업식을 함께 축하해줄 와인으로 무엇이 좋을지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소개한다. #1. 라 플라야 메를로 블록 셀렉션 리저브 ‘09 (LaPlaya Merlot Block Selection Reserve ''09)블랙체리와 향긋한 초콜릿의 풍미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와인으로 은은한 커피향이 매력적이다. 풍부한 붉은 과일의 풍미가 적절한 산도, 부드러운 타닌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버거, 치킨샐러드와 같은 간단한 식사에도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어느 장소, 어떤 음식과도 훌륭하게 어울린다. 밸런타인데이의 와인으로 추천한다. * 품종: 메를로(Merlot) 100%* 지역: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 등급: 블록 셀렉션 리저브(Block Selection Reserve)* 숙성: 12개월 오크배럴 숙성, 12개월 병 숙성 후 출시* 가격: 3만 원대 * 추천요리: 바비큐, 파스타, 샐러드, 부드러운 치즈 #2. 엑셀 카베르네 쇼비뇽 (2009 Axel Cabernet Sauvignon)짙고 선명한 붉은 빛을 지닌 와인으로 다양한 꽃향기와 자두, 삼목, 달콤한 과일향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입안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다양한 풍미와 잘 익은 과일 향과 오크향의 밸런스도 훌륭하다. 카베르네 쇼비뇽의 고유한 특징이 강한 이 와인은 블랙체리, 시나몬, 우드향의 풍미가 진하며 풍부한 타닌, 적당한 산도의 조화가 뛰어나 고급스런 맛을 낸다.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며, 졸업과 새 학기 가족모임 저녁식사에 제격이다. * 품종: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93%,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4%* 지역: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 등급: 프리미엄* 숙성: 20개월 오크배럴(American & French Oak) 숙성 * 가격: 5만 원대 * 추천요리: 양념갈비, 불고기, 등심 스테이크, 훈제요리 <라 플라야 와이너리>칠레 라펠 밸리(Rapel Valley)내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 위치한 라 플라야 와이너리는 1989년 미국 나파지역의 액셀슨 가(Axelsen 家)가 설립했고 칠레 최고의 와인가문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와이너리를 경영하고 있다. ''라 플라야'' 는 스페인어로 ''광대하고 멋진 해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름만큼이나 와이너리의 풍경은 근사하고 아름다운데 동쪽으로는 안데스 산맥, 서쪽으로는 태평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미세기후(microclimate)대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조건이 두루 갖추어져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급 와인 생산이 가능하다.독특한 떼루아가 빚어낸 포도송이를 전통적 제조 기법으로 만들어내는 라 플라야 와인은 풍부한 과일 향과 복합적인 풍미로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플라잉 와인메이커(세계 곳곳의 와이너리에 컨설팅을 하며 와인의 품질을 높여주는 와인메이커) 스콧은 1년에 몇 번씩 라 플라야 포도밭을 방문하여 이곳의 수석 와인메이커 디에고를 도와 훌륭한 품질의 라 플라야 와인을 탄생시켰다. 라 플라야 와이너리는 유럽과 아시아 등 20여 개국으로 와인을 수출하며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포도재배, 수확, 양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도움말: 와인라인 정인석 대표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내 아이 중국 유학 경험 살려 믿을 수 있는 학교 만들었죠” 인터뷰 - 북경고려학원 홍경미 원장“내 아이 중국 유학 경험 살려 믿을 수 있는 학교 만들었죠"해마다 중국으로 떠나는 유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대사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말 중국에 있는 한국인 유학생 수는 6만6000여명에 달한다. 외국으로 나가 있는 유학생 수가 24만여 명 정도이니 4명 중 1명은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어를 배우기 위한 어학연수가 아닌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한 유학도 늘고 있다. 2005년 북경고려학원을 설립하고 중국 명문대학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에 가장 많은 한국인 학생을 입학시키고 있는 홍경미(49) 원장을 만나 중국 유학에 대한 궁금한 점을 들어보았다. -두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북경으로 갔다고 들었다. 어떻게 해서 학원 설립까지 하게 된 건지 궁금하다. “아들을 중국에 보낸 건 전적으로 아들의 결정이었다. 중국을 너무 좋아해서 꼭 중국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본인이 결정한 것이어서인지 잘 적응했고 지금은 북경대에 다니고 있다. 나중에 딸도 중국 유학을 보냈는데 애들 뒷바라지 하겠다는 심산으로 북경으로 건너갔다. 두 아이와 함께 중국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아이를 맡겨 오는 분들이 많아 나중에는 20여 명 정도 데리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신설 유학원에서 ‘신설하는 유학원에는 프리미엄이 있어서 청화대 정도는 큰 어려움 없이 다 보낼 수 있다’며 아이들을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다. 청화대가 같은 중국 명문대학이 어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인가? 해서 유학생도 실력이 있어야 하니 잘 가르쳐서 대학에 보내달라고 맡겼다. 헌데 1년 후 그 유학원의 말은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되고 말았다. 결국 모든 게 내 책임으로 돌아왔다. 중국 현실을 잘 몰랐다고 해도 스무 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그게 부끄러워 학원을 시작하게 된 거다. 아파트 안에 작은 학원을 차려 놓고 광고는 크게 했다. ‘돈 있으면 다 된다고요? 관계만 있으면 된다고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내가 차린 학원의 카피였다.(웃음) 북경대 청화대는 자존심이 있는 대학이니 내가 가르쳐서 제대로 입학시킬 수 있는지 테스트 해보겠다는 마음도 컸다.” -북경고려학원은 2011년 191명의 학생을 북경대 청화대 인문대 등에 합격시켰다. 홍 원장을 두고 ‘한국 학생들을 북경대와 청화대로 가장 많이 보내는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국인특례입시전형에서 북경고려학원 출신들이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하나 더 추가해도 되나. 2008년 이후 북경대 외국인 입학 수석도 세 번이나 배출했다.(웃음) 북경대의 연간 외국인 학생 쿼터는 130~140명 가량 된다. 청화대는 200~250명, 인민대는 300명 정도다. 이 중에서 해마다 200여 명 가까운 합격생이 우리 북경고려학원 출신이다. ‘한국식 스파르타 기숙입시학원’을 표방하고 있는 북경고려학원으로 매년 300명의 학생들이 거쳐 간다. 중국 전역에 있는 고3 한국 학생들이 북경대 청화대 등 명문대를 목표로 오는 곳이다. 원생 전원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학생들은 아침 7시에 기상해 밤 11시30분까지 공부를 한다. 기숙사 외에 체육시설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이 갖춰 있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 모든 걸 해결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곁눈질 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한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고 있는 것이다.(웃음)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그 시스템을 북경고려학원이 잘 갖췄다고 자부한다.” -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진인데. “학생들은 2~3개 과목을 깊게 공부한다. 한국처럼 10여 개 과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쉬울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유학생이어서 2~3개 과목만 테스트하지만 대학에서는 입학 후 제대로 수업을 따라올 수 있는지 깊이있게 평가해서 선발한다. 실력있는 강사가 가르쳐야 하는 구조다. 그래서 북경고려학원 학생들은 강사에 대한 평가가 꼼꼼하다. 강사에 대한 불만이 나오면 학생들의 요구를 대부분 반영한다. 강사는 실력도 있어야 하고 10인10색인 학생들과 눈높이도 맞출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200여 명을 면접해서 1명을 뽑을 정도로 엄격하게 한다.” -중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유학은 비전을 갖고 선택해야 한다. 단순히 스펙용으로 중국어 하나 배워볼까, 중국 대학 간판이나 따 볼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중심 국가로 성장하는 중국을 제대로 아는 중국통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 중국 명문대학 무료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글로벌 시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싶다는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다면 2월 24일 ‘중국 명문대 무료 탐방’ 기회를 꼭 활용해 보기 바란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봄방학과 주말 어디로 의외로 알차고 저렴한 프로그램, 대학 박물관 봄방학과 주말 어디로의외로 알차고 저렴한 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조금 있으면 아이들 봄방학이다. 짧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방학이다 보니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서 보낼 지 고민이 된다. 겨울방학처럼 긴 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캠프도 마땅치 않다보니 만만한 게 없다. 하지만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의외로 저렴하고 알찬 박물관 프로그램이 많다. 대부분 대학 박물관은 무료입장이거나 체험비가 매우 저렴한 편.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대학 박물관에 들러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보자. 분기별 ‘박물관 교실’ 운영하는 경희대학교 자연사 박물관경희대학교의 자연사 박물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부분 유치부와 초등부 프로그램이 구분 없이 섞여 있는 것과 달리 같은 프로그램도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져 있어 연령대에 맞게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방학 때 진행했던 동물의 피부와 생김새와 특징을 주제로 한 <넌 어떤 옷을 입니? 촉감북 만들기>가 뜨거운 호응 속에 2월까지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 교실은 6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15명 이내로 분기별로 실시하며 수강을 원하는 날짜의 일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상설 전시로는 광물, 암석부터 곤충, 식물, 조류, 또 지금은 사라진 희귀동물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달가슴곰, 산양 등의 표본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로 문의 02-961-0142 http://nhm.khu.ac.kr이현세 만화 곁들인 양반의 일생 볼 수 있는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성균관대학교 박물관에서는 보다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현세 만화의 까치가 등장해 조선시대 사대부의 일생은 어떠했는지 그들이 남긴 일상생활 속 유물 70여점(금줄, 전복, 노리개, 갓, 제기, 목안, 홀, 혼수함, 문방사우, 관복, 탕건, 관자, 백립, 수의, 곡두, 제사상 등)과 고문서(교지, 혼서지, 호구단자, 책문, 호적대장, 노비문서, 묘지, 부고 등) 30여점을 통해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관혼상제, 과거시험, 관직생활, 여가생활 등 삶의 궤적을 엿볼 수 있다. 친근한 만화 캐릭터인 까치가 소개자로 나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현세 작가가 전시를 직접 이야기로 만들어 그린 만화 12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는 조선 선비의 일생을 출생-관례-혼례-교육-과거-관직생활-여가생활-상례-제례-추모사업 등 섹션별로 나눠 ?주요 행적과 행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02-760-1216~7 http://wiz.skku.edu/museum규장각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울대학교 박물관서울대학교 박물관은 무엇보다 다양한 내용의 전시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대별로 잘 정리 되어 있는 고고 민속품, 인류 민속품, 전통 미술실로 나뉘어져 있어 둘러보기 수월하고, 일반인에게 개방돼 있는 수요 교양강좌와 매주 목요일에 상영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영화>를 통해 주제별로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또 교내에 있는 규장각도 함께 둘러 볼 수 있어 역사공부에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또, 규장각은 흔히 접할 수 없는 고문서를 볼 수도 있다. ‘대동여지도’ ‘열하일기’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기록 유산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다. 문의 박물관 02-880-5333 규장각 02-880-5317 유치·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부, 이화여대 자연사 박물관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다른 곳보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다.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특별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에 다양한 자연사 학습의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겨울학기 동안 유치부와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으로 나누어 관찰일지 써보기, 멸종 동물, 신체 각 기능, 동화 속에서 찾아보는 과학 등을 테마로 2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각 수업마다 18명 정원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실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만족도와 흥미가 높다. 현재 분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동물의 소리 탐험전>은 동물들의 소리 내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동물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으며, 동물의 소리도 흉내내보고, 의성어로 표현도 해보고, 밤에만 우는 동물들도 찾아보고,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합주도 해보는 즐거운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02-3277-3155 http://nhm.ewha.ac.kr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놀이터! 고려대학교 박물관고려대학교 박물관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방학동안 운영되었던 <조선의 맛>은 음식과 관련된 유물들을 감상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조선시대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초등 1~2학년 45명 3개 반, 초등 3~4학년 30명 2개 반으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은 방학시작 전에 공고되기 때문에 이번 봄방학을 유용하게 보내려면 미리 체크해 두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고대미술품과 시대적 유물들에 치중된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현대 미술 전시실이 있어 따로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박물관에서 회화나 조각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3290-1514 http://museum.korea.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생활단신 통기타 / 일렉기타 레슨 수강생 모집창작마을에서는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개인/그룹)레슨을 개설하여 모집 중이다. 그룹레슨은 월,수(오수 7시 30분~9시 30분)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은 사람,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 자녀에게 악기 하나 다루게 해주고 싶은 부모,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창작마을예술공간) 재테크 0순위, 법원 경매 대행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매. 그러나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매을 위탁해 처리하고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곳이 있다.일억조경매(주)는 절차나 방법이 복잡해 선뜻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의 부동산 법원 경매을 대신 처리해주는 곳이다. 일억조경매의 신전식 대표는 "우리는 전국 법원의 모든 물건을 취급한다. 경매의 실질적인 절차 해결과 조언, 위탁을 통해 효과적인 경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신전식 대표는 15년간 법원 경매를 담당해온 베테랑이다.문의 (02)400-5567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 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목할 만한 강좌동서울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2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강좌들이 많아 이미 성남 지역주민은 물론 강남, 송파 등에서도 평생교육강좌를 듣기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미술과정으로 미술기초부터 회화, 수채화, 동양채색화, 서양화 등 미술 관련 강좌만 12개의 과정이 세분화되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최근 개설된 커피전문가 자격증반은 대학의 관광정보처리학부의 인프라를 이용한 수준 높은 강의로 야간 2개 반을 추가 개설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웃음행복 코치1급과정과 골프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31)720-2266∽7, 학점은행제 (031)720-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공동기획> 청소년용 스마트폰,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11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방송통신위원회 2011. 11. 1. 보도자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에 4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기술의 혁신, 현대생활의 편리함으로 강조되었던 스마트폰이 대중화에 힘입어 아이들의 손에까지 쥐어지자 생각지 못했던 부작용들이 발생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 부모들에게 아이들용 스마트폰 구입은 최대의 고민거리다. 사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과학문명의 혜택일까, 아니면 새롭게 부상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일까? 사줄 수밖에 없다면 언제 사주는 것이 좋을까? 스마트폰 때문에 발생한 다양한 갈등의 소리들을 담아보았다.-내일신문 편집부- 휴대폰이 필요한 시기에 대한 입장 차이, 세대 차이의 시작인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입학 선물로 휴대폰을 사달라고 성화다. 아무리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지만 초등학교 1학년에게 휴대폰이라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왔다. 아이 말로는 유치원의 같은 반 아이들 중 삼분의 일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단다. 휴대폰이 있으면 연락하기가 쉬우니 시간 나면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도 하고, 학원에서 만나기도 하고, 요즘 재미있는 게임이 뭔지 이야기도 하고…. 휴대폰이 있는 아이들끼리 나름의 또래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다. 우리 아이는 그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자기도 그렇게 어울리고 싶으니 휴대폰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엄마는 네가 아직 휴대폰을 사용하기에는 어린 나이라고 생각되지만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그 후 대리점에 나가 아이들이 쓸 만한 휴대폰과 요금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일반 휴대폰은 찾기 힘들고 거의 스마트폰으로 권해주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스마트폰이 대세라지만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스마트폰이라니. 그 스마트한 기능들을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할 어린 아이에게까지 굳이 스마트폰을 쥐어줘야 하는 건지. 사회 발달이나 전자제품 등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우리가 사회적으로 금 그어 놓았던 경계들도 빠르게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성 교제는 대학생이 되면 하는 것으로 알았다거나, 그렇게 소원하던 마이마이 카세트를 중학교 입학 선물로 받고 뛸 뜻이 기뻤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아이는 지금 당장 원하고, 엄마 아빠는 친척 중 가장 큰 언니가 5학년 때 휴대폰을 샀다는 것을 예로 들며 5학년 때가 좋겠다고 하던 실랑이는 일단 열 살이 되는 3학년 때로 잠정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이렇게 스피드한 시대에 과연 3학년까지 휴대폰을 유보할 수 있을지 솔직히 나도 자신이 없다.스마트폰에 빠진 딸, 어플 한꺼번에 다 지워버리다!누구나 스마트폰을 쓸 정도로 한창 유행할 때도 나는 끝까지 2G폰을 고수했다. 10년 넘게 사용하던 번호를 바꾸는 것도 싫었고, 또 복잡한 스마트폰 익히기가 힘들 것이라고 지레 겁먹은 탓도 있었다. 그러다 남편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꾸었고 자연스레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손에 달고 다닐 정도였다. 낮 동안은 엄마랑 있으면서 그다지 흥미 없는 2G폰을 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고, 심심하면 책도 보고 했던 아이들. 큰 아들은 그리 기계에 대한 흥미가 없는지, 스마트폰 중독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둘째 딸아이(올해 다섯 살)는 하루 종일 아빠 퇴근하기만 기다리다, 현관문 번호 키 소리만 나면 어느새 현관으로 달려가 “아빠 아이폰, 아이폰”이 인사보다 먼저였다. 그러던 차에 내가 휴대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었고, 아이는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하루 종일 스마트폰의 온갖 기능을 실행하면서 고개를 파묻고 산다. 몇 번이나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는 것은 물론, “한 개만 보고 그만”하고 규칙을 정해 봐도 한참 어플에 빠져 있는 아이에게 스마트 폰은 빼앗는 것 역시 또 다른 전쟁이 되었다. 스마트폰을 달라고 하기 전에는 “엄마, 진짜로, 진짜로 꼭 한 개만 볼게요!”라고 해놓고는 스마트폰만 손에 넣으면 아이가 돌변했다. 넋 놓고 보는 것은 물론이고, 그냥 놔두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갈 것처럼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아이를 제지하면 세상에 둘도 없는 떼쟁이가 돼 버렸다. 그래서 하루는 아이가 자는 동안 엄마, 아빠 스마트폰의 어플을 모두 다 삭제해 놓았다. 그리고는 딸아이의 후폭풍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덤덤하게 “없네!” 하고 다시 책을 보거나 색칠 공부, 스티커 붙이기를 했다. 우리 집에서는 이제 더 이상 스마트폰 어플은 없다. 덕분에 나나 남편의 스마트폰은 그냥 ‘전화’가 돼 버렸다. <공동기획-스마트폰을 둘러싼 아이와의 갈등과 해소> #1. 게임과 인터넷보다 운동이 더 좋아한 학급에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만 곧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아들은 아직 스마트폰이 없다. 현재 갖고 다니는 일반 터치 폰도 지난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 갖게 된 휴대폰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휴대폰 없이 지냈다. 학급 임원을 맡다보니 선생님이나 친구들과의 연락이 순조롭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고, 급하게 연락할 일이 있을 때 친구 폰을 빌려 써야 하니 난처하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반 강제적인 결정에 반기를 들지 않았다.부모 입장에서 아이와 연락이 안 돼 답답할 때도 많았지만, 휴대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보다는 그래도 답답함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아이가 휴대용 전자기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중학교 때 아이팟 터치에 빠지기도 했고 음악을 좋아해 성능 좋은 엠피3도 갖고 다녔다. 우리 부부가 아이에게 휴대폰 지급 시기를 최대한 늦춘 이유는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수시로 들어오는 문자와 인터넷 서핑에 대한 유혹 때문이었다. 거기에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증이 생길 수 있고 사고의 깊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는 게임 유혹에 시달린다며 아이팟 터치를 중고시장에 팔았다. 대신 중학교 친구들과 가끔 연락할 수 있게 일반 휴대폰을 사달라고 했고 나는 인터넷을 차단하는 조건으로 요구를 들어주었다.게임과 인터넷 서핑 환경이 자유롭지 못해서인지 아이는 좋아하는 운동으로 틈틈이 스트레스나 욕구불만을 해소했다. 그러다보니 게임과 인터넷보다 운동을 훨씬 좋아하게 되었다. 시험이 끝나는 날이면 아들은 같이 운동할 친구들이 PC방으로 향할까봐 은근히 걱정하기도 한다.이런 아이에게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있다. 학교 자습실에서 밤늦게 귀가한 후 10분, 일요일 점심 때 20분 정도이다. 내 스마트폰을 빌려 유럽 축구 리그 하이라이트와 뉴스를 검색하며 미소 짓는 아이의 즐거움까지 어찌 막으랴. #2. 부모 스마트폰 약정기간 끝나기만 기다리는 두 아이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인 두 딸이 얼마 전부터 “엄마, 아빠 휴대폰 약정기간 얼마나 남았어요?”라고 묻는다. 얼마 남지 않은 우리 부부의 스마트폰 약정 기간이 끝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약정기간이 끝나면 엄마, 아빠는 신형 휴대폰으로 바꿀 것이고 쓰던 것은 으레 자기들 차지가 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벌써 물려받을 순서까지 정해놓고 있으니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 2012-02-13
- 지역단신 <강남 도서관의 ‘꿈을 만들어 가는 진로캠프’ 안내> 강남도서관에서는 봄방학 동안 어린이들의 진로 성향을 파악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지식기반 사회의 창의적인 인재상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다음과 같이 봄방학 무료특강 ‘꿈을 만들어 가는 진로캠프’을 운영한다. 1.운영일시 : 2012. 2. 20 ~ 2. 28(매주 월, 화) 10:00~12:00 / 총 4차 2.대 상 : 초등학교 4~6학년 25명 3.장 소 : 강남도서관 책사랑쉼터(지하1층) 4.내 용 : 직업탐험(지금은 사라진 직업, 앞으로 유망할 것 같은 직업, 예전과 다른 형태로 변한 직업, 미래사회의 변화와 직업의 변화, 나에게 알맞은 직업- 미래의 나의 모습 등) 5. 신청기간 : 2012. 2. 8(수) ~ 마감 때까지 6. 신청방법 : 전화 또는 방문접수 7. 문 의 : ☎3448-4743 (내선 5번) 강남도서관 정보자료과 <역삼푸른솔도서관 제25회 독서토론 안내> 역삼푸른솔도서관 정기독서토론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여하는 분들이 돌아가면서 책을 선정하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좋은 책을 같이 읽고 좋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 1.일시: 2012. 2. 16(목) 10:30~ 2.장소: 역삼푸른솔도서관 어린이실 3.토론도서: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박완서/현대문학 4.진행: 민명희 님 5.문의: 02-2051-1178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강좌 안내> 강좌명 : 엄마와 함께하는 점핑클레이 아트 교육기간 : 2012. 2. 15 ~ 3. 21, 매주 수 14:00~16:00(총 6회) 교육인원 : 20명 수강비 : 40,000원 재료비 : 18,000원 교육특성 - 엄마와 함께 만들어요 - 5세 이상 8세 이하 어린이와 엄마(아이만 참여할 수는 없어요) - 엄마와 아이 2명까지 가능 - 수강비와 재료비는 엄마와 아이 모두 개별적으로 접수(납부) 접수방법 - 인터넷(www.herstory.or.kr) - 전화(02-544-8440) - 방문(논현2동 114-24 논현2문화센터 2층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국립중앙도서관 교육 안내> -디지털 정보리터러시 무료교육 실시, -16세 이상 일반인 대상 연간 20강좌 실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디지털 정보?미디어 및 디지털도서관 정보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2년에도 디지털 정보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 20강좌를 실시한다. 16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디지털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활용능력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연령별 계층별 디지털 디바이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붙임)으로는 개인의 기록과 활동을 콘텐츠로 남길 수 있도록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기법을 배울 수 있는 「사진?동영상 UCC」제작, 소셜 콘텐츠의 기본으로서 구조화된 글쓰기 연습과 첨삭지도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블로그 스토리텔링」, 무자본 개인 출판이 가능한 전자책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퍼블리싱」 등이 있다. 디지털 정보리터러시 교육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수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실시되어 왔다. 이 강의는 도서관 이용자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 상세 일정이나 참가에 대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02)590-0746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영화읽기 안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독창적인 영화읽기 활동으로 창의적 인성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진행한다. ★ (유아를 위한) 도서관에서 영화읽기 1.일 시: 2012. 2. 23(목) 15:00 ~ 17:00 2.장 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4층) 3.대상/인원: 5~7세 유아, 부모 / 100명 4.내 용: 1부: 사물을 다각도로 보는 방법과 고정관념을 뒤집어 생각해 보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영상물 보기, 2부: 애니메이션 보기 「프린스 앤 프린세스」, 3부: ‘창의적 인성을 북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도서증정 5.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및 방문접수 ★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도서관에서 영화읽기 1.일 시: 2012. 2. 24(금) 15:00 ~ 17:00 2.장 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4층) 3.대상/인원: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 / 100명 4.내 용:-1부: ‘지구상에 처음 선보인 영화는 어떻게 탄생되었을까요?’ 에 대한 설명과 영상물 보기, 2부:찰리 채플린의 장편무성영화 「키드」 보기, 3부: ‘내가 채플린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질의응답으로 당첨자 도서증정 5.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및 방문접수 * 문의 02-3413-48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SAT에서 학습 관리의 문제 SAT에서 학습 관리의 문제팝에그 아카데미 문의 070-7792-2233원장 에디 조(Eddie Jo, DPhil) SAT는 일년에 모두 일곱 번을 치룰 수 있다. 3월 테스트가 그냥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일년에 여섯 번의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태가 계속 유지된 상황이다(3월에 Guam에 가서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제법 됩니다만). Senior들이 early decision에 제출할 수 있는 SAT 마지막 성적이 10월 시험의 것이므로, 10월과 11월은 무척이나 많은 "준비된" 학생들이 시험을 마무리 하는 기간이라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SAT의 성적 계산 방식인 equating 때문이다. 즉, 고득점자가 많을 수록 실제 scaled score가 내려가기 때문. SAT subject test와 SAT reasoning test는 함께 치를 수 없으므로, 결국 SAT2를 보는 년도에는 그 만큼 SAT1을 볼 수 있는 시기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현명한 시험 계획 수립은 매우 중요하다. 가장 좋은 SAT 시험 시기를 잡을 때는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의 확보와 너무 오래 끌지 않고 한두 번에 끝낼 수 있는 적절한 기간 선정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보통 유학생이나 국내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SAT를 시작해서 시험을 마무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6개월 정도. 유학생의 경우는 국내 학생들보다 기간상으로 보면 더 길다. 즉, 유학생의 경우 여름 방학 3개월 정도를 두 번 사용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실제 집중 기간은 6개월 정도가 되는데, 국내 학생의 경우는 6개월을 온전히 집중하기 때문에 준비 기간은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12월, 1월, 5월 그리고 6월은 SAT를 끝내기에 무척이나 좋은 시기이다. 5월에 AP시험을 치르는 학생의 경우 두 시험 모두에 대한 부담이 있다. 여름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준비를 한 학생들은 12월 혹은 1월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9월, 10월 11월의 관리와 꾸준한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1월까지 어느 정도 체계를 잡은 학생이라면 2월, 3월, 4월 혹은 5월까지 집중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점수 관리 학습으로 6월 또는 5월 시험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 계획하에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만 가지고 있다면 또 다른 여름 동안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 SAT 준비에 열중해야 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음악이 약입니다 음악이 약입니다 기원 전 2000년 대 인물로 추정되는 중국 삼황오제의 한 사람인 황제(黃帝). 그는 동이(東夷)족을 혈투 끝에 물리치고 중원을 장악했고, 높은 수련 경지로 한의학의 교과서인 황제내경 등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문명의 시초로 불리기도 한다. 동이족의 제왕 치우와의 혈투가 한창일 때, 황제가 이끄는 군대는 연전연패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때 황제는 거대한 북을 만들어 굉음을 울렸고, 치우의 병사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쓰러졌다. 황제는 포로가 된 병사들을 죽이지 않고 독특한 악기로 살려냈다. 이 때 쓰인 악기의 모양새는 아래는 나무 받침대요, 위로는 실에 하얀 쇳조각을 매단 종과 유사한 것으로, 톡 치면 맑은 소리가 울리면서 혼이 나간 병사들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악기의 모양새를 한자와 맞춰 보면 아래는 나무 木, 위는 실을 뜻하는 絲, 중간은 금속을 뜻하는 白(흰색은 금속을 대표하는 색깔로 오행으로는 金에 해당). 합쳐서 樂이 된다. 현재 음악의 악(樂)과 같은 글자이며, 이밖에도 음악은 예전부터 치유와 도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기록이 많다.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은 음악이 저급해지면 사회와 도덕이 저급해진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쓰는 약(藥)이라는 글자는 음악의 樂에 풀(약재)을 뜻하는 艸를 얹은 것으로, 즉 樂이 藥보다 먼저라는 것이다. 좋은 예술은 밝고 건강한 정신세계를 가진 예술가가 만들어낸 작품으로, 감상하는 사람에게 긍정의 힘을 끊임없이 불어 넣는다. 그래서 클래식이 헤비메탈 음악보다 좋고, 산수화와 르네상스 시기의 그림이 추상파의 그림보다 좋다. 이미 관련 실험을 수많은 학자가 진행해 검증한 바 있다. 최근 필자가 감상한 작품 중에서 추천할 만한 음악은 바흐, 그림은 미켈란젤로, 공연 작품은 션윈(중국 전통 무용 작품으로 내한공연이 임박했다.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동양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등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음악은 깨끗하고 밝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긍정의 목소리일 것이다. 필자의 주요 치료 질환인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치료에서 우선인 것은 약과 같은 물질이 아니라, 본인의 몸과 마음이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이 확신은 마음 속에서 치우의 병사들을 살려낸 종소리처럼 끊임없이 자신을 앞으로 끌어주게 된다. 여기에 침과 한약이 확실한 지원군으로서 심신질환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해준다.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깔끔한 원목가구 전시장 겸 카페 카레 클린트(KAARE KLINT) 가구카페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다. 홍익대 미술대 가구 디자인과 출신의 디자이너 겸 사장 3명이 직접 운영하는 가구카페 카레 클린트는 카페 안에 가구를 전시해 살펴보고 주문도 할 수 있고, 또 차와 커피, 케이크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서로 별도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사장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가구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것을 생략하고 심플함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의 원목가구를 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차도 마시면서 가구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고, 원하는 가구를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디자이너들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벽면은 가구의 치수를 알 수 있도록 자를 그려 넣어서 옆에 전시된 가구의 치수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차를 주문하면 주는 쿠폰도 일반 쿠폰과 달리 자신만의 방을 꾸밀 수 있도록 가구가 프린트되는 스탬프로 만들어져 있다. 온라인 주문 사이트 http://www.kaareklint.co.kr도 운영 중이다. 카레 클린트(Karre Klint)는 유명한 덴마크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의 이름. 위치: 학동사거리 ''더청담'' 웨딩홀 뒤편(청담동 3-1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문의 전화:070-7663-8110주차: 대리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