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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척추관절 첨단 청담튼튼병원 개원 - 8층에 127병상으로 척추, 관절. 내과, 성장클리닉, 영상의학과, 물리치료실로 구성- 정범영 대표원장을 필두로 척추/관절은 물론, 성장클리닉을 특화하여 진료 진행 - 서울 중심 지역에 처음으로 개원해 기존 척추병원들과의 차별화 된 서비스 이뤄 나갈 것 척추관절 첨단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병원)이 청담 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을 오는 9월 24일 청담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청담튼튼병원은 지하1층의 외래와 지상2층부터 8층의 약 127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구성되며, 1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성장클리닉,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청담튼튼병원은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에 이어 8번째로 개원하는 것으로 타 지점과 별도로 성장클리닉을 특화하여 아이들의 키성장과 성조숙증, 척추질환, 소아비만 등의 집중치료를 진행한다. 더불어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각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간병인제도, 가정방문간호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청담튼튼병원 대표원장인 정범영 원장은 “강남구에 처음으로 개원하는 튼튼병원으로 기존 병원들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성장클리닉의 특화치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청담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두통, 요통, 어깨통증 등 명절증후군 오래 방치하면 병된다 #주부 이은경(47세, 가명)씨는 요즘 명절증후군으로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명절 준비 부담감으로 오랜 기간 밤잠을 설쳤고, 명절 전후 손에 물이 마를 새 없이 음식 장만에 손님 치르느라 쉴틈 없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명절이 지나 연로하신 부모님을 내려 보내고 나니 갑자기 긴장이 풀리면서 푹 주저앉을 것 같은 피로감과 함께 심한 요통이 몰려왔다. 이씨는 “맛사지 한 번 받으면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허리통증은 유난히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고 말한다.명절증후군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명절 전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 한 의료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명절 직후 병원을 찾는 내원환자들을 조사했더니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어깨통증, 목통증 등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한 걸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명절 후 가벼운 통증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 할 수 있다며 초기에 빨리 치료 할 것을 당부한다. 서초동 남부터미널역에 자리한 웰빙통증의학과의원의 김영택 원장에게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주부들을 위해 각종 통증관리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외래교수 경력 등 35년 동안 수많은 환자를 만나 온 웰빙통증의학과의원 김영택 원장은 “추석처럼 특정한 시기에 평상시 노동량에 비해 갑자기 집중적인 육체노동을 하게 되면 근육, 관절, 인대에 무리가 온다”며 “주부들은 집안일로 손을 많이 쓰게 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쪼그려 앉거나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다 보면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통증, 손목터널증후군에 쉽게 노출되고, 남자들은 귀경길에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목통증을 유발시키고 목 디스크로까지 발전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통증 자체도 병이자 질환이다건강한 사람들 중에도 명절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많다. 보통의 경우 며칠 휴식과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급성통증을 방치하거나 초기 통증을 간과해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간은 누구나 살면서 목, 허리, 어깨 등 몸에서 보내는 여러 가지 통증을 경험합니다. 통증이 오는 것은 그 부위에 무리가 왔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인입니다. 신호가 왔을 때 바로 치료하면 그만큼 치료가 빠릅니다. 하지만 아직도 통증 자체가 병이자 하나의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유교권에서는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국민들은 웬만한 통증쯤은 참는 게 예사가 돼 버렸습니다.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도 나이 들어 그러려니 그냥 지나칩니다. 하지만 인체의 어떤 통증도 오래 방치하면 통증 신경회로가 망가져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심하면 몸 전체가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성인 인구의 10퍼센트가 만성통증 환자라는 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하는김 원장은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며칠 쉬었는데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면 통증전문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만성피로엔 비타민 주사가 특효사실 주부들은 나이가 들면서 요통이나 편두통, 손목, 어깨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정작 어떤 병원에 가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마취통증의학과를 찾아가 보는 것도 방법이다. 통증 전문병원인 만큼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물리치료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웰빙통증의학과의원에서는 초음파로 관절, 인대, 근육을 보면서 정확한 통증부위를 확인해 집중 치료하는 ''초음파유도 통증치료''와 인대가 다치거나 약해진 게 원인일 땐?인대증식치료인 ''프롤로테라피'', 자신의 혈액치유를 담당하는 성장인자인 혈소판을 추출하여 손상부위에 주사해 근본적인 재생을 유도하는 ''자가혈시술''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웰빙통증의학과의원에서는 현재 만성피로와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비타민C 주사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영양불균형, 면역력 감소, 스트레스 등 피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1:1 맞춤식으로 비타민요법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커플로 방문하면 1인 비용으로 둘이서 비타민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문의 (02)598-3101도움말 웰빙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영택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현실과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메시지 그동안 우리 고유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합창곡 발굴에 앞장서온 국립합창단이 오는 10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144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구미호>와 <아!결혼> 두 편의 중편 칸타타를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한국적인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 자주 부르고 더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합창곡을 만들어왔다. 기존 가곡이나 민요, 가요 등을 편곡했으며, <푸른편지>, <만덕할망>, <라자로의 노래> 등의 칸타타를 완성해왔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 가을엔 창작칸타타 만들기의 네 번째 시리즈로 새로운 칸타타를 초연한다. 두 편의 중편 칸타타를 선보이게 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1부에서 <아! 결혼>, 2부에서 <구미호>를 공연한다. 칸타타 <아! 결혼>(이호준 작곡, 강한나 대본)은 얼굴은 못생겼지만 마음씨가 예쁜 공주와 몰락한 양반의 자제 이생원의 우여곡절 결혼 이야기이다. 현실과 신분을 초월한 진심어린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말하고자 칸타타의 장르에 보다 코믹하고 희극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대중에게 한층 더 흥미롭게 다가서게 될 것이다. 2부에 공연될 칸타타 <구미호>(김준범 작곡, 박새봄 대본)는 구미호와 인간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로, 현실을 초월한 존재를 바탕으로 구성된 탄탄한 스토리 안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사랑 테마의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역삼각형 논술문이 고득점에 유리 “제시문의 DNA를 찾아 중요한 것부터 써나가야 합니다.” 신문기자 출신 논술강사인 이백일 씨(신우성논술학원 www.shinwoosung.com)는 논술문 작성할 때 ‘역삼각형 글쓰기’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피라밋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역삼각형 글쓰기는 한마디로 답안을 쓸 때 중요한 내용부터 작성하는 것을 뜻한다는 것이다.“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서론-본론-결론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논술을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합니다. 따라서 글의 시작부터 맥이 풀리기 마련이죠.” 서론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제한된 분량의 논술에서 글 첫머리부터 논제와는 별 관계없는 내용이나 뜬구름 잡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수험생이 많다는 설명이다.이백일 씨가 말하는 ‘중요한 것’이란 바로 ‘논제가 요구하는 답’이다. 논술의 첫 문장부터 논제를 분석해 풀어낸 답을 압축해 작성한 학생과 흔해 빠진 서론쓰기를 하는 학생의 답안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채점 교수는 수많은 학생의 답안지를 읽습니다. 그런데 논제가 요구하는 답을 논술의 시작부터 쓴 학생과 가운데나 말미에 작성한 학생 중 과연 어느 쪽이 더 반가울까요. 채점 자 처지에서는 글 첫머리부터 답안을 화끈하게 제시한 학생에게 더 마음이 끌리기 마련입니다. 정보 전달력에서도 서두에 논제가 요구하는 답을 쓰는 쪽이 월등히 우수하죠. 논술의 승부는 글의 첫 문장에 달려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이 씨는 논제가 요구하는 답을 논술의 첫 문장부터 작성할 경우에 시작부터 채점 교수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외에 다른 플러스 효과도 있다고 덧붙인다.“미팅이나 맞선 볼 때도 첫 인상이 중요합니다. 첫 문장부터 논제가 요구하는 답을 제시하면 시작부터 좋은 느낌이 형성됩니다. 이미 채점자에게 호감을 줬기 때문에 설령 글의 중반이나 후반에 약간의 오류가 있더라도 비교적 잘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이 씨는 또 제시문의 ‘DNA’ 강조했다. 곧, 전체 제시문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잘 모르는 내용의 제시문이 나올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제시문이 나와도, 또 배경지식이 별로 없더라도, 제시문 여러 개에서 수험생이 아는 단어나 이해하는 문장은 분명히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특정 단어나 문장이 바로 각 제시문의 DNA죠. 마치 미국 TV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원처럼 제시문에 있는 이런 특정 단어나 문장을 DNA 삼아 비교, 분석, 대조하면 대부분 주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대입 논술의 제시문에서 전체를 다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실제 문제를 푸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제시문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에 매달리지 말고 먼저 아는 단어나 문장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다음은 이 씨가 대입 논술과 관련해 수험생들에게 들려주는 추가적인 조언이다. ① 논제는 ‘지상 명령’이다 논제를 거역하면 수험생만 손해다. 일부 수험생은 이런 논제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경우가 있다. 논제를 자기 편한 대로 재해석하거나 심지어 까다롭다며 요구하는 사항을 건너 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비교해 차이점을 요약한 뒤 한 쪽의 관점을 택해 다른 쪽을 비판하고 문제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라’는 논제가 있다면 순서대로 모두 답해야 좋은 점수를 받는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빼거나 논제의 세부항목을 이행하지 않으면 감점이다.② 논제부터 읽어라 많은 학생이 문제지를 받으면 습관처럼 제시문을 먼저 읽은 다음에 논제를 읽는다. 이는 거꾸로 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논술의 요구사항이 담긴 논제다. 논제를 먼저 읽고 중요한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제시문을 접하면 독해가 더욱 쉬워진다. 제시문의 핵심을 정확히 빨리 잡게 된다. 문제풀이 시간도 단축된다.③ 짧은 것이 아름답다 수험생은 마음이 급하고 의욕에 앞서다보니 한 문장에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한다. 한 문장이 원고지 5줄을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다. 문장을 길게 쓰다 보면 가장 큰 문제는 주어와 서술어가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문장이 길어져 글의 미로에서 방황하는 것이다. 수험생 자신도 글을 쓰다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글을 채점자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긴 글은 채점자가 읽다가 숨이 막힌다. 따라서 한 문장은 원고지 3줄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④ 동어 반복은 손해다논술에서 표현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해력이나 논리력에 비해서 작다. 하지만 같은 문장이나 글에서 동일한 단어나 표현이 반복되는 것의 부정적 파급 효과는 표현력의 채점 기준을 넘어설 정도로 크다. 비록 논제가 요구하는 답을 작성했더라도 이 과정에서 같은 단어나 표현을 자주 사용하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없다.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학생, 또는 사고의 폭이 좁은 학생이란 오해를 심어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퇴고할 때 반복되는 단어는 비슷한 다른 말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영혼의 색깔을 표현하는 스타일리스트 김여경 대표를 만나기 위해 역삼동의 ‘디아망’을 찾았다. 스타일리스트로 얻은 그녀의 명성과는 달리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숍의 분위기가 조금은 의아했다. 스타일리스트와의 만남이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았다. 어쩐지 보잘 것 없는 매무새 어딘가는 책잡힐 것만 같아 가벼운 긴장감이 들었다. 하지만,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촬영에서 막 돌아와 함박미소로 맞아주는 김 대표를 대하는 순간 나의 불편함은 스르르 녹아내렸다. 프로답게 다부져 보이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 연륜에서 묻어나는 이해와 포용의 이미지가 피부로 느껴졌다. 그녀는 그렇게 ‘이미지 메이킹’ 되어 있었다.미적 감각 타고났지만 순탄치 않았던 길동양화가였던 아버지, 도예가인 남동생, 고교 미술교사인 여동생. 이쯤 되면 김 대표의 미적 유전자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스타일리스트가 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가난 콤플렉스 속에서 예민한 감수성을 갖고 목포에서 성장한 김 대표는 고3 때 대학 진학을 위해 상경했다. 국민대 금속공예과에 합격했지만 등록금이 없어서 포기해야 했다. 결국 장학금을 받고 명지전문대 산업디자인과에 입학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그녀가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은 우연에 가깝다. “졸업할 무렵 충무로에서 그래픽 디자인 교수님의 촬영 어시스트를 하고 있었는데, 필요한 촬영 소품을 빨리 구하려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빌리기도 했다. 나의 순발력을 보시고 교수님께서 일본에서는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인기가 있는데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하셨다. 마침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터라 그 말을 듣는 순간 눈앞이 환하게 밝아지는 느낌이었다. 일본 문부성의 전액 장학금을 받고 동경 유학길에 올랐다. 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결정이 이처럼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지금 생각해도 신비롭다”는 김여경 대표.힘겨운 유학생활 이후 김 대표는 20년 넘게 스타일리스트 일에 매진하며 유명 연예인과 정·재계, 종교계 인사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맡아 스타일리스트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그러면서 강의를 요청하는 대학도 많아졌는데, 부족한 국내 학벌 탓에 대학에서 전임교수가 되기는 힘들었다. 그녀는 결국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겨 건국대 뷰티디자인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끊임없이 트렌드를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것이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라고 그녀는 말한다.스타일리스트는 대상의 아름다움을 찾아 그것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사람스타일리스트는 패션 코디네이터와는 다르다는 김 대표. 직업, 얼굴형, 눈과 피부의 빛깔, 체형 등을 고려해 헤어칼라, 메이크업, 옷, 신발, 액세서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상 구매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기도 해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이다. “유학을 다녀온 후 10년간 일에만 전념했다. 일이 나의 유일한 사랑이었고 즐거움이었기 때문에 남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모든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름다움에는 어떤 기준이 있다고 생각했고, 스타일리스트란 그 아름다움의 기준에 사람을 맞추는 거라고 생각했다. 10년 경력을 쌓고서야 아름답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과 사물 속에 숨어 있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가장 빛나게 해주는 직업이 스타일리스트이다.” 무채색 계통의 옷을 자주 입다보면 가끔은 화사한 색상의 옷이 눈에 들어와 구입할 때가 있다. 또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액세서리만 하다가 가끔은 큼직하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큰 맘 먹고 산 화사한 옷은 한두 번 입은 후 옷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어쩌다 한번 하고 나간 화려한 액세서리는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일 때가 있다. 마치 남의 옷, 남의 액세서리를 걸친 기분이 드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의 조언을 들어봤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칼라가 있고 그 사람의 삶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다. 남에게 어울리고 예쁘다고 해서 나에게도 맞는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20년 넘게 이 일을 하고 있지만 늘 그 사람만의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기억에 남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애환김 대표는 함께 일한 수많은 배우들 중 기억에 남는 배우로 이영애씨와 고두심씨를 꼽는다. “고두심씨와는 3년을 일했는데 낭만적인 성격이 잘 맞아 촬영장 분위기를 함께 만끽했다. 일이 끝나면 야시장 투어를 하며 사진도 찍고 함께 골프를 치기도 했다. 이영애씨는 ‘마몽드’ 화장품 광고를 시작으로 만나 드라마 ‘대장금’의 메이크업도 담당했는데 나중에는 언니동생처럼 지내 액세서리가 몇 개인지도 알 정도였다. 인생에서 잊지 못할 분들이다.”‘마몽드’ 광고에서 이영애씨가 긴 스커트 속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장면의 의상은 한동안 유행을 이끌었는데, 김 대표는 길거리에서 자신의 아이디어였던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만나면 마치 동생을 만난 듯 반갑고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일시에 풀린다고 한다.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의 애환도 언급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해보일지 모르나 경제적, 체력적, 심리적으로 힘든 직업이라는 것이다. “스타들은 화려하지만 그 스타들을 만들고 있는 스태프들은 항상 가난하다. 좋아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직업이다. 간혹 배우들 중에는 스타일리스트를 심부름꾼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에 대한 인식과 처우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그녀는 속내를 털어 놓았다.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스타일리스트는 멋쟁이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예쁘게 꾸미고 다니면 정작 스타일리스트 일은 해낼 수 없다고 한다. “언젠가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어디서 세탁소 하세요?”라고 물었다. 아니라고 하니까 이번에는 “남대문에서 옷장사하세요?”라고 물었다. 매일 수십 벌의 옷을 들고 다니니 그렇게 본 모양이다. 촬영장에서 스타일리스트는 잠시도 쉴 새가 없다. 사실 3D 직종에 가까울 만큼 힘들다. 자기 일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예쁘게 보이기 위한 옷이 아니라 그 일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유명인에서 일반 대중까지 확대되는 이미지메이킹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요즘은 스타나 유명인사가 아니어도 직업, 지위, 연령에 따라 이미지 메이킹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격식을 갖춰야하는 모임도 있고, 사교 모임도 있다. 때와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옷차림도 달라진다. 그런데 바쁘게 살다보면 패션 감각은 점점 둔해지고 가끔은 옷을 못 입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인터뷰 도중 숍을 방문한 피부과 원장 김 모 씨도 이런 이유로 ‘디아망’을 찾기 시작해 김 대표와는 고객과 스타일리스트 관계를 넘어 5~6년 지기가 되었다. “고소득 전문직인 사람들 중에는 공부와 일만 하다가 나이 들어 자기 이미지 관리가 안 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화장, 헤어, 의상 등 토털 솔루션이 필요하다. 각각을 따로 2012-10-08
- 2013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논술 이렇게 출제된다 요약, 비교하는 문제 등 2시간에 2개 문항 풀어야...제시문은 5개 출제 2013학년도 수능 전 대입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한다.10월 14일 논술고사를 치르는 성신여대는 지원자 전원이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논술 70%+학생부 3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논술의 비중이 높고 내신의 등급 간 실질 반영비율은 작아 사실상 논술 성적이 합격을 결정짓는다. 글로벌의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한 대학 중 하나다.다음은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이백일 강사가 공개한 성신여대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성신여대 논술은 제시문 5개 정도가 등장하며 복지에 대한 정부개입 여부와 문화 세계화에 대한 견해, 롤즈의 차등의 원칙 등 사회정책적인 주제가 등장해 쉽지 않다. 성신여대측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지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가, 글의 내용이 제시문에 근거하고 있는가, 지문 내용의 연관성을 서로 비교 분석해 서술하고 있는가, 답안이 논리적인가, 정확한 어법과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가 등을 삼고 있다고 밝힌다.▲ 문항 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문항이며 2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1번 문항은 800자 내외, 2번 문항은 1000자 내외를 써야 한다. 요약과 비교, 적용, 평가가 출제되며 특히 정책적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돼 평소 시사적인 부문에 관심을 기울인 수험생이 유리하다.▲ 성신여대 논술의 또 하나 특징은 논제 이탈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친절하게 수험생이 풀어야 할 문제의 방향을 서두에 간략히 안내한다는 점이다. 2013학년도 모의논술의 경우 ‘제시문 [가]~[마]는 복지국가에 대한 이념, 정책 유형, 사례 등에 대한 설명입니다’란 서두를 달아 이 전제 안에서 문제를 풀도록 유도한다. 비록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수험생이 기본 서술 방향은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 1번 문항은 서로 다른 제시문의 두 입장을 요약, 평가하는 유형이, 2번 문항은 특정 사회 제도의 장단점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될 나올 전망이다.▲ 필기구는 볼펜 외에도 연필을 허용하고 지우개로 수정할 수도 있어 별도 원고지 수정법을 익히거나 볼펜쓰기를 연습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예비고1 어떤 영어를 해야 하나? 2013년, 2014년 수능은 A, B형으로 실시된다.그러나 현 중3이 시험을 치루는 2015년은 어떤 영어가 될지 불투명하다.이에 감히 변화될 교육에 대하여 예측해본다.우선,수능B형, Neat, Teps의 성격부터 비교 정리해보자.▶수능A형은 현 수능의 쉬운 문제유형 위주로 만들었고, 수능B형은 어려운 유형 위주로 난이도를 꽤 높인 형태다. 한 가지만 예로 든다면, <span st 2012-09-27
- 허리통증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반복적으로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90% 이상의 환자에서 허리 디스크와 척추 협착증으로 진단된다. 허리디스크는 대개 30-40대 젊은 층에 많고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서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보통 50-6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디스크와는 반대로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증상이 완화되고 서 있거나 일정 거리 이상을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척추 질환과 관련된 통증은 약 80%환자에서 약물복용, 물리치료, 한방치료, FIMS(근육 및 신경 자극요법), 인대강화주사 등의 보존적 요법을 통해서도 많은 호전을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너무 심한 경우 이러한 보존적 요법 단독으로는 더 이상 호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신경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신경치료는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해 압박된 부위에 발생하는 신경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병변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꼬리뼈내시경 세 가지가 있다.신경차단술은 약 2-3분 소요되는 주사요법으로 신경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병변에 가까이 접근시킨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이다. 장점은 간단하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다만, 신경 압박이 심해 약물이 병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치료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직경이 약 1-2mm 정도 되는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이용하여 디스크와 신경이 유착된 부위를 박리시켜주고 신경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장점은 약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수면마취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고통 없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유착이 심한 경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꼬리뼈내시경은 0.9mm의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디스크 병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디스크 크기까지 줄일 수 있는 경막 외 내시경술을 뜻하며 수술 전 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물론 수면 마취하에 이루어지므로 고통없이 받을 수 있다.만일 이러한 보존적 요법, 신경치료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조절되지 않거나 급격한 운동신경 마비증상, 대/소변 장애를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하며 그 빈도는 약 3%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성모Y마취통증의학과 양경승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혼란한 입시, ‘독서교육’에 답이 있다 ① 전문가에게 듣는 자녀독서 지도법② 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③ 독서 교육과 한우리 독서토론 논술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고입 및 대입에 독서이력 반영,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 판단독서활동을 시스템화한 ‘독서이력제’의 시행은 독서가 입시의 중요 사정 요소가 되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외국어고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항목이 있고, 면접에서도 독서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또 과학고 입시와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독서이력이 활용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정은주 원장은 “최근 입시에서는 지원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에 주목한다. 그런데, 입학사정관들이 이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독서이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뿐만 아니라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독서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다.교과부, 독서 활성화 위해 다각도로 지원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초중학교 독서활성화방안’을 보면 앞으로 정부는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에 걸쳐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활성화방안에 따르면 국어 교과의 읽기 영역이 실제 책을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실천 중심의 독서활동으로 운영하고 타 교과서에서도 독서 연계 주제탐구학습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방과후 학교에서도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문학기행, 독서캠프, 문예창작,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정 원장은 “입시에서 독서이력이 주요 반영 요소로 활용되면서 독서이력의 질적인 면보다 양적인 수 늘리기에 급급한 ‘보여주기식’식 독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느냐를 고민해야 보다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술형 확대와 논술·토론수업 강화, 독서가 기본이다최근 학교 내신시험의 핵심화두는 ‘논술·서술형 문항의 출제비중 증가’이다.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한 서울지역 학교들의 서술형 문제 비율은 2010년 30% 이상, 2011년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확대돼 왔다.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술형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독서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수학이나 영어의 서술형 문제도 독서능력이 우수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단다.중학교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는 점과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제도가 지금의 9등급 상대평가에서 6단계의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점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성적표에 석차등급이 아니라 A에서 F까지의 6단계 성취도를, 중학교는 석차를 없애고 고교와 같이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정 원장은 “내신평가가 절대평가로 이뤄지면 입시에서 내신반영의 비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면접과 논술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독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독서토론논술 교육기관 선택 신중해야입시에 독서가 중요하게 반영되면서 교육업체들도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단순 책 읽기나 독후감 쓰는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현재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독서교육 대표 교육기업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이다. 한우리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체적화된 독서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지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한우리의 독서토론논술은 유아 ‘꿈꾸는 나무’, 초등 ‘생각하는 나무’, 중고등 ‘소크라테스’로 구분된다. 여기에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쏙쏙 논술통통’, 예비중학생을 위한 국어교과서 문학 특강 ‘소통과 교감’, 중학생을 위한 세계사특강 ‘히스토리언스’, 고등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교과문학 맥 잡기’ 등도 운영 중이다.정 원장은 “독서가 학교 교과과정이나 학교 성적과 무관해 보이지만 독서만큼 교과 학습에 포괄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도 없다.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은 비단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선행?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우리 프로그램은 독서와 감성, 독서와 인성, 독서와 학습, 독서와 입시를 체계적이고 실체적으로 구성해 놓았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양재고 앞 빗물저류조 상부에 쌈지공원 조성 양재고 앞 빗물저류조 상부에 쌈지공원 조성서초구는 양재고 입구와 외교안보연구원 사거리 남부순환로 일대에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양재고 앞 기존 도로하부에 빗물저류조를 설치했다.그동안 이상호우 발생 시 양재고 뒤편 우면산 우수의 유량초과 등으로 인한 통수능 부족, 집수정 및 맨홀을 통한 월류 발생으로 인근 지역인 남부순환로 및 서운로 입구 일대의 침수피해가 발생해왔다. 이번 빗물저류조 설치로 인해 양재고 옆 산지부의 약 2만㎡ 유역면적에서 유입되는 800톤의 빗물을 가둠으로써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가 상당히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은 콘크리트의 현장 타설 시 시공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누수 및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제품을 현장에서 조립한 후 설치하는 공법으로 시행했다.또한, 빗물저류조 상부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양재고 재학생 및 인근 주민들의 쉼터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주변 미관 및 생활환경 저해요인을 완전히 제거했다.새롭게 조성한 쌈지공원은 총 면적 1,600㎡로 평소 이용률을 고려해서 계획하였고 특별한 경우 무대와 스탠드를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에는 휴게와 조망이 가능하도록 넓은 잔디마당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는 벚나무군식과 꽃잔디를 식재하고 잔디마당 사이에 산석 앉음벽, 정방형 판석포장을 설치해 소규모 휴식광장이 되도록 시공했으며 소나무, 단풍나무 등 여러 종의 나무을 식재해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했다.서초구 무료 우산 수선센터 운영서초구 무료 우산 수선센터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종합복지 사회관에서 운영된다. 우산 수리 기술자 3명이 우산 꼭지가 달아나거나 잠금장치 고장, 우산살이 휘거나 부러진 것 등 쓸모없게 된 우산을 새 우산으로 말끔하게 고쳐준다. 버리기 아까운 망가진 우산, 무료 우산 수선센터에서 새것으로 고쳐 써보면 어떨까?잠원 복지관 새 프로그램 개설▶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어학 : 일본어 초급 월, 목요일 19:00~20:10 일본어 중급 수, 금요일 19:00~20:10 중국어 신 HSK 3급 월, 목요일 20:20~21:30 중국어 신 HSK 5급 수,금요일 20:20~21:30건강 : 모던댄스(왈츠 기초) 목요일 18:40~20:00 라틴댄스(룸바 기초) 목요일 20:10~21:30▶ 어른신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영어 기본: 화요일 오전 10:00~11:10영어 실용: 화요일 오전 11:20~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