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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어보면 알아요, 그 특별한 매력을 발은 ‘제2의 심장’이다. 우리의 발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신발 속에서 보낸다. 유럽에는 ‘발은 침대에 있는 시간을 빼고는 신발 속에 있다’는 격언이 있다. ‘침대는 과학’이라는 CF는 침대를 단순한 가구의 틀에서 벗어나게 했다. 침대 뿐 아니라 ‘신발 역시 과학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유럽연합 의료기구로도 등록된 마사이워킹 신발. 9월 새로 문을 연 엠베테코리아의 마사이워킹센터 동탄점에서 마사이워킹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 백문(百聞)이 불여일착(不如一着) 밑면이 둥글고, 뒷굽이 거의 없는 특이한 모양의 마사이워킹 신발. 비교적 고가 신발이지만, 신어본 사람은 그 특별함에 빠져 ‘엠베테’만 찾는다. 매장에서 별도의 체험신발을 신어봤다. 발뒤꿈치부터 땅을 딛게 되어 있는 신발구조 탓에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힘이 분산되고, 발의 아치 부분을 힘 있게 받쳐주는 게 느껴진다. ‘사뿐사뿐’ 내딛는 걸음은 구름 위를 걷는 것 같기도 하고, 적당히 다져진 모래밭을 맨발로 걷는 것도 같다. 마사이워킹 신발은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매장에서 직접 신어봐야만 체험을 통해 ‘특별함’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마사이워킹’은 장시간 걸어도 피로하지 않고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없어 신어본 사람들에 의해 그 효과가 입소문으로 전해졌다. 마사이워킹센터 동탄점 석명준 대표 역시 처음에는 ‘엠베테’의 고객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신발을 누가 신을까 했지만, 막상 신어보고 나서는 그 편안함과 특별함에 푹 빠졌습니다. 지금은 정장 치마를 입어야 할 때를 빼고는 항상 마사이워킹 신발을 신습니다.” 석 대표는 본인이 직접 변화를 겪은 탓에 주저 없이 마사이워킹센터를 선택했고, 매장을 찾아온 이들에게도 자신 있게 제품을 소개했다. 인터뷰 중 매장에 들린 중년의 여자고객도 “처음엔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다른 신발 못 신는다”고 들려줬다. 앞선 기술력은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마사이워킹 신발은 스위스의 인체공학자 칼 뮐러(Karl Mueller)가 개발했다. 엠베테(MBT)는 ‘Masai Barefoot Technology’의 약자로서, 이상적인 보행법으로 알려진 마사이족의 걸음걸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마사이워킹’의 효과에 대해서 석명준 대표는 “관절 및 근육강화, 지방연소의 효과가 있다. 근력강화와 충격흡수로 허리통증 또한 완화된다. 균형잡힌 근육발달로 반듯하고 바른 자세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마사이워킹 신발은 통기성을 향상시킨 깔창, 밑창 전체에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견고성을 제공하는 쌩크(Shank, 구두창이 땅에 닿지 않는 잘룩한 부분), 굴림작용을 일으키는 폴리우레탄 중창, 마사이센서, 고무밑창으로 구성된다. 마사이워킹 신발의 효과는 특수 고밀도 탄성 소재로 만들어진 마사이 센서에서 빚어진다.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발바닥 전체로 ‘굴림보행’을 가능하게 한다. 근육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인체에 불안정성을 제공하는 ‘마사이센서’는 유사품이 따라올 수 없는 ‘엠베테’의 앞선 기술력이 만들어냈다. 마사이워킹 신발은 400만 보 품질유지실험을 거쳤고, 밑창과 센서는 1회에 한해 수선이 가능하다. 키바운더와 풋 체커 체험 가능한 동탄점 마사이워킹센터 동탄점에서는 엠베테의 새 제품인 ‘키바운더(kyBounder)’ 체험도 가능하다. 키바운더는 우수한 탄성과 복원력을 지닌 고밀도 매트다. 바쁜 업무로 인해 운동시간을 낼 수 없거나 실내에서 엠베테 효과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쪽 발로 균형잡기 및 발목근육 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폭은 46cm로 동일하지만, 높이와 길이는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키바운더는 일부 기존매장에서는 접할 수 없다. 동탄점을 방문한 이들은 보행습관을 수치로 보여주는 ‘풋 체커((Foot Checker)’와 신발 살균기를 이용할 수 있다. 풋 체커는 골반의 위치와 발의 전후, 좌우의 균형을 수치로 알려준다. 동탄점의 석경훈 점장은 “무릎이 안 좋으면 앞으로 쏠리는 보행을, 허리가 안 좋으면 뒤로 쏠리는 보행을 하는 경향이 있다. 풋 체커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바른 보행습관을 들일 수도 있고, 수개월 후에 이전과 현재 상태를 비교할 수도 있다”고 했다. 10월 한 달 동안 마사이워킹센터는 ‘삼성카드 제휴 OPEN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석명준 대표는 “동탄은 대규모 공원과 산책로를 갖춰 걷기에 좋은 곳이다. 마사이워킹센터 동탄점이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마사이워킹센터 MBT동탄점 031-8003-37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함께 가요-장애우 한마음展”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함께 가요-장애우 한마음展”이 25일까지 과천 선바위 미술관에서 계속된다. 지역 내 복지시설의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적인 혜택과 향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 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장애인의 개인적인 자긍심이 그대로 표현된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림 30여 점과 공예품 60여 점 외 공동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우의 작품과 인명이 기재된 전시도록, 참여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참가상도 마련되었다. 비록 장애우들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미완의 예술작품이지만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애재활치료에 예술문화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과천 선바위미술관 02-507-85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백남준 아트센터, 워크숍 열려 10월 개관을 앞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는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워크숍을 연다. 올해 11월 개최될 백남준 국제심포지엄을 위한 초석작업이다. ‘백남준 예술론 : 기원 없는 그림자(서강대 철학과 서동욱 교수)’, ‘토플리스 첼리스트 : 샬롯 무어만(조안 로스퍼스)’의 워크숍이 열렸고, 8월 27일에는 서울불교대학교 박재현 교수를 초청해 ‘백남준 예술의 선불교적 특징’을 주제로 세 번째 워크숍을 가졌다. 백남준 예술에서 자주 발견되는 ‘선’적 요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0일 열리는 네 번째 워크숍은 연세대 강사인 강신주 씨가 ‘백남준과 장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자의 현대적 해석이 백남준을 비롯한 현재의 예술 흐름에 어떤 빛을 던져주었는지에 대해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워크숍 관련 문의처는 031-201-8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 5째주] 전시 ♠우주과학놀이체험전 일시 : 7/12~9/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 입장료 : 유치부, 초등 1만2천원/청소년,성인 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주)라이브플러스 문의 : 031-230-3244 ♠제5회 경기도재활용품 공모전 일시 : 9/8~9/1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경기도청 자원재활용과 문의 : 010-8929-2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 5째주] 음악회 ♠수원시립교향악단 제186회 정기연주회 일시 : 9/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원/S석 1만원/A석 5천원 주최 : 수원시립예술단 문의 : 031-228-2813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일시 : 9/3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 S석 2만원/A석 1만원(시립예술단 문화가족, 학생 1만원) 주최 : 과천시립예술단 문의 : 02-507-4009 ♠리듬앙상블과 함께 하는 화려한 외출 일시 : 9/4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패밀리콘서트 일시 : 9/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연주 : 서울신포니에타 주최 : (재)한국SGI 문의 : 02-732-0990~1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시 : 9/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 16만원/R석 14만원/S석 12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1544-8117 ♠포코포코의 아침음악회 일시 : 9/11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N·NIE 대표 양경원 물 밖 세상 들여다보는 NIE에서 퍼올리는 행복 NIE지도사 자격증을 지닌 양경원 씨는 홈스쿨을 운영하며, 문화센터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같이 수업 받고 준비하던 이들과 뜻을 모아 만든 N·NIE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시험을 2주 남짓 앞두고 새벽 2~3시까지 공부하던 때를 회상하던 그녀는 “예전에 그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도 갔을 것”이라며 웃는다. 지금의 양경원 씨는 NIE와 뗄 수 없는 관계지만, 과거의 그녀는 공예 전공자로 인테리어업계에 종사했었다. 아이들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자’고 선택했던 NIE에서 매력을 느낀 뒤, 중급을 2회나 들었다는 그녀는 “무슨 일이든 본론이 제일 중요하다. 중급과정에서 다양한 NIE를 들은 것이 계획안과 교수안을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양경원 씨는 자신에게는 철저하고, 남에게는 다소 느슨하다. 빈틈없어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녀의 천성은 사람을 끄는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 봐요. 문자를 자주 보내다 보니 핸드폰 조작이 잘 안 될 때도 있어요.” 11명으로 늘어난 회원들을 조율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텐데, 불만과 의견 차이를 좁히는 역할을 잘 해오고 있다. “독서가 물 속 세상을 보는 거라면, NIE는 물 밖 세상을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대화와 사물을 통해 배우는 게 많아요. 제가 행복하니까, 남편과 애들도 행복해하며 도움도 많이 주지요. 공부지수보다는 행복지수가 높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그릇에 ‘금’이 가면 곤란하잖아요?”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N·NIE모임의 회원들은 사서도우미, 방과후학교, 방학특강 등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좀 더 자리가 잡히면 소외계층에게도 NIE를 알리고 싶다. 우리가 가진 능력을 환원할 기회로 여긴다”는 양경원 씨. 3년 후의 N·NIE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성호르몬 감소하면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 콩과 과일, 유제품 섭취하고 걷기운동 도움돼 동기 모임에 참석한 김서영 주부. “최근 생리 양이 급격하게 줄더니,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시작하지 않는다”는 친구의 걱정 섞인 고백을 들었다. 친정엄마도 일찍 폐경이 왔다는 친구는 웃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갱년기 증상을 보였다. 김서영 씨는 “마흔도 채 안 된 친구가 왠지 안쓰러웠다”고 전했다. 학부모 모임에 참석한 김수정 주부. ‘생리 주기가 늘어지거나 건너뛰어 여성호르몬제를 투여하고 있다’는 자모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질환은 미리 알고 대처하면 효과적이다. 조기폐경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봤다. 갱년기 증상 동반하는 조기폐경 일반적인 폐경은 평균 51세를 기준으로 5~10년 전후로 일어난다. 조기폐경의 증상은 일반적인 갱년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며, 폐경이 나타나는 연령으로 구분된다.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것을 ‘무월경’으로 보는데, 정상적으로 월경이 이뤄지던 여성이 6개월 이상 월경이 없을 때 ‘속발성 무월경’으로 본다. 임신, 수유 등 생리적인 원인이거나 심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운동,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속발성 무월경이 장기간 지속되면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원인과 증상에 맞는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40세 이전 폐경이 되는 경우, ‘조기폐경’으로 본다. 휴 한의원 위영만 원장은 “국내 조기폐경환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여성 인구의 1% 정도로 추정된다.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유전적 요인, 내분비나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 질환, 환경,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조기폐경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포자극호르몬과 에스트로겐 수치를 파악해 진단이 내려진다. 생리불순, 안면홍조, 피로, 위축성 질염, 성교통, 빈뇨 등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이 동반된다. 산부인과에서는 호르몬요법, 한의학에서는 신(腎)과 자궁 기능 보충해 6개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거나 월경주기의 3배 이상이 지나도 월경이 없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단순히 생리불순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 발생빈도가 높아지므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조기폐경은 내분비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갑상선 및 부신질환, 당뇨병 등에 대한 검진도 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에서는 일반적으로 호르몬 요법을 실시한다. 규칙적인 생리는 이뤄지나, 피임약처럼 무배란성으로 진행된다. 임신보다는 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 합병증 예방을 주목적으로 한다. 한의학에서는 조기폐경을 ‘경폐’ 혹은 ‘실녀경폐’라 한다. 휴 한의원 위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신(腎)기능의 저하, 만성질환으로 인한 혈허(血虛), 순환장애로 인한 혈체(血滯) 등을 주요원인으로 본다. 한방치료는 신기능과 자궁의 기능을 보충해주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한약, 침, 뜸, 좌훈 등이 치료에 쓰인다. 생리가 터져나오고 규칙적으로 유지된 후, 배란성 생리로 바뀌는 3단계 과정을 거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 늘리고, B과 Ca, 걷기운동 골다공증 막아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여성, 바이러스 질환을 앓은 경우는 조기폐경 위험군에 속한다. 자극성이 강한 음식, 카페인 음료, 술, 담배를 멀리 하고 하루 30분 이상 걷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콩, 땅콩, 호두, 시금치 등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도 필요하다. 비타민 C, E 등 항산화물질과 섬유소를 섭취하며, 하루 8컵 이상 물을 마시며, 식단에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식은 피하고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콩류 체내 여성호르몬과 그 구조가 비슷하며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Isoflavon)은 콩과식물에 많은데,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해바라기씨, 양배추, 브로콜리 등도 있다. 하루 1회 이상 먹을 것이 권장된다. ?과일 제철과일 중 붕소(Boron)가 함유된 식품을 한 가지 이상 먹는다. 미네랄의 일종인 붕소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여성 호르몬을 유지시킨다. 과일 중에는 자두, 딸기, 복숭아, 사과, 무화과 등이, 채소 중에는 양배추와 아스파라거스, 샐러리에 붕소가 많다. ?우유와 유제품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탈지우유, 요구르트, 멸치, 뼈째 먹는 생선 등을 챙겨 먹는다. 체내의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린다고 알려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콜라 등은 적게 먹는다. ?운동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칼슘의 흡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체중부하운동(뼈가 중력에 대항해 사람을 지탱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체중부하운동으로는 걷기, 조깅 등이 있다. 적절한 일광욕으로 피부에서 충분한 비타민 D가 생성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의 보조역할을 한다. 도움말 휴 한의원 위영만 원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수원여성회 영통지부준비위원장 강영신 잠재되어 있는 긍정의 힘을 끌어낼 시간 놀이터를 드나들던 웃음소리가 사라졌다. 왜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을까, 우레탄 소재의 바닥이 과연 아이들에게 좋을까 등 여러 가지 물음에서 시작된 ‘영통지역 놀이터 실태조사사업-엄마가 간다’는 참으로 많은 것을 얻게 했다. “흙만큼 좋은 것은 없는데 요즘 흙 만질 일이 어디 흔한가요. 시에서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흙을 만지며 크는 행복한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는다는 수원여성회는 보육 조례 등 육아에 관한 사업, 통일,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여성 주체의 시민단체. 지난해 처음으로 영통지부를 만들었고 ‘놀이터 실태조사사업’은 영통지부의 포문을 연 첫 사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조사에 참여한 엄마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다. ‘관심 있는 것을 연구하고 진행하고 발표하기까지, 여성에게 잠재되어 있는 긍정적인 힘은 이렇게 때를 만나면 마치 봇물 터지듯 솟구쳐 나오는 것 같다’고 강영신 씨는 놀라워한다. 단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면서도 그것을 찾지 못해, 혹은 엄두가 나지 않아 선뜻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할 뿐이다. “잘하는 것 한가지씩만 가진 사람 10명만 모여도 그 힘은 엄청나잖아요. 육아와 내 삶의 비중을 7:3 정도로 두고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여성들에게 수원여성회가 문턱이 닳는 사랑방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강 씨의 마음도 이곳에 몸담고 있었던 14년 세월만큼 성장했다. 자신도 엄마인지라 때로는 아이를 둘러싼 외부환경에 흔들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처럼 편한 회원들과의 얘기를 통해 고민은 반이 되고 용기는 백배가 된다. 다들 “조금 불편하게 살아보자”고 입을 모은다. 그런 여성들이 요즘 또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청소년 사업인 ‘초경학교’와 ‘권선구 전래놀이 한마당’을 계획 중이라고. 때마침 비온 뒤의 싱그러운 여름 풍경이 활짝 트인 마루로 들어온다. 그렇게 수원여성회의 문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희망샘 인권테마 행사, 지혜샘 강좌 모집 희망샘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인권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희망샘도서관 오혜영 씨는 “인간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며 책 읽기에 관심을 갖도록 마련된 행사”라고 소개했다. 아동인권작가로 활동 중인 고정욱 씨의 초청강연회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9월 6일 열린다. 새날도서관장이기도 한 고정욱 씨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난 너와 친구하고 싶어’, ‘학교가기 싫어요!’ 등의 책을 썼다. 강연 후 작가 사인회도 열린다. 인권 독후감 공모는 희망샘 비치도서 중 관련도서를 읽고 글, 그림, 만화 등의 독후감을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화상품권 및 상장이 수여된다. 지혜샘도서관에서는 유아부와 초등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아부에는 독서회, NIE, 한자지도 등이, 초등부에는 독서회, 스토리텔링, 북아트교실, 숲체험교실 등이 개설됐다. 22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강좌에 따라 재료비가 2000~5000원 정도 있다(북아트교실은 재료비 2만5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 4째주] 뮤지컬 ♠ 명랑소녀 심청 일시 : 8/29~8/3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주최 :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24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