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63) [음악회] ♠와나타베 유이치 Winter Piano 일시 : 12/28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7만원/S석6만원/A석5만원(아트센터회원10%할인)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향스 02-749-5915 ♠2008 제야 음악회 일시 : 12/31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S석2만원/A석1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베토벤바이러스 인 라이브 일시 : 1/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6만6천원/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라이브아트/지니월드 문의 : 라이브아트 1544-9857 ♠정명훈과 함께하는 2009년 신년음악회 일시 : 1/6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7만원/R석5만원/A석3만원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5 [콘서트] ♠V.O.S 콘서트 일시 : 12/28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 주최 : 라이브아트 문의 : 라이브아트 1544-9857 [뮤지컬] ♠뽀로로와 생일선물 일시 : 12/27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극단예인 문의 : 031-324-8995 ♠뮤지컬 피노키오 일시 : 1/3~4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연장 입장료 : 전석 1만5천원 (예매1만2천원, 전당회원 1만원) 주최 : 극단 서울도깨비 문의 : 02-747-4608 [전시] ♠호안미로-최후의 열정展 일시 : 12/20~2/22 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일반7천원/청소년6천원/유치부4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142 ♠자연생태체험전 일시 : 12/19~2/8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 입장료 : 일반7천원/유아9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행복플러스 프로그램 운영 행복플러스 겨울 단기 프로그램이 2009년 1월 6일부터 4~6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생태 북아트, 춤짱되기 프로젝트 등 초등 대상의 강좌 외에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공감’과 성인 대상의 ‘자아를 찾아가는 마음치유’ 강좌가 눈에 띈다. 특히 노인 학습자들의 생활 문해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학습자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실버 대상의 ‘ABC 왕초보 영어’, ‘신바람 실버교실’이 대표적이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약간의 재료비 외에는 교육비는 무료이다. 26일까지 오후 6시까지 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의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과 031-259-1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자녀와 함께 역사 나들이를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1월22일~2월12일 매주 목요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서울 역사 나들이’를 마련했다. 국립고궁박물관·사직단(1월 22일), 경복궁·민속박물관(1월29일), 종묘·창경궁(2월5일), 국립중앙박물관(2월12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염상균 문화탐방강사가 해설을 맡는다. 오전 10시까지 매회 유적지 입구에 집합하면 된다. 29일까지 전화접수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8만원. 입장료는 별도다. 문의 수원지역 사회교육협의회 031-224-46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은 아니지요” 희망샘 도서관 사서 신선원 평생교육이 중요시 되는 요즘 도서관은 교육과 문화 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종합적인 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 3층에 자리 잡은 아담한 도서관, ‘희망샘 도서관’은 요즘 도서관이 가져야 할 이러한 덕목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 곳에서 만난 신선원 사서. 도서관이 좋고 책이 좋아 사서가 되었다는 그녀는 처음부터 사서의 일을 한 건 아니란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대학 졸업 후 사서교육원에서 다시금 공부를 하게 했고 오늘의 그녀를 있게 했다. “사서의 업무는 겉보기엔 정적이고 단순해 보여도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지요. 책에 관련된 일은 기본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고요. 도서관 환경을 꾸미는 일은 공간에 대한 미학까지도 생각해야 해요. 여러 가지 문화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일은 더 많은 역량이 필요하다고 느끼죠.” 그런 그녀이기에 희망샘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교육· 문화사업과 조직 활동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죠. 희망샘지기 봉사단 분들은 도서선정을 함께 하고 소식지를 만들어 주세요. 어머니독서회인 동화마주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함께 생각한답니다. 책 읽어 주는 어르신들은 지역 어린이들과 책으로 연결되어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죠.” 수원에서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었던 지역인지라 작가, 자녀 교육 전문가, 미술· 독서 치료 등의 강연회를 치르고 난 뒤 지역 주민의 호응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는 걸 보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도서관이 사회교육센터로 변화해가는 중심에 서 있는 신선원 사서. 그녀 같은 많은 사서들이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고 있기에 오늘도 도서관 가는 길은 즐겁기만 하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목표를 명확히 세우면 꿈에 다가갈 수 있지요 페르마 영통캠퍼스는 05년 개원해 3년 연속 수원지역 단과학원 중에서 특목고 최다합격생을 배출했다. 08년에는 페르마 전체에서 154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6명이 합격한 페르마 영통캠퍼스ㅇ[서 09학년도 예비특목고 학생들을 만났다. 양지성 학생(매현중 3)은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대부속외고)에, 이지원 학생(석우중 3)은 상산고등학교(이하 상산고)에, 조연훈 학생(영통중 3)은 경기과학고등학교(이하 경기과학고)에 합격했다. 내신은 수업시간에 충실한 게 최고, 다른 비결 없어 지성이는 정치학을 전공해 대형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꿈을 지녔다. 외고진학은 초등학교 때부터 관심이 있었고, 중2 겨울방학부터 뜻을 굳혔다. 외교관이 되어 프랑스에 빼앗긴 ‘직지심경’을 되찾아오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닌 지원이는 설명회를 듣고 오신 부모님의 권유로 상산고 입학을 결정했다. 수학을 좋아하는 연훈이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경기과학고에 진학할 계획을 세웠다. 자신의 영어실력은 ‘평균보다 약간 잘 하는 편’이라며 겸손을 보인 지성이는 TEPS 최고점수가 903점인 실력파다. 외대부속외고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제일 좋은 외고라고 여겨졌다. 교복도 예쁘고 멋있다”고 말했다. 수학 올림피아드 준비를 올해 1월에야 시작한 연훈이는 1,2차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저는 55점으로 장려였는데, 57점부터 동상을 받았거든요. 배점이 4~6점이라 반 문제 정도 더 맞았으면 좋았을 텐데 준비기간이 짧았던 게 아쉬웠어요.” 지원이의 내신성적은 200점 만점에 197점이다. 연훈이는 400점 만점에 399.6점, 지성이는 내신 상위 1.7%에 든다. 세 학생 모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답을 내놨다. 중간·기말고사를 2주 정도 앞둔 시점에서는 특목고 시험준비는 잠시 접고, 내신을 위해 학교시험준비에 전력을 다 했다. 지원이는 “학기 초에 문제집을 구입할 때, 교과서를 보면서 정리할 수 있도록 여백이 있는 문제집을 고른다. 사회, 국사 등 암기과목은 문제풀이보다 교과서에 충실한 게 도움이 된다. 시험 3일 전부터는 국사책을 늘 들고 다녔다”고 했다. 연훈이는 먼저 문제집을 풀고, 교과서를 다시 읽어보면서 틀린 문제도 재확인하는 방법으로 공부했단다.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은 적절한 선행이 필수 내신과 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아무래도 국어, 영어, 수학이다. 세 학생은 나름대로 주요과목에 대해 어떤 노하우를 지녔을지 궁금했다. 연훈이는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면 유리하다.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일정비율로 출제되는데, 중1과정에서 나오는 도형의 닮음에 관한 문제를 ‘10-나’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보다 쉽게 풀린다. 적절한 선행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지성이는 “영어공부를 할 때에는 교과서 지문을 모두 외웠다. 눈으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발음을 하면서 외우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교과서에 밑줄을 쳐 가며 공부하는 지원이는 “교과서를 먼저 읽고 문제집에 옮겨가며 정리하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선행학습에 대한 의견을 묻자, 연훈이는 “올림피아드 준비를 위해서는 선행은 필수다. 수Ⅰ의 미·적분 및 고2~고3 수준의 내용도 필요한 부분만 발췌, 보강해두어야 한다. 과학과목도 Ⅱ까지 끝내야 과학고의 교과과정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성이나 지원이는 수학은 1년 정도 선행과정을 다루면 충분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들려줬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에게 유리한 것 잘 살펴야 10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 이들처럼 자신의 꿈에 첫 걸음을 내딛고 싶어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다. 지성이는 “이번 시험에서 1교시 언어시험이 많이 어려웠다. 앞서 시험 본 과목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시험을 망칠 수 있으니 적당히 무시하는 게 좋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문법과 듣기(listening)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 단기간에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영역이라 오랜 기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듣기 공부할 때, 받아쓰기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과학고를 갈 계획이라면 일찍 시작하라고 권하는 연훈이는 “특목고 중 내신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1학년 때는 올림피아드 준비를 하고, 2학년 때부터 내신관리를 하면 효율적이다. 이번 시험에서 당락을 좌우했던 것은 수학이었다”고 들려줬다. 지원이는 “상산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자살, 독도 등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에세이(Essay)를 작성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출제됐다. 중2 때 벽에 붙은 합격자 선배들을 바라보며 부러움과 함께 자신감을 불어넣곤 했다”고 돌이켰다. “특목고 입시는 학교마다 전형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곳과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잘 살피는 게 필요해요.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시작하면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어요.” 세 학생이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남기는 말이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09년 동탄 꾸러기 구강건강 캠프 열려 동탄보건지소에서는 매주 월요일 10시 30분~11시 30분, 꾸러기 구강건강 캠프를 연다. 동탄권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5명을 1회당 선착순 접수한다. 구강보건실에서 구강내 세균 확인, 불소이온도포, 치과체험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부모님 동의서가 필요하다. 문의 동탄보건지소 치과실 031-369-43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주민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 마련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는 09년 1월 시민 무료정보화 교육을 마련했다. 파워포인트·한글 초급·인터넷 기초(50세 이상)·엑셀 등의 과정으로 월~금요일, 그린씨티 정보화교육장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까지 각 과정당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강일은 1월 5일. 문의 동부출장소 총무과 031-369-4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화성시, 사회적배려대상자 도시가스요금 할인 화성시에서는 1~3급 장애인, 상이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해 준다. 현재 공급 받고 있는 도시가스회사에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전체 가스요금의 12% 내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www.hscity.net), 한국도시가스협회홈페이지 (www.citygas.or.kr) 참조 문의 화성시 지역경제과 031-369-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슬기샘 도서관, 2009년 도서관 체험교실 운영 슬기샘 도서관에서는 수원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도서관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화~금요일 10시 30분~12시까지 진행될 체험교실은 도서관 이용방법, 독서 체험, 회원증발급, 천문 우주관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일 40명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방문 및 도서관 홈페이지(http://skid.suwon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슬기샘 도서관 031-228-47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 중학교 과정은 심적으로 여유롭기만 하던 초등학생 때와는 엄연히 다르다. 한층 심화된 교과 과정과 함께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체재에 들어서게 된다. 새 학년에 대한 부담감은 예비 중학생인 초등 6학년은 말할 것도 없고 먼저 시행착오를 겪었던 중1,2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일 터. 겨울방학동안 어떤 플랜을 짜느냐에 따라 2009년이 내게 특별해질 수 있다. 영통 페르마 박종섭 원장의 도움으로 과목별 공략법을 살펴봤다. 달라진 중학 교과과정을 파악하고 대비하라 교육인적자원부의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차를 존중하는 기존 7차 교육과정의 기본정신을 유지하되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교과, 학년, 수업방법 등에서 수준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에서는 고1에서 배웠던 대푯값, 산포도, 평균, 표준편차가 중3으로 내려왔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도 고2 과정에 포함됐다. 수준별 수업방안의 구축과 실용적이고 자연스런 영어교육이 강화되면서 영어에서는 기본어휘수도 소폭 늘어났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영어와 수학은 기본 교과서 외에 수준별 보조 교과서가 추가되었다”면서 “순차적으로 사회 과목도 세분화될 예정으로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 사이트(http://cutis.mest.go.kr)를 참조해 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과목별 학습 공략법 ◈국어-단원별 핵심요소를 찾아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에 진학하면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을 감안해 방학동안 이라도 일기쓰기와 책읽기를 통해 탄탄한 기초를 쌓는다. 교과 관련한 서적을 읽고 나름대로 요점 정리 노트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다. ◈영어-현재 중학교 2학년을 기준으로 수능시험에서 영어가 제외된다. 내신 영어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 말하기를 중요시하지만 여전히 영어실력의 검증 방법은 페이퍼 테스트(paper test), 즉 독해가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휘력을 요하는 만큼 단어를 부지런히 암기하고 문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온오프라인 강좌를 적극 활용한다. ◈수학-연산의 규칙과 미지수에 대한 개념 인식이 필수다. 영통 페르마 박종섭 원장은 “연산은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수 앞에 플러스(+), 마이너스(-)를 놓게 되면 가르기, 모으기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곤두박질친 중1 첫 수학 성적표에, 1학기 때 ‘대수’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워지면서 저절로 수학을 놓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암기과목이다. 개념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관련된 문제를 자주 풀어보면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스스로 60% 정도 풀 수 있는 정도의 문제집을 선택하고 틀린 문제는 답지를 보면서 풀이 과정을 익히도록 한다. 박 원장은 “부모들은 문제집을 사면 답지부터 떼어내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정답 풀이를 통해 답을 산출해내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역별 심화 공부방법도 전체적인 개념을 꿸 수 있고 해당학년의 교과과정을 수월하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된다. 예를 들어 방정식(중1)과 연립방정식(중2), 정수(중1), 유리수(중2), 무리수(중3) 등을 공부하는 식이다. ◈사회, 과학-사회는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과부도를 펼쳐놓고 단원별로 흐름을 쫓아가보도록 한다. 큰 틀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으면 소소한 부분은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된다. 과학의 핵심은 용어정리. 초등과정과는 달리 어렵고 낯선 용어가 급격하게 등장한다. 용어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암기를 하려고 하니 과학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노트에 용어를 정리해 본다거나 한자를 배워두는 것이 좋다. 성공의 필수요소 자기주도학습…방학동안 습관 잡는 것이 중요 1. 정확한 정보 수집을 통해 목표 정하기 진로를 어떻게 잡느냐는 아이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동기부여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박 원장은 “명문고에 대한 인식을 버리고 교육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살펴야 한다. 수월성 교육에 따라 2009년에 설립될 자율고, 공립형 자립고 등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아이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 그에 대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면 선행·심화의 범위도 정할 수 있다. 그러려면 아이의 포트폴리오에 맞는 부모의 정보력도 함께 가야 한다. 2. 목표에 따른 단기적인 계획을 세워 성취감을 높여라 굳이 특목고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각종 경시대회 도전과 같은 단기목표를 세운다. 방학 기간 동안 치러지는 경시대회라면 더더욱 좋다.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높일 수 있다. 이 과정에는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일도 필요하다. “이것도 모르니”, “이것도 못 풀어?” 라는 식의 얘기는 아이를 좌절하게 만든다. 3. 모든 과목은 언어 구조의 밑받침이 필요 국·영·수 할 것 없이 모든 과목은 언어구조가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한다. 독서와 신문보기 등은 방학이 절호의 찬스인 셈. 어떤 책을 얼마나 읽을 것인지 정해놓고 실천해 나가면서 상식과 어휘력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도움말 영통 페르마 박종섭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