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명4단지, 에코단지 조성설명회 26일, 청명마을 주공4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에코 에듀 빌리지(Ecologic Educational Village)’ 조성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체력단련시설 및 광장, 녹지로 이용되고 있는 영통3공원을 별자리관찰과 기초과학놀이마당으로 꾸미고, 단지와 3.5m 표고차를 이룬 수직옹벽에는 벽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토해양부 및 수원시에서 지원받는다. 백종헌 입주자대표회장은 “태양광조명을 사용해 탄소포인트 절감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명마을 주공4단지아파트는 07년 ‘참 살기 좋은 마을’로도 선정된 곳이다. 최근 옹벽을 이용한 8개의 게시판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봉사는 나와 남을 기쁘게 하는 일 남과 더불어 사는 사람은 환하고 온화한 미소로 주변도 밝게 해 주지 않을까? 08년 도서관자원봉사로 수원시장상을 받는 김병란 씨, 그녀의 얼굴에서 그런 미소를 봤다. “베푼다는 생각보다는 나를 찾아가는 느낌이에요. 작은 능력도 크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쁨이 있기에 계속하는 거죠.” 그녀는 자원봉사자들이 얻는 가장 큰 보람은 다름 아닌 자기 만족감이란다.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 성취감, 만족감에서 오히려 심리적 보상을 받게 된다고. “봉사를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으면 해요. 마음은 있지만 용기가 없어서 선뜻 나서지 못한다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봉사단체를 통한 자원봉사를 권하고 싶어요.” 결혼 전, 무허가 장애인 시설에 개인적으로 찾아가 봉사를 시작했다는 김병란 씨. 정말 사람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목욕, 청소, 식사 준비 등을 함께 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봉사는 어려움이나 고충을 얘기할 수 없어 지속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봉사단체와 함께라면 다른 봉사자들이나 사회복지사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만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단다.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거창한 일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전반에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면 우리 스스로가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스스럼없이 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지 않겠냐고 김병란 씨는 되물었다. 아직 시행되지 않은 봉사활동이지만 도서관에서의 경험을 살려 꼭 한 번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나 노인분들께 책을 빌려다 주고 읽어 드리는 일이요. 벌써부터 그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지하철역에서 즐기는 한뼘갤러리 불특정다수에게 전시되는 공공미술작품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전시 및 행사 프로그램 홍보가 이뤄지는 오프라인 홈페이지 성격인 ‘한뼘갤러리’는 지하철역 일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07년 공단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중앙역에 이은 세 번째 한뼘갤러리는 안산역에서 09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한뼘 갤러리의 작품을 맡은 이정민 작가는 안산역 창밖에 경기도미술관 로비를 형상화했다. 일상공간의 특정한 시점을 시각화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씨의 작품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변화로 인해 매순간 새로운 작품으로 드러나게 된다. 경기도미술관 한뼘갤러리 담당 여경환 씨는 “다중집합장소인 지하철역을 활용해 미술애호가 저변을 넓히고, 미술관과의 거리를 좁혀 지역사회에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4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다중언어에 능통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만들기 ‘카르페디엠(Carpe diem)’, Seize the Day! 현재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존키팅 선생의 명대사이다. 카디엠(Cardiem)국제어학원의 이름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사회적인 흐름만을 좇기보다는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전인적인 교육을 펼쳐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카디엠국제어학원의 특별한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느꼈던 여운이 전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어린이 영어·중국어 전문어학원인 카디엠국제어학원(권선구 세류3동 소재)을 찾았다. 레벨에 따른 균형 잡힌 어학교육 필요 단연 어학은 언제 어떻게 익혀야 하는 것이 좋은지가 화두였다. 카디엠국제어학원 한성형 원장은 “균형잡힌 교육”을 강조했다. 말하기(speaking)·듣기(listening)·쓰기(writing)·읽기(reading)가 균형을 맞춰 나갈 수 있도록 각 영역별 레벨(level)에 맞는 교재가 필요하다는 것. 미국 고등학교 수준의 문법에 배경지식을 요하는 미국교과서는 영어에 서툰 아이들이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교재이다. 언어 습득 방법 역시 저마다 다른 개인차를 고려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 또 언제 외국어를 시작하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한 원장은 “우선 우리말이 기본적으로 갖춰진 후에 빨리 시작하면 좋다”고 말했다. 언어 습득이란 우리말을 잘 표현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우리글을 많이 읽는 아이가 영어와 중국어 인재가 되는 선행조건이라는 것. 영어로 쓰고 읽는다는 것은 우리말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책읽기가 중요하다는 얘기인데 한 원장은 유아와 초등생에 따라 30~40권정도의 책을 읽도록 권했다. 같은 책이라도 상관없으니 책읽기가 습관화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말·영어·중국어, 카디엠에서는 다중언어로 놀며 배운다 5~7세 연령별 수업영역비중을 고려한 카디엠국제어학원의 영어유치부과정은 언어(Communication Arts), 창의(Creative Sense&Ability), 인문/다문화(Humanity&Cultures), 학문(Academic Preparation)의 4개 영역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트 플레이 놀이 미술, 바이올린, 킨더 뮤직 등의 창의 수업과 미국수학과 실험과학을 배우는 학문 수업은 아이들의 흥미와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한다. 수업별 특징에 따라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외부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지만 반 담임은 한국인 영어교사와 유아교사가 맡는다. 한국인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 한 원장은 “실력이 좋은 원어민교사라도 문화적인 차이나 환경의 거리를 좁히기는 힘들다. 아이들의 인성을 바로 보고 조율하면서 무엇을 전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역할은 결국 한국인 교사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매주 전화상담과 매월 정기오픈상담 등 교사와 학부모간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각 교사 간 원활한 유기적인 조직문화가 카디엠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다. 월 1회 실시하는 스페셜데이 프로그램은 영어·중국어로 진행되는 세계요리수업, 프리마켓 등 다문화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말을 비롯한 3개국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 ‘다중언어로 놀며, 다중언어로 배우며, 다중언어로 생각하기’라는 카디엠의 슬로건이 이런 특별활동에도 그대로 녹아들어있다. 공인인증시험 등 동기부여를 통한 자신감 살리기 초등부의 영어전략은 자신감-욕심-능력의 3박자를 갖추는 일이다. 영어일기, 영어독서이력서 등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칭찬애플포인트제, 영어-JET, TOSEL, ESPT, Cambridge YLE와 같은 국내외 공인인증시험 지원은 동기부여, 자가 검증이란 측면에서 적극 활용하면 좋다. 여기서 얻은 성취감이 또 다른 도전의식을 만들고 스스로 영어를 즐기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한성형 원장의 설명이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영어를 왜 배우는지에 대한 목표가 명확해야 합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비, 홈스테이 비용 없이도 영어를 익히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미국 사립고 프로그램 외에도 카디엠국제어학원의 중국 동방세기학교나 상주국제학교로의 교환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수원 유일의 어린이 영어중국어 전문어학원이기도 한 카디엠은 중국본토의 북경어언대학프로그램과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제대로 된 병음, 간체, 뜻의 동시습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원장은 ‘영어는 기본에, 중국어가 경쟁력을 갖추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교육의 흐름을 짚어줬다. 언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일은 카디엠국제어학원 만의 뚜렷한 색깔이다. 문의 카디엠국제어학원 031-233-400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수원시 도서관 사이버학습관, 새로운 컨텐츠 추가 수원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 학습관 ‘e-러닝센터’에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미술감상과 이해, 이조명화 등의 교양 강좌와 초·중등 지구과학 시리즈, 인간과 생활, 교과서 속 태양계 등의 학습 강좌이다. 수원시 도서관 웹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사이버학습관은 도서관홈페이지나 http://lcms.suwonlib.go.kr/로 접속 후 사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권선구, 사랑의 얼음썰매장 운영 권선구는 탑동(권선구청 다목적구장)과 입북동(삼정아파트 앞)에 사랑의 얼음썰매장을 운영 중이다. 09년 2월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썰매장 및 썰매 이용로는 무료. 문의 권선구청 총무과 031-228-6251/ 입북동 031-228-6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지난 한해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는 ‘희망’ 하나 품으세요.” 수원시의회 의원 염상훈 율전동 밤밭 문화센터 완공, 정자1동 복지회관 증축과 공부방·헬스방 시설확충 등 지난 한해는 성과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환해진 얼굴의 지역민들을 만나는 기쁨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 경전철 개통을 고려한 성균관대역사 증축 및 한일낚시터 일대 공원조성 등 앞으로도 북수원권을 주거 문화 여가 공간이 구비된 복합 커뮤니티로 만들 계획이다. 개발보다는 삶의 가치에 무게를 둔 도시계획으로 지역민들의 질적인 행복이 충족되었으면 한다. 지난 한해 많은 충고와 격려를 해주셨던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 박명원 08년은 경기도교육청의 평생학습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연 의미 있는 한해였다. 지난 5월 개관한 이래 68개 강좌 개설과 경기평생학습축제 주관, 업그레이드된 독서의 달 행사 등으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새해에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평생교육지원단도 운영해 학교평생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학습관이 지금처럼 유익하고 편안한 도민의 문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 사랑샘도서관 점역사 이상철 지팡이 보행교육 및 점자교육을 실시 중인 시각장애 조기교육반이 자리를 잡아 보람됐다. 관련교육이 이뤄지는 곳이 부족해 이용하는 시각장애아동과 부모가 감사해한다. 현재 실시되는 통합교육은 지체장애나 자폐 위주여서 서울맹학교까지 통학하는 현실을 보면 안타깝다. ‘법무사 이병수 사무소’ 사무장 김영근 08년 중반을 넘어서면서 개인파산 건수가 늘어났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경제흐름을 반영한다.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외식 한 번도 어려운 근로자나 서민 가구의 실제 소득은 최저생계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 이들에 대한 유연한 회생법안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2년여의 기간을 잡고 백두대간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지리산부터 진부령까지 차근차근 오르면서 처음 산을 탔을 때의 초심을 떠올려보고 싶다. 온수매트 대표 김현진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든 한해를 보낸 듯하다. 새해 역시 이런 연장선상에 있을 거라고 전망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들 자신의 자리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일한다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공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새해에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희망’이라는 더 큰 꿈을 품게 되는 소중한 2009년이 되기를 바란다. 엘레핀 의원 원장 김지열 톱스타 최진실과 안재환의 자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등 유독 이슈가 많았던 한해였다. 가장 큰 이슈는 IMF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 이제까지 미용쪽은 경기를 크게 타지 않았는데 08년에는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할 정도였다. 나라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올바른 정책을 세워 이 어려운 난국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더 어둡다는 2009년, 그래도 희망만은 버리지 말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까망돼지 대표 김양기 경기가 워낙 안 좋아 힘든 한해였지만, 가게에 찾아온 손님이 맛있게 드시고 가면 보람을 느낀다. ‘좋은 제품을 싸고 맛있게’ 내놓는 탓에 반응은 좋은 편이다. 내년에는 더 번창했으면 한다. 상황이 허락되면, 집사람과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고도 싶다. 태장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마미캅) 회장 김계선 어머니폴리스는 혜진·예슬양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올 봄부터 시작됐지만, 짧은 기간에 제자리를 잡게 만든 회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앞만 보고 달려온 한해였고. ‘마미캅 송’을 만든 게 기억에 남는다. 내년에는 다른 형태의 봉사를 할 계획이다. 이도연 주부 작년 한해 찬바람만 불면 병원에 출근 도장 찍었던 둘째 녀석 튼튼해지고, 여러 가지로 힘든지 자주 앓아누웠던 남편이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더 욕심을 낸다면 예쁜 큰아이 성적이 좀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맘고생 많은 친정식구들도 올해는 행복해졌으면 한다. 기간제교사 장정숙 올해 2월 명예퇴직 후, 태장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에서 기간제교사로 활동했다. 15년 전부터 학생들과 만들어온 문집을 올해도 만들었다. 새해에는 틈틈이 독서와 등산을 하며, 기회가 된다면 남은 정열을 다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자라도록 돕고 싶다. 대학강사 유명숙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난해에 있었던 좋지 않았던 일, 힘들고 지치게 했던 일들을 모두 내려놓고, 서로 사랑하며, 건강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너그러운 엄마, 남편에게는 현명한 아내,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이해하는 선생님이 되기를 기원한다. 청명4단지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백종헌 단지 옆에 내년 봄부터 과학 공원과 폭포가 조성된다. 주민들이 ‘놀토’에 이용할 인프라다. ‘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진행 중인 마을 일은 순조로운 편이다. 내년이 아파트단지에서 활동한 지 10년이 되는데, 경기가 풀려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일도 잘 되면 좋겠다. (주)플러스텍 대표이사 최연조 기업의 대표이자 가족을 책임지는 한 가장으로서 새해는 항상 긴장감이 들지만 올 한 해는 그 속에서도 여유를 두고 관망해 볼 줄 아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회사가 투자한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해, 전 직원에게 애초에 계획했던 두둑한 보너스를 챙겨 줄 수 있는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머크 PLS 차장 제갈 수 2009년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한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회사에서의 위치, 제 사회적 관계 모두 내년에 어떻게 만들어갈지 잘 그려보며 가능하면 나이를 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한해 한해를 새롭게 맞이하고자 운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 정리 김선경, 권성미,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즐거운 시간여행 <비엔나의 음악상자> 비엔나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클래식이 재미있다? 쥐돌이가 비엔나 여행을 떠나면서 클래식은 흥미로운 음악장르로 다가온다. 비엔나는 서양 음악 역사상 가장 예술적인 도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음악에 얽힌 사연이 비엔나 곳곳에 숨어있다. 쥐돌이는 각 음악가의 역할로 변신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에서 하나씩 끄집어낸다. 요한 시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왈츠’,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제2악장’,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제1악장’, 슈베르트의 ‘송어’ 등 명곡이 아름답게 연주된다. 클래식과 예술교육의 만남 클래식의 오감만족을 위해 선택한 에듀 콘서트(Edu-Concert)는 공연을 통한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지향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단순하게 펼쳐지는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는 영상, 미술, 마임, 마술 등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가미했다. 온 몸으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인 셈. 클래식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신동일 작곡가와 김민수의 편곡을 거쳐 재구성됐다.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 그 즐거운 시간여행 속으로 출발해보자. 공연일자 1월 10일(토)~11일(일) 오후 2시/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공연요금 S석 2만원, A석 1만원 공연문의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자신의 현재위치 파악해 목표 세우는 것이 수능대비의 시작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일’이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지만, 현실에서 교육의 목표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대학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수능’을 준비하는 기간인 고등학교 시절. 09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예비고등학생과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일은 미래의 많은 것을 바꾸는 일이기도 하다. 강남청솔학원 영통본원, 교육그룹 정진 입시전략연구소 및 수원본원 고등부, 수원메가스터디학원 고등부 관계자로부터 보다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한 도움말을 들었다. 수치로 살펴보는 대학진학과 달라지는 입시경향 수원에는 27개교(공립 19, 사립 8), 화성에는 6개교(공립 3, 사립 3)의 일반계 고등학교가 있다(경기도교육청 교육통계연보 07년 기준). 체육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가 수원에만 공립으로 1개교씩 운영된다.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자 중 90% 이상(공립 일반계고 기준, 수원 94.0%, 화성 96%)이 국내진학(대학교, 교육대학, 전문대학) 및 국외진학한다. 2000년과 2007년을 비교한 교육과학기술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7년 동안 고등학교 학생수는 23만 명 줄고 대학생 수는 25만 명 늘었다. 같은 기간 대학진학율은 68.0%에서 82.8%로 변화했고, 전문계고의 진학률이 42.0%에서 71.5%로 높아졌다. 여학생의 비율은 38.3%에서 40.4%로 소폭 상승했다. 대학입시요강은 해마다 변화가 따랐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논술의 비중이 약화되고,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질 거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수원메가스터디학원 김경훈 고등부원장은 “수시선발비중이 확대되고, 수능 100% 전형의 확대로 상위권 학생은 수능성적만으로도 목표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비고1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게 될 2012학년도 입시는 수리영역이 개편되고, 사회탐구·과학탐구의 시험과목이 줄어들게 된다. 전체적인 흐름 파악하고 유형별로 공략해야 중3~고1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은 이전까지의 부진을 만회하기 좋은 시기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꾸준한 학습과 노력으로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국어, 영어, 수학은 내신 뿐 아니라 수능시험에서도 핵심이다. 방학을 이용한 과목별 효과적인 공략법에 대해서 교육그룹 정진 수원본원 고등부 최한규 교무부장은 “과목별로 유형을 분석해 자신이 약한 부분을 분석·보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언어는 내용이해/응용추리/어휘어법/듣기로, 외국어는 어법/어휘/독해/듣기로, 수리는 계산력/이해력/추론/문제해결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강남청솔학원 영통본원의 김창훈 원장은 “예비고1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종합반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두면 자신감이 높아진다. 재학생이라면 중위권은 종합반에서 1학기 예습을, 중상위권 이상은 취약과목이나 전략과목을 보충할 시간으로 삼으면 좋다”고 권했다. 수원메가스터디학원 김경훈 고등부원장은 “고1에서 영어에 집중해 영어실력을 안정화시키면, 수학과 국어를 꾸준히 공부할 시간이 확보된다. 수학은 원리와 개념을 응용한 문제들의 출제가 늘고 있어 ‘실수 없이, 빨리, 많이’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의 현재 위치 알고 면밀한 계획 세워야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게 된다. 정진 수원본원 고등부 박용운 수학과 팀장은 “일선학교에서도 주요과목 내신문제 출제를 수능형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다.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여기지 말고 출제유형을 미리 분석해 복합적이고 다각적으로 학습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봉사활동, 교내 동아리 및 학생회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해 비교과점수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강남청솔학원 영통본원 김창훈 원장은 “고1학생이 6월에 치르게 되는 전국연합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연관성이 높다. 상위누적백분위 20%가 서울소재대학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10~15%에 속하는 학생들은 노력에 따라 변화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라고 분석했다. “고2로 올라가면, 문·이과로 구분되며 교과과정도 심화됩니다. 범위도 넓어지고 내용도 깊어져 원점수가 떨어지는 게 보통입니다. 독서 및 공통수학의 깊이 등 기존의 학습능력의 심도에 따라 하락의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3에 가까울수록 내신 성적반영비율이나 전국모의고사의 수능연관성이 높아지게 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뒤에는 학습일기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계획을 실천하면 효과적이다. 전 과목을 포함시키되,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는 계획을 세우지 않아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여유를 갖도록 한다. 자신에게 맞는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오르내리는 원점수와는 달리, 상위누적백분위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학교나 학원의 입시담당자와 자신이 목표로 한 곳과 현 위치를 점검하고 계획을 검토·수정하는 것은 필수다. 도움말 강남청솔학원 영통본원/ 교육그룹 정진 수원본원 수원메가스터디학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리더십 캠프 영통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13일~14일,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연다. 리더십 교육, 협동 도미노, 타임캡슐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성 하내테마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3천원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영통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를 통해 신청가능.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 집 031-273-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