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홍 오페라단 창단 공연 가져 화홍 오페라단이 28, 29일에 창단 공연을 갖는다. 푸치니의 주요 오페라 작품들 중 진수만을 모은 갈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8일에는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가, 29일에는 과 가 선보인다.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8~29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된다. 문의 화홍 오페라단 031-242-2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남한산성 관리기구, 이름 공모 남한산성 관리를 전담할 조직인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가칭)의 신설을 앞두고 기구의 이름을 현상공모한다. 신설될 기구는 남한산성의 문화재와 공원 관리, 관광 업무를 맡는다. 경기문화재단의 남한산성추진기획단에서는 ‘남한산성의 특징과 장점이 잘 반영될 것, 발음이 편하고 기억하기 쉬울 것, 기존 기구와 차별성을 가질 것’을 선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한글이나 영어, 이들을 조합한 언어도 가능하다. 최우수작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2월 2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남한산성추진기획단 031-231-7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겨울 속 아프리카 동물탐험 겨울 속 따뜻한 아프리카 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아프리카 동물탐험전’은 살아있는 아프리카 동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지대의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주자)’로 불리는 치타와 ‘사바나의 청소부’ 하이에나 이외에도 질병을 막아주는 이로운 새로 통하는 ‘대머리 황새’, 박쥐 귀 여우, 바위너구리 등 총 24종, 475마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관 자체가 사막, 늪, 정글, 초원으로 구분돼 각 동물의 서식지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전문공연단은 전통악기를 연주해 아프리카 분위기를 돋운다. ‘스노우 페스티벌’과 함께 시작된 이번 동물탐험전은 09년 한 해 동안 연중 운영된다. 문의 에버랜드 031-320-50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멋’있는 곳에서 ‘맛’을 즐긴다 다양한 박물관 - 역사, 종이, 공예, 술까지 없는 게 없다 수원에서 2시간 남짓 떨어진 전주는 즐길 것이 많다. 역사유적과 공예품, 종이, 술, 음식까지. 한 번 들려서는 그 전부를 맛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전주에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뿌리가 시작됐고, 동학혁명이 일어났다. 따라서 유적과 유물이 많다. 박물관과 전시관이 다양하므로, 여행 일정에 맞춰 체험 프로그램과 개관시간 등을 꼼꼼하게 살펴 일정을 잡는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기축년 소띠 해 특별전’이 2월 22일까지 열리며, 국립전주박물관에는 재현된 유물을 만져보고 감상할 수 있는 ‘터치뮤지엄’이 있다. 색다른 전시나 체험을 원하면, 전통술박물관이나 (주)전주페이퍼의 종이박물관에 들려도 좋다. 종이박물관에서는 종이 제작과정 및 고서적, 종이공예품이 전시돼 있고, 한지 제작체험을 할 수 있다. 한옥마을 안에도 볼거리가 많다.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 왜구를 물리친 이성계가 잔치를 베푼 오목대,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전동성당 등. 야경도 멋진 전동성당은 저녁식사를 마친 후 들려도 좋다. 공예, 섬유, 도자, 한지 등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판매되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사상체질검사를 할 수 있는 우석대학교 한방문화센터도 여기에 있다. 수령 200년 이상의 은행나무가 마을 곳곳에 있어 가을에 들려도 운치가 있다. 매력적인 한옥마을, 입맛대로 골라먹는 맛집 1박을 계획했다면, 전주한옥마을 테마숙박체험을 추천한다. 이불 두 채 펼 공간에 TV조차 없지만, 한옥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다. 장작을 떼는 온돌방에서 자고 나면 개운한 아침을 맞게 된다. 덤으로 아궁이에서 맛있는 군고구마를 만들어먹을 수도 있다. 양사재, 한옥생활체험관 등 8개소가 운영되며, 숙소에 따라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과 숙박 기념품이 다르다. 양사재에서는 한지엽서에 편지를 써 보낼 수 있고,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한옥마을 이야기지도를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hanokmaeul.com)에 각 숙소의 특징과 예약정보가 나와 있다. 예로부터 ‘벼슬아치가 아전만 못하고(官不如吏), 아전이 기생만 못하고(吏不如妓), 기생이 소리만 못하고(妓不如聲), 소리가 음식만 못하다(聲不如食)’는 ‘전주 4불여(全州 四不如)’로 이름난 고장인 전주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널리 알려진 비빔밥과 한정식 외에도 20가지가 넘는 반찬이 오르는 가정식백반, 숟가락이 닳도록 긁어먹는 맛이 독특한 돌솥밥, 개운하고 얼큰한 콩나물국밥도 맛있다. 전주 사람도 줄 서서 기다리는 칼국수와 만두가 유명한 ‘베테랑칼국수’, 연탄구이 돼지고기와 김밥의 조화가 특색인 ‘오원집’ 등 이색맛집도 즐비하다.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전주의 맛집을 120% 즐기려면, 다녀온 이들의 평가를 꼼꼼하게 읽는 것은 필수. ‘맛의 고장’답게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문화관광란에 음식 종류별로 맛집이 소개돼 있다. 치즈도 만들고, 낙농체험도 즐기는 임실 2004년부터 ‘치즈밸리조성사업’이 시작된 임실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치즈체험을 운영한다. 치즈체험은 치즈의 생성원리, 피자 만들기 등과 소·양에게 먹이주기, 소달구지 타기 등 낙농체험과 풀썰매(겨울에는 눈썰매) 타기 등으로 이뤄진다. 운영기관마다 프로그램 및 비용이 다르다. ‘임실치즈피자마을’의 김기옥 사무부장은 “1964년 벨기에의 세스디벤스(한국이름 지정환) 신부가 임실성당에 부임해 치즈를 생산하면서 임실이 치즈로 유명해졌다”고 들려줬다. 치즈 생성체험은 우유에 유산균과 응고효소인 레닛(rennet)을 첨가해 커드(curd, 우유의 카세인이 응고된 반고체 상태) 상태를 만들게 된다. 커드에서 유장(乳漿)을 제거한 후, 소금에 절이고 성형하면 치즈가 된다. 모차렐라 치즈의 경우는 ‘늘이기 과정’을 거쳐야만, 뜨거워지면 늘어나는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게 된다. 아이들은 치즈 늘이기와 피자 만들기를 재미있어 했다. 쌀가루 도우(dough)와 임실치즈로 만든 피자는 담백하고 고소했다. 부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간 치즈 스파게티 또한 맛있었다. 대관령 일대와 여주, 파주, 용인 및 화성의 은행나무마을에서도 치즈체험이 가능하다.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은 낙농체험 홈페이지(http://milktour.ilovemilk.or.kr)에 소개돼 있다. ◎수원 - 전주(170km 내외, 2시간 반 소요) : ①경부고속도로 이용, 천안JC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 ②논산JC에서 호남고속도로 진입. ③전주의 북쪽이나 서쪽으로 가려면, 전주 IC나 서전주 IC에서 빠져나옴. ④전주의 동쪽으로 가려면, 익산JC에서 익산-포항고속도로 갈아타 완주 IC에서 빠져나와 17번 국도 이용해 전주역 방면으로 이동. ◎임실 - 전주(30km 내외, 50분 소요) : 27번 국도 이용하면, 옥정호 근처에 위치한 치즈마을에 도착.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화성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신청 화성시는 현재 2009년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를 접수중이다. 만2세~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이 대상이다. 선착순 접수순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선정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담당자는 ‘신청 시 이 점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상자별로 월 2만원~2만 7천원의 바우처가 지원, 10개월 동안 독서지도와 도서대여 등의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대상자별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369-18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수원체육사료관, 체육자료 기증 받아요 수원시에서는 수원체육사료관 설치에 따른 체육자료를 기증받고 있다. 깃발이나 대회포스터, 메달, 배지, 초청장, 종합안내서, 기념주화 등 체육사료관의 목적에 맞는 물품이면 된다. 기증 자료는 체육사료관의 소장품 등록 후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중요도에 따라 도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중요도에 따라 기증 사료전 개최나 별도의 기증 사료실 운영과 같은 혜택도 주어진다. 기증 증서 및 감사패도 수여된다. 문의 수원시청 체육진흥과 031-228-3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2009년 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 운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린 교육,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가 2009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 자녀교육, 경제, 의식개혁, 법률, 문화에 걸쳐 분야별 유명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듣게 된다. 지난해에도 고도원, 한수산(세종대 교수), 윤방부(세브란스 가정의학과 교수), 임동진(탤런트)등의 강사진으로 수원시민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2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최초신청자가 60%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수여된다. 2월 1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educlub.suwon.ne.kr)의 ‘해피 수원시민 아카데미’나 시·구·동 주민센터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031-228-3195, 2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 세월의 흐름은 비단 자신의 나이에서만 느껴지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지난 세월, 교과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내용으로 옛 사람들을 깨우치고 다독였을까. 그런 의문에 대한 해답이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展에 담겨있다.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展은 광복 이후부터 2008년까지 우리 문학 교과서에 실린 시, 소설 등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만나게 해준다. 우리 문학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받고 있는 이인직의 와 최초의 신체시인 최남선의 가 발행 당시의 판본으로 전시되어 흥미롭다. 최인훈의 , 조세희의 은 다양한 판본으로 전시돼, 작품이 어떻게 세대를 초월해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얻게 되었는지 조명해볼 수 있다. 작품의 느낌과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문학 작품의 시대상 반영도 눈여겨볼만 하다. 1970년대 작가들의 서재 재현과 작품의 배경이 된 소품 전시, 청소년에게 문학가이드가 될 체험학습지도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전이 제안하는 특별한 만남이다. 이밖에도 이태준의 , 한용운의 , 홍명희의 , 서정주의 등 150여 점의 시, 소설, 문학교과서가 전시되어 있으며 문학관련 영상물도 상영된다. 2월 6일까지 부천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관람료는 연령에 따라 600~1000원, 부천시 4개 박물관(교육, 유럽자기, 활, 수석)의 통합관람티켓은 1300~2500원이다. 문의 부천교육박물관 031-661-128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문화일정(767) [콘서트] ♠이승철콘서트 일시 : 1/3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VIP석9만9천원/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 주최 : 눈사람기획 문의 : 1644-0488 ♠경제 살리기 희망 콘서트 ‘For Dream’ 일시 : 2/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1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29-4809 ♠힘내요,2009! 으랏차차 콘서트 일시 : 2/8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전석1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건군 60주년 기념뮤지컬 마인 일시 : 1/30~2/13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 주최 : 대한민국 국방부 문의 : 070-8230-8916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일시 : 1/31~2/1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5천원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가족뮤지컬 헨델과 그레텔 일시 : 2/7~8 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2천원 주관 : 플러스기획 문의 : 031-294-4232 [어린이] ♠뽀로로와 생일선물 일시 : 1/30~2/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극단예인 문의 : 1566-9921 ♠버블버블공연 & 레이저쇼 일시 : 2/1 장소 :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2만원/할인권1만4천원 주최 : 공연기획친구 문의 : 02-2681-2069 ♠재크와 요술저금통 일시 : 2/6~7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5천원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대장만세 일시 : 2/6~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그림자도둑 일시 : 2/7~8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일반3만원 주최 : (주)유니북스 라트어린이극장 문의 : 02-560-0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맑고 청아한 가야금 소리가 삶의 일부가 되다 가야금 3중주 ‘쉼’ 대표 송화연 맑고 청아한 가야금 소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소리의 주인공 송화연 씨는 우리 것을 지켜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젊은이이다. “가야금은 저에게 특별한 악기예요. 눈만 뜨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있는 제 삶의 일부분이죠.” 중학교 때 한국의 음악은 무엇이냐는 외국인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던 것이 못내 부끄러웠다. 그 일로 국악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가야금을 전공하게 되었다. “우리음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어요. 광고나 드라마, 영화에 사용되는 국악을 들으면 전에 비해 고급화, 대중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껴요.” 서양음악을 들으면서도 어떻게 가야금으로 연주를 해 볼까 고민한다는 그녀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현상이라고. 가야금이 25현으로까지 개량되면서 음역과 음량이 확대됐고 퓨전적 시도나 서양악기와의 협연도 가능해졌다. 국악의 대중화를 이루어 내는 계기가 되었단다. 국악의 퓨전공연이나 비보이들이 가야금 곡에 맞춰 한 공연은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외국에서도 호평 받는다고 전한다. 독창성을 지닌 우리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해졌다. “우리의 음악을 개량하지 말고 전통을 고수하자는 의견도 있어요. 전통의 맥도 계승해야 하지만 시대와 환경에 따라 대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전통음악의 기본 속에서 퓨전음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우리의 소리를 다각적으로 연주하는 연주자가 늘어날수록 우리음악의 수용자도 점차 증가할 것이다. 송화연 씨는 사회분위기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 다음 세대에겐 서양의 클래식 못지않은 음악으로 국악이 자리 잡을 것이라며 힘주어 말한다. 젊은 가야금 연주자의 확신은 더 이상 우리음악이 뒷자리에만 머물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