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안초등학교 지역공부방 ‘장안글방사랑’ 화성장안초등학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공부방 ‘장안글방사랑’을 운영 중이다. 삼괴반도에 위치한 장안초등학교는 도농어촌 복합지역으로 경제·문화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부모가 맞벌이인 가정이 많아 그동안 방과후 아동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 인근에 마련된 지역공부방은 주방과 화장실, 침대시설 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과학탐구활동, 어학활동을 할 수 있는 기자재 및 400여 권의 도서도 구비하고 있다. 지역공부방 방과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한자,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미있다. 공부방선생님이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좋다”며 공부방 운영에 만족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쓰레기는 일몰 후에 배출해주세요~ 동탄신도시 상가 주변도로 및 인도는 거리에 노출된 음식물쓰레기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악취는 물론 통행 방해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시민들의 의식부족으로 분리배출이 안된 쓰레기도 무단 투기되고 있어 민원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실정.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동탄신도시의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지난 29일 동탄1동 회의실에서 열린 쓰레기처리 대책 간담회에는 사회환경과장, 상가관리소장, 상가번영회장 및 쓰레기 수거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시간(전일 저녁~다음날 새벽)에만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비워진 통을 다시 상가 안으로 들여 줄 것을 상가관리소장에 당부했다. 또 동부권 청소지도를 제작해 해당 면·동에 배부하고 청소업무 추진과 홍보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사회환경과 최종숙 과장은 “상가와 같이 밀집된 건물은 건축 설계 시 쓰레기를 수집·수거할 수 있는 별도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VIDEO : VIDE&0 영상 아카이브(archive, 특정 장르에 속하는 정보를 모아둔 정보창고)와 배급업체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장기적인 기획과 투자가 어려워 국내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데, 비디오아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VIDEO : VIDE&0’전은 비디오아트의 다채로운 모습을 제시한다. 전시작품들은 묵직한 장편소설이라기보다는 친밀하지만 그 속을 투명하게 내보이지 않는 단편소설에 가깝다. 한국 동시대미술(Contemporary Art)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30~40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자 김순기 작가의 작품제목이기도 한 ‘VIDE&0’는 불어로 비어있음(Vide)과 물(Eau) 및 허(虛)와 0(zero)를 의미하며, 포르투갈어로도 ‘나는 비어있음(Vide & Eu)’을 뜻한다. 비어있는 그릇인 비디오를 통해 실제와 허상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일에는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김계중 교수가 ‘영화의 매체적 활용을 통한 서사의 재맥락화’에 대한 소개 및 작품상영이 이뤄진다.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18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아르코미술관 02-760-485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분수광장에서 만나는 소통과 유희 ‘소통’과 ‘유희’를 담은 9개 작품으로 구성된 야외조각 프로젝트인 ‘광장유희(廣·場·遊·戱)’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자아’라는 요가하는 조각작품을 선보인 박승모 씨는 ‘불안한 곳의 평온’과 ‘실재’에 대해 보여준다. 특정공간에서 곤충을 활용한 작품으로 시선을 끄는 작가인 홍현숙 씨는 열 마리 달팽이 가족을 통해 안산의 녹지율과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을 그려냈다. 17일에는 이웅배 조각가가 ‘공공조각의 새로운 가능성과 그 현장’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24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김종길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참여작가들의 작품읽기와 공공성’에 대한 큐레이터 토크가 마련됐다. 11월 1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1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예비초등학생, 도란도란 프로젝트 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학교보내기 프로젝트’인 도란도란 1기를 모집한다. 2010년 입학예정 아동 10명에게 자기물건 관리, 주의깊게 듣기, 과제수행, 또래압력 다루기 등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10~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교육하며, 교육비는 월 6만원이다. 문의 무봉종합사회복지관 031-243-285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부모·자녀 대화법과 자녀진로지도 교육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자녀 진로지도 교육과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해 교육한다. 진로지도 교육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5회 과정(10/14~11/11)이며, 자녀특성파악·심리검사, 직업의 의미·종류와 직업관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비는 3만원이며, 교재비 7천원은 별도. 부모·자녀 대화법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대화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3시간씩 6회 과정(10/23~11/27)이며, 효과적인 경청·의사전달·문제해결 등을 다룬다.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진로지도와 대화법 교육은 9일까지 접수하며, 30명 정원이다. 문의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031-224-4672~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엄마와 함께 떠나는 좋은 책 여행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수원동화읽는어른모임이 16~17일, 제17회 ‘엄마와 함께 떠나는 좋은 책 여행’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고려대학교 강수돌 교수를 초청해 ‘교육현실과 희망의 대안’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강수돌 교수는 의 저자이기도 하다. 오전 10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수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수원동화읽는어른모임 010-6608-961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지키며 장수하자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이 더욱 중요해졌다. 본태성고혈압, 만성폐질환, 치과질환 등은 총 진료비와 총 내원일수가 ‘Top5’에 속하며, 무릎관절증은 여성에게서, 협심증은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07 건강보험통계연보). 노년건강을 좌우하는 주요질환 관리 및 예방, 장수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살펴봤다. 고혈압, 만성폐질환, 치과질환 - 본인 상태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큰 병으로 발전 안 해 고혈압은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본태성고혈압(1차성 고혈압, 이하 고혈압)과 다른 질환의 2차 현상으로 나타나는 속발성고혈압(2차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집안내력 등 유전인자와 염분과다섭취, 운동부족, 과음,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며, ‘비만’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꼽힌다.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악화시켜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필요하다. 신장과 심장기능 이상 등 합병증을 초기에 발견하려면 주기적인 검사가 필수다. 다애병원 김용주 원장은 “본태성고혈압은 ‘완치’가 아닌 ‘조절’하는 병으로 생활습관 개선노력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약을 복용하면서 적절한 체중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따라야 한다. 19년 의사경력 동안 생활습관개선으로 혈압약을 끊는 사람은 단지 3명 뿐”이라고 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흔히 ‘해소천식’으로 불리는데, 대장암에 의한 것과 동일한 정도의 사망률을 나타낸다. 활동량이 많지 않은 노인들은 가벼운 감기·몸살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다가 병세가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숨을 내쉬기 힘든 지속적인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폐기능검사를 통해 진단가능하다. 먹는 약과 흡입제로 치료하며, 금연해야 한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폐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주요 치과질환으로는 ‘치수 및 치근단 주위 조직 질환(이하 치수질환)’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대표적이다. 치수질환은 치수(치아내부의 치수강을 채우고 있는 부드러운 결합조직, Dental Pulp)에 염증, 충혈, 괴사 등 변성에 따른 신경치료를 말하며, 치은염과 치주염은 플라크(Plaque, 치태)와 치석이 원인이 되는 잇몸병이다. 치수질환은 4~6회의 신경치료에 이은 보철치료가 따른다. 가벼운 잇몸병은 스케일링만으로 치료하며, 만성치주염은 잇몸치료 및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치아건강을 위해서 바른 칫솔질과 적절한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을 권한 안양의 서울물방울치과 황재홍 원장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은 이를 약하게 만들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오래 껌을 씹는 것은 관절에 무리를 주며, 평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먹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고 들려줬다. 협심증은 금연과 체중관리 중요, 풍·한·습 기운 과하면 관절염 유발돼 심근경색과 함께 주요 심혈관질환인 협심증은 신체활동 시 쥐어짜는 듯한 흉통을 동반한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긴 것으로, 흡연·고지혈증·고혈압·당뇨 등 위험인자는 동맥경화와 동일하다. 여성은 흡연율이 적고 가임여성에게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심혈관질환 발생을 낮춰 남성보다 덜 발생한다. 다애병원 김 원장은 “협심증이 안정형인가 불안정형인가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난다. 심혈관질환은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므로 인터넷 등으로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했다. 협심증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관리를 중심으로 한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하다.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간이 무릎을 주관한다고 본다. 생리,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운이 뭉치기 쉬운 여성에게서 무릎질환 및 관절염이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을 풍(風)과 한(寒)과 습(濕)의 기운이 과해 관절의 기혈순환이 나빠지고 진액이 말라서 생긴다고 여긴다. 한약, 침구, 뜸, 부항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과도한 체중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면 체지방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치료가 따르며 몸이 찬 사람은 관절의 냉기를 없애는 약재를 보강하게 된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장수비결 - 싱겁고 적게 먹고, 긍정적으로 살며, 적절한 운동과 사회활동 필요해 음식 섭취는 싱겁고 적게 먹되 오래 씹는 게 좋다. 미 국립보건원에서 붉은털원숭이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식사량을 30% 줄이면 수명은 8~40% 늘어난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는 시금치, 마늘, 호두·땅콩, 귀리, 적포도주, 브로콜리, 머루, 녹차, 토마토, 연근이 있다. 우유, 야채, 해조류 등은 많이 먹고, 육류 및 가공식품 섭취는 줄인다. 흡연과 음주를 삼가고, 고지방식은 피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씩 운동하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꾸준한 사회활동과 가족·이웃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두뇌활동과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킨다. 성냄과 근심, 욕심을 멀리 하고, 웃음과 베풂을 가까이 하는 긍정적인 태도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 수치를 낮춘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 또한 ‘건강수명’을 늘이는 길이다. 도움말 다애병원 김용주 원장, 안양 서울물방울치과 황재홍원장,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선경, 작가초청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공세미나 강사인 용혜원 시인이 선경도서관에서 10일 작가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성공을 만드는 5가지의 끈’을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전화, 방문, 인터넷으로 신청받는다. 선착순 40명. 문의 선경도서관 열람팀 031-228-4726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가족 이야기가 있는 ‘환경오픈마켓’으로 놀러오세요~ 도시 가족의 주말농장이야기가 환경오픈마켓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환경오픈마켓’은 지난 4월부터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3가족이 직접 테마를 기획,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친환경 쇼핑세상이다. 친환경 체험거리는 물론 지역 내 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기상천외 횡재경매 등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가족을 위해 쓰여 진다. 10일 오후 3~5시까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