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커피섬 속 제2회 김쾌민 작가 초대전 의 아트갤러리 ‘두림’의 두 번째 초대작가는 일러스트 작가 김쾌민이다. 김쾌민은 도울 갤러리 초대작가전, 미술시장 창간 초대 작가전 등 일러스트 작가로서는 유일하게 1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열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03년 고양시 세계 꽃 박람회에서는 나비관 조형작업을 맡는 등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역량도 갖췄다. 크리에이터 북 ‘zibook’의 후원으로 열리는 초대전은 작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제공은 물론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커피 멀티플렉스 공간인 이 기획한 전시다. 입장료는 음료와 쿠키가 포함된 가격으로 일반인은 1만5000원, 학생 1만원, 어린이 및 장애인은 8000원이다. 23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커피섬 아트갤러리 두림 02-365-826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Star.N 가을의 재즈 속으로~ 가을의 재즈를 선사하기 위해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출신들이 뭉쳤다. 작곡, 편곡은 물론 다양한 연주경력을 가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프로젝트팀 ‘Star.N’을 결성, 관객들에게 편안한 재즈를 선사한다. 재즈클럽 연주가로 활동하는 강지은, 다수의 TV드라마 O.S.T를 작사, 작곡한 김병화, 많은 연주 경험을 가진 김호주, 오재영, 조석훈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팀워크도 하나의 볼거리다. 10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쿠스틱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원이며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자동차란, 내 손을 거쳐야 새로운 생명을 얻는 장난감 자동차 사랑이 땀 흘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사회 전반이 풍요로워졌던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젊은이들은 땀 흘려 일하는 것에 소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이 있다. 그랜드백화점 CS+정비센터 허복만 과장. 그는 그런 우려를 무색하게 만드는 또 한명의 건실한 젊은이였다. 정비사이기에 자동차 관련학과를 나왔으리라 생각하는 건 당연지사. 그러나 의외로 그는 전라도의 섬, 신안의 일반계고 출신이었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기계 만지는 것을 좋아했던 탓에 고3 때 직업훈련원의 자동차학과에서 정비를 배웠다. “자동차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한 뒤, 시동이 걸리면 생명을 불어 넣는 기분이 들었죠.” 그러던 그가 대학을 선택할 때는 다른 분야도 배워보고 싶은 열망에 경영학과를 택했다. 낮에는 자동차 정비를 하고 밤에는 경영학과 대학생으로 참 열심히 살았다. 자동차가 주는 매력과 몸으로 부대끼는 일을 사랑한 탓에 그는 대우·쌍용·현대 자동차서비스 센터 등을 두루 섭렵하며 기술을 익혀 나갔다. 자동차를 고쳐주는 모습에 반한 고객과 올해 초 결혼까지 했다니 땀 흘리는 삶은 생의 반려자까지 보내준 셈이다. 정비사는 자동차 주치의, 그에 대한 정당한 대우도 필요해 자동차는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문명의 이기 중 하나지만 반대급부도 만만찮다. 사고가 나면 생명도 쉽게 삼켜버리는 극단의 상황은 차치하고라도 갖가지 잔 고장은 운전자를 힘들게 한다.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정기 점검을 하고 기본 소모품은 제때에 바꿔 주는 것이 좋아요. 주치의 같은 정비소를 정하는 것도 차를 안전하게 운행하는 방법이죠.” 차의 이력이 전산으로 저장되어 있어 차의 상태를 잘 진단할 수 있고, 때로 발생되는 차수리비 바가지 시비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허복만 씨는 자동차 정비요금은 ‘기술자의 기술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고 말한다. 몇 년에 걸쳐 배우고 익힌 기술을 우대해야 하지만 속칭 ‘기름밥’에 대한 편견이 사회전반에 뿌리 박혀 있는 현실은 못내 섭섭하기만 하다고. 허복만 씨는 아파서 찾아오는 자동차를 ‘내 손을 거치면서 치료도 받고 옷도 갈아입을 수 있는 장난감’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정성스런 손길로 차가 멋지게 변해 갈 때 보람도 커져간다. 허 씨는 자신의 가게를 경영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사회의 그늘진 음지로 봉사활동을 다니는 소박한 꿈도 품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그와 함께 한 오후의 시간은 내내 흐뭇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이병용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1972년, 대학 4학년이던 이병용은 ‘에스프리(esprit)’의 창립멤버로 미술계에 등단했다. 당시 주류였던 아방가르드 흐름에 동참하면서 70년대 중반 파격적인 실험미술로 한국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1978년, 그는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뉴욕에 간 건 나를 찾는 작업, 말하자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말에서 보듯 그 당시 이병용은 새로운 미술에 대한 갈망이 가득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이어가면서 드로잉 형식의 ‘의자(chair)’ 연작을 선보인다. 배(pear), 회화(painting) 연작에 이어 1990년 뉴욕 개인전에서는 ‘고추(pepper)’시리즈가 등장한다. 남성 생식기의 상징이기도 한 고추가 남성의 두 다리 즉 동서양의 문화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나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알(egg)’연작도 이즈음에 시작됐다. 여성을 상징하는 알은 생명체의 근원이자 모든 것이 축적되어 있는 완성품이다. 1994년, 그는 “문명세계를 떠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싶다”며 하와이의 힐로(hilo)섬으로 떠난다. 자연이나 정신세계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이병용의 작품은 주로 ‘삶’, ‘흙과 더불어’, 성경의 한 구절인 ‘모퉁잇돌(cornerstone)’ 연작으로 변모한다. 죽음을 예견하는 정신적인 영역의 모퉁잇돌은 오늘날 그의 무한한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는 소중한 작품이기도 하다. 자신의 삶과 예술을 밀착시켜 고뇌, 슬픔, 기쁨, 존재의 이유 등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그림 속에 담아낸 이병용(1948~2001).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안타깝게도 그의 유작들은 한국현대미술사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박길웅, 손상기, 박재곤 유작전을 선보인 바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09년 첫 번째 발굴 작가로 이병용을 선택했다. 한국현대미술에서 저평가되었거나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이다. 끊임없이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했던 작가 이병용의 면모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의자, 고추, 알, 모퉁잇돌 시리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계속되며, 무료 관람이다. 문의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주부인턴 및 채용희망 기업체 모집 화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주부인턴과 주부인턴을 채용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주부인턴제는 구직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직정체험 및 직무 기술습득과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부는 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주부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전화신청 후 방문이나 팩스(031-267-8819)로 접수하면 된다. 인턴기간은 3개월이며 주부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3개월 동안 1인당 월 50만원씩의 인턴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문의 화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267-8755, 8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화성팜 추석맞이 이벤트 인터넷쇼핑몰인 ‘화성팜’이 추석 기념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상품당 선착순 10명씩 총 150명에게 추석선물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만7000원인 햇살드리 쌀 10㎏을 1만3500원에, 친환경하우스한방포도(5㎏)는 3만1000원→1만5500원, 10~12과가 든 배 한 상자는 3만원→1만5000원, 8만원하는 백련차와 연잎가루차, 백자다기 한 세트는 4만원에 살 수 있다. 노루궁뎅이버섯(건조버섯)300g과 200g은 50%할인된 금액인 4만원, 2만7500원에 판매된다. 행사는 25일까지 계속되며, 이벤트 기간 중 화성팜 디카갤러리에 햇살드리 브랜드와 관련된 사진을 올리면 총 15명에게 ‘햇살드리쌀’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팜 홈페이지(www.hsfarm.net)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금연아파트’에 참여하세요~ 흡연자들의 금연실천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성시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참가단지를 모집한다. 금연아파트에 참여하게 되면 실외공용 구역에 대한 지역주민 자율참여로 금연구역을 지정, ‘금연’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금연아파트 조성을 희망하는 관내 아파트로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보건소에 우편을 보내거나 팩스(031-352-3605), 이메일(ha359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화성시보건소 031-369-3564, 3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계절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 안내 독감 백신 수급이 원활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료 접종 대상자가 재조정된다. 09년 독감접종 1순위 대상자는 화성시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1944년 이전), 의료급여수급권자, 2순위는 만 3세 이상 화성시 주민 중 장애인증 소지자,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3자녀 이상 가족(막내가 2003.1.1 이후)이다. 1순위 대상자는 10월 8~14일, 2순위 대상자는 10월 15~백신 소진시 까지 정해진 기일 내에 독감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보건소와 각 지소, 상담소 등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장애인과 행복한 세상 나들이 14일, 숲체원에서는 중풍환자, 치매어르신을 포함한 중도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과 함께 한 특별한 나들이가 있었다. 나들이에 참가한 이들은 화성시 동탄보건지소에서 재활운동치료를 받고 있는 중풍 치매 어르신 및 중도장애인들로 모처럼만에 가을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뇌병변 2급의 김 모씨는 “아픈 뒤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활짝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가을나들이는 숲체원 내 데크로드를 통해 산을 오르며 숲해설도 듣고, 액자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탄보건지소의 한 관계자는 “장애 어르신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바깥나들이가 가능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욕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나들이 배경을 설명했다.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탄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문화일정(800) [음악회] ♠립스틱 콘서트 Ⅴ 한동준의 사랑의 노래 일시 : 9/3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소프라노 체칠리아 김현정과 함께하는 니콜라 마르티누치 듀오콘서트 일시 : 9/3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15만원/R석10만원/S석7만원/A석5만원/B석3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2-543-7352 ♠테너 임정근 독창회 일시 : 10/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 주최 : 예인예술기획 문의 : 02-586-0945 [국악]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일시 : 9/25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2만5천원/R석2만원/A석1만원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1 ♠경기도도립국악단 토요상설 가을시즌공연 일시 : 9/26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일반7천원/청소년5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23 ♠마당놀이 심청전 일시 : 10/2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연극] ♠큐브(오픈스페이스프로젝트-S7) 일시 : 10/2~4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아이러브유 일시 : 9/26~27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전시] ♠경기도 서화대전 일시 : 10/2~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실 입장료 : 무료 주최 : 경기도서화교육협회 문의 : 031-243-60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