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수원, 우수만화전시회 열려 서수원도서관 2층 강당에서 우수만화전시회가 20~30일 열린다. (사)한국만화가협회가 후원하며, 전년도 대한민국 만화상 수상작품 패널, 대상별 우수문화도서 1300권 등이 전시된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24일 진행될 만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신청접수는 13일부터. ‘제3회 물사랑 수원사랑 축제’ 응모작품 전시는 16일까지 이뤄진다. 바른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21일 2회에 걸쳐 20팀으로 운영된다. 재료비는 5천원이며, 7일부터 인터넷 접수했다. EBS의 ‘생방송 60분 부모’의 작가로 활동하면서 육아교육저서를 펴낸 정재은 작가가 16일 지혜샘에서 부모교육특강을 맡았다. ‘엄마달인-행복한 똑똑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031-228-4748 바른샘도서관 031-228-4767 지혜샘도서관 031-228-476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희망샘, 10·11월 인문학 강좌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을 통해 사회 전체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기 위한 인문학강좌를 기획·운영해온 희망샘에서 ‘함께 나누는 이야기’와 ‘공공미술’을 주제로 10·11월의 인문학강좌를 연다. 서울디자인재단 박삼철 도시갤러리팀장의 ‘공공미술이 소통을 꿈꾼다(10/29~11/12)’,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이상명 관장의 ‘수원, 사람들, 생각들(11/19)’, 한국역사연구회 박철하 연구위원의 ‘한국사의 몇 장면(11/26~12/10)’ 등으로 꾸며진다. 매주 목요일 저녁7시에 진행되며, 60명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희망샘도서관 031-291-6942~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토론대회 개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제4차 토론대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론대회는 도내 고1~2학년 재학생(2인1조/팀명기재)이면 참가 가능하며 서류전형(24일까지), 예선(11월8일), 본선(11월15일)으로 진행될 예정. 본선 진출 팀에 한하여 경기도교육감상, 수원시장상,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신청서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고등학교 교육변화에 기대하는 것’이란 서류주제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enterkje@naver.com) 또는 청소년 문화센터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문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031-218-0416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판타지와 모험으로 가득찬 해피 할로윈 ‘판타지’와 ‘모험’을 주제로 열리는 에버랜드의 가을축제인 ‘해피 할로윈’이 11월 1일까지 열린다. 09년에는 할로윈의 유래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인 ‘할로윈 어드벤처 스탬프랠리(이하 스탬프랠리)’와 ‘유령한테 지지마’가 특별이벤트로 마련됐다. ‘스탬프랠리’는 지정된 10곳에서 3개의 스탬프를 얻은 뒤 페팅 주(Petting Zoo) 지역의 할로윈 미로를 통과하면 응모할 수 있다. ‘유령한테 지지마’에서는 유령과 훌라후프 대결을 펼치게 된다. 650m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퍼레이드, 12m 대형 허수아비 바보트, 5천 여 개의 할로윈 호박등도 눈길을 끈다. 속이 보이지 않는 검은 상자 속의 동물을 만져보고 이름을 알아맞히는 할로윈 스푸키 주(Halloween Spooky Zoo)의 ‘할로윈 동물탐험’은 주말마다 실시된다. 문의 에버랜드 031-320-50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하얀 피부’ 위한 화이트닝 진실 보고서 나이가 같아도 10년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고, 10년 더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차이는 피부에 있다. 동안이나 ‘얼짱’까지는 아니라도 맑고 투명한 피부만 유지하면 간단히 몇 살은 젊어 보인다. 우윳빛 도자기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궁금증을 풀어봤다. 각질 위 화이트닝은 말짱 도루묵 하얀 피부만으로도 충분하던 아날로그 시절에 비해 정교하고 세밀한 디지털 시대의 화이트닝은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하며 균일한 피부 톤에 있다. 송혜교나 전지현, 고현정 등 소문난 피부미인 정도는 안 되더라도 비비크림만으로 자신 있게 나설 수 있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갈망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각질 제거가 중요합니다. 딥 클렌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이트닝 제품을 아무리 발라봐야 소용없죠. AHA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레드와인으로 세안하는 것도 좋습니다.” 동탄하얀세상의원 정용래 원장의 조언이다. 우유의 효소 성분이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각질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톤이 개선되면서 얼굴이 밝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효능 평가 결과를 보면 사용 후 4~8주에 미백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멜라닌 지수는 8주 사용 후 10퍼센트 정도 감소하나, 육안으로 확실한 효과를 느끼려면 최소한 3~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김기선(35.화성동탄)씨는 갑자기 생긴 잡티 때문에 부랴부랴 화이트닝 제품을 구입해 사용했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올 여름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후 자외선에 너무 노출된 탓인지 주근깨와 잡티가 확 늘어 미백 마스크도 부지런히 하고, 화장품도 열심히 발랐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받았더니 그제야 피부가 말갛게 살아나더란다. 그러나 김 씨가 화장품을 사용한 기간은 한 달 남짓. 고가의 수입화장품을 구매한 터라 광고 문구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했지만, 화장품만으로 한 달 사이에 피부가 달라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빠른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받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과 원장이 추천하는 화이트닝 “피부과에서 실시하는 화이트닝에는 ‘기미 지우개’라고 불리는 ‘레이저 토닝’과 피부 진피층 색소에 활성화된 비타민 C를 침투시켜 칙칙한 피부, 기미, 옅은 반점 등이 개선되고 잔주름이 얕아지는 효과가 있는 ‘바이탈 이온트 스킨케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나 여건에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용래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레이저 토닝은 피부 깊숙이 자리 잡은 기미와 같은 색소침착, 잡티를 해결해주는 치료법으로 색소세포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갑지 않은 요요현상 주의 그러나 다이어트에 요요현상이 있듯이 피부에도 반갑지 않은 요요현상이 있다. 박피나 레이저 등으로 스페셜 케어를 받은 뒤 관리가 소홀하면 잡티가 슬그머니 다시 올라온다는 것. 재발된 잡티는 더 빨리, 더 넓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집중케어를 받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닝 케어는 얼굴을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피부 노화의 진행을 늦추는 기능도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톤이 고르지 못하거나 착색이 생긴다고 알고 있었으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몸속의 유해한 요소들이나 호르몬 변화, 부적절한 클렌징, 수분 부족, 과도한 트리트먼트 제품 사용으로도 얼굴색이 칙칙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세포 간 정보 교환을 방해해 과도한 멜라닌을 생성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관리만이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동탄하얀세상의원 정용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와의 만남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17일, 화성을 방문한다. ‘강지원변호사의 드림콘서트’ 10월의 주인공인 이상묵 교수는 캘리포니아 사막 탐사활동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에도 변함없이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대양 탐험과 해양 판 구조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 인류가 겪게 될 대재난을 예측·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좌절하기 보다는 살아가는 법을 하나씩 터득하고 있다는 이 교수는 학문연구 뿐만 아니라 한국장애인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IT기술의 도움으로 강단에 설 수 있었던 자신의 삶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에게는 재활의 의지를, 학생들에게는 고난을 극복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전 11시, 비봉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 화성문화재단 031-267-88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재취업지원, 창업 무료교육 모집 경기도내 주소를 둔 만 30~55세 미만 재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09년 경기재취업지원사업 제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내 7개 권역으로 교육·상담이 이뤄지는데, 수원권은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능력평가·취업상담·실전취업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출석률 80% 이상자에게는 참여수당 20만원이 지급되며,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는 우대선정된다. 홈페이지(www.intoin.or.kr)이나 시·군 취업정보센터에서 19일까지 신청받는다. 수원에 거주하는 온라인 창업예비자, 업종전환자 및 직장인 중 전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소자본창업 시민 무료교육’도 열린다. 인터넷 창업과 관련한 기본지식과 전문교육을 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경기벤처협회 고용지원팀이 운영하며,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수원캠퍼스에서 교육한다. 25일까지 모집하며, 1차 개강은 26일부터. 문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031-259-7694~7 경기벤처협회 031-259-72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4인의 마에스트로&가을의 클래식 가을밤, 4인의 마에스트로가 ‘로맨티시즘’과 ‘열정’을 노래한다. 애틋한 내용과 곡조의 하차투리안, 솔리스트의 협연과 오케스트라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베토벤의 협주곡, 슈만의 낭만적인 교향곡 등 가을의 낭만과 잘 맞아 떨어지는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졌다. 화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공연장’을 운영하는 수원대학교 오케스트라도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각 분야의 거장인 지휘자 피오트르 보로코프스키(Piotr Borkowski), 바이올린의 김유정, 첼로의 김영은, 피아노에 알렉산드로 셀리쩨르(Alexander Selitser)가 행복한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전석 1만원이다. 초중고 학생은 5000원.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마음으로 보는 행복한 세상 사랑나눔갤러리와 거리갤러리에서 ‘마음으로 보는 행복한 세상’전이 12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91세의 크레파스 화가 안미사자 씨, 두레학교의 학생, 죽전원의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했다. 마음에 담겨진 추억들이 50여 점 작품 속 도화지 위에 펼쳐져 있다. 신현옥 관장은 “한 해의 마무리가 시작되는 가을에 추억들을 되돌아보며 행복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23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사랑나눔 문화공간 031-236-153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정확한 정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사로잡다 이번 주에는 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이하 수원본점)의 영업팀을 만났다. 제품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에 있는 이들은 초일류기업 삼성전자를 만드는 숨은 일꾼이기도 하다. 영업팀의 성실성과 책임감, 단골고객으로 이어져 수원·화성에는 18개의 디지털프라자가 위치하는데, 3년 전부터 현재 이름을 가지게 된 수원본점은 이전에는 동수원점으로 불렸다. 13명 전후로 운영되는 영업팀원 중 일부는 동수원점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활동한 베테랑 영업사원이다. 지난 9월 수원본점의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김창수 지점장은 점장 경력만 10년이며, ‘수원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원지역의 선임점장과 대표점장을 맡고 있다. 김창수 지점장은 ‘고객관리’를 강조한다. “매출 등 모든 영업활동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단골고객을 만드는 게 중요하지요.” 인터뷰를 하는 동안, 다른 손님을 이끌고 멀리서 그를 찾아온 단골고객 하나가 밥솥에 대해 문의했다. 그의 말이 현실로 다가드는 순간이었다. 김 지점장은 “본점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인 목표를 통해 영업 및 직원육성에서 1등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창수 지점장이 대외적인 활동과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면, 영업팀장인 고광희 주임은 수원본점의 실질적인 영업활동을 관장하고 팀원들을 관리하는 엄마이자 맏형 노릇을 한다. 수원본점의 특징에 대해 묻자, “일반적인 손님-영업사원보다는 형-아우하는 ‘가족’같은 관계가 많은 편”이라면서 영업직원마다 ‘단골고객’이 많다고 소개했다. 지방으로 이사간 뒤에도 카드번호를 불러주면서 전화로 주문할 정도란다. 수원본점의 영업활동은 친분을 쌓는 각종상담부터 시작해 제품 판매 후 A/S까지 이어진다. 판매가 끝나면 제품에 대한 A/S는 서비스센터에서 맡는 게 보통인데, 사용자의 잘못된 설정에 따른 오작동 및 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한 속도 저하 등 간단한 문제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 및 퇴근시간을 이용해 해결하곤 한다. 영업팀원들의 성실성과 책임감은 수많은 단골고객으로 이어졌고, 이런 분위기는 신입사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파되어 수원본점만의 독특한 색깔을 이뤄냈다. 신·구 사원 조화 이뤄 고객과 신뢰 쌓아 전문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디지털프라자 등 가전제품 전문매장의 주요고객은 가격과 함께 시간 경제성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다. 주요고객 뿐 아니라 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가전제품 전문매장의 영업은 고객의 입맛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필수다. 제품에 관한 지식은 기본이며, 아파트 구조와 시세, 가구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고객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고 팀장은 “판매를 통해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해서는 정확한 것만 말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 ‘과도한 친절’보다는 ‘친근감’이 실질적”이라고 강조했다. 매장 근무를 시작한 지 채 한 달이 안 된 진문수 씨는 수원본점의 신참이다. 한 개를 팔아도 ‘제대로’ 팔면서 자신만의 판매 노하우를 익혀나가고 있는 진 씨는 “얼떨결에 이뤄진 첫 판매보다는 아직 자신없는 분야라서 설명하느라 애먹은 제품의 판매가 오래 기억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서비스·유통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지금의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청소와 정리하는 틈틈이 제품사양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원본점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김현철 씨는 전국 베스트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한 실력파다. 독특한 외모 덕에 명함 없이도 손님들은 그를 기억한다. 3000종에 가까운 매장의 전자제품 특성과 이용조건을 꼼꼼하게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 씨는 “앞선 방문손님이 많아도 저 아니면 안 산다고 기다리는 단골고객을 대하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황호평 씨는 판매와 함께 배송과 입·출고 업무를 맡고 있다. 에어컨 수요가 많은 계절에는 하루 200~300kg 이상 제품을 운반하기도 하는데 “제품 무게보다는 땀 때문에 어렵다”면서 수줍게 웃는다. 그는 ‘항상 웃으면서 대하자’는 말을 가슴에 품고 영업활동을 한단다.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기 전에는 사용할 공간의 조명과 크기 등을 꼭 염두에 두어야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창립40주년 고객사랑 대축제 실시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삼성전자는 11월 30일까지 특별할인가 판매, 명품 사은품 제공, 카드결제 후 캐쉬백(롯데·우리·KB카드) 등 ‘창립40주년 고객사랑 대축제’를 펼친다. 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에서는 9~12일 행사에 이은 2차 행사가 16~19일까지 마련됐다. 설·추석 연휴 각 2일과 창립기념일을 제외하면 연중 무휴인 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은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반까지 운영된다. 원천동 아모레퍼시픽 맞은편에 위치하며, 동시주차 100대 가능하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