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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이 만난 미술-상상의 옷을 입다> 어린 시절 종이인형 놀이에 빠져들었던 때가 있었던가... 작가 사성비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문득 그 인형놀이의 환영이 스멀스멀 되살아난다. 플라스틱 필름이나 종이로 만든 의복, 그리고 장신구들. 마치 씨실과 날실이 만나 직조된 표면들에 다시 필름과 플라스틱이 복사된 옷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사성비의 작품전 <패션이 만난 미술>에서는 알록달록 종이옷이 거울을 통해 어떻게 투영되는지, 여성들의 액세서리들이 어떻게 구매라는 욕망에 맞닿아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미술과 패션을 사이좋게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작가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진다. 전시기간 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잡지책을 이용한 콜라주 작업인 ‘나도 패션디자이너’,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패션모델이 되어 보는 ‘어린이패션쇼 퍼포먼스’등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시일정:1.11(화)~3.25(금) ■전시장소:수원시 어린이 미술체험관 ■전시연계프로그램 교육연령:5세~초등2학년까지 ■문의:211-0343 접수:www.suwonartcenter.org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경매시장의 특수권리 - 법정지상권 경매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권리중 유치권 다음으로 많은 것이 법정지상권이다.경매물건을 감정평가 하면서 등기부상에 나타나지 않거나, 저당법에 의한 저당설정이 동시에 되어 있지 않으면, 매각에서 제외되고 이런 건물(기타건축물, 비닐하우스, 창고등)은소유권의 분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법정지상권 성립여지 있음”으로 평가한다. 사실 원활한 경매진행을 위해서 소유권을 밝혀주는 것이 당연할 것인데도 그 다툼을 경락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 있는 권리는 아니고, 알아야 대처할 수 있는 권리이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장 기초가 되는 법률로는 민법제256조 ‘부동산의 소유자는 그 동산에 부합한 물건의 소유권을 취득한다. 그러나 타인의 권원에 의하여부속된것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라는 것처럼 우리나라 민법은 토지와 건물을 별개의 부동산으로 보고 그 각각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그 ‘권원’이란 단순히 소유권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지상권’ ‘임차권’ 등과 같이 타인의 부동산에 자기의 동산을 부속시켜서 그 부동산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법정지상권의 개념을 모두 이야기하는 것은 짧은지면으로는 무리가 따르므로 각각의 형태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기로 한다. 첫째 완전한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축물이 법정지상권의 대상이 된 경우-이런때는 토지위에 저당권 설정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토지에 저당권이 설정되면 어느 누가 건물을 건축 하여도 법정지상권은 성립하지 않는다. 토지에 담보가치를 저하시켜 저당권자의 이익을 침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중 태안 동문리 근린주택의 경우도 소유권이전과 동시에 농협에서 근저당설정을 하고 토지, 주택을 공동담보로 하였으나, 지상의 건물1동은 담보에 추가하지 않았다. 그 후 농협에서 경매를 신청하였으며 단층주택1동, 야외화장실, 창고등이 제시외건물로 매각에서 제외되었다. 낙찰 후 소유자의 아들은 법정지상권을 주장하여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어 낙찰자에게 금전을 요구하였으나, 오히려 필자의 건축물철거소송과 지료청구권에 부담을 느껴 소송을 못하고, 건물을 인도한 사례가 있다. 또한 무허가건물의 경우도 등기없이 물권행위(매매등) 및 인도에 의하여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다 할 것인바, 점유자가 무허가건물의 신축자로부터 이를 매수하여 인도받아 점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고, 신축자가 법률상의 처분권한을 상실하였다고 할 수 없다(대판1997. 11. 28. 95다43594) 이렇듯 모든 물건이 건물이 존재한다고 하여 법정지상권의 문제가 야기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둘째 비닐하우스등 이동이 용이한 건축물이 있는 경우-도시외곽의 농가주택이 경매에 나온 경우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기존 건축물에 부합여부를 판단하여야한다. 지상권성립과 별도로 물리적 구조와 용도, 기능면에서 기존건물과 독립된 경제적 효용을 가지고 별개의 소유권의 객체가 될 수 있는가와 소유자의 의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판례의 해석이다. 하지만, 대부분 창고용이나 농작물건조용으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는 별개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힘들다는 이유를 들어 법정지상권이 성립할 수 없다는 견해다 다수이다. 셋째 수목 기타 농작물이 지상권의 대상인 경우-수목의 경우 소유권의 귀속은 위에서 말한 민법제256조의 부합의 원칙에 따른다. 즉, 타인의 토지에 권원 없이 식재한 수목은 토지소유자에게 귀속하고, 권원에 의하여 식재한 경우에는 그 소유권이 식재한 자에게 있다(대판1998. 4. 24. 97도3425) 이처럼 경매에서 수목을 포함하였는지 여부와 제외되었다면 그 귀속여부를 확인한 후 수목의 종류 등을 꼭 확인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다년생식물과 한 해 식물 등의 소유권의 귀속은 민법상 부합원칙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즉 타인소유 토지에 농작물을 경작한 경우에도 그 생산물은 사실상 이를 경작배양한 사람의소유가 된다(대판 1968. 6. 4. 68다613. 614) 어떤 농작물이 심어져있는지 꼼꼼이 살핀 후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 법정지상권은 법률에서 정한 물권이다. 조금만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경매로 수익을 내기 좋은 물건이 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베스트옥션 대표 이철우문의 1544-7917 www.auction10.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동물성 기름이 우리 몸에 왜 나쁜가 동물성 기름이 우리 몸 안에 들어와 식으면 굳어 버린다. 동물들의 체온은 38도에서 42도인데 비해 인체의 체온은 36도이다. 따라서 동물성 기름은 동물보다 낮은 체온인 인체 내에 들어오면 굳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동물성 기름은 동물보다 낮은 체온인 인체 내에 들어오면 굳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동물성 기름은 완전히 분해될 때까지 약 20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동물성 기름을 섭취할 때는 생선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체내 효소의 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즉 분해, 흡수에 무리가 가중 된다. 식물성 기름도 과잉섭취는 좋지 않다. 어떤 기름도 몸에 좋은 기름이란 없다. 췌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췌장액과 담즙산(膽汁酸)이 없으면 기름은 분해되지 않는다. 특히 리놀산은 산화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리놀산이 산화하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리놀산이 많이 함유된 기름으로는 홍화(紅花)기름, 옥수수기름, 해바라기기름, 대두기름 등이 있으며, 알레르기환자와 류머티즘, 암 환자는 이 리놀산 기름이 특히 좋지 않다. 그리고 버터보다 마가린이 더 좋지 않다. 버터는 동물성 포화지방산인데 비해 마가린은 액체 상태인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에 수소를 첨가해서 고체화시킨 것이다. 따라서 마가린이 체내에 들어가면 트랜스지방이 돼 동물성지방 보다 더 나빠지는 것이다. 이런 마가린을 먹인 쥐는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며 버터는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빵에 마가린이나 딸기쨈, 커피에 설탕, 우유 이런 식사를 하면 알레르기는 치유가 되지 않는다. ‘염(炎)’자가 붙은 질병을 가진 사람은 설탕과 마가린을 조심해야 한다. 즉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중이염, 식도염, 기관지염, 산염, 간염, 방광염 등이 그것이다.문의 031-256-1711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착한 손맛이라야 진짜 반찬이다 까다롭디 까다로운 영통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게, 천연조미료만 쓰는 가게, 아침 여덟시부터 밤 아홉시까지 손님이 꾸준한 가게... 반찬전문점<삼순할매 반찬>을 알려주는 입소문들은 많고도 많다. 인구 10만 명에 가까운 영통구 내에 크고 작은 반찬가게만 해도 10여개. 그런데 꼭 집어 ‘삼순할매’ 반찬이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인상좋고 인심좋은 주인장 정필숙씨에게 반찬가게 경영 비법을 들어보았다. 성공비결1.반찬의 시작부터 끝까지 훤히 꿰뚫어라 반찬가게는 주부가 시작하기에는 만만한 창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업종 또한 반찬가게다. 정필숙씨는 6년간 삼겹살 식당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 음식업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과정을 전부 알고 있다는 얘기. 아침일찍부터 반찬가게를 열기 위해서는 그 전에 모든 재료와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정씨의 머릿속에는 그날치 재료의 양과 종류가 항상 측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다. 반찬재료를 구하는 농수산 도매시장 및 새벽시장을 이른 시간부터 돌아야 한다. 싱싱한 재료를 조달해주는 도소매 업체가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주방 옆에는 세 평 가량의 냉장 저장 창고를 마련해두고 있다.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다. 반찬가게 이름이 ‘삼순할매’인 것도 안성에 사는 김삼순 할머니가 간장,고추장을 담가 보내주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삼순할매반찬은 인공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는다. 재료가 좋으니 손님들이 먼저 맛을 알아봤다. 위치는 영통에 있지만, 멀리 있는 파장동이나 용인 흥덕지구, 보라지구의 주부들도 이 집을 찾는다. 아토피가 심해 외식도 못했던 아이가 삼순할매 반찬은 괜찮더라는 것이다. 발없는 소문이 백리, 천리를 돌아 단골손님이 하나둘 형성되기 시작했다. 창업 1년만의 일이다. 성공비결2.최대한 신선하게, 푸짐한 서비스로 사로잡아라 취재를 시작한 시각이 오전 11시. 정필숙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가게 중앙에는 반찬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 부침개,계란말이,생선구이,돈까스,무우말랭이무침에 멸치조림,북어포 무침... 끝도 없는 맛의 향연이 펼쳐지는 주방이 궁금했다. 아니나 다를까 주방에서는 세 명의 언니들-삼순할매반찬에서는 주방식구들을 ‘언니들’이라 부른다-의 손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수십가지 음식의 레시피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비결을 알려달라고 묻자, “레시피요? 우리 손이 곧 레시피예요”라며 웃는다. 흔히들 말하는 밑반찬 양념공식같은 것도 없다. 머릿속에 훤히 그려지기 때문이다. 진짜 맛은 마음이 그려낸다고 했던가. 손으로 계량하고, 마음으로 양념하고, 웃으면서 맛을 본다. 세 명의 ‘언니들’이 만들어내는 반찬은 가게 진열대에서 하나둘씩 자리를 잡으면 ‘매니저 언니’가 활약할 차례. 손님이 오면 요일별로 바뀌는 ‘그 날의 국’을 알려주고, 맛있는 젓갈과 밑반찬, 신선한 나물들을 깔끔하게 진공팩 상태로 포장해 준다. 반찬은 맛이 곧 사업성과 직결된다. 손님이 편안하게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주 찾는 손님들에게는 덤으로 반찬을 더 주는 서비스도 마다하지 않는다. 2주에 한번씩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반찬자원봉사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사회환원과 기부정신을 실천하는 점포이기도 하다. 성공비결3.위치.가격.맛. 어느 것도 놓치지 마라 반찬 다섯팩 만원! 구매자에게는 끌리는 가격이다. 갓 나온 나물반찬, 입맛 당기는 밑반찬을 한 팩에 이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성공사업과 직결됐다. 채소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요즘에 과연 마진이 남을까도 궁금했다. 대답은, 그야말로 ‘박리다매’. 삼순할매반찬의 위치는 영통 4단지 삼성래미안 입구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한갓진 곳이다. 위치상으로는 사업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주변의 미용실, 치킨집 등에서도 반찬을 구매하러 온다. 맞벌이 주부나 인근 경희대 학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다보니 박리다매가 가능해진 것. 맛에 관한 한 최근에는 ‘목좋은 상권’에 대한 고정관념은 일부 허물어지는 듯하다. 맛있는 반찬은 하루를 즐겁게 해 준다. 마음놓고 사다 먹을 수 있는 반찬가게, 삼순할매집의 성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맛깔진 반찬으로 이름모를 사람들의 식탁을 푸짐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가게. 반찬가게에 여성창업의 승부수를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삼순할매반찬 070-8825-9416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에 도전하세요~ 치매미술치료협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월10일부터 매주 목요일(오전10시30분~12시)에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수업으로 진행될 치매미술치료사는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 어르신이나 장애우 등 소외계층과의 대화방법 등 임상을 통해 알게 된 전문지식으로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창조적인 사고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건강미술요법 및 상담(가족)미술요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미술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문의 치매미술치료협회 031-236-15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수원박물관, 서예·문인화 강좌 운영 수원박물관 내 한국서예박물관은 우리 전통문화인 서예와 문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서예·문인화 강좌를 운영한다.이 강좌는 1년 2학기 과정으로 주제별로 6개 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주 1회 2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지난 3일부터 상반기 강좌(2~6월)의 접수를 받고 있다.서예는 서체별로 서예입문, 행·초서, 전·예서, 한글서예 등 4대반, 문인화는 강사별, 요인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20명의 정원 마감 시까지 접수한다.한국서예박물관은 지자체가 건립한 전국 최초의 서예전문 박물관으로서 우리의 서예 전통과 시대별 변모 양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문의 031-228-4155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밥밥어학원 키즈밥 스쿨 신입생설명회 Kids Bob Story Book 은 미시건대학,메릴랜드 대학등 많은 미국 대학에서 검증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유치원 아이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Kids Bob 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치원 독점 공급 미국교과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독일보드게임인 하바/ 이스라엘 수,창의교구게임 오르다/ 추리,탐색 심리게임 라벤스브르거/Dream science 영어과학/ Thinking Art 영어미술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언어와 창의성 등을 함께 제공하는 수원 유일 복합 에듀 영어유치부이다.일시: 1월 29일(토요일) 오후 2시 본원강당 예약문의 : 밥밥어학원 031-202-0053 www.bobenglish.co.kr예약은 필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명품 방과후교실 신입생설명회 부모님들의 성원과 기대로 밥밥어학원 명품아이사랑 방과후교실 2011학년도 신입생접수가 마감되어 가고 있다. 당초에 예상했던 정원을 이미 넘어선 관계로 4층-7층을 사용하던 기존 교실을 3층까지 확장,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알차고 새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명품 방과후 교실은 마지막 신입생설명회를 실시한다. 모집 인원 관계로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입장 가능하다.일시 : 1월 29일(토요일)시간 : 오후2시 장소 : 밥밥어학원 3층강당 예약문의 : 031-202-0053www.bobenglish.co.krwww.isarang.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밥밥어학원 기고-영어 말하기 훈련 방학 등을 이용 “이번에는 영어회화를 꼭 좀 해야지” 하고 수도 없이 마음 먹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 회화 책만 들었다 놨다 하기 일쑤죠. 결국 앞의 몇 페이지만 까맣게 손때를 탄 책들이 숱하게 책장에 꽂히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게을러서 그렇지 뭐.” 하고 후회들을 하죠. 아니면 “아무리 해보려 해도 뭐 도통 아는게 있어야지.” 하고 자책을 합니다.그런데 사실 “영어회화” 정말 쉽지 않습니다.영어회화가 왜 어려울까요? 그것은 단연코 아는 만큼 뜻대로 말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듣는다고 말이 될까요? 아닙니다. 그럼 무조건 열심히 외운다고 말이 될까요? 물론 아닙니다. 아무리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을 잘 알아도 반드시 유창한 영어 회화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론과 실제는 한참 다르기 때문이죠. 회화는 반드시 입으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듣고 외우는 만큼 말하는 연습도 그 배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위 우리의 영어 회화공부는 십중팔구 조용히 듣고 외우는 데서 그치고 말지요. 영어로 말하는 연습은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에서 한 두 마디 떼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일주일에 몇시간이 채 안되고 한 수업 시간에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몇번 되지 않습니다. 유창한 영어 회화를 위해서는 이 정도로는 어림도 없죠. 그렇다고 포기를 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맹렬히 스스로 연습을 하라는 것 입니다. 늘 소리 내어 읽고 듣고 따라 말하고 외워서 안보고 말해보고 스스로 질문에 답 해보는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말하기 연습은 무궁무진합니다. 무조건 외우면 될 거라고 막무가내로 부딪친다면 더더욱 계란으로 바위치기 입니다. 그렇다고 외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뭐든 배운다는 것은 일단 모방에서 출발하니 외워야 할 것은 외워야 하겠죠. 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먼저 말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결국은 또 작심삼일 헛수고로 끝나고 말 것 입니다. 준비는 무조건 외울준비가 아니라 말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말 합니다. 우선, 간단한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단어가 조금 틀려도 괜찮고, 문법이 다 맞지 않아도 문장으로 맞추어서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문장을 활용해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최소한의 준비 입니다. 일단 전쟁에 나가려면 갑옷도 입고 투구도 쓰고 무기도 하나쯤은 갖추어야 하겠죠. 지금까지 우리는 벌거숭이 맨몸으로 영어 회화를 도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저 앞뒤 가리지 않고 단어 외우는 것처럼 무조건 많이 외우려 했지요. 하지만 도대체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외우는 것은 절대 오래 가지 않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 까먹고 맙니다. 그래서 본인은 영어 회화를 하려면 먼저 “준비”를 외칩니다. “기본 문장 만들기” 연습을 마르고 닳도록 할 것을 권하지요. 회화를 손짓 발짓 단어로 시작해서 단어로 끝낼 요량이 아니라면 반드시 문장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이제 읽고 외우기만 하는 영어 회화는 과감히 버리십시오. 단 한마디라도 직접 말을 만들어 보고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장을 만들어 보고 문장을 말해보고 문장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들이킬 수 없듯이 아무리 급해도 무작정 덤빌 수야 없지요. 꼭 먼저 준비하고 시작하는 영어회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Key Point. 영어회화 시작 하기 전 기본문장을 키우는 문장 만들기 훈련을 합니다. 묻고 답하기 훈련을 합니다.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쓰임새 있는 영어 회화 기본 표현을 실전대화를 통해 익힙니다.밥밥어학원 영통본원 202-0053/ 동탄직영 1캠퍼스 8003-0522/ 동탄직영2캠퍼스 613-30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TV·신문 매체 활용, 생각그물로도 풍성한 글감 찾기 일기쓰기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생각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줄 뿐만 아니라 관찰력, 판단력, 표현력 등의 향상도 가져온다. 그러나 막상 자녀의 일기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그저 일기를 쓰라고만 다그치다보면 아이는 지루해 하고 매일 똑같은 일상만 나열하게 된다. 쉽고 재미있게 일기를 쓰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매일매일 다르게, 무엇을 쓸까요? 혜린이(영통동, 초5)에게는 1학년 때부터 차곡차곡 모아 둔 일기장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그 속에는 날씨에 대한 지식과 기후 변화에 대한 걱정, 인류의 출현부터 우리나라의 형성과정, 아이돌가수 박재범의 한국폄하사건, 가족이랑 다녀왔던 유적지 등이 자료나 사진들과 함께 망라되어 있다. 또한 영화나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동시, 영어일기까지 자신의 성장과 함께 했던 무수한 얘기가 녹아있다. 처음에는 혜린이도 일기 쓰기를 힘들어 했다는 혜린 엄마는 “하루 일과 중에서 아이의 감정이 가장 도드라지는 한 가지에 대해 얘기한 후 일기를 쓰도록 했다. 차차 체험활동이나 행사 등에서 쓸 거리를 찾아보고, TV나 신문 등의 매체를 같이 보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관심거리를 골랐다”고 쓸거리 찾기 방법을 설명했다. 사실 아이들이 스스로 매일 새로운 일기를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 엄마와 함께 글감 찾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향숙 독서지도사는 ‘하루에 있었던 일을 먼저 대화로 나눠 볼 것’을 권했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글보다 쉽기 때문에 대화는 쓸거리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장소에 따라, 혹은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일 중심으로 얘기하도록 도와준다. “하루를 돌아보며 무엇이든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 다음 그 중에서 쓸 만한 것을 고르는 브레인스토밍이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들을 그림이나 생각그물을 이용해 그리면서 글감을 찾는 방법도 있다”고 이 지도사는 덧붙였다. 생각그물을 이용할 때는 하루 중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 하나를 종이 한가운데 적는다. 이어서 떠오르는 생각을 낱말, 기호,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서 큰 생각에서 작은 생각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도록 한다. 혜린이처럼 TV, 신문, 공연, 영화 등에서 쓸거리를 찾으며 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주요한 글감 찾기 방법이다. 글쓰기는 힘들어요, 어떻게 쓰면 될까요? 한 일 위주로만 일기를 쓰다 보면 몇 줄 채우지 못한 채 끝나버린다. 날씨부터 한 문장으로 쓸 수 있도록 연습해 본다. ‘하루 종일 눈이 와서 빙판길이 되었다’, ‘따뜻한 날씨와 추운 날씨가 결투를 해 추운 날씨가 이긴 날’ 처럼 문장으로 쓰다 보면 날씨에 대한 관심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찰로 이어지고 표현력을 높여 주기도 한다. 이향숙 독서지도사는 “실제로 일기를 써 갈 때는 ‘1.본일, 들은 일 등의 겪은 일 쓰기 2.반드시 글감은 하나만 3.자세하게 풀어쓰기 4.느낌, 의견 넣기 5.실제 했던 말을 큰 따옴표 안에 그대로 넣어서 대화글 쓰기 6.나타내고자 하는 중심생각은 꼭 드러나게’를 주의한 6단계 쓰기법을 적용하면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저학년은 주로 생활일기 위주로 지도하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정보, 시사 등의 주제일기도 함께 써 본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게 예를 들어 ‘월(감상), 화(효도), 수(견학), 목(생활), 금(매체이용) 등’ 요일별로 주제와 쓰기 방법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에 따라서 다양한 형식으로 일기를 쓸 수 있다. 생활문·동시 등의 형식으로 솔직하게 글을 써 보는 정서 표현이 주가 되는 글이 있다. ‘할머니의 생신’이 글감이라면 왜, 누구랑 갔는지, 가서 어떤 일을 했는지 등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방향으로 일기를 쓰면 한결 풍부한 내용이 된다. 정보 전달이 목적인 설명문으로도 써 본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종이접기·요리·게임의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견학 다녀 온 곳의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생활 주변에서 발생했거나, TV나 신문을 보면서 흥미 있는 내용들 중 따져보고 싶은 일은 의견을 또렷이 밝히는 주장글을 써 본다. 책 또는 영화 속 주인공에게, 혹은 실제의 대상에게 편지·초대·소개글 등의 형식으로 일기를 써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일기 쓰기도 힘든데, 자꾸 맞춤법으로 야단쳐요~ 일기쓰기가 제대로 안 된다면 이유는 분명히 있다. 아이북랜드 조월신 독서지도사는 “일기쓰기로 글쓰기나 국어 공부를 시키려고 하면 아이는 부담을 느낀다. 잠자기 전, 반성을 내용으로 한 일기쓰기도 일기를 싫어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짐과 반성만이 아닌 자신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사실만을 쭉 나열했다면 중심생각이 드러나도록 지도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이나 느낌을 너무 강조해 아이를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고 부언했다. 아이 나름대로 쓴 글의 내용을 가지고 야단을 치거나 엄마가 고쳐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맞춤법을 먼저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글을 쓰는 과정에서 맞춤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리 없이 틀린 글자를 교정하는 빠른 길이다. 일기 쓰기를 생활화해 날마다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숙제로 여기지 않게 한다. 엄마 또는 선생님께 감시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서도 안 된다. 일기쓰기가 고역이 아닌 스스로 즐겨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다양한 형식의 일기쓰기는 갈래별 글쓰기의 기초가 된다. 새로운 형식의 글을 쓰거나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진다”는 조월신 독서지도사는 아이의 경험에 대해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쓴 일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이향숙 독서지도사, 아이북랜드 조월신 독서지도사참조 <쉽고 재미있는 일기 쓰기>(신현숙 저)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