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공단로 전선지중화 내달 착공 성남시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하대원 치안센터 삼거리~대원터널 앞 사거리를 잇는 왕복 3.6㎞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지중화 2구간 사업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 말까지 214억여원을 들여 모란시장사거리로부터 하대원치안센터 삼거리, 대원터널 앞 사거리, 이배재고개 입구를 잇는 5㎞ 구간인 공단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전봇대와 통신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1구간 사업으로 전봇대 142개를 철거한 상태이며 사업비 44억5200만원은 성남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는 1구간 사업을 마치는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87억원을 투입해 2구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구간은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봇대 122개를 철거하고, 38곳에 지상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총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하는 3구간 사업은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전봇대 115개를 철거하고 43곳에 지상기기가 설치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용인보건소, 금연성공 수기 책자 발간 용인보건소가 금연성공수기 책자를 발간해 배부에 들어갔다. 용인시 보건소는 금연성공수기 책자 1500부 발간해 용인지역 내 공공기관, 지역 도서관, 초·중·고교, 대학교, 군부대, 사업장, 금연아파트와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금연 수기는 기흥구보건소에서 4년 전 처음 발간한 뒤 매년 발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용인시 3개구 보건소가 공동으로 금연수기를 수집해 더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수기에는 금연 동기와 금연 기간의 힘들었던 과정, 금연 후의 행복 등을 담은 15명의 금연 경험담, 금연의 힘든 과정을 견뎌낼 수 있었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금연학교가 준 가르침 등 청소년 금연글짓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 15점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밖에도 금연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원리, 담배의 유혹을 물리치는 방법 등 금연을 위한 정보를 담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지역 주민의 ‘가족 주치의’가 되겠습니다 지난 4일 분당 서현동 분당우체국 인근 5층 단독건물에 좋은이웃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분당의 중심인 서현동에 그것도 200병상 규모의 병원이 들어서자 지역 의료계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의 이 진(51) 병원장은 지난 97년부터 분당에서 대장항문질환 전문의원인 함춘외과를 이끌어 온 지역의 명의로 꼽히는 인물. 누구보다 분당 지역의 의료현실을 잘 알고 있는 그가 수준높은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헌하고 나선 것이다. 대장항문질환의 최고 권위자에서 지역 주민들의 ‘가족주치의’가 될 것을 선언한 좋은 이웃병원의 이 진 병원장을 만나봤다. 멀리 안 가 좋고, 기다리지 않아 더 좋은 병원 “동네 의원 의사로 한 10년 지내다 보니 주민들의 주치의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났어요. 환자 모두가 내 부모, 형제 등 가족처럼 친하죠. 그러다 보니 꼼꼼히 살피게 되고 신뢰도 쌓이고… 그들이 겪는 불편함이 뭔지도 알겠더라구요.” 서울대 의대 출신의 이진 원장은 오랫동안 외과 개원의로 활동하며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임상 경험과 탁월한 실력을 쌓았다. 특히 그의 주전공이라 할 수 있는 대장항문질환의 외과 수술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가졌다고 인정받는다. 그러나 이런 의술보다 더 뛰어난 것이 환자에 대한 이 병원장의 따뜻한 배려다. 그가 환자를 돌보는 방법은 먼저 환자의 마음을 편안히 해 주고 다음으로 환자의 병을 살피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술받은 환자들은 그가 다양하게 제시하는 치료법과 증상의 진행을 속속들이 알 만큼 친절한 상담을 받는다. “병원을 개원하면서 종합병원급의 진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장기요양 입원이나 재활이 필요한 분들이 집에서 가까운 저희 병원을 찾아 편안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니까요.” 장기요양입원이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종합병원에서 다 수용하지 못해 먼 거리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옮겨다녀야 하는 것이 실제 분당의 의료현실. 좋은이웃병원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멀리 가지 않고도 기다리지 않으면서 종합병원급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환자들이 빈 병실을 찾아 이 병원 저 병원 헤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주민 눈높이에 맞춰 의료문화 선도해가는 병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수록 만성질환으로 병원의 치료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에 병원이 있어야 환자는 물론 가족들 모두가 고생스럽지 않죠.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의료문화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이웃병원에서는 대형 병원의 단골 문제로 제기되는 ‘30분 대기, 3분 진료’라는 단어가 끼어들 틈이 없다. 진료 시작부터 각종 검사, 수술, 입원, 재활, 장기요양에 이르기까지 한 공간에서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 병원장은 그가 맡고 있는 외과 외에도 내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각 분야 전문의로 의료진을 구성해 환자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만성신부전환자들을 위한 인공신장실을 별도로 마련, 최신형의 혈액투석기와 정수시스템 등 의료장비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열전기치료실 등 재활치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의료진을 3층에 집중시킨 것도 환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가 전제됐기에 가능했다. “모든 재활치료실을 개방해 수시로 보호자들이 치료의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하면 환자의 재활의욕을 높일 수 있고 치료효과 역시 배가됩니다. 단순히 질병의 치료만을 위한 병원이 아니라 봉사와 나눔의 정신도 함께 실천하는 병원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좋은이웃병원은_ 지난 4일 공식 개원한 좋은이웃병원은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으로 구성되어 이진 병원장을 포함한 7명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40개 병실에 200병상을 갖추고, 종합검진은 물론 각종 초음파, 내시경, 골밀도검사, 엑스레이,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 등 진료클리닉을 운영한다. 1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설계해 환자와 방문객의 편의를 도왔고, 병원의 각 층마다 메인 컬러를 정해 세련된 감각을 연출했다. 2층은 건강검진 데스크 및 안내 접수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노란색으로, 3층은 운동치료실, 작업실, 열전기치료실 등 재활환자의 역동적인 느낌을 살려 파란색로 꾸몄다. 정원과 공연장을 갖춘 4층 테라스층은 옥외정원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더불어 편안히 휴식하는 느낌을 준다. 보라색 계열로 인테리어한 5층의 VIP병동은 최상급의 진료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공간이다. 좋은이웃병원은 앞으로 4층의 넓은 정원과 분수대 등 옥외 테라스에서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등 문화행사도 계획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특목고 떨어지면 분당을 떠나라? #중학교 2학년 박재성(가명)군은 분당에서 강남으로 전학했다. 박군의 교육문제 때문에 온 가족이 오랫동안 살던 곳을 떠나 이사를 감행한 것이다. 이유는 박군의 성적이 특목고에 진학할 성적이 못되었기 때문.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성적이 낮아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쉽지 않았고 계속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부모와의 갈등도 심해졌다. 고심 끝에 이군의 부모는 일찌감치 강남행을 결심했다. #분당의 모고등학교에 다니던 김종민(가명)군 역시 교육 때문에 분당을 이탈한 케이스. 현재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유학중인 김 군. 비교적 늦게 유학길에 오른 것은 다니던 학교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준비해 왔던 외고에 떨어져 좌절과 상심이 너무 컸던 김 군은 진학한 고등학교에 애정이 있을 리 없었다. 그래도 중학교 때는 상위권을 유지하던 김 군이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 수도권 대학에도 진학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결국 유학으로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좋은 교육을 위해 분당에 왔지만 결국 교육 때문에 분당을 떠나는 학생들의 사례를 주변에서 흔히 본다. 전국 어느 지역보다 특목고 열풍이 강한 분당의 씁쓸한 현실이기도 하다.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률은 강남 못지않지만 대학진학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중학생을 위한 학원은 넘치는데 고등학생을 변변한 학원은 찾기 어렵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볼멘소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특목고에 떨어지면 분당을 떠나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에 인식을 같이 한 분당의 몇 몇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제자들의 진학과 진로지도를 위해 교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이미 특목고 못지않은 입시실적을 거둬내기도 했다. 이런 학교의 노력들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얼마든지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외고 상위권 힘들다면 일반계 전환해 전략세우는 것이 유리 분당의 특목고 열풍은 평준화의 부작용이라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성남이 평준화 지역이 되면서 분당의 일반계 고등학교가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고 예전에 서현고에 진학하려는 교육수요가 그대로 특목고로 이어진 것이다. 공교육 학부모 지원단 소속 이성권 교사는 “특목고에 지원했다가 고배를 마신 학생들은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 의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대개는 입학 후 한 학기가 3년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그런 학생들의 모습은 무척 안타깝다”전했다. 당장은 패배감이 크지만 빨리 털고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학생이 결국 성공한다고 이 교사는 말한다. “가령 외고에서 내신 50%이하에 해당되는 학생은 상위권 대학진학이 힘들다고 봐야한다. 수시와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이 내신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읽을 줄 알아야한다” 올해 경기권 외고와 자사고의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지역제한이 적용된 외고, 중복지원 제한된 자사고 때문이라지만 대입을 염두해 소신지원 하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서현고등학교 진학담당 윤승현 부장교사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최상위권 아이들이 빠져나간 후 일반계 고등학교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많이 다르다”며 “서울대를 겨냥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내신등급을 고려해 특목고보다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경쟁력도 한 몫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답은 분당에,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지도 위한 준비완료 CEO같은 교장, 진학상담 컨설터로 나선 교사들, 선후배가 함께하는 멘토 동아리, 교사선택제, 학습내용분석, 유학반 운영....분당의 고등학교들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계 고등학교 기존 교육과정에 과학과 수학 교육을 강화해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얼마 전 분당 중앙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다. 중앙고는 정부의 지원으로 과학고 수준의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학고교사 출신들을 배치하여 과학 인재양성에 나선다. 분당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서현고에서는 학생이 교사를 선택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설학원과 같은 시스템이다. “방과 후나 방학 중에 운영되는 교사선택제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개설되며 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교사는 자신의 강좌를 최대한 홍보하여 학생들을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에 대충하는 수업은 없다” 서현고 윤승현 부장교사의 말. 작년만 한해만 해도 30명의 유학반 학생이 아이비리그 등 해외명문대학에 진학시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대진고. 유학반을 맡고 있는 은경자 교사는 “주 4시간씩 토플을 가르치고 내국인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영어 과목은 몰입식 교육을 도입해 맞춤식으로 진학지도 한 결과”라고 말했다. ‘비전스쿨’은 올 초부터 분당고등학교에 운영하는 상위권 학생을 위한 진학지도 프로그램이다. 한 학년에 40명을 선발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집중지도 하는 것. “심화수업은 물론 목표 학교 진학을 위해 필요한 비교과 부분까지 컨설팅하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성과를 낸다” 분당고 이숙희 교사의 말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기다리던 ‘예체능계 전문 입시학원’ 분당에 오다 “잦은 대회와 연주로 학원을 곧잘 빠지게 되었는데, 예체능계 학생을 전혀 배려해 주지 않아서 한 달에 반 이상 수업을 못 들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피아노를 전공하는 김보영(서울예고 2학년, 분당동) 학생의 푸념이다. 김보영학생도 여느 예체능계 입시생처럼 주중에는 실기연습, 주말에는 수능대비 공부를 한다. 하지만 일반인문계 학생 위주로 돌아가는 입시학원 시스템 앞에선 많은 것을 감수하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예체능계 학생도 수능이 중요한데 그 비중을 적게 보는 편견이나, 보충 스케줄 잡는 것이 어려웠죠.” 하지만 요즘 김보영 학생은 그런 걱정이 없어져 실기와 입시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단다. ‘예인완성’을 알고 난 후 부터. 최정예 강사진-일반계학생의 문의 많아 이매동에 위치한 ‘예인완성’. 이곳은 예체능계 입시전문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원이다. 예체능계 입시학원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만 이미 홍대앞이나 강남쪽에선 이런 개념의 학원이 보편화 되고 있는 실정. 일반 인문계학생과 많이 다른 생활을 하는 예체능계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최고의 강의로 수능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역점을 둔다. “‘실기는 되는데 수능점수가 모자라서...’라는 학생이 많아요. 예체능 대학 입시도 절대적으로 전략이 필요합니다.” 박희주 원장은 토탈 교육그룹 “예인완성”의 산하에 뮤지컬연기학원, 주니퍼 실용음악학원, We can 댄스학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예체능계 입시의 방대한 정보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강사진 또한 화려하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최정예 강사들만 모았다. “정말로 이분들이 오는지” 묻는 일반학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특성상 감수성 많고 개성이 넘치는 학생이 많은데 강사들의 배려와 눈높이교육은 학생과 긴밀한 피드백을 형성하지요.” 박원장의 이러한 세심함은 이곳의 인테리어에서도 발휘된다. 들어서자마자 내가 잘못 들어왔나 착각할 정도. 입시학원의 살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프로방스풍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실기학원과의 유기적 공조시스템 이곳의 또 하나 차별되는 시스템은 실기학원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들 수 있다. 실기수업에 방해되지 않는 예체능계만의 학과시간표로 운영되며 자체 모의고사 성적을 부모님과 실기학원으로 발송하여 유기적인 입시관리를 도모한다. 또 단과반과 재학원생 주말반은 15명이내의 소수정예로 구성. 수업집중력과 확실한 학습관리를 이끌어낸다. “수시로 실기와 학력과의 차이를 체크해 자신을 객관화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폭을 줄여 나갈 수 있게 개별형 맞춤 전략을 짜야죠.” 예체능계입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점차 커져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되고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 준다. 아무래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라 정보 공유나 서로 격려해 주는 분위기로 발전할 듯 싶다. 이곳은 강남권 이남에서 유일한 예체능계 입시학원이며, 예체능 재수선행반이 1월4일, 2월1일, 2월16일 개강, 수능대비 예체능계 재수 정규반이 3월2일에 개강하고, 일반계 학생의 단과 수강생도 모집중이다. 예체능계 재학생 수능대비 7주완성 Winter 특강 12월28일 개강한다.문의 031-755-4222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너는 붓을 놀리거라~ 나는 바늘 끝을 놀리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한국미술관은 ‘유전자가 이어준 바늘과 붓의 이야기(모녀전)’을 준비했다. 조각보를 만들며 아흔을 넘긴 노모 이상악 씨와 유화를 그리는 딸 반혜자 씨. 바느질의 손끝 놀림과 세심한 붓의 놀림은 대를 이은 손 끝 솜씨를 보여준다. 정성스러운 바늘의 미학과 붓의 움직임의 조용한 흐름은 이어받은 유전 인자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예술의 합작품이다. 모녀의 작품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추운 계절,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이를 들어가면서 서로 닮아가는 모녀. 연말을 맞이해 친정 엄마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해보면 어떨까? 일시 : 1월 8일까지 장소 : 한국미술관 본관 입장료 :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 031-283-6418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분당 도촌지구내 수익형 오피스텔 ‘파크오피스텔’ 특별 분양 우신건설이 분당 도촌지구 ‘파크오피스텔’ 108실을 선착순 분양한다. 도촌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접해있어 분당생활권으로 녹지율이 34%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분당의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제2의 판교’로 불린다. 분당이나 판교보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쉽고 전철 야탑역 이용도 편리하다. 파크오피스텔은 지상 1~2층에도 주차장을 설치했고 여성 전용주차장을 설계해 여성고객을 배려했다. 43.96㎡(구13평)~141.77㎡(구43평)로 모두 26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당 도촌지구는 인근에 성남산업단지(상주인구3만 명), 판교 테크노밸리(상주인구15만 명)등 주변산업단지와 금년 11월에 성남시신청사가 이전하는 등 성남 여수지구 행정타운 주변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임대가는 43.96㎡(옛13평) 기준으로 보증금 1천만 원에 월50만 원 정도다. 분양가는 3.3㎡(평당) 600만 원대로 분당지역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고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현장에 샘플 룸이 설치되어있다. 입주는 2010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31-723-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성남시,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시행인가 승인 성남시는 1단계 주택재개발사업에 이어 2단계 정비사업구역인 신흥2, 중1, 금광1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승인,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한 3개 구역의 총면적은 54만5863㎡로, 공동주택 9049세대(일반분양 7401, 임대 1648)를 공급한다. 3개 구역 가옥주와 세입자들이 내년 상반기 중 판교지구 안에 확보된 4993가구의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한 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숯, 내, 골을 주제로 주변지역과 연계된 친환경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건축가 니시무라 노리오와 야마모토 리켄이 자문을 맡았다. 한편 1단계 주택재개발구역인 단대, 중동3구역은 지난 5월 철거를 마쳤고, 도촌지구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한 원주민들은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재입주할 예정이다. 031-729-44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은행동청소년의 집은 1838㎡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된 청소년 전용 수련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이, 2층은 노래연습실, 보컬연습실, DVD실, 인터넷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의 청소년유스카페존으로 꾸며졌다. 3층에는 청소년방과후교실과 작은 도서실, 상담실이 4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이 있으며 5층에는 다목적문화홀 등이 마련되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문화강좌, 역사체험 등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비롯해 청소년활동, 방과후교실, 상담사업 등 모든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청소년비보이 및 사물놀이단 공연과 기념사 및 커팅식, 현판제막식 등 개관 축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은행동청소년의 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휴식과 복지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731-3033,3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용인영어마을 10일 착공… 2012년 완공 용인시는 지난 10일 용인영어마을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영어마을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산 75-2번지 일대에 들어설 용인영어마을은 부지 6만456㎡에 건축연면적 2만1,079㎡,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에서 건축비를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용인영어마을에는 교육시설과 기숙사, 생활시설, 문화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 시킬 예정이다. 용인영어마을은 외국어 교육에 소요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생생한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용인시는 영어마을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고른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득 간 교육격차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