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자연휴양림 겨울철에도 인기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이 겨울철에도 주말은 물론 평일의 숙박 시설 가동률이 70%를 웃도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9월 25일 개장 이후 11월 말까지 한달여동안 숙박시설 이용자는 9810명, 입장객은 3만888명으로 총 4만69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 숙박시설 평균 가동률은 86.5%에 달한다. 용인자연휴양림 관계자는 “12월 연말에는 평일까지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면서 “양호한 접근성과 쾌적한 시설 때문에 가동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신청이 꾸준하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이용 예약을 받고 있으며, 동절기 비수기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는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내년까지 등산로 정비, 야생화단지, 야영장 추가 조성 등의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숲 해설가와 숲 생태관리인 등을 고용해 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031-336-0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성남시 공공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성남시 5개 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이달 수강생을 모집해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놀이로 배우는 조선시대 △행복한 그림책 읽기 △위풍당당 자아찾기(미술치료) △똑똑 스피치 리더십 △엄마, 나 학교가요 △환경을 생각하는 가방이야기 △아이를 위한 사랑의 대화기술 등이다. 또 5개 공공도서관은 또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권역별 인근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나흘동안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 운영 과목은 △도서관이용법 △독후감 작성법 △덩더쿵 우리 소리와 놀자 △영어 팝업 카드 쓰기 △그림책과 함께 걱정인형 만들기 △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우리나라 전통 탈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후 활동으로 짜여져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힘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중앙·729-4633, 분당·729-4667, 구미·729-4693, 수정·743-9600, 중원·752-39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예체능계 전문 수능학원 ''예인완성학원'' 성남 분당에 오다 “잦은 대회와 연주로 학원을 곧잘 빠지게 되었는데, 예체능계 학생을 전혀 배려해 주지 않아서 한 달에 반 이상 수업을 못 들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피아노를 전공하는 김보영(서울예고 2학년, 분당동) 학생의 푸념이다.김보영학생도 여느 예체능계 입시생처럼 주중에는 실기연습, 주말에는 수능대비 공부를 한다. 하지만 일반인문계 학생 위주로 돌아가는 입시학원 시스템 앞에선 많은 것을 감수하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예체능계 학생도 수능이 중요한데 그 비중을 적게 보는 편견이나, 보충 스케줄 잡는 것이 어려웠죠.” 하지만 요즘 김보영 학생은 그런 걱정이 없어져 실기와 입시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단다. ‘예인완성학원’을 알고 난 후 부터...최정예 강사진- 일반계학생들의 문의도 많아이매동에 위치한 ‘예인완성학원’. 이곳은 예체능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전문학원이다. 예체능계 대상 수능학원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만 이미 홍대앞이나 강남쪽에선 이런 개념의 학원이 보편화 되고 있는 실정.일반 인문계학생과 많이 다른 생활을 하는 예체능계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최고의 강의로 수능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역점을 둔다. “ ‘실기는 되는데 수능점수가 모자라서...’라는 학생들이 많아요. 예체능 대학 입시도 절대적으로 전략이 필요합니다.”박희주 원장은 토탈 교육그룹 “예인완성”의 산하에 뮤지컬연기학원, 주니퍼 실용음악학원, We can 댄스학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예체능계 입시의 방대한 정보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강사진 또한 화려하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최정예 강사들만 모았다. “정말로 이분들이 오시는지” 묻는 일반학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특성상 감수성 많고 개성이 넘치는 학생이 많은데 강사들의 배려와 눈높이교육은 학생과 긴밀한 피드백을 형성하지요.” 박원장의 이러한 세심함은 이곳의 인테리어에서도 발휘된다.들어서자마자 내가 잘못 들어왔나 착각할 정도. 입시학원의 살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프로방스풍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다.실기학원과의 유기적 공조시스템예인완성학원의 또 하나 차별되는 시스템은 실기학원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들 수 있다. 실기수업에 방해되지 않는 예체능계만의 학과시간표로 운영되며 자체 모의고사 성적을 부모님과 실기학원으로 발송하여 유기적인 입시관리를 도모한다.“수시로 실기와 학력과의 차이를 체크해 자신을 객관화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폭을 줄여 나갈 수 있게 개별형 맞춤 전략을 짜야죠.” 예체능계입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점차 커져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되고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 준다. 아무래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라 정보 공유나 서로 격려해 주는 분위기로 발전할 듯 싶다.예인완성학원은 강남권 이남에서 유일한 예체능계 입시학원이며, 예체능 재수선행반이 1월4일, 2월1일, 2월16일 개강, 수능대비 예체능계 재수 정규반이 3월2일에 개강하고, 일반계 학생의 단과 수강생도 모집중이다.예체능계 재학생 수능대비 겨울방학 Winter 특강은 12월28일 개강한다.상담문의 031-755-422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6
- 12월 세째주 용인 공연 전시 *콘서트 전당 기획공연 ‘사라장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 전당 입장료 : VIP 12만원 R 10만원 S 8만원 A 5만원 B 3만원 문의 : 031-230-3440~2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심수봉콘서트 일시 : 12월 18일 오후 8시 / 19일 오후 6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 B석 4만4천원 문의 : 02-780-0403 경기필하모닉 정기공연 ‘JOY OF CHRISTMAS’ 일시 :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 031-230-3440~2 *무용 경기도립무용단 토요상설공연 일시 : 12월 19일 오후 5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 : 인포샵 031-230-3440~2 해설이 있는 재미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일시 :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 031-324-8881 *뮤지컬, 연극 브레이크 아웃 일시 : 12월 17일~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의 : 031-289-6421 전무송이 해설하는 ‘한국문학시즌2’ 일시 : 12월 15일~16일 오후 4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의 : 031-230-3440~2 아동극 ‘틀려도 괜찮아’ 일시 : 12월 20일 오후 2시, 4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의 : 02-555-0822 *국악 퓨전국악 실내악단 ‘슬기둥’ 일시 : 12월 25일~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전석 3만원 문의 : 031-289-6424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 예술상 시상작 展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01-8500 ANTIPODES 展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ICAM 이영미술관 특별기획전 입장료 : 일반 5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 031-213-8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소리없는 뼈도둑 ‘골다공증’을 잡아라 ‘한 손에 막대 잡고 한 손에 가시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말 유학자 우탁이 지은 시조 ‘탄로가(歎老歌)’의 일부다. 가는 세월을 잡고 늙음을 멈추려고 노력해봤자 다 부질없다는 자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난 21세기, ‘평균 수명 9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50년 이상 ‘노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기엔 뭔가 억울한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월을 비껴가려는 ‘안티에이징’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 또한 고령화시대의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최근 안티에이징과 함께 화자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헬시에이징’ ‘웰에이징’ ‘러브에이징’이다. 이들의 핵심개념은 안티에이징과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품위있게 늙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더구나 노화가 가속화되는 중년에서 나이를 먹는 것은 재앙이 아니며 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과 영혼의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제 ‘안티에이징’을 넘어 건강하게 늙는 ‘헬시에이징’, 노화에 순응하며 곱게 늙는 ‘러브에이징’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에 내일신문은 건강기획 연재 러브에이징 캠페인을 통해 말 그대로 곱게 늙는다는 것, 그 심오한 의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소리없는 뼈도둑 ‘골다공증’을 잡아라골다공증 환자의 수난의 계절, 겨울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몸의 관절과 근육이 굳으면서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빙판길에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뼈의 힘이 약한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가벼운 골절도 큰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초기에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은 골다공증. 전문의들은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이 가장 위험하며 ‘대퇴골 골절’은 4명 중 1명이 1년 내 사망할 정도로 여성에게는 치명적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방치했다가는 자칫 갱년기 여성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자.폐경 여성 10명 중 3명은 골다공증 지난 7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폐경 여성 10명 중 3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32.6%를 기록해 4.9%인 남성에 비해 6배 이상 높았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의 10명 중 6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것은 골다공증의 치료율이다. 여성이 11.3%, 남성은 9.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 상당수 중년 여성이 골다공증에 시달리면서도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2007년에 척추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 손목 골절이 발생한 50대 이상 여성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목골절 환자 10명 중 6명에서는 골다공증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손목골절을 단순골절로만 생각하고 원인인 골다공증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 골절 환자 가운데 골다공증 검사를 받은 사람은 불과 8.7퍼센트. 척추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 환자의 20~30퍼센트가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손목 골절 환자는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간과한다는 뜻이다. 손목 골절은 손을 짚고 넘어질 때 흔히 일어나는 골절로, 골절 부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다. 여성의 경우 평생 12명 중 한명은 손목 골절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한 골절이다. 공현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 골절이 있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3~4배 많게는 9배까지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면서 “손목골절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길 경우 치명적인 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증상 없더라도 폐경 및 갱년기 여성은 골밀도검진 받아야골다공증은 크게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뉜다. 주로 폐경에 따른 여성 호르몬의 결핍, 노화로 인한 칼슘 섭취 감소, 운동 부족, 뼈에 해로운 약물을 사용한 경우에 발병한다. 주로 단백질과 칼슘으로 만들어지는 뼈의 단면 내부는 작은 구멍이 있는 스폰지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데, 폐경, 노화 등으로 뼈 생성 균형이 깨지면 새로 만들어지는 뼈의 양보다 소실되어 없어지는 뼈의 양이 많아지게 된다. 이때 뼈의 내부는 점점 얇아지고 구멍이 많아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게 되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65세 이상 여성은 2명 중 1명, 남성은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경험하게 된다. 골절이 되기 쉬운 부위는 대퇴골, 손목, 척추 등이다.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엉덩이 부위의 골절은 암에 버금가는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분당 서현동 서울나우병원 검진센터 원영일 원장은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장에서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며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치되기 쉬운데, 폐경 혹은 갱년기 여성은 골밀도 검사 등 전문의의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성 호르몬제와 골다공증 치료제 병행하면 좋아골다공증의 진단 검사는 골형성과 골흡수의 생화학적 표지자를 측정하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단순 방사선검사, 골밀도검사 등이 있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방법은 골밀도검사다. 현재 골밀도를 측정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 정량적 전산화단층촬영법, 정량적 초음파법 등이 많이 쓰인다. 측정 부위는 환자 상태에 따라 척추, 대퇴골, 전완부, 종골, 몸 전체가 될 수도 있다. T score가 -1.0~- 2.5 표준편차 사이이면 골감소증, -2.5 표준편차 이상이면 골다공증으로 정의하고, -2.5 표준편차 이상이면서 병적골절이 동반됐을 때 중증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골다공증 치료의 기본은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뼈 손실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분당 야탑동 정자헌류마티스클리닉내과 정자헌 원장은 “골다공증이 처음 시작되거나, 폐경이 갓 시작된 환자에서는 뼈가 아직 많이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뼈를 유지하는 약물로 충분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폐경이 된지 10~15년이 지났다면 뼈를 만들어주는 약제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그 작용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와 골형성 자극제로 구분한다. 골흡수억제제는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 비타민 D등이 있으며, 골흡수를 억제하여 골교체율을 낮춘다. 골형성 자극제는 말 그대로 골형성을 자극해 골량을 증가시키는 약제를 말한다. 불소제제, 성장호르몬, 부갑상선호르몬, 성장인자 등이 있지만 유용성이 적어 널리 사용되지는 않는다. 이밖에도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한 급작스런 골 소실을 막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2009-12-11
- 영어의 주인이 될 것인가, 영어의 노예가 될 것인가 영어유치원 선택. 내 아이의 영어 관문 첫 길을 열어주는 일이다. 이제는 옆집 아이 따라 영어유치원 보내는 시대는 지났다. 학부모들이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 제일 먼저 꿰뚫어 봐야 할 것은 그 영어유치원이 가지고 있는 교육목표이다. 교육기관의 목표와 학부모의 교육목표가 일치되는 곳을 찾아야 한다. 그레이스 어학원, 영어교육 목표의 본질을 꿰뚫다 금곡동 두산 위브에 위치한 ‘그레이스 어학원’은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가 가져야 할 영어교육 목표를 제시한다. ‘그레이스 어학원’의 영어교육 첫 목표는 아이들이 훗날 자신의 실무를 영어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다른 이의 글을 해석하는 ‘decoding’(영어->한글로 독해) 위주의 교육으로 일관해왔다. ‘그레이스 어학원’에서는 ‘encoding''(한글->영어로 표현)능력 즉 영어사용능력 위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이를 위해 Speaking과 Writing을 강조한다. 그동안 ‘그레이스 어학원’이 배출한 학생들은 언어사용능력이 남다르게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두 번째로 따져보아야 할 것은 그 영어유치원이 한국교육 현실과 입시를 잘 아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가이다. ‘그레이스 어학원’은 이화여대 언어학 석사를 전공한 원장과 같은 대학 과학교육을 전공한 교육실장, 영어교육과를 전공한 도서관 담당자 실무진을 구성했다. 실무진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아이들의 언어사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만들어낸다. 원장을 비롯한 모든 실무진이 직강을 하고,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다.생생한 과학, ART 통합 프로젝트 수업 ‘그레이스 어학원’에서 가장 자신 있게 소개하는 커리큘럼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Art와 과학 통합 프로젝트 수업이다. 이 수업은 아이들이 통합적인 사고체계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가운데 언어를 습득하는 최상의 프로그램이다. 영미권 현지 프로젝트 수업 방식을 따른다. 화요일에 진행되는 Art 클래스는 영국식 통합수업 방식인 ‘스토리 연계 아트 수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를 기본으로 하여 연계된 미술활동, 음악활동, 몸동작과 춤을 통해 체육활동 까지 가능한 프로젝트 수업이다.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 하는 수업은 목요일 과학(Science) 수업. 이화여대 과학교육, 유아 교육전공 교사와 과학 전공 원어민 교사가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 이론수업과 실험수업, 매직 스쿨버스 통합 과학수업이 진행된다. 이 과학수업을 통해 영어 동사의 활용법을 온 몸으로 습득할 수 있다.논픽션 리딩 교육을 통해 살아있는 어휘능력 키워 영어교육에 있어서 독서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어 왔다. 기존 영어독서 교육이 픽션 스토리 위주로 되어왔다면 ‘그레이스 어학원’에서는 논픽션 북 리딩을 강조한다. 어릴 때부터 단계에 맞게 과학, 역사, 예술, 수학, 사회 관련한 다양한 도서를 자주 접하면 훗날 토익, 토플 준비나 유학 준비에도 아이가 어휘에 겁내지 않고, 단어를 외우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독서활동을 위해 그레이스 어학원 부설 영어도서관 ‘그레이스 리딩 클럽’ 도 운영한다. 별도 도서관 공간에서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 독서를 하고 영어도서관 담당 사서가 별도로 독서지도를 한다. *5세, 6세, 7세반, 유치부 방과후반 운영 모집 *교육문의 : 031-717-9059 (전화 상담 후 소규모 설명회 개최 가능)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미니 인터뷰 - 그레이스 어학원 정연지 원장> “어려서부터 다양한 논픽션 북을 접하게 해주세요” “모든 부모님들께서 아이가 영어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지만, 아이들이 영어의 노예가 되어 고통 받으며 공부하길 원하지 않으실 거예요.” 정연지 원장은 언어학 석사 전공한 전문가답게 ‘언어학의 본질’ 차원에서 영어교육을 실천한다. 언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습득하고 체득하는 것.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매개체와 풍요로운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것이 영어 교육자의 임무입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논픽션 북을 접하고, 체험을 통해서 다양한 어휘를 접하고 사용빈도를 늘려 가면, 나중에 학습 과정에서 암기에 대한 고생과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레이스 어학원 운영 7년 째. 소수정예 까다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그동안 질 높은 집중교육을 위해 8명 이내 소수정예 클래스 운영 원칙을 한 번도 무너뜨려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도 학년별로 충원 인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교사와 아이들이 1:1로 의사소통을 하고 아이를 체크해주려면 꼭 지켜야하는 원칙이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수학을 담을 수 있는 그릇 크게 키워 놓으세요 사교육비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받아왔던 외고입시. 몇 년 전 수학시험을 폐지했고 지필평가 폐지, 각종 영어인증시험 가산점 폐지에 이어 급기야 영어 듣기 평가까지 폐지되면서 사실상 외고는 무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2011년부터 민사고가 지필시험인 영재성판별검사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다른 자사고 등에도 이런 변화에 편승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지역보다 교육열이 높은 분당은 교육정책 변화에도 그 만큼 민감하게 반응한다. 교육 대격변기에 수학교육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분당 힘수학 김인환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수학은 계통학문 초중고 연계성 중요 “듣기평가 폐지 등 이번 외고 입시안 발표로 사교육비 부담을 일정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액의 교육비가 들어가던 맞춤형 입시반 등이 무력해 질 것이기 때문이죠. 결국 외고 입시는 입학사정관제와 내신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시준비라고 할 수 있어요.” 학교 내신이 가장 중요해진 만큼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자기진도 즉, 학교수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김 원장의 조언이다. 하지만 학교공부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는 과목이 수학이다. 계통성이 강한 학문으로 단계가 매우 중요한 수학은 초등 고학년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지도를 그려나가야 한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선행이 필요하다. “수학은 기본적으로 나선형구조를 띄고 있어요. 초중고 내용이 모두 연계되어 있고, 점점 확대 심화되어 양상으로 나타나죠. 때문에 어떤 단계에서 소홀히 했다면 반드시 벽에 부딪히게 마련이죠. 자기학습 지도를 그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결국 수학을 포기한다는 것은 벽에 부딪혔을 때 이 연결고리를 어느 지점에서 놓아버린다는 의미라는 것. 수학은 정책이나 유행따라 바뀌는 공부가 아니에요고입이나 대입에서 학교성적은 성실성을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때문에 어떤 전형에서든 내신은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내신 상위권을 가르는 가장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들고 있다. 특히 문과나 외고에서는 그 현상이 더욱 심해 실제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상위권이다. 수학 시험을 치르지 않고 외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수학경쟁력이 급속히 약해졌고 이때 수학을 소홀히 한 학생들은 크게 낭패를 경험해야 했다. 수학은 입시정책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과목이 아니라 공부를 잘하기 위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과목으로 꾸준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것 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거의 매년 입시정책은 바뀌어 왔고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그래도 입시에서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기본실력의 측정이에요. 이건 마치 기초체력이 튼튼한 마라토너가 결국 이기는 것과 같아요. 그러니까 수학은 유행따라 하는 공부가 아니라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결과로 말해주는 공부죠.” <중위권 학생을 위한 김인환 원장 조언 한마디>“수학 잡으면 상위권으로 점프할 수 있어요!” 수학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적으로 뛰어난 학생들로 시험지에 안배된 최고 난이도 한 두 문제를 잡느냐 놓치느냐로 결정된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이 이 벽을 넘는 것은 쉽지 않다. 중위권에서 중상위권으로 진입하거나, 중상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공부 방법을 바꾸거나 시간과 노력을 조금만 더 들여도 가능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조언이다. “모든 학생이 어떻게 수학을 다 잘 하겠어요. 너무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하다 보면 오히려 학습의욕마저 꺾여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중위권 학생은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까지 확실하게 공부해 우선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행보다 당장 보는 시험에 올인하고 자신이 확실히 아는 문제는 절대 틀리거나 실수하면 안되겠죠.” 문의 : 031-717-0212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입시위한 영어 기본기는 중학교에서 마스터해야 유학, 연수, 캠프, 영어학원 등 영어교육에 연간 15조원 이라는 비용을 쓰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유치원부터 시작한 영어는 초중고에 이어 성인에까지 이어지며 평생 영어와의 전쟁을 치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영어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우리 사회의 프리미엄은 대단하다. 이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영어는 수학과 더불어 학생들이 극복하기 힘든 대표과목으로 통한다. 특히 중학교 영어는 대입 영어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공부 시기라는 점에서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 예비 중학생들이 지금부터 영어학습 로드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중1은 입시 영어 틀 다지는 시기 장기적인 로드맵 세워야 영어실력은 시간과 노력에 비례한다. 얼마나 오래 영어에 노출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외고입시에서 영어듣기가 폐지된다고 해서 지금까지 해오던 영어공부를 게을리 하거나 그만두면 고등학교 진학 후 크게 당황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발론 김수영 소장은 “예비중학생은 입시를 위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로 확실한 학습의 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선 학교시험인 내신을 챙겨야 하고 장기적으로 고입과 대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맞다”고 조언했다.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이 쉽고 간단할 수 없듯이 영어는 기초공사가 유난히 긴 공부가 영어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변하든 간에 결국 중요한 것은 소통능력이다. 입시정책에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공부방법이다” 토피아 서현캠퍼스 신일호 원장의 조언이다. 외대부속어학원 김종석 교수는 영어관련 포트폴리오 관리를 철저히 것을 제안했다. “단 한번의 시험만으로 승부를 거는 것은 다양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수능의 의미가 축소되고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이 확대되는 것이 이 때문이다. 3년 후 또는 6년 후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생각하며 지금부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입학사정관제 등 1~3학년까지 목표 세워 공부하면 효과적 영어는 학교 성적만을 잘 받기위해 단순히 접근할 수 없는 과목이다. 고입이나 대입 그리고 앞으로 일생을 살면서 영어실력은 경쟁력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해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예비중학생이라면 입학사정관 전형도 눈여겨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목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할까? 외대부속어학원 김 교수는 “입학사정관제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눈에 보이는 객관적 자료가 선발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교과 성적, 학업계획서,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목고, 외고의 전형방법을 여러 가지로 달리 바꾸어 쓰기도 하나, 한마디로 영어실력이 기준이 될 것은 분명하다. 어휘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문법과 듣기 훈련을 통해 실력을 차곡차곡 쌓는다면 어떤 전형기준이라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영주 어학원 구영주 원장은 조언했다. 전국최고 수준 분당권 중학교 영어시험은 수능형 경향보여 분당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분당에 거의 모든 영어학원이 진입해 있을 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와 유학을 경험한 학생들이 대다수다. 이런 분위기가 분당 지역 학교의 영어시험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같은 분당이라도 학교마다 난이도에서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아발론 김 소장은 전한다. “야탑지역 학교는 교과서에 충실한 문제를 많이 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1문제만 틀려도 치명적이다. 반면 정자?수내?서현지역은 문제자체가 영어로 출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문제유형도 다양하고 까다롭다. 미금?구미 지역도 난이도 가 높은 편으로 문제의 변별력은 문법에 있다” 구영주 어학원 구 원장은 “최상위층의 범위를 늘 8% 또는 9%로 유지하기 위해서 시험문제의 난이도를 조금씩 끌어 올릴 수밖에 없다”며 “분당 중학교에서 이미 수능형 영어문제를 출제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권에서 시행하는 고교선발제, 일제고사 시행 및 공표, 수능점수 공개 등 이미 특목고뿐만 아니라 일반고도 소리 없는 전쟁의 시작됐다. 이러한 경쟁 상황은 자연스럽게 중학교 교과 시험의 난이도를 올리고 있다. 단편적 사실 이해 문제보다 종합적 정보응용 문제로 출제 경향도 바뀌고 있다” 외대부속어학원 김 교수의 설명이다. Q&A : "영어인증시험 꼭 봐야 하나요? "A 김종석 교수 : 필수라기보다는 인증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획득했을 때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 해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며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할 기회가 되거든요. A 신일호 원장 : 대학 입시와 외고를 포함한 특목고, 자사고 입시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소위 스펙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어인증시험은 더 중요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전제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기본기 없이 시험기술만 익히게 될 수 있어요. 영어 공부를 폭넓고, 깊이 있게 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인증시험에 조심스럽게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A 김수영 소장 : 중1때부터 준비해 중3까지는 영어인증시험 점수가 필수입니다. 국내파라면 텝스를 해외파라면 토플을 권합니다. 영어인증시험은 영어의 전반적인 실력을 키우면서 장기적으로는 고입과 대입에 꼭 필요한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A 구영주 원장 : 유학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 굳이 토플시험이라는 압박을 가중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졸업 전에 텝스공부는 하는 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내신이나 수능과 가장 근접한 시험 유형이 텝스이기 때문이죠. 도움말 : 아발론, 외대부속어학원, 토피아 서현캠퍼스, 구영주어학원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만병의 근원, 냉기(冷氣)를 쫓고 건강을 되찾는다 한여름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찜질방에 갈만큼 찜질을 즐기는 우리 가족. 하지만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꺼리다 보니 올 겨울 들어 아직 한 번도 찜질방에 가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만난 원적외선 온열찜질기 ‘애니스톤’. 찜질방에 가지 못했던 서운함을 단번에 날려버린 애니스톤 그 생생체험기를 소개한다. 찜질 이후 숙면 취하고, 발 붓기도 빠져 애니스톤을 만난 첫날, 제품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본 후 충전을 시작했다. 전원플러그를 꽂으니 빨간 램프가 켜졌고, 약 5분 후 램프가 꺼지면서 충전 완료! 손으로 만져봤지만 생각보단 뜨겁지 않아 간단하게 주머니에 넣고 본격적인 찜질에 들어갔다. 우선 평소 자주 결리는 뒷목 부위부터 공략(?)하기로 했다.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잠시 고민. 옴폭하게 들어가 있는 면을 활용해 목침 베듯이 바닥에 내려놓고 누우니 자세가 딱 나온다. 슬슬 열기가 전해지면서 따끈따끈한 느낌이 기분 좋다. 오히려 충전을 막 마쳤을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뜨거워지는 느낌이다. 근육이 노곤노곤하게 풀리면서 잠이 솔솔 온다. 평소 아랫배가 차가운 편이라 이번엔 자세를 바꿔 애니스톤을 배 위에 얹어봤다. 애니스톤 무게(1.5kg)의 묵직함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지압효과도 기대해본다. 뒷목을 찜질할 때보다 더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 ‘에구 좋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벨트용주머니 허리에 두르고 집안일도 척척 그후 일주일동안 잠자리에 들기 한 두 시간 전에는 꼭 애니스톤으로 찜질을 했다. 뒷목과 아랫배 외에도 어깨, 허벅지, 겨드랑이 사이 등등 애니스톤의 사용부위를 하나씩 찾아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낮에는 애니스톤을 넣은 벨트용 주머니를 허리에 두른 후 설거지도 하고 청소기도 돌렸다. 찜질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찜질을 하고 난 후엔 확실히 잠이 잘 왔다. 특히 오후쯤 되면 느껴지던 발의 붓기가 거의 사라졌다. 잠자리에 들기 전 충전을 하면 새벽녘까지 열이 유지돼 이불 속 난로 역할도 OK! 제품설명서엔 발열시간이 2~3시간으로 되어 있지만 내 경우에는 거의 4시간 이상 열이 유지됐다. 몸에 냉기가 많은 사람일수록 열이 빨리 식고, 덜 뜨겁게 느낀단 얘기가 맞는 모양이다. 애니스톤을 사용하면서 내내 떠나지 않은 생각은 평소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친정어머니였다. 전자파 걱정 없이 집에서 편하게 무릎 찜질할 수 있는 좋은 효도선물을 찾아낸 것 같아 반갑고 기쁘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원적외선 온열 찜질기 ‘애니스톤’ >불에 달군 돌을 천아 말아 찜질하던 옛 선조들의 전통 온열요법에서 착안몸이 차가워지면서 생기는 다양한 질병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과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용 원적외선 온열 찜질기 애니스톤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니스톤은 과거 우리 조상들이 불에 갈군 돌을 천에 말아 찜질에 사용하던 전통 온열요법에 착안해 만들어진 신개념의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동종 제품 유일 특허와 실용실안 인증을 받았다. 애니스톤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가로 세로 20센티미터가 채 안되는 타원 모양의 찜질기에 전원 플러그를 꽂은 후 약 5분 후 찜질기를 휴대용 주머니에 넣고 원하는 부위에 찜질만 하면 된다. 충전 후 2시간 이상 열이 방출되고 이불 속에 넣고 사용하면 최대 4시간까지 따끈한 찜질이 가능하다. 제품의 위와 아래쪽이 움푹 들어가 굴곡면을 이루고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도 돋보인다. 목과 복부, 허벅지, 팔 등 각 부위에 밀착성이 좋아 찜질 효과를 높였다. 무엇보다 애니스톤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자파 걱정이 없다는 것. 전원을 꽃은 채 사용하게 되는 기존의 전기매트와는 달리 일정시간 충전을 마친 후에는 무선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낚시나 등산 등 보온이 필요한 야외에서 방한용기구로도 좋다. 문의 02-422-1982 , 010-5570-6769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와 방학이다! 그런데 뭘 하지? 기말고사도 슬슬 끝나고 이젠 방학만 남겨둔 시점이다. “올 겨울 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보낼까?” 부지런한 주부들의 고민이 벌써 시작 됐다. 현실적으로 학기 중에는 직접 가보고, 만져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얻는’ 공부가 힘들다. “학교나 학원이 아닌 다른 공간이란 점도 아이에게는 환기가 되죠.”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김유성(37. 상현동)씨는 매일 저녁 컴퓨터 앞에서 클릭품을 팔고 있다. “애가 어려서 제가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체험수업 위주로 찾죠. 그런데 벌써 엄마들의 입소문 때문에 마감된 프로그램이 많아서 아쉽네요.” 어디나 발 빠른 자는 있는 법. 하지만 잘 찾아보면 보석 같은 체험수업과 캠프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하는 체험과 캠프 그리고 국내 추천할 만한 캠프를 찾아보았다. #춥다고 몸만 웅크리고 있을 순 없다. 추울수록 체력 관리에도 더 힘써야 한다.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트 교실이 눈에 띈다. 성남시 신청사 내에 생길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운영되는 것이다. 또 성남 종합운동장 주차장에도 12월 12일부터 눈썰매장을 오픈한다. 그 밖에 각종 어린이 스포츠클럽의 스키와 보드를 배울 수 있는 겨울 방학 프로그램이 있다. -야외스케이트장(여수동) : 12.12~2010.2.2 11회 운영시간 1시간 30분 031-725-9462~4-눈썰매장 (성남동) 031-725-9462~4-스케이트 교실 (여수동) 12.28~2010.2.28 만 6세이상,강습료 10000원 - 팔레스트라 12.29~31(수)<겨울방학스키캠프> . LG강촌 리조트 031-712-8615 / 주니어 점퍼스겨울시즌스키/보드 학교 12.01~2010.2.28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031-716-8787 / 수정 청소년수련관 (신흥동)2010.1.4~1.30 (4주간) 수영, 농구 031-740-5200 지역 미술관의 겨울 방학 체험과 이벤트도 다양하다. 미술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도자박물관의 겨울방학프로그램 ‘도자천자문’. 도자기속에서 한자를 배우는 독특한 발상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그 밖에 문화센터의 겨울 방학 특강이 기다리고 속속 기다리고 있다. -이영미술관 : 2010.2.28까지 전시 Antipodes와의 연계수업토요일 오후2시,일요일 1시,3시 031-213-8223-경기도자박물관 : 12.29 ~ 2010. 1. 20 매주 화, 수 중 택1일 도자기 속에 있는 한자를 찾아보자 031-799-1516-영은미술관 :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체험유리공예,도자체험,천연 염색 등 031-761-0137-책 테마파크: 12월 20일(일) 오후 12시점핑클레이-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031-708-3588영어캠프를 찾고 있다면 대학부설 영어캠프나 성남 영어체험센터의 캠프도 주목 할 만하다. 하지만 접수 막바지라 서둘러야 할 듯. 창곡 영어체험센터의 중학생 방학영어캠프는 아직 접수가 가능하다.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능력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마이크로 과학박물관이 준비한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생애 체험관 : 고령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와 불편함을 몸소 체험 1644-0891-창곡 영어 체험센터: 2주간 비합숙 영어체험캠프로 진행 031-783-9859-성남시립식물원: 12.01. ~ 2010. 02. 28 나무의 겨울나기,식물원의 텃새들 031)729-4319-마이크로 과학 박물관 : 12.24~2010.2.24 화학,곤충,식물,해부,DNA 일일특강, 방학 캠프031-711-0154 자료제공: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세라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