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자 모집 성남시는 내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瀋陽)시와 우호도시인 창춘(長春)시 등에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연수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문화 체험자들은 선양시와 창춘시 등지의 고구려 유적지와 백두산 천지 탐방,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하얼빈 빙등제 관람 등을 하게 된다. 연수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중학교 1학년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남시와 청소년육성재단이 40명을 선발한다. 연수비용은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성남시는 2003년부터 매년 중국 선양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 그동안 330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031-729-26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용인 백옥쌀’ 다보스병원 사용 협약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전병옥)은 최근 용인에 있는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과 ‘백옥쌀’ 판매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다보스병원이 경기침체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산지농협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백옥쌀 판매 촉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성사됐다. 다보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병옥 대표와 윤기현 백암농협 조합장, 이강수 원삼농협 조합장, 병원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다보스병원에서는 앞으로 급식 및 각종 행사, 직원 선물용 등으로 백옥쌀을 구매하기로 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고향 쌀인 백옥쌀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옥 대표는 “풍년이 든 데다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보스병원과 같은 지원군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 공급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잘 찾은 방학특강 효자노릇 톡톡 한국생명과학연구소 겨울특강올 겨울 방학 계획은 잘 짜셨나요? 아이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아니다. 방학 때마다 아이들 방학 계획 짜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엄마들에게 하는 질문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벌써부터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을 터. 체험, 캠프, 여행은 물론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 방학특강 등. 엄마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이에 발맞추어 학원가는 앞 다투어 방학 특강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특강을 찾기 위해 지혜를 발휘해야겠다. 우리지역에서 발견한 ‘뻔하지 않은’ 방학 특강들을 살펴보자. #공부습관트레이닝 센터 주인공-방학 플래닝 물고기 대신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라. 요즘 화두로 뜨고 있는 좋은 공부 습관 즉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자.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의 초등4학년~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플래닝 특강이 있다. 성공적인 삶을 형성하게 해주는 ‘계획’의 중요성을 깨닫고 목표를 세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1회 90분씩 4회주 진행. 자신의 평소 계획 습관을 진단해 볼 수 있고 성공적인 방학 보내기와 효과적인 다음 학기 준비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내신 성공 공부법,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고교인생설계 등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특강들이 기다리고 있다. 입학 사정관 제도에도 대비책이 될 듯하다. 문의 031-718-7109 #메타철학 교육 연구소-우리역사 탐험대 방학 때 마다 역사를 한 번 씩 되짚어 주는 계획을 세우는 엄마들이 많다. 그 때마다 나열식, 암기식 역사만 들이댄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싫어 할지... 역사도 배우고 그 당시 ‘왜 그랬는지’ 철학적으로 사고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특강이 있다. ‘소현세자의 판단은 과연 옳은가?’,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옳았을까?’등 역사적 사실을 먼저 숙지하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식 수업 방식이다. 답은 하나로 결론짓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어렵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수업을 해요.” 이곳 관계자는 자기 나름대로 역사를 평가하고 글로 써 보는 과정이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초 3학년부터 중등과정까지 있고 150분 수업이 6회, 9회로 수업마다 다르다. 신나는 한국 역사여행, 우리역사 탐험대, 세계역사 탐험, 중학 국어 기초체력 특강이 있다. 문의031-276-3211 #한국생명과학연구소-겨울 특강 올 방학에는 한생연의 방학 특강을 놓치지 말아야지 결심을 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서둘러야겠다. 워낙 인기가 있기 때문에 접수마감이 빨리 끝나는 편이기 때문. 방학 특강은 일일특강이나 연속 4일 일정의 단기 특강이라 부담이 적어 아이들에게 ‘과학의 맛’을 알려주기 좋다. 특히 초등생의 곤충에 관련된 수업은 인기 만점. 유아에서부터 중학생 까지 다양한 강의들이 구성 되었다. 그중 눈에 띄는 ‘과학마술’이라는 특별강좌. 아이들의 신기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두 가지 수업을 같이 병행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한 가지 수업이 무료로 제공된다. 유치부 부터 중등부까지 다양한 특강이 있지만, 일일특강은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해당. 또 함께 있는 마이크로 과학박물관도 예약을 해서 관람을 하면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문의 031-711-0154#그레이스 어학원-논픽션 겨울 특강 평소 논픽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레이스 어학원의 과학과 영어의 만남이 신선하다. 어려운 과학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과학을 배우면서 영어에 더 쉽게 접근한다. 단지 영어로 배우는 과학수업이 아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과학을 들여왔다는 게 옳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동사’에 포커싱 되어 있다. 과학 실험 단어와 일상생활 단어가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 예를 들어 열이 전이 된다는 뜻의 travel. 여행하다와 의미상으로 통한다. 한 단어의 뜻이 발전되더라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바탕을 깔아주는 것이다. 이번 방학에는 7가지의 토픽으로 7주간 이어진다. 실험과 더불어 보고서도 작성한다. 초등학생 대상. 문의 031-717-9059 #iBT 주니어 서현2동 1센터- 책을 읽자! 입으로 말하며 책을 읽어 볼까? 온라인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의 iBT 주니어에서는 방학동안 영어책 10권을 선정 최소 10번 이상을 소리내어 읽도록 하는 다독 프로그램 특강이 준비 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공부를 한 후 학원으로 와서 발표하고 독후감을 쓰는 방식이다. 영어 습득을 위해서 소리로 읽는 습관은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들 뿐 아니라 학습의 습관이 잡히는 좋은 결과도 가져온다. 레벨이 높은 경우에 책이 두꺼워지면서 권수는 적어진다. 하지만 책들을 읽고 책의 등장인물, 장소, 사건, 역사에 대해 조사를 하고 독후감이나 보고서를 작성, 웹페이지를 만들고, 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깊은 정보를 가질 수 있다. 이곳 관계자는 “방학 특강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해나간다면 영어라는 높은 산을 정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권했다. 문의 031-707-0248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의 추억 12월의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잠자는 머리맡에 작은 사탕봉지며 좋아하는 장난감이 놓여 있던 어린 시절. 다소 의심스런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은 동심에게 결정적 증거인 선물은 그저 벅찬 감동의 추억이었다. 머리와 몸집이 커지면서 산타에 대한 로망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잃어버리지 않은 건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의 감정. 노곤한 삶의 현장에서 은퇴한 노인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의 감정은 비슷하다. 분당구 구미동의 김중덕(66세)씨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작은 흥분이 느껴진다.’고 고백한다. 손자들에게 줄 장난감이나 한평생 고생하며 함께 있어준 아내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면서 나이에 맞지 않는 들뜬 기분을 느낀다고. 용인 죽전동의 권현자(65세)씨도 문화센터 쿠킹 강좌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손자손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면서 설렘을 느꼈다고 전한다. “먹고사는 문제가 바쁘니 크리스마스가 다 뭐야, 그렇게 살다가 자식들 출가시키고 여유가 생기니 그래도 남는 건 추억뿐이잖아요. 아직 유치원에 다니는 손자손녀들에게 줄 쿠키를 만들고 구우면서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삶의 여유 돌아볼 시간 되서야 크리스마스 제대로 챙기게 돼한해를 돌아보며 만나봤던 분당용인의 시니어들은 ‘크리스마스와 송년이 주는 의미가 오히려 젊은 시절보다 더 커졌다’고 소회한다. 대부분은 ‘정신없이 살았던 지난날 보다 조금 여유가 생기니 달력의 기념일이다, 빨간 날도 챙기게 되더라.’ 면서 특히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살아온 인생에 대해 반추하는 감회가 더 새롭다’고 전한다. 자신들의 삶에 적극적인 분당용인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즐기는 방법도 역시 가지각색. 소중히 가꿔온 취미와 연결해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회에 참가해 문화적 소양을 얻어오는가 하면 이웃에 대한 봉사로 의미를 되짚기도 한다. 저마다 다양한 색깔과 의미로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보내지만 이들의 공통된 의견도 있다. 바로 ‘추억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준비하고 마음을 들인 만큼 인생이라는 우물에서 길어 올릴 것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해마다 맞는 크리스마스지만 인생 2막의 시니어들에겐 한해 한해가 남다른 의미를 준다. 그들이 전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ZOOM IN: 크리스마스, 추억과 즐거움의 Key Word # 음악ㆍ사람들과 함께 하는 하우스 콘서트 지난 2001년 분당구 고기리에 아담한 2층짜리 전원주택을 짓고 정기적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열고 있는 석용기(57세)씨. 부부가 함께 2달에 한 번씩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시작은 은퇴 후 여유롭게 살고자 지은 전원주택에서 평소 좋아하는 ‘블루그래스’의 음악을 이웃에게 전하고 나누자는 취지였다. 전원주택의 이름도 ‘블루그래스 하우스’라고 정하고 하우스 콘서트를 열어온 것이 벌써 8년. “처음엔 아는 지인들만 모여 조촐하게 시작된 하우스 콘서트가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장소가 좁을 정도가 됐어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해요. 음악과 노래, 사람들이 모여 지위고하를 떠나 하나가 되는 파티가 연출되죠.” 기타와 만도린을 연주하는 석씨와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씨 부부는 올 크리스마스 파티도 역시 하우스 콘서트로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을 많이 준비했고요. 송년 음악회 형태로 진행될 겁니다. 저희 부부를 포함한 지인가족들이 모두 어우러져 즐기는 의미 있는 연말 콘서트가 될 겁니다. 하하” # 시니어도 춤추게 하는 파티 아이템, 댄스파티분당 정자동에서 댄스 스포츠 연수원을 운영하는 김성열(57세)ㆍ김영옥(53세) 부부. 댄스스포츠와 먼저 인연을 맺은 김성열 씨가 아내인 김영옥 씨에게 권유해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되었다. 이들 부부는 해마다 맞는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동호회 파티로 장식한다. ‘통유리가 덮인 넓은 홀, 반짝이며 돌아가는 화려한 색깔의 조명, 그리고 허리가 들어난 멋스런 드레스와 턱시도… 약 200여 커플이 음악에 맞춰 룸바와 왈츠를 추기 시작한다. 마치 베르사이유 궁전 파티를 연상케 하는 춤의 향연은 밤이 늦도록 계속된다.’ “연말에 파티를 열면 전국 각지에서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를 하세요. 저희 부부를 포함해 많은 시니어 부부들이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빠져 동호회 활동을 하고 또 함께 파티를 즐기면서 부부애를 확인하게 된답니다.” 참가 회원 중 최고령인 70대 회원도 무리 없이 댄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춤을 추면서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고 유연성이 좋아져 다치는 일이 없는 까닭”이라고 춤 애찬 론을 펼치는 김 씨 부부. 올 연말 파티는 부부커플들의 시연이 많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내년에도 역시 파티를 열겁니다. 6개월에서 1년이면 웬만한 춤은 무리 없이 출 수 있으니 부부가 손잡고 함께 오세요.” 문의: 031-712-7997 # 나눔의 기쁨 함께 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용인시 보정동에 사는 이현종(64세)ㆍ최금숙(60세) 부부는 지난 연말 따뜻했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취미삼아 젊어서부터 틈틈이 익혀왔던 기타실력이 남들 보기에 빠지지 않을 만큼 유지되었던 이 씨. 문화센터에서 아내가 오카리나를 배운 후부터 부부는 커플 연주자가 되었다. 교회 성가대에서, 부부모임에서 가끔씩 함께 연주를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다. “그러던 차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주선으로 보육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연주를 해달라는 제의를 받았어요.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아이들 초롱한 눈빛을 보니 걱정이고 뭐고 다 사라지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캐럴도 같이 부르고, 유행하는 가요도 연습해 들려줬는데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 저희 부부가 더 감동이었어요.” 이 씨 부부는 올 크리스마스에도 나눔의 기쁨을 얻으려고 준비 중이다. 벌써 연말 공연만 2군데가 잡혀 있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모인 요양원과 지난해 갔었던 보육원이다. 부부와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지인이 뜻을 모아 함께 갈 참이다. “내가 가진 재주는 작지만 나눌 때는 몇 배가 더 커집니다. 올 연말도 몇 배는 더 커진 기쁨을 얻게 되겠지요. 하하.” # 추억 만들려 여행 떠나요. 분당구 금곡동의 박일규(63세)씨는 가족여행으로 보낸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안사람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한동안은 여행이란 걸 못 다녔어요. 아파서 병원에 있을 때 그동안 같이 한 게 별로 없어서 미안하고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건강해지면 자주 다니자고 약속을 했어요. 다행히 수술이 잘돼 몸이 많이 좋아졌고 그 기념으로 작년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딸과 사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2009-12-20
- 12월4째주 성남 공연 전시 STAGE & EXHIBITION [콘서트] ♠오페라 발레 ‘호두까기인형’ 일 시 : 12월 22일~26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석 10만 R석 8만 S석 6만 A석 4만 B석 2만원 문 의 : 031-783-8000 ♠이듀스매스터코랄 제13회 정기연주회 일 시 : 12월 22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010-8932-8193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음악축제 일 시 :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 5만 S석 3만 A석 2만원 문 의 : 02-581-5404 ♠딱따구리음악회 시즌2 일 시 : 12월 24일~25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 2만 5천원 문 의 : 02-515-9227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일 시 : 12월 26일 장 소 : 성남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 2만 S석 1만 5천원 문 의 : 031-783-8000 ♠지적장애우를 위한 소원콘서트 일 시 : 12월 28일 오후 7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1566-2707 [전시] ♠미술관에 가요! 일 시 : 2010년 2월 20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1만 2천원 문 의 : 02-578-0262 ♠고진한 개인전 ‘곡선 풍경’ 일 시 : 12월 26일까지 장 소 : 구미동 빛뜰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14-3703 ♠white winter展 일 시 : 12월 31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틀에 갇힌 고릴라...너는 우리의 모습 올해 7월부터 영은미술 창작스튜디오의 단기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오인의 전시회가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권오인은 프랑스 니스에서 주로 활동해 온 설치작가로 귀한 후 입주기간 동안 꾸준히 이미지화 해왔던 고릴라를 모티브로 현대인의 심상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 명 알레고릴(Allegorille)은 ‘알레고리(Allegoria)’와 ''고릴라Gorilla''의 합성어로 고릴라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현대사회와 현대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작업이다. 古 장자연, 최진실, 안재환,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죽음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들의 대형 초상화를 통해 2009년 한국 현대사회의 배경을 상징하고, 중앙에는 매스미디어의 정보 속 틀에 갇혀있는 고릴라 형상의 현대인을 재구성 했다. 영은미술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해‘어린이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권오인 작가의 고릴라 작품과 연계한 체험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강사의 잭슨폴록의 액션페인팅 기법도 경험해볼 수 있다. 전시일정 : 2010년 1월 31일까지 장소 : 영은미술관 입장료 : 대인 3천원, 소인 2천원 문의 :031-761-013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경기도국악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가족들을 위해 국악인형극‘덩덩 쿵따쿵’특별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에서는 작곡가 박병오의 지휘로 국악라이브 연주자들이 부채춤, 사물놀이와 같은 전통음악에서 캐럴 곡까지 다양한 국악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48년 동안 한국 인형극계를 이끌어 온 현대인형극회의 섬세한 우리 춤사위가 크리스마스 음악과 어우러져 특별한 행복을 선물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등의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공연 후, 주인공 엿장수 아저씨와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아끼고 즐길 줄 알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12월 23일 오후 2시, 5시 장소 : 경기도국악당(한국민속촌 옆) 관람대상 : 24개월 이상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 031-289-642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바람직한 송년을 보내는 가족탐구생활 “오늘도 남편 씨는 떡실신 이에요. 이번 주에 남편 기다리느라 눈 뜨고 1박2일이 두 번 째 예요. 수요일엔 조기 축구회, 오늘은 회사 송년회였대요. 듣자하니 다음 주에도 스케줄이 꽉 차있대요. 짜증이 제대로 밀려와요. 연말이라고 분위기 나는 곳에서 가족 송년회 한 번 하고 싶었는데, 김샜어요. 열 받는데 나도 친구들이랑 확~ 밤샘 송년회 하러 가출 할까봐요.”이상은 <불량한 가족탐구생활 연말연시 주부편> 요즘 유행하는 '남녀탐구생활' 내레이션을 귓가에 떠올리시길. 아직도 이런 연말을 보내고 계시는지? 도자기 갤러리 카페 ‘다미안’ 가족중심 연말연시로 바뀌고 있어 최근 연말연시를 보내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연말을 맞은 외식업체와 파티업체 담당자들의 말에 의하면, 회사 및 단체 송년 행사가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라고 한다. 분당의 파티전문업체 ''파티위키'' 문황희 실장은 “12월 첫 주나 둘째 주에 회사나 단체 송년회 예약이 몰리고 중순 이후부터는 공식단체 행사는 거의 없고, 가족단위 행사 예약이 늘어난다"면서 "연말에는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시간을 비워두는 연말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이나 단체의 송년모임을 연말에 잡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얘기도 들려온다. 송년 술 권하던 한국의 연말연시가 최근 가족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니 반가운 얘기다. 가족들이 모여 오붓한 파티를 열어봐요! 이러한 가족중심 연말 분위기로 ‘가족 단독 파티’가 성행하고 있다. 게다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형 음식점이나 뷔페 음식점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 이를 위해 집에서 포틀럭 파티(참석자 재료준비형 파티)를 하거나 단독 공간에서 출장뷔페를 불러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가족들끼리 소박하게 악기를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나 시낭송회 등을 곁들이는 것도 최근 트렌드. #분당 운중동‘파티위키’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파티 전날 장을 본 신선한 재료로 소스를 비롯한 모든 음식을 손수 만드는 파티전문점이다. 정직한 홈메이드 음식으로 본지 착한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곳. 집이나 단독 대여 공간에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며, 운중동 매장에서도 식사와 단독파티가 가능하다. #우아한 도자기 갤러리 카페 ‘다미안’에서도 차분한 송년회를 보낼 수 있다. 소규모 인원인 경우 다실을 이용해 가족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저녁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카페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 대관 경우 뷔페 음식 서비스도 가능하다. 주류를 팔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대관 예약 시 외부에서 와인을 가져와도 무관하다. 단독 공간 대여는 20~30명이 일정금액 이상의 식사를 주문해야 가능하다#가족끼리 단독 공간을 대여한다는 것은 비용 상 쉽지 않은 일. 그럴 경우 작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염두에 두어두자. 죽전 카페거리에 있는 비스트로&바‘르 파피옹’에서는 15명 정도 인원이 1만5천 원대 저렴한 가격의 홈메이드 뷔페로 오붓한 전용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주류는 별도. 여보~ 이번 연말에는 우리도 분위기 한번 잡아볼까? 떠들썩한 송년회들이 일단락 났다면, 하루 정도는 꼭 부부끼리 오붓한 연말 외출을 즐겨보자. 많게는 주 1회, 적게는 월 1회 이상 부부 데이트를 위해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외국 문화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을 떼어놓는 부부 데이트가 여전히 호사처럼 여겨진다. 이제는 부부중심 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때. 아이가 어리다면 친한 친구 가족과 번갈아가며 ‘연말 데이트 아이 봐주기 품앗이’를 하면 어떨까? 모처럼의 부부 연말 데이트인데, 이왕이면 분위기기 좋은 와인 바나 추억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바,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찾아 추억을 만들어보자.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라이브 재즈바 ‘JZ’는 소문난 명소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2층에 공연무대를 마련해 와인을 즐기며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평일에는 밤 8시부터 11시까지 현역 활동 중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고, 주말 밤8시부터 9시까지 재즈 교수와 강사로 이루어진 쿼르텟의 수준급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분당요한성당 근처에 위치한 뮤직 와인바 ‘노리터’는 연인들과 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 고상하면서 포근한 분위기 때문에 여성들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이벤트를 열기 좋은 곳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주인장이 갖추어놓은 진공관 앰프 오디오와 다양한 LP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우 스테이크가 제대로 된 맛을 내고, 가볍게 와인에 치즈 안주도 좋다. #분당에서 제대로 된 전문 와인바로 꼽히는‘콘비노’. 와인전문샵‘저스트와인’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보다 고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비해 와인열풍이 사그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분당 와인 마니아층이 꾸준히 찾는 명소다. 붉은 와인 잔에 서로의 얼굴을 비춰보는 것도 낭만적. # 좀 더 액티브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야탑역 근처 ‘7080 라이브클럽 로맨스 마마’를 찾아보자. 낮 시간부터 저녁까지 추억의 7080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동호회 단체들이 원할 경우 하우스콘서트나 발표회 등도 가능한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저렴한 식사와 주류, 다양한 안주도 가능하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파티위키> &nbs 2009-12-20
- 스펙쌓기 보다 나만의 커리어를 만들어라 “외고에 다니고 있는대 저도 형처럼 외고에 진학하려고 6학년 때부터 준비해 왔어요. 이번에 외고가 없어질 까봐 걱정했는데 유지된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런데 학급당 학생수가 25명으로 줄어들어 입학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 걱정돼요”(백현중 1학년 최 모군) “영어내신성적만으로 뽑게 되면 학교 영어문제가 지금보다 어려워겠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우수한 학생을 가려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지금으로썬 내신을 위한 영어에 더 집중하고 입학사정관제 심사에 대비한 논술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정자동 학부모 한영화씨) 10일 정부의 외고개편안 발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이다. 개편안 내용은 우선 학생 정원 축소와 중 2·3학년 영어내신 성적만으로 신입생 선발하도록 한다는 것이 요지. 각종 경시대회 수상실적 및 영어인증시험 성적은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발표로 외고가 힘을 잃었다는 분석도 있지만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외고 진학을 희망할 것은 분명하다. 100%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는 외고에서 무엇을 가지고 학생을 선발할 것인지 그 기준이 모호해 오히려 미궁으로 빠져든 양상이다. 2011년 외고 입학사정관제가 궁금해지는 이유다.외고뿐 아니라 대입과 취업에도 입학사정관제 방식이 자리잡을 것 성적만으로 선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그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들을 평가한다는 면에서 입학사정관제는 선진적인 선발방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아직 제도가 정착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선발기준에 학생과 학부모의 불신과 불안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성남외고 박래홍 입학관리부장은 “입학사정관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학생선발방식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시간과 비용이 들겠지만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입학사정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학졸업률은 가장 높으면서 전공분야에서 일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우리나라 현실과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은 무관치 않다. 한 분야에 얼마나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한 준비를 심사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심사의 핵심.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소 김수영 소장은 “입학사정관제는 외고뿐만 아니라 대입 그리고 더 나아가 취업시에도 같은 방식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며 “목표가 뚜렷하고 이에 맞는 진로관리를 어떻게 해 왔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관리는 기본, 진로 관련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도 필요 당장 2011년 입학사정관제로 입시를 치뤄야 하는 학생들로서는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표면적으로 알려진 대로 2~3학년 영어내신으로 선발한다는 것과 경시 및 인증시험 성적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는 진학을 위한 맵을 그리기 쉽지 않기 때문. 성남외고 박래홍 부장교사는 “지금으로선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곧 교과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안에서 학교별로 선발 기준을 내놓을 것”이라며 “내신성적, 학교장추천서, 진로계획서, 자기소개서, 독서실적과 구술면접 등이 고려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류전형은 생활기록부, 교장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이 될 것이고 이 내용을 토대로 면접 이 이루어질 것이다. 내신이 중요하지만 다양한 비교과 활동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평소 성적관리는 물론 출결, 봉사활동 등을 성실하게 챙겨야 할 것이다.” 아발론 김수영 소장의 조언. 김 소장은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교장추천서나 자기소개서에는 토플 점수, 경시대회 성적 등이 직간접으로 포함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외고지망생이라면 자신의 실력 점검을 위해서라도 영어증시험도 도전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미니인터뷰-성남외고 박래홍 입학관리부장 교사 >"영어중심 내신관리와 다양한 독서와 논술능력 중요해요"어느 학교든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 하는 것은 당연하다. 시험 성적이 사라진 상황에서는 학생의 우수성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선발 방식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실성일 것. 학교 성적은 그 성실성을 반영하는 가장 첫 번째 기준이라고 박 교사는 말한다. “성적이 반드시 학생의 우수성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성실성을 보여주는 기준이죠. 서류전형에 성적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박 교사는 또 외고 지망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 능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독서실적이 신설된 만큼 독서인증제 등 학교에서 학생들의 독서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적은 좋은데 자기소개서도 제대로 못 쓰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독서와 논술 능력이 부족한 탓이죠. 외고준비를 위해서는 즐기기 위한 책 읽기보다는 구술면접 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등 목적의식을 가지고 독서할 것을 권유합니다” 도움말 : 성남외고, 아발론교육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성남시 신청사 2층에 종합홍보관 개관 성남시는 시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보여주는 ‘성남시 종합홍보관’을 신청사 2층에 조성해 14일부터 시민에 개방했다. 시가 26억을 들여 825㎡ 규모로 지은 홍보관은 전시물 위주로 구성된 다른 지방자치단체 홍보관과 달리 ‘영상’을 콘셉트로 설정, 총 9개 관에 유비쿼터스 체험시설을 갖췄다. ‘유비쿼터스 월드’에 있는 U-Driving에서는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 미래의 첨단 교통시스템을 체험하고, ‘기억의 시간들’에서는 디지털 액자 3대를 통해 성남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하늘 극장’에서는 가로 11.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스크린에 빔 프로젝터 3개를 사용해 성남의 미래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3D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른 지자체보다 홍보관 면적이 넓고 조성비용이 많이 들었다는 지적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영상 장비와 컨텐츠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조형물이 전시된 일반 홍보관보다 컨텐츠 업그레이드가 쉽고 그 비용이 적어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이익”이라고 해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