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갈동주민자치센터, 자전거타기 무료 강좌 운영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성태)는 무료 자전거타기 강좌를 마련하고 11월 말까지 4기에 걸쳐 운영한다. 강좌는 주2회(화·목 오전 10시~12시) 1개월 과정으로 총4기에 걸쳐 열리며 기별 10~12명을 선착순 접수해 상갈동에 위치한 루터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헬멧, 보호대 등을 참가자에게 무료 대여한다. 2기 참가자는 5월 17일~19일에 모집해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문의 031-282-2002, 283-2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판교의 소문난 대박집 판교의 근린상가는 기존 도심 상권과의 차별화와 함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판교 아파트 단지 내 근린상가와 단독주택 단지에 들어선 주택상가에는 소형 수퍼마켓, 세탁소, 제과점, 치킨전문점, 식당 등 생활필수업종들이 영업 중이다. 높은 분양가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권으로 대부분의 상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선점 전략을 펼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가들이 있다. 아직 썰렁할 것 같기만 한 판교 상권에서 월 매출 수천만원대를 올리며 성업 중인 판교 대박집들. 그들만의 특별한 마케팅 전략과 문전성시의 비결을 들어본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파리바게트 동판교중앙점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 빵 다 팔렸는데요”“샌드위치가 벌써 다 팔렸네요, 죄송합니다. 손님~”봇들마을 동양엔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동판교 중앙점에서는 손님이 찾는 빵이 다 팔려 사과하는 직원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평일에도 하루 매출 250~300만원을 올리는 대박 빵집. 길 건너편까지 통틀어 30개의 상가가 있는데, 그 중 28곳이 부동산이고 먹을거리를 살 수 있는 슈퍼는 단 한 곳 뿐이다. “쉽게 사 먹을 수 있고 아이들 간식거리로도 좋아 빵이 잘 팔리는 것 같아요. 신선한 빵을 최선의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파리바게트라는 브랜드 파워도 무시할 수 없죠.”도료업계 CEO 출신의 지형복(56) 사장은 지난해 가을 서울 목동에서 판교로 이사하면서 제과점을 시작했다. 그가 빵집 사장님이 된 건 ‘아이들을 다 키워놓은 후에 작은 빵집을 하나 해 보고 싶다’던 아내 고춘아(54) 씨의 꿈에서 출발했다. 새벽에 본사에서 들어오는 신선한 재료를 받아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 오븐에서 향긋한 빵을 구워내며 부부는 그 꿈을 이뤘다. “빵집의 하루 일과는 새벽 6시에 샌드위치 재료가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해요. 오후 4시를 마지막으로 하루 4번 그날 그날 신선한 빵이 들어옵니다. 워낙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파리바게트가 문을 열어 고맙다는 손님들 인사를 받을 때 기분 좋아요.”작년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 연초, 발렌타인데이 등 이벤트가 있을 땐 화장실에 갈 짬도 없이 케익을 팔았다고. 하지만 지 사장은 아직 절반의 성공을 이뤘을 뿐이라고 말한다. “매출이 많아도 높은 임대료가 적지 않은 부담이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주변 아파트에 1000여세대가 더 입주할 예정이고, 그때가 되면 매장 확장도 검토할 생각이에요. 욕심이 너무 많다고 할지 모르지만, 저희 부부가 생각하는 최고점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하하.” 문의 031-8017-0089판교 중국집 1호 짜짜루 “빠라빠라빠라밤~ 딩동~ 자장면 시키신 분!”판교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작년 2월 서판교 모아 미래도 지하상가 1층에 문을 연 판교 중국집 1호점 짜짜루. 배달직원만 10명에 월 매출 1억원이라는 소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찾아가 물어봤다. “1억이요? 작년 5~6월 이사철에 가장 많이 팔았을땐 그랬죠. 주문 노트 한 면이 30줄인데, 하루에 7~8쪽 채우는 게 보통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그렇게 못 팔아요. 저희 집 이후로 문 연 중국집이 몇 곳인데요.”짜짜루의 이병옥(50) 사장은 중화요리업계에 몸 담은지 13년차를 맞는 베테랑 요리사. 지난 96년 처음 분당에 들어와 죽전 도담마을, 수지 상현마을에서도 중국집을 운영했다. 주문량의 90% 이상이 배달이다 보니 지금은 주로 배달업무를 관리하면서 주방에는 따로 조리사를 두고 있다.짜짜루의 배달지역은 운중동 판교원 등 서판교지역 전역. 오픈 초기엔 아파트 등 공사현장 배달이 절반 이상이었다면 지금은 가정집에서 들어오는 주문이 더 많다. “장사 잘 되는 비결이 뭐냐고 많이들 묻는데, 대답은 간단해요. 메뉴가 수 십가지 있지만 자장과 짬뽕, 탕수육이 맛있으면 그 집은 성공한 거에요. 뭐니뭐니해도 음식점의 생명은 맛이죠.”음식점이라고 해서 점심, 저녁 끼니때만 바쁠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판교 아파트 입주 초기에는 공사현장이 많아 오후시간 새참으로 자장면 20~30개씩을 배달했다고. “그땐 점심장사 끝나기가 무섭게 저녁장사 준비하기 바빴어요. 이번에 판교에 들어와 장사하면서 다른 곳이 문 열기 전에 초기 선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죠.”홀 서빙과 주문을 맡고 있는 아내 김현아(49) 씨의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10여분 간격으로 울려대는 주문전화. 지금 시각 오후 3시 40분, 판교 중국집 1호점 짜짜루가 여전히 성업 중인 것만은 분명해보였다. 문의 031-8017-1700판교원마을 신남원추어탕 전통의 맛 그대로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추어탕 “아직 주변 단독주택들 공사가 한창이라 손님들이 제대로 모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라 예상했어요. 그런데 개업 한달도 되기 전에 자리가 없어 돌아가시는 손님이 있을 정도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분당 이매동에서 기와집이라는 한정식집을 10년 넘게 운영하던 김종수(70) 사장. 원래 추어탕 마니아인 김 사장이 지난 3월 중순 판교동주민센터 뒤편에 신남원추어탕을 개업했다. 테이블이 20개 있는 50여평의 식당은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어 기다려 먹어야 할 정도다. 특히 10~20여명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방은 평일에도 최소한 하루 이틀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고.“맛있는 추어탕 맛을 찾아 서울은 물론 인천 대구 남원 전주 등 전국 곳곳 안 다녀 본 데가 없어요. 서민음식이긴 해도 좀 더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는 추어탕 개발을 위해 연구를 2010-05-04
- 손자, 손녀와 함께 오르는 진재산 봄 산행 핵가족화로 가족 간의 정이 사라졌다는 말이 분당과 용인에서는 반드시 적용되는 것 같지는 않다. 여유로운 말년을 살고자 하는 시니어들이 많이 사는 분당과 용인. 그 가까이에서 삶의 터전을 꾸리는 자식들과의 유형·무형 소통이 우리지역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건강한 노년의 일상에서 손자·손녀와 보내는 시간은 인생의 선물이다. 손자·손녀를 말동무 삼아 고사리 손을 잡고 나가는 산책만큼 행복한 것이 또 있을까? 가정의 달을 맞아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딸, 손자·손녀 3대(代)가 함께 우리지역 동산에 올라보자. 산행 길에 할아버지·할머니는 옛 이야기 보따리를 풀 것이다.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세상의 지혜를 할아버지·할머니와 아이가 나누는 값진 시간이 된다. 3代가 함께 하는 가족 산행 코스로 연령불문 무리가 없는 안골약수터~진재산 코스를 추천한다. 진재산 능선은 동원동에서 시작되어 궁내동으로 이어진다. 동원동과 궁내동은 23번 국도로 가까운 거리이나 산길 속으로는 호젓하게 긴 숲이 이어진다. 능선길이 순하고, 등산로 입·출구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 주말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①동원1동 경로당~등산로입구~안골약수터(10~15분)내비게이션에 ‘동원1동 경로당’을 검색하고 주변 맛집을 찜해 놓는다. 그곳에 주차를 하면 등산길이 수월하다. 경로당에서 안골약수터(400m) 표지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정식 등산로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금방 10분 거리에 잘 가꾸어놓은 ‘안골약수터’가 나온다. 예쁜 정자와 약수터, 앙증맞은 구름다리와 체육시설까지 가족휴식처로 그만이다. ②진재산 정상(30분)~태봉산(40분)~궁내동 쇳골(40분)안골약수터에서 순한 능선길을 따라 쉽게 30분 만에 진재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누군가가 진재산 정상 표식을 나무에 달아 놨다. 날씨가 좋으면 정상에 있는 작은 바위를 딛고 서서 멀리 광교산 정상까지 조망할 수 있다. 시니어들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가벼운 산책 겸 등산으로 좋은 코스이나 잘 알려지지 않아 평일에는 사람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시니어타운 ‘더 헤리티지’ 입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고 있어 오며가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진재산 정상에서 같은 길로 하산하면 왕복 1시간 내외의 가벼운 코스로 끝나고, 길을 이어 궁내동 쇳골을 날머리(등산로 출구)로 삼으면 3시간 이상의 긴 코스가 된다. Mini Interview 분당 동원동 하차대 씨“우리 강아지 해희가 산에 오는 걸 좋아해요”안골약수터로 향하는 길, 일상복 차림의 아저씨 뒤를 하얀 개가 쫄랑쫄랑 따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 뒤를 따라 안골약수터에 이르자 아저씨는 대야에 약수를 받아 세수도 하신다. 주인의 모습이 익숙한 듯, 하얀 개는 정자 옆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얘 이름이 해희예요. 바다 해자인데,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하네.” 분당 동원동에 거주한 지 8년이 되어 간다는 하차대(60) 씨는 진재산에 매일 해희와 함께 온다고 한다. “도심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게 참 좋죠. 해희가 산에 와서 다람쥐나 꿩 쫓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약수터도 있고 산이 순해서 나이든 사람들이 오면 참 좋은 산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인적이 드물어요. 그래도 요즘은 헤리티지 사람들이 산에 많이 와서 덜 한적하네요.” 산길을 물으니 흙바닥에 나뭇가지로 친절하게 그려준다. “진재산은 동네 뒷동산처럼 험하지 않지만 갈림길마다 여러 곳으로 연결돼 재미나요. 궁내동 쇳골마을로도 나갈 수 있고, 태봉산을 지나 남서울cc옆 판교로도 나와요. 진재산에서 연결되는 태봉산 뒤쪽으로 넘어가면 고기리 계곡으로도 이어지죠. 손자·손녀 손잡고 산책삼아 다니기 좋은 산입니다.”진재산 능선 산행 맛집동원동 쪽 맛집● 원조쌈밥집 : 실속 있는 쌈밥정식으로 인기 있는 곳. 8천 원짜리 쌈밥정식에 대패삼겹살이 같이 나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2인분을 기본으로 시켜야 한다. 대패삼겹살 7천원, 해물쌈장 3천원 (위치: 분당 동원동 59-6 /031-714-8533)● 홍박사 옛날보신탕·한우 : 분당에서 사철탕으로 유명한 곳. 최근에는 최상급 1++ 한우 직거래 구이집도 동시에 운영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한우를 먹을 수 있다. 가벼운 점심메뉴로 6~7천 원대 불고기뚝배기, 떡국, 갈비탕, 육회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분당 동원동 57-5 /031-711-8592)● 연탄삼겹고추장구이 : 맛깔난 고추장 구이가 생각날 때 가면 좋은 집. 소박한 분위기,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생삼겹·고추장삼겹 8천원, 토속청국장 5천원, 국수 3천원 (위치: 분당 동원동 51-1 /031-715-9092)● 동태네생태집 : 조미료 없이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곳. 전골류는 2만5천원에서 3만원, 생태탕 1만원, 동태탕 6천원 (위치 : 분당 동원동 62-4 /031-711-3357)금곡동 쪽 맛집● 돈까스 클럽 : 싸고 푸짐한 왕돈까스가 먹음직스러운 집.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맛집이다. 식사 후에는 넓은 정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은 곳. 왕돈까스 7천5백원, 게살크림스파게티 8천5백원 (위치: 분당 금곡동 338-8 /031-716-5462) ● 입큰 메기 : 메기요리 전문점. 황토사료를 먹인 국내산 논메기만 취급한다. 얼큰한 국물에 수제비를 직접 뜯어 넣어 끓여먹는 맛이 좋다. 메기매운탕 2만9천원부터. 어린이식사메뉴로 돈가스도 있다. (위치: 분당 금곡동 376-1/ 031-719-0288)오은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마가미술관 특별기획전 - 경주南山 용인 모현에 있는 마가미술관에서 오는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천년의 시간_신라의 숨결 경주남산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 김세원 교수가 경주 남산의 주요 유적지인 용장골, 부처골, 봉화골, 탑골, 미륵골, 약수골 등을 직접 탐방하여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 전시회이다. 경주 남산은 신라 선조들의 삶과 염원이 투영되어 있는 문화유적이 공존하는 곳이다. 약 35개의 골짜기를 다라 형성된 수많은 불상과 탑, 절터 등이 현존하는 곳으로 하나의 거대한 노천박물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합일된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을 통해 한국인의 예술관과 미의식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는 생생한 기록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경주 남산의 면면을 체험할 수 없는 우리지역 관람객들에게 경주남산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관을 찾는 학생들도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정 5월 8일~6월 13일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마가미술관 제1,2 전시실입장료 성인 3천원, 어린이 1천5백 원문의 031-334-036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판교 가계대출,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판교 신도시의 입주율이 차츰 높아지면서 은행권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판교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판교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우리 국민 하나 등 4대 은행의 지점만 6개가 생겼다.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센터장 임광혁)는 판교에 신설된 동판교, 서판교 2개 지점의 가계대출 확대 등을 총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동안 판교 중도금 대출 200여건을 통해 약 60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여신은 1200억원, 수신은 200억원 규모다. 보통 아파트 자금 대출은행이 주거래은행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데도 치중하고 있다.임광혁 센터장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져있긴 하지만 판교 분양 물량이 꾸준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 대출 은행으로 선택되면 유리한 면이 많다”면서 “판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에도 불구하고 입주 고객의 50% 가량이 대출 수요가 있어 반드시 선점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지역공헌활동을 많이 하기로 소문난 신한은행, 그중에서도 판교금융센터를 비롯해 분당 성남지역의 영업점이 속한 경기동부영업본부(본부장 임영진)는 1,3,5운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년에 3번, 5시간씩 지원봉사를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데, 본부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겁다고. 지역 환경보호,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센터 차원에서도 이달 중순께 남한산성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 센터장은 “3년 전 신설된 판교신도시금융센터는 그동안 맡고 있던 판교 지원 미션을 완수하고 올 연말부터는 판교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은행 영업점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781-2001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의 ‘환경살리기’ 하천 정화하는 EM 흙공으로 탄천 살리는 착한 은행원들 “그거 크기가 너무 작아요. 너무 작으면 물에 들어가 흙이 빨리 풀어져서 안돼요. 주먹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다시 만들어보세요.”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회의 윤수정 강사가 건넨 한마디에 신한은행 분당탑마을(지점장 조욱제) 직원들은 EM 흙공 크기를 맞추느라 손들이 바빠진다. 다른 쪽에선 신한은행 성남지점(지점장 민병옥)의 김진웅차장과 아들 승찬(10 분당 당촌초) 부자가 오순도순 흙을 주무르며 EM공 만들기에 한창이다. “승찬아, 아빠처럼 이렇게 단단하게 뭉쳐야 이따가 강물에 던질 때도 잘 날아갈거야.”“네, 아빠. 근데 이거 던지며 야구하고 놀아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그쵸?”경기동부영업본부 34개 지점 330여 명 모여 지난 24일 오전 9시 분당구청 뒤 황새울공원에는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 직원 330여명이 모여 맑은물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간만에 넥타이를 풀고 캐주얼차림을 한 34개 지점의 각 지점장들은 물론, 놀토를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직원부터 군기가 바짝 든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백궁중앙지점 남석희 지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회 윤수진 사무국장의 EM흙공만들기 방법에 대한 안내로 이어졌다.“EM이라고 들어보셨죠? 미생물이 들어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항산화 물질을 생성해 부패를 방지하는 친환경 미생물 복합체에요. 특히 하천의 물을 맑게 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탄천 맑은 물 만들기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죠.”윤 사무국장의 설명에 이어 각 지점별로 흙공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지급됐다. 지점별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돗자리를 깔고 흙을 화산모양으로 높게 쌓은 후 가운데에 EM원액을 붓고 반죽을 시작했다. 흙공 표면이 매끄럽게 될 때까지 50번 이상 단단하게 다져주는 것이 포인트. 물에 들어가 빨리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란다. 엄마, 아빠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있단다 ‘얼쑤 좋다, 에헤라디야~’ 어디선가 들려오는 흥겨운 노래소리를 좇아가보니 미금역점 김의환 지점장의 흥겨운 목청이다. 둥그렇게 둘러앉아 흙공을 빚는 직원들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묻어난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분도 좋고 꼭 우리 직원들과 소풍 나온 기분이에요. 이렇게 팀워크도 다지면서 환경 살리기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하니 말 그대로 일석이조죠.”놀토를 맞아 엄마, 아빠를 따라나선 어린이들도 눈에 많이 띠었다. 엄마 김선영 과장(성남은행동지점)과 집에서 미리 EM에 대해 공부하고 왔다는 지현준(8·서울 방산초) 군은 “오늘 경험한 환경체험 내용을 정리해 학교에 체험보고서로 제출할 계획”이라며 즐거워했다. 백궁중앙지점의 신혜경 과장도 아들 유승훈(9·수원 신곡초) 군과 함께 물사랑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아들 승훈 군이 엄마 일터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엄마는 항상 바쁘다고만 생각하던 아들이 엄마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기뻐요. 오늘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저희 아이들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Mini Interview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 임영진 본부장행복지수는 함께 나눌 때 높아집니다“지역이나 사회와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사회공헌활동이죠. 행복지수는 함께 나눌 때 더욱 높아지는 거니까요.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소통의 기회를 갖고 사회참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 임영진(51) 본부장은 “은행 안에서만 보던 직원들을 이렇게 밖에서 만나보니 새삼 고맙고 반갑다”면서 “외부적으로는 사회참여활동의 보람을, 내부적으로는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 본부장이 이끄는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는 직원 한사람이 1년에 2번 5시간씩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1,2,5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우리 시대 신(新) 노년을 말하다 뒷방 노인? 자아실현 올인하는 ‘뉴 시니어’!“나는 올드 파워(old power)보다 에이징 파워(aging power)라는 개념을 주장한다. 현재 진행 형으로 역동적이고 한결 파워풀한 세대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활동할 때 보통 자신의 체력의 20% 정도만 사용한다. 80%는 예비력이다. 나이가 들어서 설령 체력이 반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평소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다. 반짝반짝한 창조성은 젊은 사람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해도 많은 경험을 통해 숙성된 지혜, 그런 것이 노년의 용광로를 거쳐 새로운 창조로 나오는 것이다.” 이시형 한국자연의학 종합연구원장의 노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그런가하면 “노년의 삶은 선물이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역경과 고통을 잘도 이겨낸 노년에게 주시는 신의 특별한 선물이다”라고 노래한 시니어 블로거 ‘다래골’의 시에서는 마음의 울림이 느껴진다. 우리시대 노년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옛 사고방식과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럼없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며 취미 생활에 열정을 쏟는 새로운 노인 족(族)이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노년을 낡은 것으로 보지 말고 익어가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을 긍정적으로 보며 늙음은 아름답고 멋지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멋진 노년을 위해 일하는 노인이고, 건강한 노인이길 원한다. 그리하여 마음이 너그럽고 나쁜 생각을 하지 말며, 남을 도우며 스스로를 즐기며 행복하기를 꿈꾼다.브라보 시니어 라이프…분당ㆍ용인의 신(新) 노년 문화분당구 구미동,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는 골안사 주변. 작은 화랑과 갤러리, 브런치 카페와 프렌치 레스토랑들이 어울려 분당의 몽마르뜨 언덕이라 불리는 이곳의 오전 시간대 주요 고객들은 50~60대 시니어들이다. 골안사 주변의 산책로를 돌아 나와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거나 화랑에 들러 요즘 인정받는 신작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 2~3명씩 짝을 이뤄 여유 있는 브런치가 끝나면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프렌치 레스토랑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는다. 음악회로 유명해진 이곳 화랑에서 정겹게 공연을 관람하는 시니어 부부의 모습도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구미동 ‘가산화랑’의 이문희 관장은 “주로 오전 시간대와 늦은 저녁 등 시간적 제한이 없는 시니어들이 이곳의 문화를 즐기러 방문하는 주요 고객”이라며 “음악 회에도 절반 이상은 시니어 분들이 참석해 이분들의 높은 문화적 소양을 체감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각 백화점이나 문화센터의 취미 강좌에도 시니어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AK플라자 문화센터 담당자 인선옥씨는 “강좌가 끝나면 스스로 동호회를 조직해 취미와 여가 활동의 장을 넓혀가는 이들 대부분이 50~60대 시니어”라고 전한다. 새로운 인생을 펼치기 위해 누구보다 바쁘고 분주하다는 것. 게다가 이들의 활동은 온라인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의 취미와 동호회 활동을 온라인 블로그나 카페에 올려 공유하는 이들. 사진 찍기가 시니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도 블로그를 꾸미기 위함이다. 인터넷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블로그, 온라인 메신저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니어 층이 과거 5년 전에 비해 약 4배 정도 증가 했다는 보고는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새로운 노년 문화 트렌드… 역동성에 주목 LG 건강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주목할 만한 소비 트렌드 빅 7’ 중 새로운 자아를 찾는 시니어 라이프는 소비트렌드의 새로운 문화를 이룰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을 위한 삶을 찾고 자아를 위한 소비를 늘려가고 있는 시니어들의 새로운 몸짓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新) 노년 트렌드는 왜 생겨나는 것일까? 연구소는 무엇보다도 시니어들의 삶에 대한 가치관과 관심사의 변화가 주 요인이라고 말한다. 자녀들 학업이 끝나고 결혼 등으로 책임에서 벗어나 자신들을 돌아볼 시간과 물질적 여력이 늘었다는 것. 또한 그 동안 눌려왔던 자아의 재발견을 통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고 이런 가치관의 변화가 시니어 사이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일반적인 문화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신체적 수명이 늘어나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자아실현과 건강한 노후에 모아진다.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는 이들로 하여금 컴퓨터를 배워 자신의 관심사를 찾고 공연, 관람, 요리,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등산, 낚시, 사진 촬영 등을 탐닉하는 취미, 여가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과거 근검 절약에 길들여진 시니어들의 가치관이 변하면서 독특한 소비 트렌드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자신을 위한 소비에 소극적이던 과거와는 달리 건강지키기와 취미, 여가생활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은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돌봐주는 삶 대신 자녀세대와 독립적인 생활을 선호한다는 공통된 특징도 보인다. 신(新)노년을 바라보는 우리지역 시니어들의 시선 이 같은 뉴 시니어들의 모습은 우리지역 시니어들이 말하는 신(新)노인상과도 일치한다. 분당구 수내동의 이광수(74)씨는 신노인이 지켜야 할 덕목을 3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는 노인 냄새 나지 않게 신체와 의복을 깨끗이 할 것. 둘째는 자리에 길게 오래 앉아있지 말자. 셋째는 말을 많이 하지 말자.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이 씨.“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 예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데’ 그런 것에 얽매여 있으면 안돼요. 지금 현재의 내가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그런가하면 분당구 구미동의 김인자(65)씨도 요즘 노인들에게 요구되는 ‘신(新)노인 상’이 있다고 말한다. ‘용모를 단정히 하고, 내 일은 내가 한다.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 계속 움직인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충분히 햇볕을 쏘인다. 친구를 만나 담화를 즐겨라’ 등이다.분당구 정자동의 김일식(71)씨도 “신노인이 되기 위해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이나 시대의 흐름을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노후가 건강하려면 자신의 건강이 필수라 운동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녀들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달라진 지역 시니어들의 의식은 ‘2010년 성남시 사회조사’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과거와는 달리 자녀에게 간섭받지 않고 독립 2010-05-04
- 3대가 함께 하는 가족문화 만들기 5월, 눈부신 하늘 아래 가족이 모였다PART1 3대 가족의 공감(共感) 퍼레이드어려서부터 유독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걸 좋아했던 조성민 군(정자동·신기초 4학년). 지금도 성민이의 하루 일과는 언제나 할아버 할머니와 함께 진행된다.학교에 갔다 온 후 요일별로 펼쳐지는 일과는 빡빡한 학원 스케줄도, 무거운 가방에 허덕이는 학습 스케줄도 아니다.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기다. 그러나 단순히 놀기만은 아니다. 할아버지와 뒷동산 산택하기, 사우나 가기. 할머니와 도서관 함께 가기, 음악 감상하고 소감 나누기, 그림그리기…성민 군과 엎어지면 코 닿는 가까운 거리에 사는 할아버지 네는 성민군의 놀이터이자 학습공간, 부담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된 셈이다.“첫 손자라 더욱 예뻐하시긴 하는데 유달리 성민이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하고 두 분도 성민이와 함께 하는 일과를 너무나 즐거워하세요. 제가 옆에서 보면 질투가 날만큼 사이가 좋죠.” 엄마 오희정(39)씨의 설명이다.사실 처음부터 성민이가 할아버지와 가까웠던 건 아니다. 성민이네가 할아버지네 곁으로 이사를 오면서 자연스레 가까이 할 기회가 많아졌던 것. 또 할아버지 할머니도 성민이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통의 취미로 잘 살려왔던 것이 단단한 친밀감의 배경이다.“주말에는 아침식사를 항상 할머니 댁에서 같이 하고 식사 후에는 할아버지랑 텃밭 일구며 보내요. 집에서 먹는 채소는 모두 가꿔먹죠. 학원은 하나도 안보내지만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몸으로 부딪혀 만드는 행복을 배우고 있죠.”3대가 부르는 가족애(愛) 노래핵가족이 되면서 가족 문화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학원 스케줄 때문에 바쁘고 가족들이 모두 모여 밥상에 둘러 앉는 일조차 쉽지 않은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솥밥을 나눠 먹으며 오가는 밥상의 기운이 지난한 인생의 나침반이 될 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3대가 함께 끈끈한 유대를 나눌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지혜를 받을 수 있는 밥상이 필요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일신문은 3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한다. 주말에 아이들과 할머니 네서 자고오기. 성민 군처럼 할아버지와 사우나 가기, 할머니와 나물 캐기… 뭐든 상관없다. 3대가 오롯이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에겐 옛이야기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억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겐 사랑스런 손자손녀의 보약 같은 재롱이 끈끈한 에너지가 되어 가족을 더욱 단단히 묶어 줄 것이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지역에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고 재미있는 문화생활들을 참고해보자. 5월의 눈부신 하늘만큼 3대 가족의 공감 퍼레이드도 고고 씽!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PART2 즐거운 외식 샘솟는 3대의 대화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음식점 추천 기준은 3대가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는 곳, 마당이나 휴식공간이 있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곳, 주차가 편리하고 찾기 쉬운 곳을 우선으로 꼽았다.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조선면옥 (용인 수지)사골을 우려낸 국물에 담백하게 말은 전통 장국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인 집이다. 어르신들은 주로 장국밥을 즐겨 주문하고, 자식들은 취향에 맞춰 냉면을 즐긴다. 어린이들은 잘 구워진 석쇠불고기를 좋아하고, 손수 만든 만두도 담백하고 깔끔하다. 넒은 주차장에 차 대기가 편하다는 것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이유. (전통장국밥 8,000원 / 냉면 / 석쇠불고기 /버섯양념불고기 / 개성손만두 / 문의 : 031-261-1070)건강 생각하면 머내골이야기(분당 동원동)착한 수제 바비큐로 유명한 ‘머내골이야기’.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직접 만들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오리, 삼겹살, 양갈비 바비큐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등갈비 바비큐, 떡갈비도 있어 3대가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구수한 시골된장에 깔끔한 반찬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아름다운 잔디마당에 분수대, 토끼와 닭도 있어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다. 70세 이상 어른을 모시고 오면 식사 총액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리바비큐정식 한 마리 4인분 55,000원 / 양갈비바비큐정식 44,000원 / 떡갈비바비큐정식 23,000원 / 문의 : 031-713-9592) 시니어 타운 ‘더 헤리티지’ 내(內)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전문식당 (분당 금곡동)실버타운 ‘더 헤리티지’ 안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3곳의 전문 레스토랑이 있다. 뷔페레스토랑인 ‘비스트로’, 한식당 ‘M’, 중식당 ‘금룡’. 입주민뿐 아니라 외부 고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 특히 주말에는 부모님을 찾아온 자식, 손자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이곳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풍요롭다. 5월 한 달간 더 헤리티지 내 3개 레스토랑(비스트로, M, 금룡)에서는 외부 손님에 한해 모든 세트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조식뷔페 14,300원->11,440원/M 25,000원 세트->20,000원/금룡 45,000원 세트 -> 36,000원 / 문의 : 031-8022-0492)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PART3 문화공연 통해 느끼는 가족의 정(情)어디를 가나 많은 사람들과 찌는 날씨에 지친다면 문화 공연 관람은 어떨까? 우리 지역에서 3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있어 소개한다. 작품을 통해 3대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감동받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일단 성공이다. 감상후의 즐거운 대화는 보너스. 가족창작 인형극 ‘애기 똥풀’ 엿장수, 고물장수, 각설이타령, 소독차 인형극 지금은 모두 잊혀 졌지만 추억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훈훈한 기억들이다. 경기도 국악당에서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창작 인형극 ''애기똥풀''이 공연된다. ‘애기똥풀’ 은 60~70년대 한국의 자연과 정겨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아름답고도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게임이며 인터넷이며 각종 놀 거리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 엄마는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 할아버지는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감칠 맛 나는 대사를 2010-05-04
- 상대원2동 꿈나무 장학회 제4기 장학증서 수여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꿈나무 장학회(회장 장순이)는 생활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 160만원의 장학증서를 지난달 22일 수여했다.봉사단체장 등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돼 있는 상대원2동 꿈나무 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와 생활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학비 걱정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2~3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도움을 주고 있다.꿈나무 장학생이 되려면 상대원2동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써 직전학기 과목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문의 031-729-67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용인시 어르신들, 청소년들과 실력을 겨루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박왕호)에서 5월 6일과 7일 ‘어르신 孝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눈여겨 볼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시니어 & 주니어 탁구·당구대회’.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 직접 노인복지관을 찾아와 어르신들과 탁구, 당구 게임을 통해 신·구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전문 프로당구 선수가 보여주는 예술구 묘기도 준비되어 있어 대회 및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노인복지관 031-324-93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