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기회 마련 성남시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전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0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계획을 마련, 15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접수 받는다.이번 체험 연수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40일간 성남시 거주 대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연수기간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고 하루 1만7천원의 수당을 지급 받게 된다.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성남시 거주 대학생은 모집 기한 내 시 홈페이지(www.cans21.net)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연수대상자 확정 명단은 6월 30일 공고한다. 문의 031-729-2851, 28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용인시, 행정업무보조 대학생 모집 용인시는 7월 2일부터 30일까지 행정업무보조로 근무할 ‘2010 하계 부업 대학생’을 모집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용인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재산세과세내역 60%, 학과성적 40% 비율로 평점을 매겨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국민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저소득 모·부자 가정과 소년소녀가장은 성적에 상관없이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중에서 주민등록지가 용인시가 아닌 사람은 신청서 제출할 때 확인서도 함께 제출 해야 한다.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처인구 30명, 기흥구 13명, 수지구 7명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횟수는 2회로 제한하며, 동계와 하계 모집에 계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없다.보수는 하루 3만3000원이며, 중식비(3000원)와 주휴수당(4회)을 별도로 지급한다. 주휴수당은 1주 단위인 5일간 결근이 없을 때 지급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사진부착)와 세목별 과세증명서(부·모),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전년도 2학기 성적 기준)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다운 받거나 시 행정과와 구청 자치행정과를 통해 배부한다. 최종선발은 24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문의 031-324-30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과학선도학교 매송중학교 과학축제 Fun! Fun! 매송과학놀이터로 놀러오세요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매송중학교 과학축제 지역주민 1천여 명 참여 성황 “A액체와 B액체를 같은 비율로 혼합해 저어주면 화학반응에 의해 열이 발생해요. 추울 때 사람과 사람이 끌어 앉으면 열이 높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매트나, 헬멧 속의 완충제 등으로 쓰이는 스티로폼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과학체험놀이에 나선 대 여섯 살 꼬마들과 엄마들을 대상으로 실험과정을 또박또박 설명하는 학생은 매송중 2학년 강창민군이다. 강 군의 설명대로 두 용액이 섞이면서 순식간에 큼직한 스티로폼이 만들어졌다. ‘와~’하는 동네 꼬맹이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진다. 매송중 과학축제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5월 16일 분당 매송중학교 운동장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참여하는 과학축제가 열렸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흡사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풍경이다. 성남시 과학 선도학교인 매송중학교가 매년 지역사람들과 함께 하는 과학축제인 ‘Fun! Fun! 신나는 매송 과학놀이터’는 이렇게 지역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림원 등 성남 관내 과학연구기관들이 실험도구와 여러 가지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한 축제가 되었어요. 과학교육 선도학교로서 과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축제인데 입소문을 타고 용인 광주 등 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이 학교 과학부장 황혜인 교사의 말이다.운동장 가장자리에 과학체험부스 20 곳, 공학체험부스 10곳이 설치되었고 물로켓 경진대회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열렸다.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하나같이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들이다.동네 꼬마부터 어른들까지 신나는 과학체험 놀이터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비누방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미니냉장고 만들기’ 등 주로 실생활과 결합한 과학체험 부스가 인기 만점이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부스를 찾아가 봤다. 바로 ‘알록달록 알긴산 개구리알’ 코너.“과학이 정말 재밌는 공부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의 생활 어디에나 과학 원리가 숨어있고 체험을 통해 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느낌이에요. 염화칼슘과 물, 양배추 등으로 동글동글 개구리알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책에서는 배웠을 땐 딱딱하기만 했던 과학이 어느새 가장 친근한 공부가 되었다는 2학년 이혜주양의 말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매송중 과학축제에 참여했다는 학부모 박혜란(이매동)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축제 참여 후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이 축제가 매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축제 운영하며 협동심과 리더십 기르는 매송중 과학반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이날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매송중 과학 축제가 끝났다. 학교가 벌이는 큰 축제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긴장했고 종일 손님 맞느라 바쁜 하루였다. “서현청소년 수련관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에서 운영자로 참가하고 싶다는 의뢰가 이어질 만큼 지역사회 축제가 되었어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과학문화를 확대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학교로선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행사를 기획한 황 교사의 말이다. 황 교사와 함께 축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매송중 과학반 학생들도 뿌듯하기는 마찬가지. “자외선에 반응하는 물질을 바른 구슬로 손님들에게 핸드폰 고리를 만들어 드렸는데 정말 신기해하세요. 무채색 구술이 태양을 받으면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변하거든요. 이 원리를 설명하면서 어른들께 많은 칭찬을 받았어요. 마치 제가 과학 선생님이 된 기분이었어요.” 과학반에 속해 있는 1학년 박지용군의 말이다. 1학년 박병현군 역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축제를 직접 운영하면서 책임감도 생겼고 우리가 그동안 준비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고장을 알리고 보살피는 시니어 지킴이 ② 숲 생태 해설가 ‘세상에 이름 없는 들꽃은 없단다 불러주면 네게 와서 꽃이 되지~’자연환경의 소중함 일깨워 … 숲 생태 활동 영역 넓어질 것‘명태가 돌아오려면 숲에 나무를 심어야지~’ 모 기업의 라디오 광고로 진행됐던 캐치프레이즈였다. 작은 나무와 풀이 자연의 순환 고리를 이어줄 소중한 출발이라는 메시지다. 넘쳐나는 고층 빌딩에 네모 반듯한 콘크리트 아파트에 사는 우리에게 자연은 이제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가치가 되고 있다. 비단 나무와 풀 뿐 아니라 작은 시냇물 속에도 수많은 생물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미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다행인 것은 이렇듯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숲이 주는 이점을 가까이에서 알려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 아이 손잡고 나온 뒷산에서, 호수를 둘러싼 율동공원에서, 주말마다 오르는 등산로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바로 ‘숲 생태 해설가’들이다. 딱딱한 교실을 벗어나 맑은 공기 가득한 숲 속에서 듣는 나무와 풀, 시냇물의 이야기는 그 어떤 메세지보다 드라마틱하다. 지역의 시니어 숲 생태 해설가 박경혜(61·언남동)씨는 2002년부터 양재천과 우면산, 청계산 등에서 숲 생태 해설을 해왔고 6년 전 용인으로 이사를 와서도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아이들 크고 내 시간에 집중할 수 있어 시작했는데 적성에 맞는 활동이라 행복하게 하고 있지요.” 박씨는 “나무와 풀이름을 자주 불러주면 그만큼 애정과 관심이 생겨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며 어릴수록 생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분당의 율동공원에서 숲 생태 해설을 하고 있는 이숙희(67·성남동)씨도 예순의 나이를 지나 숲 해설을 시작한 열혈 환경가다.“산과 물을 좋아하던 어릴 때 추억이 60을 넘긴 나이에 숲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용기를 줬어요. 배움이 좋아 시작한 공부가 숲 해설 활동으로 이어질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뚱딴지’라 불리는 ‘돼지감자’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어 보람을 느껴요.”이씨는 “숲에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세상이 들어 있다”며 “그것을 잘 보존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줄 의무가 있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변한주(62·분당동)씨는 “햇빛을 조금 더 일찍 받기 위해 이른 봄에는 작은 풀들이 먼저 피어나고 뒤이어 큰 나무에서 싹이 난다”며 “자연이 저들 나름의 균형으로 어우러져 소통하고 나누는 방식을 오히려 사람들이 배워야 한다”고 전한다. 경험과 연륜으로 따뜻한 시선 유지이처럼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알리는 역할에 시니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은퇴 이후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찾는 이들에게 숲 생태 해설은 경험과 소질을 살릴 수 있는 좋은 활동 무대가 되고 있는 것.특히 이들의 열정적인 해설은 관람객들의 호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분당 정자동에 사는 이민주(38)씨는 “주말에 아이들하고 휴양림에 갔는데 연세 지긋한 할머니 강사님이 작은 풀들과 새, 다람쥐 이야기를 전해 주는데 따뜻한 시선과 정겨운 이야기에 가슴이 잔잔해졌다”며 “연륜에서 오는 여유와 풍부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각 지자체나 환경 단체에서도 50~60대의 숲 해설가들을 반기는 분위기다.용인시 산림휴양과 담당 김숙자씨는 “산림청의 일자리 창출 차원으로 숲 해설과 숲 생태 관리인을 모집했는데 지역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전국적으로 2만 여명을 모집한 올해보다 내년엔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숲 생태 해설가’라는 명함으로 스스로 일자리를 만든 경우도 있다.대한노인회수지구회(지회장 이경숙)의 숲 생태 해설가들이 주인공.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자 배운 ‘숲 생태 교육 이수증’으로 용인시에 공모, 월 20만원의 봉급을 받는 당당한 직업을 만들어낸 것.숲 해설 요구 많아질 것이렇듯 지역의 어른이자 환경 파수꾼으로 시니어 숲 해설가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 자신만의 기준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박경혜(61) 숲 해설가는 “요즘 뜨는 아이템이라고 자기 취향에 상관없이 덤벼들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며 “특히 시니어들은 과거의 화려한 경력이나 어른이라는 권위 의식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마음을 젊게 가지고 열려 있어야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또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해서 모두 활동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맹산 자연학교의 변한주(62) 숲 해설가는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해야 의미 있는 지점으로 연결 될 수 있다”며 “그렇게 활동 경력을 쌓고 내실을 갖춘다면 일자리의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용인시 산림 휴양과의 김숙자씨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지역사회의 숲 해설에 대한 요구도 많아져 앞으로도 숲 생태 해설은 관심 있는 활동영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숲 해설’로 일자리 만든 대한노인회 수지지회 강사회“은퇴 후 소일거리 찾다가 근처에 사는 지인 10명이 모여 사회봉사를 해보자며 의기투합 했죠. 마침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에서 숲 생태 해설가 양성 과정이 있어 듣게 되었고 그렇게 자격을 갖춰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2007년부터 대한노인회수지지회에서 숲 생태 강사회 팀장을 맡고 있는 진광철(70·성복동)씨의 설명이다.현재 21명으로 구성된 이들 강사회는 전직 교장, 장교, 중견 기업 CEO 등 과거 화려한 경력도 자랑한다. 그러나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견디는 게 힘들기는 마찬가지. 사회봉사를 위해 배운 생태교육으로 대한노인회수지지회에 봉사 처를 문의하게 되었고 수지지회에서는 용인시청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제안, 채택이 되면서 명실상부 떳떳한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대한노인회수지지회의 김미숙 취업 센터장은 “시행초기인 2007년, 교육을 받아온 15명의 강사진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숲 생태 교육을 나갔는데 처음부터 반응이 좋아 힘을 얻었다”며 “일자리 파트가 확고해 2010-05-24
- 2010년 봄, 판교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살기 좋다” 의견 대세 …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은 풀어야 할 숙제 판교역 개통, 테크노밸리 통해 자족도시 면모 완성될 듯 ‘대한민국의 비버리힐즈’라 불리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판교. 특히 분양 당시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지난 2008년 12월 서판교 산운마을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판교 입주 1년 5개월이 흘렀다. ‘판교아파트=로또’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뜨거웠던 판교의 명성은 여전한 것일까. 앞으로 남은 판교 입주 일정과 판교의 당면과제를 짚어보고, 판교에 살고 있는 이들이 말하는 ‘판교’에 대해 들어봤다. 음식점, 상점, 은행 등에 생기 돌아 지난 19일 오전 판교동주민센터(동장 조석묵) 2층 웰빙교실에서는 라인댄스 중급반 수업이 한창이었다.“자 다음 작품은 아바의 슈가슈가 갈께요, 리듬을 살려서 부드럽게 음악을 타세요.”문희숙(55) 강사의 얘기가 끝나자 음악이 흘러나오고 수강생들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댄스에 열중이다. 최고령자인 박민영(61) 씨부터 가장 막내인 장은경(38) 씨에 이르기까지 수강생들의 유연한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월 판교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은 현재 23개 강좌에서 수강생 600여명이 2기 수업을 받고 있다. 그런데 수강 등록 신청 기간에는 주민센터 앞에 진풍경이 펼쳐진다. 센터 프로그램의 인기가 워낙 폭발적이어서 이른 시각부터 200~300명의 신청자들이 앞다퉈 접수를 하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뿐 아니다. 요즘 판교에 사람 사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줄을 서서 기다려 먹어야 하는 대박 음식점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가 하면, 은행이나 관공서의 대기번호표 벨도 ‘딩동’ 대느라 바쁘다. 바깥출입이 많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판교 주변 공원에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트레이닝 차림의 주민들, 강아지를 끌고 산책 나온 사람,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주부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서울 목동에서 살다가 7개월 전 판교 삼평동으로 이사 온 고춘아(54) 씨는 “녹지가 많아 쾌적한데다 교통까지 편리해 도시생활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판교인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96% 입주 완료… 올해 안 6895가구 입주 앞둬 그렇다면 제법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판교아파트의 입주는 어느 정도나 마무리 되었을까. 판교신도시 입주종합상황실에 따르면 17일 현재 판교 입주세대는 1만7286가구로 입주가능 대비 입주율은 무려 96%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입주 가능한 아파트 1만7915가구 중 동판교 9047가구, 서판교 8688가구에 불이 켜졌다. 판교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전체로 볼 때 판교에 들어오는 공동주택 세대 수는 총 2만5790가구. 이는 입주가능 아파트에 성남순환 재개발 이주단지(4993가구)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2882가구)를 합한 숫자다. 백현, 봇들마을 등 동판교와 산운, 판교원마을의 서판교 지역을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동판교에 비해 서판교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상황. 입주 가능한 아파트의 입주율은 96, 97%로 비슷하지만 입주대상 전체를 놓고 보면 서판교는 80%, 동판교는 겨우 58%에 불과하다. 동판교의 경우 봇들마을 6단지 1297가구와 백현마을 3,4단지 3696가구 등 국민임대주택 5000여세대가 아직 입주 전이기 때문이다. 판교신도시 입주종합상황실 이영호 씨는 “판교 신도시는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단계 사업이 진행됐고 올 12월까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된다”며 “판교에 거주하는 입주 가구 수는 공동주택 2만5790가구를 비롯해 총 2만9263가구이며, 수용 인구 수는 8만7789명으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입주할 아파트로는 봇들, 백현마을의 국민임대주택 외에도 산운마을의 태영 데시앙 1396가구를 비롯해 한양, 울트라, 범양건영, 계룡건설의 휴먼시아 등에 506가구가 더 있다. 내년 3월 산운마을의 금강주택 펜테리움과 7월 백현마을의 대우 서해 푸르지오 그랑블의 입주를 끝으로 판교 입주가 마무리 된다. 대중교통 여건 개선`혐오시설 건립 저지도 과제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긴 하지만 자족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판교가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우선 하수종말처리장, 납골당(자연수목장), 집단에너지공급시설(열병합발전소) 등 혐오시설이 판교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판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유해가스 등 주민 안전의 우려가 제기되었던 판교소각장에 대해서는 최근 성남시가 인수 보류 입장을 낸 상황. 이에 대해 백현마을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주부 정은수(가명·38) 씨는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그러는 건 아닌지 솔직히 의심된다”며 “동판교쪽 아파트와 겨우 1km 떨어진 곳에 쓰레기 소각장이 생기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토로했다. 이밖에 군용 헬기 소음, 아파트간 동간 거리와 일조권 확보, 학교 배정 문제, 대중교통 확충,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화 등도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꼽힌다. 운중동에 살고 있는 김은정(가명·42) 씨는 밖에서 들려오는 군용 헬기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김씨는 “대체로 지금까지는 판교 생활이 만족스러웠는데 헬기 소음 때문에라도 2년 전세 계약 만료 후엔 이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15년간 살다 동판교로 이사한 이영신(가명·51) 씨는 “너무 가까운 아파트 동간 간격 때문에 앞뒤 베란다에 하루 종일 커튼을 치고 지내야 할 정도”라면서 “4베이 구조의 아파트 뒷베란다가 북쪽 방향이기 때문에 햇볕이 잘 들지 않아 빨래를 아이들 방에 널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보다 근본적으로는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주변에 학교와 병원, 교통 등 각종 기반시설을 제때 확충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봇들, 백현마을이 있는 동판교에 비해 분당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산운, 판교원마을의 서판교는 상대적으로 상업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50개가 넘는 상가건물이 착공에 들어갔고 2000개의 점포가 분양을 시작했다. <img height="188"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 2010-05-24
-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 “지역경제 먼저, 일자리 먼저”분당은 문화산업, 판교는 첨단산업, 본시가지는 섬유산업의 메카로황준기(54·전 여성부 차관) 기호 1정당 한나라당학력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경력 (전)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자치비서관, (전)여성부 차관재산 15억1천5910만원, 납세 5천121만4천원병역 복무 안함전과 없음-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무엇인가. 클린선거다. 그래서 매일 회계장부를 공개하고 있다.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돈 쓰지 않는 선거를 치를 것이다. 이건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겠다는 내 집념이기도 하다. 30년 동안 시정 도정 국정을 섭렵하면서 얻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강한 성남시를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이끌겠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가 먼저, 일자리가 먼저’다. 청와대에서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대통령을 모셨으니까 인력풀도 광범위하고 강하다. 시장이 된다면 이 모든 인력풀을 총동원 할 것이다. 시장후보지만 능력의 크기가 다르다.-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성남 본시가지를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열악한 환경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 20~30년을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청사진을 먼저 그려야 한다. 그 바탕위에 재개발 재건축이 차근차근 이뤄져야 한다. 지금까지의 개발방식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였다. 성남시민은 본시가지의 주인이며 이곳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저는 이 분들이 떠나지 않고 이곳에 머물도록 개발방식을 강구해 나가겠다.다음으로 본시가지의 성장 동력이 되어온 섬유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파리의 명품거리 아브뉴 몽테뉴 거리처럼 본시가지는 섬유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며 그만큼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 특히 고부가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춘 섬유산업으로 성장한다면 한미 FTA 인준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최대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신시가지 분당·판교는 이미 생성기부터 IT, BT, CT와 같은 고부가가치산업을 위주로 한 미래지향적인 사업군이 형성돼 있다. 이런 사업군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남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손을 잡아야 한다. 성남시는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공존하는 특화된 도시로 조성될 것이다. 본시가지 성남과 신시가지 분당·판교의 문화교류, 특색산업의 특성화, 협력과 조화를 이룬 세계 으뜸도시로 나서게 될 것이다.-현 시정에 대한 약평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구상)을 밝혀 달라.이대엽 시장의 8년 시정은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편향된 인사와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사회통합은커녕 불신과 실망을 안겨줬다. 행정적 안목이 배제된 정치적 안목으로 시정을 펼친 결과는 무리한 3개 시 통합추진으로 민심을 잃었다.향후 시정운영은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 시민이 중심이 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 시민의 의중이 뭔지 명확하고 빠르게 판단해 시정에 반영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온 행정력을 쏟겠다.공정한 인사를 단행하겠다. 일하는 환경을 만들고 일잘 하는 사람을 우대하겠다. 지위, 부서, 계통, 지역을 막론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겐 보람이 있도록 하고 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하지 않은 사람은 도태될 것이다. -핵심 정책 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첫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이를 위해 본시가지는 교육·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 지역 5개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산업 테트워크를 구성하겠다. 분당권역은 문화산업벨트 타운으로 디자인, 미디어, 게임체험센터, IPTV확산센터 등 문화산업(CT) 활성화로 문화산업특구를 조성하겠다. 판교권역은 첨단산업벨트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며, IT·Soc, 메디바이오, 게임산업 등을 육성하겠다. 둘째, 성남 도시재생사업은 20~30년 후를 내다보고 본시가지 청사진을 다시 그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본시가지 전체를 조화시킬 새로운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셋째, 다양한 계층별 일자리 창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공과 참여로 계층별 일자리 창출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1인 벤처 육성, 아이디어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형 학교기업사업 확대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및 학교기업사업을 활성화하겠다. 여성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 새로 일하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365일 여성일자리 콜서비스, 여사장님 만들기 아카데미, 맵형태 사이트 구축을 통해 성남시내 보육시설 현황정보 제공 등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어르신 일자리 제공에도 힘을 쏟겠다.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등 사회공헌형 일자리와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민간시장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 장애인에게는 장애의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창출에 힘을 쏟겠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미래를 위해서는 검증받은 일꾼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 황준기는 공천을 통해 검증받은 일꾼이다. 우리 시를 특급도시로 품격을 높이려는 저의 소신과 30년에 걸친 지방행정, 국정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능력을 보여드리겠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10문 10답문 10답-장점 쓸 데 없는 이야기를 안 하고, 이야기를 잘 듣는 편이다. -단점 말이 별로 없다. -스트레스 해소법 집 사람 하고 걸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까치마을 살 때는 탄천을 많이 걸었다.-담배? 주량? 16년 전에 딱 끊었다. 그 전에는 하루 3갑 정도 피웠다. 집사람이 결혼한 이후로 가장 잘한 게 담배 끊은 것이라고 한다. 술은 소주 한 병 반 정도.-특이한 버릇이 있다면? 손가락을 가만히 못 둔다. 사무관 시절 스피치 라이터였다. 뭔가 생각할 때 볼펜 낀 손가락을 부단히 움직이다 보니 습관이 됐다.-1만원으로 3일을 살아야 한다면 어디에 쓸 건가. 라면부터 산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라면을 좋아한다.-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은? 결혼기념 25주년 때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간 것. 25주년 기념 커플링을 끼고 아들들이 사진도 찍어줬다. 올 7월 8일이 결혼 30주년이다. 크루즈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선거 끝나고 아내를 위한 작은 이벤트 계획이 있다.-몇 점 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 80점.-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 2002~20 2010-05-24
- 효과만점 수중운동! 행복한 관절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5월 25~31일 ‘관절염 자조 관리 교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관절염 자조 관리 교실’은 6월 7일부터 9월 16일까지 각각 5주 과정의 이론 수업과 수중 운동 교실이 운영된다. 이론 수업은 대한근관절학회의 최희권 강사가 중원구보건소 중강당에서 월·수요일 주2회 ▲관절염의 이해 ▲운동요법과 통증관리 ▲골다공증 예방 및 영양관리 ▲체력관리 및 민간요법의 이해 ▲율동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수중운동은 이론 교실 이수자를 대상으로 기초체력평가와 설문평가 실시 후 화·목요일 주 2회 ▲수중적응훈련 ▲심폐 지구력증진 운동 ▲관절 가동범위 증진운동 ▲상·하지근력 증진운동 ▲복근력 및 배근력 증진운동 ▲협응력·민첩성 증진운동 ▲대퇴사두근 및 슬관절 강화운동 등을 실시한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031-729-3901, 39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슬로우 푸드~ 연미향마을로 오세요 용인시가 처인구 독성권역 연미향마을에 신토불이 재료를 옛 방식에 따라 조리해 먹으면서 휴식할 수 있는 슬로푸드(Slow Food)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연미향마을 슬로푸드체험관은 올 초 준공이 완료됐으며 친환경먹거리 판매장, 슬로푸드 체험시설 관리동 및 부대시설 등은 올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슬로푸드단지 신축 공사에 착수, 금년 2월 중순에 슬로푸드 체험시설 본관 조성을 완료했다. 친환경먹거리 판매장과 슬로푸드체험시설 관리동 및 부대시설은 총 6억여 원을 들여 7월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연미향마을추진위원회는 슬로푸드체험시설을 운영하며 된장, 고추장, 청국장, 메주, 간장, 떡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자연의 맛(味)과 향(香)에 취하다’는 뜻의 연미향마을은 마을 내 정려문, 서낭당 계곡, 한우단지, 두창저수지, 둥지박물관, 법륜사 등이 있으며 인근에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등 가까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문의 연미향마을 www.yeonmihyang.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6·2 지방선거 유권자의 선택은? 성남시장 3파전 … 시·도의원 평균 2.36:1시의원 가선거구 8명 최다 등록 민선 5기를 이끌어 갈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0일부터 시작돼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교육위원 후보들은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995년 자치단체장을 주민직선으로 뽑는 민선자치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함께 뽑는 ‘1인8표제’가 도입된다. 주민 손으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선택하는 해가 되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명실상부 지역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앙정치권과 정부에 의존경향이 짙다고 해도 이들의 손에 지방의 모습이 상당부분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총 자산 1위(16조8534억원 2008년 말), 예산 규모 1위(1조7600억원 2010년)인 성남시의 시장을 뽑는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전 여성부 차관 출신인 황준기 후보, 민주당은 20여 년 지역에서 활동해온 이재명 후보, 그리고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대엽 시장이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한나라당 황준기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공략에 나섰다. 이후 모란시장 건너편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황 후보는 “경기도, 중앙부처, 청와대에서 30여 년을 근무하며 언제나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을 바쳐 일했다”며 “반드시 성남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역설했다.이재명 민주당 성남시장 야권단일후보(민주당)도 20일 오전 모란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무능과 독선·부패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빼앗긴 성남시의 행정과 권력, 미래와 희망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성남시장 단일후보인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도 대거 참석해 ‘야권 연대’의 위력을 과시했다.무소속 이대엽 후보는 20일 오전 신흥동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 한나라당이 친박이라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재됐지만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라는 행운의 숫자 7번을 받았다”며 “광역 뉴타운 건설을 검토해 성남을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4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 결과, 우리 지역 광역·기초의원은 90명이 후보 등록을 해 평균 2.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의원은 총 23명이 등록을 마쳐 수정, 중원구는 3:1, 분당구는 2.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기초의원은 수정구 23명이 등록 2.9:1, 중원구는 16명이 등록 2:1, 분당구는 28명이 등록 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시의원 가선거구(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는 정당 후보 5명에 무소속 후보 3명이 도전장을 내서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선거구(태평1,2,3동, 고등동, 신촌동, 시흥동)도 7명이 후보 등록해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2010 JTI 新노년 문학상 공모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립 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신노인상을 확산하기 위하여 ‘2010 JTI 新노년 문학상''을 공모한다. 만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신 노년문화와 신 노인상’이라는 주제로 자립하는, 존경받는, 공헌하는, 지혜로운 노인 상에 관한 시와 수필부문의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시는 3편 이하, 수필은 2편 이하로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가작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2010년 8월 9일이며 당선자에 한해 개별 통지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 (kaswcs.or.kr)에 게시한다. 문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02-702-6080 신노년 문학상 당당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