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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재활용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강좌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16일 오후 7시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선보인다. 이번 ‘재활용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는 알루미늄캔, 생수병 등 비교적 무게가 가벼운 재활용품을 활용, 태양 전지를 연결하여 햇빛을 받으면 자가 발전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만드는 과학체험활동으로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을 알아보면서 친환경을 소재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까지 18가족을 대상으로 이메일(yongin@familynet.or.kr)로 신청을 받으며, 아버지가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적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2265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323-71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기말고사 1등급을 위한 점검 수행평가와 서술형 잡아야 최상위권이 보인다난이도 높아지는 술형 문항에 대비해야, 수행평가로 관리도 필수 본격적인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중간고사와 달리 기말고사는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과목도 포함된다. 또 수업 중에 수시로 출제되는 수행평가 점수까지 합산되기 때문에 기말고사에서 벼락공부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 서술형 평가 첫 시행으로 많은 학생들을 당황케 했던 중간고사 이후 이번 기말고사에서도 서술형 문항은 초미의 관심사다. 기말고사 1등급을 위한 서술형 대비 학습법과 수행평가 어떻게 대비할까?어려워지는 서술형 문항 이렇게 준비하자 지난 중간고사에서 처음 출제되기 시작한 서술형 문항. 우려와는 달리 비교적 간단한 주관식 형태로 평이하게 출제된 편이었다. 하지만 일찌감치 서술형에 대비한 학생들을 제외하곤 낯선 형태의 문항에 적지 않게 당황하기도 했다. 사실상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항을 잡은 학생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간고사에 비해 서술형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말고사에서도 여전히 서술형이 점수차를 벌릴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어, 수학 주요과목 중심으로 서술형 문항 학습법을 알아보자. 국어 지문 독해 및 요약 훈련으로 서술형 정복지난 중간고사에서 분당권 중학교의 국어 서술형 문항은 대체적으로 주관식 단답형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앞으로 단답형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서술형문항의 기준에 부합하는 100자 이상 정통 서술형 문항형에 가깝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올가교육 김홍중 원장은 “백현중이나 내정중의 경우 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 문항 기준에 부합하는 좋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며 “기말고사에서는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유형의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어 서술형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 우선 지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가 가장 중요하다. 문제 속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해야 글로 구체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 지문을 읽고 말과 글로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대입논술과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영어 빈칸 채우기에서 완전한 문장형으로 출제될 가능성 영어는 빈칸 채우기 혹은 단답식 문항이 주를 이루었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문장쓰기가 출제되기도 했다. 기말고사에서 서술형 문항은 좀 더 다양한 형태로 출제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 신릉중학교 이명숙 영어교사는 “기존의 빈칸 채우기 식의 서술형은 객관식 문제를 주단순히 주관식으로 바꿔놓은 것에 불과했다”며 “앞으로는 완전한 문장을 써야 하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문법 파악에서부터 주어와 동사의 위치, 시제, 수식어의 종류와 위치까지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고 이 교사는 조언했다. 중학교 영어서술형은 장기적으로 교과서외 지문 출제 가능성, 지문을 듣고 내용을 영어로 요약해야 하는 등 수능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객관식이 아닌 서술 형태로 써야 하므로 무엇보다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완전한 문장을 쓰는 훈련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수학 풀이과정을 논리적 설명하고 표현하는 능력키워야 지난 중간고사에서 수학은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 비교적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서술형에서 시간에 쫓겨 문제를 놓친 학생들이 많았다.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서술형 평가는 2012년까지 50%로 확대된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대로라면 앞으로 서술형 문항은 점점 다양한 형태로 출제될 것은 당연하다. 얼른 생각해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에만 익숙한 학생은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분당 힘수학 고형숙 부원장의 설명이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심화나 응용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어보는 훈련을, 중하위권 학생은 배운 단원을 중심으로 개념을 스스로 써보면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문제를 풀 때 눈으로만 풀지 말고 손으로 적어가며 푸는 연습은 필수다. 고 부원장은 “상위권 학생은 서술형 문항을 대할 때 논리의 비약이 심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며 “문제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넘는 경우로 오히려 감점요인이 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분당 매송중학교 황혜인 교사, 용인 신릉중학교 이명숙 교사, 올가교육 김홍중 원장, 분당 힘수학 고형숙 부원장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Mini Interview 매송중학교 황혜인 교사 Interview 수행평가 잘 받으려면 이것만은 꼭 챙기자평소 수행평가 관리를 잘 해야 기말고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내신은 학생의 성실성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수행평가는 수업태도나 학습과제 등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해야 함을 물론이다. 평가기준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최근에는 학교마다 수행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메뉴얼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포하고 있다. 분당 매송중학교 황혜인 교사는 “최근에는 수행평가에서 수업태도 점수 등 주관적일 수 있는 평가기준을 빼는 추세”라며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 타고난 재능을 요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교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게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보통 수행평가는 점수를 잘 주려고 하는 것이므로 수업에 충실하면 크게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다. 황 교사는 수행평가 꼭 지켜야할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첫째, 시간을 엄수할 것. 성실성을 평가하겠다는 것인 만큼 과제 제출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아무리 내용이 좋고 공을 들였더라도 제 시간에 제출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과제를 내주는 즉시 메모한 후 반드시 마감일을 엄수하자. ▷둘째, 선생님이 제시한 기준에 따를 것. 분량이나, 글의 형식 등에 대해 선생님이 제시해 준 기준에 맞추어 제출해야 한다. 가령 원고 8매로 제출하라고 했을 때는 반드시 8매가 되도록 쓰는 것이 2010-06-14
- 예술의 전당 부럽지 않은 용인시 공연 예술 와우~ 이런 환상적인 공연을 동네에서 즐긴다고?인비또, 금요예술마당, 도시락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문화욕구 채워 줘선거가 끝난 자리에 월드컵 열기가 바통을 이어 가고 있다. 온 국민이 하나 돼 기적을 만들었던 2002년 월드컵을 넘어 2006년의 뜨거웠던 여름, 그리고 드디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됐다. 거리에는 곳곳에서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월드컵만큼이나 우리 동네 문화공연의 열기도 뜨겁다.공연 스케줄만 꼼꼼히 확인한다면 무료, 혹은 커피한잔의 가격으로 눈이 휘둥그레질 공연과 강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막히는 길 단단히 채비 해 나설 일도 없다. 바로 집 앞을 산책하며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공연들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우리 동네 공연 예술의 세계, 관심을 가져보기에 충분히 값진 선물이다. 무료지만 수준 높은 문화공연, 용인의 문화 복지 경쟁력 보여 줘용인시 죽전동에 사는 김지현(38)씨는 지금도 죽전 야외 공연장에서 봤던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공연을 잊지 못한다. 둘째를 낳고 얼마간 꼼짝 못하던 김 씨가 우연히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공연 정보. 아이들 챙겨 남편과 함께 보았던 공연은 집에 갇혀 지냈던 3~4년의 시간을 충분히 보상해줄 만큼 매력적인 공연이었던 것. “온 가족이 저녁 먹고 나들이 삼아 갔었어요. 무료 공연이라 솔직히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연출과 공연 스케일, 짱짱한 사운드까지 여름밤이 너무나 황홀했었죠.” 이후 김 씨는 즐겨찾기 목록에 공연 기획 홈페이지를 등록해 놓았다. 틈틈이 좋은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공연 스케줄 확인과 예매는 필수. 그렇게 전재덕의 하모니카 공연을, 이루마의 피아노 공연을, 아이들의 신데렐라 뮤지컬 공연을 볼 수 있었다.이처럼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 주고 있다.용인 상하동의 이명옥(42)씨는 “유명한 뮤지션들이나 공연은 서울에서 10만원을 호가하는 공연인데 이곳에서는 1~2만원이면 볼 수 있고 대개는 무료 공연이 많아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다는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용인시 공연예술과 생겨, 다양한 공연 기획 기대수요일 ‘도시락(樂)음악회’, 목요일(木) 죽전야외음악당의 ‘나무 음악회’, 금요일 ‘웰빙 금요예술마당’ 등 다채로운 무료공연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용인시 ‘공연 예술과’가 새로 터를 잡아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져 진행돼온 공연들이 하나의 맥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기존의 선착순 입장제도에 변화가 생겨 예매로 좌석을 선점할 수 있게 된 점도 편리하다는 반응이다.용인시 공연기획과의 허인순 계장은 “그동안 문화관광과, 여성회관 등에서 공연을 담당 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과로 모아져 공연의 기획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있다”며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공연 예술을 위해 공연 기획 전문가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공연들이 용인시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어 관람 후 시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과 기쁜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가야금, 대금, 해금, 전자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함께 어울려서 느낄 수 있는 창, 그리고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난타공연,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임평숙씨)“처음으로 갔던 공연이었는데 생각보다 음향이나 무대가 너무 훌륭했습니다. 완성도 또한 높고 야수가 정말 실감나게 무서워서 우는 애들도 있고~작년에 용인으로 이사왔는데 이런 좋은 행사들과 은근히 문화적 해택이 많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신지은씨)“우리 아이들에게 무료로 좋은 공연 꼭! 기필코! 보여주기 위해서 월요일은 아주 긴장하며 9시 전에 컴 앞에 앉아 예약시간 기다립니다. 좋은 자리, 나쁜 자리 없지만 그래도 어느 자리라도 퍼뜩퍼뜩 예약을 할 수 있으니 속이 후련합니다. 이렇게 또 공연을 다녀오면 팜플렛을 오려서 우리 아이들 육아일기장에 붙여놓고 일기를 씁니다.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공연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주시는 관계자들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려요.” (이소영씨) 한편, 용인시 공연 예술의 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가 필수. 보통 10일에서 1주일 전쯤 공연 예매를 통해 좌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모든 공연의 스케줄 확인과 예매는 ‘예술로 용인’ 홈페이지 (http://art.yonginsi.net)에서 진행하면 된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Mini Interview 용인시 공연예술과 허인순 계장시나 도에서 실시하는 공연예술이 주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줘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도 문화예술의 상징 도시답게 풍부한 공연과 기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새로 모든 공연과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로 탄생한 용인시 공연예술과. 책임이 무겁지만 기쁘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허인순 계장을 만났다.“공연장 업그레이드와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무료로 진행하던 공연을 올 7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에요. 주민들에게 좀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려는 취지로 1만원 내외의 수준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용인시의 공연 예술에 1년간 드는 예산은 모두 합쳐 20억 원 내외. 결코 만만치 않은 예산이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허 계장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연이라 허투루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매회 공연 만족도 조사나 설문조사를 받고 또 연 1회 용인시 전체에 실시하는 사회조사에서도 설문을 받아 공연 기획에 참고 하고 있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른 시도의 공연 관람에도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서울 예술의 전당, 부천 문화재단 등 잘 하고 있는 지자체의 공연 기획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짬 날 때마다 방문하고 있어요. 공연예술과가 생겼으니 좀더 세련된 기획이 돼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죠.”이를 위해 용인시는 공연 정보를 총괄 해 열람할 2010-06-14
- 2010 안애순무용단 초청공연 열한 번째 그림자, 원-After the Other2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해오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은 안애순무용단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온다. 창단이후 20여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온 안애순무용단은 무용단 20년 역사를 잇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많은 변화를 거쳐 온 몸짓들을 재발견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다뤄왔던 개인적, 사회적 주제들이 재조명된다. 이번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애순무용단 만의 독특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열한 번째 그림자’는 전통 그림자극인 만석중 놀이와 현대무용의 만남을 시도한 작품으로, 군무를 이용하여 십장생의 다툼과 그 속에서 인생무상의 깨달음을 얻는다는 새로운 해석을 풀어내고 있다. ‘원-After the Other’은 작품을 통해서 우리문화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안애순은 한국적 미학을 현대 무용에 담아내는 테크닉과 방법론의 기초를 ‘원’에서 찾아왔다. 이 작품은 원의 모티브를 이용하여 시대를 반영하면서 변화하는 문화와 몸이 일으키는 충돌을 그린다. 일시 6월 17일 오후 7시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230-3440~2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장욱진 사랑방 모임 전시회 고택에서 만나는 용인 작가들의 그림세계장욱진미술문화재단에서는 수년째 용인에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회화 중심으로 10명 작가의 작품을 초대해 고택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희문, 김현아, 박용자, 서해창, 심미영, 안준섭, 이양환, 이준호, 진철문, 허만갑 작가가 초대되었다. 훼손되지 않은 전통가옥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자그마한 전시실에서 다양한 용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지난 5월부터 6월 18일까지 동시에 전시되고 있는 ‘부처님 오신날’展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시 6월 18일까지장소 장욱진 고택 전시실입장료 무료문의 031-283-1911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회원들 판교사람들 -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회원들주민센터에서 부르는 노래 한 자락 어때요“덜컹 덜컹 달려간다 시골버스야~ 힘차게 달려간다 빵빵빵빵~ 기적을 울리며 신나게 달려간다~ ♬”분당구 판교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는 가수 박상철의 ‘빵빵’ 노랫가락이 흥겹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좌우로 몸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며 노래 부르는 수강생들의 표정에서 생기가 넘쳐난다. 고명수(54)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교실’ 수업시간이다. 생활에 활력이 되는 다양한 즐거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기 문화프로그램의 노래교실에 신청한 회원은 약 50여명. 매 수업시간마다 4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노래를 배우고 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혜원(48) 씨는 “아침에 목이 잠겼다가도 노래교실에 나와 노래를 부르면 목이 확 트인다”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노래실력도 늘고 너무 좋아서 매일 나오고 싶을 정도”라며 즐거워했다. 2층 웰빙교실에서 진행되는 라인댄스 중급반 수업도 언제나 화기애애한 웃음이 문 너머로 새어나온다. 교실에 들어가 라인댄스의 매력을 물으니 회원들은 한결같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수업시간에 맨 앞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실력파 이화순(57) 씨는 “동작이 단조로워 보이지만 32박자에 맞춰 동작을 외워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취미교실에서는 진한 먹 냄새가 진동했다. 문정자(68) 강사가 진행하는 서예교실 시간. 임경식(70) 남성례(62) 부부 수강생을 비롯해 20여명의 수강생이 오는 18일 열리는 전시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판교원마을 12단지에 사는 최금순(49) 씨는 “넉 달째 서예를 배우고 있는데 배울수록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며 “연세 든 분들이 즐기는 고전적인 취미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젊은 수강생들이 많아 놀랐다”고 전했다. 신규 강좌 개설 요구 등 주민 인기 높아 판교에는 청소년수련관과 판교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문화 인프라가 지역주민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곳은 판교동과 운중동 두 곳에 불과하다 .그래서인지 지난 2월 판교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판교동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은 유난히 주민들의 호응과 열기가 뜨겁기로 소문이 나 있다. 지난 2~3월 1기를 마치고, 4월부터 23개 강좌에서 2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등록 신청 당일에는 새벽부터 200~300명이 모여들어 접수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판교동주민센터 조명환 사무장은 “주민들의 신규 강좌 개설 요구를 수렴해 일본어 중국어 영어회화 사물놀이 등 4개 강좌를 추가 운영 중”이라면서 “에어로빅 탁구 요가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어학 취미 건강강좌 등에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문의 031-729-7890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Mini Interview Interview 판교동주민센터 조석묵 동장주민 여러분이 즐거운 마을을 만들겠습니다“오히려 분당보다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 뜨거운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야간강좌를 만들어 달라, 휴일강좌를 개설해 달라 주민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요.”판교동주민센터의 조석묵 동장(54)은 성남시청 세정과를 거쳐 분당 정자3동에서 동장으로 있다가 지난 3월 판교동 동장으로 발령받았다. 정자3동에서 3년간 주민센터 일을 챙기던 그때와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말한다. “판교는 살고 있는 아파트, 마을, 학교, 주민센터 등 주변의 모든 것이 새롭고 최신의 시설을 자랑하는 만큼 주민들의 눈높이도 높은 것 같아요. 특히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높아서 저희 주민센터 직원들도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조 동장은 “1층 동사무소를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교실로 모두 내어 주고 업무 공간을 따로 임대해야 하지 않겠냐는 농담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었을 정도”라며 흐뭇해했다.“저희 판교동은 서판교의 중심으로 탁월한 자연환경과 근린시설이 큰 자랑입니다.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생태환경의 도시 판교에 걸맞는 판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성남서 메디·바이오플라자 개최 서 있기만 해도 골다공증 알아낸다?성남서 메디·바이오플라자 … 최신 의료·미용기기 총집합최신 의료기기와 미용기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0 성남 메디·바이오플라자’가 6월 16~18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에서 열린다.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전략산업인 의료·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마련한 메디·바이오플라자에는 세계 20개국 구매자 42명이 방문해 국내 기업과 무역상담을 벌인다.성남시 관내 의료·바이어 관련 중소·벤처기업 50개 사가 시청사 1층에 62개의 부스를 마련해 진찰·진단기기, 병원설비, 바이오 및 생활건강 기기 등 첨단 신제품을 선보인다.기계 위에 서 있기만 해도 골다공증 여부를 판별하는 ‘골밀도 진단기기’, 황사 등 오염물질의 호흡기 침투를 막는 ‘코 삽입형 필터’, 머리카락으로 체내 중독물질을 판별하는 ‘머리카락 중금속 검사기’ 등이 전시돼 체험도 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행사기간에 초청된 외국 구매자와 관내 기업의 ‘일대일 무역상담회’가 열리고 국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자(e)무역’ 특강, 메디·바이오 협의회 등도 개최된다.행사장에서는 시민에게 혈당, 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스트레스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기흥구 찾아가는 구민 아카데미 기흥구 ‘4인 4색의 감성 테마’ 찾아가는 구민 아카데미 개최기흥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고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제4회 복지포럼’을 열어 리더십, 건강, 자녀들의 공부비법, 인생철학 등 구민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내용으로 특강을 펼친다. ▲6월 15일 백현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이경섭 강남 경희한방병원 원장을 초청해 ‘내 몸에 맞는 건강교과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경섭 원장은 현재 경희대 한의학대학 교수이자 미국 하버드대 교환교수로 KBS의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6월 22일 보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이범 교육평론가가 나와 ‘2011년 대학입시 전망과 교육쓰나미 시대에 공부비법’이란 주제로 열강을 펼칠 계획이다. 이범 평론가는 서울대 대학원 과학박사로, 현재 인터넷 교육 전문회사인 메가스터디 이사이기도 하다. 특히 5년간 수능과학탐구 분야에서 전국 최다 수강생을 기록하는 등 대학입시의 정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6월 29일 신갈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방송인 송지헌씨가 ‘역경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본인의 인생철학과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현재 스토리 라인 대표이자 경민대학교 교수인 송지헌씨는 ‘조금만 못살기로 작정한다면’을 저술했으며, SBS ‘추적 사건과 사람들’, ‘전국은 지금’, KBS ‘추적 60분’ 등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전문방송인이다.이번 복지포럼은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기흥구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담당 031-324-6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기흥구 공원, 공연무대로 변한다 기흥구 공원, 공연무대로 변한다쉽게 발길 닿는 도심공원에서 흥겨운 야외공연으로 펼쳐지는 기흥행복콘서트가 9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열린다. 기흥행복콘서트는 여름 밤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거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백호수공원과 보정동 죽전중앙공원을 번갈아 옮겨가며 열리며 9월 9일의 마지막 공연은 두 곳 공원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주민들은 퓨전 탭댄스, 현악5중주, 금관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아지써커스, 마술 등 이색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첫 콘서트는 10일 밤8시 동백호수공원에서 퓨전탭댄스 무대로 펼쳐졌다. 탭댄스, 난타 등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접목해 무대와 관객의 경계가 없는 거리 공연의 정수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죽전중앙공원에서 4인조 캐릭터밴드의 ‘슈퍼스타 캐릭터밴드쇼’와 여성 현악5중주단 ‘사현’의 클래식 무대가 준비된다. 캐릭터밴드쇼는 유명 테마파크 공연에서 활약하는 릿 연기자들 4인이 캐릭터별로 다양한 연주와 댄스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사현’은 클래식, 팝, 재즈 등 귀에 익은 곡들을 현악 선율로 들려준다. 24일에도 ‘캐릭터밴드쇼’와 ‘사현’이 동백호수공원에서 공연한다. 7월에는 뮤지컬, 마술, 재즈, 8월에는 전자현악, 팝페라, 9월에는 퓨전국악과 7080밴드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문의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5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
- 이웃사랑돌봄교사 양성 무료교육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이웃사랑돌봄교사 교육생과 이용 가정을 모집한다. 이웃사랑돌봄교사 사업은 맞벌이 부모는 이웃엄마에게 자녀를 맡겨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전업주부는 자녀를 키운 노하우를 발휘해 이웃자녀를 돌보는 엄마들의 품앗이 형태의 등하교(원) 지도 및 원하는 시간대의 돌봄 서비스.△이웃사랑돌봄교사 교육생= 교육기간은 6월 28일~7월 2일. 교육장소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용인시 마북동) 내 강의실. 경기도 거주 기혼여성 중 30~60세면 지원할 수 있다(용인, 성남, 수원 지역 거주자 우선 선발). 인원은 30명. 접수는 6월 22일, 직접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용인시 마북동)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nhluv@kg21.net), 팩스(031-8008-8150)로 하면 된다.△이웃사랑돌봄교사 이용 가정 모집= 경기도 거주(용인, 성남, 수원시) 맞벌이 가정의 유치부, 초등 저학년 아동이 있는 가정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1일 2시간 기준(월 40시간)으로 월 8만원 이상, 시간을 초과할 때는 상호협의 하에 조정하면 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문의 경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899-9183~4 www.womenpro.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