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둥지 튼다 성남시·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성남연고지 협약성남시가 ‘배구명문 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구단주)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여자프로배구선수단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 성남연고 협약서(MOU)’에 공동 서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프로배구출범 때부터 경북 구미시를 연고로 삼고 있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배구단은 성남시를 연고구단으로 하여, 시즌이 열리는 오는 11월부터 성남체육관에서 홈경기를 갖게 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 하는 배구단으로서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홍보에 나서게 된다. 성남시는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경기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은 시즌 경기 때마다 수도권을 대부분 연고지로 갖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단 경기장과 한국도로공사 성남 본사 연습체육관 등으로 선수들이 장시간 이동해 체력과 팬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선수단의 경기력과 배구 팬들의 접근성, 성남시 브랜드 가치 증대 등 긍정적인 면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제니스 프로배구팀은 지난 1970년 4월 25일 국내 실업 여자배구팀으로는 가장 먼저 창단했다. 2005년 여자 프로배구 출범과 함께 프로로 전환하면서 경북 구미시에 연고를 두고 여자 프로배구단으로 활약하다가 이번에 ‘성남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으로 다시 출발하게 됐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등산로 숲길 걷고, 건강상담도 받으세요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가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건 짱! 몸짱 등산교실’을 연다. 10월 31일까지 기흥구 신갈동 만골공원의 아름다운 등산로를 따라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만골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 약수터, 무년산 정상까지 도착하고 만골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해 산에 오르기가 부담스러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등산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건강걷기자세, 산행호흡법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산행 후 진행되는 체계적인 근력운동 스트레칭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흥구 보건소는 참여자들의 운동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체지방을 측정하여 이에 따른 개인별 영양상담과 건강통장을 발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자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문의 기흥구 보건소 031-324-6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판교청소년수련관 만화가 바리스타 체험 행사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소병조)은 오는 10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행사 첫날인 9일에는 만화전시실 관람, 4D 영상 체험, 닥종이 인형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화가 체험을 실시하며, 10일에는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및 머신의 이해 등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강혜경 씨는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흥미도 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만화가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만화가 체험은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체험활동비는 각 2만5천원이다. 문의 070-4012-66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예산 낭비 ‘지방재정 심사제도’로 잡는다 용인시는 시 재정을 탄탄하게 하기 위한 예산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재정 심사제’를 도입한다.시는 이를 위해 사전 재정심사제와 계약심사제를 도입하는 ‘재정 건전화 방안’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마련한 ‘지방재정 심사제도’는 ▲사전 계획 수립 단계에 ‘사전 재정심사제’ 도입 ▲예산 집행 단계에 ‘계약심사제’ 도입 등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사전 재정심사제’는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투자사업, 5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 학술 3000만원, 기술 5000만원 이상의 용역 사업 등을 대상으로 총 사업과정을 모의실험을 통해 분석하여 단계별 예산 낭비요인과 사업 타당성을 실증적으로 심사해 조정하는 것이다. 시는 제도 도입 관련 기본 지침을 제정하고 T/F팀을 구성해 현행 실무종합심의 운영체계를 활용하고, 향후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참여예산제 여론 수렴 과정 등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계약심사제’는 예산집행 단계에서 계약 체결 전, 즉 발주 전에 합리적인 예정가격을 산출해 불필요한 비용 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로 추정금액 3억 원(종합공사가 아닌 경우 공사 2억 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등을 대상사업으로 한다. 원가 산정의 합리성과 각종 경비요율의 적정성 등 산출금액의 적정 여부와 시공 방법의 개선 여부를 심사해 조정하게 된다. 용인시 재정법무과 황병국 과장은 “건실한 건전 재정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예산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해당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며 “제도 정착에 필요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 재정 운용의 실효성과 투명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피부 사랑으로 모두를 아름답게 ‘피사모아’ 피부 스스로 건강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해보세요분당 정자동에 사는 전영희(49), 김승태(53) 부부는 매주 목요일 저녁이 기다려진다. 이 날은 어떠한 약속과도 바꿀 수 없는 ‘피사모아 부부 릴렉스 데이’이기 때문이다. 전영희 씨는“남자가 무슨 피부 관리냐고 하더니, 요즘엔 남편이 관리 받는 날을 더 챙겨요. 피사모아에서는 피부 관리 그 이상의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할 수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분당구 정자동 분당클리닉 6층에 위치한 피사모아(원장 조은주)는 도심 속에 있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다. 외면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찾아와서 건강은 물론 내면의 스트레스와 상처도 치유 받고 간다. 그래서인지 고객들은 일상의 리듬처럼 피사모아를 찾는다. 피부 관리도 건강을 위한 일상습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피부의 자정능력을 되살려야해피부는 몸의 상태를 1차적으로 발현하는 기관이다. 현대인의 몸은 오염된 환경과 스트레스 등 각종 독소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독소가 인체에 쌓이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과 피부의 아름다움을 잃게 된다. 피사모아는 우리 몸이 스스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자연치유력을 높여 주면서 근본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고품격 스킨&스파이다. 최고의 테라피스트와 20년 노하우의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들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피사모아는 고객들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근본적인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맞춤 케어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피사모아의 피부 관리 철학은 남다르다. 피부 건강의 근원은 정신과 육체를 총체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홀리즘(Holism), 고객마다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는 인디비쥬얼(Individual), 피부의 자정능력과 면역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너 뷰티(Inner Beauty)가 피사모아의 정신이다.머리에서 발끝까지 정성으로 관리해 피사모아의 시설은 맞춤 케어 프로그램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다.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실내 인테리어를 꾸몄다.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산성 노폐물을 알칼리화 시켜주는 게르마늄 타일은 피사모아의 자랑이다. 칼라테라피를 적용한 각각의 피부 관리실은 고객의 상태에 맞추어 적용한다. 조은주 원장이 특별 주문 제작한 사우나룸은 원적외선과 맥반석을 이용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 물과 수압을 이용해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하이드로 테라피는 온열기능 월풀 욕조 스파에서 경험할 수 있다. 피사모아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대부터 특별 패키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하이드로 테라피, 원적외선 열 테라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홀리스틱 스파 프로그램, 영양 미백 재생 효과가 뛰어난 피부 관리 프로그램, 릴렉스와 슬리밍 바디 프로그램은 물론 발, 두피관리까지 다양하다. 남성들의 만성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맨V스파’와 자녀의 피부트러블을 관리해부는 ‘주니어 쀼레떼’, 실속 있는 피부 살리기 프로그램인 ‘피부지존 케어’, 내 맘 대로 골라 받는 ‘S라인 부분 케어’도 인기 프로그램이다.문의 031-726-1131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Mini Interview 피사모아 조은주 원장피부를 통해 외치는 우리 몸의 소리를 놓치지 마세요“우리가 매일 바르는 각종 화장품에 포함된 방부제, 계면활성제 같은 유해요소,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섭취, 공해 등이 피부의 자생능력을 자꾸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피부 관리는 그런 유해물질을 피부 밖으로 배출해내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피사모아 조은주 원장은 “현대인들이 너무 외피적인 미를 추구함으로 인해 그 부작용으로 피부가 더욱 병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조 원장은 고객을 상담할 때 근본적인 건강상 문제, 생활 습관을 우선적으로 체크한다. 잘못된 생활로 상실된 피부재생 능력을 되찾아주기 위함이다. 물론 그 사람의 생활 습관을 단기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관리로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되찾아 줘야 한다는 것. “건강을 위해 좋은 것을 먹고, 운동하는 것처럼 피부 관리도 건강한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몸의 균형이 깨지면 서서히 병으로 나타나지만, 피부는 바로바로 우리에게 신호를 줍니다. 피부를 통해서 외치는 우리 몸의 소리를 놓치지 마세요.”이러한 근원적인 치유는 고객과의 심리적 교감을 통해 가능하다. 피사모아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케어가 아니라 고객이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정직함과 성실한 직업 정신으로 관리에 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2011 용인외고 입시안 분석과 합격 전략 2-2단계 심층 면접이 당락 가를 듯경험위주의 객관적 구체적 서류 쓰기와 구술면접 철저 대비해야 2011 특목고 입시는 새 틀을 짰다고 봐도 될 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용인외고는 자사고 전환 첫 선발을 앞두고 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10월 19일 전형이 시작되는 용인외고는 최근 2011년 입시안을 최종 발표했다. 학교 측은 입시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용인외고 전형은 1단계 내신과 서류, 2단계 면접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면접. ''무엇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가 학생들의 최대 고민거리다. 용인외고 입시안을 분석과 합격전략을 외대부속어학원 이남준 특목팀장에게 들어본다. 면접 1단계는 서류검증 수준의 인성면접 될 것 주요과목 내신 성적 외에 각종 경시대회나 영어인증시험 성적 등도 반영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학교는 학생의 우수성을 검증해야 한다. 1단계에서 내신과 서류를 통해 2단계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차에서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계열, 인문계열, 자연계열 공통적으로 2-1단계 면접을 보게 된다. 이는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인성면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팀장은 설명한다. “인성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서류에 기재된 내용을 검증하는 수준의 단순 질문이 될 것이다. 가령, 읽은 책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봉사활동의 경험과 활동 중 느낀 점, 진로와 관련한 내용 등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도 10분 내외로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접 2단계 심층면접, 계열별 전공잠재력 평가문제는 2-2단계 면접. 즉 심층 구술면접이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과 어학 능력을 갖춘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해 약 40~50분간의 개별 면접을 실시하며 장기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될 것이다. 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명 이상의 입학사정관이 질문을 하는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 사람당 40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학생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노출된다고 봐야 한다. 특히 심층면접은 계열별로 전공을 이수하는데 요구되는 능력을 검증하는데 주력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예를 들면 국제계열은 높은 난이도의 어학능력을 심도 있게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답변이 요구될 수 있는 것이다.” 이 팀장의 설명. 그는 이어 “면접에서 교과내용을 직접 물을 수는 없지만 이를 토대로 창의적이고 심층적인 내용을 물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각종 시험 성적 기재시 불이익 당할 수 있어 2주 앞으로 다가온 전형일정. 수험생들이 신경써서 준비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검증자료로 활용될 학습계획서 등이다. 교과영역 70%에 비교과 영역이 30% 정도로 낮지만 자신의 학업과정을 어필해야 하는 만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팀장은 “학업계획서 작성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제시한 요건에 맞도록 쓰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명시한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했을 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입장에서는 입학을 위해 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보기 원할 것이기 때문에 학업계획서에는 이 과정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고 이 팀장은 조언했다.“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학업계획서는 문학적인 글이 아니므로 한 가지를 자세하게 쓰기보다는 경험했던 모든 것 담담하게 서술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영어인증시험 성적이나 국어능력시험점수, 영재교육원 수료여부, 경시대회수상실적 등 성적이나 점수는 기재하지 않아야 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om용인지역 할당제 안내 및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용인외고가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하면서 용인지역 학생들에게는 지역할당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용인외고 측은 모집정원 350명의 30%인 105명을 용인지역 학생들로 선발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지역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외고는 10월 9일 토요일 오후 8시에 정자동 외대부속어학원 대강당에서도 2011학년도 용인외고 합격전략 및 용인지역 할당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쓰레기봉투를 쇼핑백으로?! 10월 1일부터 신세계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메가마트 등 5개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비닐 쇼핑백 판매 및 환불제도가 폐지됐다. 환경부와 대형마트는 지난 달 25일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점포’ 협약을 맺고, 비닐 쇼핑백 판매를 폐지하는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 가격은 자치구별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가격과 같다. 성남시의 경우 20리터 1장당 500원. 시중에서 20리터짜리 20묶음이 1만원이므로 기존 일회용 비닐 쇼핑백이 50원이었던 것에 비해 비싸다고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다. 재사용 쓰레기봉투는 물품을 담아 이동하기에 편하도록 끈을 달아 만들었다.(사진 참조)또 성남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중원구에서 분당구로 이사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음식물은 담아서 버릴 수 없다.이번 시행으로 장바구니를 챙겨가지 않았을 때 마트에서 물건을 담는 방법으로는 ▲장바구니 대여(3000원, 환불 가능) ▲종이봉투(100원, 환불 불가능) ▲재사용 종량제봉투(500원)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종이박스도 사용 가능하다. 주부들 중에는 기존 일회용 비닐봉투를 많이 보관하고 있는 이도 있겠다. 마트마다 환불기한이 다르므로 아래 표를 보고 미리 챙기시길! 최은주 리포터 choiju@naver.com [기존 일회용 비닐봉투 환불 받는 시기]홈플러스 : 12월말까지롯데마트 : 비닐봉투를 산 영수증을 지참하면 10월 말까지신세계이마트 : 기간 정해지지 않음농협하나로마트 : 협의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우리 동네 ‘무한리필’ 다 모였다 찬바람이 불면서 집 나갔던 입맛이 돌아오는 계절이다. 맛있는 거 배부르게 먹으러 가고 싶은데,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가벼운 호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때에 눈에 확~ 들어오는 음식점 간판문구는 다름 아닌 무·한·리·필. 무한리필의 기본 개념이 적용되는 외식형태는 ‘뷔페식’이다. 하지만 직접 가져다먹는 셀프서비스의 뷔페식과 달리 무한리필은 일반 메뉴 손님과 똑같이 테이블에서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뷔페식은 불특정다수메뉴인데 비해 무한리필은 특정 종목의 음식점들이 자신들의 대표 메뉴로 무한리필 서비스를 구성한다. 푸짐하게 대접받기 좋아하는 한국인 정서에 딱맞춤 서비스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퍼주고도 음식점이 망하지 않을까? 혹시 값싼 재료로 무한제공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한번쯤은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무한리필 음식점 사장들은 “무한리필은 박리다매의 효과를 위한 불황극복의 타계책”이라며, “무한리필이라고 일반 메뉴 재료보다 질 낮은 재료를 사용하거나 서비스가 나쁘면 손님들이 바로 발길을 돌려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자, 그렇다면 어디 한 번 마음 놓고 우리지역 무한리필 음식점 삼매경에 빠져 볼까?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입에서 살살 녹는 송어회가 무한리필 맑은샘송어1급수 차가운 물에서만 자란다는 송어회를 원 없이 먹어볼 수 있는 집이다. 이 집은 강원도 평창의 청정지역에서 송어 양식장을 직접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송어를 직송한다. 또한 직접 농사지은 야채와 양념으로 풍성한 상차림을 차려낸다. 무한리필이여도 미리 회를 썰어놓는 것이 아니라 추가주문 즉시 생물을 잡아 썰기 때문에 음식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는 것이 무한리필 송어회를 즐기는 팁이다. 메뉴 송어회 무한리필 1인분 15000원 (중학생이상 성인과 동일, 초등학생 이하 1만원) 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573-1번지 문의 031-262-7493무한리필 조개구이 먹고 패총한번 쌓아볼까? 조개포차 ‘조개속의 진주’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조개구이 안주에 술 한 잔 생각나는 밤.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이 적었던 조개구이집이 맘에 들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무한리필 조개구이집은 희소식이다. 가리비, 소라, 키조개, 맛조개, 동죽, 치즈오징어 등 다양한 조개류와 해산물을 불판에 올려 구워먹는다. 잔조개의 경우 쉽게 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며 열심히 먹어야 무한리필의 본전을 뽑을 수 있다. 다소 짭짤한 맛에 2명이 두 번 이상 리필하기는 쉽지 않다. 메뉴 무한리필 명품 조개구이 2인 주문 시 1인당 14900원, 3인 이상 주문시 1인당 12900원 위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5-1 1층 문의 031-265-5592탱글탱글 쫄깃쫄깃 무한리필 양대창 양천지참숯불로 구워먹는 양, 대창, 갈비 무한리필 전문점이다. 양,대창은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피로회복, 양기부족,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으며 원기회복이 필요한 환자나 노약자에게 소화가 잘 되는 보양식이다. 이 집은 무한리필이지만 다른 집의 양,대창과 비교해도 월등한 퀼리티에 잡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높이 평가받는 집이다. 평소 양,대창 마니아라면 꼭 한번 들려볼만한 집. 양,대창을 즐기지 않는 손님을 위해 양념갈비 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메뉴 무한리필 A세트(양+대창) 1인분 27000원, B세트(양+대창+홍장) 30000원, C세트(양+대창+홍창+양념갈비) 35000원 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83-2번지 1층 문의 031-701-1129끊임없이 나오는 무한리필 회로 달리고 싶다면 바다목장 회 한번 질릴 때까지 먹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강추한다. 세 가지 코스로 구분되는데, 본 회와 스끼다시 회, 튀김, 생선구이, 샐러드, 초밥, 탕에 밥까지 일반 회정식 코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집은 일반 회정식 가격으로 개불, 한치회, 관자, 멍개, 연어, 참치, 고동, 굴, 홍어, 광어, 숭어, 전어, 학꽁치, 방어, 오징어, 전갱이 등 싱싱한 제철 해산물 쓰끼다시 회를 한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 특코스 1인분 31000원, A코스 26000원, 기본코스 21000. 초등학생 절반가격 적용, 중학생 이상은 성인가격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45-2번지 문의 031-264-4001아무리 먹어도 살 찔 염려 없는 무한리필 웰빙 월남쌈 황돈‘황돈’은 고깃집 이름 같지만 샤브샤브와 월남쌈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다. 웰빙 트렌드에 걸맞게 유황먹인 황돈 구이, 샤브샤브, 월남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본 메뉴인 구이나 샤브샤브가 무한리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은 월남쌈의 쌈야채와 라이스페이프가 무한리필 되기 때문에 저렴한 월남쌈 코스를 선택해도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식당 재배실에서 직접 생산하는 새싹채소가 믿음이 가고, 무항생제 유황돼지, 강황쌀, 흑미죽등 메뉴에 포함된 식재료와 음식들이 남다르다.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다.메뉴 스페셜 월남쌈 코스(해물+고기) 생물 해물 1인분 23000원, 냉동해물 18000원 -스프, 월남쌈, 샤브샤브, 구이, 흑미생면, 야채죽 포함 일반 월남쌈 코스 (구이만 포함) 황돈 1인분 13000원, 오리`차돌박이 15000원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7 하나프라자 209호 문의 031-711-4673문전성시 무한리필 2010-10-06
- 용인 실버 사진 동아리 ‘용실’ 우리는 꿈의 사진사, 행복을 찍어드립니다용인시 노인복지관의 실버 사진 동아리 ‘용실’회원들. 15명으로 구성된 이들 회원들은 카메라와 벗할 수 있다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계절도 투정삼지 않는다.카메라 앵글을 통해 세상을 기록하고 현재를 남기는 작업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2010년 1월에 결성해 이제 막 9개월에 접어든 신출내기 동아리지만 그동안의 활동으로도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넘쳐난다는 이들.이미 올 6월엔 제1회 전시회를 열어 감탄할 수준의 작품을 선보였고 지난 10월 1~2일 용인시 ‘평생학습축제’에서는 부스를 얻어 40여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휘하는 까닭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진을 통한 사회 참여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기 때문.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진의 매력에 푹 담금질 하고 있다는 ‘용실’ 사진 동아리 회원들의 행복한 사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사진이 좋아 취미로 시작, 현재는 용인시 대표 실버 사진 봉사단가을빛이 유난히 드높던 지난 화요일 용인시 노인복지관에서 만난 용실 회원들. 가슴에 하나씩 사진기를 안고 있는 이들의 손놀림에선 유쾌한 기운이 느껴졌다.“우리가 용인시 노인복지관 소속 동아리지만 복지관 행사뿐 아니라 용인시청의 주요 행사나 활동 내용을 찍고 기록하는 봉사도 겸 하고 있어요.” 용인시 실버 사진 기자로도 활약 중인 현신광(69·상하동)씨의 기분 좋은 전언이다.“예전엔 노인들도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우리가 찾아가면 기분 좋게 반겨요. 복지관 회원들 약 400명에게 장수사진도 찍어주고 얼마 전에는 노인정을 방문해 장수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우리의 활약이 대단했지요.” 한껏 자부심을 보이는 회원들은 사진과 얽힌 면면도 다양하다. 은퇴 전 방송국에서 30년 이상 사진 기자를 해왔던 현신광씨와 김옥경(69·구갈동)씨 비롯해 회원 중 일부는 대학 평생교육원의 사진학과에 뒤늦게 입학할 만큼 열성을 보이고 있는 것. 그래서일까? 사랑에 빠진 회원들은 사진 얘기만으로도 연방 유쾌한 웃음을 날린다. 사진을 통해 인생이라는 그림을 완성해 간다저마다 사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동아리 총무를 맡고 있는 박재순(69·고림동)씨의 소회는 남다르다. “그동안 살림만 하며 집에 있다가 아이들 다 크고 제자리 찾는 모습 보며 내 자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찾은 것이 복지관의 사진 동아리예요. 생각한 것을 그림으로는 잘 못 그려도 카메라 앵글에 대고 상상한 그림이 사진으로 완성돼 나오니까 그게 너무 좋더라고요.”김옥경씨는 “사진을 통해 사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새롭게 보는 눈을 갖게 된다”며 활동의 즐거움을 표현했다.사진을 취미로 하고부터는 홀로 출사 여행도 자주 다닌다는 김씨는 그때 만났던 자연과 사물을 통해 인생의 자유를 얻는다고 고백한다.용실 사진 동아리의 팀장을 맡고 있는 이순모(69·동백동)씨도 “나이가 들면서 경륜이 쌓이니 사물과 세상을 보는 눈이 진지하고 깊어진다”며 “그럴 때 앵글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으면 새로운 상상력이 솟아오른다”고 전한다.이 씨는 카메라로 세상과 소통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웃의 이야기를, 자연의 변화를, 지역의 역사를 담아내는 일에 사진은 아주 유용한 도구이자 친구다.현신광씨도 30년 이상 사진을 찍었지만 아직까지도 실버 사진 기자란 명찰을 달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낀다고.“사진은 찍으면 찍을수록 욕심과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활동입니다. 70이 다 되도록 용기와 의욕, 기쁨이 생기는 취미가 바로 사진이지요. 죽을 때까지 다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봉사단 활동하면서 의욕을 많이 채우고 있습니다.”다 좋은데 렌즈 값이 비싼 게 흠사진에 대한 욕심이 남다른 회원들인 만큼 사진기와 렌즈에 대한 욕심도 많을 터.“아닌 게 아니라 우리 총무님은 렌즈 살려고 접시 닦는 아르바이트를 고려하고 있다니까요. 하하하.”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을 던지며 장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회원들은 카메라 장만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다고 실토(?)한다. 하지만 인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비용으로 치자면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는 게 회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요즘은 평생학습시대잖아요. 그런 면에서 우리가 나이 들어도 배울 수 있고 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는 게 다행이지요. 두뇌도, 몸도, 정신도 천천히 늙어야 하니까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거 발굴해서 재미나게 살아야죠.”후손에게 물려줄 사진 작품집을 하나씩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자 꿈이라고 밝히는 회원들.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회원들과 교류 하며 사진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이들의 활동이 파란 가을만큼이나 청명해 보였다. 문의 ‘용실’ 사진 동아리 온라인 카페 http://cafe.daum.net/silver.photo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단국대, 경기권 대학 최초 대학기술지주회사 설립 99% 이상 정확도 한우감별기술 활용, 내년 초 자회사 출범단국대(총장 장호성)가 경기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한다.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오영)은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를 받고 자회사 출범에 나선다. 현재 첫 번째 자회사가 내년 초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자회사 설립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자회사는 신규 기술 출자 이외에도 합작투자(joint venture) 등 다양한 형태로 설립된다. 첫 번째 자회사의 원천기술은 장원철 교수(첨단과학대학 화학과, 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가 개발한 ‘변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Denatur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y, 이하 DHPLC)를 이용한 한우와 비한우 판별 방법’으로 채취된 쇠고기 시료의 DNA를 분석하여 한우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포유류의 털 색깔을 결정하는 단백질 유전자인 MC1R유전자 감별을 통해 한우와 젖소, 수입육 구분은 물론이고 암·수 구분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한우감별법과 다르게 실험결과를 육안으로 판별하지 않고 일종의 DNA 결합 비교분석방법의 하나인 DHPLC를 활용해 99%이상의 정확도를 구현하고 있다. 감별에 소요되는 기간은 2~3일이며, 최초 의뢰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1주일이내에 가능하다. 시장성 조사를 위해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을 통해 감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로 중·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연간 300여건의 감별의뢰가 있었다. 김오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지주회사의 설립을 계기로 대학 내 많은 교수들이 개발·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학협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기술지주회사는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회사로, 대학이나 자치단체가 기술 및 자본 투자를 통해 지주회사와 자회사를 만들고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 중 일부를 대학 발전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 031-8005-21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