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행복드림 통장 개설 사업’ 시작 저소득층 통장 2배로 불려 줍니다성남시는 저소득근로자가 2배의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드림(Dream)통장 개설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기도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차상위계층 근로자의 통장 적립금액을 2배로 늘려 줘 자립자활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해주는 것.저소득층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을 불입한 경우 본인 적립액 360만원에 시가 마련한 매칭금 360만원을 합친 720만원을 예금이자와 함께 지급한다.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원금 3억6000만원을 거둬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맡겨 차상위계층 매칭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시는 10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 자산형성 매칭금 지급 외에 금융창업교육, 부채클리닉 서비스,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훈련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1년에 한 번씩 매칭금이 주택자금, 교육자금, 창업자금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됐는지를 조사해 지원자격을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행복드림통장 신청 자격은 성남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64세의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금융자산이 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오는 2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문의 031-729-28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신갈 청소년문화의 집 동아리 ‘경기교육감상’ 수상 용인시 신갈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동아리 ‘리듬스캇차일드’가 경기도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2010 BlOOMING YOUTH 세 번째 이야기’에 비보이댄스팀으로 출전해 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동아리 ‘리듬스캇차일드’는 기흥구 지역 고등학교 연합 비보이댄스팀으로 이석인(기흥고 3) 외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각종 경연대회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리듬스캇차일드는 지난 9일 열린 경기도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비보이댄스를 알리고자 하는 열정, 파워풀한 동작, 단합된 팀워크 등에서 대회 주제인 ‘꽃다운 젊음’을 잘 구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신갈 청소년문화의 집 031-284-56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우리지역 풍성한 가을오감체험 가을 숲과 내가 하나가 되어 물들다가을이 깊어간다. 사시사철 중 가을만큼 깊어질수록 아름다워지는 계절이 있을까? 올해는 비가 잦은 데다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단풍이 늦지만, 여느 해보다 더 선명한 단풍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성남시립식물원 김유경 총관리자는 “단풍을 눈으로만 감상하면 그저 예쁘게만 느끼지만,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이유는 나무가 살아남으려고 벌이는 치열한 사투”라며 “숲에서 가을을 직접 체험하면 나무도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 자연은 생명을 키우는 곳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집 밖을 나서면 보이는 것이 가을이요, 단풍이지만 올해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감체험에 나서보자. 온몸으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체험행사가 가득하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배우고 놀면서 가을 속으로 풍덩 - 한택식물원 국화·단풍 페스티발단풍하면 떠오르는 나무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만 달랑 떠오른다면 한택식물원 국화·단풍페스티발에 가보길 권한다. 300여종의 단풍나무와 다양한 나무들이 제 몸을 물들여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중심단지 야외전시관에서는 야생화 사진 전시회가, 가든센터전시실에서는 씨앗테마전이 열린다. 가을 정원을 배경으로 시화전도 볼만하고, 식물원 곳곳을 다니며 가을스템프찍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가족생태학습여행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꼭 참여해 볼만하다. -일시 : 11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교육)-참가대상 : 가족 (6세 이상 어린이, 부모 동반참여)-인원 : 1반당 20명 정원, 용인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집결장소 : 한택식물원 가든센터 영상실 (교육시간 5분전 도착)-참가비(입장료 포함) : 어린이 8천원, 어른 입장료(8천5백원), 용인시민 할인혜택(어른 2천 원, 어린이 1천원 할인) 용인시 주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행사내용 : 씨앗의 구조, 산포방법, 씨앗오감놀이체험, 단풍잎의 종류, 나뭇잎놀이체험, 가을액자 만들기-참가방법 : 홈페이지 사전예약, 사전결제(선착순 마감)-준비물 : 루페(돋보기), 필기구-위치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365-문의 : 031-333-3558▲ 단풍이 왜 드는 줄 아니? - 성남시립식물원 가을체험학습성남에도 시립식물원이 있다는데, 실체 파악이 힘들다? 성남시립식물원은 타 식물원과는 달리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은행자연관찰원, 사송수목관찰원, 남한산성우리꽃동산, 맹산자연생태숲 등 구역별로 지정된 생태공원들을 아울러 시에서 관리하고 이들을 통틀어 시립식물원이라고 칭한다. 현재 조성 중인 대왕저수지수변공원과 판교생태학습장이 완공되면 성남시는 곳곳에 마련된 분리형 생태학습식물원으로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이다.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은행자연관찰원’에서는 가을자연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평일에서 토요일까지 매일 2회 2시간가량 진행되는데, 가족단위는 토요일(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일시 : 10월 30일, 11월 월~토요일, 오전 10시, 오후2시 (2시간교육) -참가대상 : 성남시민 가족 (6세 이상 어린이, 부모 동반참여) 신청 시 성남거주 표기-인원 : 환경해설사 1인당 15~20명 교육, 가족단체는 15명 이상 되어야 진행가능-집결장소 : 은행자연관찰원-참가비 : 성남시민 무료-행사내용 : 여러 가지 가을 열매 찾아보기, 가을 열매와 씨앗판 만들기, 단풍이 드는 이유, 낙엽이 지는 이유, 여러 가지 색 단풍잎 찾기, 단풍잎 팔레트 만들기-참가방법 : 행사 10일전 인터넷 예약신청, 연락 없이 취소할 경우 다음 교육기회 제한-준비물 : 필기도구-위치 : 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 1932-1 성남시식물원 은행자연관찰원-문의 : 031-729-4319▲ 남한산성 숲에는 누가 살까요? - 남한산성 생생(生生) 가을숲체험가을단풍을 즐기기에 남한산성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남한산성 생생(生生) 숲체험’은 역사가 살아 있는 숲에서 생태해설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생태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두 번 놀토마다 열리는 숲체험은 남한산성 생태연구회 소속 해설사들이 진행한다. -일시 : 10월 23일, 11월 13일, 27일 오전 10시~12시 -참가대상 : 초등학교 1~6학년 자녀와 부모 (반드시 부모님 중 한분은 동반하여야 함.) -인원 : 회수별 추가 1~3가족 가능 -집결장소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앞-참가비 : 무료-행사내용 : 침괘정 남한산성 생태계 영상관람, 풀과 나무의 생활사, 자연놀이, 낙옆으로 자기만의 식물도감 만들기, 낙옆 편지지 꾸며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참가방법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 접수(선착순)-준비물 :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마음, 약간의 간식, 편한 옷과 운동화 복장, 필기도구 -위치 :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63-문의 : 남한산성생태연구소(011-668-2271),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031-777-7500)▲자연과 내면에 귀 기울이기 - 남한산성 ‘참 그대로의 걷기 명상’‘참 그대로의 걷기 명상’은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숲길과 문화재 곳곳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긍정의 마음을 충전하는 프로그램이다. 3회에 걸쳐 의연스님(장경사 주지)이 걷기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참여도 가능하다. -일시 : 11월 6일, 13일, 20일 토요일 오후 2시~4시-참가대상 : 일반인 (가족참여 가능)-인원 : 30명-참가비 : 1만원 (3회 1개월 과정)-행사내용 : 1강 숲속으로 걷기 명상, 2강 문화 속으로 걷기 명상, 3강 역사 속으로 걷기 명상-참가방법 : 홈페이지 접수(선착순) 온라인 참가신청하기->지정계좌 수강료 입금-집결 장소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앞-준비물 :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마음, 편한 옷과 운동화, 음료-위치 :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63-문의 : 031-777-7525▲ 가족과 함께하는 율동공원 영장산 숲체험< 2010-10-27
- 이신향 독자 추천 ‘팔선생’ ‘독자 추천 맛집’은 분당·용인 내일신문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꾸미는 코너입니다. 독자들의 스토리가 담긴 맛집을 찾아가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맛집이 있다면 내일신문 편집부(mkshin@naeil.com)로 보내주십시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중국에서 온 매운맛, 집나간 입맛 되돌려 놓죠죽전 카페거리 맞은편에 위치한 ‘팔선생’. 진한 초록색의 인테리어에 범상치 않은 소품들이 중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주는 정통 중국식 레스토랑이다. 이곳에 오는 손님이 곧 죽림칠현의 8번째 손님이라는 의미의 ‘팔선생’은 여느 ‘중국집’과는 많이 다른 ‘중국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수만 가지 중국음식 중 가장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음식만 모아 놓았다고 하는데, 메뉴판만 봐도 듣도 보도 못한 메뉴들로 가득하다. 독자 이신향(용인시 죽전동)씨가 추천한 메뉴는 바로 ‘쉐이주려워우피엔’. 발음도 어렵지만 중국식 샤브샤브라 알고 있는 훠궈(火鍋)라고 보면 적당하다. 사천고추와 화자어, 마요로 강한 매운맛을 내는 닭육수에 국수를 익혀 먹는 음식으로 중국 충칭이란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이라고 한다. 벌건 국물에 사천고추가 둥둥 떠 있는 것이 보기만 해도 매운맛이 느껴진다. 부글부글 끓인 육수에 국수처럼 생긴 건두부와 얇고 납작한 중국식 당면, 그리고 면을 익혀 한입 맛을 보니 얼굴에 열기가 확 오르고 땀이 나기 시작한다. 육수의 진한맛과 매운맛은 끓이면 끓일수록 더해지고 부드러운 면발과 더없는 조화를 이룬다. 이 씨는 “마지막에 볶음밥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그만”이라고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준다. 그 밖의 대표음식으로는 가지, 소라, 두부를 이용한 요리가 아주 일품이다. 특히 가지요리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가지에 대한 편견을 확 날려버릴 정도의 색다른 맛을 자아낸다. 딱딱한 소라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내는데 요리방법에 따라 서너 가지 종류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꿔바로우(찹쌀 탕수육)를 추천. 기존의 탕수육과는 달리 찹쌀의 쫄깃한 맛과 소스의 맛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대체로 음식들의 맛이 담백하고 깔끔한 편이고 분위기도 조용한편이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이신향 독자 추천의 말 제가 요리를 가르치는 사람이라 음식 맛에 굉장히 만감한 편인데, 이곳의 음식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 함께 모시고 온 손님들도 굉장히 만족해하며 항상 즐거운 식사를 한답니다. ● 메뉴 자장면 4500원, 쉐이주려워우피엔 2만4천원, 동파육 1만9천원, 소라요리 2만1천원● 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04-3●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주차 건물 뒤 주차장과 길 건너편 주차빌딩● 문의 031-898-38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광릉수목원과 수원 화성 체험학습 떠나요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 광릉수목원으로 체험학습을 갈 계획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고 선착순 40명 모집.또 같은 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원화성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행궁(무예24기관람), 화령전, 창룡문, 수원화성박물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의 중요성과 정조의 업적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비는 3만8000원(차량비, 강사비, 교재비, 보험비, 점심이 모두 포함된 금액), 선착순 40명 모집. 문의 031-707-8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 무료 강좌 용인시 예비사회적 기업인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이 시청사 3층 전나무실에서 10월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무료 학부모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오전 10시 30분~12시) 총4회 개최되며 7일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기초이해’, 14일 ‘자기주도&완전학습 스킬 배우기’, 21일 ‘창의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28일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창구 행복교육연구소 소장.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느린걸음교육문화사업단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단장 박진숙)은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한홍기)가 지난해 설립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올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체로 선정돼 용인시 주민생활과의 지원 아래 이번 학부모 강좌를 개최하는 것이다. 문의 031-285-7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용인시 반품매장 직접 가보니 가격 부담 내려놓고 편안한 쇼핑 가능용인시 신갈동에 위치한 ‘반품매장’은4개월 전에 오픈했지만 벌써 입소문이 나 수지 분당 죽전 등지에서 손님이 물어물어 찾아서 온다고 한다. 주말 평균 500여명의 손님이 드나들 정도니 반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의 턱이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반품이라는 웬지 모를 선입견 때문에 어두침침한 곳에 창고처럼 물건이 쌓여있고 정리도 안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웬 걸? 대형마트 못지않은 디스플레이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한눈에 ‘물건’을 알아볼 수 있다. 상품의 종류도 상상을 초월. 헤어드라이기, 밥솥 프린터 같은 소형가전품에서부터 가구, 주방용품, 완구, 생활 잡화에 와인까지 구경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른다.평일 이른 오전인데도 몇몇의 사람들이 꼼꼼히 제품을 보고 있다. 기흥에서 온 김명화(43)씨는 이번 방문이 세 번째다. “물건이 자주 바뀌니까 자주 와서 구경을 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가요. 말이 반품매장이지 반품된 중고의 느낌은 별로 찾아 볼 수 없죠. 경제도 어려운데 알뜰주부라면 한번쯤 와서 구경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20~90%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데, 잉크 없는 케논 포토프린터가 5900원, 9900원, 테팔 찜기 6만9000원, 자전거 10~20만원대, 정상가 4만9800원인 아기체중계가 9900원, 알텐바흐 후라이팬이 3만5000원의 가격표를 붙이고 주인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거의 새것과 같은 제품, 혹은 새 제품이다. 반품, 재고, 진열품 등 여러 경로로 제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새물건도 많이 있으니 잘 골라 건지기만 하면 된다. 밥솥을 고르러 온 주부 이세진(36·죽전동)씨는 “브랜드, 품질 대비 만족스러운 가격이라며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한다. 이곳의 관계자는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점원에게 제품의 이력을 꼭 물어본 후, AS에 대한 과정을 듣고 구매하라고 충고했다. 100% AS가 되지만 생산이 중단된 제품이나 AS가 힘들 경우 그 금액만큼 다른 물건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 8년간 ‘반품’이라는 틈새시장을 노려온 ‘반품매장’의 김윤환 대표는 “경기불황으로 가격을 중요시하는 알뜰족이 늘면서 점차 반품매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지역의 다른 반품 매장도 거의 비슷한 상황.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아로미’의 한 관계자는 “시기상으로 추석이 지나면 반품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니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이라며 귀띔했다. 문의 반품매장 031-282-2585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다섯 가지 이야기> 전 무뎌진 감각을 일깨워 주는 ‘낯설음’각각 개성이 넘치는 색깔들로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갈고 닦은 다섯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단조로운 일상의 장면을 특유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익숙하지만 왠지 모를 낯선 느낌의 풍경을 우리 의식과 직접 대면하게 하는 권기동, 능숙한 회화기법을 통해 고전명화를 패러디 하거나 사진, 설치, 퍼포먼스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여 독창적인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권여현, 푸른색 볼펜을 사용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언덕, 수풀, 폭포 등을 표현함으로써 드로잉의 즐거움과 자연의 유연함을 함께 노래하는 작가 윤종구, 역시 자연에서 모티브를 발견하지만 특유의 에메랄드그린 색채감각에 철분 등 자연재료를 접목함으로써 보다 원시적이고 초월적인 명상의 공간을 연출하는 이상봉, 작가가 선택한 기성품의 재구성이라는 방법론으로 설치, 회화, 디지털프린트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실험하며 우리의 고정관념에 신선하고 예민한 자극을 던지는 최성원이 바로 그 주인공들. 한국 현대미술계의 다양한 흐름을 대표하는 주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5명의 작가들은 현대회화의 다채로운 재료와 기법 속에 각자의 일상 경험과 창조적 상상력을 적절히 녹여내, 우리 현대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다섯 가지 이야기>전을 통해 한편의 멋진 시를 읽듯 깊은 마음의 울림을 느껴보자.일시 10월5일~11월13일 장소 빛뜰 갤러리 문의 031-714-3707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우리 아이도 G20정상회의에 참여해요 제5차 G20정상회의가 오는 11월 11~1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G20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궁금한 게 많다. 분당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이 G20정상회의를 체험할 수 있는 ‘영어 게임으로 배우는 G20 정상회의’ 프로그램을 11월 16일(토) 오후 2~5시에 진행한다. 영어도 배우고 G20정상회의도 경험하여 우리 아이들의 국제 감각을 한층 높여보자.신청은 10월 26~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온라인 접수(http://online.snlib.net) 40명 선착순. 참가비는 무료. 문의 031-729-4800최은주 리포터 choiju7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성남등산연합회, 남한산성 걷기대회 개최 성남등산연합회는 오는 23일과 31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유원지 분수대 광장에서 ‘남한산성과 성남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남한산성유원지를 출발해 양지공원 위 자연생태학습장과 남한산성 남문을 거쳐 돌아오는 1코스(7㎞)와 백련사를 거쳐 남한산성 남문을 돌아오는 2코스(4㎞)를 선택할 수 있다.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이메일(greenktw@hanmail.net), 전화(031-755-2577)로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