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외고 ‘에듀잉’ 바자회 열어요 용인외고 교육봉사 동아리 ‘에듀잉’은 오는 11월 6일(토) 오후 2~4시에 포곡도서관 앞마당에서 바자회를 연다.판매 물품으로는 아동 및 일반도서(원서 포함), 장난감, 옷, 영어 테이프, 잡화 등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 이웃에게 전달된다고.문의 포곡도서관 031-324-46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가을 어느 날, 이동도서관에서의 하루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겨 찾는 책과의 만남 독서의 계절, 스스로를 ‘책만 보는 바보’라 칭했던 한 실학자의 책 사랑이 사뭇 부럽다.마음과 달리 시간을 내서 도서관에 가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면, 우리 곁으로 찾아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서관은 어떨까? 1993년 개관 이래 4대의 차량으로 동별 순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성남시 새마을 이동도서관. 첨단과 IT가 활보하는 이 시대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많은 이용객을 사로잡은 매력은 무엇인지, 이동도서관에서 답을 찾아보았다.분당구 정자동 불정초교 후문. 매주 월요일 오후면 이동도서관 3호 차량이 머무는 곳이다. 태권도가 끝나자마자 왔다는 도복 차림의 이원(11)이는 오늘의 첫 번째 손님. “어떤 책이 있을지 궁금해서 곧장 달려왔어요. 만화 빌리는 건 3권으로 약속했으니 나머진 여기서 보고 가려고요.” 이원이가 독서삼매경에 빠져들 때 쯤 엄마와 남동생이 도착해 책을 고른다. 세 모자에겐 빠질 수 없는 월요일의 일과란다. 엄마 김선경(42)씨는 “한 공간에 모든 연령대의 책이 구비돼 있어 취향별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인근 도서관은 휴관인데 여기는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귀띔했다.차 내부를 살펴보니 왼쪽 책장엔 유·아동·청소년 및 전집류가 오른쪽은 성인용 그리고 소량이지만 영어동화까지 잘 갖춰져 있다. 차량별로 2000권쯤 싣고 다니는데 하루 평균 250명이 900권 정도를 대출해 간다고 한다. 원활한 회전을 위해 같은 책을 연달아 대출하는 건 안 된다고. 반납된 책을 부지런히 정리하고 있는 임상두(45) 실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이용하던 학생이 군대에 간다고 인사하러 온 사연을 전하며 “책을 많이 읽으면 인성도 확실히 좋아지는 것 같다”고 환히 웃었다. 오늘의 순회장소는 놀이터와 공원이 근처에 있어 꼬마 이용객도 적잖게 볼 수 있다. 앉은 폼이 집처럼 편해 보이는 승우(8)는 혼자 왔냐고 물으니 당연히(?) 그렇단다. 승우가 열독중인 책을 보니 멋진 동물들로 가득하다. 혼자 놀기 지루 할 때 좋아하는 동물 보러 자주 온다는 이 친구, 어리지만 제법이다. 젊은 엄마들 대부분은 집에서 가깝고 인적이 많아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다른 이용객 김 양(41) 주부는 자녀명의의 가입 신청서를 추가로 작성중이다. “만들어만 놓고 안 쓰게 될까봐 저만 가입했죠. 근데 자주 오게 되고 책 상태도 깨끗해 빌릴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새로 만든 카드로 여유 있게 빌려가려고요.” 이동도서관의 1인 대출권수는 5권, 4인 가족이 가입하면 한 번에 무려 20권이다. 장 볼 때나 사용하는 케리어가 즐비한 이유였다.책을 다 고르고 나면 버스 뒤쪽에 자리한 박정선(37) 열람팀장을 만나게 된다. 그는 노트북으로 업무를 기록하는 틈틈이 탁월한 기억력과 센스로 책을 추천해준다. “아이가 둘 있어요. 그 연령대 회원들껜 경험으로 추천하지요. 아이가 좋아한 책과 엄마로서 좋았던 책. 일반 회원께는 독서취향을 기억했다가 비슷한 책을 고르는 다른 분께 적용해 추천합니다.” 잠깐 바코드 찍는 사이 이용객의 취향까지도 입력하는 모양이다. 취재 전 통화한 목소리만으로 리포터를 알아맞춰 놀라게 하더니, 실로 감탄스럽다. 이런 센스가 감동으로 전해지기에 이동도서관이 인기가 있나보다.“책을 좋아하는데 먼 데까진 안 가게 돼. 그래서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게 정말 고맙지.” 한 어르신의 말처럼, 이동도서관은 낮은 문턱과 눈높이 서비스로 다른 도서관과는 차별화 된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겨 찾게 되는 책과의 만남. 궁금하던 답을 드디어 찾았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이동도서관 TIP도서대여기간은 일주일. 2주만에 반납하면 반납권수의 50%는 대출 할 수 있지만, 3주는 1회, 4주 이상은 연체일수 만큼 대출 중지해요.올해부터 이용시간 알림 문자서비스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책을 빌려주고 수거해 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희망 도서 신청과 동별 순회 일정표는 홈페이지(www.songnamstl.co.kr)를 참고해 주세요. 문의 성남시 새마을 이동도서관 031-703-0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펨토초레이저 이용한 라식수술법 연세플러스안과 이승혁 원장비쥬라식 또는 IFS라식, 다빈치라식, 인트라코어 라식등등 환자들 뿐 아니라 의사들까지도 헷갈릴 정도로 다양하고 새로운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안과수술법이 소개되고 있다. 위에 이름된 수술들은 라식수술시 각막의 뚜껑에 해당하는 절편을 만들 때 기존의 미세각막절삭기(microkeratome)라는 칼날을이용한 기계대신, 극초단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기술을 일컬으며 안과기기 제조사마다 각각 다른이름과 사양을 갖는 펨토초레이저들을 일컫는다.따라서 라섹이나 에피라식에는 해당되지않는 개념이며, 라식수술시 근시를 교정하는 엑시머레이저와도 상관없이 단지 각막뚜껑만드는 법을 더 세련되게 했다고도 할 수 있다. 기존의 라식수술시에 사용해온 미세각막절삭기의 단점중 하나인 절편두께의 다양성, 절제된 각막표면의 불규칙성, 절편생성시 유리되어 재접합시키기 어려운 현상 등의 부작용을 최대한 감소시켜 최신시력교정수술로 선전이 많이 되고 있다. 펨토초레이저(femtosecond laser)에서 펨토초 란 10~15 의 엄청나게 짧은시간의 지속시간(펄스폭)을 가진다는 의미이며 적외선파장을 사용하여 약 3um 정도의 작은 에너지 빔으로 조직을 절개하는데 안과영역에서는 라식수술시에 각막절편을 칼대신 이 레이저를 사용하여 만듦으로써 더 정확한 크기와 두께,위치의 절편을 생성할 수있고 그로인해 라식수술시 더욱 안정성을 기할 수 있다.단점으로는 근시교정을 위한 엑시머레이저 치료전에 한번더 각막절편을 만드는 레이저작업시 결막출혈이 생겨 미관상 좋지않을수있고, 기존의 수술시간보다 조금더 걸리며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존의 라식수술을 받으려는 모든환자가 이수술을 받을필요는 없고 각막이 너무작거나 얇아 기존의 각막미세절삭기로 라식수술을 받을경우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눈이거나, 각막모양이 너무 편평또는 뾰족한데 라식수술을 받고싶은경우등에서 주치의와 상의후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추천받는 것이 좋겠다. 시력교정을 위한 라식수술환자외에도, 보다 중요한 펨토초레이저의 이용대상은 각막이식수술, 원추각막치료를 위한 수술적치료를 받는분들일 것이다. 아직은 실용화되지않았지만 이 극초단레이저를 이용하여 백내장수술시에도 사용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고 노안교정에도 사용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소통과 나눔의 ‘아트위트’전 작품으로 승화시킨 하이테크놀로지성남시와 창원시(구 마산시)의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여 움직이는 조각과 재미있는 회화,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영상과 테크놀로지 작품들이 가득 찬 ‘아트위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양 도시의 미래 지향적 IT산업과 로봇산업을 작가들의 시선에서 예술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일시 10월 21일~11월 10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입장료 성인 3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 문의 031-783-8142 이세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아줌마를 뒤흔드는 공연 ‘메노포즈’ 폐경과 갱년기 겪는 여자들의 솔직한 고백‘메노포즈 더 뮤지컬’은 변화(the Change) 직전 혹은 한복판에 있거나 그 변화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을 위한 축하의식이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인 전업주부, 웰빙주부, 전문직여성, 한물간 연속극 배우가 등장해 백화점 란제리 세일 코너에서 레이스 브레지어를 놓고 옥신각신하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놓게 되는 것이 이 뮤지컬의 굵은 흐름이다. ‘메노포즈’는 화려한 무대와 노련한 연기로 40~50대 중년여성들이 겪는 폐경과 갱년기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메노포즈의 여성관객들은 무대 위 자신의 이야기에 무릎을 치며 웃다가, 코 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느끼며, 어느새 무대 위 배우들과 하나가 될 것이다. 주변에 갱년기를 맞아 우울해 하는 이와 함께 감상한다면 커다란 웃음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일시 10월 30~31일 오후 2시, 6시 장소 공연장소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문의 031-230-344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분당 궁내동에서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하는 법 산과 숲이 어우러져 별장 같은 친환경 빌라주택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주택은 주거의 본기능보다는 자산 가치나 투자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꿈은 접어둔 채, 복잡하고 공기나쁜 대도시에서 아파트 유목민으로 살아야 했다. 그러나 점차 주택의 본기능을 찾는 실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시니어와 건강하게 자녀를 키우려는 젊은 주부들이 도심 속 자연취락지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키워가며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집’을 찾고 싶다면 궁내동 빌라단지로 나서보자. 강남·분당·판교 전세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건강한 집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세요분당 궁내동에 고급 별장형 주택 노블레스를 분양한다. 궁내동 노블레스는 태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사계절을 정원처럼 느낄 수 있으면서 분당·판교 인프라를 다 누릴 수 있는 입지이다. 빌라를 감싸고도는 태봉산 줄기는 광교산, 바라산, 백운산, 청계산 등 주요 등산로 코스와 연결돼 사시사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건물 뒤쪽을 감싸 안은 산자락을 통해 흙내와 풀 냄새, 피톤치드 효과의 삼림욕도 경험할 수 있다. 아침이면 산새소리 들으며 눈을 뜨고, 밤에는 풀벌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한다. 건너편 도시의 꺼질 줄 모르는 불빛에서 살짝 비낀 이 동네에서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들을 관측할 수도 있다. 빌라 뒤편에는 정자 데크를 조성해 숲속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등산로와 약수터 등의 시설들과 연계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과 융화된 친환경 주택산과 숲이 어우러져 별장 같은 궁내동 노블레스는 탁 트인 공간의 미학이 돋보인다. 남서향을 바라보며 트인 전망 창으로 1년 내내 햇볕이 따스하고 밝게 집을 비춰준다. 또한 도시가스, 상하수도, 광역케이블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다. 분양면적은 116m²(구36평형)인데 빌라형태라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이 아파트보다 커 훨씬 더 쾌적하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열과 결로 방지를 위한 3중 보온 처리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서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별장과도 같은 주택인 만큼 친환경 소재로 시공해 아토피나 비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들에게 좋다. 선분양이 아닌 준공 후 분양이기 때문에 집을 둘러보고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입주도 바로 가능하다. 가격은 층별로 2억대 후반에서 3억대 후반으로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세대별 토지지분이 75.35평방미터(약 22평)으로 토지상승 효과도 바라볼 수 있다. 국내 최대 20만평, 16만명 판교테크노벨리 배후 주거지이자 분당·판교권 마지막 녹지지역으로 개발 및 희소성 증대도 기대된다. 문의 031-711-2844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분당도심에서 10분 거리, 고급 학군까지 갖춘 입지 지난 봄 ‘분당 궁내동의 재발견’(본지 824호) 취재차 들렀던 궁내동 빌라단지는 무척 인상 깊은 곳이었다. ‘분당에 이런 청정자연이 보존된 곳이 숨어있다니?’ 궁(宮)의 안뜰처럼 아늑한 곳이라는 뜻의 ‘궁안(宮內)’에서 나온 명칭인 궁내동. 이 빌라단지는 풍수지리적으로 문인과 학자들이 나고 사는 터로서 연구가치가 있는 자리이다. 게다가 분당 서현역과 정자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이고, 23번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판교 IC가 3분 거리인 교통입지가 더욱 놀랍다. 서울이나 지방으로 진출하는 길목 접근성이 분당 아파트촌보다 훨씬 유리하다. 마을버스는 미금역, 서현역 방향으로 출퇴근 시 2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보통 30분 간격 운행)이 동네는 분당에서 영어교육열이 높은 엄마들에게 이미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동네에 위치한 전원형 영어유치원 ‘마운트 피스가’(구 헬렌도론)는 분당 엄마들이 보내고 싶어 하는 영어유치원 톱3안에 드는 곳이다. 학군이 분당에 속해있어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배정) 자녀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하기 더할 수 없이 좋은 위치이다. 특히 주변에는 한국외국인학교(KIS)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어 이 학교 학부모들의 선호 주거지이기도 하다. 궁내동 빌라단지에는 이미 기존에 들어선 고급 빌라와 전원주택들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방범체계도 철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성남시 관급공사 하려면 성남시민 50% 고용” 앞으로 성남시의 관급공사를 수주받은 건설업체는 성남시민 50% 미만 고용시 손해배상금을 부담해야하고, 건설현장의 노임과 자재비를 체불하는 업체는 배상책임을 물어야한다. 시는 권유사항에 그치고 있는 현행 성남시민 50% 고용 관련 내용 등 3가지의 성남시 공사계약특수조건 조항을 강화했다. 지난 14일 신설한 성남시 공사계약특수조건 16조항은 “성남시민 50% 고용을 위반 사업장은 고용에 미달하는 인력노무비(공사부문 노임단가 기준)의 30% 범위 내에서 손해배상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항은 또 손해배상금 미납부시 공사대금에서 공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관급공사 업체는 공사 착공시 인력 투입계획서에 직종별 ‘성남시민 50% 고용 계획서’와 매월 고용실적을 제출하도록 하고, 하도급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업체에 일거리를 맡길 것도 권장했다. 이에 따라 8월말 현재 3만8000여 명(64%)을 고용하고 있는 총 190개 관급공사 업체는 내년에는 약 6만여 명 이상의 성남시민을 의무 고용하게 될 전망이다.성남시는 또 공정한 하도급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제11조를 신설, 불법 하도급시에는 영업정지 및 과징금부과 외에 계약금액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부과토록 했다.또 제10조 및 제15조는 성남시와 계약한 업체의 책임을 강화해 공사현장에서 체불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배상책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해지도 가능하도록 계약조건을 강화했다.공사계약특수조건 정비에 더해 시는 종합공사 발주시 기존의 전문건설업자가 하도급업자로 참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시공하는 방식으로 종합공사를 진행해 지역 내 유망한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성남시민 50% 이상 고용운동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건설현장에서는 타지역 유경험자나 노임이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관급공사의 성남시민 일자리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성남시 공사계약특수조건 정비로 관급건설현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 일용근로자와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과 함께 책임감 있는 건설공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뮤지컬 <남한산성>, 한국뮤지컬대상 특별상 & 작곡상 수상 성남아트센터가 2009년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제작·공연한 김훈 원작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특별상>과 <작곡상>을 수상했다.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KBS가 후원한 이번 한국뮤지컬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 사이 공연한 뮤지컬 중 5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선정, 18일(월) 여의도 KBS 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성남아트센터는 우수한 공연의 한국 초연 유치와 특히 자체 제작 뮤지컬 <남한산성>을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만들며 공연문화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이세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이매고, 매송중 학생들의 ‘위안부 할머니’ 돕기 활동 분당 이매고, 매송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는 작품전시회와 위안부 문제의 입법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이매고 ‘나눔의 집’ 자원봉사 동아리에서는 지난 8일 교내 청운관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나눔의 집 활동사진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거주시설이다. 매중중학교의 ‘나눔의 집’ 자원봉사 동아리에서도 10월 22일~25일까지 교내 멀티실에서 같은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동아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돕기 전국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연합회에 소속되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홍정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보정동 카페 골목서 할로윈 축제 열린다 카페 골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용인 보정동 카페 골목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할로윈 캐릭터들로 구성되는 거리 축제로 각 카페 마다 할로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데코레이션과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또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어린이가 참여하는 거리 축제가 벌어져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할로윈 복장을 준비해 자유롭게 참여 하면 된다. 문의 010-5264-1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