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겨울예절학당 참가자 모집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는 둥지골 청소년수련원에서 2011년 ’겨울예절학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겨울예절학당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절을 가르쳐 올바른 태도가 생활화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1기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기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1기당 50명 정원으로 2박3일 합숙 수련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net) 사이트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인사예절, 다례, 다식 등 생활예절의 이론과 체험을 배우게 된다. 한복 바르게 입기, 절 배우기, 한자부수 214자 배우기, 다례·다식 만들기, 민요 배우기, 부모님에 대한 감사 편지쓰기, 족자 만들기, 우리 춤 배우기, 강강술래, 화합과 명상의 시간 등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구성된다. 문의 용인시 예절교육관 031-324-48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고3수험생 비만개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성남 중원구보건소에서는 수능준비로 활동량이 부족하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체중이나 비만이 된 수험생을 위해 ‘당당한 새내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성분 측정을 통해 필요대상자를 선정한 후, 4주간 순환운동, 에어로빅 등 운동프로그램과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지도, 상담 등을 통해 비만을 개선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1기(2011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와 2기(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 50명을 대상으로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1기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기 희망자는 2011년 1월24일부터 28일까지 중원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729-4925)로 전화신청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독일 그림책과 만나세요 중원어린이도서관서 독일 삽화 거장 작품 전시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내년 2월 13일까지 2층 전시실(자랑한마당)에서 ‘독일 현대 그림책 삽화전’을 연다. 주한독일문화원과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박물관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삽화전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삽화가 야노쉬, 클라우스 엔지카트, 볼프 에를브루흐와 젊은 작가로 활동 중인 유타 바우어,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카롤리네 케어 등 그림책 작가 13명의 원화 65점과 한국어 번역본 50종 등을 볼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일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성남시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 전개 성남시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을 후원자와 연결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3개 구청과 48개 동 주민센터 등 52개소에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안내 및 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기관, 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의 자율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로 사랑나누기 운동’ 동참 희망 단체와 시민 등은 성남시청 주민생활지원과(729-2841~4)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팀(수정구 729-5210~6, 중원구 729-6210~5, 분당구 729-7210~6), 각 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오지환(양영중학교 3학년) 똑똑한 리더보다 따뜻한 리더가 되고 싶어요수학 전 학년 100점에 내신 1% 최상위권으로 용인외고 자연계열 우선 선발 올해 자사고로 전환된 용인외고 자연계열에 우선 선발된 오지환 군. 수학 과학 영재들이 대건 몰린 용인외고 자연계열은 유독 경쟁률이 높았다. 오 군은 그야말로 ''수학신''이다.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 수학성적이 모두 100점을 기록하고 있으니 말이다. 오군에게 용인외고 합격스토리와 공부 비결을 들어보았다. 전 학년 100점에 빛나는 무결점 수학 실력 영재학교 4곳을 지원했는데 그 중에서 3곳에 합격했어요. 영재학교 마지막 3차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원하던 용인외고 자연계열에 합격할 수 있어서 저로선 전화위복이 된 셈이에요. 용인외고는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였거든요." 안과의사가 되는 것이 꿈인 오 군. 용인외고에 합격하면서 자신의 꿈인 의대 진학에 성공적인 첫 발을 떼었다고 기뻐했다. 용인외고 자연계열은 영재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대진학이 수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초등학교라면 모를까 중학교에서 전 학년 수학 100점은 그야말로 꿈의 성적이다. 오 군이 수학실력이 이렇게 무결점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덕분이라고 오 군은 말한다. 때문에 오 군은 선생님을 꽤 많이 귀찮게 하는 학생이다. "수학은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수학을 잘 한 건 아니구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수학에 재미를 붙였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선행학습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답을 내는 과정이 정형화되지 않도록 한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풀이방법을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응용력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런데 중학교 진학 후에는 문제를 풀다 자꾸 막히는 거에요. 흥미위주로 선행을 하다 보니 듬성듬성 빈틈이 생겼더라구요. 오답노트에 적고 그 빈틈 채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했어요."1%이내 최상위 내신 성적에 도전 정신 겸비 이렇게 겸손하게 말하지만 사실 오 군은 수학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과목도 모두 최상위권인 소위 1%이내의 학생이다. 전교 1등에서부터 5등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니 말이다. 남학생 치고는 차분하면서도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이 오 군의 최대 강점. "제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이 영어에요. 전교 15등권이거든요. 진학 후 학교 내신에 적응하려면 지금부터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워낙 잘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아 약간 겁이 나기도 해요." 용인외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오 군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장래희망, 지원동기, 학습계획 등을 써야하는 학업계획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서술해 나갔다. "큰 상을 받은 건 아니지만 교내대회나 교육청 주최 수학경시대회, 과학토론대회, 국어인증시험, 한자급수 2급을 따내는 등 꾸준히 여러 대회에 출전하면서 도전해 왔어요. 스펙을 쌓으려는 의도보다는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보고 싶어서죠. 그런데 막상 입시에서는 그런 도전의 과정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초등 5학년부터 해 온 오케스트라 봉사활동 가장 큰 즐거움 오 군은 악기 다루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특기는 클라리넷 연주. 어렸을 때 단지 악기 연주가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5년째 오케스트라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단원들과 함께 건국대 병원, 대한 적십자사 병원을 다니며 정기적으로 환우들을 위한 연주회 활동도 하고 있다. "악기연주회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에요. 어른이 되어도 계속 하고 싶은 일이죠. 소리가 다른 여러 악기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클라리넷을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희소성이 있어서 연주단 내에서 나름 중요한 위치에 있답니다. 하하."용인외고가 지향하는 인재상은 바로 ''글로벌리더''. 오 군은 진정한 글로벌 리더는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지도자는 똑똑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어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더 확실해졌죠. 제가 힘이 있는 사람이 된다면 더 많이 나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안과 의사가 되어 빛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오지환군의 추천하는 국·영·수 과목별 시험공부법 국어-작품 감상과 국어시험을 구별하자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문읽기. 즉 독해력이다. 글을 통해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주제를 읽어내야 한다. 여기서 주관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자칫 답이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국어시험에서 답이 두 개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때문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제시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학교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딩과 문법 리스닝과 스피킹을 잘하는 것과 리딩을 잘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특히 학교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문 독해 그리고 문법과 어법이다. 시험에 필요한 수준의 듣기 훈련도 물론 필수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진짜 수준 있는 영어 실력을 갖추려면 스피킹과 라이팅도 놓치지 말자. 수학-자신의 취약부분 찾아내 빈 부분 채워야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어렵다고 생각하면 점점 더 꼬인다. 마음속으로 ''모르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자. 내신은 시험 범위 안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모르는 문제는 거의 없다. 어렵다거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르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과 직관을 믿어보자. 그러면 문제도 풀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받아볼까? ‘브라더 미싱 강습’ 재봉틀 초보 주부의 즐거운 도전이 시작되다1970년대 혼수품 1호 재봉틀. 초보자에겐 속도 조절과 사용 방법이 어려워 그 설 자리를 잃었던 재봉틀이 요즘들어 DIY가 인기를 끌면서 다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보다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똑똑하게 재무장 된 재봉틀 이야기~~! “실만 끼울 줄 알면 누구나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죠”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을 찾았다. 이날 이곳에서는 부라더 미싱 강습 진행되고 있었다. 재봉틀의 ‘ㅈ’자도 모르던 주부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일자 박기’부터 시작한지 5주째. 그 동안 주방수건, 발매트, 덧신, 가방, 파우치와 쿠션까지 만들게 되었는다고 한다. 제법 성과가 크다. 오늘은 특히 지퍼다는법과 단추구멍 내는 방법을 배우는데 모두들 ‘재봉틀 홀릭’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 “처음에는 ‘기계’라는 것이 생소해 눈앞이 깜깜했는데, 손에 익숙해지니 이렇게 쉽고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지금은 창업을 생각할 수도 없는 기초단계이지만, 더 깊게 배워 언젠가는 창업을 해 보고 싶다는 김미현(39·보정동)씨. 그녀는 “요즘은 재봉틀 자체가 주부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어져 겁낼 필요 없다”고 귀뜸했다.이 강습은 용인 수지점 부라더 미싱 구매자들에 한해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구매한 재봉틀이 이곳에 모두 전시 되어있기 때문에 구매한 재봉틀을 정확히 배울 수 있어 좋다. 의상학을 전공한 강사가 홈패션은 물론 양재까지 꼼꼼히 지도하는데 재봉틀에 대한 기초 설명부터 시작하니 처음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료비는 따로 부담해야 하지만 고급원단을 사용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빅 사이즈 의류나 개성에 맞는 옷을 만들 수 있어 반응이 아주 좋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최수미(38·서현동)씨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천연원단으로 옷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배우는 케이스. 이곳 관계자는 “주부들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땀수나 폭 조정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브라더 미싱을 많이 선호한다”며 “실만 끼울 줄 알면 누구나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3개월이면 어느정도 기초과정이 마무리 되고 신청자에 한해서 중급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 신년맞이 이벤트가 풍성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에서는 신년맞이 이벤트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재봉용구 세트와 소잉팩토리 책자를 선물로 증정하며, 이노비를 구입하는 경우에 어느 회사의 제품이든 상관없이 보상판매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신한 카드 세이브결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문의 031-262-302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Mini Interview 재봉틀로 ‘창업의 꽃’ 피운 김정아 강사-처음 어떻게 재봉틀을 배우게 되었나?친구따라 양재를 배우는 직업 학교에 갔는데, 내 적성에 맞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의상학과에 입학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그때 내가 따라갔던 친구는 오래하지 못했다. -재봉틀을 이용한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것을 무엇인가? 기술은 자꾸 하다보면 늘기 마련이다. 패션에 대한 눈썰미와 손재주가 더해지면 금상첨화. 그리고 이것저것 만들다 보면 이 안에서도 어떤 아이템이 적성에 맞는지 알게 된다. 나는 옷이 좋지만 가방만 만드는 이도 있다. -창업을 하려면 어느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한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한 2년 정도 열심히 배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큰 돈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또 무엇을 하든지 나만의 색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홈패션 뿐만 아니라 팔토시 같은 소품의 대량주문도 들어온다. 단체 후드티나 큰 사이즈의 옷들 주문을 많이 받는다. 또 개성이 강한 분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리폼만을 전문으로 하거나 개성있는 홈패션도 좋다. 인터넷 까페를 개설하여 어느정도 조회수가 되면 원단과 부자재를 직접 팔거나 직접 디자인한 반제품 패키지도 요즘 각광받고 있고 꼭 창업이 아니라 강사로 활약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데이 클래스를 많이 하는 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딱딱’‘덜거덕’ 내 턱에서 소리가? 주부 한 모(40 분당구 정자동) 씨는 입을 크게 벌릴 때마다 귀 앞 부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고민 중이다. 얼마 전부터는 이 부위가 아파 오징어나 껌을 씹을 엄두도 못 낸다. 차츰 식사시간에도 통증으로 편하게 씹지 못하고, 특히 하품을 크게 하면 귀 앞 쪽이 아프면서 찌릿한 느낌이 들어 더욱 괴롭다. 귀가 아프다고 생각해 이비인후과를 찾은 한 씨는 “귀에는 아무 이상 없다”는 말을 듣고 더 답답하기만 하다. 턱의 통증이 두통과 어깨 통증으로 발전 … 신체 밸런스 깨져 양쪽 귀 바로 앞에 있는 턱관절은 아래턱 뼈와 위 턱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음식을 씹고, 침을 삼키고 말하는 등 턱이 움직일때 중심축으로 작용하면서 움직임이 많은 기관. 관절의 골격부분과 턱 디스크, 턱 근육이 서로 밀접하게 조화를 이루며 움직이게 된다. 이 중 턱 디스크는 위턱과 아래턱 뼈 사이의 연골로 된 원판모양의 구조물을 말한다. 주로 씹는 힘에 대한 완충작용을 하는데, 잡아주는 인대가 상대적으로 느슨해 위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작은 스트레스와 외상에도 쉽게 앞쪽이나 바깥쪽으로 빠지게 된다. 이때 연결되어 있던 근육과 신경, 혈관들의 위치가 바뀌면서 뼈에 짓눌리게 되면 턱 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소리가 나는 것은 물론 턱 주위와 귀쪽으로 통증이 느껴지면서 안면 비대칭, 목뼈 틀어짐, 척추 측만증, 골반의 뒤틀림 등 신체 전반에 문제를 일으켜 만성적인 전신 근육통까지 올 수 있다. 심하지 않을 땐 물리치료, 수기근육자극만으로 증상 완화 턱관절과 턱 근육에 불편함이 느껴질 때는 지체하지 말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한 번 손상되면 원상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질환이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분당 정자동 뿌리 깊은 엘 치과 이 안나 원장은 “우선 2주 동안 물리치료와 수기 근육자극을 통해 근육을 안정시켜 준다”며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에 이상이 없고 근육만 삔 가벼운 증상일 경우 이 치료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턱 디스크의 위치에 이상이 생겼거나 관절 주머니 안에 염증이 생겨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귀 앞쪽 피부를 통해 관절주머니 안에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턱관절 세척술로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수술 대신 턱관절 안정장치 ‘스플린트’ 등 보존치료 시행 물리치료와 수기 근육자극, 턱관절 세척술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만성적인 턱 디스크 탈출증의 경우에는 턱관절 안정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MRI 촬영을 통해 턱 디스크의 위치를 확인하고 턱관절 안정장치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안 벌어지던 입이 벌어지면서 통증이 사라진다. 일명 ‘스플린트’라고 불리는 턱관절 안정장치는 관절에 전달되는 과도한 힘을 분산시키고 턱관절과 근육을 편안하게 해 통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이 원장은 “예전에는 전신마취 후 턱 디스크의 위치를 바로잡아주는 수술을 많이 했지만 수술 후 재발이 잘 될 뿐 아니라 스플린트를 이용한 방법처럼 비수술치료의 효과가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수술치료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턱관절 전문치과에서는 물리치료부터 스플린트 치료까지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건강보험 시스템 확충으로 대부분의 치료는 보험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턱관절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턱관절 치료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식사할 때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턱을 늘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턱을 악물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일부러 입을 약간 벌려주는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을 실시해 본다.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턱관절 질환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양쪽으로 씹도록 노력해야 하며 한쪽 치아가 없는 경우에는 바로 치아를 해 넣어야 한다. 턱을 괴거나 나쁜 자세로 앉아서 작업하는 등의 악습관을 고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평소 간단한 마사지로 턱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은 예방법. 하루 일과로 지친 저녁에 뜨거운 스팀타월로 양쪽 귀 앞 부위를 찜질한 후 입을 살짝 벌린 상태에서 마사지오일을 턱 전체에 바르고 부드럽게 문지른 후 바른 자세로 잠자리에 들면 턱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김희정 독자 추천 ‘장군수산’ 싱싱한 바다가재를 싸고 맛있게 먹는 방법~!한 해의 마무리 12월을 보내며 새해를 맞기 위한 기분 좋은 만찬이 필요할 때다. 오늘의 추천 맛 집은 ‘바다가재’를 전문으로 한 퓨전 레스토랑 ‘장군수산’.평상시 비용 부담 때문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바다가재를 이곳에서는 저렴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 오늘의 추천 독자 김희정(37·정자동)씨도 남편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러 자주 들른다는 곳이다. “분당에서도 10분이면 도착하는 통나무 집 전원에서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가족 단위 룸에서 다른 사람 간섭 받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특히 4인 가족 기준, 8만원으로 활 바다가재와 대개 칠리요리를 맛볼 수 있고 12가지의 코스 요리에 모듬회가 포함돼 있어 다양하고 풍부한 해산물의 세계에 풍덩~빠졌다 오기에 충분.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김 씨는 이곳의 단골이 되었다. 여기에 바다가재 버터 요리 등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양욱 조리실장은 “바다가재는 직수입을 통해 들여오다 보니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덕분에 회전률이 빠른 것도 싱싱한 가재를 드실 수 있는 비결”이라고 귀띔해주었다. 1000여 평이 넘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가족, 연인, 회사 동료들과 특별한 만찬을 즐기기에 좋아 분당, 용인 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신라 호텔 오픈 맴버에 30년 경력의 장 욱 조리장이 선보이는 바다가재의 특별한 향연에는 조리 장 추천 와인과 곁들이면 더욱 훌륭한 만찬이 될 수 있다. 때마침 12월까지 와인을 함께 주문하면 즉석 추첨권을 지급 1~10등의 상품을 증정 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 매달 방문 고객의 명함을 추첨해 10명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는 샴페인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사실도 방문 팁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김희정 독자 said, 푸짐한 상차림에 바다가재를 접하는 특별함도 있지만 통나무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더러는 애완견을 데려와 식사를 해도 방해 받지 않으니 좋더라고요.● 주요메뉴 활바다가재와 대게 칠리요리 소(小) 8만원 (4인 기준 식사 충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 무휴)● 위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314-5● 문의 031-718-12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성남중원교통질서연합회 장영선 회장 교통지도, 봉사도 ‘살림’처럼 하면 모두가 화합 되죠지난 12월 중순,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10 자원봉사대회가 열렸다.이곳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중원교통질서연합회’. 1등상을 받은 단체인 만큼 특별한 이슈가 있으니 6년째 여성회장이 수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 이른 아침마다 복잡한 도로에 나와 아이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출근 길 시민들의 교통 체증도 완화시켜 주기를 15년.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회원들이 오늘도 아침 도로를 지켜주기 위해 모인 곳. 단체의 빛나는 연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영선(55·상대원동)회장을 만나보았다.교통질서연합회, 경찰서 소속의 무보수 명예직1982년 경찰청 교통국 소속 ‘선진질서추진연합회’로 출발, 2000년 교통질서연합회로 명칭 변경되어 각 경찰서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이 포함된 연합체로 회원 수만 360여명에 이르는 단체의 총괄 대표인 장영선 회장.지금이야 멋스런 제복에 사무실, 명패를 갖춘 곳의 수장이지만 그이가 처음 지역을 위해 일을 하기 시작한건, 지금은 27살이 된 막내가 3살 무렵부터였다. 상대원1동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지역 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당시만 해도 배곯고 힘겹게 사는 아이들이 태반. 청소년 마을 공부방을 만들어 2002년까지 아이들 밥 해먹이며 방과후 지도와 부족한 공부를 봐 주는 봉사를 해왔다. 아침 9시부터 시작, 밤 12시가 돼서야 끝나는 일과였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하나 가지면 어려운 이웃과 나눠야 마음이 편한 타고난 마음 씀씀이 탓(?)이었다. 그렇게 이웃과 나눠쓰고, 돌봐주고, 함께 고락을 나누면서 남이 알아주는 말든 지역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해왔다. 성심으로 일을 하니 공은 더욱 빛났다. 공부방이 성남시 최우수 시범 공부방이 되었고 2000년에는 도지사상까지 받는 등 인정을 받았더랬다. 지역의 일꾼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급기야 중원교통질서연합회의 회장으로 추대가 된 것이 2004년. “당시만 해도 이런 자리에 여성회장이 오르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지요. 그런데 임원들이 모여서 만장일치로 저를 추대한거예요.”봉사로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중원교통질서연합회의 회장이 되면서 해야 할 일은 더욱 많아졌다. 변변한 예산 지원이 없던 때라 회원들의 입회비로 경비를 운영할 때. “유니폼이며 겨울점퍼, 순찰차 지원 등이 전혀 없던 때였죠. 하다못해 야간 교통 질서 계도시 야광봉도 저희 사비로 구입해 써야 할 정도였죠.”그이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곳저곳을 다닌 결과 조금씩 지원을 얻어낼 수 있었다. 지금은 성남시청에서 연합회 운영 경비는 지원 받고 있지만 회원들의 활동은 무보수 명예직. 어려운 지역 민들을 위한 경로잔치나 봉사는 자발적인 회원들의 각출로 이루어진다. “우리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벽밥 먹고 나와 매일아침 1시간씩 교통 봉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교통 캠페인과 민방위대 봉사, 성남시청이나 중원구청의 행사시 교통 요원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뿐만이랴 해마다 지역 차상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벌여오는 것도 회원들의 단골 봉사. 이때도 각 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경비를 모으고 그것으로 어르신들을 극진히 대접해드린다. “경로잔치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서 해마다 어르신들이 저희 예상보다 많이 오시곤 하시죠. 삼계탕과 떡, 빵과 제과 등 주변에서 물품지원도 해주셔서 저희가 어려움 없이 진행 할 수 있었어요. 모두 고마운 분들이시죠.” 그렇게 연합회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작년엔 봉사부문 도지사 장려상을, 올해는 성남시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연임도 있다하지만 400명 가까운 거대한 조직의 여성회장으로서 어려움도 많았을 터. “남자들도 똑똑한 사람 많은데, 여자 회장은 적합하지 않다는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 자리를 탐내는 분들의 억지스런 공격들…수도 없이 많았죠.”그런데 그이를 감싸주고 믿고 따라와 준 것은 360여명의 회원들. 온갖 모함과 비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이를 보좌해주며 심지어 6년 동안 연임이 되도록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었다. “원래 회장 임기가 2년인데 임원진들이 저 몰래 투표를 해서 회칙을 바꾸고 계속 저를 회장직에 앉히는 거예요. 저 말고 좋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는데 회원들이 놓아주질 않으니 이렇게 장기 집권을 하고 있네요. 웃음”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가니 처음엔 외면하던 사람들도 나중엔 열혈 팬이 되더라는 것. 단체를 이끌며 엄마같이 품어주고 ‘살림’하듯 꾸려간 것이 회원들과 화합을 이룬 작지만 큰 원동력이었다.회장이 아무리 잘 나고 똑똑해도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그이. 집안이 편안해 봉사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의 지원과 협조도 늘 고맙다며 공을 다른 이들에게 돌린다.“내년 임기가 끝나면 다음회장에게 반드시(?) 넘기고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저희 제복 멋지지요? 이 제복에 부끄럽지 않은 더 당당하고 멋진 활동으로 매진하겠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우리 아이 문화지수 높여줄 공연 다 모여라! “올 겨울 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보낼까?” 부지런한 주부들의 고민이 벌써 시작 됐다. 추운 날씨 탓에 자칫하다는 집안에서만 웅크리고 있기 십상이다. 올 겨울 방학에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시와 공연을 찾아보면 어떨까? 오랜만에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깊은 감동과 여운도 느껴보고 말이다. 방학중 아이와 함께 할 만한 공연과 전시를 찾아보았다. 뭐니뭐니해도 웃음이 최고!대마왕의 마법에 걸린 별빛바다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친구 도라에몽 (12월 23~1월23일 코엑스)은 화려한 무대효과를 자랑하는 비폭력 무공해 뮤지컬로, 도라에몽에 관한 추억을 가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원작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2011년 1월12일 용인시 여성회관)도 바닷속 콘서트장에 온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물고기의 움직임을 표현한 익살맞은 안무 등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최고의 관심을 받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2011년 2월27일 LG아트센터)도 놓칠 수 없다. 영국 탄관촌의 빌리가 발레리노가 되는 과정 속에 부자간의 사랑과 꿈에 대한 열정을 그린 이 공연은 보는 내내 감동과 현란한 볼거리로 관객을 압도한다. 넌버벌 뮤지컬 스노우맨 (~2011년1월9일 호암아트홀)도 잊지 못할 겨울을 간직하게 할 것이다. 이 공연 또한 동화를 원작으로 서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산타와 소년이 등장. 하늘을 가로지르는 플라잉연기와 객석까지 날리는 눈 등이 포인트다. 공연을 즐기면서 영어공부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공연들이 있다. 교육과 연극의 만남을 넘어 영어와 뮤지컬이 만난 영어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2011년 1월19일~23일 아트홀 스타시티)은 아동, 청소년 배우들의 앙증맞은 연기와 완벽한 영어실력을 자랑한다. 영어에 대한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2010년 영국 27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2011년 1월5일~2월27일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가 한국을 찾아온다. EBS에 출연중인 루시 애나벨 엠브로스가 출연.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신나는 노래와 율동, 그림책 같은 사계절을 표현하는 색색의 무대가 볼거리. 교육+엔터테인먼트=에듀테인먼트!우리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뉴턴의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뮤지컬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체험 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2011년 1월1일~22일 플레이 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게임에 참가하고 교과서 안에서 느끼지 못한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든다. 또 과학캐릭터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2011년 1월14일~23일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공연된다. ‘어린이 감기예방 프로젝트’라는 부제아래 춤과 노래를 통해 인체와 건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어려운 한지를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2011년2월27일 명보아트홀)도 화제다. 만화책 속의 캐릭터 그대로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 이 출연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하여 전달하면서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베토벤의 일대기를 노래와 흥미진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못말리는 베토벤(~2011년 1월31일 윤당아트홀)도 인기다. 과거로부터 건너온 꼬마 베토벤의 엉뚱한 모습은 따분한 위인전 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감동을 선사한다. 아빠는 무료다. 클래식의 향연속으로 풍덩~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Overture to 2011 (2011년 1월 16일 예술의 전당)을 놓치지 말자. 윤기연이 지휘하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마술피리 서곡,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 레오노레 3번 서곡 등을 들을 수 있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2011년 1월20일 예술의 전당)도 있다. 빌리 뷔홀러트가 이끄는 이 오케스트라의 깔끔하고 완벽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소프라노 임선혜의 협연도 기대해도 좋을 듯.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인 2011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이럴때 이런음악’(2011년 1월8일 세종문화회관). 성악앙상블, 두 대의 피아노로 4명이 연주하는 웅장한 연주와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재즈음악 등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