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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커피 CEO 3인, 커피에 얽힌 스토리를 말하다 하얗게 내리는 함박눈 속에도, 고즈넉한 아침을 깨우는 새벽공기의 알싸함 속에도커피는 명료하게, 때론 아련하게 스미어 추억 같은 맛을 선사해준다.어느새 우리네 일상 깊숙이 들어와 진한 향을 선물하는 커피,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제각각의 색깔과 맛으로 혀끝에 저장된다.혼자여도 좋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소통의 전령. 분당의 커피 CEO 3인이 들려주는 달콤 쌉쌀한 추억, 커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연두’ 여선구 대표커피는 맛있는 소통이다분당 율동공원의 뒷자락 고즈넉한 골목을 끼고 돌면 커피 볶는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곳이 있다. 서울 삼청동에서 시작, 분당으로 이어져 맛있는 원두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진 ‘연두’의 여선구(41) 대표, 그리고 ‘커피와 사람들’이다.가공커피가루에 프림과 설탕이 적절한 비율로 간(?)맞게 들어간 인스턴트커피가 주류를 이루던 7~8년 전, 커피가 좋아 무작정 시작한 그에게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원인 커피는 어느덧 삶을 구성하는 전체가 되어 버렸다.맛있는 커피는 공정무역 커피다“제가 처음 시작할 7~8년 전만 해도 커피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고 좋은 커피에 대한 기준도 없었어요. 대개는 벌크로 들어오는 저급한 커피가 주류를 이뤘죠.”생두에 대한 정보도 얻고 맛있는 커피를 찾아 생산지로 눈을 돌려야 했던 여 대표.“산지에서 제가 경험해본 맛있는 커피들 앞에 대부분 FTO가 붙었는데 처음엔 그게 뭔지도 몰랐죠.”나중에야 ‘페어트레이드오르가닉’의 약자였던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무조건 FTO가 붙은 생두만을 취급, 역시나 실패율 제로에 가까운 품질 좋고 맛좋은 커피를 손님들에게 선사할 수 있었다.그렇게 2002년 봄 안산에서 시작한 작은 커피 집은 서울 삼청동 ‘연두’라는 카페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2005년 분당의 ‘커피와 사람들’로 맛있는 커피를 알리기에 이른다. 연두를 열면서 생두를 가져다 볶는 로스팅을 하기 시작했다. 원두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없던 때라 외로운 시작이었다.그렇지만 갓 볶아 내린 신선한 원두커피는 고객에게 전달하고픈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차츰 좋은 커피를 알고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공급에 있어서는 아직 편하지 않은 거품이 있음을 그는 아프게 직시한다.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커피 프렌차이즈는 공급을 늘려났을 뿐이죠. 사람들 눈에 띄는 입지조건에 화려한 인테리어가 먼저다 보니 커피 가격만 올려놓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품질이 좋고 맛있는 커피라도 한잔 당 3천 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보는 여 대표. 소규모 농장도 점차 거대 자본에 종속되고 있는 현재의 커피 시장에서 좋은 생두 농장을 개발하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시스템, 그가 목표로 삼고 있는 사업 방향이다. 카페주인과 친해지면 맛있는 커피가 온다이쯤에서 그가 말하는 맛있는 커피를 무엇일까. “세상에는 2종류의 커피가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맛없는 커피죠. 커피집 주인장과 친해지면 맛있고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하하하” 그럼에도 커피를 고르는 기준에 있어선 까다로운 여 대표. 원두커피를 구입할 때는 신선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한다고 귀띔한다.“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마셔봐야 커피의 진짜 맛을 알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2~3개월 지난 커피는 원칙적으로 커피의 본래 맛을 잃은 커피들입니다.” 로스팅한지 10일 이내, 100g 단위로 사서 5번 정도 내려먹는 분량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그가 운영하는 커피 집에서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원칙이다.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여 대표의 팁 하나. 커피 물을 끊이면서, 여과지를 펼치면서, 커피가 내려지는 모습을 눈과 코로도 맛보라는 것. 커피를 얻기 위한 기다림을 즐겨보는 일, 역시나 최상의 커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2% 임에 동의되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풀시티’ 임경춘 대표커피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완성된다맛있는 커피는 좋은 원두에서 출발해야 온전히 그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음악과 미술 역시 역시 그 소중함을 아는 이를 만나야 제 빛을 발한다. 커피가 있는 열린 문화공간 분당 서현동 ‘풀시티’의 임경춘 대표는 커피만큼 진한 문화의 향기를 뿜어내는 인물이다. 분당의 예술코드 알고 싶다면 풀시티로 가라 카페 벽면에 걸린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은은한 클래식과 재즈의 선율이 끊이지 않는 곳 풀시티의 임경춘(6) 대표. 그는 일명 ‘다방커피’라 불리는 달달한 믹스커피가 주류이던 90년대부터 원두커피 알리기에 앞장서 온 커피애인(커피愛人)이다.“커피믹스의 지존이라 할 만큼 원래 우리나라의 인스턴트커피 제조 기술은 독보적이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원두커피의 역사는 길지 않아요. 1996년 신촌 이대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이 들어오면서 일반인들이 원두가 뭔지 알게 됐으니까요.”임 대표는 2004년 분당에서 처음으로 매장에 기계를 들여놓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렸다. 당시만 해도 로스팅기를 찾아보기 힘들었고 드립커피 또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커피와 예술은 일맥상통한다고 했던가. 그의 진한 커피 향은 분당의 문화예술인들을 풀시티로 불러모았고, 언제부턴가 ‘분당의 예술 코드를 알고 싶다면 풀시티로 가라’는 얘기가 들려왔다. 그 역시 분당윈드오케스트라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예술애호가다. “분당사랑방클럽 등 음악동호인들의 공연이 자주 열려요. 매장의 흰 벽면을 살려 화가들에게 전시공간으로 내주고 있죠. 어떤 분은 이곳에서 그림을 20점이나 팔기도 했으니 갤러리 역할까지 하고 있는 셈이네요.” 음악과 함께 하는 커피야말로 최상급의 ‘스페샬 티’ 그가 취급하는 커피는 스페샬 티로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5% 정도밖에 되지 않는 고급품종들이다. 주로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과테말라 안티구아, 인도네시아 만데링, 에디오피아 모카류를 브랜딩한다. 그렇다면 하루에 커피 서 너잔은 꼭 마신다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 &nb 2010-12-16
- 김록권 더헤리티지 너싱홈 원장 건강하려면 소식하고 움직여야 합니다분당구 금곡동, 시니어 타운 ‘더헤리티지’는 노인전문병원과 너싱홈이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며 새로운 시니어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이곳에 작년 9월, 개원을 하면서 역시나 요양원의 기준을 한층 높이고 있는 헤리티지 너싱홈. 그 중심에는 흔치 않은 이력을 가진 김록권(57·서현동) 원장이 있다.국군의무사령부에서 별 3개를 단 중장으로 예편하기까지 28년을 의무사령관으로 지내온 김 원장. 현재는 더헤리티지 너싱홈의 시설장과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심의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그. 남들은 기사를 보는 신문과 잡지에서 유독 의료 광고만 눈에 들어온다는 그의 농담을 시작으로 새롭게 쓰기 시작한 인생 2막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아버지 병환으로 보바스병원과 인연 시작“군에서 예편하고 2008년부터 자의반, 타의반으로 안식년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모시던 아버지가 치매와 파킨슨병으로 보바스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고 그것이 인연이 되었죠.”와서 보니 보바스병원의 박성민 이사장이 가톨릭 의대 11년 후배였던 것. 때마침 안식년을 보내던 그에게 보바스병원의 고문을 시작으로 헤리티지 너싱홈까지 프로포즈가 이어졌다. 그렇게 너싱홈 시설장의 명패를 받고 나자 매순간 도전에 가까운 일들이 그에게 왔다.“오랫동안 커다란 조직을 운영하긴 했지만 공직 사회와는 다른 하나부터 열까지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니 쉽지 않은 1년이었습니다.”1년간의 고군분투 끝에 지금은 230석 병상 중 207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비교적 양호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헤리티지를 실현시킨 박성민 이사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확신하는 김 원장. 그도 그럴 것이 기존 요양 기관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인력풀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복지법상 환자와 의료스텝과의 비율은 이곳에서 의미 없는 기준이다. 23명의 간호사와 145명의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만 12명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맨 파워가 가동되고 있는 것. 그렇다보니 두말이 필요 없는 퀄리티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노인요양기관 퀄리티도 중요한 선택 기준 “저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아 국가로부터 지원이 제로죠. 환자들의 자부담이 100%입니다. 다른 곳과 비교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환자와 가족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서비스 수준과 퀄리티가 보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아직까진 재정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것마저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보는 김 원장.“이사장이나 저나 처음부터 영리가 목적이었다면 아마 이렇게 운영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노인요양기관의 퀄리티도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기준을 저희가 만들고 있다고 자부합니다.”그래서 단시일 안에 수익이 목표가 아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김록권 원장. 그가 처음 보바스병원에 들어서면서 느꼈던 ‘병원도 호텔 같을 수 있다는 충격’을 이곳에서 재현하고 있다고. 환자들과 만나면서는 아버지의 입원과 임종을 지켜봤던 경험이 큰 자산이 되고 있다.“보바스 병원에 입원해 계신 아버지 때문에 환자와 가족, 그 안에 얽힌 애환들을 많이 보게 됐어요. 내가 겪은 경험치가 있어서인지 여기 계신 환자들 속에서 문득문득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 보여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죠.”그가 매일 병실을 돌며 환자들 손을 어루만져 드리는 이유기도 하다.소식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게 건강비결그런 그에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에 대해 물었다.“말기 암 환자로 뇌까지 전이된 할머니가 계셨어요. 두통이 이만저만 아니고 정신도 혼미하셨을 텐데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상 마음에 감사함을 여기고 계신 분이었죠. 늘 밝게 웃으면서 직원들에게도 고맙다, 감사하다, 하시는 분이었는데 임종하시는 날 저녁밥 맛있게 드시고 12시에 돌아가셨어요. 참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었죠.”물론 아픈 부모님 모셔다놓고 재산 다툼에 진흙탕 싸움도 자주 목격하게 된다며 씁쓸해 하는 김 원장. 재산이 제아무리 많아도 아프고 나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단다. 역시 시니어로 접어든 김 원장, 건강관리 비결을 물어보았다.“어떤 식으로든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해요. 운동이든, 일이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식탐이 늘긴 하지만 적당히 조절하고 줄여서 소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미리 주의하면서 조금씩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한다.누구나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를 꿈 꿀 수 있지만 헤리티지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확신하는 그에게 끝으로 2막 인생의 포부를 물었다.“과거 생각보다 빨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산업도 급속히 발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년 이상은 고령화와 노인복지 발전에 주력하며 살고 싶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리얼 다이나믹 3D ‘새미의 어드벤쳐’ 50년간 지구를 여행하는 새미의 모험, 함께 떠나요! 겨울방학과 연말의 즐거움을 함께할 신나는 선물이 찾아온다. 12월 16일 개봉 예정인 ‘새미의 어드벤쳐’는 바다거북이 새미가 베스트 프렌드 레이와 함께 영원한 반쪽 셀리를 찾아 50년간 5대양 6대륙을 모험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아쿠아 3D다. 벤 스타센 감독은 “알에서 갓 부화한 새끼 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해 첫걸음을 떼고 다시 파도에 휩쓸려 해변으로 밀려나가는 것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것이 훌륭한 3D 애니메이션의 소재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 바다거북이 새미는 태어나자마자 운명적으로 만난 셸리와 친구가 되지만 바로 헤어지게 되고, 새로운 친구 레이와 함께 태평양으로 셸리를 찾아 나선다. 레이와 함께 5대양 6대륙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새미는 그물에 걸려 레이와 이별하게 되고, 피라냐들과 싸우고 독수리를 피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친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인 새미와 함께 지구의 5대양 6대주 각 지역의 생물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바람직한 연말을 계획하면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다. 빅뱅의 대성, f(x)의 설리, 윤형빈 더빙 참여빅뱅의 대성과 f(x)의 설리가 새미의 어드벤쳐의 더빙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성은 호기심 많은 탐험가 새미 역을, 설리는 상냥하면서도 당당한 터틀 걸 셸리 역을, 개그맨 윤형빈은 새미의 친구 레이 역할을 맡았다. 대성이 맡은 새미는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여행을 떠나는 호기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거북이로 그의 친근하면서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더빙연기가 처음인 대성은 주인공인 새미에 빙의된 것처럼 뛰어한 연기력과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또한 녹음 내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는 웃음 연기와 애드리브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한편 f(x)의 설리는 자신이 맡은 새미의 영원한 반쪽, 러블리 터틀걸 셸리와 이름과 비슷해 ‘운명처럼 느껴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서 윤형빈은 새미의 베스트 프랜드로 때론 막말을 일삼기도 하지만 늘 주인공과 함께 하며 진정한 우정과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레이 역할을 맡았다. 개그콘서트에서 거침없는 지적과 막말로 인기를 모은 자신의 캐릭터와도 일치하는 역할로 윤형빈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 친근한 목소리가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주옥같은 배경음악새미의 어드벤쳐는 잊지 못할 삽입음악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주인공 새미가 태어나는 1960년대 히피음악의 선두주자였던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을 비롯하여 드라이 스펠의 ’Happy People'', 핍스 오 핍스의 ‘Love Child'' 등 11곡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영화가 시작되는 동시에 흘러나오는 도노반 프랑켄라이터의 ’Free''와 새미의 목숨을 구해준 인간들과 헤어질 때 나오는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 셸리를 찾아 헤매는 새미의 안타까움을 표현해주는 마이클 잭슨의 ‘Ain''t No Sunshine''은 관객들의 뇌리에 남아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영화 속 감동의 여운을 길게 남길 것이다. 더빙을 맡은 대성과 설리는 새미의 어드벤처 음악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윤형빈 역시 녹음 중 밝고 경쾌한 리듬의 브루노 마스의 ‘Count On Me’가 흘러나오자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즐겁게 녹음하기도 했다. 이러한 새미의 어드벤쳐 속에 삽입된 음악들과 화려한 보이스 캐스팅은 새미와 친구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더욱 풍부하고 아름답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문의 02-3447-0125, 02-571-012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신기해요~ ‘몸속 대 탐험전’ 엄마! 내 몸속을 볼 수 있나요?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건강관리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이색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체험전시회는 인체 내부인 구강에서부터 폐, 간, 심장 등을 거쳐 마지막에 스스로 대변이 되어 나오는 과정을 체험으로 즐기며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지는데 의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뿐 아니라 건강관리의 필요성, 체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손색없다. 이 밖에 우리 몸의 정확한 원리와 이치를 깨닫게 하는 의료 체험이 준비되고 몸속탐험 전 카드를 이용해 우리 몸의 기초상식을 체크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탐험카드도 있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 일시 2010년 12월 17일~2011년 3월 1일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및 소전시장 입장료1만2천원 문의 031-230-3244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나눔과 채움 선언’ 성남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모범자원봉사자와 단체, 우수자원봉사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돼 늘푸른 색소폰 앙상블공연, 이순림무용단의 ‘태평무’ 성남시여성합창단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9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성남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나눔과 채움 선언식’을 개최, 내년도부터 나눔과 채움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모토(Motto)로 정해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또 ‘나눔과 채움’을 제호로 한 소식지를 내년 1월부터 지속 발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지속 홍보하고 봉사자들의 활동을 네트워크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활동이나 규모면에서 전국 제일의 자원봉사센터로 성장한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질적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지역 사회의‘등불’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개소한 지 14년만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수가 12만 4000명을 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성남시, 폐 보도블록 재활용 탄천길 정비 예산절감·일자리창출·주민불편해소 ‘1석3조’‘낭비성 예산집행’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연말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성남지역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강효석)는 보도 정비공사시 멀쩡한 보도블록을 교체하는 일이 없도록 방침을 세우는 한편 폐보도블록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탄천산책로를 정비해 예산절감과 일자리창출, 주민불편해소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분당구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100여명의 관내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보도 정비공사시 철거된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비가 올 때마다 진흙이 고이는 정자교 하부 921㎡ 구간을 정비했다. 탄천둔치보다 지반고가 낮았던 이 정자교 하부는 이번 폐보도블록을 활용한 보도정비로 별도의 자재 구입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우기시 배수가 잘 되는 구간으로 정비돼 산책 나온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분당구 관계자는 “앞으로 보도정비시 블록 전체를 교체하는 공사는 지양하고 폐보도블록은 선별해 보도침하나 훼손된 보도, 화단조성, 바닥포장 등에 재활용해 예산낭비를 막을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체 비용을 절약하면 서민 일자리 창출 등 복지사업 예산 확보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연말 지역 외식업체 이벤트 총집합 Merry 맛있는 크리스마스 모두 함께 즐겨요~!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혹은 평소에 가기 쉽지 않은 음식점에서 하루 정도는 호강을 하고 싶은 날이 있다. 생일과 결혼기념일, 그리고 연말 성탄절 전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날이기에 비용, 시간을 감수하고서라도 장소섭외에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 이왕이면 설레는 마음에 실속과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 외식업체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 정보를 모아봤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피셔스마켓’과 ‘새미의 어드벤쳐’가 함께하는 와인 이벤트신선하고 건강한 해산물 메뉴로 가득한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피셔스마켓’에서는 연말 가족외식을 겨냥하여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와인(Sweet Sparkling Wine 꽈뜨로 로쏘 or 꽈뜨로 비앙코)을 주문하면 씨푸드바 1인 무료혜택이 주어지고, 와인 1병당 새미의 어드벤쳐 캐릭터 인형을 선사한다. 또한 12월 24,25일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새미의 어드벤쳐 3D 영화권을 얻을 수 있다. 가족외식 후 영화 관람까지 특별한 스케줄을 계획해 보시길. 행사는 2011년 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뭉칠수록 혜택을 받는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평일 디너 8명 이상 예약 시 식사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말 단체모임으로 유리할 듯.위치 분당구 서현동 265-3 센트럴타워 2층예약문의 031-701-6545, 6575연말연시 단체모임은 ‘블루코스트’에서일식 퓨전뷔페의 명소 블루코스트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10인~30인 단체를 위한 단독룸과 50인~100명까지 가능한 대형룸을 준비했다. 각종 단체모임, 송년회, 사은회 장소로 적격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연말연시를 위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가족사랑 특별이벤트도 계속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고객과 어린이(6~13세)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평일, 휴일 적용) 낮 시간을 이용한 주부모임을 위한 알뜰 이벤트도 눈에 띈다. 평일점심 퀵런치(11:30~13:00) 퇴장고객과 여성4인 방문고객은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가격이 할인된다. 평일저녁에도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되므로 평일로 모임을 잡아보는 것이 어떨는지. 1인당 5000원을 추가하면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고, 1만원 추가하면 와인이 무제한 제공되므로, 할인혜택과 함께 적용하면 풍성한 연말모임을 가질 수 있다. 위치 분당구 정자동 25-1 인텔리지1 킨스타원3층 예약문의 031-782-3200‘무스쿠스’ 분당점, 임산부를 위한 웰빙 특선샐러드 제공 할인혜택국내 최초 스시&샐러드뷔페 패밀리 레스토랑 무스쿠스 분당점에서는 토끼띠 새해에 엄마가 될 임산부를 위한 우대행사를 펼치고 있다. 평일에 한해 당일 입장 시 산모수첩을 보여주면 특선샐러드를 제공하고 본인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일이용 65세 이상(1946년 이전) 어르신고객을 위한 경로우대 10% DC 행사도 진행 중이다. 평일점심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원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12월 동안은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관계로 디너가 2부제로 운영된다.위치 분당구 서현동 266-1 퍼스트타워빌딩 2층예약문의 031-703-2008스테이크의 명가 ‘더 그릴’ 분당점의 환상적인 코스올해 6월 남서울 CC 제2연습장 건물 3층에 오픈한 ‘더 그릴’(The Grill)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스테이크 명가 더 그릴의 분당점이다.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맛보려면 더 그릴 이외의 장소를 생각할 수 없다’라는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가이드 평으로도 유명한 곳. 정자역, 수내역에서 15거리에 위치하고, 여유 있는 주차 공간(250대)으로 가족연말모임에 제격이다. 12월 24일, 25일, 31일을 위한 연말 크리스마스 특별기획 메뉴도 마련했다. 키조개관자 그라탱과 그린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애피타이저, 구운 새우를 곁들인 바닷가재 비스퀴(스프), 시저샐러드, 한우1등급 채끝등심 스테이크, 초콜릿 폰당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디저트까지 환상적인 코스로 이어진다. 연말 특별 기획코스 1인당 75,000원위치 분당구 하산운동 266-59 (서판교IC 바로 옆) 남서울CC 제2연습장 3층 예약문의 031-8016-1051‘일마노’ 죽전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는 법일마노 죽전점의 느끼하지 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크림파스타 베스트 3는 날치알 새우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버섯크림 파스타이다. 일마노에서는 12월 한 달간 크림소스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와인 까르멘 멜롯 1잔을 세트로 구성했다. 외국생활을 경험한 일마노 사장의 감각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실내장식은 지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빙을 담당하는 종업원들도 산타모자로 흥을 돋우며, 연인이나 커플 고객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펼친다. 일마노 입구 크리스마스 포토 존은 지나치지 말 것. 24일, 25일 예약은 받지 않으므로 당일은 서둘러야 한다. 크리스마스 세트메뉴 세 가지 크림 파스타 중 택일 + 카르멘 멜롯 1잔 25,000원(VAT별도)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7-9예약문의 031-896-1146죽전카페거리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러브액츄얼리’지역 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죽전카페거리’에서 할로윈 축제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벤트이다. 카페거리 동쪽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고 거리 곳곳에는 러브액츄얼리 현수막이 분위기를 돋운다. 12월 12일부터 말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Miss & Mr 산타를 고용해 거리 이벤트를 펼치며 불우이웃 모금함, 산타 양말에 소원적어 넣기도 한다. 대형 TV가 있는 업소에서는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을 편집해 상영할 예정이다. 업소별 소소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챙기시길. 업소마다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카페거리를 길게 연결해 주어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걷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금룡’에서 맞춤메뉴로 2010-12-16
- 2010 뮤지컬 ‘아이다’ 22만 관객이 열광했던 뮤지컬 <아이다>의 화려한 부활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대표적 작사가 팀 라이스의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대작 ‘아이다’가 성남에서 5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다. 5년 전, 뮤지컬 ‘아이다’의 한국초연 당시 음악감독으로 작품에 참여했던 박칼린이 이번에는 국내연출을 맡으며 2010뮤지컬 ‘아이다’의 총체적인 지휘봉을 잡았다.2005년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8개월 장기 공연 동안 한번도 지휘봉을 놓지 않고 작품에 모든 것을 다 받친 박칼린은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팀 라이스’ 경으로부터 음악 안에 녹아있는 깊고 애잔한 정서는 브로드웨이보다 한 수위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아이다 역에 옥주현, 암네리스 역에 정선아, 라다메스 역에 김우형을 비롯 치열하고 뜨거웠던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 있는 배우 24명이 이 작품을 이끌어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나의 배역을 한 명의 배우가 3개월 동안 120회 공연을 책임. 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여인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장군 라마데스의 전설과 같은 러브스토리가 펼쳐질 ‘아이다’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시 2010년 12월 14일~2011년 3월 27일 평일 8시, 토 3시/7시30분, 일 2시/6시30분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문의 02-577-1987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배 쏘옥! 키 쑤욱! 초등학생 건강교실’ 판교보건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판교지역 초등학생 4~6학년 중 과체중(체지방율 28%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1월 4일~2월 26일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분당구보건소나 판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 받아 이메일(k8637401@korea.kr)로 접수 할 수 있다. 선착순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문의 031-729-4247분당구 보건소(www.bundanghealth.or.kr)판교청소년수련관(www.pgyouth.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개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6일 오전 11시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에서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박유철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김학규 용인시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선교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김은석 병원장)은 유닛 체어 30대와 전신 마취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레이저, CAD/CAM 치아 제작 장비, 치과용 미세현미경, 3차원 입체 영상CT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특히, CAD/CAM치아 제작 장비와 3차원 입체 영상 CT 장비 도입으로 임플란트, 교정, 악안면 영역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진료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