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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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이슈-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노상방담 공동주택리모델링 지원센타 건립 예정. 리모델링 활성화의 관건은 수직증축의 허용 지난 11일 오후 7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 공연장에서는 성남시장과 주민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나누는 노상방담이 진행되었다.토론의 주제는 분당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에 관해서였다.20년이 넘은 1기 신도시 분당은 이제 신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모든 시설이 낡아 삶의 질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동안 꾸준히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왔던 문제를 노상방담의 토론 주제로 잡은 이날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남시의 입장에 귀를 기울였다. 노상방담에 참여하여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는 무엇이고 성남시의 입장은 어떤지 들어보았다. 리모델링 지원센타를 설치하여 맞춤형 리모델링 시행 추진곽정근 성남시 도시주택 국장은 리모델링 추진배경 및 경과과정에 대한 보고에서 성남지역의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163개단지 10만 3000여세대로 분당 122개단지 8만6천339가구, 수정지역 18개 단지 6,917가구, 중원지역 23개 단지 1만296가구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금년 1월 공포되고 7월에 시행된 공동주택리모델링 제도 개선을 담은 개정된 법령의 주요내용에선 “85m²미만 주택의 경우 전용면적의 30%로 규정 되었던 증축범위가 40%로 확대되고, 전체가구 10%이내에서 세대수 증가가 허용되었으며 증축방법은 수평이나 별동 증축과 세대분할은 가능하지만 수직증축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개정된 증축법은 증축 범위를 수평 또는 별동 증축으로만 한정해 여유부지가 없는 아파트 단지는 가구수를 늘릴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토해양부는 안전성을 이유로 수직증축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성남시에서는 향후 리모델링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타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 대한 조합설립 인가나 안전진단 등의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직증축의 허용이 사업의 관건 이어서 진행된 주민들의 질문과 성남시장의 답변으로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주민들의 리모델링 추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수직증축 허용에 관한 문제였다. 질문에 나선 조창섭(야탑2동)동대표는 “리모델링은 주거환경 개선에 목적이 있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바람은 재산증식에 있다. 리모델링시 주민들의 부담액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과, 수직증축을 허용함으로써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1동 시범단지 한 주민은 “국토해양부가 수직증축에 반대하는 이유가 안전성의 문제에 있다고 한다. 요즘처럼 건축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시대에 안전성을 담보할 대안을 찾지 않고 반대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주민들은 수직증축과 더불어 리모델링시 발생할 취득세 등록세등을 면제해주는 세제상의 혜택에 대한 요구도 하였다.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주민들의 자체부담만 가지고는 리모델링사업에 어려움이 있을수 있어 세금으로 기반시설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중앙정부에 하고 있으나 아직은 수용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수직증축이 허용되지 않으면 사업성에 상당히 제한을 받기 때문에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는 정치권에서는 대체로 수직증축에 합의가 있는 편이므로 정치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그 외에도 리모델링 지원센타 운영과 관련해서 김명수(느티마을 3,4단지)리모델링 증축추진위원장은 “개별 추진단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바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센타의 기획단계부터 충분한 인력이 보강될 수 있도록 하고 리모델링 관련해서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단지별 자료를 축적한 홍보책자의 필요성이 크다”고 제안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리모델링과 관련해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비롯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이를 공공이 나서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중재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례제정을 통해 리모델링지원센타 설치를 확정하게 되면 단지별 특성에 맞는 리모델링 방안마련과 주민들의 이익과 손해 등을 철저히 따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자3동 우성아파트의 한 주민은 “리모델링시 평당 35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가 들거라는 건설사의 이야기가 있는데 32평일 경우 3억을 가지고도 모자라게 된다. 게다가 부동산 경기가 최악인 지금의 상황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이런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이시장은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과정과 단계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거쳐야 하는 과정이므로 논의가 필요한 단계라고 본다”며 “단기적으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올해 88억을 들여 노후된 배관시설의 교체와 같은 기반시설을 개선하기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밖에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단독주택의 증축허용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이시장은 “무조건적인 증축의 허용을 통해 세대수가 늘어나면 기반시설이 제한되어 있는 상태에서 삶의 질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려해야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날 노상방담에서는 ‘공기업 이전에 따른 대책,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지하화’ 등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2012-09-16
-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서현고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학생,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문화’ 업그레이드 지난 10월19일 서현고에서는 의미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일명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서현고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토론회는 학교생활 개선을 통한 긍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서현고의 허왕봉 교장은 토론회에 앞서 가진 인사말에서 “토론은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고 학생들의 비판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이후에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은 학교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격려했다. 서현고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여 개선사항에 반영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바람직한 태도 및 행동의 변화와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며, 무엇보다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토론 분위기를 통해 학생 참여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점을 취지로 밝혔다. 이런 목적으로 진행된 서현고의 대토론회는 교육의 삼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가 모여 대등하게 토론회에 참여한다는 점이 신선했고, 특히 학교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의 주제를 학생들 스스로 정하고 준비하였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비속어 사용은 캠페인으로 자정 노력, 사복착용에는 대다수 학생이 반대 의견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비속어 사용에 관한 찬?반’과 ‘사복착용으로 교칙을 개선할 것인가에 관한 찬?반’ 두 가지 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패널 2인씩 4명, 학부모 패널 2인, 교사패널 2인이 각각 주제의 찬성과 반대측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였다.본격적으로 토론에 들어가기 전 비속어 사용에 대한 서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47.2%의 학생들이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52.8%의 학생들은 비속어 사용을 괜찮다라고 답해 비속어 사용에 대해 어른들이 심각하게 느끼는 것보다는 관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비속어 사용에 대해 찬성 입장을 주장한 김성민 양은 “이미 비속어가 학생들에겐 일상의 언어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친근감의 표시이기도 하고 이를 듣는 상대방도 크게 기분나빠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비속어 사용에 대해 대체로 우려와 거부감을 갖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 패널 중 찬성 입장에 선 패널의 생각이 궁금했다. 비속어 찬성 패널로 나선 전미란 교사는 “학생들의 비속어 사용은 치열한 경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폭력으로 표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나름의 방법이며 더 큰 분노의 감정을 희석시키는 기능을 한다. 비속어를 권장할 필요는 없지만 짧은 시간에 임펙트 있게 분노의 감정을 이만큼 처리할 방법도 없으므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의 의견을 내놓은 정금균 양은 “비속어의 사용은 개인의 언어능력을 저하시키고, 공동체 분위기를 해쳐 수업분위기를 흐리며, 악의적이든 그렇지 않든 비속어를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의 정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비속어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했다. 역시 반대 입장을 가진 학부모 패널로 나선 강신정 씨도 “거친 언어는 대체로 거친 행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비속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이 무심코 쓰는 욕의 본래의 뜻을 알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찬,반측의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속어 중 욕설을 사용하는 것에는 양측이 모두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스스로 자제하고 규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두 번째 논제인 사복착용에 대한 찬반토론.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사복착용으로 교칙을 개정할 것인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서현고 학생의 78.3%는 교복을 유지하자는 의견, 21.7%는 사복착용에 찬성한다는 의견에 답했다. 다수의 학생들이 교복이 불편하긴 해도 사복착용에 반대하는 이유는 생활복의 채택으로 교복의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고 사복을 착용하는데 따른 부작용 등에 대해 공감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었다. 사복착용에 대해서는 “사복을 착용하면 경제적 차이가 외형화 돼 친구간에 위화감이 조성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나 연대감 등이 떨어지며, 일탈행동의 규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반대의견이 나왔으며, 사복착용 찬성 측에서는 “교복이 신체활동을 규제하는 경향이 많아 불편하므로 학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교복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강조하면서 구글의 사례를 들어 “복장이 자유로우면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토론의 과정을 통해서 살펴본 학생들은 어른들의 우려와는 달리 자신들의 문제에 비교적 객관적인 의견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태도가 돋보였다. 토론으로 얻어진 결과는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토론의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 허왕봉 교장은 “지난해 ‘학생생활평점제’에 관한 주제로 토의했는데 이를 통해 실내화 착용하기, 인사 잘하기, 수업시간에 졸지 않기와 같은 생활의 규칙 등이 정착단계에 와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태도에 변화가 많았다”며 “오늘 토론의 주제가 결론을 내기에 적절한 주제가 아니어서 다소 흥미있고 선명한 토론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웠다는 점이 아쉽지만 학생회 주도로 짜임새 있는 토론회를 이끌 정도로 지난해보다 향상된 측면이 있었다”고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span 2012-10-28
- 불황 속 인기 비결 ‘용인 구성 리가’에 가다 온천수로 건강 챙기고 관리비 줄이는 ‘웰빙형 아파트’ 아파트 건설 예정지에서 온천성분수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용인 기흥구 언남동의 ‘용인 구성 리가’가 입주 3개월만에 60%의 입주율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장기적인 불황과 경기 침체 속에도 용인구성 리가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용인 구성 리가의 설계자이자 시행사 대표인 노영수건축사에게 용인 구성 리가만의 차별화된 분양전략에 관해 들어봤다. 탑상형 설계로 조망권 일조권 확보 단지에 들어서자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탑상형 설계로 품격을 높인 주상복합 건물 형태의 아파트 외관이다.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한 탑상형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전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것. 지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찾아 볼 수 없는 것도 요즘 아파트 트렌드를 그대로 확인케 한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 보니 전혀 어둡거나 침침하지 않다. 자연 채광창과 데크형 설계를 통해 쾌적한 지하 주차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동과 동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도록 단지를 설계한 것도 마음에 쏙 든다. 세대 대부분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노영수 대표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사생활 보호에 신경 썼다”며 “인근에 수원CC와 한성CC 등 골프장이 위치해 일부 상층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용인 구성 리가의 또 다른 자랑은 산책로와 정원 등 녹지 공간이 많다는 점. 특히 단지를 둘러싼 법화산 자락 등 인근의 주변 자연환경을 침해하지 않도록 단지를 꾸몄다. 주변 수목과 연계한 조경 설계, 수목이 잘 서식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 사용 등 생태계를 배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온천수로 난방비 관리비를 확~ 줄여경제가 어렵다 보니 아파트 관리비를 한 푼이라도 줄이려는 주부들의 노력도 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용인 구성 리가는 온천수와 수돗물을 생활용수로 공급해 수도세와 급탕비를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노영수 대표는 “각 세대에 공급하는 온수를 지하 850m의 28℃ 온천수로 급탕하는 것과 상온 10℃의 물로 급탕하는 데 드는 에너지 열량 차는 크다”면서 “매달 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를 선택할 때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 구성 리가의 온천수는 지하 암반수에서 끌어올린 PH 8.18의 약알칼리 성분수로 수안보 유성 동래 등 국내 유명 온천의 온천수와 비슷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검사 결과 온천수의 양이온에서 나트륨(Na) 성분이, 음이온에서는 중탄산염(HCO3)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입증된 것. 온천수를 사용 중인 입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로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성인병, 부인과 질환 등에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노영수 대표는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 아파트 못지 않아 남녀온천 사우나는 물론 피트니스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유치원, 다목적 취미실 등을 갖췄다”며 “특히 온천수를 특화한 남녀 사우나와 노천 족욕장 등에 입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heck! 용인 구성 리가의 입지조건 지난 6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용인 구성 리가는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인근에 위치해있다. 2009년 7월 개통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이동하기 쉬울 뿐 아니라 올 초 분당선 연장선이 구성역-분당-선릉-왕십리까지 개통되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수원 광교 마성IC를 이용해 강남까지 가는데 30분, 강릉까지는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할 만큼 교통이 좋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투자가치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20층 8개 동, 총 533가구로 30평대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장점. 전용면적 85㎡ 383가구, 127㎡ 148가구 192㎡ 2가구로 구성됐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문의 1577-69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8
- 초·중등 사고력 수학 ‘GTG’ 개원 2년 만에 KMO 등 각종 수학경시대회 휩쓸다서울대 수학과 출신, 사고력 수학의 개척자로 수학멘탈 키우는데 방점 서현동 시범단지에 있는 GTG 사고력 수학. 2010년 개원 첫해 가르친 학생들이 대부분이 영재교육원 및 수학경시대회에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1~2012년에는 영재교육원은 물론 KMO, KMC, 성대경시, 서울교대경시 등 대표적인 수학경시대회에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하면서 분당지역 초·중등 영재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규모도 작고 역사도 짧은 학원이지만 GTG만의 확실한 교육방법과 특별한 교육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성과들이다. CMS 영재교육연구소 부소장, 씨매스 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서울대 센터 강사를 지낸 GTG 김종명 원장. 그는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우리나라 사고력 수학의 입지를 개척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초등학교 시기에 ‘수학적 멘탈’을 만드는데 가장 공을 들인다는 김 원장에게 생각하는 수학, 즐기는 수학을 하는 방법을 들어보았다. 수학은 머리가 아닌 감정으로 푸는 것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성적이 올라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김 원장은 이것이 바로 ‘수학적 사고력’이라고 강조한다. 대치동에서 고등학생을 지도할 때 수학 5~6등급의 학생들을 단기간에 1등급으로 올려놓은 경험을 예로 들며 김 원장은 수학이 얼마나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가를 강조한다.“어느 과목보다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 중에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나 상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심리가 수학 문제에 접근을 막게 되고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도 모른다고 단정지어 버리게 됩니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채 문제 양만을 늘리는 식의 공부에 치중하다 보면 정작 생각하는 힘이 없어지고 고등이후에는 벽에 부딪히게 된다. 초등시기에 수학멘탈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수학은 머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서 일어난다고 수학자 폴리아는 얘기했어요. 중·고등이후 내신은 물론 수능과 수리논술까지 어떤 유형의 문제에도 자유로우려면 초등시기에 수학적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초등시기 수학 멘탈 만들어야 고난이도 문제 극복초등 시기에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경험은 많은 학생일수록 수학 멘탈이 강해지고 중·고등학교 이후 고난이도 문제를 만났을 때도 두려움 없이 풀어낼 수 있다. 때문에 수학은 절대 억지로 혹은 주입식으로 가르치거나 재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조언. “무조건 앞서나가거나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수학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수학적 사고력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습관에서 생겨납니다. 문제 푸는 과정이 즐거워야 수학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죠.”아이들에게 수학문제가 술술 풀리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문제를 끓어안고 끙끙거리거나, 문제를 틀려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 충분한 실패를 겪은 뒤에 비로소 성공하는 것. 김 원장은 이 과정과 노력에 의미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때 아이가 비로소 수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생임도 수학은 쳐다보고 싶지 않을 만큼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많아요. 잘못된 방법으로 수학을 접한 경우죠.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키워주는 것도 없애는 것도 어른의 몫입니다. 기다려주고 격려해줬을 때 비로소 아이가 가진 영재성은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수업의 주체인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는 탐구학습이 해답! 입시정책의 변화로 수학경시의 위력은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입시의 면면을 살펴보면 수학이 곧 대학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신과 수능 그리고 수리논술까지 경시수준의 수학적 사고력이 없으면 뛰어넘기 힘들기 때문이다.“교과수학, 수능수학, 수리논술까지도 결국은 수학적 힘이 길러져야 해결 할 수 있는 시험들이에요. 또한 최근에는 영재고나 영재교육원도 암기식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는 만큼 어렸을때부터 수학의 본질에 충실한 것이 가장 현명한 공부법입니다.”GTG수학은 일방적 주입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닌 어떤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뒤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를 탐구해나가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실험, 가설수립, 검증, 자료수집 토론 등을 통해 아이들은 개념과 원리, 문제풀이법까지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4~5학년부터 학생의 상황이나 수준에 맞는 속도로 선행학습도 이루어지고 있고, 경시대회나 영재교육원, 영재고, 과고, 자사고, 서울대, 의·치·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경시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31, 3%프로젝트, 로드맵, 팩토 등 모든 교재는 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재들을 사용합니다.”문의 031-703-707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8
- 2013년 기빙트리 어학원 영어유치부브런치 교육 설명회 영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엄마들이 공감하고 있다. 영어도서관 형식의 학원도 주변에 많이 늘었다. 책을 많이 읽히려면 좀 더 빨리 읽혀야 한다 생각하다 보니 문자 교육이 주목받았다. 4~5세가 되면 파닉스를 떼고 6세면 혼자 영어책을 줄줄 읽는다는 아이들도 보인다. 하지만 이해력이 받쳐지지 않는 독서교육은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아이가 글을 읽으면 이해도 하리라고 어른들은 흔히 오해한다. 독서는 읽기가 아니라 생각 나누기이다사고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영어책도, 한국어 책도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독서를 좋아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대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기빙트리 어학원 죽전점의 전정제 원장은 그래서 독서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초등학교는 독서가 정규교과목으로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과 교류하고 책을 의무적으로 빌리는 수업이 있다. 학기 말에는 저학년 독후 활동으로 퍼레이드를 하기도 한다.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분장하고 학교 주변을 도는 일이 뭐 대단한가 싶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러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의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체득하는 과정중심 교육이 이루어진다.” 기빙트리는 수천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추가하고 있으며, 세심한 레벨관리가 자랑이다. 일방적으로 CD나 컴퓨터를 통해 듣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직접 읽어주며 소통한다. 몇 줄씩 끊어 읽어가며 아이들과 생각을 나눈다. 말할 기회도 많이 준다. 전 원장은 “유아기에 스피킹을 놓치면 안 된다. 쓰고, 문제 맞추기는 초`중등에 가서도 얼마든지 해내지만 말하기가 늘기는 어렵다”고 한다. 문법적으로 아는 것이 많아지면 틀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늘어 자신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미국교과서, 도서관 프로그램 외에도 매일 뮤지컬 수업이 있다. 1년에 2번 공연도 한다. 뮤지컬 수업은 책상에서 표현되지 않는 아이들의 영어실력과 흥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간이다. 전 원장은 “교육하는 책 내용은 어디나 같지만 가르치는 방향이 다르면 재미가 있다. 부끄러워 수업시간에 발표하지 않는 아이도 무대 위에서는 흥에 겨워 열심히 노래 부른다. 자신의 대사 외에 친구의 대사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외워 집에서 혼자 원맨쇼도 한다고 한다.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문장을 외우는 것은 말하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중언어 교육기빙트리 어학원에는 타 영어유치원과 달리 한글독서논술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 전 원장은 “학령전기에 모국어를 배제하고 영어에 치중하면 초등 입학 후 쓰기에서 오히려 한계가 온다. 영어 유치원을 나왔다고 해도 그 시기에 사용하는 문장의 수준은 단순하다. 초등기에는 여러 문장이 겹치는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게 되는데 유치원 시기에 모국어를 소홀히 하면 사고력이 확장되지 않는다. 때문에 영어로 글 쓰는데도 오히려 표현의 한계를 느낀다. 영어 환경이 아니라 한국어 환경에서는 사고 체계가 한국어 방식이기 때문에 영어로 글쓰기가 생각하는 만큼 쉽지 않다”며 한국어가 완벽해야 자기의 깊은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한글교육을 강조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기빙트리 기빙트리에는 멘토도 되고 엄마도 되는 T.M.M(Teacher & Mentor & Mother)선생님이 있다. 틀에 맞추려하지 않고 아이의 창의성을 열어주며 엄마와 같이 가슴으로 안아주는 기빙트리의 교육철학을 반영한다. 전 원장은 “기빙트리는 아낌없이 책을 읽어주고 아이가 늘 걸터앉아 책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는 그루터기가 되고자 한다”며 교육이념을 밝혔다. 어린 시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며, 생활에서 습득하는 영어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글, 수, 과학, 유아발레, TK GYM 학교체육, 프로젝트 영어미술 등은 전문 선생님들이 맡아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다독과 독서토론, 독후감 쓰기 등 독서활동으로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준다. 데일리 익스프레션은 매일 한 문장을 주제로 하루 종일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해 보는 경험으로 그냥 외우는 문장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문장활용능력을 키워준다. 부모님들도 말하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좋아한다고. 앞으로 영어유치원 졸업생을 위한 초등 방과 후와 종일반 프로그램을 더 키워갈 계획이다. 각종 외부 영어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개별적 맞춤교육으로 도와주므로 영어경시대회 수상실적도 좋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2013년 영어유치부 교육설명회교육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님께는 원복무료교환권, 영어동화책 1권(2만원상당), 브런치를 제공한다.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1차 11월 8일(목) 오전 11시2차 11월 15일(목) 오전 11시3차 11월 22일(목) 오전 11시유치부4,5세 10:00 ~ 14:00 6,7세 10:00 ~ 15:00 장소 용인시 죽전동 1205-3 삼성프라자 B동 2F(새터마을 신협 건너편)문의 기빙트리 031-889-8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8
- 커피, 음료수를 달고 산다면 ‘100%유기농 보이차’에 주목! 초등학생 연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이도경 주부(38`구미동)는 평소 음료수를 달고 사는 남편과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음료수를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이 아이들은 작은 외출에도 손에 이온음료 하나씩 쥐어주곤 해서 속이 상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남자 아이들이라 운동 후엔 이온음료나 주스를 꼭 찾아요. 그런 일이 잦다보니 물을 마시라고 해도 음료수 마시는 횟수가 많죠. 몸에 좋지도 않은 음료수를 찾는 아이들이 참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보이차를 알고부터는 이런 고민이 사라졌죠.” 이 씨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보이차를 우연히 접하고서 아이들과 남편에게도 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예 한 박스를 구매해 냉장고에 쌓아 두었다고 한다. 혹시나 달지 않아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남편의 반응은 의외였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것이었다. “시원하게 마시니 갈증도 해소되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개운한 느낌이 난다”며 이제는 적극적인 보이차 마니아가 되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인증까지 받은 유기농 보이차를 간편하게달콤하고 자극적인 음료가 따라올 수 없는 깊은 은은함을 선사하는 중국의 명차(名茶)인 보이차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 새로 나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보이차(普?茶)란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으로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차를 보이현(普?縣) 차시장에서 모아 출하하기 때문에, 보이차[普?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주)보이락에서는 우리나라 메이저급 음료생산 업체인 (주)효성과 손을 잡고 무균충전시스템(ASEPSYS)으로 안전하게 제품화에 성공한 “순수한 보이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평소 보이차는 비싸다는 인식, 끓여 먹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는지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니 여간 반가운 게 아니다. 게다가 100% 순수한 유기농 보이차라니 더욱 믿음이 간다. 모든 제품은 10년 숙성한 1등급(용생 0618) 보이차를 사용하는데, 중국 농림부, 한국 식약청은 물론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농무부(USDA)의 인증까지 받은 유기농 보이차로 믿고 마실 수 있어 더욱 반갑다. ‘100% 유기농’ 보이차 음료는 세계 최초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한다. 요즘 학교 내 ‘탄산음료 자판기 없애는 운동’이 부는 추세로 볼 때 이 음료는 가장 트렌드에 적합하고 가장 현대인에게 필요한 음료가 아닌가 싶다. 게다가 일상의 화두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중국황제도 마시던 보이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주부들의 에어로빅, 헬스나 등산 야유회 등엔 칼로리 0%인 “순수한 보이차”를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경희대 약대 정세영 교수팀은 지난 2009년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험용 흰쥐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그렇지 않은 쥐와 비교해 봤더니 복부지방과 내장지방 등이 각각 45%, 49% 감소했다. 아울러 콜레스테롤은 27~39%, 공복혈당도 25~31% 줄었다. 더욱이 체내 나쁜 찌꺼기를 배출하고 저항력을 높여주는 HDL-콜레스테롤이 무려 23~36%까지 늘어난 것도 검증돼 체지방과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보이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보고서와 문헌에 따르면 보이차는 위를 보호하며, 숙취 해소, 모발보호, 충치예방, 숙취해소 등에 탁월하며,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의 각종 성인병에 도움을 줬던 실증 사례들이 많아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음료이다. 덤으로는 30g 유기농 보이차 산차까지그럼 맛은 어떨까? 단맛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향과 깊고 풍부한 맛 또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아이들도 칭찬을 하며 마실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쓰고 떫은맛을 최대한 제거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고, 따뜻하게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보이차 마니아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놀랍다”라고 표현한다. 보이차의 맛과 향, 영양이 그대로 제품에 담겨 있어서다. 100% 유기농 보이차인 ‘순수한 보이차’를 구매하려면 전화를 이용하거나, 온라인 주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지금 (주)보이락에서는 보이차 보급을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2L, 12병 한박스를 2만 2800원에 제공하고 덤으로 30g 유기농 보이차 산차를 선물로 증정하고 있으니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031-889-599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8
- ‘SUE유학원’의 캠프가 특별한 이유 외국까지 가서 영어만? 난 ‘최고의 가치’까지 배워온다! 김순임 대표 방학이면 한 반에 몇 명씩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외고, 국제고로 대변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열풍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다. 한두 달 공부로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늘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내는 부모님은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실력만을 위해서라면 국내 어학프로그램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학연수를 보내는 것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으니 ‘이국문화’를 체험하면서 꿈을 크게 가지라는 의미일 터. SUE유학원 김순임 대표를 만나 이번 겨울방학 캠프에 대해 들어보았다. SUE유학원의 시스템국내 큰 캠프는 우리나라 아이들만 모아 가는 반면 SUE유학원은 각국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캠프에 참여한다. 지난 7년간 매년 빠지지 않고 여름, 겨울캠프를 떠났는데 웬만큼 큰 유학원도 이런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체험하는 미주캠프를 다녀왔고, 내년 여름에는 유럽 캠프로 격년제로 지역을 바꿔 간다. 매년 겨울이면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북섬에서 남태평양 캠프가 펼쳐진다. 여러 나라 아이들 10~12명이 한 팀이 돼 지냄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매일 매일 그날의 캠프 활동을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에 올려줌으로써 부모님은 집에서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공부를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마무리하며 학습의지를 다지고 귀국한다. 캠프에서 돌아와서도 각국 친구들과 인연을 이어가기 때문에 영어공부가 저절로 된다. 3~8번 연속 캠프에 참여한 학생도 상당수이며 정기적인 만남도 갖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선생님과는 전화영어 수업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최고로 선택받은 아이들SUE유학원을 찾는 강남 엄마도 이곳 연수비가 만만치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순임 대표는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고 잘라 말한다. 학교도 최고, 공연도 최고 비싼 자리에서 본다. 최고의 자리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고를 고집할 수밖에 없단다. 지금 이순간이 아니면 어쩌면 평생 못 볼 수도 있는 소중한 경험을 대충 만들어줄 수 없다. 최고의 가치를 인정하고 중시하는, 생각이 트여야만 보낼 수 있는 캠프라고 김 대표는 강조한다.김 대표의 최고 예찬론은 그가 영국 유학하던 시절에 그 개념이 180도 바뀌었다. 현재의 내 위치를 확실 업그레이드하고 내 아이가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픈 마음에서 최고의 대학, 최고의 사립학교를 찾아갔다. 그런데 여전히 그곳에서 한국의 위상은 동남아시아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작은 아시아 국가였다. 개인의 레벨 업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국력을 키워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먼저 돼야겠다고 느꼈다. “아이 학교에서 만난 엄마들과 대화하다가 최고의 삶은 경쟁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려에서 얻어진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한 반에 다섯 명인데 그중 한 아이가 정신지체아였어요. 영국 부자 엄마들은 자기 아이로 하여금 장애를 앓는 친구를 도와야 한다고 가르치더군요. 또 사회적으로 부양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데 이견이 없었죠. 한국 부모님들의 태도와는 사뭇 다르지요? 친구들의 도움을 받은 그 아이는 1년 반 만에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기계가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은 인성에서 나온다. 인성이 좋은 아이가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다. SUE유학원 캠프는 이렇듯 서로 배려하고 서로 대접받는 귀족 매너문화에 익숙해지도록 아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캠프에서 얻어가는 것김순임 대표는 캠프에서 무엇을 얻어서 돌아올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고작 한 달에 영어가 얼마나 늘겠어요? 뭔가를 보고 느끼고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공부해야할 필연성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UE유학원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눈물 흘리며 많은 감동과 감사, 자존감과 자신감, 의욕과 의무감을 느끼고 돌아옵니다.”김 대표가 ‘최고의 경험’을 강조하는 데는 그만의 특별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아들과 함께 영국 유학길에 올랐을 만큼 열정적인 그.“어릴 적 제 선생님은 ‘서울의 어떤 아이보다도 영어를 잘한다’고 격려해 주셨어요. 선생님의 이 ‘하얀 거짓말’은 영어공부에 불을 붙였고 평생 영어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죠.” 교육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그는 지난해에 청소년 상담심리학위까지 받았다. 김 대표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문의 031-262-4598이지윤 리포터 <a href="mailto:j 2012-10-28
- 경기 오포읍 능평리 프리미엄급 전원빌라 ‘스타파크빌Ⅱ’에 자연을 담다 지난 4일 오전 찾아간 오포읍 능평리 일대 전원주택은 약한 빗줄기 소리만 들려올 뿐 안개 낀 수묵화처럼 조용하고 한적했다. 마을로 들어가는 호젓한 도로변에서 차 문을 내리고 깊은 숨을 들이쉬자 짙은 숲 향기에 가슴 속까지 뻥 뚫린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일대는 강남은 물론 ‘천당 밑에 분당’이라 자부하던 분당사람들도 선망하는 지역이다. 전원 속 휴식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아 평일에도 이 일대의 음식점과 카페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스타파크빌Ⅱ’은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는 프리미엄급 전원빌라다. 전원휴식 만끽하며 생활권은 분당 강남지역 경기도 오포읍 능평리는 개별적으로 집주인들이 토지를 구입해 건축업체에 건축을 맡기기도 하지만 최근엔 시행업자가 대규모 택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단지형 타운하우스들이 크게 늘었다. 복잡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 나만의 집을 꿈꾼다면 스타파크빌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스타파크빌Ⅱ은 능평리 전원주택 단지 안에서도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호젓하고 조용한 전원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주변 전원주택에 비해 지대가 조금 높아 조망과 일조권 면에서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스타파크빌Ⅱ이 위치해 있는 오포읍 능평리는 강남 잠실 등 서울은 물론 분당 용인 하남 등으로 통하는 교통망이 잘 형성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신세대 부부는 물론 은퇴 이후 살던 아파트를 전세로 놓고 이곳 능평리 전원주택 단지에 들어와 생활하는 노부부들도 늘고 있다.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어도 학군 문제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 분당의 중학교 고등학교로 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 보안시스템 완비 스타파크빌Ⅱ은 이미 입주를 마친 스타파크빌Ⅰ에 이어 새롭게 분양 중인 프리미엄급 전원빌라다. 전 세대 엘리베이터 설치는 물론 최첨단 보안시스템, 여기에 옥상층엔 야외테라스까지 갖춰 입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평수가 다양해 가족구성 형태와 연령대 등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어 채광이 좋으며, 주변 전원빌라에 비해 층고가 높아 전망을 내려다보는 시원함이 있다. 층이 높을수록 전망이 좋을 뿐 아니라 바비큐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옥상 테라스를 선점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내부 구조 역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다. 모던한 느낌의 거실과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구조다. ㄷ 자형 주방에 충분한 수납공간, 아일랜드형 식탁을 놓을 수 있는 다이닝룸 공간도 넉넉해 만족스럽다. 스타파크빌Ⅱ의 김준협 소장은 “외벽과 내벽에 이중단열 보온을 시공하고 창호도 최고급 자재인 LG하우시스를 채택해 단열은 물론 외부 소음까지 완벽하게 잡았다”며 “공동주택 전용 보안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 CCTV를 설치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썼다”고 전했다. 현재 스타파크빌Ⅱ은 34평~42평대 4개 동 36세대 중 잔여물량을 절찬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31-711-7704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김준협 소장 추천 ‘전원주택 선택 조건’‘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 쯤 하게 된다. 특히 도심에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해 온 중장년층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 보다 편안한 생활을 꿈꾸기 마련이다. 서울보다는 도심 외곽에서 맑은 공기와 좋은 환경의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은퇴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 하지만 여건이 된다 해도 선뜻 살던 아파트를 팔고 이사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알아봤다. 스타파크빌 김준협 소장이 전하는 전원주택 선택요령. 01. 자연 속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공간은 기본!02.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가까이에 있는가03. 도심과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인가04. 겉모습만 보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다05. 주택의 향(向), 건축자재, 면적 등을 꼼꼼히 살펴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죽전 패션타운 내 스포츠운동화 전문 멀티숍 ‘풋마트’ 세상의 모든 신발, 유명 스포츠화 여기 다 모였네~! 죽전 패션타운 내 제일모직아울렛 바로 옆에 얼마 전 스포츠화 전문매장이 오픈했다.1~2층으로 구성된 깔끔한 매장 2층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 화가 한곳에 모여 있어 저절로 눈길이 모아진다. 1층 매장에는 컨버스, W-star 등 각종 캐주얼화와 등산화가 컬러풀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지나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화의 특가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풋마트 죽전점을 둘러보았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브랜드화 총집합매장 안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신발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전시돼 있어 보는 내내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든다. 특히나 스포츠화의 대명사로 꼽히는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2층 전 층을 도배할 만큼 많은 수가 전시돼 있었다. 풋마트 죽전점의 김종식 이사는 “요즘은 의류도 다양한 제품을 모아놓은 편집 숍이 유행하듯 신발도 다양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놓은 멀티숍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객 입장에서는 원스톱 쇼핑으로 다양한 신발을 직접 신어보고 비교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선택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또한 브랜드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어 쇼핑의 만족도를 배가 시켜준다.이곳에 진열된 신발 브랜드만 총 30여 종. 게다가 남녀노소 모든 고객층을 아우르는 신발을 확보하고 있어 가족단위 쇼핑객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요즘은 신발 하나를 사더라도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주말엔 가족이 함께 쇼핑을 하면서 각자에게 어울리는 신발을 골라주기도 하죠. 두 켤레 이상 구입하면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단일 브랜드화 매장과 공식적인 판매가는 동일하지만 추가 마진폭을 줄여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이곳. 상시 저렴한 가격에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유명 브랜드화 기획특가, 한곳에서 비교하고 저렴하게 구입지난 8월 중순에 문을 연 이곳은 오픈 첫날 이미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만큼 대박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죽전 인근 아파트 밀집 지역의 소비자들과 패션 상가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쇼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자리에 위치했기 때문. 게다가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 남녀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운동화와 스포츠화가 망라돼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한 것도 흥행 요소다.여기에 한번 구입한 손님은 철저하게 관리 돼 AS는 물론 첫 구매 시 5%의 적립카드도 발행해 준다. 더불어 월별 기획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등 전략적 판매방식이 소비자들을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때를 잘 맞춰 가면 나이키, 아디다스 등 정품 브랜드화를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행운, 이곳에서는 매달 진행되는 행복 이벤트다.실제 리포터가 방문한 날도 아디다스 운동화를 3만 9천원에 특가 판매 중이었다.“평일엔 주부 고객이 주로 방문하시고 오후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방문하는 학생 손님도 제법 많습니다. 학생들의 경우는 아무래도 나이키나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3개 브랜드화 에 집중된 관심을 보이죠.” 자체제작 생산한 ‘W-star’ 브랜드화도 인기몰이 고객 선호도에 따른 디스플레이 방식도 이곳의 특징이다. 매장 전체엔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화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눈에 띄도록 진열돼 있다.여기에 단일매장 부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종류와 색깔, 기능별로 전시해 이곳이 신발 편집 숍임을 잊게 할 정도다. 매장 전체엔 약 천여족의 신발이 전시돼 있을 만큼 규모면에서도 우월함을 보이고 있는 이곳.“요즘 운동화는 예전과 달리 색상이 화려하고 컬러가 다양해지고 있어요. 형광 컬러도 많이 쓰고 있고요. 10나 20대는 주로 디자인이나 색상중심의 구매를 하고 30~40대는 기능중심의 구매 패턴을 보이고 계시죠.”풋마트 죽전점 5명의 직원이 고객들을 하나하나 응대하며 얻은 구매 트렌드다. 풋마트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국 3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화 전문 멀티숍이다. 이런 이점 때문에 신발 공급이 원활하고 AS 및 기타 서비스에 빈틈이 거의 없다. 특히 풋마트 자체에서 제작 생산하는 브랜드화 ‘W-star’는 평균 2~3만 원대의 중저가 신발로 품질 면에선 유명 브랜드화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으며 가격과 디자인이 우수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img border="2" s 2012-09-10
- 턱관절질환, 뇌척주요법(FCST)에서 해법 찾는다 턱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런 소리가 계속 된다면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 한의학에서 턱관절은 심장, 폐와 비견될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다. 다시 말해 건강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핵심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뇌척주요법(FCST Functional Cranio Spinal Technique)을 통한 턱관절 치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분당구 수내동 당당한의원 경기분당점 고재왕 원장을 통해 턱관절 장애의 다양한 증상과 치료에 관해 알아본다. 턱관절 균형 바로잡으면 난치병 치료 효과 턱관절은 우리 얼굴뼈의 상악과 하악이 만나는 부분으로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움직임의 축을 이루는 부위다. 이곳에 장애가 발생하면 턱을 움직이는 주위 근육들이 긴장되는데, 이 때문에 턱을 벌릴 때 소리가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아래턱이 지그재그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턱의 근육은 두개골과 경추의 근육과 이어져 있어서 심할 경우 척추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령 척추 사이에 있던 디스크와 주변신경이 눌리면 눌린 신경에 따라서 목, 어깨,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식이다. 고재왕 원장은 “턱관절은 전신의 모든 척추와 신경계 구조를 세우고 무너뜨리는 가장 중요한 관절로 턱관절의 해부학적, 신경학적, 물리학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해부학적으로 뇌에 가까이 있으면서 뇌를 자극해 뇌기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관절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인체에 나타나는 무서운 파괴력과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 잡아줬을때 나타나는 놀라운 치료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해 생겨나는 무수한 질병들턱관절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소리 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씹는 습관이 잘못되어 있거나 스트레스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턱관절에 불균형이 일어나면 척추 전반에 걸쳐 즉각적인 위치변화가 생긴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내는데 일일이 열거하기 조차 어려울 만큼 많다. 대표적으로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경추의 과전만, 일자목, 골반회전으로 인한 다리 길이 불일치, 만성 퇴행성 척추디스크질환 △고관절을 비롯한 무릎 발목 어깨 손목 및 기타관절의 만성 퇴행성 통증질환 △턱관절을 벌리고 닫을 때 문제가 있는 개구장애 및 통증, 안면비대칭, 어깨 높이의 비대칭 등 근골격계질환이 있다. 고 원장은 “뇌혈액과 뇌척수의 순환장애를 유발하거나 뇌신경계 등 정보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난치성질환은 물론 만성소화기질환, 여성질환, 만성 피로증후군, 안면신경마비, 안면경련증, 간질, 사경증, 원인불명의 두통과 편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만성 피부질환과 알레르기성 비염 및 천식질환, 소아성장장애, 틱장애, 우울증, 불면증, 정신분열증 등 신경정신과적 질환, 뇌혈관장애 및 뇌신경손상질환 등의 질병도 턱관절 장애로 인해 생겨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일시적인 긴장으로 인해 소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며칠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증상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턱관절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검사가 필수적이다. 당당한의원의 뇌척주요법(FCST)그렇다면 턱관절 장애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고 원장의 뇌척주요법(FCST Functional Cranio Spinal Technique)은 쉽게 말해 턱관절(FCSJ Functional Cranio Spinal Joint)을 이용한 전신치료법이다. 턱의 균형을 통해 전신의 균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신체 구조를 정상화함으로써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원리. 고 원장은 “대부분의 난치병이나 만성병은 뇌신경계와 뇌혈관계, 그리고 각종 척추관절질환과 내부 장기의 이상 때문에 발병한다”며 “이런 장기의 변위를 거슬러 올라가면 두개골과 척추구조의 이상, 그리고 턱관절의 불균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능적 뇌척주요법(FCST)은 몸통과 머리통간의 막힌 부분을 뚫어 소통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인간이 자연치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치료법이다. 구체적으로는 뇌척주(FCS)의 균형 조절을 통해 중추신경계의 시스템을 회복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추나요법을 통해 경추 및 척추의 균형과 체형 교정, 두개천골요법(CST) 치료, 뇌척수 흐름의 순환 촉진, 약물치료, 침구 및 부항요법, 전신교정침법, 운동요법 등으로 이뤄진다. 도움말 당당한의원 경기분당점 고재왕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