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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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행복창고’ 연말 특별행사로 행복충전 해드려요! 2012년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이다. 2013년 새해에는 새로운 집안 분위기에서 활기찬 출발을 기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스크래치 가구로 유명한 “행복창고”에서 연말 특별 행사를 시작했으니 말이다. 곳곳에 흩어진 가구 아울렛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창고는 스크래치 가구점들 중에서도 확보 물량이 많고 다양한 편이라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어 좋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까지 꽉 들어차 있다. 처음 오는 손님은 “뭐 이런 곳이 있을까”하는 눈치다. 하지만 몇 분만 지나면 쇼핑하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가을비가 추저 추적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행복창고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이거 정말 예쁘다!”와 “이거 정말 싸네!”를 연신 외치는 모습이 재미가 있기도 하고 요즘 스크래치 가구가 정말 대세임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어지는 경제 불황에 가구하나 들여 놓는데도 얼어붙은 소비자의 마음을 풀어주니 기분 또한 즐거워진다. 행복창고는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디스플레이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으로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광주 본점과 수원점이 있는데, 창고라는 공간에 세련된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구석구석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임에 틀림없다. 가구마다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데, H사의 2백만원대 후반의 가죽소파를 1백만원대에 50만원대의 식탁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숨어 있는 특별세일 가격표는 절말 보는 이로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최근에는 더욱 고급스러운 원목 가구의 라인이 더욱 보강 되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반갑다. 할인된 할인 위에 추가 할인!이런 행복창고가 본점과 수원점 동시에 12월 말까지 더욱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급 화이트 책상겸 콘솔을 19만원 기획가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직수입 친환경 원목 가구인 I사의 원목가구들과 국내 대표가구브랜드 H사 제품들을 추가 할인할 예정. 시중가 대비 50~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3인용 가죽소파를 30만원에 살 수도 있다. 또한 한창 요즘 뜨고 있는 북유럽풍 가구를 기존 50~60% 할인을 70~80%까지 끌어올릴 예정. 또한 사은품도 있다.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욕실발매트도 증정한다. 또 행복창고의 트레이드 마크 이벤트인 천원 경매도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12월부터 1월 까지 격주로 일요일 마다 경매 한마당이 펼쳐질텐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까페에서 공지할 예정. (http://cafe.daum.net/full-house.) 이곳의 홍대성 대표는 “스크레치 제품이지만 상태는 A급”이라며 “고가의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것이지 저가의 제품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스크레치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재구매율로 나타난다. 어차피 집안에 들여놓는 순간부터 중고품이 되는 가구이기에 어느 정도의 스크레치는 감안 하고 사용 할 수 있다는 것.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한번 사본 사람들은 꼭 이곳을 다시 찾는다. 스크레치 가구를 수매할 때 주의 할 점도 있다.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손잡이, 서랍 등을 잘 체크한 후에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는 관계자의 충고도 뒤따른다. ‘행복 창고’에는 스크래치 가구 외에도 화병, 그림, 액자, 램프, 시계, 촛대, 앤틱 전화기 등의 인테리어 소품도 풍성하다. 이 또한 60~70% 할인 된 가격인데 개성 넘치고 집 꾸미기 좋아하는 주부들이 정말 좋아한다. 어떤 이들은 스크래치 가구라 하여 물건에 큰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항상 좋은 제품의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쭉 행복찬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알뜰하게 사는 당신이라면 쇼핑장소 리스트에 꼭 올려놓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문의 본점 031-797-1120수원점 031-278-6343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8
- 광교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스마트타워’ 1~2인 가구 폭발적 증가추세로 소형 오피스텔 투자 붐 UP! 저금리,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4060세대들의 노후대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불패신화로 불리던 아파트 경기도 점점 하락세를 이어가고 은행이자는 제로 수준에 이를 만큼 낮아지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는 요즘, 노후대비를 위한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다는 것은 중ㆍ장년세대들의 고민을 그만큼 깊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린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광교에 고민 해답의 열쇠를 주는 곳이 있어 반가움을 주고 있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스마트타워’가 바로 그곳이다. 1인 가구 500만 시대, 소형 평수 오피스텔이 답이다통계에 의하면 2012년 현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분의 1수준. 지난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2인 가구’ 수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그 비율은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산업 구조의 다변화로 인해 서비스 산업과 재택근무, IT업계의 부상 등으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로 주거 공간으로서의 매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소형 주거시설은 여전히 부족해 2013년까지 수도권 내 약 44만 가구가 대기 수요층으로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ㆍ대형 평수 아파트가 외면당하고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요즘의 분위기는 이를 잘 설명하고 있는 셈. 1인 가구 500만 시대에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는 이유다.수도권 신도시의 중심인 광교에 최근 사전 분양을 시작한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가장 핫(hot)한 투자처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광교역(2014년 개통 예정)을 바로 옆에 둔 초역세권으로 48.57㎡~61.71㎡ (구14~18평)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이곳.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181실을 갖춘 이곳은 4060세대들을 위한 안정적인 고수익 투자처로서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 환금성, 수익성, 접근성…오피스텔 성공 투자의 3박자 갖춰광교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는 것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광교지구 고정 인구 9만 여명과 법조타운 및 광교의 센트럴 파크(어뮤즈파크)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10만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용하는 광교역. 용산과 강남, 판교와 광교를 잇는 서울 수도권의 핵심 지역을 관통하는 신분당선 골드라인이자 상시 유동인구로 북적되는 노른자 위치에 있다. 게다가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강남역과 서울역, 사당역과 잠실역 등으로 뻗어나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핵심 요지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3대 불패 요소인 신도시와 초역세권, 대중교통의 입지를 고루 갖춘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은 입지 조건만으로도 이미 완승한 게임. 여기에 센트럴파트와 법원검찰청 및 유관기관 입주로 인한 고소득 사무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오피스텔의 잠재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반증이다. 수익률 극대화 및 안정성, 환금성을 가져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인 인구의 집중이 광교역 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인 가구가 선호하는 깔끔하고 쾌적한 내부 인테리어에 풀 옵션을 장착한 주방 가전 및 마감재의 고급화는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주거공간을 확보해 주고 있다. 오피스텔의 가장 큰 단점인 내부기둥을 없애고 공간 활용의 다변화를 꾀했으며 북향이 없는 환한 일조권에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외부 조망 등은 프리미엄 형성을 더해주고 있다.Two-Way 방식의 주차 진ㆍ출입로의 편의성에 3면이 개방된 랜드마크 오피스텔의 특징을 갖고 있는 곳. 오피스텔 옥상에는 전용 300평 규모의 하늘공원이 조성돼 입주민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확보하는 등 안락하고 쾌적한 입주조건을 두루 갖췄다.1억 원 대 투자로 환금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원한다면, 스마트타워에서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광교신도시,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의 가치에 주목! >◈ 국내 신도시 2012-11-12
- 우리 동네 골목탐방-① 분당구 이매동 물방아골 하루하루 변화를 넘어 자고 나면 달라진 세상을 만나곤 합니다.어제까지 익숙하게 보았던 집 앞 골목의 모습도 오늘은 전혀 생뚱맞은 얼굴로 탈바꿈 되는 시대니까요. 때론 이렇듯 광속으로 달려가는 세상에 살면서 현기증조차 느낄 새 없이 적응을 요구받기도 합니다. 신도시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오래된 도시인 분당과 이제 막 용트림을 시작한 용인의 거리 곳곳에서도 이런 변화는 여지없이 실감되곤 합니다. 며칠 사이에도 확 달라져 새로운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오래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익숙한 추억을 선사하는 골목 등… 빠름과 느림이 공존하는 우리지역 골목골목의 모습을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으로 다시금 살펴보려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반가운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골목 하나쯤은 새겨놓기 위해서 말이죠. 2012년 그 해의 마지막 즈음, 또 언젠가는 달라져 추억으로 남을 분당과 용인의 골목탐방을 설렘으로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소박한 이야기와 정감이 길목마다 흐르는 동네 # 물레방아와 이무기에 얽힌 전설 물방아거리는 분당구 이매동과 야탑동 사이에 있는 자연마을을 일컬어 부르던 지명이다. 마을 동쪽은 웃말, 서쪽은 아랫말이라 불렸으며 예전에 물레방아가 있었던 것에서 연유해 물방아거리란 지명을 얻게 되었단다. 이 골목엔 이무기에 얽힌 흥미로운 전설도 따라붙는다. 약 300년 전 이곳에 살던 이무기가 훼방꾼에 의해 승천을 못하자 마을에 불운이 오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주민들은 이무기의 위령제를 지내 마을의 액운을 풀었다는 전설이다. 매년 음력 9월 3일에는 안말과 물방아거리 원주민들이 모여 ‘안말ㆍ물방아거리산치성’을 지내게 된 것이 마을의 문화풍습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다. 또 마을 뒷산인 영장산에서는 매년 마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나무에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고. 요란한 도시화 속에서 아직까지 문화풍습으로 명맥을 잇고 있음이 흥미롭고 진귀하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 드높이 있던 카페 ‘드노피’와 젊은 엄마들의 로망 ‘푸르니 어린이집’ 이렇듯 신ㆍ구가 조화를 이루는 물방아골 탐색은 영장산 아래 첫 건물인 카페 ‘드노피’에서 시작했다. 앞마당의 잔디가 여전히 파릇해 초록의 생동감이 늦가을 정취와 묘하게 어울리던 이곳.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순 우리말인 ‘드높이’의 어감이 정겹게 덮여 따뜻함으로 다가왔던 곳이다.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핸드드립 커피, 음료 등을 홈 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제법 많은 곳이란다. 카페 한편에선 로스팅부터 핸드드립까지 해볼 수 있는 ‘커피놀이터’ 수업도 진행되며 젊은 작가들의 그림이 순회 전시돼 보는 즐거움도 더해주는 갤러리 스페이스도 인상적이다. 오전 시간임에도 아가들을 데리고 삼삼오오 모여 브런치를 즐기는 젊은 엄마들의 표정에서 여유와 편안함이 전해지던 곳. (이매동 43-3 / 031-709-0433)이곳을 뒤로하고 천천히 산보하듯 언덕을 내려와 만난 곳은 ‘푸르니 어린이집’이다.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고충을 덜어줄만한 보육환경에 저절로 관심이 가는 곳이다.영장산 아래 맑은 공기는 기본,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놀이터, 세심한 손길을 엿볼 수 있는 외형 하나하나에 눈길이 쏠린다. 이곳은 대교와 하나은행, 한국IBM, NHN, 건강보험심사평가원, POSCO의 공동 직장어린이집이다. 지난 2004년 6월에 개원했으며 주변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250평 규모의 실외놀이터, 우수한 교사진 등 최적의 보육조건을 갖춘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아이를 맡기기 위해 인근으로 이사를 감행하는 젊은 엄마들도 많다는 후문. (이매동 27번지 / 031-705-1205) 월산미술관 2012-11-12
- 영어 디베이트 최강자로 거듭나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으로 짧은 기간에 몰입식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 영어캠프나 영어 워크숍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영어워크숍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열리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대, 예일대, 콜롬비아대 디베이트 협회의 연합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디베이트도 배우고 영어실력도 확실히 키울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소문이 나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GL게이트를 방문해 자세히 알아봤다.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 연합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도 처음GL게이트는 우리나라 영어 디베이트의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디베이트 대표단을 선발해서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영어 디베이트 활성화를 위한 단체인 ASFL협회를 운영 중이다. 예일대 디베이트 협회의 지원으로 YDA EDCC 영어 디베이트 코치양성과정, YDA-ASFL 디베이트 클럽운영, 아시아 지역의 국제 디베이트 대회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주니어 디베이트 워크숍은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의 연합으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전 세계에서도 최초이며 참여하는 회원들의 대다수가 쟁쟁한 실력을 가진 전미 디베이트 챔피언 출신들이다. 워크숍의 운영 역시 하버드대 디베이트협회(HSPDS), 예일대 디베이트협회(YDA), 콜롬비아대 디베이트협회(PDSCU)의 디베이트 코치들과 스태프들이 연합해서 맡는다. 워크숍의 전반적인 지휘는 예일대학교 디베이트 클럽에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키멜(David Kimel) 코치가 담당한다. 워크숍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12월 10일까지이다. 일정은 총 1기에서 4기로 12월 22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각 기수별로 통학형과 기숙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1기는 통학형으로 12월 22에서 23일까지이며 2기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기숙형, 3기는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숙형, 그리고 4기는 12월31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통학형이다. 워크숍 신청은 각 기수별로 신청하거나 통합형으로 묶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 강사들이 멘토가 돼 해주는 알찬 수업무엇보다도 이번 워크숍이 일반적인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되는 점은 오직 디베이트만을 위한 수업으로 강사진 전원이 아이비리그 디베이터 출신이거나 협회 소속의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NFL 국제 규칙에 따른 디베이트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에는 디베이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워크숍의 한 클래스당 정원은 12명으로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난이도에 따라 Rookie, Jr. Varisity, Varisity의 3단계로 실시된다. Rookie반은 디베이트 경험이 없는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되어 디베이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Jr. Varisity반은 디베이트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은 있으나 아직은 좀 더 실력을 쌓아야만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역시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된다. 하지만 Varisity반은 보다 전문화 된 디베이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반으로 실제 국내 디베이트 대회는 물론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중등, 고등부만 가능하다. 아시아 디베이트 대회와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국제 디베이트 대회이번 워크숍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3개 대학의 디베이트 협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게다가 워크숍 참여 후 ASFL협회에서 주최하는 ASFL Debate Championship Winter에도 출전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때는 참가비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13년도 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고 장소는 연세대학교이다. 한편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 디베이트 대회(The Harvard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 Forensics Tournament)에 참여할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1차는 에세이(주제: Cell Phones should be banned in Schools.(Choose one and Explain Why or Why not?)를 온라인으로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2월 1일(토)에서 2013년 2월 2일(토)의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수업 받을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2013년 2월 16일(금)에서 2월 18일(토)이다. 참가자격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수내고 벽화동아리 벽 위에 아름다운 나눔의 꿈을 그리는 소녀들 가을햇살이 눈이 시리게 쨍쨍한 토요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1동 가파른 골목길에 자리한 ‘책이랑 도서관’의 담장 울타리가 눈부시게 하얗다. 달라진 도서관을 보고 어느 샌가 동네 개구쟁이들이 바람같이 달려온다. “와! 그림 그린다. 이거 뭐하는 거예요?”신기한 듯 돌아보며 그림 속 동화의 내용을 맞추어 본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낡은 담장을 칠하고 예쁜 동화 속 그림들로 채워가는 손놀림이 바빠진다. 마법처럼 도서관을 예쁘게 변신시킨 이들은 마음만큼 얼굴도 고운 수내고등학교 벽화동아리 1,2학년 학생들이다. 담장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말도 없이 맡은 그림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야외 벽화라 햇볕아래 친구는 얼굴이 익었고, 그늘아래 친구는 두툼하게 껴입고 그리는 모습이 어쩐지 안쓰럽기까지 하다.이 동네에는 놀이터가 없고 좁고 가파른 도로에 차가 겨우겨우 지나다닐 폭이라 길에서 놀기 위험하다. 방과 후 마땅히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책이랑 도서관’은 유일한 놀이터이자 제 2의 집이다.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공동육아 장소로 ‘성남과 함께하는 주부모임’에서 1999년에 만들었다. 양희정 회장은 “이곳은 단순히 어린이 도서관이 아니라 서로 돕고 함께 키우는 마을을 만드는 구심점입니다. 오랜 세월 지나다 보니 낡고 지저분해져서 벽화를 봉사하는 단체에 연락해 보았지만 대기자가 밀려 언제 순서가 올지 몰라 난감했어요. 그러던 중 중원청소년수련관의 추천으로 수내고 벽화동아리를 알게 되었죠. 벽화의 그림은 도서관에 어울리도록 학생들과 의논해서 동화책 속에 나오는 장면들로 선정했습니다. 밝고 예쁜 그림들이 아이들은 물론이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도서관이 주변이 깨끗해져서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벽도 많았지만 여섯 명이서 아침 일찍 시작한 작업은 컴컴해져서야 끝났다. 온몸이 얼룩덜룩 페인트 범벅이고 많이 지쳤지만 오늘 하루도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키보다 높고 넓은 벽을 몇 시간 만에 채우려면 완전몰입해서 빨리 작업해야하므로 체력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와일드 할 것이라는 리포터의 편견은 이들의 모습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조심스럽고 꼼꼼한 이들은 말도 조용조용, 조신하다. 외유내강이란 이들을 두고 한 말일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수내고 벽화동아리의 회장 이경은(2학년) 양은 지난해 4월 대학로에 있는‘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이라는 청소년 인권단체에서 주관하는 벽화모임에서 벽화를 처음 접했다. 벽화 참여를 해본 미술학원 친구의 말을 듣고 벽화 홈피를 통해 찾아갔다. 작은 도화지가 아닌 커다란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도시 미관을 바꾸는 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근 1년간 활동했지만 활동 무대가 서울로 거리가 멀다보니 매주 참석하며 학업과 병행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학교 안에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싶었죠. 그런데 학교에서는 동아리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허가가 나지 않았어요. 개인 사비를 걷어 활동하고자 했으나 이 또한 허가가 나지 않았죠.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이은영 선생님께서 분당구청에 민원을 넣어보라고 하시더군요. 구청 홈피에 질문을 올렸고 동아리 개설담당으로부터 정자청소년수련관에 가보라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승훈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자청소년수련관에 벽화동아리를 만들 수 있었죠.”정자청소년수련관에 둥지를 튼 벽화동아리는 청소년 문화존 활동을 약속하고 동아리 지원금도 받게 되었다. 활동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봉사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학교동아리로 등록할 수도 있게 되었다. “처음에 학교동아리로 만들 수 없다고 했을 때 포기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하겠죠?(웃음) 방법을 찾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고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면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양의 말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동아리가 만들어 진 후 적극적으로 벽을 찾아 나섰다. 처음에는 정자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과 4층 공연장 복도 벽화를 시작으로 강화도 도래미마을 연꽃정자를 연꽃을 모티브로 칠했다. 찻집도 들어가고 아파트 관리실도 찾아가며 벽화를 그려드린다고 소문을 냈다. 수련관 벽화를 보고 광주 퇴촌 애견센타에서 벽화요청이 들어오기도 하면서 작품이 광고를 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다허윤정(2학년) 양은 “경은이가 벽화동아리를 하자고 제안해 시작하게 되었어요. 6명의 친구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 사회성도 길러지고 한 달에 한두 번 작업하러 나가니까 많이 부담스럽진 않아요. 이제 후배들을 뽑아 13명이 함께 일하니까 든든해요”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봉사점수를 주는 동아리활동이다 보니 많은 후배들이 지원해 부원을 선발하는 과정도 꽤 진지했다. 그림 실력보다는 그림을 좋아하고, 함께 공동 작업이 가능한 원만한 인성을 가진 후배를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고 한다. 이경은 양은 “벽화활동은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하루를 꼬박 작업하게 되므로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있는 경우만 참석해요. 멀리 함께 가는 경우가 많아 대충 출석만 하고 점수 받으려는 생각은 통하지 않죠. 최대 1일 8시간 받을 수 있지만 더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선발이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만큼 부원들끼리 친하고 선후배간 거리가 없죠. 2012-11-04
- 친환경 음식 전문점 ‘서판교 청국장과 보리밥’ 깊어가는 가을 청계산 등산로에 청국장 향기가 퍼지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요즈음.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며 등산하기 좋은 날씨다. 쌀쌀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음식 하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국물요리가 떠오른다. 가을 산행을 마치고 등산로를 내려오다 보면 구수한 냄새들이 유혹하며 출출한 배를 더욱 자극한다.청계산자락 아래 판교 운중동에 자리 잡은 ‘청국장과 보리밥’은 유기농 청국장에 유기농 찰 보리밥, 그리고 정성이 가득한 식단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청국장을 먹는 동안 고향에 온 듯 편안함과 따뜻함에 일상의 피로마저 풀어지는 느낌이다. 몸에 좋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라서 그런지 온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섬기는 서비스 공기 맑은 청계산을 배경으로 조용하고 편안함마저 주는 식당의 분위기는 식당을 찾는 고객을 위하는 주인의 마음이 구석구석 보인다. ‘1조 무조건 고객이 옳다. 2조 고객이 틀리다고 생각되면 1조 참조.’ 식당 입구에 걸려 있는 고객헌장의 일방적인 내용에 웃음이 나오지만 고객을 섬기는 진심어린 마음을 알 수 있다. 청국장과 보리밥의 김연수 대표는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음식을 먹고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음식의 놓는 순서도 색깔이 잘 어울리게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김 대표는 “간혹 손님들 중에는 지인을 접대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접대 하는 손님이 부끄럽지 않도록 신경을 더 많이 쓰고 고객의 품격을 지켜드리도록 노력해요”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직원들에게도 항상 ‘진정한 서비스는 아주 작은 부분부터 챙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먹는 음식이 아닌 손님들이 사용하는 이쑤시개도 매일 위생적으로 교체하고 관리한다. 이렇게 손님이 모르는 부분도 신경을 쓰는 것이 진정한 고객 서비스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손님이 달라고 할 때 주는 것은 심부름이고 고객이 부르기 전에 주는 것은 서비스라고 말한다. “가끔 밥을 하기도전에 아침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들이 있죠. 그렇다고 어제 해놓은 밥을 내놓지 않아요.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꼭 그날 지은 밥을 내 놓죠.” 김 대표의 말에서 한번 다녀간 손님이 다시 지인들을 데리고 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김연수 대표 마음과 입맛을 사로잡은 정직한 밥상 맛의 비결은 재료가 중요하다. 그는 100% 국내산 고춧가루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 후 구입한다.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직접 보고 구입을 해야 손님상에 올릴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맛이나 음식에 이상이 있을 것 같으면 아예 주방에서 음식이 나오질 못한다. “한번은 50만 원 정도 양의 청국장을 시간을 잘못 맞춰 조금 눌었어요. 아깝지만 모두 버렸죠. 손님들은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는데 어떻게 상에 올릴 수 있겠어요.”재료와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 대표는 새우젓갈 하나도 강화도에 직접 가서 구입해 온다. 메인재료인 청국장과 보리밥은 유기농이고 다른 재료는 유기농은 아니지만 새벽에 가까운 가락시장에서 직접 시장을 본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또 식당에서 쓰는 식기들 중에 음식의 독성을 중화 시켜주는 놋그릇 , 방짜 유기를 쓴다. 이처럼 고객의 건강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손님들이 저희 식당에 와서라도 삶의 여유와 마음 편히 즐기다가 가기를 원해요.” 그것이 고객 위한 최고의 서비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다른 식당과는 달리 청국장을 주방에서 알맞게 한번 끓여 손님들의 테이블에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데워가며 먹는다. 이 또한 주인장의 고객이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배려하는 마음이 보인다. 김 대표는 매월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장애인 단체에 식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사람을 존중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청국장 뚝배기 같은 따뜻함이 느껴진다. 문의 031- 705- 3313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24-1김한나 리포터 jeasus66@hanmail.net TiP ‘청국장과 보리밥’ 김연수 대표가 추천하는 판교에서 청계산 가는 등산로 </p 2012-11-04
- 수학교육의 혁명 - J샘수학학원 수학은 떠먹여주기 수업으로 절대 정복할 수 없다과학적인 개별 학습 진단 바탕으로 나만의 학습로드맵 만들어 서울대생의 80%가 복습을 가장 좋은 학습법으로 꼽았다. 즉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하는 통계자료이기도 하다. 이는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이 난공불락의 과목으로 꼽는 수학에는 더욱 절실하게 적용되는 말이다. 인강이나 현강 등 수업을 듣고 나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학생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대표적인 케이스. 초등학교때부터 쉬지 않고 학원을 다녔지만 여전히 수학은 너무 어려운 과목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공부패턴을 한번 점검해보자. 학생 한명 한명의 학습성향과 자질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인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제이샘학원에서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출신, 강남종로학원 수학과 과장이 운영제이샘학원은 서울대 수학교육과 출신이면서 강남종로학원 수학과 과장이 직접 운영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강의를 듣기 위해서 보통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만큼 분당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입소문 난 김재성 원장. 제이샘학원은 분당지역에 사는 대원외고 등 특목고생들의 팀수업으로 시작한 것이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먼저 자신을 알고 수학을 알아야 백전백승할 수 있다. 제임샘학원은 이를 모토로 제이샘만의 ‘수학정복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학원의 프로그램에 학생을 끼워 맞추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상황에 대해 먼저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며 이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수학을 극복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떠먹여주는 공부로는 절대 정복할 수 없는 과목이에요. 학원의 도움을 받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문제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우리 학원에서 성적, 공부습관 선행정도 등에 대한 상담부터 시작해 학습문제점, 적성, 성격 등 체계적인 진단 툴에 의해 학습잠재력 검사를 가장 중시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제이샘학원의 모든 강의실에는 칠판이 없다. 강사는 일방적으로 강의하고 학생은 받아들이는 구조로는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 제이샘학원은 학습잠재력검사 자료를 분석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강사를 배정해 개별 밀착지도에 들어간다. 학생맞춤 수업설계 - 학습계획에 따라 개별 지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의 제이샘 강사진. 강사는 학생과 협의를 통해 자신이 맡은 학생만을 위한 수업시간, 진도, 교재, 학습량 등 개별 커리큘럼을 완성한다. 학생이 할 수 있는 만큼의 현실적인 학습목표를 기간별로 설정하고 지도에 들어간다. 이후 설계된 수업계획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시로 측정을 통해서 난이도, 진도, 학습량을 점검해 수업을 목표를 재수정하고 이에 맞게 수업을 재설계한다. 일정 기간별로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배정강사와 적응여부를 묻고 난이도, 진도 등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듣고 학부모와의 심층상담 시간도 갖는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일방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칠판수업에서 강사는 학생 한명 한명의 상황을 제대로 알기는 힘들어요. 또 학생의 입장에서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질문하기 도 쉽지 않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른 채 진도가 넘어가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되돌리기 힘든 상황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교이후 이른바 ‘수포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우등생의 공부방법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 것을 알아야 한다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EBS수능특강을 10번 이상 풀면 수학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문제집 10권을 푸는 학생은 많아도 하나의 문제집을 10번 이상 푸는 학생은 거의 없어요. 이 얘기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법과 학습로드맵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고지식하게 해야 비로소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의 미금관 031-719-9433 수내관 031-713-035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 수학지존 만드는 제이샘 재원생의 하루과제확인 및 오답정리 : 과제 수행 여부와 이해정도를 확인하고, 모르는 내용과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답정리를 한다 &rarr 내용설명 : 예습한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충설명을 한다. &rarr 스스로 학습 : 예습하고 강사가 설명해준 부분을 자신에게 맞는 교재로 스스로 학습하면서 문제를 푼다 &rarr 질문 : 모르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강사에게 수시로 질문한다 &rarr 정리 및 확인테스트 : 중요한 부분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정리한다. 공부한 단원의 이해 정도를 테스트해 과제의 양, 진도, 난이도를 조절한다 &rarr 예습단원 정하기 : 다음시간에 공부할 내용을 예고하고 강사가 정해 준 교재와 동영상 등을 이용해 예습해오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한국체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진로탐험캠프 겨울방학, 아이의 진로부터 찾아주세요입학사정관제에 맞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가 직접 멘토링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학창시절에는 평생해도 좋을 직업을 탐색하는데 가장 매진해야 하는 이유다. 진로교육이 진학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시확대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변화하는 입시에서도 읽을 수 있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업과정이 고스란히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 따라서 현명한 부모는 공부보다 아이의 진로를 찾아주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인다. 한국체대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진로탐험 캠프는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관련분야 최고 멘토까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체대 총장명의 수료증발급, 생활기록부 진로활동란에 기재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 시간이 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학습에 대한 동기나 이유에 대해 모른 채 힘든 공부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하라고 하기 전에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 경험하고 체험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학습태도가 확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입시는 누가 먼저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는 진로에 대한 흥미롭고도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체대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 컨텐츠개발원 강현철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의 입시는 학생들이 하는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생활기록부에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내활동이나 교육당국이 주최하는 공모전 그리고 국립대학 등의 활동들만을 올릴 수 있다. 한국체대 총장명의 수료증을 받는 것은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는 이번 겨울방학 진로탐험 캠프는 향후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서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금메달의 산실인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직접 활용한국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 국립한국체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진로탐험캠프. 학교 교육에서는 힘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면서 가치관을 정립하고 직업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로인식과 적성검사 그리고 스포츠 활동까지 체험함으로써 심신의 균형까지 갖춘 최적의 진로교육 커리큘럼으로 평가받고 있다.“단순 진로교육에서 탈피해 창작, 토론, 체험, 현장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펜싱, 볼링, 빙상 등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진로캠프와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강 대표는 특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나,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학생, 체육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히 이 캠프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국립대학에서 운영하는 만큼 참가비 25만원으로 타 캠프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지방학생의 경우 10만원을 추가하면 숙박도 가능하다.“초등과 중등 학생들 대상 통학형 캠프인 한국체대 진로탐험은 기본교육활동과 주말을 활용한 선택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참가비는 기본교육은 겨울방학동안 3일간 총 3차에 걸쳐 송파에 있는 한국체대에서 진행되고, 선택교육은 평월 주말에 진행됩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인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캠프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우리 캠프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각 분야별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받으며 직업체험겨울방학을 이용한 그렇고 그런 진로캠프는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로전문가에 의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한국체대 진로탐험캠프운영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진로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는 한국체대와 보건복지 휴먼네트워크 멘토 가입 전문기관과 연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해 그들의 직업세계에 대해 강연을 듣고 실습하며 현장탐방도 하면서 구체적인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진로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니, 수 만개가 넘는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은 많아야 10~20개정도 밖에 안되요. 스포츠 기록 전문가, 아트디자이너, 국제회의기획자, 트랜드 컨설턴트 등 우리에게 낯설고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각 직업이 하는 일과 준비과정까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캠프에서도 체험하기 어려운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문의 02-410-6668 (010-9902-4814)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고차이나어학원 황후남 대표강사 가장 유망한 제2외국어, HSK 활용 극대화하는 방법 글로벌시대가 열리면서 입시나 취업에서 영어 외에 일본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이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와 밀접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최고 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입지를 생각하면 가장 유망한 언어가 중국어임은 분명하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중국어 열풍이 부는 것도 그 때문. 특히 중국어능력시험인 HSK는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스펙이 되고 있다. 국내대학 외국어 우수자 전형은 물론 중국유학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한족 출신 원어민 강사로 중국어교육 및 중국유학 전문가인 고차이나 황후남 대표강사를 만나 중국어능력시험인 HSK와 관련 대학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 중국으로의 진학 & 취업 많아질 것, 중국 명문대 한국 학생들 선호 “아시아 인구의 3분의 1, 세계인구의 4분의 1이 사용하는 언어가 바로 중국어에요. 특히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국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국책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국제브랜드를 추진하고 있어요. 앞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경제적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따라서 황 대표강사는 우리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할 10~20년 후에는 중국으로의 취업이 일반화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것이 중국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라고 그는 설명한다. 미국행 유학이 주류를 이루는 현재와는 달리 중국으로의 유학도 훨씬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에게 중국이라는 새로운 진로가 열릴 것이라는 것. “중국 대학은 현재 한국 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 내 입시경쟁은 치열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 올 때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한국 학생들에게 대학문을 크게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컴퓨터와 같은 기술 분야에 특화된 대학이 많은데 HSK 성적과 수학이나 특정기술이 있으면 중국내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진학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HSK 5~6급이면 국내대학 외국어우수자 전형 도전해 볼 만 중국유학 이외에 최근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에 대비해 HSK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외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고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보고 있는 시험 중의 하나인 것이다. 황 대표강사는 HSK는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서 좋은 스펙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5~6급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외국어우수자 전형 등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HSK 3~4급이면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정도이고, 5급이면 서적을 번역하고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6급은 사전의 도움을 받아서 학술지 논문을 쓸 수 있는 수준의 중국어를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대학은 학문을 연구해야 하는 곳인 만큼 5~6급을 취득한 학생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겠죠.”6급 이상 취득한 학생을 선호하는 외국어특기자 전형. 구체적인 전형방법은 각 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학생부성적과 HSK 성적,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3개 이상의 공인성적을 가진 학생들에게 유리한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 HSK 고등급일수록 매우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황 대표강사의 설명이다.“수시의 글로벌전형이나 각 마다 있는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는 3개 이상의 외국어 인증성적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이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영어성적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변별력은 제2외국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국내 대학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실패했을 경우 중국 명문대 진학에도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HSK는 반드시 받아두어야 하는 성적입니다.” 한자와 영어에 강한 한국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 HSK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황 대표강사의 조언도 이어졌다. 중국어는 어느 나라 사람보다 한국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언어로 단순 회화가 가능할 정도라면 보통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황 강사는 말한다. “중국어가 우리에게 영어처럼 친숙하진 않지만 배우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매우 유리한 언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자문화권으로 한자와 친숙하고 중국어와 어순이 같은 영어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보통 어려서부터 영어와 한자를 배우죠. 중국어는 이 둘을 잘 결합해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모든 공부에 순서와 단계가 있는 것처럼 중국어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5~6등급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3급 정도부터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황 대표강사의 조언이다.“제가 지도한 학생 중에는 HSK 5급을 취득한 초등학생도 있어요. 하지만 매우 특별한 경우이고 평균적으로 중·고등학생이라면 6개월~1년이면 5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공부의 핵심은 어휘의 양에 달려 있는데, 단순히 어휘를 암기하는 것은 좋은 공부법이 아닙니다.” HSK 6급이 5000개, 5급은 2500개, 4급 1250개, 3급 600개의 어휘를 암기해야 한다. 이처럼 어려운 공부인 만큼 어휘암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이 황 대표강사의 조언이다. 어휘를 따로 떼어내서 외우기보다는 어휘가 쓰인 문장 환경을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것. 발음기호 의존하지 말고 한자 읽고 쓰는 습관이 가장 좋은 공부법 “어떤 문장에서 어휘가 어떤 의미로 활용되었는지를 보는 습관을 들이면 쉽게 외워지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중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고 모든 언어교육의 기본 법칙이죠. 중국 2012-12-10
- 리포터가 간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다 내 손으로 만드는 4분의 기적 최근 우리 지역 아파트 현관에 자동제세동기(AED 자동심장충격기)가 들어섰다.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올해 8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자동제세동기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면서 기업협력으로 현재 용인에 885대, 성남에 302대가 설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는 연간 2만5000명이 발생한다. 인구 10만 명당 44명이다.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율은 3% 정도로 미국 9.6%, 일본 8.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CPR)을 최선으로 행한다 할지라도 정상 혈류량의 약 30% 정도만이 뇌로 공급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만으로는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기는 어렵다. 이런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제세동기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가 의무화된 것이다. 자동제세동기는 현재까지 개발된 최상의 응급처치 기구로, 부상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시키고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심장에 가하도록 고안됐다. 자동으로 심장상태를 분석해 심실빈맥과 심실세동 시에만 기계가 작동하므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오용될 가능성은 없다. 대신 완전히 정지한 심장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신속한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교육 직접 받아 보니백문이불여일견! 심폐소생술 취재에 나선 김에 리포터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받아보기로 결정하고 분당소방서를 찾아갔다. 병원과 달리 무료이고 조용한 환경이라 교육받기에 좋았다. 10명 이내의 인원은 소방서 내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응급처치실에서, 많은 인원은 대회의실에서 교육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출장교육도 나가며 예약은 필수. 분당소방서 신건희 소방관 “분당은 신고 받고 출동했을 때 목격자심폐소생술이 시행되고 있는 경우가 국내평균 100명당 1.5명인데 비해 6명으로 높은 편이다. 출동해서 아무리 빨리 가도 4분 이내 도착하긴 어려워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처치가 가장 중요하다. 12살 소년이 평소 지병이 있는 아버지를 위해 CPR 동영상을 수십 차례 숙지하여 위험한 순간에 아버지를 구한 사례가 있다”며 부담 없이 찾아와 배우기를 권했다. 신건희 소방관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직접 해보는 실습은 동영상을 통해 수차례 간접경험을 했던 것과 다른 느낌이었다. 정확한 위치에 올바른 자세로 힘을 가하면 1분만 해도 땀이 나고 2분만 해도 팔이 풀릴 만큼 힘이 들었다.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하여 무엇부터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기 쉬울 것 같았다. 100번 보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 중 연세가 있는 어르신이 있거나 쓰러진 경험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배워두자.그 밖에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는 용인소방서가 있다. 용인시 소재 학교 및 관공서, 사회단체, 직장에 최초목격자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현장지휘과 구조본부 김연주 부장은 “응급환자들이 구급대가 올 때까지 방치 되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안타깝다. 11월 현재, 올해 200여 차례 교육을 나가 만 여명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널리 알려 사망률 및 장애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www.kacpr.org)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실시하는 병원을 소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상단의 소식/교육/행사를 선택하고 교육 일정-일반인과정을 선택하면 교육이 있는 병원의 일정표가 나온다. 병원 이름을 선택하고 하단의 교육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3시간 교육 후 술기평가 2가지를 모두 합격하면 통과. 이수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문의 분당소방서 031-8018-3422 분당구 서현동 278 문의 용인소방서 031-339-5119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586-7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심폐소생술1 “여보세요.정신차리세요”쓰러진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고 큰소리로 깨워도 반응이 없고 호흡이 없다면 옷을 열고 살펴보아 가슴이나 복부의 움직임 등 생존의 증거가 될 만한 움직임이 없는지 살핀다. 심폐소생술2 “환자가 숨을 안 쉬고 의식도 없습니다. 119에 신고해 주세요” 심정지 확인 후 119에 신고와 자동제세동기를 상대를 지목하여 요청한다. 119에 신고할 때는 “환자가 숨을 안 쉬고 의식도 없습니다”라고 상태를 정확히 이야기한다. 곧바로 환자를 딱딱한 평지에 바로 눕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심폐소생술3 “소리 내어 세어가며 초당 2회 속도로 30회 가슴압박”<span style="FON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