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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해진 날씨,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매디원내과 원동준 원장의 ‘심장질환 적신호’ 심근경색, 협심증 등 흔히 말하는 심혈관계질환이 무서운 건 추운 날씨가 찾아올 때 건강을 잘 관리하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할 급성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분당 정자동 메디원내과의 원동준 원장을 통해 ‘겨울철 주의해야 할 심혈관계질환’ 에 관해 알아본다. 급격한 기온 하락이 혈관 수축해 ‘심근경색’ 촉진60대 최인춘(가명 분당구 정자동) 씨는 얼마 전 산악회 월례모임에 다녀온 후부터 배가 아프고 체한 증상이 나타났다. 과식과 과음 때문이 아닐까 하는 최 씨의 짐작과는 달리 증상은 며칠째 계속됐다. 병원을 찾은 최 씨는 소화제 처방을 받았지만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흉통과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결국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최 씨의 진단명은 ‘급성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가슴을 누르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당뇨나 비만환자, 통증에 둔감한 경우 혹은 심근경색이 심하지 않을 때는 흉통이 나타나지 않거나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가슴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협심증을 떠올리게 된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부가 좁아지거나 막혀 가슴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운동이나 활동시에 발생하는 앞가슴의 죄어들거나 누르는 듯한 통증. 휴식에 의해 가라앉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원내과 원동준 원장은 “심근경색증의 원인은 대부분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이라며 “위험 인자로서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은 심각한 병으로 인식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심근경색을 비롯해 협심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약물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소 협심증 체크해야 급성 심근경색 예방 가능해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해 70% 이상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 생기고, 심하게 좁아진 부위에 혈전 등으로 꽉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이 유발된다.심근경색은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하는데 급격한 기온 하락에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 고령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고지방, 당뇨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그 중 혈액 내의 노폐물이 혈관 내벽에 붙는 동맥경화증이 심장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고, 혈관 경련으로 혈액순환이 감소된 것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원동준 원장은 “운동을 할 때 예전과 다르게 가슴 중앙 부분이 뻐근해지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면 협심증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심장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 진찰받고 적절한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갑작스런 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메디원내과 원동준 원장“추운 날씨 새벽?아침 운동은 심장에 무리” 겨울철 심근경색증의 예방을 위해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한다. 과음은 불규칙한 혈압변화를 일으킬 뿐 아니라 관상동맥에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변이형 협심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 “흡연 역시 동맥 경화반의 파열을 유도해 급성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끊어야 할 위험요소입니다. 겨울철에는 신체활동이 크게 위축되므로 걷기운동이나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요.” 단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는 새벽에서 아침 시간대에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야외에서 새벽 운동하는 것은 되도록 삼간다. 실내에서 운동을 하거나 기온이 오른 낮 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활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심호흡부터 시작해 각 관절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죠.”실외에 나갈 때는 모자, 방한복 등을 이용해 최대한 노출을 피하면서, 신체조건을 감안해 가벼운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가인미가’ 월드슈퍼모델선발대회 공식후원사 지정 세계적 슈퍼모델, 가인미가 통해 배출된다 분당 정자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얼굴축소 전문브랜드 가인미가가 2012년 월드슈퍼모델선발대회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또한 가인미가 대표 원장인 조서윤 원장은 슈퍼모델 심사위원으로도 참가하게 된다. 이는 가인미가가 미용 패션 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기(氣)의 흐름을 순환시키고 음양을 조화롭게 하는 수기 관리법을 기본으로 하는 가인미가의 얼굴축소 방법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탄력 있는 작은 얼굴을 만들어줘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업체다.가인미가의 조서윤 원장은 “그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공식 후원업체와 동시에 모델 선발 심사위원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 스타 배출한 월드슈퍼모델 선발대회, 국내 최초 개최월드슈퍼모델 패전트 대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슈퍼모델 선발대회 중 하나로 지난 6년간 국제적인 슈퍼스타를 배출해 온 명성 있는 대회다.2012 월드슈퍼모델 패젼트는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서 최종1인이 되면 피지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월드슈퍼모델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모델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여느 대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현재 선발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공식후원사로 선정된 가인미가는 분당ㆍ용인지역에서 2012년 월드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참가자격은 만30세 이하의 신장 168cm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대회 공식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하는 가인미가 홈페이지나 전화접수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거쳐 면접 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29일까지로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10월31일~11월2일 사이 대회1차 예선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후 본선교육, 워킹, 프로필촬영, 전문소양과 자질, 엔터테인먼트 재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본선 참가자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5명은 11월2일 파리컬렉션 오뜨꾸뛰르 패션쇼무대에서 최종 발탁한다. 이곳에서 발탁된 후보는 11월5일 대회 본선최종예선을 통해 세계월드슈퍼모델패젼드에 진출할 1인과 파리켈렉션 오뜨뛰르패션쇼 모델1인으로 선발될 자격을 얻는다. 가인미가의 얼굴 축소 관리법 인정받아 이번 월드슈퍼모델 공식후원사인 가인미가는 그동안 얼굴축소 관리를 통해 작아 보이는 얼굴을 만들면서 동시에 균형 잡힌 몸매가 되도록 전문 관리를 해주어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가꾸려는 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조 원장은 “가인미가의 전문 관리를 통해 얼굴 및 골반 축소, 사각턱과 안면비대칭, 뱃살 및 다리살빼기, 휜다리, 피부탄력과 기미, 여드름 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통증 없이 얼굴을 작게 만드는 얼굴 축소관리 프로그램을 특화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조 원장은 “얼굴이 큰 것은 주로 장부의 허실문제나 얼굴의 순환문제, 안면부위의 뼈 문제 등 원인이 많고 다양하다”며 “관리를 꾸준히 받은 고객들은 스스로 얼굴이 작아졌음을 체감하고 또 석고본을 이용해 관리 전ㆍ후를 비교해 보면서 확연한 차이와 효과에 만족해 하신다”고 덧붙였다.가인미가는 겉으로 드러난 피상적인 부분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관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얼굴축소를 할 때도 단순히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진 사각턱을 둥글고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이중 턱을 갸름하게 하고 튀어나온 광대뼈가 들어가도록, 꺼진 볼이 입체적으로 나오도록 하는 등 전문적인 과정을 거쳐 고객 저마다에게 맞는 작은 얼굴을 선사한다. 유기적인 신체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 관리를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월드슈퍼모델참가신청안내>참가자격 : 30세 이하 신장 168cm이상의 대한민국여성신청기간 : 10월 29일까지접수방법 : 공식후원사인 ‘가인미가’ 홈페이지 전문가 상담 또는 전화접수문의 : 031-712-40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통증에 좋은 약침 통증은 몸이 보내는 SOS 최상범 원장주부들은 흔히 어깨가 뭉치거나 머리 혹은 허리가 아프고, 눈이 뻑뻑하고, 뒷목이 뻐근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고,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은 가지고 있다. 양의에서는 내시경으로 들여다보고, MRI를 찍어도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내 몸 어딘가는 아프다. 괜히 꾀병으로 의심받는 것 같아 서럽고 우울하기까지 하다. 쉬면 좋아졌다가 어느 순간 찾아오는 아픔이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흔히 화병이라 불리는 원인불명의 만성통증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정신력의 문제라며 병증을 참고 숨기거나, 나이 먹어 그렇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만성통증을 방치하면 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고 신경계와 뇌세포에 손상을 가져와 치매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하니 우습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약침으로 다스리는 통증 치료 서연한의원의 최상범 원장은 “한의에서는 심신을 흐르는 기가 있다고 보는데 화병은 기전이 막혀 생기는 기울 증상이다. 불통즉통(不通卽痛)이라고 기가 통하지 않으면 아프게 된다. 약침으로 기를 뚫고 이완시켜 골고루 기가 순환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생기는 기울은 신체의 리듬을 깨뜨려 면역력이 저하되고 통증을 유발한다. 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염증은 조직을 붓게해 옆 조직을 건드리고 통증을 느끼게 한다. 이때 여러 가지 약침과 한약을 사용해 몸을 회복할 수 있다. 오십견, 무리한 운동, 직업병으로 인한 통증은 며칠 쉬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하루 아침에 생활패턴을 바꾸기란 어렵기 때문에 병을 키우게 된다. 벌의 독을 정제해 만든 봉약침은 강한 경혈자극을 오래 지속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독치독(以毒治毒)의 원리로 독으로 독을 치료한다는 원리다. 침 맞은 부위에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고 자가면역기능을 높여 염증을 없애준다. 민간에서는 봉침이라고 벌의 침을 직접 찌르기도 하는데 심각한 부작용으로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봉약침은 벌침에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도 안전하게 맞을 수 있는 정제된 약을 사용한다. 봉약의 안정성은 실험으로 확보하였으며 사용량을 늘려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류마티즘으로 손가락 마디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봉약침을 마디에 직접 주입해 치료한다. 처음엔 많이 아프지만 밤새 잠 못 이루게 하는 고통을 줄여주기 때문에 맞아본 사람은 봉약침을 다시 찾는다고 한다.산삼침은 기를 보강하는 기능이 탁월한 산삼의 유효성분을 직접 혈관에 투입함으로써 적은 양의 산삼으로 큰 효과를 보도록 한다. 기를 보하면 진액이 생성되어 면역력이 강화되며 질병예방, 기력회복, 항암작용 등이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알레르기질환 치료에도 활용되며, 성장기 아이들의 체질개선, 과로로 힘든 수험생과 직장인, 주부들의 원기회복에도 좋다. 양의로 못 고치는 병도 한의로 치료한다양의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은 염증이나 파열 등 구조적인 문제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점을 찾기 어렵다. 환자는 아픈데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니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된다. “목에 무언가 걸리고 음식을 잘 넘기지 못하는 증상으로 양의에서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은 한 여성은 한의에서 매핵기로 진단받았다. 매핵기는 매실씨앗이 목에 걸린 것처럼 가슴에 맺힌 증상이 목까지 올라오는 답답한 가슴 통증이다. 이런 경우 내재적인 스트레스가 있는데 상담 중에 이를 숨기면 치료가 어렵다. 오랜 세월에 걸쳐 기혈이 막혀 생기는 경우가 흔하지만 사업에 실패하는 등,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기가 막히는 경우도 있다. 기울이 생기면 몸도 아프지만 마음도 우울해진다. 이때 사향침을 가슴에 놓으면 기가 뭉친 경우 무척 아프다. 그래서 사향침은 진단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치료가 진행되면서 울체된 기가 해소되면 사향침 시술시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된다. 약침으로 막힌 기운을 뚫어 주었다면 한약은 순환하는 기혈을 보충하여 치료를 마무리하게 된다.” 선조들은 심장에 생각이 있다고 믿었고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 하였다. 마음과 몸은 기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마음을 바꾸면 병이 낫는다고 믿었다. 기울을 다스리는 침은 놓는 시간이 길어 대화하며 마음을 풀어주는 심리치료도 병행하여 신체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런 경우 주부들보다 남자들이 더 속내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 마음을 바꾸기가 어려우면 반대로 몸의 증상을 완화시켜 마음을 밝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기의 선순환을 이루어 내는 것이 한의에서 말하는 진정한 치료이다. 도움말 서연한의원의 최상범 원장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4
- 정통어학프로그램 ‘새벽정신어학원’ 유행에 흔들리지 않은 고집, 영어경시대회서 열매 맺다 4대영역 균형있는 실력 바탕으로 영어실용능력평가 70명 출전 41명 수상 니트의 개발시행, 외고 입시변화 등 영어교육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내신, 수능, 토플 텝스 등 학원들의 영어교육의 컨셉트가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유행에 따라 학습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영어교육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영어교육에 대한 혼란이 가중 될 수록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언어의 4대 영역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평가받는다. 평가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기본이 탄탄하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내동에 있는 새벽정신어학원이 바로 그런 학원이다. 유행에 치우치지 않은 정통영어를 고집해온 새벽정신어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제 15회 경기지역 영어실용능력평가에서 1등상을 모두 수상했는가 하면 참가인원 70명 중 41명이 수상하면서 주최 측을 놀라게 한 것이다. 대회출전 위한 별도의 준비없이 평소 실력으로 수상 휩쓸어 “이번 경시대회는 경기도 외국어협회와 미국 ETS사가 공동주관한 국제적 권위를 갖춘 대회에요. 우리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재원생들이 주로 참가했답니다. 상위 10%의 학생들에게 학년별로 시상을 했는데 상위권 대부분을 휩쓴 것은 물론 만점을 받아 1등을 거머쥔 학생도 역시나 새벽정신 출신이어서 대회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새벽정신어학원 강은주 원장의 설명이다. 수상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1년~3년 이상 새벽정신에서 공부한 학생들로 대회를 위한 별도의 준비는 없었다. 평소 성과위주의 학습보다는 균형감 있게 내실을 다지는 것을 더 중시해온 터라 이번 경시대회 출전에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는 강 원장.“주최 측에서 배포한 모의고사 문제를 푼 것이 전부였어요. 객관적으로 아이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싶어하시는 학부모님들의 요구도 있었고, 한편으론 새벽정신의 힘든 공부과정을 몇 년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실력을 테스트해볼 기회와 동기부여 차원에서 참가를 결정하게 됐어요.”경시대회는 단기간 훈련만으로 결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 누구보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학습해 온 학생들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강 원장은 설명한다. 내신·수능 등 시험 맞춤형 학습에 매몰되면 기본기 잃어 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차근차근 기초를 놓치지 않고 균형잡힌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 수상실적은 이와같은 학습을 고집하는 새벽정신의 교육철학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다.“일반적으로 어려운 교재를 쓰면 영어실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떤 교재를 쓰느냐가 보다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보완해가는 것이 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기본 실력향상에 힘쓰는 것이 가장 좋은 영어학습법이라는 강 원장의 설명이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어떤 틀에 갇혀 점수를 올리기 위한 공부에 매몰되어 있는 경우 균형잡힌 영어학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탄탄한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고는 어떤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어요. 내신과 수능 토플이나 텝스도 마찬가지죠. 예를 들어 소설, 독서록 등 영어작문도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특정 형태에 맞추어 공부하다보면 판에 박힌 에세이만 양산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영어해야 실력으로 이어져 따라서 평소에는 다양하고 폭넓은 영어학습을 통해 실력향상에 힘쓰고, 시험은 필요한 경우에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강 원장의 조언이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처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특별히 진도가 있거나 객관적인 레벨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죠. 이것이 영어를 학습시키는 학부모님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멀리보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과거의 독해와 문법위주의 학습에서 쓰기와 말하기 등 실용적인 측면이 강화되는 등 최근 변화된 입시에서는 평가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균형잡힌 영어실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닌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경쟁력 있는 실력을 완성해나가는 것이 영어공부의 왕도라 할 수 있다. “말을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가 한 순간에 대학 수준의 글을 읽을 수 없듯이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는 것이 기본이죠. 이는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활용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영어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의 031-715-0580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4
- 엘리트 수학교육의 산실 ‘성지학원’ 극상위권으로 키우고 명문대 합격으로 열매 맺는다 박준한 원장 분당의 공신들이 꼭 거쳐간다는 곳이 바로 고등 수학전문 성지학원이다. 1997년 분당 입성 첫해부터 관리한 학생 12명 전원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합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성지학원. 이후 매년 서울대와 의대생만 매년 20명 이상 배출할 정도로 대치동도 따라잡을 수 없는 독보적인 수학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되었다. 성지학원이 광고 한번 없이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다. 지금도 매년 수십 명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엘리트교육의 산실인 성지학원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박준한 원장 을 만나 들어보았다. 학생과 눈 맞추며 수업할 때 가장 행복한 23년 수학전문가특유의 명쾌한 강의로 수학 인재를 만들어내 수학계의 미다스 손으로 통하는 박준한 원장. 대치동은 물론 민사고 대원외고 등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올 만큼 그의 강의는 유명하다. 올해로 23년째지만 성지학원의 모든 재원생은 필수적으로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짤 만큼 학생과 강의에 대한 그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학원 규모가 커지면 보통 강의를 접고 경영을 하게 되는데 저는 아직도 강의만 합니다.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강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죠. 한 명의 인재가 만들어지려면 적어도 2~3년은 꾸준히 지켜보면서 관심과 공을 들여야 합니다.”인재양성소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면서 여기저기서 프랜차이즈 판권 제안도 수없이 들어왔지만 그는 모두 거절했다. 사업이 아닌 진정한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강의 외에는 외부활동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그가 오로지 눈을 맞추는 것은 학생들뿐이다. “사람들은 학원의 좋은 실적에만 관심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매년 졸업시즌이 되면 합격한 학생에 대한 자랑스러움보다 고배를 마신 학생들에게 더 마음이 갑니다. 제가 단 10분도 잡담하지 않고 단 한명이라도 집중하지 않으면 수업을 진행하지 않을 만큼 순간순간에 충실한 이유입니다.” ‘정’으로 똘똘 뭉친 성지학원 출신 명문대 커뮤니티 학원은 실력으로 인재를 키우고 결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의미에서 성지학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분당지역 고교 수학 전교권 학생들은 대부분 성지학원 출신. SKY, 의대, 카이스트 등 매년 수십 명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은 당연하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학원에 수학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다만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 이것이 진정한 실력을 만드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재원생들은 저의 관심대상이고 성적부터 장단점, 학습스타일까지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대와 아주대 의대에는 ‘성지패밀리’가 있고, 서현고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성지동문회’가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도 많은 성지학원 커뮤니티가 있다. 성지학원에서 동문수학한 학생들은 재원 당시는 물론 졸업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에 가능한 일이다.“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매년 졸업식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죠. 그런데 성지학원은 개원이래 지금까지 매년 학원졸업식을 열어왔어요. 1회 졸업생부터 모두 초청해 그야말로 졸업식날은 성지인의 축제의 장이기도 하답니다. 성지출신 명문대생들이 워낙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문회가 만들어지게 된 거죠.” 2~3년 믿고 기다리면 반드시 1등급 만들어 수학은 기다림의 학문이다. 그 만큼 공부과정이 힘들고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간과 인내를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실력은 인성에서 나온다’를 모토로 적어도 2~3년 멀고 험난한 길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성지학원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바로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을 보살피는 것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개별상담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와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의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아야 가장 빨리 실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3~4등급에 머물던 학생들 그룹도 2~3년 학원을 믿고 따른 학생들은 전원 수능 1등급을 받았답니다.” 수학은 내신과 수능 경시와 논술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입시를 위해 이 모든 영역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해야 할 것은 많고 시간이 부족한 것이 학생들의 현실인 만큼 효율적인 학습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박 원장은 강조한다. “수학의 본질에 충실하게 제대로 배우면 어떤 유형의 시험에도 적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를 배우면서 열을 아는 것처럼 수능을 배우면서 내신도 논술도 통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지학원의 수학에 대한 교육철학이랍니다.”문의 031-717-377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2012-11-04
- 용인 비상에듀기숙학원 ‘겨울방학 캠프’ 새학년 성적혁명을 위한 겨울방학 5주 프로젝트새 학년 주요과목 심화완성 & 수시진단 테스트 통해 최적의 전형 찾아 전형이 3천개가 넘을 만큼 복잡해지는 입시. 누가 먼저 변화하는 흐름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 인생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고등학교 시기 3년을 잘 가꾸어 나가야 하는 이유다.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의 겨울방학은 새학년 성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기숙학원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캠프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체계적인 학습계획과 매니지먼트로 학습계획법, 시간관리, 학습습관까지 잡아준다는 장점 때문일 것이다. 하루 먼저 입소, 개별 심층상담 통해 학습진단 및 학습계획 세워 기숙학원 겨울방학 캠프를 선택할 때 가장 눈여겨 보는 것은 커리큘럼과 강사진, 그리고 환경과 생활관리 일 것. 태화산 끝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이 모든 면에서 ''이 보다 좋을 수 없는'' 곳이다.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에 호텔이나 리조트 못지않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타 학원 캠프보다 하루 빠른 오는 12월 29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겨울방학캠프. 입소 당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학습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부터 다른 학원과 확연히 차별화 된다. 이는 용인비상에듀에서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담임교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성적과 학습상황을 분석 학생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게 된다. 5주 동안 성취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하기 위해서다. 용인비상에듀 기숙캠프는 메가스터디, 대성, 비상에듀 출신의 영역별 최고 스타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는가 하면 변화하는 입시를 리드하는 커리큘럼으로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학과, 외국어 듣기영역 그리고 과학을 강화했고, 국어 듣기 영역을 제외하는 등 2014년 수능 개편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예비 고1은 국·영·수와 공통사회 공통과학과 논술을, 예비 고2와 예비 고3은 국·영·수와 탐구 2과목 그리고 논술을 학습하게 된다. ‘개인별 수시진단 테스트’로 자신만의 입시전략을 찾는다 내신과 수능 성적과 논술능력, 그리고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찾아야 하는 현실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을 쉽지 않은 일이다. 학부모들이 수 백 만원씩 들여가면 입시컨설팅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용인비상에듀 기숙캠프에서는 자신만의 입시전략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개인별 수시진단 테스트’실시한다. 개인별로 80분간 테스트를 본 후 수시와 정시에 필요한 준비와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입시전략 리포트를 완성해 수시로 피드백을 하는 것은 물론 ‘학년별 입시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준비해야 할 학습내용과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편, 용인비상에듀 기숙캠프는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무료특강을 학년별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취약과목을 최강과목으로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무료특강은 학년별, 수준별로 4~6개 강좌로 세분화 되어 있고 학생별로 특강 1과목 1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특히 수학시수를 대폭 강화해 ‘기초강화 베이직강좌’와 ‘수능 1등급을 향한 심층 심화학습 강좌’로 한번 더 세분화했다. 매일 수준별 수학 30제 풀이, 주3회 테스트를 거쳐 1대 1 첨삭지도를 통해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하나도 없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 문의 031-322-442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노영환 원장“나를 알고 입시를 알아야 백전백승입니다” 공부시간과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그 만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대부분의 기숙학원들이 재학생 대상 겨울캠프를 운영하지만 용인비상에듀의 경쟁력은 자신만의 맞춤입시전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노 원장은 말한다.“무엇보다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은 모든 입시전형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정체성이 약한 것은 물론 입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입시를 모르고 있어요. 우수한 강사진, 최적의 커리큘럼, 쾌적한 환경 등 장점이 많지만 용인비상에듀 기숙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입시를 준비하는 마인드와 자신만의 전략을 찾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논술시간에 입소생 전원에게 자기소개서를 쓰게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목표가 뚜렷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고 이런 학생은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고 노 원장은 강조한다. “겨울방학은 주요과목의 기본기를 튼튼히 하고 새 학년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이에요. 용인비상에듀 기숙캠프에서 5주 동안 학생들은 입시전략부터 학습계획법, 자기주도 학습습관까지 확실하게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4
- 우리 학교에서는 - 용인 구성중학교 ‘사랑의교복나눔행사’ 나에게 온 선배교복, 멋지지 아니한가~! 구성중학교 학부모회 늦가을 햇살이 유난히 반짝이던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용인 구성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청명한 가을볕을 배경으로 학생들의 함박웃음이 연방 터져 나온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가을 축제 ‘솔뫼제’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나가수’를 뺨치는 노래경연부터 댄스, 밴드공연 등 그동안 감춰뒀던 실력들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중.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요란한 박수와 함성으로 축제에 호응하는 학생들은 환자, 저승사자, 동물복장 등 톡톡 튀는 코스프레로 개성을 드러내며 가을 축제의 열기에 빠져있다. 여느 축제와 다름없는 이날, 학교 건물 한편에선 이색적인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작거나 필요 없는 교복을 교환해주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랑의교복나눔행사’가 열렸던 것. 구성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제만큼이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치러졌다. 구성중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련한 교복 알뜰 장터“작년 시범적으로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눔 장터를 열어보자 얘기를 나눴어요. 그 덕분인지 다섯 배나 많은 교복이 수거되는 등 첫 출발부터 호응이 좋았죠.” 행사를 주관한 구성중 학부모회 회장 김영미(51)씨의 설명이다.실제 이날 나눔 장터엔 기증되거나 수거된 500여 피스의 교복이 세탁을 마친 후 말끔히 전시돼 마치 일반 교복매장을 방불케 했다.이렇듯 많은 교복을 수거ㆍ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중 학부모회 회원들의 보이지 않은 공력이 발휘됐기 때문.“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은 한학기만 지나도 훌쩍 자라나 교복이 작아진 경우가 많잖아요. 중3 학생들은 이제 여름 교복이 필요 없는데 장롱에 박혀 있다가 버려지면 그만인 옷들을 후배들을 위해 내놓고, 반대로 후배들은 값진 교복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으니 만족감이 커질 수밖에요.”나눔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 부회장 겸 운영위원장인 김미경(50)씨 역시 중3 자녀의 작아진 교복을 기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덧붙인다.학부모회 회원들은 열흘 전부터 학교의 빈 공간을 빌려 교복수거를 시작하며 행사의 전반을 도맡았다. 작아진 교복을 찾아 가져올 학생들의 수고를 보상해 주기위해 맛난 과자꾸러미를 만들어 교복과 교환해 준 것은 엄마 마음이라 가능했던 이심전심.“알록달록한 과자와 사탕, 초콜릿을 꾸러미로 만들어 건네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더러는 입고 있던 옷까지 벗어서 가져올 만큼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있었죠. (웃음) 처음 3일만 수거하려던 계획을 더 연장해 받을 만큼 교복을 기증한 학생들이 줄을 이었어요.”예산금액보다 초과해 과자를 사오고 포장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는 2학년 학부모회 신성애(41)씨의 감회다. 500여 피스 수거ㆍ세탁해 저렴하게 판매, 호응 높아구성중학교의 교복 나눔 장터는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운영과 경비로 진행한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교육청에서 학부모 모임에 지원해주는 금액으로 행사비를 충당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 저희가 운영을 투명하게 잘해 올핸 조금 더 많은 지원금을 받았거든요. 그래도 수고비 하나 없이 수작업으로 이름표를 떼고, 옷을 분류하고, 과자 포장을 하는 등 며칠을 함께 고생해준 학부모회 엄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죠.”조용하면서도 명료한 리더십을 발휘한 김영미 회장과 5명의 학부모회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행사 당일, 수거된 500여 피스의 교복은 인근 세탁소에 맡겨 깨끗이 드라이를 끝내고 옷걸이에 비닐커버까지 씌우니 새 교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다보니 아무리 재활용 장터라도 헌 옷처럼 보이게 할 순 없었단다. 깨끗이 손질된 교복이 진열되고 나눔 장터 공지를 알린 솔뫼제 당일.예상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교복나눔장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셔츠와 블라우스 3천원, 바지와 치마는 5천원, 재킷은 8천원 등 세탁비와 과자비용을 충당할 만큼의 최소금액을 적용해 판매를 개시했다.교복을 기증하고 교환권을 받아간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일반 학부모들은 순차적으로 입장시키는 등 원칙을 정해 2012-11-04
- 우리 지역 그곳-‘용인포은아트홀’ 예술도시 용인에 오방색 감성 날개를 달다 새하얀 구름이 푸른 하늘 위로 언뜻언뜻 색을 더하던 가을의 어느 날.무심히 지나칠 법한 도심의 무채색 거리 사이로 눈에 띄는 현수막 하나가 걸렸다.누구는 하수처리장의 변신이라 했고 또 누구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라 명했다. 아직은 도시와 농촌의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는 용인시. 번듯한 규모를 갖춘 공연장의 개관은 사람들의 기대와 욕망을 채워줄 문화적 자존심이었다.그렇게 포은아트홀이 지난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맨 얼굴을 드러내려는 순간이었다. 개관 준비로 명절마저 잊은 채 카운트다운을 향해 달려가던 포은아트홀을 미리 만나보았다. 용인의 상징성 담아낸 복합문화 공간 문화예술원, 마루홀, 큰 어울림마당, 죽전 야외음악당…크고 작은 공연들을 보기 위해 그동안 용인시민들이 이용하던 문화공간들이다. 옆 동네의 크고 번듯한 공연장이 부럽기도 했지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부담되지 않은 관람료에 용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준 공간들이었다.그렇게 문화적 토양이 길러진 시민들에게 또 한 번 자긍심이 되어줄 공간이 위용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곳엔 특별한 사연도 녹아있다. 하수처리시설과 문화예술 공연장이 접목된 사례가 그것. 주민기피시설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하수처리장이 체육시설과 여가공간으로 접목된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된 경우는 포은아트홀이 전국 최초다. 여기에 상징성을 담아낸 이름도 남다르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묘를 모신 정몽주 선생의 호를 딴 ‘포은’이다. 예향 용인의 정체성과 지역 간 화합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세계적 뮤지컬 유치, 수준 높은 공연 시설 갖춰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한번쯤 머물게 하는 높다란 전망대와 함께 세워진 포은아트홀. 규모나 음향 설비, 무대장치 등 무엇 하나 뒤지지 않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됐다. 용인시에선 가장 큰 규모로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면적 1만 3882.59㎡ 다. 그동안 유치에 어려움이 있던 세계적 공연도 충분할 만큼 무대공간과 객석수도 확보했다.객석은 2층 938석과 3층 232석, 오케스트라 피트석 74석 등 총 1244석 규모로 이뤄졌다.자가 입체음향시스템을 도입해 관객들이 수준 높은 음향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공연장과 달리 바닥에 스피커가 마련돼 있어 입체 음향을 극대화했다는 관계자의 설명. 여기에 별도의 녹음실이 있어 공연 실황도 바로 녹음할 수 있다.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도 특색에 따른 조명 연출이 가능하도록 최고 수준의 조명기구와 미디어 서버도 구축했다. 무대 상ㆍ하부 기계장치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최첨단 컴퓨터 무대 시스템도 갖췄단다. 용인문화재단 노시용 홍보팀장은 “포은아트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과 교육실, 분장실과 의상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7년 만에 한국어로는 처음으로 포은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될 만큼 세계적 수준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용인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문화허브 역할 포은아트홀의 개관은 용인시의 문화 인프라를 총 지휘할 용인문화재단의 출범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흩어져 관리 운영되던 문화 공간을 아우르며 용인시의 문화적 허브역할을 담당할 예정. 또한 포은아트홀을 비롯한 6개 공연장 외에도 용인시 거리 곳곳이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커뮤니티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10월부터 용인 거리아티스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시민들이 공연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감나무’ 시민평가단도 활동을 시작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박남진 문화사업 팀장은 “용인시의 경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동ㆍ서간 문화적 격차가 있어 왔다”며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문화공연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상주단체로 유치해 공연과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 아울러 포은아트홀 내 교육장에서 펼쳐질 창의예술 아카데미도 수준 높은 강좌로 시민들을 반기고 있어 관심 가는 대목이다.아직은 낯설고 이제 막 날개 짓을 시작한 포은아트홀이 처음 기획된 취지를 잘 살려 용인시민들의 문화적 감성을 담아내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포은아트홀 & 이슈 story > * 용인 거리 아티스트 <img border="2"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 2012-10-07
- 광주 오포읍 신현리 ‘포레스트2차’ 분양 힐링을 꿈꾸는 자연친화적 주거공간 전원주택 등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최근 개인 사생활이 보호되고 쾌적한 프리미엄급 빌라로 눈길이 가고 있다. 특히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전원생활이 가능한 경기도 광주 인근의 주거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한 포레스트2차는 도시의 편리성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꼽힌다. 자연에서 치유하는 포레스트2차성황리에 1차 분양을 마친 포레스트는 최근 지상 4층 전체 120세대 중 2차 분 23평형과 28평형을 분양 중이다. 포레스트2차가 위치한 광주 오포읍 신현리 일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계선부터 불과 5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분당의 백화점이나 마트 등 모든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특히 다양한 교육의 혜택도 분당에서 누릴 수 있어 분당생활권의 풍족함과 광주 오포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리는 입지를 자랑한다. 포레스트2차의 또 다른 특징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타워형의 조화로운 배치로 대부분 세대에서 조망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포레스트건설 측은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넓은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연출해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는 ‘에코 힐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 잠실 사당 등 수도권 접근성 뛰어나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따라 서현로와 이어져 분당의 경계에 자리한 포레스트2차는 분당과 가장 근접한 광주 초입에 자리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높다. 인근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 잠실 사당방면으로 출퇴근이 쉬울 뿐 아니라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까지 자동차로 5분면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연결된 57번도로를 따라 성남대로나 분당-수서간도로, 분당-내곡간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뛰어난 수도권 근접성도 메리트로 꼽힌다. 포레스트 입주자들은 한결같이 “분당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당생활권 안에서 어느 전원주택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불곡산과 영장산 자락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조망과 일조권 고려한 타워형 설계 눈길 포레스트2차는 우선 흔히 고급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단지 주출입구가 눈길을 끈다. 120세대 단지 품격에 걸맞게 엄선된 고급 자재로 시공한 외관을 비롯해, CCTV 설치로 통합 관리되는 단지 내 보완시스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특히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한 타워형 설계는 부부와 자녀공간을 분리하는 이점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해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단열과 방음, 보온 성능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이건시스템 창호를 시공하고, 시력 보호는 물론 전기절약면에서도 탁월한 LED 전등을 채택해 입주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포레스트건설은 분당권에서 쌓아온 명성을 토대로 서울, 경기도 등 지역을 넓혀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분양문의 031-719-1122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li.net ☞ 포레스트2차 찾아가는 길 요한성당 &rarr 태재고개(오른쪽길 구도로 이용) &rarr "안녕히 가십시오 성남시" 표지판과 "애마오리집" 사이길로 우회전 &rarr 힐사이드 골프연습장 &rarr 이편한마트쪽 오른쪽길 &rarr GS편의점 앞 호아맘어린이집 끼고 우회전 &rarr 포레스트2차 도착!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8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Every Low Price ‘와인365’ ‘합리적인 와인의 품격’ 음미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요즘은 어디에서든 와인 사는 일이 어렵지 않다. 와인샾 뿐만 아니라 마트에만 가더라도 1~2만원대의 와인이 즐비하다. ‘오늘 저녁에는 와인 한번 마셔 볼까?’ 하고 기분 좋게 와인 코너로 간다. 하지만 수많은 와인들 앞에선 선뜻 손을 내밀어 선택하기가 힘든 경우가 종종 있다.와인문화가 많이 대중화 되고 수요층도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아직도 와인은 고급스러운 것, 사회 일부만 즐기는 문화, 제대로 접하려면 공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비싼 것이 무조건 좋다는 편견과 여러 가지 이유로 와인의 가격에 거품이 발생했고 서양의 술이다 보니 예의와 격식이 엄격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지배하는 듯하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 시대 아닌가? 점차 소비자들도 스마트해져간다. 요즘 가격 대비 품질 좋은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판매량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이 그 반증이다.이런 중에 우리지역에 ‘와인의 대중화’라는 모토를 안고 생겨난 곳이 있어 반갑다. 금곡동 365번지에 위치한 ‘와인365’가 바로 그곳. 와인 마니아, 와인 초보자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격하게 환영할 만한 곳으로 365일 와인 사랑하는 마음이 건물 번지수와도 딱 떨어 것도 재미있는 곳이다. 365일 Low Price를 지향하는 와인 아울렛멀리서 딱 봐도 ‘와인샵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와인365’는 건물 전면에 강렬한 레드의 큰 와인의 모양을 내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로봇 업계에서 유명한 로봇 공학자 조원태씨가 취미로 즐기던 와인을 비즈니스로 새롭게 시작하게 된 곳. 와인 365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꽁프레리 데 슈발리에 뒤 따스뜨뱅(La Confrerie des Chevaliers du Tastevin)’의 기사작위증은 2010년에 조 대표가 프랑스에서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부르고뉴 와인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추천 받아 심사한 후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수여하는 작위로 그의 와인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짐작할 수 있다.조 대표는 “와인을 좋아하면서 와인에 대해 깊이 알아가다 보니, 와인의 유통구조상의 문제점과 사람들의 와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이 우리나라 와인문화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느꼈지요”라며 “그래서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분당, 성남, 용인 및 경기남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와인 365’는 ‘와인 아울렛’을 표방한다. 365일 Low Price를 지향하는 것. 판매하는 와인의 일부는 직접 수입하고, 나머지는 수입업체에서 직접 납품 받아 유통마진을 최대한 줄였기에 가능한 가격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진열된 와인에 붙여진 노랑색 태그를 볼 수 있는데 이는 50%이상 할인된 가격을 나타낸다. 그 밖의 나머지들도 기본적으로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결혼기념일이라 와인을 준비하러 방문한 최주성(40·정자동)씨는 “평소 와인을 즐겨하는데 여기는 와인의 리스트가 다양하고, 가격도 확실히 합리적인 것이 다른 곳 세일 할 때의 가격보다도 낮은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아울렛이지만 실내의 분위기는 굉장히 여느 와인샾과 다름없이 고급스러워 더욱 쾌적한 와인 쇼핑을 할 수 있다. 항상 20도 이하의 실내온도를 유지해 와인의 산화를 막는다. 안쪽에는 와인셀러가 위치해 있어 예술품과 같은 와인들을 만날 수도 있어 와인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곤 한다.중장년층 남성분들은 묵직한 레드 와인을 선호하고, 젊을수록 여성으로 갈수록 스파클링와인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 와인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와인 365’에 오면 와인이 쉬워진다. 또한 와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와인 전문가들이 옆에서어드바이스 해주기 때문. 국내에서 최초로 팟캐스트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와인토크쇼 ‘경태지의 와인 미라클’ 의 진행자인 소믈리에 박경태 씨가 이사로 있고, 와인대학원 석사이상의 전문가들이 와인에 대한 끝없는 정보를 제공한다. 어떤 자리인지 누구와 함께 하는지,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등 함께 의논하면 최상의 최적의 와인을 제시해 준다. “아직도 사람들은 와인을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술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죠.” 하지만 조 대표는 와인은 음식과 즐기는 ‘서양의 반주’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음식에 와인 한잔을 곁들이면 훌륭한 만찬이 되는 것이다. 그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버라이어티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이며 “또한 비싼 와인이 좋다는 것도 편견이다.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습, 강좌를 통해 와인문화의 저변확대에 앞장 이곳 2층에는 와인에 대한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201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