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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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영화 동시통역 ‘CNN잉글리시’ 유학 없이 현지인과 같은 속도로 읽고 듣고 말한다 문법, 어휘, 동시통역 등 특허받은 교수법으로 단기간 고득점 실력완성 영어유치원과 영어학원을 비롯해 해외영어캠프, 어학연수, 유학에 이르기까지 연간 20조원을 투자하고도 외국인 앞에서만 서면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이는 잘못된 영어교육을 수 십년 넘게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CNN잉글리시. 기존의 학원식 영어가 문자언어에만 치중했다면 CNN잉글리시는 문자와 음성언어를 완벽하게 결합한 시스템이다. 3개월이면 영어 원음으로 미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주는 획기적인 학습법으로 수많은 영어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 초4부터 시작해 중2까지, 고3 최상위권 영어 마스터27년 경력의 영어교육 전문가 김용우 대표는 영어에 상처받고 영어를 싫어하는 학생들을 단기간에 영어공신으로 만드는 탁월한 교수법으로 대치동 등 강남일대에서 SKY 등 명문고생을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통하는 사람이다.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은 물론 심지어 영어 교사들도 외국인만 만나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문법, 독해, 어휘력 암기 등 문자중심의 학습에만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힘들게 영어를 배워도 정작 필요할 때 써먹지 못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영어공부를 안해서가 아니라 확실하게 영어가 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영어가 안되는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영어는 방법이 확실하면 결코 돈을 많이 들여야 하는 공부가 절대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CNN잉글리시의 창업목표는 서민층 자녀도 고액과외 없이 영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CNN잉글리시 프로그램은 해외연수나 유학없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5년이면 8천 단어를 활용해 모든 시험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학원의 절반 비용, 스스로학습 완성하는 1대 1 개인지도 언어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눈을 맞추고 얼굴표정까지 살피며 공감하고 소통해야 확실하게 터득된다. CNN잉글리시가 1대 1 방문지도 방식을 택한 이유다. 기존의 프로그램이 배우는 것으로 끝났다면 CNN잉글리시는 전담 선생님에게 과외 받듯이 꼼꼼하게 지도받으며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까지 함께 한다. 그러면서도 비용은 학원의 절반 수준인 20만원이다. “가장 이상적인 학습은 바로 스스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주1회 방문하지만 학생들은 주 7일 내내 공부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영어를 즐기게 만드는 특허받은 교수법이 CNN잉글리시만의 핵심 노하우입니다.”기존의 실패한 학습법을 절대로 반복하지 않는 것도 CNN잉글리시의 남다른 점이다. ‘왜, 영어가 안되는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CNN잉글리시는 영역별로 특허받는 다양한 학습법을 활용한다. “고급 파닉스, 원리이해 영문법, 해마학습법을 활용한 단어암기법, 미국영화 동시통역, 프리토킹 그리고 학교내신에 이르기까지 CNN잉글리시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영어의 4대 영역을 확실하게 잡아갑니다. 이를 통해 어떤 방식의 시험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완성해가는 것입니다.” 3개월 만에 귀가 뚫리고 말문이 트이는 미국영화 동시통역3개월 만에 미국영화 청취를 비롯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믿기 어려운 일이 CNN잉글리시에서는 가능하다. CNN잉글리시 프로그램이 개발한 획기적이고 확실한 영어학습 교수법인 HVC(Hearing-sense Voice Capture)덕분이다. 이는 단어와 문장을 청각으로 그 이미지화하는, 단어와 문장을 접하면 그 단어와 문장의 이미지가 즉시 떠오르게 하는 방법이다. “적어도 1년 이상 현지에서 생활해야 일상회화의 50%가 들리고, 3년 이상은 살아야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는 엄청난 비용과 시간적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개발한 것이 바로 CNN잉글리시의 미국영화 동시통역 프로그램이에요.”모든 학생들은 1년에 15편의 미국영화의 모든 대사를 자기 언어처럼 쓸 수 있게 되는데, 애니매이션부터 시작해서 수준 높은 예술영화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으면서 동시에 받아쓰기를 하는데 90%이상 성취하지 않으면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못한다. 이 프로그램을 마스터 한 학생들은 3년 해외거주인과 똑같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토익 900점, 토플 100점 이상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문의 031-714-055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1
- 분당청솔학원 전문규 부원장에게 듣는다 “2014 수능 여전히 재수생이 유리하다” 대학 입시의 변화는 수험생에게 심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재수생은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고3 수험생에 비해 불리한 것은 아닌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내용을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재수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2014 수능의 변화된 내용을 차분하게 살펴보면 수능 시험의 변화 자체가 재수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요소는 없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분석. 분당청솔학원 전문규 부원장에게 2014년 수능에 대해 들었다.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궁금합니다.“먼저 2014 학년도 수능 시험의 배경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수능 시험의 내용은 교육 과정에 맞추어 구성됩니다. 2014 수능 개편안은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2011 당시 고등학교 1학년생들부터 적용되었습니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골자는 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을 줄여주고 수험생 본인의 진로에 따라 필요 이상으로 시험 준비를 하지 않도록 고등학교 교과서 국어, 영어, 수학을 수준별로 분리하고, 탐구 과목을 통폐합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능 시험의 개편이 불가피해 져서 2014 학년도 수능 시험은 기존 수능 시험의 범위가 범교과적 출제에서 교과 중심 출제로 바뀌게 되었으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난이도에 따라 수준별 평가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재수생이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데 왜일까요?“수능 중심의 현행 입시제도 하에서 재수생은 항상 재학생보다 유리했습니다. 그것은 원래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이 재수를 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서 월등한 성적 향상을 거둘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능 점수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해야 합니다. 즉, 학습의 지속성, 반복성, 체계성이 필요한 것입니다.재학생들이 위의 학습 조건을 채우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많은 학생들은 고2 겨울 방학 무렵부터 본격적인 수능 준비를 합니다. 학습의 충실성 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의 성취를 이루기도 합니다. 겨울 방학 기간 중의 학습 성취 정도에 따라 고3 3월에 치르는 첫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갈리게 됩니다. 하지만 4월에 접어들면서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을 위한 공부는 잠시 중단해야 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7월에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잠깐 수능 공부하다 보면 수시 원서를 써야 하고 논술 시험을 준비해야지요. 그러다 보면 또 2학기 중간고사가 기다리고 있으니 수능을 위한 지속적인 학습은 불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고3학생이 만족할 정도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한편 재수생은 고3이 겪어야 하는 과정을 이미 마쳤습니다. 오로지 대학 입시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 필요한 어떤 과목의 성취를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해당 과목의 학습능력에 따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5개월의 장기적인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복습에 그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수능에 강한 것은 바로 이러한 학습의 체계적 반복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4 입시에 재수생이 더욱 강세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수능이 바뀌면 재수생이 불리하다는 통념이 있습니다. 고3들은 그에 대비해 왔고, 재수생은 그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 그러한 생각의 근거입니다. 2014부터의 수능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바뀐 교과서를 토대로 출제됩니다. 일단 각 과목별로 출제 대상의 변화를 보면, 국어는 기존 언어 영역에 듣기가 제외되고 문법적 판단을 묻는 문제가 5~6문제(A형 5문항, B형 6문항) 추가되며, 영어는 듣기가 강화되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지하듯이 국어, 영어, 수학 시험이 영역별로 난이도에 따라 A/B형으로 분리됩니다.하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수능이 바뀌었다고 해서 재수생이 불리해질 이유는 없습니다. 우선 출제 범위와 대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수학은 기존의 수리 가형과 나형이 수리 B형과 A형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문제의 출제 유형은 기존의 수능의 원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또 바뀐 교과서를 토대로 출제한다고 하므로 재학생이 유리할 것 같지만 각 교과목마다 복수의 교과서가 존재하므로 고3학생의 학습은 학교에서 선택한 특정 교과서에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탐구과목의 경우 사회와 과학 과목의 변화가 많은 편이지만 통상 탐구과목은 재학생의 경우 고3에 진학하면서 시작하거나 여름 방학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재수 기간 중 3~4회의 반복 학습이 가능한 재수생이 유리한 조건입니다.” -2014 입시의 화두는 ‘수시의 정시화’일 듯합니다.“그렇습니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모두 수시에서 수능 중심의 우선 선발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중상위권 대학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2014 입시에서 국어, 영어, 수학이 A/B형으로 이원화됨에 따라 우선 선발 수능 최저 등급을 획득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수능에 강한 재수생은 이제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유리해 집니다. 굳이 수시 우선선발이 아니라도 논술 중심의 일반 선발에서도 재수생은 불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반 선발에서도 여전히 수능 최저등급 기준은 존재하며,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대학별 논술고사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an style="FONT 2013-01-21
- 내일신문이 만난사람- 불곡중학교 최명아 운영위원장 학부모회 활동도 커리어 우먼처럼, 당당하게 참여해야 지난해 연말 숨가쁘게 교복업체와의 밀고 당기기를 끝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던 날.학부모 대표 중 눈에 띄는 이가 있었다. 바로 교복업체 대표와 함께 학부모대표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던 최명아 불곡중 운영위원장이다.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 전까지 각 교복업체들의 교복가격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눈치작전을 보이며 가격을 조정하는 교복업체들에게 담합 하지 못하도록 단호하고 깐깐하게 요구하는 모습이 카리스마가 있었다.멀고도 가까운 학교와의 관계에서 어디까지 얼만큼 그리고 어떤 입장을 가지고 학교활동에 참여해야 할지는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려운 숙제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명아 위원장은 단위학교 일 외에도 작년에 만들어진 각 학교와의 연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그 동력은 무엇이고 또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최위원장을 만났다. 그리고 들어보았다. 학부모로서 학교활동을 하면서 갖는 어려움이나 또는 바람은 무엇인지를. 마음 열기, 그리고 소통의 통로가 될 것최명아 위원장을 만나러 가는 그날도 성남시청 1층 기자회견실에서는 성남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추진위결성과 관련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었다. 작년에는 단위학교를 뛰어넘어 성남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결성하며 성남시 초?중?고가 연대하여, 그동안 각 학교별로 진행되던 교복 공동구매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교복업체와의 공동구매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작년 한 해 동안 학교 폭력 문제와 관련해서 생긴 경기도 교육청과 교과부와의 의견 충돌에 대해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학교폭력대책추진위까지 결성되었다. 이렇게 많은 일들이 숨가쁘게 추진되는 곳에 늘 최명아 운영위원장이 함께 했다. -학부모회 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을 3년 이상 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대외적인 활동까지. 뭔가 다른 욕심이 있는 건 아닌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도 있지 않았을까요?“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학부모회 활동에 발을 들여놓게 된 건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건 아니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초등학교 때는 그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미료 안넣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일까?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 장식을 예쁘게 할까?(웃음) 이런 사소한 고민들을 하는 아주 평범한 엄마였죠.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니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사춘기를 겪는 변화가 큰 시기라 고등학교보다 훨씬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학교 모임에 나가게 되었고 우연찮게 학부모 대표에 운영위원회 활동까지 겸하게 되었습니다.” -우연찮게 시작한 학교에서의 활동을 3년 이상 하게 된 동력은 무엇이었나요?“학부모회 회장은 감투이기 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도록 통로 또는 채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해서 학교 교육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것은 저 혼자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하는 학부모님들이 마음을 열고 대의적으로 동참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학부모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까?“큰 문제는 없었지만 또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2010년 학부모연수를 남한산성으로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참석한 학부모님들 대부분이 학부모회장인 제가 한턱 쏘는 자리인줄 아셨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그날 숲 해설사가 동행하며 남한산성의 역사적 배경과 유적들의 건축 방법, 그리고 그곳에 주로 서식하는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죠. 처음엔 산행 자체도 힘든데 해설사의 설명까지 들어야 하니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목적지까지 도달하고 나니 어느새 그런 불만은 사라지고 학부모님들께서 마음을 열어주시더군요. 아마 자연의 힘도 컸을겁니다. 그때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렸죠. 학교가 교사들의 힘만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비행기의 양날개가 움직이는 것처럼 오늘 이렇게 열린 마음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쏟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학교 행사에 모두들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학교에 무언가를 요구 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텐데요.처음에는 학교에 가는 것이 무척 어색해서 그를 극복하기 위해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다는 최위원장은 ”3일만에 혹은 1주일에 한번 정도 가니까 왠지 손님 같고 저도 일반 학부모들처럼 낯설고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학교에 나가 교장실에 들러 인사드리고 학교에 무슨일은 없는지, 어떻게 함께 해결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교사 한분이 매일 학교에서 점심급식을 먹고 있는 저를 보고 웃으시며 ‘급식비 내셔야 되겠네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저 월급주세요.’라고 한적도 있어요.(하하하)“학부모 회장이나 운영위원장이 됐다면 교육을 책임지는 한 주체로서 교사들과 함께 대등하게 문제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최위원장은 학교일도 프로처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교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모르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얘기를 해준다면?“내 아이만을 위해서 학교 활동을 하려고 한다면 그건 아이에게도 독이 되고,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오히려 역행하는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녹색어머니회, 보람교사, 학교급식모니터링, 시험 감독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 자신의 조건에 맞게 참여하여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 학교를 천천히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제기할 때는 학부모회의 임원들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채널을 통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힘이 실리고 해결에도 도움이 됩니다.”< 2013-01-14
- 용인 모현 능원리 빌라형 타운하우스 ‘퀸즈하임’ 아파트의 편리함을 전원 속에서 만나다 성냥갑처럼 천편일률적인 획일성은 싫지만 아파트의 편리함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이들이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전원주택에 살고 싶지만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할 자신이 없어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하나로 합쳐놓은 집이 있다면 어떨까. 용인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에 위치한 ‘퀸즈하임’은 아파트와 빌라의 장점만을 모아 차별화된 구조와 설계 시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빌라형 타운하우스다. 개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 넓어퀸즈하임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길을 잡은 건 유럽풍의 외관디자인이다. 외벽에 수입 대리석을 시공해 품격이 느껴지는데다 지붕 모양에도 경사를 줘 이국적이다. 알고 보니 퀸즈하임의 지붕은 어떤 스타일의 건축물에도 잘 어울리기로 유명한 오웬스 코닝 슁글로 시공됐다. 오웬스 코닝은 깊이 있고 입체적인 그림자 효과로 지붕의 품격을 더하는 건축자재다. 강풍을 견뎌내는 탁월한 내구성 뿐 아니라 하중 부하를 줄여 지진에도 안전한 내진성을 갖췄다. 특히 천장에서 물이 샐 염려가 전혀 없다. 현재 준공과 등기까지 마친 5개 동의 동간 거리에서도 여유가 느껴진다. 퀸즈하임은 105㎡(32평형) 112㎡(34평형) 119㎡(36평형) 125.6㎡(38평형) 등 분양면적에 10여개 타입의 설계구조로 구성됐다. 각 동과 평형에 따라 내부 구조와 마감재 옵션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입주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다. 퀸즈하임 분양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을 최대한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 시공했다”며 “일반 빌라 가격으로 타운하우스의 퀄리티 높은 주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고급 설계 … 여성 건축주의 섬세함 돋보여퀸즈하임은 입주자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자재를 시공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소나무와 녹차 등을 이용한 친환경 벽지를 비롯해 친환경제품 인증(EO)을 취득한 우딘 숲 제품으로 방문을 시공해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걱정이 없다. 물 사용이 많은 욕실 문은 습기에 강한 ABS플라스틱 재질로 따로 시공하는 섬세함도 갖췄다. 각 방 온도 조절 시스템과 LG하우징의 22m 이중 단열 창, 현관 입구까지 통제 제어할 수 있는 인터폰을 설치해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각 동의 최상층을 미니복층으로 설계한 점도 독특하다. 천장에서 사다리를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경사가 있는 박공스타일의 지붕 덕분에 층고가 높아 마치 펜션이나 별장에 들어온 듯 확 트인 개방감을 안겨준다. 주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 역시 아일랜드 식탁을 비롯해 하츠의 고급형 가스레인지와 듀퐁사의 씽크대 등 고급 자재로 품격을 높였다. 욕실 세면대 밑에 마련된 청소 전용 수도관은 주부 생활을 잘 아는 여성 건축주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세면대와 변기, 욕조 등은 아메리칸 스텐다드 제품을 적용해 내구성과 함께 디자인까지 살렸다. 무엇보다 퀸즈하임은 분당 죽전권 주거환경 중 최고의 요지에 위치해 있는 것이 강점이다. 죽전에서 5분, 분당은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43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판교IC 등 고속로도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세계 경기점과 이마트 죽전점, 분당 서현동 AK플라자 등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특히 교과부에서 자율형 창의 경영 학교로 지정된 능원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중고등학교도 분당으로 통학할 수 있는 최상의 학군이다. 분양문의 031-705-4222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124)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 여자가 살고 싶은 집 ‘퀸즈하임’ 의 6가지 특별함01 쾌속 교통 중심: 분당 판교 수지 광주 등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 02 분당 학군: 분당 소재 중고등학교와 학원가 근거리 위치03 생활편의시설: 롯데백화점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율동공원 등 04 주부를 위한 구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실내구조와 대형 수납장05 거주환경 : 내외부 이중단열 처리, 각 방 난방 제어시스템06 여유있는 주차 공간: 각 동 3층 설, 넓은 동간 거리.주차 공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4
- 2013학년도 수능 만점받은 김길호(광주정일학원) 씨 “나에게 광주정일학원은 공부에만 전념케 한 천국 같은 곳"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전 과목 만점자가 광주정일학원(경기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서 탄생했다. 지난해 11월 8일 치러진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연세대( 경영학과) 전체 수석과 4년 장학생의 영예를 차지한 김길호(26) 씨가 주인공이다. 길호 씨는 주요과목인 언어 수리 외국어와 선택과목인 한국 지리, 경제 지리 등 사탐 영역까지 모두 만점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건 김 씨가 군대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이라는 사실. 광주정일학원에서 1년간 공부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부은 결과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한 반 20명, 전체 120명 소규모 EBS강사진 포진 “유난히 추웠던 겨울 광주정일학원에 입소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고 다시 해가 바뀌었네요. 하지만 그때의 겨울과 지금 제가 느끼는 겨울 추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2011년 초 길호 씨는 군대를 마치고 돌아와 늦었지만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다른 재수생들에 비해 뒤늦게 시작한 공부인 만큼 각오 역시 남달랐다. “대학입시에 도전해야겠다고 일단 마음을 먹으니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간절함과 절박함이 밀려들더군요. 솔직히 그동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으니까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일이 절실했습니다. 우선 그렇게 공부할 수 있는 곳부터 찾아 나섰어요.”기숙학원으로 방향을 정한 후 여러 학원에서 상담을 받았다. 대부분 한 반에 40명씩 들어가는 대형학원들이 주를 이뤘다. 그 중 길호 씨의 마음을 움직이건 광주 오포에 위치한 광주정일학원(원장 권오식)이었다. 전체 정원이 120명으로 다른 학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공부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아무래도 반 정원이 많으면 수업 분위기도 산만하고 선생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 신경 써 주기가 힘들 것 같았어요. 광주정일학원은 한 반 정원이 20명 밖에 안되더라고요. 섬세하고 꼼꼼한 지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죠.”EBS와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강사진, 종합반 유명 강사들이 강의를 맡고 있는 점도 길호 씨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길호 씨는 유명 입시 학원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실력이 쟁쟁한 유명 강사진의 수업을 통해 도움을 많이 얻었다고 말한다. 기초부터 고난이도까지 차근차근 실력 쌓는 ‘집중화프로그램’ 길호 씨의 취약부분인 수학과목의 학습시스템은 광주정일학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름 하여 기초부터 고난이도까지 계통 단원들을 배우는 ‘수학집중화프로그램’이다. “다른 친구들처럼 저 역시 수학과목에 가장 자신이 없었어요. 군대라는 2년의 공백 기간 동안 수학 자체를 완전히 놓고 있었으니 할 말 다 했죠. 그런데 광주정일학원의 수학집중화프로그램이 제겐 딱 들어맞았던 같아요. 전 영역을 6개로 나눠 기초개념부터 고난이도까지 계통 단원들을 배우니까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도 공부가 되더라고요.”길호 씨 역시 슬럼프를 겪었다. 동생들 앞에서 차마 내색할 수 없기에 겉으로는 태연한 척 했지만 속은 타들어갔다. “공부는 해야 하는데 집중은 안 되고 정말 힘들었던 때가 있었죠.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할 수도 없어 더 괴로웠죠.”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길호 씨를 구원해 준 건 광주정일학원의 인성 적성 뇌파검사를 통한 멘탈 강화 프로그램이었다. 객관적인 검사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 길호 씨는 ‘수능 만점’의 영광을 가족처럼 돌봐준 강사진과 함께 공부했던 학우들에게 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한 광주정일학원을 ‘천국 같은 곳’이라고 표현했다. “잘 짜인 학원 일정대로 하루 일과를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더군요. 외적인 신경을 끊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주효했죠. 공부에 승부를 걸어보기로 한 이상, 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천국 아닐까요?”문의 031-719-99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4
- 엠폴리, 제1회 제네레이션 디베이트대회 개최 배운 영어 묵히지 말고 디베이트로 써 먹자! 원어민 디베이트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주최하는 분당 최초 디베이트 대회 지식과 인성, 표현능력 그리고 순발력을 기르는데 토론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야하는 것은 기본. 토픽과 관련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는 만큼 그 사람이 가진 모든 능력이 동원되는 종합적인 지적활동이 바로 토론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위주의 양적인 학습이 주류를 이루는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제대로 된 토론교육이 전문하다시피 하다. 특히 영어토론인 디베이트를 접할 기회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제네레이션 디베이트’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디베이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다. 제네레이션 디베이트가 분당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디베이트 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해 주입식 암기식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품격있는 교육을 지향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도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디베이트 교육의 메카, 분당 엠폴리가 전폭 지원 “한국만큼 영어를 많이 공부하는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드물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보는 것 외에 실질적으로 영어를 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이 참 안타까웠어요. 이번 대회는 초급자는 물론 초등 저학년들도 얼마든지 디베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제네레이션 디베이트 제니퍼 스완 강사의 설명이다. 제네레이션 디베이트는 시험이나 성적 등 결과중심에 매몰된 한국 영어교육에 대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자는 취지로 원어민 디베이트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분당 엠폴리 이요셉 원장은 제1회 제네레이션 디베이트 대회의 개최하게 된 취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사교육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안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과도한 면이 있기도 하고요. 사교육에 대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흐름을 만들기 위한 위한 일환으로 이번 대회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디베이트 대회는 올해 처음 시작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지원할 생각이고, 엠폴리 뿐만아니라 분당지역의 여러 어학원들이 모여 함께 하는 대회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디베이트,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다!제네레이션 디베이트를 만든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토론협회인 IDEA 소속 강사들로 이번 디베이트 대회를 기획했고 전 과정을 총괄한다. 한국 학생들에게 디베이트는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스완 강사는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잘해야만 디베이트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오히려 그 반대에요. 디베이트 경험을 통해서 영어실력이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뿐만아니라 자료서치 능력,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죠.” 영어실력은 암기나 주입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하면서 가장 많이 성장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이나 디베이트 초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느 대회처럼 예선과 본선이 있으며 분당 지역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픽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생활 속 주제로 정했다고 스완 강사는 설명한다. “두 개의 토픽이 있는데요. 하나는 ‘원자력 발전의 확장 문제’와 또 하나는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제인 ‘SNS를 통한 소통이 많은 해를 끼치는가?’입니다. 디베이트는 결과보다도 주제에 대한 자료를 찾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을 대회를 참여하게 됨으로써 알게 될 것입니다.” 디베이트는 가장 지적인 말하기 게임, 영어 활용할 기회글로벌시대 영어는 단순 회화능력을 넘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디베이트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된 토론이자 가장 질서 있는 말하기 능력. 비판적인 사고를 근간으로 한 논거 수집에서부터 논리적인 소통능력, 창의성, 리더십, 자신감, 포용능력 등 글로벌 리더의 모든 덕목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제네레이션 디베이트 소속 존 임 강사는 “한국 학생들이 영어 실력이 약한 것이 아니라 안 해서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웠던 영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는 물론 디베이트에 대한 생생한 학습과 대회 경험을 토대로 실제 전국대회나 국제대회에서 사용가능한 토론 스킬을 전수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제네레이션 디베이트 대회는 2013년 21일부터 시작해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을 치른다. 본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분당 엠폴리에서 워크샵을 개최해 대회 준비요령과 필요한 자료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031-784-9800 www.generationdebate.com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4
- 성남시 교복가격 업체와 학생단체복위원회 맞짱 토론 성남시 학부모 올해 교복가격 인상 23% 해도 너무해- 내년 교복가격 금년기준으로 동결 요구 해마다 중고등 신입생학부모들은 교복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불만이 크다. 그렇다고 안 입힐 수도 없어 비싸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교복을 맞출 수밖에 없는 형편. 정부에서도 교복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공동구매를 권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분당 내에서 공동구매로 교복을 구입하는 학교는 소수에 불과하다. 최근 2~3년 사이에는 아예 협의공동구매방식이 보편적인 구매 형태로 자리 잡은 것이 현실. 게다가 올해 분당에서는 교복업체들이 가격을 최대 23%까지 한꺼번에 올리는 바람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해도 너무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정말 공정한 것인지, 또 어떤 요인들이 반영되는지, 그리고 누가 교복가격을 결정하는지 등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은 교복가격 결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학부모대표와 업체 간의 협상자리는 어떻게 마련되었나?최근 학부모들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여 결성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각 학교 학부모대표들이 모여서 만든 ‘학부모대표협의회’가 공동으로 ‘성남학생단체복위원회(이하 학생복위원회)’를 결성하고 업체 측 대표들에 대해 공개 협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그동안 업체 측 대표들과 두 차례의 협상을 거치면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네 가지로 압축하고, 합리적인 교복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세 번째 협상자리가 마련 된 것. 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6층 교육문화환경국회의실에는 10개 교복업체(엘리트, 스쿨룩스, 아이비, 스마트학생복, 프리모, 진선미, 미찌꼬 런던 외 3개 업체 등)대표들이 업체 측의 입장을 요구하기위해 참여하였고, 각 학교 학부모 대표들(보평중 학부모회장, 수내중 운영위원, 삼평고 학부모대표, 판교초 운영위원장, 은행초 운영위원장, 서현고 운영위원장 등)이 학생복위원회의 위원으로써 학부모들의 요구를 대변하였다. 협상 과정 중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나?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협상 과정에서 학생복위원회와 업체는 공동구매를 하면서 발생했던 문제들을 주로 지적하고 해명하였다. 수내중 학부모대표는 “협의공동구매를 위해 업체를 방문하면 대부분 구매단가가 이미 정해져 있었고, 일괄공동구매를 하려고 공지해도 업체들은 참여하지 않았다.”며 “도대체 누구에 의해 교복가격이 정해진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한편 엘리트 교복업체 대표는 “학교에서 공동구매를 결정하여 구매수량이 정해져도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그 재고량이 고스란히 적자로 남는다.”고 토로하며, “교복단가도 업체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5~6개 학교와 여러 차례의 협의 과정을 통해 정해진 가격을 적용해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업체가 그동안 공동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은 재고로 인한 손실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실상 협의공동구매 방식을 선호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수내중 학부모대표는 “결국 재고에 대한 손실분을 학부모들이 떠안아 온 셈”이라며 그간의 교복가격에 불신을 드러내며 격앙된 채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학생복위원회측은 이미 사전에 두 차례의 협상을 거쳐 요구사항을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첫째 내년 교복가격을 금년기준으로 동결하고, 현재 15%의 교복할인율을 20%로 높여줄 것. 둘째 할인기간을 30일~40일로 제한하던 것을 최소 6개월에서 1년까지 늘려줄 것. 셋째 단품의 경우도 할인가를 적용할 것. 넷째 성남시에 있는 교복업체들의 교복단가, 할인기간, 할인율 등 교복구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협조 요청 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업체 측에서는 매년 교복가격 결정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줄 것. 또 하나는 생활복, 체육복과 같은 단체복도 공동구매 품목으로 인정해 줄 것 등을 제시하였다. 얻어진 결과는?이같은 제안 중 양측 모두 이견이 없는 주제에 대해 먼저 합의를 하였다. 그 중 하나는 각 교복업체의 정보를 공개하여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성남시 전 학부모들에게 공유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단품의 경우도 한 벌을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할인가를 적용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가장 핵심적인 사안인 교복가격 결정에 관해서는 학생복위원회 측에서 내년 가격 동결을 요구한 반면 업체 측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해 아직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진행을 맡았던 이경진 서현고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학부모들이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가격을 정하기 위해 각 학교의 학부모들과 연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동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각 학교별로 진행되어 왔던 교복가격 협상이 앞으로 학부모들의 공동대응을 통해 진행될 것임을 예고해 교복가격에 대한 이후 논의 과정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서희영 리포터 tjgmldud8082@naver.com 교복가격 협상과정에 대한 궁금증 Q&AQ. 내년 교복가격은 금년기준으로 동결되나요.A.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교복업체 대표들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학생복위원회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중원구와 수정구에 있는 학교에서는 이전부터 물가상승률 4%이내의 범위에서 가격을 결정해왔으므로 이를 참고할 수는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도 올해 업체 측이 너무 큰 폭으로 가격을 올렸으므로 내년에는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p 2012-12-10
- 용인탑클래스 기숙학원 더 높이 날기 위한 1년, 어디서 준비하시겠습니까?서울대출신 입시전문가 그룹이 직접 운영하고 강의하는 소수정예 밀착관리 학원 학원의 존재이유는 누가 뭐래도 성적향상 일 것이다. 특히 수능 성적을 한 등급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감행하는 재수는 그야말로 수능 성적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왕 재수를 선택했다면 성적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학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하는 이유다. 2012년도 수능 결과 수리 1등급을 받은 학생이 22% 달하고 이 중 46%의 수리 만점자를 배출한 용인탑클래스 기숙학원. 이처럼 놀라운 결과가 가능한 것은 서울대 출신의 강사진들이 직접 운영하는 학원으로 소수정예식 수업관리 원칙을 12년 이상 지켜오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용인탑클래스. 재원생의 50%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로 등록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인재 양성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출신의 수시·정시 전문가 직접 운영 & 강의단지 명문대 출신, 강남 지역 출강, 유명한 인강 강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 학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러한 강사들의 수업 시간이 많은지, 학원과 학생들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강사들 간의 결집력이 강한지, 기숙학원 학생들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제대로 대처하는지가 좋은 기숙학원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용인탑클래스는 서울대 출신의 수시·정시 논술지도 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강의하는 것은 물론 SKY출신 스타강사진들이 열정으로 똘똘 뭉쳐 수능 전 과목 1등급을 목표로 뛰고 있다. 대형 기숙학원이 아님에도 명문대 진학률과 전년 대비 수능 향상도가 가장 높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원으로 꼽히고 있다. 수능시험 당일까지 함께하는 4단계 일정관리24시간 공부와 숙식을 병행하는 만큼 기숙학원은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생활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체 학습 분위기를 크게 해칠 수도 있다. 용인탑클래스는 기숙학원 중 관리교사 1인당 학생 수가 가장 적다. 소수정예로 학급을 기본으로 학과와 관리 2인 담임 체제로 밀착 관리하고 있는 것. 수능 시험일까지 4단계로 나누어 일정 관리를 하고 있는 것도 용인탑클래스 만의 특징이다. 기본개념 확립 단계&rarr개념 활용 및 문제풀이 단계&rarr정답 적중률 향상 단계&rarr과목별 시험응시 요령 습득 단계가 그것이다. 또한 마지막 날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고 수능을 치를 수 있게 해 환경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차분하고 자신감 있게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시컨설팅 전문업체 ‘거인의 어깨’와 함께 개별 입시전략정확한 입시 전략은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는 지름길이다. 수험생의 성적을 정확히 분석하고 목표 대학을 설정한 후 그에 맞추어 학습 정도를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 용인탑클래스 기숙학원은 최고의 입시컨설팅 전문업체인 ‘거인의 어깨’와 함께 개별적인 학습전략뿐 아니라 대학 선택 전략까지 수립하여 최고의 합격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커리큘럼과 입시전략 외에 중요한 것은 학원 안팎의 환경이다. 용인탑클래스는 숲과 전원으로 둘려 쌓여 조용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2012년 12월 여학생 전용기숙사를 완공하였으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문의 1599-0979(공부친구)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재학생 겨울방학캠프 및 대입선행반 모집SKY大를 향한 도전, 용인탑클래스의 겨울방학 캠프인 ‘윈터스쿨2013眞’가 예비고 1부터 예비고 3을 대상으로 12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학습 트레이너들이 책임지는 소수정예 관리, 수학강화 프로그램, 신학기 선행학습 및 달라진 수능 따라잡기 등 2013년 신학기와 2014년 수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대입선행반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개념정리 및 완성을 할 수 있는 집중 프로그램으로 수능을 2개월 먼저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수리 6등급에서 1등급으로 ? 박0호2010년 12월 선행반으로 학원에 입소한 나는 특히 수리 6등급이 가장 큰 짐이 되었고 선행반 기간 내내 기초 개념잡는데 주력했습니다. 학원을 믿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1:1 질의응답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수리 기초가 확실히 정립되었고 그 덕분에 2012수능에서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SKY는 나의 것 - 신0백언어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던 나는 공부방법과 독해력 부족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선행반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조바심을 버리고 언어 선생님의 충고에 따라 공부하다 보니 지문구조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모의고사에서 계속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 역시 턱걸이 1등급에서 만점으로, 미적분 때문에 걱정이던 수리도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 덕분에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었고 언·수·외 모두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기숙학원의 최고 명문 ‘비상탑클래스기숙학원’ 수능 만점의 성적신화, 2014학년도에도 계속 된다수시와 정시를 불문하고 대학은 결국 수능으로 간다. 수시와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로 전형이 다양해지면서 내신, 비교과, 논술 등 반영기준이 다양해졌지만 결국 변별력이 가장 높은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입시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지만 경험만한 것이 없다. 막상 입시를 치러본 학생만이 이러한 현실을 절실하게 깨닫기 때문이다.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성적이나 전략에서 앞설 수밖에 없는 이유중에 하나다. 그렇다고 재수가 반드시 성공입시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어디서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숙학원 최초 7일간 무료체험 시행재수를 결정한 많은 수험생들이 발품을 팔며 좋은 기숙학원을 찾고 있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곳을 고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원 측의 일방적인 설명과 겉모습만으로는 학원의 진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탑클래스는 기숙학원 최초로 7일 간의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수업은 물론 시설과 생활관리 등 모든 면에서 그 만큼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시도다.수험생들은 무료체험 기간 동안 모든 수업을 들어볼 수 있고 학원의 모든 시설을 이용한 이후에 수강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다. 무료체험 후 학생이 등록을 하면 기존의 성적과 자체 시험을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학생의 실력을 점검하고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반을 나누고 정확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철저한 수준별 수업과 예·복습의 확인, 그리고 학생의 실력에 따른 전임강사의 1:1 학습상담·첨삭지도와 그룹과외가 병행된다. 수능 전 영역 EBS 현역강사진이 수능고득점 비법 전수재수를 위한 기숙학원을 선택하는데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바로 강사진. 강사가 곧 그 학원의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비상탑클래스는 국·영·수·사·과 전 영역을 EBS 현역 강사진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 2013학년도 수능 문제 출제의 EBS 연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EBS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비상탑클래스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국어 추경문 △수학 곽기호, 고동국 △영어 김세현 △사회 황현필 △과학 양진석 등 모든 강의의 강사진을 현직 EBS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이 강사진으로부터 과목별 수능 고득점 비법과 수능 최신 출제경향에 따른 학습방향과 공부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비상탑클래스의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1대 1맞춤 입시전략 컨설팅을 통해 학생에게 꼭 맞는 진학지도가 상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청심국제고 진학전문가 김영완 소장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진학전문가 그룹이 학생별 1:1 맞춤 진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부·논술·면접·적성검사·수능 등 모든 변수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를 갖추고 있다. 기숙학원만을 위한 건축설계, 호텔급 시설 제공 비상탑클래스는 기숙학원만을 위한 설계로 최고의 면학 분위기와 편안한 휴식에 중점을 뒀다. 수업을 위한 공간인 교실은 집중력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으로 배정했고, 모든 학생들에게는 개인 독서실이 제공된다. 2인 1실의 호텔식 숙소, 산책로·헬스장·축구장·농구장·족구장 등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런 환경은 이미 공부를 시작한 재수선행반 학생들 가운데 퇴소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이미 재원생들에게 인정받았다.한편 비상탑클래스는 수능성적과 모의고사,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도 주고 있다. 아울러 1년후에 재도전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정규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 주는 리콜제도를 시행하여 성적향상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기숙학원 최초로 입학생 전원 일상생활 책임보험에 무료 가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문의 1644-977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 비상탑클래스 대입정규반 모집비상탑클래스에서 1년 간 와신상담에 들어갔던 정기범 군은 2013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수능평균 4등급이던 권예준 군은 평균 1등급으로 향상돼 서울대에 합격했고, 평균 6등급이던 손진석 군도 전체 1등급으로 향상돼 연세대에 합격했다. 이처럼 기적 같은 성적혁명을 이룬 사례는 비상탑클래스에서는 흔한 일이다. 2013년에도 성적혁명의 신화를 쓰기위한 비상탑클래스의 신화는 계속된다. 2014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2월 3일(1차)과 2월 17일(2차)에 대입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현재 상담 등록 중이다. 예약 접수 후 입학이 가능하며 7일간 무료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입정규반은 각 과목별 학습방법 제시&rarr수준별 맞춤학습&rarr매월 모의고사로 진행 학습 중간점검&rarr피드백(학습방법 개선 및 보강수업)으로 철저하게 관리된다. 최상위 이과반 (SKY 및 의·치·한)인 Top A 클래스, 서울상위권대학 진학반인 Top B 클래스, 서울소재 대학 진학반인 Top 기초반, 경찰대·사관학교 특별지도반 등 진로와 수준에 따라 2~3개반씩 운영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PLACE-우리동네 입소문 난 그 곳 ‘빠띠쓰리 애나스’ 정직한 빵 맛으로 강남엄마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다 경기가 점점 더 위축되고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한층 커지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창업한 자영업자 6명중 1명은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러나 끝이 안보이는 불황과 치열한 경쟁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작지만 강한 점포들이 있다. 이런 곳 대부분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져 꾸준히 매출을 유지한다. 경기가 좋던지 혹은 나쁘던지 일희일비하지 않고 소신있게 소비자와 만나는 우리 동네 입소문 난 그 곳을 가보았다. 재료가 충실해야 제 맛을 내고, 소비자들 입맛에 따른 평가가 진짜강남엄마들 모임에까지 등장한다는 단팥빵. 모임 하루 전 택배로 주문해 공수한다니 궁금했다. 그런데 그 빵집이 오리역 인근의 작은 빵집이어서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구미동 성우스타우스 오피스텔 1층에 자리잡은 ‘빠띠쓰리 애나스’.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눈에도 잘 띄지 않는 아주 평범한 인테리어에 규모도 작아 그냥 지나칠 뻔 했다.작은 규모의 빵집이지만 이곳의 빵맛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특히 ‘애나스’의 단팥빵 맛은 이미 전국구다. 곳곳에서 택배 주문으로 한꺼번에 사갈 정도로 인기다. 빵 무게 200g. 그 무게의 2/3는 속에 들어있는 팥의 무게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속이 꽉 차 실하다. 다른 빵집의 단팥빵 크기보다 두 배로 커도 빵의 피는 단팥앙금에 껍질을 입힌 것처럼 얇아 팥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겐 그 인기가 단연 압도적이다. 블로거들로부터 그 맛을 인정받은 ‘애나스’의 또 다른 인기품목은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빵.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충실하게 들어가 있는 모찌빵도 이곳의 단골메뉴. 오너인 이상우셰프에게 ‘애나스’의 빵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난 이유를 물었다. “팥빵에 팥이 조금만 들어가고 빵만 크면 단팥빵이 아니죠. 단팥빵은 소비자들에겐 추억의 빵입니다. 슈퍼에도 있을 뿐 아니라 어떤 제과점을 가도 다 있는 것이 단팥빵이죠. 누구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랫동안 제빵기술자로서 일하면서 갖게 된 원칙중의 하나가 정직한 빵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하는 이상우셰프. 그것이 ‘애나스’의 맛을 지키는 비결이다.그러나 모든 빵에 속을 실하게 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단팥빵에 팥을 가득 넣는 것처럼 모든 제품에 무조건 넘치도록 속을 채우지는 않습니다. 그 빵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적당량을 넣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크림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빵의 쫀득한 느낌을 헤칠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역시 빵은 얇고 크림치즈의 양은 알차다.너무 넘치지도, 그리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량을 강조하고 그러면서도 빵의 고유의 맛을 충분히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내용을 부실하지 않도록 꽉 채운 균형.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애나스’ 빵 맛의 핵심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하게’ 라는 원칙이 빵 만드는 기술의 나의 신조대한민국 태극기가 선명하게 새겨진 흰색 제빵 제복이 잘 어울리는 이상우셰프. 꾸준히 동네에서 단골손님들에게 사랑받고, 각 지역에서 택배로 주문할 정도로 탄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그만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특별한 저만의 비법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나 종류는 어느 빵집이든 거의 차이가 없거든요. 다만 다른게 있다면 저는 각각의 제품을 그 이름답게 충실하게 만들자는게 원칙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훨씬 다양하게 많은 빵을 접할 뿐 아니라, 외국여행을 통해 입맛이 매우 고급화 되어 있죠. 그래서 빨리 알아차립니다. 재료가 정직한지, 그리고 빵이 모양만 그럴듯하고 맛은 떨어지는지 아닌지 금방 구분하죠. 애초부터 그램수를 속이고,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쓰고 그럴 생각이 없었습니다.” 원가 때문에 마가린을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소비자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것은 이 일을 업으로 해야 하는 자신만의 원칙이라고 강조한다. “그렇게 해서는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도 없을 뿐더러, 내가 만든 빵이 내게도 최선이어야 합니다. 어떤 손님은 단팥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부담스럽다며 조금만 넣어달라고 합니다. 그 또한 소비자의 입맛이지만 그렇다고 단팥을 조금만 넣지는 않습니다. 단팥빵은 단팥이 충실해야 진짜이기 때문이죠.“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한다고 해도 빵의 기본을 충실히 하려는 원칙을 바꿀 생각은 없다는 이상우셰프. 반경 1km 내에 프렌차이즈 베이커리가 서너개가 있지만 그는 충분히 개인빵집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장에서 찍어 나온듯한 어디든 같은 맛의 빵과는 달리 차별화된 빵을 만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span style=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