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 ACT특강 개설 SAT대신할 수 있는 ACT, 한국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3~6개월이면 고득점~만점까지 가능, 정자동 본교에서 시험 치러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SAT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SAT 대신 ACT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SAT만큼 ACT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많다. ACT는 SAT에 비해 쉬운 시험이지만 실제로 대학에 진학할 때는 SAT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어 미국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AT에 비해 단기간 고득점 취득 가능한 ACT 분당 정자동에 있는 영국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Felixstowe International College in Korea)에서는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SAT 대신 ACT를 가르치고 있다. SAT보다는 훨씬 쉽기 때문에 짧은 시간 성적을 받고 엑스트라 커리큘럼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FICK 다니엘 교장은 설명한다. “미국 대학 입시요강에는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하도록 명시하고 있어요. 두 가지 성적을 다 제출해도 되고, 둘 중의 한 가지만 제출해도 됩니다. 미국대학에서는 SAT와 ACT를 전혀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최근에는 ACT 성적을 제출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예일대와 콜럼비아대 등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대학들이 두 가지 성적 중 한 가지를 제출하도록 했고, 이 같은 대학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2010년 ACT 응시자는 156만명으로 SAT(154만명)을 넘어섰다. “ACT는 추론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SAT와는 달리 고교 교과과정의 학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범위도 10~11학년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고1 공통과정까지입니다. 때문에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기 쉬어요. 길게 6개월 정도만 공부하면 만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영어 약하고 수학 강한 한국학생 최적 현재 미국 50개주에서 4년제 대학 신입생 선발 및 장학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는 ACT는 영어(English), 수학(Mathmatics), 독해(Reading), 과학(Science), 논술(Writing)과목 5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ACT는 현지 학생들에 비해 영어가 약한 한국학생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많다. Reading(독해)만 하더라도 단순 독해로 비판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SAT보다 훨씬 쉽다는 것이 다니엘 교장의 설명. “비판적 사고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시켜 놓지 않으면 길러지기 힘들어요. 하지만 ACT는 교과공부만 충실히 한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단기간의 공부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요. Writing이 필수인 SAT와는 달리 ACT는 Writing은 선택사항이므로 Writing 점수를 요구하지 않은 대학에 지원할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중심으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또한 미국에 비해 어려서부터 수학 몰입교육을 받아 온 한국학생들에게 ACT 수학은 고득점을 받기 쉬운 과목이다. 한국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쉬운 미국고교 교육과정을 묻는 시험인 만큼 우리나라 고1 과정의 수학과학을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에게는 정말 쉬운 시험이다. 다니엘 교장, 미국 ACT테스트 감독관이자 ACT 전문가ACT는 2월, 4월, 6월 10월, 12월 매년 5번의 시험이 시행된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갖추길 원한다면 지금부터 ACT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아직 국내에서는 SAT에 비해 ACT 준비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정자동에 FICK에서는 재학생은 물론 외고 국제고 일반고생 등 미국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CT대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 대학들이 ACT와 SAT에 거의 차이를 두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정보의 부족으로 SAT만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SAT 강좌는 넘치지만 ACT를 가르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든 것도 그 때문이죠.”FICK 다니엘 교장은 국내에서 ACT시험에 대한 성격과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최고 전문가로 미국 ACT 테스트 감독관이자 한양대학교 글로벌 전형 GAC센터 수석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ACT는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3~6개월이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학기 중에서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6시~9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방학특강도 개설되어 있다.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FICK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2013년 봄학기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 입학설명회 영국교육부에 정식 등록된 사립학교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FICK)에서는 오는 2월 5일 오전 11시 정자동 태남프라자에 위치한 본교 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FICK 입학 안내 및 해외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70-4639-265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우리동네 이색 맛집 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기록적인 한파로 동장군의 위세를 떨치는 올 겨울,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우리 지역에서 외국 전문요리를 하는 곳을 돌아보며 맛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대세 지중해풍의 이태리, 스페인 퓨전요리스타일, 건강식으로 조명 받는 커리, 독특한 맛의 살사소스 등 외국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요리와 가게들이 반갑게도 우리 동네 가까이 있다. 지친 심신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우리 동네 이색 맛집을 찾아 작은 여행을 떠나보았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정통인도요리 Taj 타지 정자동에 위치한 타지는 넓은 실내공간에 코끼리가 반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정자, 황금색으로 눈부신 가구들이 화려한 인도 문화재 같은 인테리어가 특색이다. 현대와 고전이 잘 어우러진 실내전경을 감탄사를 연발하며 둘러보게 된다. 아즈칸 제복을 입고 터번을 두른 인도 훈남들의 서빙을 받으면 인도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타지의 오동욱 대표는 “인도에서 직접 들여온 재료를 이용해 본토 요리사들이 100% 전통 방식으로 요리하는 인도 음식 전문점이다. 인테리어도 모두 인도에서 수입하여 인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대가족모임으로도 적합한 넓고 쾌적한 장소로 강추. 탄두리 치킨 중 치즈와 크림소스에 절여 탄두에서 구워낸 치킨티카, 두부 맛이 나는 수제 치즈에 토마토와 허브로 맛을 낸 파니르 뭄타즈, 인도식 요구르트 라씨가 사랑 받고 있다.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는 난은 커리를 찍어먹지 않아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갈릭 난은 기름져 보이지만 마늘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 매콤한 탄두리치킨과 고소한 맛이 나는 인도식 볶은밥, 비리아니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 바비큐와 커리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있다. 짜지 않으면서 향이 강한 현지식에 가까운 맛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갖춘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 다 먹은 후엔 대접에 레몬을 동동 띄운 손 씻는 물이 나온다. 정오 ~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주중에는 오후 3시~ 3시 30분까지 쉬는 시간이다. (문의 031-715-3900)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vintage 1981 1981년생 친구들이 함께 시작해 신천동에 본점을 둔 이탈리안 레스토랑 ''빈티지1981''의 직영2호점이다. 키 높은 철문이 인상적인 이곳은 높은 천장과 통유리창으로 환하게 햇살이 들어와 넓지 않은 실내지만 답답함이 없었다. 실내는 톤 다운된 민트 빛깔의 장식적인 액자 무늬 벽, 철제 사다리, 칠이 벗겨진 철제의자, 원목느낌이 따듯한 테이블, 파스텔톤 르쿠르제 접시, 법랑 컵 등에서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난다. 아직 수줍은 소녀같은 모습의 와인 전공한 오너는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했다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 요즘 가장 핫한 유럽식 인테리어라고 말해주었다. 오래 숙성된 포도주처럼 편안함을 주는 빈티지스타일과 현대식 철재 찬장 가득히 진열된 포도주들의 대비가 아름다운 곳이다.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등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이 착하지 않지만 맛으로 용서가 된다. 샐러드, 피자, 파스타 55000원 세트메뉴로 선택하면 2 ~ 3인이 와인과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이 둘, 어른 둘이라 파스타 하나 추가하니 든든하다. 샐러드에 곁들여진 꼬치와 파스타에 곁들인 스테이크의 향과 식감이 예술. 샐러드 싫어하는 아이들이 남김없이 먹고 다음엔 스테이크를 먹으러 오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 고르곤졸라 피자에 꿀 대신 곁들인 토마토무화과 소스도 주인장이 자랑할 만한 맛. 아이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와인대신 탄산수로 바꾸어 먹은 점이 아쉬웠다. 오전 11시30분 ~ 오후 3시, 오후 6시 ~ 오후 10시 (문의 070-4419-1981) 멕시코요리 라스 마가리타스 죽전 카페 거리에 위치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멕시코 레스토랑이다. 정감가는 멕시코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멕시칸 음악, 소품들이 즐거움과 낭만 가득한 멕시코로 인도하며 기분전환 시켜주는 곳.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초칩과 사워크림 살사소스도 좋고 치즈가 듬뿍 올라간 타코와 타코쉘 샐러드도 신선한 맛. 퀘사디아와 칩스, 스테이크 칠리만체고, 치미창가, 엔칠라다, 스테이크 화히타(2인)등도 있다. 이곳의 상징, 수렵 총기오발로 사망한 비운의 연인을 기리기 위해 개발한 마가리타 칵테일은 데낄라처럼 컵 테두리에 소금을 발라 먹는다. 알코올이 없는 칵테일로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멕시코 요리는 처음엔 특유의 향기가 싫다가도 먹다보면 중독되는 매력이 있다. 다소 과식해도 채소가 풍부해서인지 속이 편안한 메뉴이기도 하다. 칵테일과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어 밤참으로도 굿. 가게 앞 주차는 3대 가능. 오전 11시 30분 ~ 새벽 2시(월요일은 오후 5시 ~ 새벽 2시) (문의 031-889-4343) 지중해식 그리스 2013-01-28
- 불황에 대처하는 성남ㆍ용인 주부들의 실전 노하우 ② 지역에서 알뜰하게 노는 법 튼튼한 두발만 있다면 OK, 우리 동네 착한 투어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번 방학은 눈과 한파가 동반 돼 바깥나들이가 여의치 않았다. 아직은 한 두 차례, 매서운 추위가 다시금 우리를 움츠러들게 한다 해도 이렇게 끝내긴 많이 아쉽다. 아이들 손 붙잡고 우리 동네 투어로 겨울방학 피날레를 장식해보면 어떨까. 경제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두 발만 있다면 문제없다. 입장료 없이 알차게 놀다 올 수 있는 전시관부터 생태 체험관, 우리 동네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초고층 전망대까지… 발길을 환영해 주는 지역의 알뜰 놀이 공간과 활용 팁을 전한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리포터 생생 체험기-반값 할인, 용인한국민속촌 나들이신나는 겨울 나들이, 정점을 찍다 한파에 꼼짝없이 갇혀 자칫하면 아이들의 방학이 ‘방콕’으로 끝날 판이었다.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을 결정한 건 아이들의 방학을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반값 할인이 주효했다. 성인기준 2만원의 자유이용권이 1만원으로 할인, 아이들을 포함한 4인 가족 4만원이면 하루를 원 없이 놀다올 수 있을 거란 판단에서였다. 할인 기간도 1월 31일까지니 더 미룰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1월 3째주 일요일, 리포터 가족은 단단히 작심을 하고 집을 나섰다.다행히 날씨가 포근해 놀기엔 안성맞춤.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염두에 둔 패션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민속촌에 도착하니 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 리포터 역시 미리 준비한 신분증과 의료보험증을 내밀고 용인시민 반값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타 지역에서 온 방문객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며 손목 입장 띠를 당당히 두르고 입성.아이들과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놀이동산이었다. 아직 사람들로 붐비기 전이라 범퍼 카와 회전목마, 흔들 그네 등을 바로바로 탈 수 있었다. 용인시민 반값 할인, 체험거리로 풍성무엇보다 신난 건 둘째 아이. 그동안은 키가 모자라 탈 수 없었던 범퍼카를 원 없이 탈 수 있었던 것. 놀이기구에 재미가 반감될 무렵 다음 코스는 눈썰매장이었다. 언덕 위에 마련된 썰매 장은 일찌감치 입장한 사람들로 다소 붐볐다. 제법 길이가 되는 성인 코스로 올라가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올 것을 기대했으나 웬걸, 날씨가 포근했던 이날은 빙질 상태가 좋지 않아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많았다. 눈이 풍족했던 이번 겨울은 집 근처 어디에서나 이보다 나은 썰매를 탈 수 있었던 터. 민속촌의 썰매 장은 금세 시들해져 버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썰매에 재미를 놓친 리포터 가족은 어묵과 떡볶이 등으로 간단한 요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민속촌 투어에 나섰다.그런데 투어에 앞서 우리가족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전설의 고향’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 뭔가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표지판 앞에 기대감을 갖고 줄을 서 있는 모습에 우리가족도 호기심 합세를 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그냥 갈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목적 달성 오기 발동.그런데 결과는 완전 실망. 1시간 30분을 기다려 들어간 그곳(?)은 생각만큼 무섭지도, 기다린 시간을 충족해줄 반전 매력도 없는 그저 평범한 ‘귀신의 집’ 수준이었다.그런데도 둘째 녀석은 품에 안겨 연방 눈을 감고 다녔으니 겁돌이임을 만천하에 들어낸 꼴.하지만 이후 민속촌의 다양한 민가도 구경하고 곤장체험에 하옥투어까지 해가며 아이들은 방학의 끝자락을 마음껏 즐겼다. 밀도감 있게 보낸 하루여행중간 중간 참새 방앗간처럼 민속 엿도 사먹고 추억의 ‘쫀드기’도 모닥불에 구워먹으며 엄마, 아빠 어렸을 적 이야기도 들려주었던 시간. 시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아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운 평화로운 재미도 만끽했다.어느덧 해가 저물었고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일념에 민속촌 주차장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직 체력이 방전되지 않은 아이들만 스케이트를 갈아 신고 야간 조명을 받으며 신나게 빙판을 달리던 순간. 큰 아이는 선수 삘(?)이 날 만큼 화려한 스케이트 실력을 과시해 조금 놀랍기도 했다.발걸음이 천근처럼 느껴질 만큼 온종일 밀도감 있게 놀다온 리포터네 가족. 용인 시민 반값 할인은 그렇게 저질 체력 리포터도 2만보 이상을 걷게 만든 위력을 주었음이다.tip> < 2013-01-28
- 정관수술과 포경수술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우리 집 남자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이유 주부 배모(44)씨는 최근 비뇨기과를 찾은 남편이 고맙기만 하다. 셋째(6세)를 나은 후 이제까지 미뤄왔던 정관수술을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몇 년을 조르다시피 부탁했지만 들은 체 만 체하던 남편이 드디어 마음을 결정한 것. 유씨는 “정관 수술이 피임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지만, 부인들 사이에서는 남편 사랑을 확인하는 척도이기도 하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상 불안해했는데 이제 마음을 놓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김모(42)씨도 이번 겨울방학 중 아들과 함께 비뇨기과를 찾았다. 아들의 포경수술 때문. 최씨는 “야뇨증 때문에 진료를 받던 중 우리 아이의 경우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진성포경임을 알게 됐다”며 “수술하는 게 좋겠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포경수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관수술 … 안전하고 영구적인 불임방법가족계획에 따라 원하는 자녀들을 둔 경우, 부부관계에 있어서 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피임. 자연주기를 이용한 피임, 경구 피임약, 콘돔, 여성수술에 의한 피임법 등 다양한 피임법이 있지만 남성들에게 시술하는 정관수술은 피임 성공률이 높아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피임법이다.블루비뇨기과 분당판교점 김재헌 원장은 “정관수술은 여러 가지 피임법 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호하는 피임 방법”이라며 “그 이유는 99%이상의 높은 성공률뿐만 아니라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영구적인 불임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정자의 통로를 차단하기 위해 ‘묶는’ 방법 한 단계로 진행되는 예전의 정관수술에 비해 요즘은 ‘3중 안전장치’에 의한 수술이 이뤄지므로 피임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졌다.김 원장은 “음낭에 3~4mm 작은 구멍을 낸 후 정관의 일부분(절편)을 제거, 양쪽단면을 다시 실로 꿰매주게 되어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수술은 15분 정도 소요되며 간단한 국소마취로 진행된다. 수술 후 과격한 운동만 피하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단 수술 6주 후 정확한 결과를 위한 1차 정액검사로 무정자증 확인을 해야 하며, 1차 검사가 있은 한 달 후 2차 무정자증 확인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근거 없는 속설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김 원장은 “수술 후 발기력, 정력이 감퇴된다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정액량 또한 거의 감소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정신적인 불안감이나 임신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 더 적극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경수술 … 필요한 경우 반드시 시행해야 포경수술은 위생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이유로 시행되고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한다’는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꼭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 늦기 전에 수술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김 원장은 “아무리 부모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음경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적고, 또 관찰한다하더라도 문제를 파악하기는 힘들다”며 “성장기에 비뇨기과를 방문해 아이의 음경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음경의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는 진성포경의 경우 음경의 발육과 발기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자주 염증이 생기고 오물이 포피 사이에 생기는 경우에도 수술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아이들 중 하부요로감염의 재발로 자주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며 “소변을 못 볼 정도로 귀두포피염이 진행되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한 경우나 반복되는 소변 역류에 의한 상행성 요로감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활발해져 분비물의 생성도 왕성해지는데 만약 운동이나 자위행위를 자주 하면서 목욕을 게을리 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또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드물지만 요도하열(요도밑열림증)이나 물갈퀴음경, 함몰음경 등의 경우 의학적으로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술은 국소마취로 10~20분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녹는 실’을 사용하여 수술 후 병원을 방문하는 수도 1~2회면 충분하다. 수술 후 2~3일 정도면 샤워가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 학업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단 여름보다 겨울을 이용하면 감염 기회가 적고 관리에도 편리하다.김 원장은 “포경수술이 성병감염률을 낮추고 에이즈 및 음경암, 여성 파트너의 자궁경부암 위험까지도 낮춘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며 “수술을 원하는 성인들의 대부분이 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는 만큼 위생과 건강을 고려한 포경수술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블루비뇨기과 분당판교점 김재헌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한우 암소 전문 직판장 ‘용기천 한우’ 신선하고 맛있는 한우 암소, 이보다 저렴할 순 없다 설 명절을 앞두고 착한 한우 직판점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농장에서 도축장, 소비자에 이르는 간단한 유통구조. 그리고 한우 중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암소만을 취급하면서도 가격은 놀랄 만큼 착한 ‘용기천 한우 직판장’이 그곳이다.20여년 한우 직판점을 운영해오며 ‘소’ 전문가로 불리는 최정훈 사장이 운영하는 매장이다. 직거래에 가까운 유통구조, 착한 가격 가능소를 도축한 날 바로 가져와 판매하는 일원화된 판매구조. 보통 정육점 유통이 10단계 이상을 거치는데 비해 이곳의 유통과정은 거의 직거래에 가깝다.과정이 간소하니 신선함은 기본, 중간 마진 거품이 빠지니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할 수 있었다.“전국 산지를 돌면서 한우 암소만 골라 음성농협 도축장을 거쳐 바로 싣고 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손님들이 원하는 부위를 바로 판매하니 육회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신선함이 유지되는 거죠.”용기천 한우 직판점은 용인 지역 3곳에 골고루 포진해 있다. 손님들 반응이 좋으니 가게를 늘려나간 것. 용인 어정 본점과 죽전점, 수지 성복점이다.리포터가 수지 성복점을 방문한 날에도 매장에는 고기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분당에서 일부러 찾아 왔다는 손님, 어머니를 모시고 고기를 사러 왔다는 중년의 아들, 고기는 직접 보고 골라야 믿을 수 있다는 초로의 할머니까지. 직판장을 가득매운 손님들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고기를 사갈 수 있어 좋다며 이구동성이다. 실제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우 가격은 언뜻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한우 토종암소 600g이 12000원, 불고기 역시 600g 한 근에 9900원이다. 양지와 사태, 장조림 뿐 아니라 한우 육회 역시 600g 한 근에 12000원이다. 웬만한 정육점에서는 살 수 없는 한우 가격에 매장은 늘 손님들로 인산인해다. 맛이 으뜸인 한우암소만 취급“시중 마트에선 한우라고 해도 맛이 떨어지는 거세우(수놈)를 취급하거나 육우(젖소)를 판매하는 곳도 많거든요. 저희 매장은 손님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드리기 위해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최 사장의 말에 믿음을 실어주듯 한우암소 도축증명서가 매장 한 옆에 비치돼 눈에 띄었다.조금 더 비싸지만 암소만을 취급하는 것은 20여년 손님과 쌓아온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란다.“저희 가게엔 진공포장기가 없어요. 오래두고 팔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필요도 없지만 고기는 냉동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맛이 없어지거든요.”이곳은 도축해 가져온 한우가 당일 모두 소진되는 구조다 보니 육회와 육사시미를 사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매장이다. 뿐만 아니라 곱창이나 양, 천엽과 간, 지라 등 일반 정육점에서 구할 수 없는 내장부위도 이곳에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여기에 일찍 가면 생간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덤도 있다며 최 사장이 살짝 귀띔해 준다. 한번 왔던 손님은 반드시 단골이 된다는 이유가 저절로 수긍이 됐다. 최정훈 사장 당일판매 원칙, 일찍 가야 좋은 고기 선점“당일 판매를 끝내다 보니 일부 품목은 조기에 매진되기도 해요.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는 맹렬 손님들도 계시죠.(웃음)”소 한 마리 잡으면 손바닥 크기로 두 쪽만 나온다는 최고급 국거리 ‘치마양지’가 일찍 나온 손님 차지가 되는 식이다.대부분 입소문을 듣고 온다는 손님들은 연세가 지긋한 할머니부터 아기 이유식에 쓸 고기를 사러 온 새댁까지 다양하다.“연세 있는 손님들은 고기도 직접 눈으로 보고 뒤적여도 보고 골라가야 마음에 들어 하세요. 포장된 건 싫어하시고요. 반면 젊은 층은 맛있는 고기를 싼 값에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멀리서도 일부러 옵니다.”다른 곳엔 없는 한우 암소 전문 직판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곳. 설을 앞둔 시점이라 저렴한 한우 선물세트도 사전 예약 받고 있다. 3만 원 이상부터 포장비만 별도로 받고 고기 가격은 부풀리지 않고 그대로 판매한다는 원칙이다.권미영 리포터 <span style="FONT-SIZE: 11pt 2013-01-28
- 리포터와 아이의 키 성장 고군분투기 더딘 성장그래프가 안겨준 성찰 둘째인 용근이는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더뎠다.태어나 두 돌까지 눈에 띄게 자란다는 시기에도 오히려 눈에 띄게 작았다. 사실 선천성 요로협착으로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던 터라 키 문제는 뒷전이던 때였다. 그런데 큰 산을 두 번이나 넘고서 한숨을 돌리고 나니 비로소 또래보다 작은 키가 산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던 것. 성장그래프 평균 3% 대에서 들락날락. 만 8세가 된 지금까지 아이는 여전히 저속(?) 성장 중이다. 키가 작은 아이의 엄마로 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또래보다 작아 보이니 2~3살 어린 동생들도 용근이를 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한 엄마의 표본이라도 되는 양, 질책 어린 시선으로 키 크는 묘약(?)을 권하던 사람들. 여기에 온갖 성장 관련 정보들이 차고 넘쳐 오히려 마음을 어지럽게 해준 것도 한몫을 더해 주었다.하지만 정작 아이 키에 자유로울 수 없었던 건 유전적인 한계를 실감할 때였다.아무리 잘 먹이면 큰다는 세상이지만 170과 160cm가 못되는 부모 키에 열패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성장그래프 3% 경계에 있는 아이아이는 3년 째 성장그래프 추적 관찰 중이다. 아이 키가 드디어 1m 가 되던 만 5살 무렵의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소아과에서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받아들면서 부터다.소견서를 들고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 성장 전문의인 김혜림 교수님께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진료실 앞은 전국에서 모인 키 작은 아이들로 늘 인산인해였다. “우리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안도보다는 “이 아이들 부모는 얼마나 속이 탈까” 공감이 되면서 매번 안타까움이 드는 곳이다. 그렇게 김혜림 교수님과 6개월에 한번 씩 만나기를 3년. 추적 검사를 받고 있는 아이는 성장 호르몬 치료를 하기엔 다소 애매한 그래프 3~4%를 오르내리며 지켜보는 리포터의 마음에 늘 묵직한 체증을 안겨 주었다.그런데 만 8살 생일을 갓 넘긴 지난 1월 22일. 골 연령 만 6세에 7개월 동안 단 1cm가 자란 아이를 보며 김 교수님도 이번엔 표정이 좋지 않으셨다.그동안 성장호르몬 치료를 적극 권하지 않았던 분이라 심란한 마음은 더 없이 커질 수밖에 없었던 리포터.성장호르몬 결핍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먼저 2박 3일간 입원해 호르몬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한 후에야 확진을 받을 수 있다.아직 아이는 입원 검사까지는 받지 않은 상태.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치인 3%를 아슬아슬하게 웃돌고 있던 상태였던 것. 하지만 4개월 후에도 성장에 지체를 보이면 입원 검사를 받아보자는 말씀에 이번엔 덜컥 겁이 났던 게 사실이었다. 성장호르몬 치료와 갈등성장호르몬 결핍이라는 확진이 나오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어 매일 맞아야 하는 호르몬 주사 비용의 부담을 덜 수는 있다. 하지만 호르몬 결핍이 아닌 일반 저성장일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4~5% 경계에 있는 저성장 자녀의 부모들은 갈등이 시작된다. 적게는 한 달에 50~60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대의 비용. 여기에 한번 시작하면 성장이 멈추는 시점까지 꾸준히 맞아야 하는 터라 적어도 5년 이상의 지난한 인내가 필요하다. 성장호르몬 주사 약값 때문에 대출받고, 이혼 위기에 몰렸다는 어느 집 이야기가 결코 남 얘기만이 아닌 현실이 되는 것. 게다가 아이와 엄마의 결의와 대단한 합심이 있지 않고서는 중간에 흐지부지 되기도 십상. 이렇게 되면 아니한 만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니 결코 쉽게 시작할 일이 아니다. 덧붙여 우리나라에 성장호르몬 치료가 본격 도입된 것이 오래되지 않아 부모 입장에선 부작용이나 후유증 걱정에서도 자유로울 순 없다. 이런 과정을 잘 알고 있다 보니 선뜻 호르몬주사 치료를 시작하겠노라 의지를 다지지 못한 리포터. 또다시 4개월의 시간을 기다리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숙제를 안게 된 셈이다.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와 조심스럽게 얘기를 나눠보았다.“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맞아야 할지도 몰라.”아이는 주사라는 얘기에 얼굴이 금방 어두워졌다. 하지만 일반주사처럼 많이 뾰족하지 않고 도장처럼 찍는 주사라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다소나마 안도하는 눈치였다.4개월 동안 부지런히 커서 5%대가 되면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는 금방 얼굴빛을 바꾸며 대답했다.“엄마, 이제부터 밥이랑 반찬도 골고루 먹고, 키 크는 운동도 열심히 할게요.”아이와 키 크기 다짐(?)을 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키만 키우기 위해 지금의 행복을 저당 잡히고 싶지 않아 아이와 하루하루 행복해지려 마음을 다잡아 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 2013-01-28
- 플레이스-하스야 요가 명상프로그램 ‘시네마타로’를 통해 찾아가는 나의 미래 인기 있는 영화를 이용해 타로를 이해하는 새로운 힐링프로그램갈수록 더해지는 현실과의 싸움이 힘겹고 숨이 차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속도에 자신의 삶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늘 자신을 잊고 산다.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언제나 현재는 공허하고 미래는 불확실하다. 현실의 지표들이 불안한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 요즘, 다시 한 번 긴 호흡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 이때 눈에 띄는 명상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한다. 영화를 통해 삶을 객관화하고, 타로를 통해 나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분당에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 있는 하스야 요가에서 색다른 명상 프로그램 하나가 눈길을 끈다. 바로 1월 26일부터 12주 과정의 ‘시네마타로’ 명상 프로그램이 그것. 영화와 타로를 연결해 삶을 각박하게 바라보는 현대인의 시각을 유연하게 명상으로 접근시키고, 또한 영화를 통해 타로의 상징을 이해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시네마타로’다.고요하게 무념무상의 상태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명상과는 달리 요즘 인기가 많은 영화를 이용해 타로를 이해하는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으로, 주어진 삶속에서 타로를 통해 현재 내가 어디에 있는지, 원하는 미래를 어떻게 가야 할지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와 타로를 결합한 명상은 기존에 알고 있던 명상과 어떻게 다를까? 하스야 요가 이정희원장은 “앉아서 좌선하는 것만이 명상은 아닙니다. 일, 사업, 공부, 육아 등 자신과 연결된 모든 일상속에서 자신의 삶을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면 모두 명상이라 할 수 있죠.”라고 설명하며 “명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자신의 내부로 향하게 하는 수단으로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시네마타로’는 “느린 속도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들이 낯설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명상기법으로 영화라는 첨단의 매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객관화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내 인생의 다음 스텝은 어디?우리는 누구나 삶의 스텝 속에 있다. 그 스텝은 생존기, 유아기, 사춘기, 성공기, 쇠퇴기, 초월기, 자기 변형기로 나뉜다. 영화와 타로를 자세히 공부해 보면 자신의 현재 삶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다음 스텝을 이해할 수 있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자세한 이미지를 타로를 통해 직관적으로 알게 되는데 이것은 자신의 삶을 ''왓칭''하게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자신의 삶의 스텝을 예측할 수 있다면 변화하는 자기 자신을 믿고 삶을 즐길 수 있다.‘시네마타로’명상기법은 티벳요가 명상센터 길연대표가 인도에서 1993년 티벳탄 펄싱 힐링에 입문하고 접한 내용을 국내로 들여와 10년 동안 튜닝하여 일반인들이 별다른 사전 지식 없이도 타로를 통해 영화를 이해하는 엔터테인먼트 명상으로 완성한 프로그램이다.타로를 통해 현재의 나를 찾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원하는 삶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2주의 과정을 마치고 나면 앞으로 나에게 올 다음 삶의 스텝은 무언지 예측하고, 또한 나의 삶의 성공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서희영리포터 tjgmldud8082@naver.com 길 연은 누구?현재 티벳요가 명상센타 대표이며 티벳탄 펄싱 연구소 수석 강사다. 또한 눈의 홍채를 통해 심리적 장애나 상처, 또는 반복적인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진단하는 아이리딩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푸하하 붓다><마음비우기><삶과 명상><명상은 배부를 때 즐겁게 하는 것이다><보이지 않는 색채, 들리지 않는 소리를 찾아서> 등이 있다. 시네마타로 프로그램은?일정 1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첫 강좌를 시작으로 2월(2,3,23,24일) 3월(23,24,30일)까지.장소 분당구 정자동 하스야 요가문의 031-715-3558 수업과정 1주 프리젠테이션/2주~8주 인간의식의 7스텝여행/9주~12주 타로풍수수업일정 바디웍-척추를 통한 몸의 세션 타로카드학습-78장 카드의 상징 설명 시네마타로-영화를 보며 타로 카드와 삶을 재조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 2013-01-28
- 새학기 준비는 “빅드림 문구센터” 학용품, 지금 사 두면 1년이 즐겁다! 자녀들의 설레는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부지런한 엄마라면 요즘 마음이 참 바쁠 것이다. 지난 일 년 동안 자녀가 이루었던 성취물들도 정리해야하고, 또 새 학기 준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 게다가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처럼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라면 이것저것 챙길 것이 참 많다. 올해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볼까? 아이들이 사용할 학용품, 지금 사두면 1년이 즐겁다. 1년 중 가장 큰 할인을 하는 세일기간을 놓치지 말길. 막상 새학기가 시작되면 가격도 다시 오르고, 빠트린 학용품 집 앞 문방구에서 사자니 할인 가격이 눈앞에 아른거려 울며 겨자 먹기로 사야할지도 모른다. 문구 전문업체인 빅드림 문구센터에서는 2013년 신학기를 맞아 ‘과감한 세일’을 하고 있어 반응이 뜨겁다. 분당에서 10분거리, 클리어 파일 40P가 1천원빅드림 문구센터는 오포읍 문형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분당에서는 불과 10분 거리다. 그 곳을 찾는 길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분당동 쪽에서는 태재고개를 넘어 에버랜드 방향으로 오면 되고 구미동, 수지, 죽전, 동백 쪽에서는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문형교차로에서 용인·에버랜드 방면 우측 방향에서 나와 다시 우측으로 꺾어 분당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간판도 크고 주차장도 넓어 쉽게 찾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빅드림 문구센터’는 대형 할인마트와 문구점에 문구를 납품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일반 대형문구센터와는 다른 느낌. 그야말로 제품의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약 1만 7000여 가지 문구류가 진열돼 있어 가히 문구 천국이라 부를만하다. 신학기 학용품을 비롯해 오피스 용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춘 이곳에서는 필요한 문구 리스트를 미리 적어와 쇼핑을 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에 놀라는 곳이다. 자잘한 스티커에서부터 없는 게 없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사용하기 편한 학용품 눈에 띄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항시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을 대폭 할인판매 하고 있으며, 더욱이 요즘은 더 특별한 세일을 진행중이다. 30~50% 신학기 세일을 진행하면서 몇몇 가지 상품들은 50%이상의 가격에 내놓아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학교에서 받아온 성적표 상장, 성취물 등을 넣어 둘 클리어 파일을 많이 사두려고 왔는데 정말 싸네요. 제가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가격이에요.” 이희연(40 구미동)주부는 이것저것 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클리어 파일 20P, 40P가 단돈 1천원이다. 학생들과 같이 나온 가족도 보인다. 학생의 장바구니를 살짝 보니 미니돌 시리즈의 수첩, 공책 등이 들어 있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굉장히 ‘핫(hot)’한 시리즈라고 한다. 이 또한 특별 할인행사를 사고 있다. 이밖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A4바구니가 5천원에서 1천 5백원, 딱풀이 1천 2백원에서 6백원, 흑대지 앨범이 2만5천원, 2만원에서 9천원, 양지사 중·고 노트가 7백원에서 3백원, 25매 스케치북이 2천원에서 1천원, 파일 정리 케이스가 7천원에서 3천 5백원으로 50% 이상 할인을 하고 있다. 또 이곳에는 오피스 용품과 유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꾸미기재료, 생활용품 코너도 특화 되어 있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저렴하고 제품의 구색이 잘 갖춰져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어 좋다. 오피스용품, 꾸미기 재료, 생활용품도 다양하고 저렴 대형마트는 구색만 겨우 갖췄을 뿐이어서 완벽한 학용품 준비가 어렵고 그나마 다양한 물품을 갖춘 온라인 쇼핑은 싸게 사려면 묶음으로 사야하거나 배송료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학용품 쇼핑이 쉽지 않았다. 조금만 발품을 팔아 빅드림 문구센터로 가 보자. 눈으로 직접 보고 쇼핑할 수 있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이다. 또 신학기 행사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봉숭아물들이기’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여권면 대표는 “2월 중순 본격적인 신학기 준비 기간 동안에는 품목별로 천원 행사, 반짝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위치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61-6 문의: 031-264-1472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불황에 대처하는 성남ㆍ용인 주부들의 실전 노하우 ① 보건소 활용 편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센터로 임명합니다” 장보기가 두려울 만큼 경기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주말나들이 마지막 코스였던 대형마트에도 선뜻 발길이 닿지 않을 정도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워지는 불황 덕분(?)에 주부들의 살림 지혜는 나날이 늘어만 갑니다. 장보기 횟수 줄이기, 내복착용으로 난방온도 낮추기, 중고물품 활용하기 등은 어느덧 일상적인 살림 노하우가 되었습니다.여기에 추가해 지역 주부들의 보건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치과 진료부터 건강검진, 주부들의 다이어트 운동처방까지…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센터로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으니까요.불황에 대처하는 지역 주부들의 실전 노하우, 보건소 활용 팁을 전합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리포터 생생 체험기-보건소방문, 치과 검진과 운동처방 검사벼르던 검진 끝내니 숙제 마친 것 마냥 홀가분 아이들의 방학이 깊어(?)가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숙제들이 부담감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다름 아닌 치과 검진. 중학생인 큰 아이는 가끔씩 이의 통증을 호소했고, 둘째는 유치를 갈면서 영구치는 바르게 나고 있는지, 충치는 없는지 궁금하던 터였다. 때마침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 중이라 치과 검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솔직히 치과 검진이 차일피일 미뤄졌던 속내는 작은 충치치료에도 이런 저런 항목이 붙어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던 기억 때문이었다. 그런데 숙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됐다.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치과 검진을 이용한 것. 내친김에 추위를 핑계로 미뤄뒀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리포터는 운동처방 검사를 함께 받았다.치과 검진과 운동처방 검사는 예약제로 운영돼 아이들과 같은 날짜에 예약을 잡았다.리포터의 운동처방검사는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해야 되서 아침 일찍 잡았고, 오전 11시경에 아이들의 치과 검진을 예약했다. 1100원으로 치과 검진, 결과도 좋아 뿌듯수지구 보건소의 운동처방검사는 식생활습관, 가족병력, 자각증상 등을 묻는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신체부위별 수분량과 근육량, 지방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인바디)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식전 혈당 수치 등을 알아보는 혈액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가 이어졌다. 오늘 했던 검사에 이어 3주 뒤 운동부하검사 및 체력측정을 하고 모든 결과를 토대로 운동지도 및 영양 상담이 이뤄지는 순서다. 주민들의 이용 율이 높아 운동부하검사는 3주 뒤에나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기는 했지만 대강 흉내만 내는 검사가 아닌 총체적인 검사가 진행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모든 검사와 더불어 운동처방과 영양 상담에 드는 이용은 1만 2290원. 웬만한 식당의 한 끼 값이면 내 몸의 기본적인 건강상태와 적절한 운동처방을 알 수 있다니 고가 의학 검진이 부럽지 않았다. 리포터의 검사를 마치고 아이들의 치과 검진을 위해 3층 치과실로 올라갔다.우리보다 앞서 치과 검진을 받는 아이들이 제법 많아 놀라웠다. 보건소 치과 검진을 이용하는 살림고수 주부들이 많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순간.곧이어 아이들 차례가 되었고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순서대로 구강 검진을 받았다. 일반 치과병원과 동일한 시스템을 갖춘 보건소 치과실에서 아이들은 치아 하나하나 꼼꼼히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두 아이 모두 충치도 없고 별다른 조치가 필요 없는 양호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치과진료에 겁을 먹고 긴장했던 아이들의 표정이 환해졌고 리포터도 미루던 숙제를 마친 듯 홀가분해졌다. 둘째 아이는 6개월 후 어금니 치아 홈 메우기를 하러 방문하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흔쾌히 대답을 하고 돌아 나왔다. 두 아이의 치과 검진에 든 비용은 각 1100원씩. 역시나 저렴한 비용에 치과진료를 마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뿌듯함이 밀려왔다. 앞으로 보건소를 더 자주 활용하게 될 것 같다는 예감과 함께. 이참에 2013년 시작과 더불어 작심3일로 끝난 남편의 금연성공을 위해 보건소를 슬쩍 권해 봐야겠다. <성남ㆍ용인 알뜰 주부들이 전하는 보건소 활용 실전 tip> <img border="2"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12-사진 2013-01-21
-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행복창고’ - 새해맞이 행복이벤트! 30~80% 할인은 기본! 10% 추가 할인은 덤?온라인 카페 회원 가입 후 방문 시, 전품목 10% 추가 할인 이벤트 할인된 할인 위에 추가 할인! 유명브랜드가구를 30~80%까지 놀라운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복창고가 새해를 맞아 2월 말까지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full-house.)에 회원 가입하고 방문하여 구매할 때 전품목 10% 추가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고급 발매트도 증정한다. 또한 주요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천원경매’도 격주에 한 번씩 열린다. 좋은 가구 부담 없는 가격, 새학기 우리아이 가구고민 해결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옷, 책 등 그 짐이 점점 만만치 않네요. 많이 버렸는데도 서랍장과 책장이 포화 상태에요.” 중학교에 진학한 아들을 둔 학부모의 말이다. 본격적인 입학, 졸업 시즌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 한 둘이 아닐 터. 새 학년이 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늘어나는 자녀의 물건을 위한 수납가구와 체형에 맞는 가구들로 교체 해 줘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하는 요즘이다. 하지만 큰맘 먹고 가구점에도 가보고 인터넷 클릭품도 팔아보지만,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 가구들은 턱 없이 높은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스크래치 전문 가구점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질 좋은 가구를 만날 수 있어 자녀들의 새롭고 힘찬 출발을 응원할 수 있을 것이다. 졸업 입학시즌 맞아 원목주니어 가구 60% 특가행사 스크래치 가구를 생각하고 있다면 광주에 위치한 행복창고를 추천한다. 스크래치 가구점들 중에서도 확보 물량이 월등히 많고 다양한 편이라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 광주본점은 분당, 용인은 물론 강남, 송파에서도 20~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수도권, 서울 곳곳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까지 꽉 들어차 있다.이곳은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이월, 단종, 디스플레이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으로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다. 게다가 2월 말까지 갖가지 행사로 손님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한다. 요즘에는 입학·졸업시즌 원목주니어 가구 이벤트가 한창이다. 주니어 가구로 인기 있는 브랜드 M사의 젠스우드 시리즈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의 브랜드들의 주니어 가구가 갖춰져 있다. 이 제품들의 할인가는 일반가의 60%정도로 90만원대의 장롱을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요즘 대세 북유럽스타일과 엔틱, 모던 스타일 등 다양스크래치 가구라고 하지만 보기 싫거나, 눈에 확 띄는 스크래치가 아니다. 깨끗하게 수리를 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재구매율이 높다. 엔틱에서부터 요즘 유행하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의 가구까지 정말 다양한 가구들이 갖춰져 있는데, 요즘에는 북유럽스타일의 가구가 대세라고 한다.앞으로 있을 이사를 대비해 오는 손님도 많다. 미리 구매해도 이사 날짜에 맞춰 배송을 해 주다보니 이사 몇 달 전에 구매하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더욱 고급스러운 원목 가구의 라인이 더욱 보강 되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반갑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가격. H사의 2백만원대 후반의 가죽소파를 1백만원대에 50만원대의 식탁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손님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가구 만나는 곳,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도 60~70% 할인 “스크래치 제품이지만 상태는 A급”이라며 “고가의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것이지 저가의 제품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다” 홍대성 대표의 설명이다.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손잡이, 서랍 등을 잘 체크한 후에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는 충고도 뒤따른다.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행복 창고’에는 스크래치 가구 외에도 화병, 그림, 액자, 램프, 시계, 촛대, 앤틱 전화기 등의 인테리어 소품도 풍성하다. 이 또한 60~70% 할인 된 가격인데 개성 넘치고 집 꾸미기 좋아하는 주부들의 보물창고와도 같다. 추운 날씨만큼 가정경제도 꽁꽁 얼어있는 요즘,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가구를 만나는 손님들의 미소를 보니 마음 또한 따듯해짐을 느낄 수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위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408번지 행복창고 본점 031-797-1120이세라 리포터 <a href="mailto:dhum2000@hanmail.n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