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2배로 대출 용인시도서관은 7월 27일(수)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1인당 대출권수를 기본 7권의 2배인 최고 14권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용인시 14개소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 2배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한은 14일이다. 대출기한은 1회에 한하여 7일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야간개관을 운영하지 않는 일부 도서관 및 어린이자료실은 해당일 10시부터 18시까지만 2배로 대출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이번 대출권수 확대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더불어 용인시민의 독서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증가가 기대된다.문의 용인시 동부도서관 수서열람팀 031-324-4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개장한 시청 물놀이장 1만여명 몰려 지난달 23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어린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풀장으로 뛰어들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1만여명. 기흥구 신갈동에서 딸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지난해에도 애들과 왔었는데 올해는 놀이시설이 더 많아져서 애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에는 워터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4종류의 놀이시설이 추가됐다.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대형 잔디광장에 텐트를 치거나 곳곳에 마련된 몽골텐트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잔디광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40여개의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했다. 시청 1층 로비에는 500여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새로 들어서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책을 읽기도 했다. 물놀이장은 이달 21일까지 30일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 ‘손바닥 행정’ 결실 상습정체를 빚었던 동백 호수공원삼거리에 우회전 차로가 추가되고, 동백이마트앞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으로 이 지역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달 동백 호수공원삼거리의 우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공사를 마친 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지체시간이 줄어드는 등 교통정체 완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로 동백에서 죽전방향으로의 지체시간이 약 42% 단축되고, 대기행렬도 당초 300m에서 100m 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퇴근시간대만 되면 동백에서 죽전방면 우회전 차량이 몰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곳이다. 시는 이곳에 횡단보도를 두 번에 건너도록 중앙에 교통섬을 설치해 신호주기를 단축하는 대신 정체를 빚었던 죽전에서 동백방면의 신호를 20초 이상 추가했다. 이로 인해 죽전에서 동백방향 차량 지체시간이 약 41% 단축하였을 뿐 만 아니라 보행자의 이용편의와 안전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 이매촌은 서현과 야탑 사이의 탄천을 끼고 있는 마을이며 성남대로를 건너서 영장산 아래로 펼쳐진다. 시범단지 개발 후 바로 개발이 시작된 곳이라 분당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성남대로를 품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유흥시설이 전혀 없고, 다양한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추어진 친교육적인 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뒤로는 영장산과 앞으로는 탄천이 펼쳐져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어디를 가든지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남향을 자랑하고 있으며 탄천변과 성남대로 주변의 동들은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분당의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단지 안에는 수목이 우거져 있고, 안정적인 이웃관계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지와 단지 사이에는 예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하지만 주차난이 해소되지 못한 단지들도 눈에 띈다.또한 한창 공사 중이라 다소 복잡했던 이매역 부근의 판교~여주선의 공사가 8~9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 이매역에서 환승이 되므로 판교역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버스, 지하철, 자가용 다 이용 가능한 막강한 교통요지이매촌 내부에는 큰 상업시설이 존재하지 않지만 바로 옆에 서현과 야탑에는 AK프라자와 NH백화점, 대형 마트들, 시외버스 터미널, 극장 등이 있어 평소에는 조용한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주변 인프라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는 지역이다.   또한 분당을 대표하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서현과 경계선에 있는 한신아파트 앞 버스정류소는 서울로 향하는 거의 대부분의 광역버스들이 정차하여, 한신아파트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신혼부부나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유명하고, 성지, 동신 9차, 청구, 진흥아파트도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단지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분당-수서 간 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성남대로를 통해서는 성남 본시가지로, 도촌동을 통해 3번 국도를 이용해 광주로의 진출이 편리하다. 게다가 판교-여주선의 지하철이 완공되면 1시간 안에 여주에, 강남으로는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최근 실제로 이천에 직장을 두고 있는 경우 교육문제로 분당으로 이사해 출퇴근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판교역과는 고작 한 정거장 차이가 되므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들어설 예정인 판교역을 이용하면 KTX 이용에도 유리하고, 그 동안 신분당선을 타기위해 정자역을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판교역을 이용하여 한층 편리하게 될 예정이다.내실 있고 안정된 학군, 친자연적인 환경초등학교로는 단지 내에 이매초와 안말초, 하탑초가 있으며 중학교로는 송림중, 이매중, 매송중이 있어 근거리 배정 기준에 준하여 진학하게 된다. 이매촌은 학교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고 학원가들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내실 있는 교육학군으로 유명하다. 중학교 배정은 근거리 배정에 의해 결정되나 성지아파트 일부 동(702동, 703동)과 진흥아파트의 일부 동(808동~814동)처럼 동일한 거리의 학교가 2개교 이상인 곳도 있다.  또한 10분 거리에 분당을 대표하는 분당 중앙도서관과 문화컴플렉스 시설인 성남아트센터가 있어 도서관 활용이나 공연관람은 물론이고 연계된 아카데미를 잘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큰 상업시설 대신 동부코오롱 아파트 앞처럼 단지의 라인과 라인 사이에 은행, 마트, 학원, 서점, 병원, 교복가게, 화원, 식당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또한 곳곳에 외식업체들이 있지만 서현과 야탑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판교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성남대로를 건너 영장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베스티아와 조이 빌리지를 대표로 하는 대형 고급 빌라와 중소형 빌라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대형 교회들과 역사가 있는 동명유치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등산을 할 수 있는 입구가 있어 등산을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이매촌에서 만난 사람 - 이매촌 ‘성지공인 중개소’ 김용하 대표 중3, 고3 자녀를 둔 이매촌 성지부동산의 김용하 대표는 “어디나 정붙이고 살다보면 본인 사는 곳이 제일 좋지요”라고 말을 꺼내면서 이매촌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는다. 유해시설이 없어 아빠들이 일찍 귀가한다는 이곳의 분위기를 전하며 아름마을과 판교를 연결하는 굿모닝 파크가 완공되면 이매촌에서도 판교를 도보나 자전거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언급했다.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단지와 학교가 가까워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기에 더없는 최적의 장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대형 병원과 각종 대형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판교까지 생활권으로 묶여져 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재건축 연한이 30년으로 축소되면서 재건축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는데 김 대표는 “성지아파트와 청구아파트가 용적률이 좋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구미동 성인·아동 요리공방 ‘푸드 놀이터’ 대부분의 여자들이 ‘엄마’가 되고 난 후,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된다.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새롭게 접하는 식재료가 하나둘 늘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먹거리를 맛있게 먹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시작된다.;‘푸드 놀이터’의 김지호 대표도 그랬다. 첫째 아이가 돌이 지나 본격적으로 밥을 먹게 되면서 원인 모를 발진이 생기고 병원을 전전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음식을 바꿔가며 아이의 발진 상태를 확인하다 아이의 발진이 먹거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되면서 김 대표의 인생이 바뀌었다. 본격적으로 ‘건강한 어린이 간식’과 관련된 공부를 시작했고 결국 무지개마을 사거리 상가 건물에 ‘푸드 놀이터’를 차리게 되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재료는 ‘쌀’입니다. 처음엔 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푸드 스튜디오를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는다는 것에 착안해 어린이 요리수업을 하게 되었어요. 엄마들과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네요. 최근에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좀 더 전문적인 수업도 진행하고 있고요. 제 명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여기서 ‘놀짱’으로 불려요. 요리 놀이터의 골목대장인 셈이죠.”단체 도시락과 답례품 등도 제작 납품하는데 주문했던 고객들의 재 주문으로 이어지면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단다. 생일 파티 등 모임이 필요한 성인이나 어린이들, 요리 강사들을 대상으로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여름, 입이 짧은 아이를 둔 엄마들은 ‘푸드 놀이터’의 ‘놀짱’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면 어떨까. 위치 : 분당구 구미동 203-1 관보빌딩 2층 211호문의 : 010-2606-4347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서현동 망개떡 전문점 ‘미소향’ 서현동 올림픽 스포츠센터 맞은편에서 발견한 망개떡 전문점. 5시도 안된 시각에 내걸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안내문이 처음 듣는 ‘망개떡’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세 번의 헛걸음에 이어 이른 오전에 방문하고서야 맛 본 망개떡. 기대 이상의 맛을 내는 망개떡이 있는 이곳에는 전통과 현대의 맛과 멋을 간직한 떡과 그것을 빚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가득했다.;경상남도 의령의 전통 떡인 망개떡은 꽃봉오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천연 방부제인 망개 잎으로 감싸 놓아 여름에 먹어도 걱정 없다.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을 가진 망개떡은 은은한 망개 잎 향과 함께 쌀알이 씹히는 식감, 달지 않고 담백한 팥소의 궁합을 즐기다보면 손을 멈출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전통 떡에 젊은 감각을 덧입힌 ‘미소향’ 떡의 특징이다. 방부제, 색소, 향료를 넣지 않고 매일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당일 빚어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맛을 지키고 있는 ‘미소향’의 떡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떡에 대한 호기심까지 선사하고 있다. 망개떡 맛이 입소문나면서 ‘미소향’을 찾는 분당 고객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게 되었고 이들을 위해 넉 달 전 분당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한다.;망개떡 외에도 연잎으로 감싸 자연의 멋을 더한 ‘연잎약식’, 재료의 풍미가 가득한 ‘녹두말이’, ‘흑임자 떡’과 ‘쑥굴레 떡’, 전통의 맛과 현대인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수제 찹쌀떡’, ‘팥버무리’, 그리고 ‘오메기 떡’, 고소한 아몬드와 쫀득한 떡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아몬드 떡’과 짭조름한 치즈와 달콤한 사과가 어우러진 ‘치즈사과떡’이라는 새로운 맛까지 준비된 ‘미소향’에는 떡과 잘 어울리는 전통식혜, 호박식혜, 오미자 식혜도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방문하기 전, 전화예약으로 수량 확보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만 잊지 않는다면 방학 맞은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휴가철 방문한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위치: 중앙공원로 40번길 4 현대카스올림픽 골프파크 119호문의: 031-708-4488(일요일은 휴무)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2016 서울재즈원더랜드, 올해는 <라틴 원더랜드> 2014년부터 매년 테마를 달리하여 다양한 장르와 문화 간의 새로운 결합을 선보여 온 서울재즈원더랜드가 올해는 여름을 뜨겁게 달굴 리우올림픽의 열기와 함께 ‘라틴문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서울재즈원더랜드’는 오는 8월 13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라틴문화 페스티벌인 <라틴 원더랜드>를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릉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라틴’을 테마로 음악, 춤에서부터 음식, 인문학적 해설까지 다양한 라틴문화의 영역을 한데 모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미 라틴댄스를 중심으로 한 라틴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고, 올해 8월에는 라틴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인 브라질에서 리우올림픽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100세 시대 차세대 여가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라틴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한다.8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20일, 27일, 9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각 회마다 라틴음악∙ 춤의 대표적인 장르인 쿠바의 살사, 브라질의 삼바, 아르헨티나의 탱고, 도미니카의 바차타를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각 일자의 테마별로 쿠바의 모히또, 브라질의 까이빠리냐 등 라틴국가별 대표음료와 라틴푸드가 함께 한다. 행사의 1부에서는 라틴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설이 이어지고 2부에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로부터 온 정상급 라틴댄서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라틴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 (La Isla Bonita)’, ‘어나더 시즌(Another Season)'', ''진선 콰르텟(JinSun Quartet)'', ''파인드 로스트 리버 (Find Lost River)’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전진용 예술총감독은 "한국인은 아시아의 라틴계라고 불릴 정도로 정서상 라틴문화와 통하는 점이 많다”며 “K-Latin이라는 한국형 라틴문화가 댄스만이 아닌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더 다양한 문화영역으로 전개한다면 새로운 한류의 동력원으로서 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2030세대는 물론, 라틴문화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활용한다면 40대에서 70대의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100세 시대 여가문화로서 손색이 없는 킬러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서울재즈원더랜드는 한국형 라틴문화가 새로운 여가문화와 한류의 또 다른 영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라틴문화페스티벌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라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불라방(불타는 라틴 다방) 콘서트’도 본 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공연티켓구매 인터파크(1544-1555), 서울재즈원더랜드(www.seouljazzwonderland.com)문의 코페니아 (02-529-75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2016 분당지역 합격생들에게 듣는 특목·자사고 입시이야기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인 특목·자사고 입시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포함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외고는 영어내신 성적과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으로, 자사고의 경우 고교마다 학년별, 과목별 내신 반영 비중을 달리하고 비교과도 반영 영역이 다르다. 이처럼 외고는 선발과정이 단순화되는 반면 자사고 입시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학종시대가 열리면서 우수한 면학분위기와 비교과 활동이 유리하다고 알려진 특목고와 자사고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부쩍 는 것. 분당지역 최상위권은 유독 특목고와 자사고 선호가 강한 경향을 보인다. 지난 7월 16일 분당의 모처에 모인 2016 특목고 자사고 합격생들을 만나 고교 입시 준비과정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 (최예원, 배정민, 박선호)“외대부고 입시, 힘든 과정이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외대부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 관리와 자기소개서 작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전공과 관련된 깊이 있는 독서가 필수인데, 책을 읽은 후 관련한 내용의 TED 강의도 듣고 이슈가 되고 있는 신문기사도 읽으면서 내용을 확장해 간 것이 특히 면접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외대부고 입시를 준비과정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진학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진로를 설정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뚜렷해졌거든요.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보니 서로 어울리고 협력하며 변화해 가는 것 같습니다. 외대부고는 우수한 동아리가 많다고 들었는데 진학해보니 정말 거의 모든 분야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모아서 생각했던 활동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도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워낙 자율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보니 스스로 규칙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외대부고 준비는 그 자체가 매우 힘든 과정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고 면접때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민가현“독서경험을 동아리 활동과 교내대회를 연계해 면접준비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특성상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성향이라 면학 분위기가 좋은 외고를 선택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었습니다. 외고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소서를 쓸 때 독서와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토론대회 수상과 출전 경험을 잘 녹여냈고, 면접 준비할 때도 관련 독서를 연계해 제 자신을 표현하는데 많은 훈련을 했습니다. 외고를 준비하는 중학생이라면 무엇보다 내신은 잘 받아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신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학교때부터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과천외고는 다녀보고 더 마음에 드는 학교입니다. 학생 한명 한명을 꼼꼼히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과천외고의 장점입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기숙사가 없어 통학은 좀 힘들어요. 하지만 한 학기동안 부지런해지는 것에 적응이 되어 지금은 훨씬 좋습니다. 교내에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얼마든지 있어 1학년 97%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큼 놀 땐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이온유“중학교 3년간 경기외고 진학 목표로 학생부를 관리했습니다”저의 진로는 국제적인 감각이 필수적인 만큼 오래전부터 다양한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는 경기외고를 목표로 준비해 왔습니다. 중학교 3년간 학생부를 꼼꼼하게 관리했고, 교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비교과 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이 과정이 모두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준비를 하면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질문을 뽑아서 훈련했습니다. 또 경기외고에서 주최하는 중학생 대상 대회에도 자주 출전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학교의 분위기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목고라고 해서 공부만 하는 학생들만 있는 것만 아니에요. 자기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목적을 가진 있는 친구들이 많아 학교는 항상 활기가 넘치죠. 학교도 구체적인 진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요. 선생님 한 분이 학생 6~7명을 밀착해 관리하고 있고, 해외 여러나라와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경기외고는 재학생에게 기회가 많아 국제적인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성남외국어고등학교 김선호“해오던 활동 패턴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스토리라인을 만들었습니다”제 진로를 펼쳐나가는데 필요한 외국어를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외고에 진학했습니다. 저는 꾸준히 해오던 봉사활동이 없었던 것이 고민이었는데, 3학년에 들어서 갑자기 준비하는 것이 뭔가 더 어색할 것 같아 저의 패턴을 유지했어요. 그 대신 3학년때 지속적으로 진로 관련 독서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교과와 진로와 연계한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나갔고, 면접에 대비해서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성남외고에는 정말 진로가 뚜렷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어떤 대학 어떤 학과에 진학할지,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요. 모든 선생님이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전공어 관련 대회, 자격증 대비, 외부대회 준비 등 전공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외국어나 국제관련 진로를 가진 중학생이라면 꼭 성남외고에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청심국제고등학교 (강민재 이소예) “자기소개서에 제 인생을 어떻게 엮어 나갈지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청심국제고 진학을 목표로 정한 후 면접 준비에 가장 집중했습니다. 자기소개서나 학생부를 바탕으로 깊이있게 탐구했던 부분을 기본으로 다른 친구들과 색다르게 접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 때 어떻게 풀어나가고, 제 인생과 어떻게 엮어서 이야기를 할지가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진로를 스토리로 해서 학생부와 독서, 동아리 활동등을 엮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청심국제고는 토론과 발표수업이 많아요. 영어를 잘하고, 발표에 익숙한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걸 기르기에도 굉장히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활동 중에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를 다른 친구들한테 알려주는 CSNP라는 활동이 있는데, 자기가 잘하는 부분을 지식을 확장하고, 또 다른 친구들한테 알려줌으로써 더 깊이있게 공부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 친구들끼리의 협력을 요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많은데, 그러한 과정에서 친구들끼리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족발 맛집 ‘도니족발’ 정직하게 삶아내는 건강하고 깨끗한 돼지고기 동판교 테크노벨리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도니족발’. 이미 10여 년 동안 서울 석촌호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도니족발’의 판교 직영점이다. 매일 오후 4시, 매장에서 생강과 계피 등 10여 가지의 약재를 넣은 특제 육수로 삶아내는 족발은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매일 특제 육수에서 삶아내는 HACCP 인증 생족판교 ‘도니족발’의 송우엽 대표는 “축협에서 동충하초 사료를 먹여 키운 생족을 매일 삶는다”며 “매장 입구 손님들이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는 곳을 전면 유리로 공개해서 족발 삶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자신 있게 전하며 매장 입구를 가리켰다. 리포터가 방문한 오후 4시 30분경 막 삶아진 족발들이 스테인리스 쟁반 위로 하나둘 씩 쌓이기 시작했다. 혹시나 잔털 등이 남아 있을까봐 보고 또 보고 꼼꼼하게 살펴보는 주방장이 믿음직스럽다. 몇 년 전 족발을 삶는 육수에 대한 안 좋은 보도가 있었기에 족발 삶는 통을 좀 봐도 되겠냐는 질문에 흔쾌히 들어오란다. 돼지기름으로 끈적끈적해 위생관리가 쉽지 않을 텐데 족발 삶는 용기며, 그 주변이 반짝거릴 정도로 깨끗하다. 물론 족발 삶는 육수는 돼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10여 가지의 약재를 넣고 매일 끓여내고 족발 삶은 후에는 바로 폐기 처분한단다.; 신선하고 깨끗하게 기교 없이 차리는 상“석촌호수 ‘도니족발’에서 검증된 레시피이기 때문에 그저 배운 대로 깨끗하고 신선하게 아무런 기교 없이 투박하게 한다”고 전한 송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항상 친절하되 당당할 수 있도록 하라”고 영업 전 모든 직원을 불러놓고 강조한다. 족발의 색을 위해 첨가물을 넣는다던지 반짝 반짝 윤이 나게 무언가를 바른다던지 하는 그런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저 깨끗하게 핏물을 제거한 후 정량의 재료를 넣고 족발을 삶아내고 건져내 먹기 좋게 잘라 손님상에 올리는 것, 그게 전부다. 점심시간에는 송 대표의 고향인 전주에서 공수해 오는 거꾸로 자라는 콩나물을 주재료로 한 황태 콩나물국밥, 전주 콩나물비빔밥, 전주 콩나물국밥이 인기 메뉴고 오후 4시 이후 삶아지는 족발은 저녁 시간대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무쌈, 무말랭이, 제철 채소 겉절이, 콩나물국과 함께 제공된다. 일반 족발 외에 냉채 족발, 무침 족발도 단체 회식 시 많이 찾는 메뉴이며 장마철인 요즘은 직접 자리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는 어묵 탕과 큼지막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두툼한 파전도 빼놓을 수 없다. 겨울에는 어리굴젓 때문에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어리굴젓과 굴 파전도 겨울 한정 인기 메뉴란다. 건강하게 고기 즐기는 최선의 방법온갖 프랜차이즈들과 유명 먹거리가 가득한 판교에서 재작년 가을 문을 연 이후 인근 직장인들과 주부들에게 깔끔한 점심식사와 소박한 회식장소로 이미 손꼽히는 집이 된 ‘도니조발’.?송 대표는 “퇴근길에 마음 맞는 동료와 삼삼오오 모여 낄낄대며 쓴 소주 한 잔 털어놓고 족발 한 점 우물거리다 보면 하루가 가고 다음날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단골들이 전한단다. 그런 단골들이 가족들이 생각나면 포장을 해 가고,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찾기도 하면서 단골 층이 두터워졌다. 매장의 두 면에 전면 폴딩 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천정을 높게 잡아 쾌적하도록 배려했다. 약 100석의 좌석, 단체 손님들을 위한 30석의 별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니족발’의 단골손님들을 위해 포인트 제도를 실행해 일정 금액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기를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건강하게 고기를 먹는 방법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여름,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도니족발’을 추천한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족발을 뜯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위치 : 분당구 삼평동 645 알파타워 1층문의 : 031-702-1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제3회 ''용인, 작가탐색展’ 개최 지역 작가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용인, 작가탐색展>(이하 ’용인, 작가탐색展‘)을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과 (사)한국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용인, 작가탐색展’은 용인지역 작가들의 사진?회화?시화?조각?공예?서예 등 1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용인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팀의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혼을 가득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용인, 작가탐색展’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진행해 지속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 여름의 문화예술 축제인 ‘용인 더위(The We)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어,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갤러리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용인포은아트갤러리 031-260-3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