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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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직강 1:1 개별 수업, 중학생에게도 기회 열려 고등부만 전문으로 하던 SLS국어학원이 중학생에게도 문이 열린다. 그동안 중학생도 받아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김일태 원장은 말한다. 국어공부 하기에는 중2, 중3, 고1이 좋은 시기이다. 고2, 고3만 되어도 마음이 바빠서 국어를 손에서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어를 포기하면 사실상 상위권 대학은 포기해야한다.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국어에서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발 빠른 학부모들은 국어 준비시기를 중2, 중3으로 내려 미리 신경 쓰고 있다.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중2, 중3, 고1에 국어 학습능력을 확보해 놓고 고2 중반 이후부터는 주요 과목에 집중하는 패턴을 가져야 합니다. 고2 중반만 넘어가도 주요 과목에 집중하느라 국어에 할애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거든요.”현재 수능에서 국어의 난이도는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과나 이과 모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에서 발목이 잡힌다. 특히 김 원장은 이과생, 의대 지망생들이 국어에 발목이 잡혀 재수, 삼수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고 한다.“지인의 간곡한 부탁에 중학생 몇 명을 가르쳐 봤어요.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근본적인 국어공부 방법을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 시기에 국어의 틀을 잡아놓으면 애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고생을 덜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의 말이다. 중학교 때 제대로 독해훈련 하면 효과 높아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리하기’를 훈련시킨다. 국어는 모국어라는 인식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과목이다. 누구나 국어를 읽을 수 있다고 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6월, 9월 모의고사를 분석해보면 지문이 길어지고, 지문 내 전문적인 지식의 정보 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경지식이 많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구조로 가고 있죠. 단순한 독해훈련으로는 안되고 배경지식과 어휘력, 이해력과 암기력까지 동반된 총체적 능력이 필요합니다.”그래서 김 원장은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된 읽기 훈련이 되어야 고등내신과 대입 때 안정적인 점수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중학생들의 공부습관, 독서습관을 잡아주어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문제 풀 때 주의할 점, 국어문제의 원리 등 근본적인 국어 능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지도하니 아이의 생활태도와 학업태도가 달라졌다며 부모님들이 더 놀라워한다. 내신 점수도 고등학생보다 쉽게 올라가는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원장직강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효과적인 국어공부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은 독자적인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분당에서 유명하다. 대형 강의와 개인 과외의 장점을 진화시킨 교수법으로 학생 개개인의 국어 정체성을 진단하고, 개인별 지도로 해결점을 잡아나가 성적을 올려준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커리큘럼으로 김 원장의 테이블에서 독대로 수업을 하다가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 문제를 풀며 공부한다. 다른 주요과목 공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원에 왔을 때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습량 최대치를 뽑아낸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어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부에도 부담이 안 되는 것이다.이렇게 중학교 때부터 국어 공부습관을 다져 놓으면 고등학교에 가서 훨씬 수월하게 수학과 탐구과목에 집중하며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으로 성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늘 “영수 상위권이 국어만 잡으면 대학 급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문의 : 031-702-3233 2016-09-28
- ‘돈 쓰는 영어’는 이제 그만, ‘잉글버거’에서 ‘돈 버는 영어’ 시작하자! 기존의 학원과는 사뭇 다른 코칭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헤드셋을 끼고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말하고 다시 영어문장 만들기에 집중한다. 이어지는 오럴 테스트에서 이기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니 말하고 쓰는 실력도 늘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이렇게 어학원에서의 철저한 임상교육실험과 오랜 영어교육 노하우가 합쳐진 신개념 영어공부방 ‘잉글버거 스테이션’이 영어교육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수학은 연산훈련하면서 영어는 왜? 영어 연산훈련으로 영어문장 만들기사칙연산에서만큼은 어느 나라와 대결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학생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연산을 잘하게 된 걸까. 이 물음에서부터 ‘잉글버거’가 탄생했다는 박광희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의 수학 연산훈련이 자연스레 몸에 밴 결과이듯 영어도 충분히 영어연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주어-동사, 시제, 의문문, 부정문, 단어응용의 영어 5칙연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캐나다 현직 교사들과 공동 제작한 10권의 ‘영어 연산훈련’교재엔 주어진 문장에 맞게 영어로 써보기, 의문문이나 부정문으로 만들기, 시제와 단어를 바꿔 표현해보기 등의 문제들이 수록돼 있었다. 결국 영어 연산훈련이란 문법을 연산해서 즉시 문장으로 만드는 ‘Sentence Building 체화 훈련’이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영어문장 만들기가 되면 문장 어순에 대한 감이 생겨나고 비로소 영어말문이 터지게 됩니다. 1년 정도 이런 훈련을 거친 아이들의 90%가 영어에 대한 감각은 물론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할 줄 알게 됐습니다.” 초중등 대상 ‘영어문장 만들기 훈련’ 영어공부방, ‘잉글버거 스테이션’ 탄생영어말하기는 ‘학습’이 아니라 ‘훈련’이고, 훈련은 꾸준한 실천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선 ‘몰입’과 ‘코칭’이 필수인데 바로 이런 여건이 조성된 곳이 ‘잉글버거 스테이션’이다.50분의 개별학습과 10분의 코칭으로 구성된 수업은 지난 시간 훈련한 문장을 말하고 녹음하는 복습으로 시작된다. 갤럭시 뷰 18인치 태블릿과 두드리고 말하는 ‘두말패드’를 이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청크 매치(한글 문장에 맞게 ‘의미덩어리’ 배열)→워드 타워(한글 문장 보고 영어단어 조합)→ 청크 타워(한글 문장 없이 ‘의미덩어리’ 선택, 영어문장 조합)→ 스피킹 체커(한글 문장이나 이미지 보고 영어로 말하기)를 수행한다. 모든 훈련 결과는 즉각 코칭 태블릿으로 전송돼 심도 있는 일대일 코칭이 이뤄진다. 몸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에 다른 지역의 공부방 아이들과 동시에 배틀게임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훈련 성과에 따라서 햄버거 쿠폰도 발행돼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영어공부방 창업에 관심 있다면 ‘잉글버거 스테이션’과 함께~‘잉글버거 스테이션’에 사용되는 교재는 박 대표의 저서인 ‘영어연산훈련’, ‘영어낭독훈련’, ‘영어몸기억 암송훈련’ 등 40여 권의 영어말하기 시리즈로 구성됐다.“‘잉글버거 스테이션’의 장점은 공부방 선생님이 아이들이 영어문장 체화훈련을 꾸준히 할 수 있게 격려해주는 코치의 역할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문장 만들기를 통한 영어벙어리 탈출’이란 분명한 교육목표와 학습효과를 아이와 부모 모두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교육사업자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부방 운영자를 세심히 배려한 시스템이 제공되기 때문에 영어교육에 열정은 있으나 세팅이 어려워 고민했던 분이나 자녀교육에 관심 많은 역량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도전해보길 권합니다.” 박 대표는 판교 잉글버거 스테이션 모델하우스에서 이런 시스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버거 스테이션’ 창업세미나 교육생 모집판교의 ‘잉글버거 스테이션’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창업세미나는 창업멘토 특강, 영어문장 만들기 훈련 체험, 코칭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영어 교육에 대한 비전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멘토링 해외연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일정: 10월 6~27일, 매주 목 오전 10시~오후 12시(4주 과정)- 수강료: 8만원(4주 참석 시 수강료 전액 환불)- 장소: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59 KCC웰츠타워 A동 1413호- 신청방법: ‘잉글버거 창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nglburger.com)에서 선착순 신청- 문의: 031-781-6656 ★ 미니인터뷰_ ‘잉글버거 스테이션’ 박광희 대표‘돈 버는 영어’ 실현을 위해 달려온 시간, 이젠 함께 나누고파1. 외국어 부문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인 ‘영어 낭독훈련 실천 다이어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데?라스베이거스 서비스 비즈니스 컨설팅을 할 무렵 비즈니스 파트너의 ‘한국은 여전히 돈 쓰는 영어만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를 계기로 자기 생각과 지식을 설득력 있게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인 ‘돈 버는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청담어학원의 창립멤버로 활동했지만 학원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돈 버는 영어를 하고 있는지’에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 떠난 캐나다에서 아시아권 학습자들에겐 ‘낭독’과 ‘암송’이 영어말하기 학습의 핵심방법이란 결론에 도달했고 캐나다 현직 영어교사들로 팀을 구성해 나의 경험과 그들의 노하우를 접목한 첫 교재 ‘영어 낭독훈련 실천 다이어리’를 출간하게 됐다. 이후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영어말하기 전문 교재들도 만들었다. 2. ‘잉글버거 스테이션’을 어학원이나 교습소가 아닌 공부방으로 런칭한 이유는?중소형 학원이나 교습소 등은 임대료나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과 중국은 소규모 주택에서의 영어 공부방이 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공부방 시스템만 제공해주면 코칭자로서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들, 특히 엄마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잉글버거 스테이션의 프로그램들은 이미 수원의 잉글버거 어학원을 통해 검증됐다. 영어말하기 체화 훈련의 실천장이자 학습자들의 행동과 변화 모습을 관찰하는 임상실험센터로, 그간의 성과와 8년여에 걸친 영어말하기 교재개발을 토대로 지금의 ‘잉글버거 스테이션’ 공부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3. ‘잉글버거 스테이션’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해나가길 원하는가?교실에서 영어를 가르치기에 앞서 현장에서 치열하게 영어를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돈 버는 영어’의 절박함을 온 몸으로 경험했다고 자부한다. 영어는 결국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구이고, 아이들에게 이런 도구를 찾아주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2016-09-28
- 고교 선택, 3년 후 전형 경쟁력 파악이 먼저다 2018년 대입 전형안에 따르면 수시비중이 대폭 늘었고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더욱 늘었다. 정시의 축소와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는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던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학교와 학교생활이 당락의 결정적인 조건인 만큼 고교 선택이 곧 입시의 시작이 된 셈이다. 중학교 3학년의 고교선택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도움말 :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 박인호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성남외국어고등학교 윤여정 교사/이화여대·건국대 진학아카데미 송민호 교수 2018년 대입 전형안 통한 대학 입시 흐름 분석2018년 대입 전형이 확정된 만큼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진학 후 학업 계획과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수시 확대 정시 축소는 다면적인 인재상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SKY를 중심으로 한 상위권 대학들이 이러한 흐름에 가장 먼저 발맞추는 모습이다.서울대는 2016학년 75.5%, 2017학년 76.7%, 2018학년 78.4%로 점진적으로 수시 비중을 늘려왔다. 고려대가 2018년 입시부터 1천명 이상을 선발하던 논술전형을 전격 폐지하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했고, 연세대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폐지했다. 서강대 역시 2017학년 72.1%에서 2018학년 80.1%로 수시 선발을 늘렸다. 입학사정관제가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평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반면, 쉬운 수능 기조가 계속되고 결정적으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낮아진 것이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2018년 SKY 수시 전형별 선발비율대학전형명전형유형모집인원(비율)서울대지역균형전형756명(23.8%)일반전형1,735명(54.6%)수시합계2,419명(78.4%)전체모집인원3,175명고려대학생부교과고교 추천Ⅰ400명(10.7%)학생부종합고교 추천Ⅱ1,100명(29.3)일반전형1,207명(32.2%)특별전형442명(11.8%)수시합계3,149명(84%)전체모집인원3,749명연세대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258명(7.6%)활동우수형472명(13.8%)논술전형683명(19.99%)특기자전형914명(26.75%)수시합계2402명(70.30%)전체모집인원3417명고려대 논술-학생부종합으로, 연세대 교과-면접형 학생부종합으로이미 학생부종합전형에 무게를 두고 선발했던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는 소폭 늘리는 수준에 그쳤지만,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는 크게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서울대는 기존의 선발방식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가운데,지역균형 선발을 21명 늘렸고 일반전형을 선발을 63명 늘렸다. 반면 정시 선발인원을 2017년학년도 729명에서 684명으로 45명 줄였다.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고려대는 재학 인원의 4% 안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고교 추천Ⅰ과 Ⅱ로 나눠 1천 500명, 기존의 융합형인재 전형을 일반전형으로 변경해 1천 20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교과 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변화다. 1단계에서 교과 100으로 3배수를 선발, 2단계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하고, 활동우수형으로 472명을 선발해 총 730여 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주요대학, 논술 전형 & 특기자 전형 축소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가 2018년 대입전형안의 가장 큰 화두였다.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도 논술전형을 줄이는 모습이다. 반면 연세대는 논술 전형 683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대부분의 대학은 사교육 유발 요인이 많은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도 줄였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특기자 전형을 축소하고,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폐지 방침이다. 고려대는 특별전형 모집 인원을 442명으로 축소했고, 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 특기자를 제외하고 과학 인재 전형을 폐지했다. 서강대 역시 외국어와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을 없애고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으로만 41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특기자전형은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과 비슷한 성격이기 때문에 중복지원을 하는 경향이 강하고, 큰 틀에서 학생부 위주의 전형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준거대학명평가 준거학업전공자기주도창의성인성서울대학업능력지적호기심전공분야 관심(도전)자기주도적학업태도창의적 인재로 발전 가능성공동체 정신연세대학업역량전공적합성적극적 사회참여고려대전공적합성창의성리더십성실성성균관대학업역량전공적합성리더십성실성서강대학업우수성(모집단위, 잠재역량)학문적 성장가능성(입학후)한양대학업역량자기주도역량다양한경험, 활동공동체 의식소통, 협력이화여대학업역량학교활동우수성발전가능성중앙대학업역량지적탐구역량자기주도성창의성공동체의식성실성경희대학업발전성(성취도, 가능성)전공적합성전형적합성자기주도성(동기, 실행력)경험다양성(창체활동)인화관계성(공감, 배려)*인터뷰 - 송민호(이화여대·건국대 진학아카데미 교수)“학생의 환경도 평가하는 학종, 소속 학교에서 성실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누가’,‘어떻게’가는 전형인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분당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비율은 15%내외로 높지 않은 편. 하지만 최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비중이 대폭 높아지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교 3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여타 전형에 비해서 준비 기간도 길고 해야할 것도 너무 많습니다.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기본인데,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입시는 하나의 전형만을 바라보고 준비할 수 없기에 플랜B, 플랜C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송 교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든 논술전형이든 대부분 수능 최저기준이 걸려있는 만큼 수시만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1학년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적으로 준비하되 논술과 수능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것.“교과 내신과 수능이 다른 공부가 아니기에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정시를 기준으로 진학 전략을 세우면서, 수시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레벨을 높여가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소속 고교의 영향이 크긴하지만, 학생이 처한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평가에 반영하는 만큼 소속 학교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분당·용인지역 교사들에게 들어보는, 학종시대, 고교 선택 기준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학교 생활이 중요해졌다. 내신 성적을 기본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기록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 대학에 제출되는 모든 서류가 평가 대상인 만큼 학교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느 지역 어느 학교 소속인지가 중요해 진 이유다.같은 일반고라고 해도 급변하는 입시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교도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들에게 분당·용인지역 입시전문가들이 고교별 특성 및 고교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일반고 - 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인 내신 2016-09-28
- 나를 마주하는 용기 지은이 에밀리-앤 리걸 & 진 디머스옮긴이 유영훈펴낸 곳 나무생각가격 12,800원“모든 것은 관점에 달렸어. 우리의 관점을 잘 살펴보고 바꿔보는 것이지. 그러면 우리가 비록 결점을 싫어하는 분위기가 당연한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해도 결국에는 결점을 사랑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을 거야.”결점은 극히 작은 나의 일부분자신의 모습을 완성해나가는 청소년기의 고민은 미래의 나를 만드는 바탕이 된다. 하지만 청소년들을 ‘성적’이라는 틀에 가둬버린 현실은 그들에게 ‘자신’을 바라볼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십대들의 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유튜브로 받은 실제 십대들의 고민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들이 구성되어 있어 톡톡 튀는 생동감과 함께 공감하기 쉽다. 더욱이 초등학교 때 비만으로 왕따를 당했으나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극복한 저자의 생생한 조언들은 십대 언어로 진솔하게 적혀있어 어른들의 충고와는 다르게 느껴진다.또한, 열여섯 살 때 비영리단체인 위스톱헤이트(WeStopHate)를 설립하고 5년이 넘도록 많은 사람들이 자기 본래의 모습을 받아들이도록 돕고 있는 일을 하는 저자의 모습은 아픔을 가진 십대들에게 용기를 준다.‘너 자신, 다른 사람들, 그리고 너를 너이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한 미움을 멈춰야 한다’는 뜻을 가진 ‘WeStopHate’. 십대 스스로 건강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이 말은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스스로의 비판적 사고를 통한 건강한 관점으로 자신의 결점을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어른들의 관점으로 부족하게 인식되고 있는 십대들.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십대들의 이야기는 어른들의 오만함을 부끄럽게 만든다. 2016-09-28
-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시리즈 지은이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대표집필 한형주)펴낸 곳 스콜라가격 각권 9800원“붕당정치가 낳은 가장 큰 비극은 영조가 아들 세자를 죽인 사건이다. 영조는 어머니의 신분이 비천하다는 사실 때문에 열등감이 깊었다. 그래서인지 성격에 문제가 많았고 또 사도세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사도세자는 열다섯살때부터 아버지 영조를 대신해 나랏일을 보는 ‘대리 청정’을 했는데, 노론에게 지나치게 세력이 집중된다는 걸 비판하면 소론과 가깝게 지냈다. 사도세자의 장인이나 계모 등이 모두 노론 출신이라 이래저래 사이가 나빠질 수밖에 없었다.” 옛날 이야기 듣듯 말랑말랑하게 역사 공부를 끝내자! 역사적 지식을 확실하게 꿰고 있으면 사회와 문화, 자연과 지리 등의 과목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선정되면서 초·중등 학생들이 역사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무리 공부해도 자꾸만 까먹게 되는 역사는 고등학생들이 꺼려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역사는 그야말로 ‘스토리’. 말랑말랑한 옛날이야기를 듣듯 배워야 한다. 초ㆍ중학생을 위한 사회탐구 영역의 필독서로 인기를 <상위 5%로가는 역사탐구 교실> 시리즈는 역사를 술술 읽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한국사의 시대 흐름을 살펴보는 통사 6권과 전쟁사, 문물교류사 등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엮어놓은 주제사 4권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사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시대를 분류했으며, 특별히 독립운동사는 한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주제사는 교과서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사이사이에 숨겨진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곁들인 것은 물론 동시대 세계사의 주요사건을 다뤄 한국사와 세계사를 씨줄과 날줄 엮는 구성한 것도 특이하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논술로 다시 읽는 역사’ 코너가 있어 역사적 사실을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2016-09-28
- 글자에 가려진 그림을 천천히 읽어보세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성남 관내 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다. 그림책 원화 전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혜택을 누리게 하고, 도서관에 와서 읽을 책을 원화로 먼저 만나게 해서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관내 일부 도서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를 찾아보았다.어린이 열람실 위치한 1층 로비에서 다양한 원화 감상구미동에 위치한 구미도서관은 특별히 어린이 영어도서 특성화 도서관으로 근처에 위치한 무지개도서관과 함께 방대한 어린이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구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의 하나인 고대영 작가의 <용돈 주세요> 원화를 전시 중이다.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어린이 열람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이용하여 전시하고 있다.정자동에 위치한 분당도서관 역시 어린이 열람실이 위치한 1층 로비에서 녹색연합의 환경운동전문가 박경화 작가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원화 12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현대인의 소비생활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원화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 진행 중판교도서관에서 만난 김은진(판교동·19)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인 연작 판타지 소설을 이렇게 원화로 만나니 반갑다”며 “그림책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 점, 한 점 보면서 책을 읽을 때 느꼈던 감정이 새롭게 다가온다”고 전했다.판교동에 판교청소년수련관과 나란히 위치한 판교도서관은 김진경 작가의 판타지동화 <고양이학교>를 전시 중이다. 중원도서관은 기간을 나누어 2건의 전시를 진행한다. 9월 18일까지 천유주 작가의 ‘내마음’을 들려주는 원화 전시가, 9월 30일까지는 채정택 작가의 <빨간머리 토리>로 아트프린트 전시가 이어진다.한편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한 달 동안 성남시민들에게 도서 대출권수를 확대 운영한다. 중앙, 분당, 구미, 판교, 무지개, 중원어린이, 판교어린이, 운중, 수정, 중원, 논골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회원 1인당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도서 외에도 전자도서도 10권씩 대출이 가능하다.<독서의 달 관내 도서관 주요 행사 개요>구미도서관분당도서관판교도서관중원도서관수정도서관전시원화전시 ‘용돈주세요’청소년진로도서 전시원화전시‘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원화전시‘고양이학교’원화전시‘내마음’‘빨강머리 토리’책 속 한 구절 글모음 전시공연강좌강연영어인형극별이된 엄마와 오누이(9/22)동극느티나무할아버지와 아이들(9/30)체험강좌블링블링 목걸이 디자인(9/28)한 줄 환경 표어 쓰기(9/23)강연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9/29) 2016-09-28
- 꿈을 담은 요리와 함께 우리들의 꿈을 나누다 꿈꾸는 사람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바쁜 일상과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흘러간 세월 속에 접어두었던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곳이 있다. 환갑에 블로그에 입문한 ‘꿈꾸는 할멈’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꿈꾸는 데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김옥란씨. 넉 달 전, 셰프인 아들과 함께 선보인 ‘해밀 더 브런치’로 새로운 꿈을 꾼다. 그리고 ‘꿈꾸는 모자(母子)’의 정성 가득한 음식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 한편에 감춰두었던 꿈을 다시 끄집어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꿈꾸는 할멈’, 우리를 꿈꾸게 하다30년이 넘는 세월을 요리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정리한 1만 여개의 레시피가 사라졌다! 김옥란씨가 4년 전, 환갑에 겪은 일대의 사건이다. 하지만 그는 이 일로 주저앉지 않았다. 오히려 보다 많은 사람들과 레시피를 나누고 싶은 욕심에 스스로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고 정리하며 블로그와 고군분투를 시작했다.가정에서 엄마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맛깔난 레시피들과 젊은이 못지않은 센스 넘치는 문체와 연륜이 느껴지는 여유, 그리고 세월에서 얻은 진솔함은 어느덧 ‘꿈꾸는 할멈’을 파워 블로거로 만들었다. 그의 블로그가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은 물론 책도 출간하고 인터뷰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꿈꾸는 즐거움을 간접적이나마 경험시켜주는 김씨의 긍정 에너지는 이곳 ‘해밀 더 브런치’를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할멈가게 아들가게, 대를 이은 손맛 확인하는 즐거움얼마 전까지 한정식을 선보였던 ‘해밀’이 브런치 앤 다이닝 ‘해밀 더 브런치’로 변하며 할멈가게에서 아들가게로 바뀌었다. 김씨의 곁에서 함께 요리를 해온 아들 조성호 셰프의 손맛은 엄마 못지않다. 호주 르꼬르동 블루 출신, 국내 유명 대회 우승과 세계대회 수상이라는 이력을 글로 확인하기도 전에 내어지는 음식 한 입으로 ‘해밀 더 브런치’에 대한 신뢰는 한껏 높아진다.조 셰프는 가장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을 손님들에게 선사한다. 몸은 고단하지만 매일 새벽, 유기농 밀가루를 반죽해 저온 숙성시켜 포카차를 굽는다. 함께 내놓는 토마토 절임을 곁들이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포카차는 단순한 식전 빵이 아니다.샐러드 또한 마찬가지. ‘꿈꾸는 할멈’의 무농약 텃밭에서 따온 채소들의 신선함은 채소를 즐기지 않던 사람도 맛있게 한 접시를 비우게 만든다. 40kg이 넘는 오리지널 파마산 치즈를 직접 갈아 올려 풍부한 치즈 풍미를 한껏 살리고 바나나와 유기농 원당을 발효시킨 특제소스로 마지막 입맛까지 사로잡는 이곳 샐러드는 입에 감치는 맛이 과하지 않아 기분 좋다.이탈리안 음식의 대표 메뉴인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로 나누어진 메뉴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선택하면 후회 없는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청포도와 방울토마토를 올린 상큼 달콤한 ‘청포도 고르곤졸라’, 유기농 밀가루로 구워낸 도우와 블로냐 소스의 조화로 깊은 맛을 내는 ‘The 클래식 피자’, 탱글탱글한 면과 단맛의 파프리카, 마늘과 마늘 쫑 특유의 맛이 어우러진 ‘소고기 마늘쫑 알리오 올리오’, 오랜 시간 공들인 레드와인 소스를 올린 잘 숙성된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 무엇보다 푸짐한 양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과 면발이 인상적이다.이곳에서 세트 메뉴를 맛본 고객들은 스프에 대한 칭찬을 빼놓지 않는다. 스프의 여운이 오래도록 입안에 맴돌기 때문이다. “맛에 건강을 더하고 먹는 이들도 모르던 맛의 팁을 얹고 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맛을 내면서 계절에 따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라는 김씨의 말이 ‘해밀 더 브런치’가 추구하는 맛을 잘 소개해준다.주부들의 꿈을 채워주는 인테리어는 덤높은 천장과 한 눈에 보이는 오픈 키친, 천장에 매달린 팬과 막 구워낸 포카차, 창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은 여성들이 꿈꾸는 주방이다. 또한, 구석구석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과 그릇들, 김씨의 손재주로 만들어진 쿠션과 테이블보, 러너, 수놓은 행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이곳은 마치 살림 9단의 집을 방문한 묘한 설렘을 준다. 더구나 계절에 따라 소품들로 변화를 주기에 여러 번을 찾아도 지루함이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612문의: 031-285-5321(월요일은 휴무) 2016-09-28
- 트렌디한 가구를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한 번 구매하면 최소한 수년 동안 함께해야 하는 가구, 그래서 처음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가구업계 종사자들은 “한눈에 반한 가구보다는 두고두고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튼튼하고 AS가 확실한 가구를 선택하라”고 한목소리를 낸다. 여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용인시 상하동에 위치한 ‘Si 퍼니처’은 이러한 조건에 충분이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오픈 후 지금까지 ‘가구 아울렛’과 ‘스크래치 전문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언제나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는 점은 그에 대한 증거일 테니 말이다.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 리퍼브 가구는 최대 70% 제품이 잘 갖춰져 있으면 그만큼 선택도 쉬워진다. ‘Si 퍼니처’가 그렇다. 소파 식탁부터 시작하여 포인트 나비장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구를 제공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원스톱 가구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용인 상하동에 위치하고 있어 용인은 물론 분당, 영통, 광교, 수원에서의 접근성 또한 좋으며 지상에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쉽다.400여 평 규모의 매장 안에는 창고형 매장이지만, 공간 별로 잘 어울리는 제품을 코디해 놓아 집 분위기에 어울릴 수 있을지 가늠하기가 쉽고, 가구들이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무난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그러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많다.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 변신을 꾀하고 싶다”는 최미진 (32·구성) 씨는 “가구들의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한다.아울렛 매장으로 가격의 매력을 빼 놓을 수 없다. 흠 하나 없는 이월 정품 제품들은 최대 60%까지, 변심으로 인한 리퍼브 제품은 최대 70%까지 할인을 하고 있으며 업계 최저가를 보장한다. 수년간 관계를 맺어온 생산업체와 직거래로 들여오기에 제시할 수 있는 가격이다. 따라서 손님들의 만족도는 최상. 가격대비 제품의 퀄리티가 좋고, AS까지 확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브랜드 제품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그 동안 경제적 부담 때문에 구매하고 싶었으나 선뜻 그러지 못했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200만 원대의 H사의 소파가 100만 원 초반에 제공되는가 하면, L사의 장식장도 50%가까운 할인율로 가격이 책정되었다.그 중 매트리스는 눈여겨보아야 할 아이템이다. 온라인 까페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H사의 매트리스와 S사의 매트리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가 이벤트도 있어이벤트 또한 빠질 수 없는 이곳의 자랑이다. 네이버 카페 검색창에 Si퍼니처를 검색하여 회원 가입을 하면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온라인(http://cafe.naver.com/gagusi)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도 있다. 10만원 미만의 소파테이블, 스크래치 원목 소파테이블 특가 행사, 매장 내 진열상품 원가세일 판매는 까페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이벤트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카페에서는 제품이 입고되는 현황을 바로 알 수 있고 매장에 가지 않아도 가장 빠르게 제품을 확보할 수 있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크래치 가구라면 그 자리에서 스크래치 부분을 사진 찍어 전화로 전송해주니 안심하고 구매를 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295-9문의 031-281-0444 2016-09-28
- 무대 위에 서기 위한 노력이 늙지 않는 나 만들어 국악을 좋아하면서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온 9명의 여사님들.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오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지켜내기 힘들었던 시대였을 텐데 잘 버티어 회갑을 넘기고 고희를 맞이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들은 세월과 함께 국악인으로서 각자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그리고 뒤늦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렇게 맺어진 인연이 민요동호회 ‘소리둥지’이다. 국악 실력자들로 뭉친 소리둥지 “다들 8~10년 이상 국악 관련 경력의 멤버들이라 내공들이 대단해요. 같은 동네에 살면서 취미가 같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는데, 더 나이 들어 노인정 가지 말고 친목도 다지고 보람된 재능봉사도 하자며 2014년에 소리둥지를 결성했습니다.” 신순철 회장(68・용인 신봉동)의 소개말이다. '소리둥지'는 9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된 동호회인데 민요를 기본으로 하면서 각자 장구, 춤, 사물 등의 특기를 지니고 있어 풍성한 단독 레퍼토리 공연이 가능하다. ‘소리둥지’의 실력이 많이 알려져 지금은 공연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함께 소리하고 공연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젊게 사는 느낌이라 우리끼리는 ‘소리둥지’가 노후보험이라고 말해요. 60~70살의 나이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공연을 다닐 수 있는 건강이 허락된 것에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국악으로의 힘든 여로죽전주민센터의 민요강사인 이수진(64・용인 상현동)씨는 1990년도부터 취미로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민요를 배우기 시작했다. “아이 키우느라 바쁘고 신랑도 반대가 심해서 중간에 그만둔 적도 있죠. 애들 대학에 다 보내고 용인으로 이사 와서 다시 시작했어요. 학원도 다니면서 경기민요 57호 인간문화재 이춘희 선생님께 사사를 받았죠.”홍경숙(65·용인 성복동)씨는 장구선생님인데, 중학교에서 민요와 장구, 사물놀이 등을 가르쳐 왔다. “나 처녀 때는 국악을 배울 곳이 없었지. 기생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인식이 많았거든. 실제로 동료 중에는 기생들에게 배우는 사람도 많았어요.”염석순(68·용인 성복동)씨는 늦게 민요를 시작했지만 늦바람이 무섭다고 현재 만학도로 중앙대 예술대에서 ‘지도자교육 대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다. “마음 맞고 취미도 같은 동네 친구들과 이렇게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서로의 실력을 인정할 수 있는 위치여서 더욱 좋죠.” 너무 바빠 늙을 틈도 없다는 여사님들‘소리둥지’가 국악공연단이다 보니 대부분 비슷한 나이 대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같은 나이 대 관객 앞에 서게 되면 관객과 공연자로서 입장이 매우 다르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늘 자신을 가꾸고, 무대에 선 보람을 느끼며 끊임없이 나의 정체성을 찾게 돼요.” 유정민 씨가 말하니 ‘맞다 맞다’며 소리둥지 회원들이 입을 모아 공감한다.‘소리둥지’ 회원들은 공연 연습에, 국악 지도에 너무 바빠 늙으려 해도 늙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인지 여사님들의 외모나 목소리, 행동에서 젊음과 열정이 배어났다.“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점잖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정적인 취미를 찾는 경향이 많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동적인 취미활동을 갖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공연 순서와 가사를 외우기 위해 늘 노력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좋고, 국악 공연자에게 한국 무용 춤사위는 기본이라서 무리되지 않는 신체 운동이 된다. 민요를 부르는 것은 호흡에도 정말 좋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민요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열정적인 무대 위에서 내 정체성 찾는다‘소리둥지’ 회원들은 공연을 통해 감동을 받고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 염석순씨는 장애인 학교 봉사 공연을 떠올리며 말을 이었다.“장애인 학생들이 다른 공연에 집중을 못하다가 민요가락이 흘러나오자 순간 집중을 하는 거예요. 공연 후 반응도 뜨거웠죠. 우리 가락, 우리 민요의 흥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구나 하며 감동을 받았습니다.”김혜란 씨는 외국 초청 공연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민요, 우리 춤, 사물놀이 공연에 외국인들이 한국인보다 더 큰 호응을 해주더군요. 한복 입은 자태에 한번 반하고 색다른 소리에 감탄을 해요. 우리는 우리 것의 가치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요.”9월 23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공연이 있어 자주 만나 연습을 하고 있다. 물 허벅 장단에 맞춘 제주민요 공연인데, 회원들이 타악기를 직접 제작했다. 장단에 맞춰 노들강변과 도라지 타령을 부르는데 흥이 절로 났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무대에 선 그분들의 공연을 언젠가 한번 꼭 보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2016-09-28
- 경기도 광주 복선 전철 개통으로 강남·분당 생활권 시대 개막 복선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이 개통됐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영업 시운전 무료 시승행사가 있었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10회가 운행됐다. 정식 개통식은 오는 9월 23일 여주역에서 있을 예정이며 다음날인 9월 24일부터 정식 운행된다. 정식 개통 후에는 출퇴근시간에는 15분, 평소에는 25분으로 배차된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강선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노선이라는 의미인데, 현재 마지막 정거정은 여주역이고 향후 강원도까지 노선이 확장될 예정이다.경강선 노선도경기도 광주, 전철시대 개막경강선 개통으로 경기도 광주, 여주가 판교, 강남 생활권이 됐다. 특히 경기도 광주는 오랫동안 수도권 규제와 상수도 수원지 관련 규제로 서울과 가까운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지역이었다. 광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강선 개통과 광주시 역세권 개발이 현실화 되면서 그동안 미루어졌던 도시 개발과 경제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개통된 경강선은 판교역, 이매역, 삼동역, 경기광주역, 초월역, 곤지암역, 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 세종대왕릉역, 여주역까지 총 11개역 구간이다. 판교에서 여주까지 약 48분이 소요되고, 역간은 약 16분이면 도착해 기존의 버스교통보다 빨라졌다. 만성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던 3번 국도가 경강선의 개통으로 훨씬 수월해지면서 이동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강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판교역에서 신분당선, 이매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해 두 노선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승체험경강선 시승 체험기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3일 오전 11시, 판교역에서 경강선 무료 시승을 했다. 시승식 첫날이어서인지 판교 발 여주 행 열차에는 승객이 엄청나게 많아 출퇴근 전철 상황을 방불케 했다. 평일 낮이어서 40대 이상 연령대의 승객들이 대부분이었다.서울에 거주한다는 윤성한(58)씨는 “여주 쪽에 오래 전에 투자를 했는데, 경강선 개통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죠. 시승식 첫날 여주까지 가보기 위해 탑승했습니다”라고 말했다.승객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판교에서 광주 삼동역에 도착했다. 각 역마다 내렸다 다시 타보고 싶었지만 1시간에 1대 운행하는 시범 운행 스케줄 때문에 삼동역에 하차해 나머지 역들은 자동차로 이동해 둘러봤다. 삼동역# 경기도 광주시의 초입 삼동역분당에서 광주로 진입하자 만나는 첫 역인 삼동역은 3번 국도 도로에서 안쪽에 위치하는데, 주변은 여전히 공장지대이고 역 근처에 기존 빌라 2개동 정도만 있어 아직은 썰렁한 분위기다. 경기도 광주 삼동역 근처에 거주하는 장윤서(62)씨는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오늘 처음 경강선을 타보려고 나왔다고 한다. 임시 운영편이 1시간에 1대라는 것을 미리 알지 못해 다음 열차 탑승을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져 조금은 당황한 기색이었다.“복선 전철이 광주를 관통한다는 것을 알고 3년 전에 집을 사서 이사 왔습니다. 3년 동안 집값이 많이 올랐죠. 1년 전에는 경기광주역 근처 태전동에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아 내년에 입주해요. 그동안 광주 전체가 낙후돼 있고 부동산 시세가 워낙 저렴했었는데, 경강선 개통으로 광주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분당이나 강남에 나가기도 편해져서 너무 좋아요”라고 답했다. 삼동 225-1일대 삼동3지구 10만6000여㎡ 규모의 삼동역세권은 이미 도시화된 주변 시가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개발이 이뤄진다고 한다. 경기광주역# 대규모 역세권 도시개발로 변모할 경기광주역삼동역 다음역인 경기광주역이 있는 곳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이다. 역 이름이 경기도 광주를 대표하고 있지만 광주 시가지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복선 전철로를 놓기에 기존 시가지가 좁았기 때문이라고 한다.경기광주역 정문 앞에는 광장이 조성되어 있었다. 역에는 규모 있는 버스정류소가 설치되어 있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였고, 자전거 파킹장도 충분히 설치돼 있다. 광주역 정문 앞에 서니 정면으로 광주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가 보였는데,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서 여러 아파트 단지들과 역이 가까운 편이고, 내년 말에 경기광주역 길 건너편에 2,000세대 아파트가 새롭게 분양될 예정이라고 한다.경기광주역 주변 역동 196-15일원 49만㎡는 2019년까지 대규모 역세권 개발구역 사업이 추진돼 2,105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산업시설 등을 조성될 계획이다. 시가지와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시가지 확장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초월역# 3번 국도변 초월역경강선 전철은 대부분 지상구간이지만 경기광주역을 출발해 터널로 들어간 열차는 초월역 지하 승강장에 도착한다. 초월역 대합실은 지상에 있지만 승강장은 지하에 위치한다. 경기도 광주를 관통하는 역사 중 유일하게 3번 국도 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초월역 주변에는 아웃도어 매장들이 많이 있어 역세권의 호황을 누리게 될지 궁금하다. 초월역 역사 뒤편에는 곤지암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초월역 앞에도 버스 승강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고, 택시 승차장도 별도의 차선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차장도 꽤 넓다. 아직까지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나 점차 유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동리 291번지 일대 23만㎡의 초월역세권은 삼동역세권과 마찬가지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전철타고 곤지암역(동원대)에서 화담 숲 가볼까곤지암역은 곤지암터미널 뒤쪽으로 곤지암천을 건너면 도달할 수 있어 기존 주거상업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명칭 상으로는 동원대역으로도 명명되었는데, 실제 동원대학교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곤지암역에서 곤지암터미널로 가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곤지암리조트와 화담 숲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 수 있다. 광주시는 454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곤지암읍 곤지암리 367 일원 자연녹지 17만여㎡에 936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곤지암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곤지암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경강선 개통과 곤지암 역세권 개발 호재로 광주 일대 집값이나 땅값도 많이 올랐는데, 분당·용인은 물론 강남에서도 투자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역 주변 토지와 신축빌라는 실제 거래도 활발합니다”라고 귀띔했다.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