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기대감 상승, ‘용인 더 럭스나인’ 마곡 우성 르보아 상가, 김포 안강 럭스나인 상가 등 시행하는 대로 완판신화를 만들어 냈던 ㈜안강건설이 용인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지구 내 복합용지 2블록 일원에 선보이는 ‘용인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의 오피스텔과 유럽풍의 테라스 상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용인의 새로운 랜드 마크를 기다리는 용인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분양 사무소는 매매·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로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린다’는 투자의 법칙을 보여주고 있다.에코파사드 외관, 럭셔리 서비스,차별화 된 오피스텔용인 최대 개발지로 지정된 역북지구에 위치한 ‘용인 더 럭스나인’은 행정타운(시청, 경찰서, 법원, 교육청)과 명지대·용인대 그리고 명지대역이 인접해 있어 두터운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인정받고 있다. 근처 부동산 관계자는 “용인 문화 복지 행정타운은 약 3100여명,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강남대는 약 2만 8500여명, 인근 기업체 임직원은 약 4만 8100여명, 1인 가구·신혼부부가 약 9만 4500여명으로 거대한 배후수요가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인근에서 유일한 오피스텔로서 버스정류장이 바로 보이는 자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용인 처인구는 1인 가구비율(22.7%)이 강남구에 이어 2위로 파악되며 수도권 내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많고 소득 수준 또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나 있어 향후 매매가 및 임대가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용인 더 럭스나인’은 에코파사드 외관, 테라스형 오피스텔, 복층형 다락 서비스, 4.2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고품격 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사물 인터넷 서비스, 무인 경비시스템, 반려동물 배려 공간, 스터디룸, 북카페 운영, 카 쉐어링 서비스, 창고 서비스 등 고급 레지던스에서나 만날 수 있던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용인 더 럭스나인’의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곧 상가에 대한 관심으로 이동한다. B1~2F이 상업시설로 약 113여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이 ‘럭스나인’의 메인 스트리트 상가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생활 편의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리고 1층은 테라스와 스트리트 상가가 혼합된 상가로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 및 고급 맛집 등에 특화되어 있으며 2층은 일부 테라스 상가로 병원, 건강 케어, 고급 뷰티·헤어숍, 대형 학원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용인의 대표적인 상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또한 지하 1층 정문으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로 2층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독특한 구조와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방문객들의 쾌적한 쇼핑을 돕는다.투자 대비 수익률 높아‘숨어 있는 보석’으로 평가물론 투자가치도 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과 상가의 임대 수익 면에서 요즘 한참 상한가를 치고 있는 특정 지역에 비해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20~30% 높을 것으로 전망해 ‘숨어있는 보석’으로 평가하곤 한다. 또한 분당과 15분 거리로 분당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사통발달 교통의 요지로 2021년 말까지 인천 경기를 순환하는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용인시 구간 완공 예정을 기다리고 있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최대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 1동 352-2 2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830-3979 2017-07-04
- 초보 지식부터 실전까지, 재테크 성공의 지름길 미국 기준금리가 올해 들어 두 차례나 올라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이전 정부에서 집 사라고 부추기며 무제한 허용했던 대출 기반 부동산 물건들이 경매로 넘어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은 변화에 대처하며 투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동산경매를 배워야할 적기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갖춘 부동산경매학원티끌을 모아야 하는 월급쟁이의 삶은 돈이 모이지 않아 답답하다. 은행 이자율은 너무 낮고 주식은 리스크가 커서 투자할 곳을 마땅히 찾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경매를 통해 소액투자로도 직접 낙찰 받아 쏠쏠한 이득을 챙기는 사례도 많다는데 왠지 경매는 어렵다는 생각에 관심은 많아도 접근하기가 어렵다.그렇다면 구미동 오리역 근처 ‘분당굿애플경매학원’을 추천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법률 용어부터 부동산경매 관련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고 복잡해 보이는 경매 절차도 실제 물건 사례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투자기법부터 소송기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도 있는 경매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좋은데, ‘분당굿애플경매학원’에서는 실제 부동산경매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강사진, 부동산학과 교수, 자문변호사가 직접 강의를 맡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인 법무사,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을 초청해 세법, 공법, 절차법, 건축법 등에 관한 특강도 개설된다. 부동산경매 배워놓아야 기회 잡을 수 있어‘분당굿애플경매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김병석 교수는 “부동산경매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최근에는 젊은 30~40대 주부들도 많이 배우러 옵니다. 지식을 갖추고 배워야 기회도 잡는 법. 부동산경매 공부를 통해 아파트, 상가, 토지 등 모든 부동산을 직접 낙찰 받아 볼 수 있죠. 인터넷 강의도 있지만 학원 현장 강의를 들으면 신속한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관심 있는 물건을 즉석에서 분석하고 공유하면서 예상 낙찰가를 잡아볼 수도 있습니다. 배우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나 동호회를 결성해 함께 발로 뛰며 임장(현장 확인)활동도 함께 할 수 있죠. 경매 사이트에서 실전 경매를 간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부동산 투자는 좋은 물건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는 권리분석이 수월한 아파트부터 시작해서 토지, 공장, 상가 같은 다양한 물건, 특수 물건(주인이 누군지 모르고 히스토리가 복잡한 물건)까지 권리 분석을 통해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을 정확하게 배운다. 지식 축적에 따라 남들이 기피하는 물건이 오히려 나에게는 좋은 물건이 돼 재산증식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기본부터 심화·실전까지분당굿애플경매학원에서 OK부동산경매 기본반 과정은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토지, 주택, 상가건물, 임야, 농지, 공장 등 토지 및 그 정착물에 대한 부동산경매 이론을 배우는 과정으로 초보자도 혼자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택 임대차보호법, 상가 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 관련 법률 지식도 배우며, 경매신청에서 입찰 및 배당절차까지 실제 법원경매절차를 상세하게 다루고, NPL(부실채권)을 활용한 투자전략 및 투자 포인트도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경매 실전투자반과 낙찰반 과정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투자할 물건을 엄선해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심화과정으로 낙찰 위주 수업이 6주간 진행된다.높은 고수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P2P 교육과 NPL, 대부 교육은 안전한 재테크 실현과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용 학문으로 누구나 배워야할 과정이다.문의 031-713-7888 2017-07-04
- 온 몸으로 암송하며 공부를 새기는 사람들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를 황, 집 우 집 주~” 훈장님 앞에 옹기종기 모여든 아이들이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입으로 천자문을 낭송하는 광경은 이제 사극에서나 볼 수 있다. 낭송은 암송하여 낭독하는 것으로 온 몸을 활용하던 우리 조상들의 공부법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낭송 공부법이 사라지고 현대인들은 눈으로만 읽고 손으로 쓰며 공부한다. 우리 조상의 옛 공부법을 되살려 인문학을 낭송하는 ‘문탁 낭송유랑단’은 인공지능을 앞세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구 한 구석에서 아날로그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학 공부 하다가 낭송의 즐거움 깨달아“오염된 마음은 번뇌를 일으키는 장애이다. 무명은 일상의 지혜를 가로막는 장애이다.”화요일 이른 아침 8시 반, 오랜만에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마을공유지 파지사유(874-6)’를 방문했다. 리포터 생활 10년 만에 이렇게 일찍 잡힌 인터뷰는 처음인데, 세미나룸에서 흘러나오는 낭송 소리를 들으니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이날 ‘문탁 낭송유랑단’이 낭송한 구절은 원효의 <대승신기론> 4장, 마음의 다스림에 관한 내용이다.문탁 네트워크는 용인 수지지역의 유명한 인문학 공부 공동체이자 공간이다. 이 네트워크에는 수많은 인문학 공부모임이 있는데 각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이 낭송 공부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낭송은 누군가에게 들려주기 위한 대상이 있는 행위에요. 낭송으로 공부하면 자기 공부가 강해지면서 남과의 소통이 잘 되고 관계가 넓어지죠. 저희 ‘낭송유랑단’은 인문학 공부를 하다가 낭송의 즐거움을 깨달고 본격적인 낭송 공부법을 공유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용인 수지 동천동에 거주하는 민순기(52)씨가 모임 소개를 했다. 낭송은 글을 몸으로 새기는 수행과정이날 모임의 청일점 서용하(42· 용인 기흥) 씨는 찬란하신 낭송 도깨비로 통한다. 서씨는 문탁 낭송 페스티벌 예선전에서 우승해 지역 대표로 전국 낭송 페스티벌에 출전했고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낭송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낭송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됐습니다. 낭송은 책의 구절을 암기해 대중들 앞에서 원문의 배경과 느낌을 살리되 나의 색깔로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죠. 그 과정을 통해 글의 의미를 깨달아나가고 그 의미를 몸에 새기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문탁 낭송유랑단’이 낭송에 주로 이용하는 책은 문학평론가 고미숙 씨가 기획한 28권의 ‘낭송Q시리즈’(북드라망)이다. 문탁 낭송유랑단의 박효숙(53· 용인 구갈) 씨는 ‘낭송Q시리즈 민담·설화’ 경기도편 옛이야기 저술에 참여하기도 했다.“눈으로 읽는 묵독 공부법은 공부와 행동이 따로 지만, 낭송은 언행일치를 추구합니다. 옛 선조들이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낭송하게 했던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해서 실천하라는 의지를 심어준 거죠”중년의 나이에 암송, 어렵지만 즐겁다황은정(46.수원)씨는 암기가 힘들어 무척 고생했다고 한다.“집에서 늘 암송을 하는데 듣고 있던 딸들이 저보다 먼저 외워버리는 것을 보고 좌절했습니다. 암기에 왕도가 없기에 무조건 반복했는데, 계속 낭송하다 보니 글귀가 더 깊이 있게 다가오고, 평소에 감흥을 느낀 글이 훨씬 더 잘 외워진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김은실(49·수원) 씨는 “처음에는 어렵다가 차츰 암송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저만의 암송법을 찾아가게 되었죠”라고 덧붙였다.이애순(53· 용인 수지) 씨는 지금 낭송에 쏟는 노력과 능력을 고등학교 때 발휘했다면 훨씬 공부를 잘했을 것이라고 말한다.“20년 이상 해온 밥과 설거지가 몸에 익숙하듯이 한자공부나 낭송도 하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 시험공부가 그리도 지겨웠는데 크게 다르지 않은 공부가 지금은 즐겁습니다. 인문학 낭송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오는 7월 27일, 파지사유에서 낭송유랑단의 정기 발표가 있다. 낭송유랑단 멤버들은 자기가 암송 발표할 부분을 정해 소리 내어 읽고 암기해나가고 있다. 8월에는 밀양에 내려가 ‘밀양 인문학캠프’를 주도하고 지역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낭송 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7-04
- “마을 공동체 통해 오래 머물고픈 마을 만들고 싶어요” # 도촌동 섬마을 공동체, 6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마을 놀이터 행사로 동네 전체가 들썩 도촌동이 떠들썩하다. 이 날은 2009년 섬말 사랑방으로 시작하여 2015년 마을 학교 ‘섬마을 공동체’를 거쳐 새로운 공간인 ‘마을 놀이터’를 시작 하는 중요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마을 놀이터는 마을학교 ‘섬마을 공동체’와 ‘마을밴드 악동뮤지션’, ‘마을공방 재미’, ‘마을갈등조정센터’, ‘동네부엌 담다’를 모두 포함한 마을커뮤니티의 플레이그라운드이다. 이날은 마을 놀이터 개소식과 성남시 3개의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에서 그 동안 쌓아온 수업 성과물을 공개하는 매듭 파티가 함께 열리기도 했다.5시부터 시작된 타로 체험과 캘리그라피, 업 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펼쳐졌고 단체 줄다리기로 협동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여울 놀이터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한창이었으며, 요들송 공연과 풍물 공연이 마을잔치의 흥을 돋아 주었다.이곳을 이끄는 양재연 대표는 “섬마을 공동체는 마을 놀이터로 이전하면서 활동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곳으로 이전하는 과정이 약 6개월 정도였는데 그 동안 강좌수가 많이 축소가 되었지만, 이전이 끝난 지금은 예전 일주일에 20~25개 정도의 수업들이 팝업 형식으로 열리고 있던 만큼 다시 확대될 예정이다. 무료 강의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고, 타로나 사주 명리학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문 타로’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상담도구의 역할을 하기도 해 매 행사에 빠지지 않는다. 먹거리 강좌,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좋지만 특히 자랑하고 싶은 컨텐츠는 아이들이 ‘숲 놀이터’나 ‘창의 보드 게임’ 수업이다.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활동들이기 때문이다.벌써 9년을 맞은 섬마을 공동체의 양재연 대표는 그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예전에는 수동적이었던 주민 조직들이 지금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마을의 발전을 위해인적 네트워크 형성에서도 파워풀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솔직히 가끔은 스스로 헷갈리기도 합니다. 사실 무엇 때문에 내가 이렇게 하나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가 이 동네에서 떠나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한다. 도촌동은 생긴지 10년 밖에 안 된 동네, 초창기에는 잠시 살고 나가는 비율이 굉장히 높았지만 지금은 정으로 똘똘 뭉친 공동체가 됐다. 섬마을 공동체의 모집 등의 정보를 얻으려면 ‘섬마을 공동체’ 밴드에 가입하면 된다. # 봇들마을 평생학습 공동체, 4월 29일 토요일 2시 작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수업 화사한 봄날 봇들마을에서 열린 ‘봄날 꽃향기 축제’는 그야말로 마을의 축제가 되었다. 이 날 각종 체험 학습과 전시 그리고 벼룩시장이 열렸다. 체험학습은 수업과 연계한 내용이 많았는데 토피어리 수업을 확대하여 진행한 작은 화분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참가자는 감사의 달 5월을 앞두고 종이에 감사의 메시지를 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업에서는 체험과 글씨 써주기 행사를 했고, 글쓰기 강사의 재능기부로 비눗방울 체험을 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었다. 봇들마을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는 송현초등학교와 가까운 위치 덕분에 아이들의 참여가 활발한 편이다. 따라서 이날 벼룩시장도 전문 업체 없이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봇들마을 평생학습 공동체는 ‘이지더원 작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작은 도서관 활동과 모습을 같이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아이들, 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글쓰기’, ‘아뜰리에 미술’, ‘과학놀이터’가 있고 판교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는 수학, 과학, 미술 멘토멘티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타와 클라리넷 수업이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는 수채화와 일러스트 수업 그리고 동아리 활동으로는 독서동아리 ‘책 다락방’과 캘리와 일러스트 동아리 등이 있다. 사실 판교는 단지마다 작은 도서관이 있지만, 해당 단지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타 단지도 아우르는 강좌와 활동들이 많고 제일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지난여름에는 북카페에서 오페라 갈라쇼도 하고 겨울에는 매듭파티를 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기도 했단다. 이곳을 이끄는 강구원 활동가는 “도서관의 순수한 자원봉사자는 22명, 활동가들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인데, 이들이 저희 공동체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안정적으로 활동해 주셔서 분위기가 자리 잡혔지요. 그리고 아파트이다 보니 전출입이 잦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새로운 분이 오셨을 때에는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전출로 떠나실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고 했다. 주민 스스로 강사가 되고 프로그램 기획하며 발전 풀뿌리 주민들이 모여 만든 마을 공동체는 현재 성남에 53여개(2016년 기준)의 마을 공동체가 운영중이다. 이 중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여 ‘학습-일-복지문화’가 선순환 되는 학습생태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는 성남의 경우 2012년부터 시작되었는데 현재 금빛학습마을, 섬마을, 봇들학습 마을공동체가 있고 2017년 올해 이매골 마을에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들 공동체는 영리 목적 보다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음이 크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사교육에서 만나기 힘든 조건의 수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인을 위해서는 힐링과 더불어 실생활에 필요한 실속 있는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어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한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이 이루어지지만, 타지역 주민도 활용이 가능하고 그 안에서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경제적으로도 저렴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이와 같은 평생학습마을 공동 사업은 경기도와 성남시의 매칭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금빛 학습 마을공동체가 속한 지역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들이 공동체를 통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섬마을 공통체도 주민 스스로 운영 하는 ‘마을 놀이터’를 중심으로 이웃과 공동체 문화의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마을 생태 지도를 3년째 제작 중인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마을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주민이 직접 만들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봇들마을 마을 공동체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일 년에 두 번씩 마을 축제를 개최함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특성상 유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이에 행복마을 팀의 김수현 주무관은 “교육에 특화 된 공동체들로 주민 스스로 강사가 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도움말 성남 행복마을팀 김수현 주무관 2017-07-04
- 이제 선글라스는 눈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죠 분당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이원안경원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15주년을 맞아 다달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원안경원에서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선글라스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오존층이 파괴되며 자외선 지수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외출 시 선글라스는 어느 새 필수품이 되었다. 선글라스의 올바른 선택법과 착용법 등을 아이원안경원 하기철 대표로부터 직접 들어보았다. Q.요즘 선글라스 찾으시는 고객들이 많으시죠?이젠 계절과 상관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하시지만 바캉스철이 다가오면 선글라스를 구매하시는 분이 늘어나지요. 눈을 혹사하는 현대인에게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선글라스만 잘 착용해도 안과 환자가 줄거라는 우스개 아닌 우스갯소리도 하잖아요. 실제 자외선 차단만 잘 해도 백내장, 망막변성, 황반변성, 익상편과 같은 안과 질환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으신 분은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Q.선글라스는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까요?선글라스는 렌즈 코팅을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색을 넣어 눈부심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안경입니다. 일반 안경도 자외선 차단 코팅을 하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되긴 하지만 패션을 위해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브랜드의 선글라스 제품을 찾으시는데요. 아크릴 제품에 색만 넣은 너무 저가 제품만 아니라면 선글라스는 명품 브랜드나 중저가 브랜드나 기본적인 기능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색 농도가 너무 짙은 선글라스는 동공이 확장 상태로 유지되면서 눈에 피로감을 더 주고 운전 시 어두운 터널에 들어가면 사고의 위험이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시는 분은 브라운 계열, 화창한 바닷가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그린 계열의 선글라스가 더 효과적입니다. Q.선글라스 착용 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비가 오면 우산을 쓰듯이 맑은 날 외출할 때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선글라스 하나를 너무 오랫동안 착용하셨다면 가까운 안경원에 방문해서 투과율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차량에 선글라스를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름에 차량 내 온도는 급격히 올라가 선글라스 테를 늘어나게 하고 렌즈를 왜곡시킵니다. 선글라스는 케이스에 넣어 소지하고 다니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선글라스는 중저가로 구매해서 1~2년 간격으로 바꿔 주시는 게 좋지만 테가 변형이 안 되었다면 렌즈만 바꿔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문의 분당점 031-603-0102판교테크도벨리점 031-696-7887대치점 02-3288-1001라이징 테니스 스타 정현 선수도아이원안경원과 함께 해요얼마 전 프랑스 오픈 3회전에서 일본의 니시코리 선수와 접전을 벌였던 우리나라의 간판 테니스 스타 정현 선수(IMG소속, 세계랭킹 54위)도 아이원안경원의 단골 고객입니다. 시력이 안 좋은 정현 선수를 위한 맞춤 안경을 하기철 대표가 5년째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경 쓴 테니스 선수가 많지 않은 까닭에 오클리 고글을 멋지게 착용하고 에이스를 성공하던 정현 선수의 경기 모습을 많은 분들이 기억할 것입니다. 아이원안경원과 함께 정현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오클리의 멋진 스포츠 고글 라인업과 선글라스 라인업의 다양한 제품을 아이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이원안경원은 15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글라스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이원안경원이 마련한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2017-07-04
- 랜드 마크 주상복합 별동상가 분양 눈길 끄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투자의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고민이다. 아파트 가격 시세차익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이 정부 규제로 발목 잡히자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수익형 상품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있는 생활밀착형 근린상가 투자는 여유 있는 노후의 꿈을 선사한다. 단지 내 별동상가 할인 분양은놓치기 아까운 기회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수원 아너스빌 위즈’는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28㎡ 총 798가구로 구성된 초고층 랜드 마크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아파트는 이미 5월 15일 입주가 완료됐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 들어서는 지상 3층 규모의 별도 상가를 할인 분양한다. 건물 내 상가보다 주목도가 높은 단지 내 별동상가는 분양과 임대 선호도가 좋아 분양가가 평당 500~600만 원가량 높은 것이 통상적이다. 이번 할인 분양으로 건물 내 상가와 별동 상가의 분양가가 동일 수준으로 형성돼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이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가까운 광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 상가의 경우 평당 단가가 3,500만에서 4,000만 원 정도인데 수원 아너스빌 위즈 상가의 대로변 코너상가 최저가는 평당 약 1,800만 원 선으로 호재 대비 합리적 가격”이라고 말했다. 3,000여 세대 배후수요 독점,유동인구 풍부해수원 아너스빌 위즈 단지 내 별동상가는 798가구 외에도 3,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수성중고와 소원중, 송정초, 송죽초가 있는데 상가 주변으로 병원과 학원, 그리고 대형 매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우수한 상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만5000석 규모의 수원 KT야구장, 4만여 석 관중의 수원종합운동장과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최대 수혜 지역이다. 경기장 내 시설인 국민 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경기장, 탁구경기장, 잔디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야외농구장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수원의 명물인 만석공원이 있다. 35만㎡ 규모의 만석공원은 음악분수와 정자, 그린산책로,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유동인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사통팔달의 대중교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강남, 사당, 과천, 안양 등과 연계되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이 있어 출, 퇴근이 편리하다. 오는 2019년 완공예정인 수원~인덕원간 복선전철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분양가 인근 절반 수순,1층 전면 테라스 이용단지 내 별동상가는 단독 건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에서 지상 3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전 호실 천장 매립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고, 3층 일부 호실은 층고가 8m에 달한다. 1층은 상가 전면으로 넓은 테라스 이용이 가능하다.상가 추천 업종으로는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치킨호프, 분식점, 약국, 공인중개사, 편의점, 병원, 가전제품 대리점, 자동차 판매 전시장 등이 꼽힌다.현재 별동상가의 일부 회사보유분에 대하여 파격적인 분양을 하고 있다. 분양가 대비 최대 18% 할인 분양하며 2년간 임대수익보장을 지원하고, 60% 대출시 연 3.5%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하며 취득세도 지원한다.분양문의 031-248-9060 (장안구 송죽동 381-10) 2017-07-04
- 어디서 악기 구입하고 수리할까 자녀의 인성과 감성 교육의 방편으로 악기를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다.특별히 초등학교 내 오케스트라가 활성화되어 있는 분당지역은 악기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시간 여유가 많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자녀에게 맞는 악기를 구입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성남과 용인지역의 악기 전문점들을 소개한다.각종 전자 악기 경험 풍부한 ‘나무악기사’2010년 분당 야탑동에 문을 연 ‘나무악기사’는 경기도 양평 분점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관현악기와 전자악기의 판매와 수리를 주력으로 색소폰,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등의 관현악기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통기타, 우쿨렐레 등의 현악기, 디지털 피아노, 신시사이저, 전자드럼, 기타 앰프, 베이스 앰프 등 각종 전자악기 및 음향기기를 다루고 있다. 마샬, 카시오, 로랜드, 보스, 가와이, 에쉬다운, 코르그, 영창커즈와일 공식 제휴브랜드를 가지고 전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나무악기사’의 김진국 대표는 “군복무 시절의 경험과 전공을 통해 여러 악기를 접하고 다루다 보니 악기나 앰프 등의 특징을 잘 알게 되었고, 직접 수리를 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수리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전자악기를 다뤄본 경험으로 수리가 필요한 전자제품들을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고객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여름방학을 맞아 ‘나무악기사’에서는 악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기를 새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악기에 대한 이해나 연주 방법, 관리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할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존 악기들의 무상 점검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직접 만드는 악기 ‘류오카리나’용인 동백 쥬네브 문월드에 위치한 ‘류오카리나’는 수작업으로 만든 음역 대별 다양한 오카리나를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직접 오카리나 제작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김숙기 대표는 “기본적으로 판매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공방을 겸하고 있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직접 오카리나 제작이 가능하다”면서 “공방에서 제공하는 석고 틀에 전용 흙을 넣어 빚어 만드는데 만들기 체험 수업 외에도사전 주문제작 방식으로 오카리나 판매도 한다”고 전했다.오카리나는 몇 년 전부터 청아한 음색과 누구나 쉽게 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굽기 전 토기 상태와 조율을 어떻게 하느냐,굽는 열의 온도 등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정확한 음색과 음정을 내는 것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카리나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류오카리나’를 방문한 사람들은 오카리나에 그림을 그리거나 이름 이니셜을 새겨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오카리나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매우 즐거워한다. 수도권에서 직접 나만의 오카리나를 제작할 수 몇 안 되는 곳으로 이번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 오카리나를 제작해 배워보는 것도 좋겠다. 한 자리에서 23년 신뢰 쌓아온 ‘동신악기’오케스트라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는 내정초등학교, 수내초등학교 인근 상가에 자리한 동신악기는 1994년에 문을 열었다. 한 자리에서 만 23년 된 분당의 대표적인 악기 상가로 100여 평의 대규모 악기 전시장 및 악기 수리실과 2개의 고급 현악실을 갖추고 있다. 고급 올드 현악기, 관현악기, 기타, 교육용 악기, 각종 액세서리 및 케이스와 그 외 소모품 구매가 가능하다. 파트별(현악기, 관악기, GUITAR, 그 외 모든 악기) 전문 악기수리 인력이 상주하는 것도 차별화된다. 단 피아노는 취급하지 않는다.동신악기의 전제휘 과장은 “별도로 마련된 매장에서 다양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고급 올드 현악기는 동신악기만이 가지는 차별화 전략이며 큰 매장에서 원하는 악기를 입문용부터 전문가용까지 직접 체험해 본 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러 고객들이 꾸준히 동신악기를 찾아주시는 이유 중 하나”라면서 “피아노를 제외한 각 분야의 전문 수리 인력이 상주하며 세분화된 전문 수리 인력을 통해 악기에 맞는 맞춤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동신악기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동신악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타를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각종 악기 무상 점검 및 수리비를 할인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과장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기 때문에 악기 점검 및 소모품 교환이 필수”라면서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현악기, 기타 등 나무로 제작된 악기의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30년 넘는 경력의 피아노 전문가 ‘미래악기&피아노’수지에 2002년 오픈한 ‘미래악기&피아노’는 각종 교육용 악기 및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우쿨렐레, 기타, 플루트, 하모니카, 오카리나, 리코더, 단소, 피페 등에 걸쳐 각종 인지도 있는 악기 브랜드를 취급하며 내구성을 바탕으로 악기를 선별해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다.‘미래악기&피아노’의 오재명 대표는 “해외 기술연수 및 피아노 제작 공장 출신의 기술자가 조정 조율한 피아노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독일 및 미국에서 피아노 기술 연수 및 중국 피아노 공장 생산기술지도로 다져진 기술력으로 피아노 조율, 음색, 음량, 음 밸런스, 터치 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곳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미래악기&피아노’는 이 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뮤지션, 전공자, 공연장 조율을 많이 담당하고 있다.오 대표는 중고 피아노를 구매할 때 일반 소비자들에게 건반의 수평이 맞고 건반의 간격이 일정한지, 해머의 형상이 계란 모양으로 둥글게 되어 있으며 간격이 균등한지, 음향판의 갈라짐은 없는지, 페달 작동 시 작음이 발생하는지 등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엄격한 피아노의 선별과 최적화된 소리와 터치 감 조정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피아노를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난 ‘미래악기&피아노’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피아노 구입 시 A/S조율 추가 1회 및 피아노 방음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악과 출신 대표가 엄선한 현악기 ‘베를린 악기’금곡동 두산위브 상가에 위치한 베를린 악기는 유럽에서 3년간 현악기 제작과 유통 현장을 경험하고,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서 10여 년간 현악기 수입 도매업을 했던 안정균 대표가 2006년 문을 연 현악기 전문점이다. 현악기 전문점답게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기타, 우쿨렐레 등 모든 현악기와 악기 관련 부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크렉 수리, 넥 파손, 활털 교체, 브릿지 교체 등 모든 현악기 수리가 가능하다.안 대표는 “기악과 졸업 후 20년이 넘는 세월 음악 관련 일을 해왔기 때문에 단순 악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전공이든 취미든 음악을 배우시는 모든 분들께 폭넓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 대표 본인이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곳의 모든 악기는 테스트를 거쳐 엄선된 악기들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현악기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소리를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어 악기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높은 편이다.안 대표는 &ldquo 2017-07-04
- 잠을 잘 못 주무신다구요? 현대인에게 불면증은 흔하고도 만성적인 질환이다. 수면의 질이 삶의 질과 직결되기도 하고 기타 질환과 관련된다는 연구는 이미 의학계에서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다. 불면증이 우울증 발생의 위험인자임이 밝혀졌고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의 심혈관계 혹은 대사성 질환과도 관련되어 있음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면 분절이 인지 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불면증에 일반 성인 가운데 최소 10%, 연구자에 따라 많게는 48%까지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불면 증상 방치하면 심각해진다불면 장애는 아니지만 불면 증상을 가진 정상인들은 전체 인구의 23~27% 정도로 추산된다. 즉 인구 전체의 4분의 1이 불면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의학적 관심 밖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불면 증상에 대한 대처가 부적절하면 불면 장애, 즉 불면증이라는 질환으로 발전할 잠재적 위험성, 알코올 의존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 취약하게 될 가능성, 수면 부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비만이나 대사성 장애 등의 건강상의 문제들과 기능 수준의 저하,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다시 말해 경미한 불면 증상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면 장애로 발전하거나 다른 건강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불면 증상을 겪는 성인 집단에 주목하고 이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임상 연구를 시행하는 것이다. 잠들기 전 청각 자극으로 뇌파를 변화시킨다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방법은 잠들기 전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드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 자연소리, 올드 팝송 등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 물론 이 음악이 평범한 음악처럼 들리지만 실은 양쪽 귀에 들리는 주파수가 다른 바이노럴 비트 자극을 주는 음악이다.의학적으로 바이노럴 비트는 귀의 청신경이 아닌 중막 상람핵이라는 뇌교 부위에서 처리되는 중추성 비트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바이노럴 비트 자극은 각성도와 기억력을 높이고 불안을 감소시키며 기분상태를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왔다.바이노럴 비트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설로 제안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뇌파 동조 효과이다. 불면증의 피질 과각성 상태는 정량화 뇌파 검사상 증가된 베타파 때문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바이노럴 비트를 들려줌으로써 뇌파 동조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피질 과각성을 줄이고 졸음을 유발하여 불면 증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임상 참가자 야간수면다원검사도 제공평소 잠이 잘 안 오거나 새벽에 잠을 깨면 다시 잠이 들기가 어려웠던 경증의 불면 증상이 있는 만 20~59세 건강한 성인 남녀 누구나 임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청각 자극이 주요 방법이 되는 만큼 참가자는 청각에 이상이 없어야 하며 불면 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내과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이 없어야 한다.임상 참가자는 사전 검사로 진행되는 야간수면다원검사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야간수면 다원검사는 병원수면센터에서 하룻밤 자면서 수면을 취하는 동안의 뇌파, 산소포화도, 몸 움직임, 안구 움직임, 호흡운동, 코골이 여부, 자세 등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정량화 뇌파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수면 상태에 대한 자세한 의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며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받게 된다. 2017-07-04
- 아이와 엄마의 눈높이에 맞춘 가구 율동공원 근처에서 만난 ‘센토 키즈’는 아이를 다 키운 엄마라도 눈이 반짝할만한 예쁜 공간과 가구를 선사한다. 한마디로 엄마의 눈높이와 아이의 눈높이에 충실한 곳. 그런데 자세히 보니 가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곳은 0세부터 12세까지를 타겟으로 하는 디자인 가구, 유럽 수입 패브릭과 리빙 소품, 의류 등을 갖춰놓고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키즈 토털 리빙 숍’을 표방하고 있다.이중 가구는 메인 아이템,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가구를 제시하는데 국제산림관리 협회의 인증(FM) 목재를 사용한다. FM인증 목재들은 제조 유통 가공 단계 등에 인증을 부여하고 숲에서부터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센토 키즈’는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솔리드 원목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최적의 가구를 만든다.디자인은 한국에서 하고 제품은 해외에서 OEM방식으로 제작한다. 서언이, 서준이 침대로 유명세를 탔던 침대를 비롯하여 북유럽의 느낌이 나는 심플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가구가 많다. 침대 위에 집 모양의 지붕이 있다거나, 미끄럼틀이 있는 경우, 벙커형 침대도 눈에 띈다. 슈퍼 싱글사이즈로 스웨덴산 소나무 원목을 사용하여 제작된 토들러 침대는 세이프 가드가 있고 트렌디한 그레이 컬러와 내추럴 원목 두 가지 스타일로 아이가 자랄 때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그 밖에 장롱, 수납장, 책상, 책꽂이도 있다. 외국에서 유명한 패브릭 제품은 아이들의 침구나 리빙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그만이다. 모든 제품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영국 유아침구 브랜드인 ‘카모마일 런던’, 무민 패턴침구로 유명한 핀란드의 ‘Finlayson’의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독특하고 퀄리티 높은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아동복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아이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위 치 분당구 율동 301-4번지 (새마을로165번길8)문 의 031-702-1216 2017-07-04
- 다채로운 맛으로 경험하는 레알 태국 여행 맵고, 달고, 짜고, 신 맛의 어울림이 매력적인 태국 요리는 여행과도 같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준다. 더욱이 무더운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태국 요리는 이국적인 감칠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려주기에 충분하다.지난해 11월 판교 아비뉴프랑에 문을 연 ‘바나나 테이블’은 얼마 전 열린 ‘2017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식문화 세계요리대회’에서 1위를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샐러드부터 해산물, 육류 요리를 비롯해 달달한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태국 정통요리들은 주문할 때의 낯설음을 식사 후 만족감으로 바꿔주기에 충분하다.특히 태국 음식 마니아들의 음식점 선택 기준이 되기도 하는 ‘양꿍’의 맛이 좋아 태국 현지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싱싱한 새우와 면을 버무려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샐러드 ‘얌운센’,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 크랩과 부드러운 커리소스의 맛이 일품인 ‘푸팟퐁커리’와 감칠맛 나는 ‘팟타이 쿵’,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파인애플 볶음밥’이 인기다.이처럼 잘 알려진 태국 요리를 이미 맛본 적이 있다면 색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바삭한 치킨에 레몬즙이 함유된 마요네즈로 고소함을 더한 ‘치킨 마요’, 함께 내어준 미니 화로에 직접 꼬치를 구워 먹는 재미와 함께 카레 소스에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돼지고기 꼬치에 고소한 땅콩소스를 찍어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는 ‘무사태’와 바삭한 튀김 옷 안에 부드럽고 달달한 바나나 맛이 독특한 ‘바나나 튀김’은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만일 태국 음식이 낯설다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세트 메뉴를 이용해보자. 선택의 고민 없이 샐러드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요리 조합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위 치 동판교로 177번길 25 판교 아비뉴프랑 2층 201호문 의 031-705-6667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