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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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 같은 동네서점에서 책을 경험하세요! 온라인 서점과 대형서점의 강세로 하나둘씩 문을 닫았던 동네서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용인 수지 동천동 주택가 구석에 위치한 ‘우주소년 책방’. 책방지기 박우현 대표를 만나러 간 날, 마침 책방에서는 작은 강연회가 열리고 있었다.“처음부터 책방을 열 생각은 아니었어요. 아이를 이우학교에 보내면서 수지로 이사하고 사무실도 이전했죠. 지역 커뮤니티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박 대표는 도서정가제가 실현된 2014년 정식 서점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현재 이곳은 서점이자 인문학 소통 공간이면서 책방지기가 손수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는 카페이기도 하고, 끊임없이 인문학 콘텐츠가 샘솟는 기획사이자 출판사이기도 하다.“대형서점은 너무 방대해서 소비자들이 압도당해요. 추천 도서는 광고, 판촉용일뿐이죠. 그래서 독자들이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 어려워합니다. 저희는 서점 주인과 손님이 대면하는 책방이죠. 책이 안 팔리거나 망하면 제가 사야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책들을 주로 주문합니다.”책을 팔기보다는 책 읽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책방지기 박 대표의 소탈한 웃음에서 인문학자적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박 대표는 커피 교양서인 ‘커피는 원래 쓰다’란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최근 출판·도서업계의 불황이 계속되면서 대형서점들이 서점을 도서관처럼 꾸미는 것이 붐이다. 사람이 머물면서 책을 읽고 싶어야 책을 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주소년 책방’은 대형서점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 역할에 있어 더 강한 서점이다.이날 방문객들이 박 대표에게 책 추천을 청했다. 박 대표는 오늘 막 도착한 책 꾸러미 포장을 뜯더니 즉석에서 책에 대한 설명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박 대표가 이날 권한 책은 서명숙의 ‘영초언니’,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그 공간, 그 순간의 공기는 절로 책을 읽고 사고 싶게 만들었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수풍로 127번길 5 문 의 031-276-3408 2017-07-26
-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맞춤대안교육”이란? GFA 글로벌미래 아카데미임성연/ 부원장한국 학교교육의 그늘한국 학교교육의 제도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학교교육 환경에 만족하는 학생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한국학생의 학력은 OECD국가중에서 최상위이지만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OECD가 전 세계 15세 학생 54만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2015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한국은 전체 48개국 중 47로 최하위였다. 최상위권은 핀란드, 네덜란드 및 스위스 등 유럽국가가 차지했다. 조사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현행 한국 학교교육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입시위주의 성적 지향주의 학습 환경에서 자신들의 잠재된 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기회를 잃게 됨으로써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많은 좌절과 상대적 열등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함으로서 상실감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글로벌 인재상그렇다면 다변화된 4차산업 환경에서 국제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선진 글로벌인재상은 과연 무엇일까? 필자는 올바른 가치관위에 독창적인 창의적 능력을 지니고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재로 정의하고자 한다. 글로벌인재를 양상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독창적인 능력계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계발, 합리적이고 능동적인 문제해결 능력계발, 그리고 도덕성, 사회성과 올바른 정서를 포함한 인성함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불어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능력과 전문성 또한 필수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엽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방법으로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시대의 인재를 양성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안교육이 절실히 요구되어 진다.대안교육의 방향은첫째는 맞춤교육이다. 학생들은 각자 고유의 특성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자 학습하는 속도와 능력 그리고 방법에 따른 맞춤교육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각 개인의 특성은 전 세계 수십억의 인구의 얼굴과 모양이 다르듯이 각자의 특성과 개성 그리고 능력이 모두 다르다. 맞춤교육은 학생들의 고유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들의 수준에 적합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각자의 독특한 잠재적 능력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러한 교육은 현행의 “학년별 관리중심 교육환경”에서는 그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과정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 교육환경이 필요하다고 본다.둘째는 자기주도 학습이다. 학습발달능력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능력과 속도에 맞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정보화 사회에서 이미 훌륭한 교사들이 준비해 놓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신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학습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도 좋은 교육방법 중에 하나이다. 교사는 수업내용을 제공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한다.셋째는 인성을 함양하는 것은 학생 고유의 캐릭터를 올바르게 개발도록 도와주어 현명한 의사를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능동적인 문제해결 방식과, 잘못을 인식하는 비평적 사고를 개발하여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인성함양은 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 학생 경험에 따라 발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 스스로 인성을 고려하여 학생과 상호 교감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인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학생참여중심의 교육환경 등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넷째, 국제감각을 계발하는 것이다. 국제감각은 영어구사 능력을 넘어서 전 세계 문화적 배경을 달리하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 의식, 예절 등 그 다양성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외국어의 자유로운 구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서 외국 문화권의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독서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해서 상호교류 및 외국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학습하는 몰입교육 역시 효과적이다. 필자는 한국 현행 학교교육의 한계점과 다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상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 대안교육의 방향을 네(4)가지로 정리하여 제시 하였고, 다음 기고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하고자 한다.GFA 글로벌미래 아카데미/ www.i-gfa.com / 010-4082-3609 2017-07-19
- 유기화학 과외, 미국의대 약대 치대 전문강사에게 배워야 이찬호 원장유플러스 유기화학문의 010-4224-4008 cafe.daum.net/upluschem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은 대학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고 MCAT(미국의대), DAT(미국치대), PCAT(미국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필수 과목이다. 미국대학 학점관리를 위해서는 유기화학의 기초 토대를 확실히 만들고 수강해야 한다.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의치학 전문대학원(MEET, DEET, PEET) 학원강의를 시작으로 일본약대, 미국약대 학원강의 등과 400명 이상의 개인‧그룹 과외를 하였다. 유기화학 공부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만 시간의 강의와 수업준비를 하면서 강의 기법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공부시간의 단축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강의 결과를 분석하여 최상의 학습법과 차별화된 강의 기법을 개발하게 되었다.화학과목을 수강한 학생과 수강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유기화합물의 구조에 따른 이해력의 차이를 분석하게 되었고 최소의 시간투자와 가장 효율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강의 로드맵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개인과외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완벽히 이해시키는 강의기법을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적용시키고 있다.유기화학이라는 과목은 실험학문이다. 즉 나온 결과물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경험하지 않고는 풀 수 없고 수백 번의 강의 경험이 없다면 효과적으로 내용 전달을 할 수 없는 과목이다. 수백 명 학생들에게 적용한 설명 방식을 분석하여 강의를 통한 지식의 전달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은 강사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예전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주 들은 이야기 중에 유기화학을 배우는데 텍스트를 보고 그대로 읽는 강의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가르치는 사람이 유기화학 문제를 풀 수는 있어도 가르칠 수는 없는 경우이다. 12년간 UC버클리, 위스콘신대학, UIUC, 미네소타대학, UC DAViS, 네브라스카대학 등 100여개 미국대학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이러한 여러 학교의 학생들의 과외 강의 경험과 각 학교의 유기화학 시험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강의에 적극 활용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A학점으로 학점관리를 이수하는 결과를 얻었다. 유기화학의 방대한 양을 다 가르치는 것은 미국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생에게는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부족하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강의를 제시하는 유기화학 전문강사에게 수강해야 오류를 극복할 수 있다. 2017-07-19
- 레고 스토리텔링 수업의 힘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짋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레고에듀케이션은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하다.아직도 장난감이나 브릭방으로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과거 수년간 레고에듀케이션의 수업은 기초기계나 심플머신 같은 공학수업이었다. 기어를 사용하여 블렌더를 만들어 내니 본인은 물론 부모님들도 거기에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할까? 물론 대단한 진보이며 가치 있는 수업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교육의 목적을 온전히 달성했다고 하기에는 아쉬운 대목이 있다.최근 레고에듀케이션에서 출시하는 교구 가운데 스토리 스타터, 스토리 빌더, 빌드 미 이모션 등이 있는데 이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은 바로 감성, 인성을 포함한 인문학적 성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레고에듀케이션은 MIT나 캠브리지, 카네기멜론 대학 등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교구를 출시한다. 우리 씨아이씨에듀에서는 이런 새로운 인문학 커리큘럼을 과감히 1학기 수업에 배치했다. 기어, 도르래, 지레 등의 공학원리를 배워 창의적인 무엇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할지라도 그 바탕에 아이들의 자기생각, 감성, 친구와의 교감, 의사 표현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1학기에 배치한 6세의 스토리빌더, 7세의 스토리스타터의 수업이 예상을 뛰어넘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마치 예술가처럼 의미를 부여하고 진지하게 작업(?)한다. 뮤지컬장면을 묘사하려고 왕자에게 긴 망토를 달고, 고양이 구출에 대한 토론을 하며(위험한 상황이라 생각하며 매우 심각해지기도 한다), 브릭을 바닥에 뿌리고 바다라고 한다. 건축 디자인은 마치 설계사를 방불케 하며 지진을 표현할 때는 브릭판 사이를 벌리며 이렇게 벌어졌다고 한다. 이런 광경을 접하면서 다시금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게 된다.교육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꼭 필요하지만,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2017-07-19
- 세계 명문 대학의 입시 최정화대표 글가람문의 031-889-7152옥스퍼드 대학교는 시험성적보다는 면접을 중요시한다. 옥스퍼드 입시 면접 문제는 난해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기존의 상식으로는 답을 내릴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 의도된 것이다.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해 무엇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보다는 빠르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본다.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공부했다는 하버드의 토론 기술은 유명하다. 그만큼 하버드는 논쟁과 토론을 중요하게 여긴다.생각에 관한 교육이라고 하면 프랑스라는 나라를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의 대입시험, ‘바칼로레아’에는 어떤 전공을 원하든 관계없이 철학 시험이 포함되어 있다. 프랑스는 철학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학문이라 생각한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내 생각은 이렇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찾아가길 의도한다. 바칼로레아 역시 모범 답안보다는 자신만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것을 강조한다.이렇듯 세계 명문 대학의 입학시험은 모두 학생들에게 묻고 있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의 소유자인지, 당신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들으면서 세계 명문 대학은 당신을 알고자 한다. 대학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입시시험에 응하는 학생들 역시 대학의 질문에 답하면서 스스로 나는 어떤 생각의 소유자인지, 나는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지 깨닫도록 의도한다.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최고의 인재는 ‘생각할 줄 아는가’로 가려진다는 것을 말이다.실제 글로벌 사회에서 통하는 인재가 되려면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거나 진정한 교양을 갖춘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것은 해외에 나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동의하는 말이다. 가장 부족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물의 본질에 관해 곰곰이 생각하고 궁리해 자기 나람의 생각을 갖는 힘이다. 그리고 그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조리 있게 주장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꾀하는 힘이다. 요컨대 자신의 철학, 가치관, 징정한 교양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인간으로서의 축을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인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2017-07-19
- 학업성적을 좌우하는 독서능력, 아이의 성향까지 반영한 맞춤 교육 필요 공혜란대표강사 대한논리정속독 미금교육원문의 031-715-9889독서하지 않고도 공부 잘하는 학생은 있을 수 있다.그러나 정독하는데도 공부 못하는 학생은 없다.대다수의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책읽기를 돕는 독서교육은 등한시하고 있다. 글자만 알면 알아서 잘할 수 있는 게 ‘읽기’인데 굳이 따로 교육이 필요하겠느냐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유아동기에는 자녀의 독서 문제에 관심을 보이다가도 정작 독서교육이 필요한 시기가 되면 아이 스스로 알아서 책을 잘 읽기를 바라고 따로 지도하지 않는다. 일종의 방치다. 하지만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과 의미를 이해하며 ‘잘’ 읽는 것은 다르다. 무조건적인 다독이 독서능력 향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와도 같다. 언어능력 발달의 황금기인 초중등 시기에 자녀의 독서 상태를 방임하면 편독이나 흘려 읽기 등 잘못된 독서습관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교육선진국에서는 학교 내에서 수준 높은 독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 동일 학년이라 하더라도 수준은 천차만별인데 학년별 필독서 목록에 있는 똑같은 책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독서능력이 부족해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당연히 흥미가 떨어지고 책과 거리를 두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런 독서능력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이는 고스란히 학습능력의 차이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집중력, 어휘력, 이해력, 사고력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독서능력을 쌓기 위해서는 학생의 독서습관과 성향까지 반영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먼저 정독을 방해하는 문제 요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독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독서 목록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도서를 추천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읽은 책의 내용을 요약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그냥 책을 읽는 것과 요약을 전제로 하고 책을 읽는 것은 집중도와 긴장감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머릿속으로 내용을 정리해가며 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고과정을 거치게 되어 정독이 이뤄질 수 있다. 2017-07-19
- 독서량과 국어성적은 왜 비례하지 않을까 김희원원장 김희원국어문의 031-262-8454“우리 아이는 독서를 정말 많이 했는데, 국어성적이 왜 낮을까요?”고등학교 학부모와 상담시 심심찮게 듣는 질문 중의 하나이다. 두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절대적인 독서량에 비해 독후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다른 하나는 편독을 했을 경우이다.먼저 독후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이다. 초등 때부터 독서 논술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한 학부모와 달리 학생의 입장에서는 두꺼운 한권의 책을 다 읽기가 버겁다. 그러다보니 독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틈이 없고, 그룹 수업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의 말을 듣고 고개 끄덕임으로 독후 활동을 대신한다. 책을 읽었는데도 자신의 생각을 책의 내용과 연결시키는 과정이 누락된 경우이다. 책 내용의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활동, 자신의 의견과 다른 내용을 대하는 비판적 사고가 뒷받침 된 후에야 올바른 독후 활동이 이루어진다. 절대적인 독서량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책의 주제와 연관하여 정리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다음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활동이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경험상 서두에서 언급했던 질문의 ‘독서’라는 단어는 많은 학부모들의 경우, 문학과 관련된 책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설명문이나 논설문에 노출되는 빈도가 문학보다 훨씬 적다는 뜻이다. 그러다보니 고교에 진학 후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역은 비문학분야가 두드러진다. 최근 수능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면서 걱정이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사실 중·고등 국어시간에 비문학과 관련된 체계적인 학습을 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다. 수업내용이 문학에 치우쳐있고, 그나마 고교에서 ‘독서와 문법’ 교과서로 수업할 때에도 ‘독서(비문학)’보다는 ‘문법’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에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문학 외 서적을 함께 읽는 것이 좋다. 물론 이 경우 문학에 비해 독서 속도도 느리고, 이해도 완벽히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분야의 책을 반복적으로 읽도록 노력한다면 문학에 치우친 편독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독서의 절대량과 국어성적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지만, 올바른 독서활동이 이루어질때 가능할 것이다. 2017-07-19
-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3년간 최고 성장 이뤄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결과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찾고 탐구해 나간 노력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바로 이런 점으로 인해 고등학교가 가진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의 운영상황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수내고등학교(이하 수내고)는 분당에서 수시지원율 대비 합격률이 높은 학교다.이런 결과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창의력 신장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임교육, 체험중심 인성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는 체계적인 수내교육으로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수시전형 합격생, 4대 교육으로 역량 강화정시와 수시에서 고른 합격생을 배출한 수내고의 특징은 3년간의 노력으로 일군 성장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네 가지 수내 교육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성적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실제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200점 만점의 고입 성적이 180점이 채 되지 않았던 학생이 1등급을 유지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한 것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와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에 합격했다.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진학지도로 논술전형과 적성고사 전형에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140점대 입학 성적이었지만 2등급 후반의 내신 성적을 유지한 인문계열 학생이 논술로 숭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으며 3등급 중반의 자연계열학생이 논술전형으로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와 적성고사 전형으로 가천대 글로벌경영과에 합격한 것이 대표적이다.비록 중학교에서 높은 성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아 스스로 노력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수내고의 힘인 것이다.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나만의 성장 스토리 완성이제 입시는 4차 산업혁명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들은 교과 성적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통한 역량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수내고의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은 모든 재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교과 실력은 물론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체계적인 독서토론 논술교육과 수학ㆍ과학 교과교실제로 지적호기심 해결은 물론 심화학습까지 이루어지며 교과별 멘토 멘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학습 상승효과를 북돋워 주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대학입시 대비 진학 프로그램은 성적데이터 누적관리로 철저한 내신관리는 물론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활동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록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이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융합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 학습으로 창의성 향상시켜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성 교육도 수내고의 장점이다. 스스로 탐구주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의성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이공계 진로탐색 및 우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학ㆍ과학 아인슈타인 클래스 융합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 과학 관련 동아리, 독서토론 프로그램 ‘책으로 라온하제’와 인문학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특히 4~6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발적으로 연간 활동 계획을 세우고 독서와 함께 토론 활동, 문학기행, 문화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책으로 라온하제’는 문ㆍ이과를 융합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준다. 더욱이 서현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한 ‘인문학 아카데미’와 함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또한 65개 정규교육과정 동아리와 10개의 1멘토 1진로 소논문동아리, 56개의 자율동아리로 구성된 ‘더불어 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진로탐색 과정을 드러내줌으로써 수시전형에서 경쟁력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다양한 전형에 대한 확실한 대비, ‘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현재 입시상황에서는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진학지도가 중요하다. 수내고는 ‘진학주치제’, ‘대학별 입시설명회’, ‘대학별 모의논술 및 모의적성검사 실시’, ‘졸업생 멘토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대교협 컨설팅 상담교사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는 ‘찾아가는 진학컨설팅’, 고 1ㆍ2학년을 위한 논술 프로그램,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입시에 대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이와 같이 직접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진학한 졸업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학에 대한 상세한 준비과정과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실제 합격한 졸업생들이 전해주는 학교생활방법, 합격 노하우 등은 구체적인 학교활동들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미니 인터뷰 │ 수내고등학교 박강용 교장“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인재 양성, 학교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냅니다”수내고는 학생들이 입학 때 가지고 왔던 꿈과 끼, 그리고 다짐들을 3년의 교육과정에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까지의 성적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교육활동으로 저마다 가진 잠재력을 찾아내고 발전시킴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수내고는 잘하는 학생들은 물론 중ㆍ하위권 성적의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이처럼 꿈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수내인 육성을 위해 학교공동체 모두가 함께 특색 있는 교육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학교 민주주의 확립과 학생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집단역량을 발휘하는 학습조직 문화 구축과 학교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과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꿈을 이뤄나가는 학생들, 그리고 학교를 믿고 지원을 해주는 학부모들이 바로 수내고 교육의 중심입니다. 2017-07-19
- 신나는 방학! 이색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무더위는 절정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의 방학이 코앞이다.방학만 되면 매일 이어지는 아이들의 ‘심심해~’ 소리에 어떻게 대응을 할지 준비되어 있는가.자주 가던 도서관이나, 동네 키즈 카페 말고 모처럼 재미있는 체험을 시켜주면 어떨까.약간 거리는 있더라도 엄마와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체험이라면 더 좋겠다. 그래서 모아 보았다.분당·용인에서 즐기는 인기 있는 이색체험들이다. 아빠보다 내가 더 잘해! - 보글보글 낚시 카페 이 체험만큼은 아빠의 활약이 기대된다. 바로 낚시 체험. 낚시 장비도 없고 더운데 왠 낚시냐고 되묻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바로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실내낚시 카페이다. 목욕탕 같이 생긴 큰 수족관에 테이블과 의자가 쭉 둘러져 있고 이곳에서 대여한 낚시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낚으면 된다. 생각보다 아이와 함께 찾는 가정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참가자 모두가 초보의 경우 아이, 여성 그리고 남성 순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민감하고 동체반응이 빠르기 때문이다. 낚시도 잘 되는 편, 특유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저수지 낚시터와는 달리 물고기를 잡으면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사은품으로 교환해 준다. 사은품은 핸드폰 고리, 유행하는 소품에서부터 헬리캠, 청소기 가습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따라서 대어를 잡아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시간당으로 입어료를 받으며, 음료와 라면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낚시 초보자의 경우 친절한 설명도 해주니 걱정이 없다. 그리고 아이들은 찌를 만질 때 다칠 수도 있어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하다.문의 031-609-0091위치 광주시 오포읍 능평로30번길 7말과 교감을 나누는 승마체험 - 해두리 승마체험7세 이상이라면 동물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승마 체험도 이색적이다. 용인에 위치한 해두리 승마클럽에서는 승마에 처음 도전 하는 경우를 위한 승마체험 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긴 바지와 운동화 그리고 면장갑만 개인이 준비하면 헬멧은 승마클럽에서 제공하고 있다. 말 위에서 규칙적인 리듬에 맞춰 가벼운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집중력 향상과 바른 자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말에 대한 설명 및 헬멧 사용법과 승마 방법을 들은 후 계단을 올라가 말에 타게 되는데, 혼자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교관이 고삐를 잡고 천천히 트랙을 돌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덩치보다 큰 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는 것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며, 순진한 말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단, 말은 겁이 많은 초식동물이라 마장에서 승마를 할 때 소리를 지른다거나, 소란스럽게 하면 안 되고 말 뒤로는 절대 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말에게 당근을 먹이는 마방체험이나, 목공예를 통해 나무 목걸이를 만들수도 있고, 트렉터를 타게 되는 트렉터 체험도 할 수 있다. 문의 031-339-2266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2075번길 6내가 먹던 우유가 이렇게 만들어 지는구나! - 은아목장체험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은아목장이다. 목장길을 따라 트랙터를 타고 가서 엄마젖소의 젖을 짜고, 송아지에게 우유도 먹이고, 생후 7개월 이상의 소들에겐 여물을 주고, 옆으로 옮겨 말에게 당근을 주고 마지막 코스로 소금의 흡열반응을 이용하여 쉽고 간단하게 밀크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는 것까지 하는 낙농체험이 기본 프로그램. 여기에 피자 만들기 체험, 목장원유를 이용한 다양한 치즈 만들기 체험, 목장원유와 지역생산 된 돈육을 이용하여 만드는 친환경 밀크 소시지를 만드는 체험까지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워낙 탄탄한 커리큘럼이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몰입하는 경우가 많다. 푸르른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을 할 수 있고, 집에서 먹던 우유를 직접 생산해냄으로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특별 체험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달걀을 줍고,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친환경 특별 베이킹 수업도 있다. 더 깊은 여운을 남기고 싶으면 여러 가지 낙농 체험 후 가든파티로 이어지는 1박2일 ‘목장의 하루’ 스페셜 체험도 추천한다.문의 031-882-5868위치 여주시 가남읍 금당리 산41-10동굴체험도 하고, 더위도 피하고 - 광명동굴이처럼 가까운 곳에 동굴이 있을 줄이야.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아픔을 간직한 곳이지만 지금은 동굴 체험, 아쿠아 월드, 역사체험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정말 온 가족이 100% 만족할만한 곳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 가치가 계속 상승한다. 안이 추우니 긴팔 옷을 필수.바랍길을 지나 들어간 동굴 안은 화려한 조명은 물론 웜홀 광장, 빛의 공간, 예술의 전당, 동굴 식물원, 와인 동굴, 소망의 벽 등 갖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어 테마파크를 방불케 한다. 단순 동굴 체험 뿐 아니라, 눈과 몸이 즐거운 볼거리가 이어지면서 방문자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또 밖으로 나와도 동굴에서 나오는 물로 물길을 만들어 놓아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하기 그지없다.8월 31일까지 컴퓨터 그래픽(CG)과 자연촬영영상을 고사양 빔 프로젝터를 통해 동굴 암벽에 투사하여 광명동굴의 빛의 연대기를 펼치는 미디어 ‘파사드쇼’가 매시 10분, 30분, 50분에 펼쳐지며 10월 31일까지 라스코 전시관에서는‘ 바비 인형전’도 이어진다. 광명동굴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주차는 1,2 주차장이 더 가깝고, 코끼리 차를 이용하려면 3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문의 1688-3399위치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TV속 주인공이 되볼까 - 용인 대장금 파크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한류 사극 제작단지인 용인 대장금 파크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한국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 세트장으로 총 면적은 2,500,000m²으로 역사적 고증을 통해 각 시대별 건축양식과 생활방식, 소재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낸 반영구적 건축물을 관람하면서 과거 여행을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해를 품은 달>, <구가의 서> 등 MBC의 대표적 사극들이 이곳에서 탄생했고 한류의 시작 <대장금>세트가 이곳으로 이전되면서 ‘대장금 파크’로 불리게 되었다. 무량수전, 규장각, 동궁전, 혜민서 등의 건축물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궁중의상 체험, 등장인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전문 가이드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하는 투어카를 운영하고 있으니 더위를 피하면서 대장금 파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운이 좋다면 사극 촬영 현장을 눈앞에서 볼 수도 있다.문의 031-337-3241위치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778-1 2017-07-19
- 디자인 창작메이킹으로 미래형 영재 키운다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코딩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점점 많아지면서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져간다. 단순히 학생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자기 생각의 표현 도구로서 프로그램 언어를 가르쳐 궁극적으로 본인만의 생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디코영재학원(원장 김영훈, 손제호)’을 소개한다.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익히는코딩 언어디코영재학원은 미래사회의 필수 도구가 될 컴퓨팅 사고논리에 디자인 창의력을 융합한 영재 배출을 목표로 세워졌다. 전 현대중공업 연구소,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공작소 등에서 로봇 공학 실무 경험을 가진 손제호 원장이 주축이 되어 ‘미래형 인재교육’의 도구로서 코딩과 디자인을 융합시켜 새로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것이다.손 원장은 “디코영재학원은 단순히 프로그래머로 키우기 위한 코딩 교육은 지양하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디자인 씽킹’과 ‘마인드맵’의 협업 스터디 교육방식으로 풀어가려고 한다”면서 “이로서 학생들은 어려운 코딩 언어를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저절로 몸에 익히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함께 길러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핫이슈를 타고 코딩을 가르치는 곳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지거나 다른 학습에 살짝 맛보기 식으로 얹어 가르치는 방식, 일시적인 놀이나 체험에 머무는 형태가 많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소프트웨어 역량은 물론‘학종’에서도 경쟁력 가져손 원장은 “사실 코딩 교육이 제대로 되려면 컴퓨터 화면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인 단순 코딩 교육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창의적 내용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지 않으면서 실제 구현이 가능한 강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코영재학원에는 공학과 디자인을 각각 전공한 두 원장을 필두로 전LG CNS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건담 로봇 코딩전문 유명 메이커로 알려진 고지현 원장 등 쟁쟁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근무 경험을 살려 사회적 이슈 등의 테마를 던져주기도 하고 수학과 과학 과목 등과 접목시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실제로 손 원장은 최근 민감했던 사회적 이슈였던 미세먼지를 소재로 중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미세먼지센서를 만들어 냈으며 통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앱 만들기도 진행 중에 있다. 그는 “2018년도부터는 중학교, 2019년도부터는 초등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코딩’이 편성되는 만큼 차별화 된 교육을받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서 등에 얼마든지 녹여낼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1차, 2차 여름방학 특강 성황리에 종료 후3차 특강 모집 중디코영재학원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허밍버드(HUMMINGBIRD)키트와 MIT대학 미디어랩의 스크래치 등 미국의 선진영재교육을 도입했다. 미국 공교육 코딩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허밍버드(HUMMINGBIRD) 키트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카이스트, 서울대, 숙명여대 등 우수 대학교수진들의 연구 자문을 받아 국내 교육 실정에 맞게 재편성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현재 이미 정규 교육과정으로 ‘코딩’을 수업하고 있는 국제학교 및 해외 유학생들이 다수 재원하고 있어 1차, 2차 여름방학 특강이 개강하거나 완료 중에 있고 3차 개강이 사전접수 중이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원 마감 시 추가 모집은 없으나 매 수업이 하나의 과정으로 되어 있어, 개강 이후에도 언제든지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31-786-0185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