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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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제철 먹거리로 가족건강 챙기세요! 가족의 건강과 알뜰경제를 책임지는 주부들. 장을 보며 야채, 과일, 아이 과자 한 봉지까지도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까 고민을 하지만 친환경식품을 선택하자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가입출자금이나 조합비가 있는 생활협동조합은 부담스러운데, 죽전 내대지마을에 생긴 친환경도매센터 ‘정담’은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준다. 우리 동네 창고형 친환경도매센터죽전 내대지마을에 위치한 ‘정담푸드마켓’은 120평 규모의 창고형 친환경도매센터이다.“저희 정담푸드마켓은 친환경제품을 도매가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농가에서 공급받는 박스 그대로 진열하는 창고형 매장이라 진열은 투박하지만 비용을 절감하고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유기농식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합니다. 조합비나 출자금 부담 없이 가입비 5천원에 평생회원으로 할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연중 회원 할인가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 및 전화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정담푸드마켓 천상현 과장의 설명이다.비회원도 비회원가에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입비 5천원에 평생 20~30% 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가입을 안 할 이유가 없다. 길가 주차 때문에 장보기가 불편했던 다른 친환경식품점들에 비해 매장 뒤편 주차장이 여유로워 편리하다. 우수한 친환경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첨가물 범벅의 가공식품, 무분별한 농약과 화학비료의 농산물들, 믿을 수 없는 수입식품들의 공해 속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면 주부들이 똑똑해야 한다.“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생활용품을 엄선해 취급합니다. 친환경 로컬 푸드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및 생산자와 자연환경을 보다 우선시 하죠. 해썹(HACCP) 인증 제품 위주로 품질관리를 지속합니다”라고 천 과장은 강조했다.기존 친환경식품점에서 다루는 국내산 친환경 제품 대부분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희귀 유기농 제품, 유기농 인증이 엄격한 미국과 유럽의 수입 유기농 제품에 저탄소 로컬 푸드까지 갖추고 있다. 매장 규모가 크고 친환경 식품은 물론 친환경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원스톱 친환경제품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정담푸드마켓은 서울시도농복합친환경급식사업에 참여해 현재 금천구 국공립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가정의 달 맞아 500여 가지 품목 세일정담푸드마켓의 정육코너에는 한우, 돈육, 닭, 오리, 유정란 등의 무항생제 축산물이 다양한데, 대형마트나 타 친환경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홍천의 자연방사 농장에서만 받는 무항생제 유정란과 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 훈제오리가 눈에 띈다. 양곡 및 쌀가공 식품코너에는 용추 무농약 백미의 저렴한 가격이 단연 돋보인다. 유제품 코너에는 무항생제 우유부터 요거트, 치즈, 유기농아이스크림 등 품목이 다양하고, 친환경 취지에 맞는 수입 유기농 제품도 만날 수 있다.어린 아이들의 이유식을 위한 소분 재료부터 반조리 식품, 아이들의 건강간식 코너도 강화돼 있다. 간편식 대세에 맞춰 친환경재료로 만든 냉동식품 종류도 다양한데, 무항생제 돈육과 우리밀 빵가루로 만든 돈가스는 인기상품이다. 우유팩을 재활용한 무표백제 휴지, 인체 유해성분이 없는 유아용 물티슈, 유기농 생리대부터 세제, 유기농 마스크 팩, 건강치약까지 친환경 생활용품도 특화돼 있다.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담푸드마켓은 가정의 달 감사세일을 실시한다. 500여 가지 품목의 할인 대행사를 놓치지 말길!위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1208-2문의 031-889-3022 2018-05-01
- 호텔관광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길 외국계 항공사에 근무하던 박민정씨는 최근 항공 업계 종사자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로 활발한 강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에서 체계적인 역량을 쌓은 후 대학에서 항공업계 후학들을 양성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다. 관광대학원에 진학하면서 항공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리조트, 호텔, 여행, 카지노 등 관광 분야 전반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세종대학교의 강점이라고. 박민정씨처럼 배움을 통해 진로 변경하거나 확장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관광·호텔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손꼽히는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18년 후기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텔 관광분야 국내 1위, 대학 인프라 활용한 최고 전문가 양성기관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2017~2018 호텔·관광분야 평가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세종대학교. 이러한 대학의 탄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해 내는 곳이 바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이다. 관광경영, 호텔·외식역영 2개 학과에 컨벤션·이벤트 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 전공으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개설 과목을 자랑한다. 학기당 개설되는 강좌 수만 해도 30개 과목에 이른다. 수업은 주중 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진행되기 때문에 일과 학위 취득을 병행할 수 있다.호텔·관광분야 국내 첫 대학원인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최대 과목수와 더불어 전임 교수 강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도 강점. 학부의 탄탄한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은 전문지식과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제가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경영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골고루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학문적 교류 활발호텔 관광 외식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의 업무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현장에서의 경험을 심화시키고, 진로를 변경하기 위해서 진학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해 학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 등 관광대학원 진학 목표는 다양하다. 재학생들이 각자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세종대 관광대학원.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모인 만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각종 소모임 활동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지식과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오는 9월 개강을 위한 2018년 후기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차 모집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2차 모집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3차 모집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문의 02-3408-3047미니인터뷰 - 이희찬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장“4차 산업혁명 시대, 더 잘 먹고 잘 놀 수 있는 관광 산업은 더욱 확장 될 것”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많은 직업을 기계가 대신하겠지만 절대 대체 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관광 관련 산업입니다. 더 잘 먹고 잘 놀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관광 관련업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과 놀이를 병행하려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여행과 음식을 배우는 분들도 꽤 늘고 있습니다.세종대는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 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인 만큼 그동안 관광대학원에는 수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출한 졸업생들이 박사 과정에 진학해 관련분야 학문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세종대 관광대학원에 진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18-05-01
- 봄이 가려나봄, 예송원 정원 거닐며 봄의 끝자락 잡아보세요 현생에 치여 살던 어느 화창한 오후, 코끝을 휘감는 공기가 달큰하고 주변의 꽃나무가 만개한 것을 발견했다. 남도보다 먼저 만개해버린 아파트 단지의 꽃나무들을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와중에나 곁눈질을 주곤 했는데 후두둑 봄비가 내리면서 꽃잎도 같이 내린다. 이렇게 짧게 스쳐가는 봄이 아쉬울 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들과 방문하면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한다.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브런치 카페 ‘예송원’이다.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창가에서 나누는 브런치 수다용서 고속도로를 지날 때마다 고기터널 위에 눈에 띄었던 간판, ‘카페 예송원’. 산자락의 막다른 길 끝에 식물원 같은 카페와 정원이 있는 이곳은, 처음에는 고기리로 넘어가려다 길을 잘못 든 이들이 방문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자연 속에서 맘 편히 브런치 수다를 즐기려는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 소문이 나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써야하는 일이 빈번하다.카페 예송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리는 당연히 창가 자리이다. 결혼 피로연을 해도 참 예쁘겠단 생각이 드는 유럽식 실내 정원 스타일의 격자 유리창이 카페 한쪽 면에 밝은 햇살을 소복히 품어 놓았다. 맛난 파스타, 파니니 브런치 세트를 앞에 놓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창밖을 보면 분홍빛 개복숭아 꽃잎이 화사하게 흩날린다. 어쩜….커피 한 잔 들고 거닐면 좋은 힐링 정원 ‘예송원’예송원을 찾는 이들은 한 자리에만 머물다 가지 않는다. 실내에도 동서양을 넘나드는 앤티크 소품들과 주인장의 품격이 느껴지는 붓글씨,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야생화 화분 등 구경거리가 많기도 하지만 이곳은 카페 밖 정원을 둘러보기 위해서 오는 곳이다.천년을 넘게 살았다는 향나무가 입구를 지키는 정원에는 입장료를 내고 봐야 할 것 같은 적송과 백송을 넓은 정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잣 껍데기가 깔려있어 사부작사부작 옮기는 발걸음마다 자연이 말을 건네는 듯하다.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면서 물소리가 졸졸 흐르는 산 중턱으로 향하면 수많은 옹기가 놓인 장독대도 보이고 산바람 느끼며 한 숨 쉴 수 있는 방갈로도 있다.브런치를 마치고 커피 한 잔 들고 정원을 거닐며 어느새 저만치 달아난 봄의 끝자락을 느끼려는 이들을 곳곳에서 만났다. 연못 옆으로는 토끼 사육장과 염소 우리도 있어 엄마와 함께 나들이 나선 꼬마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족 세트 메뉴로 편안하게 즐기는 주말 저녁브런치와 파스타, 피자,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예송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임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신선한 재료로 깔끔한 맛을 선사해온 예송원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주말 저녁은 9시까지 오픈하며 마지막 주문은 8시까지 받는다. 80석 규모이며 50대까지 동시 주차 가능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673번지문의 031-263-6688 2018-05-01
- 올 여름 준비, 돈 버는 소비로 시원하게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알뜰 족들은 무조건 가격이 싼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질 좋은 물건을 가장 좋은 가격에 구입함으로써 자신의 소비로 인한 만족을 즐기고 있다. 전시, 이월, 반품이라는 저마다의 이유를 가진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할인매장인 ‘리커머스’에서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꼭 맞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 깐깐한 선별 기준과 AS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는 이곳은 오늘도 횡재가에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분당과 용인을 비롯해 멀리서 찾아온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질 좋은 물건을가장 싸게 공급하려고 노력해예전에는 리퍼브(반품) 매장의 물건들은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하자있는 물건들을 다시 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구매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구입한 물건들에 대한 단순 변심을 이유로 반품된 물건들과 전시로 인한 생활 스크래치, 그리고 이월된 좋은 물건들만을 선별해서 들여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며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한제웅 대표는 “일단 한 번 물건을 구입하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좋은 품질을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이런 단골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저렴한 물건을 싸게 공급하기 보다는 할인 폭이 큰 브랜드 제품들로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누구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좋은 물건을 발 빠르게 가져오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가성비 끝판왕 캐리어와 선풍기,에어 서큘레이터로 시원한 여름 준비 끝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는 지난해 끔찍했던 더위로 고생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게 한다. 시원하고 쾌적한 집과 재충전을 할 여름휴가를 계획해보지만 팍팍한 주머니 사정이 문제다. 이런 고민을 ‘리커머스’에서는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여행자의 멋을 더해주는 센스 넘치는 캐리어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동안 가격 때문에 오래된 캐리어를 사용했다면 이번 기회에 좀 더 가볍고 멋스러운 캐리어를 욕심내보자. 60~70%나 되는 할인율과 함께 따끈따끈한 신상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캐리어와 함께 여름 가전인 선풍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일반 선풍기뿐만 아니라 타워 팬과 미니 선풍기를 비롯해 최근 인기인 에어 서큘레이터까지 골라 구입할 수 있다. 공기를 순환시켜주지만 적지 않은 가격에 망설였던 에어 서큘레이터도 이곳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에 구입 가능해 아이들 방에 놓을 것까지 하나 더 구입하는 사치를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물건 구경하다 보면시간 가는 줄 몰라이곳을 자주 찾는 단골들은 반품매장 중에서도 물건들이 많아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리커머스’는 평소 마음에 담아두고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가득 담아도 예산을 밑도니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말한다.브랜드 전기밥솥, 청소기를 비롯해 커피머신, 에어 프라이어와 미니 믹서기까지, 기본 할인율 40~70%로 구입할 수 있는 가전제품들과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냄새나지 않는 생선구이 팬과 주물 팬, 화사한 색감의 냄비 등 고가 브랜드 주방용품들 외에도 직접 수입업체에서 공급받는 앤티크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단, 이곳에서는 물건의 소진이 빨라 생각해보고 구입하면 늦는다고 한 대표는 말한다. 항상 일정 수량의 물건이 들어오기에 마음에 들면 빠르게 구매결정을 내려야 후회하는 일이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15번길 88-1문의 031-896-3142 2018-05-01
- 감사의 달 5월, 내가 만든 케이크로 정성과 사랑을 선물하세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5월에는 각종 기념일이 많다.매년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내가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하루만 배워도 근사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베이킹 클래스를 찾아보았다.떡집 딸의 손맛과 제과·제빵 본고장에서 익힌 감각이 어우러진 <메종 드 스위츠>떡집을 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메종 드 스위츠’의 김민성 대표는 결혼 전 프랑스에서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돌아와 관련 일을 하다가 결혼과 육아로 공백기를 가졌다.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고 3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손맛’에 제과·제빵의 본고장에서 공부하며 익힌 ‘감각’을 더해 본인의 케이크 공방 ‘메종 드 스위츠’를 열었다. 김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의 앙금케이크 클래스 외에 카네이션 컵케이크와 헤이즐넛 구움과자, 코코넛사브레 선물세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벌써부터 카네이션 컵케이크의 경우 수업 문의가 많은데 달콤한 바닐라 머핀 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카네이션 꽃을 직접 만들어 올려 고급스럽게 포장해 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카네이션 컵케이크 외에도 고소한 헤이즐넛이 아낌없이 들어가고 고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구움과자와 코코넛 사브레를 만들어 세트를 알차게 구성해 포장해 가는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거듭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고 메종 드 스위츠 베이킹 클래스만의 강점을 꼽았다.앙금 떡 케이크의 경우 부모님의 지인에게 직거래로 받는 최상급 안성 쌀을 사용해 떡을 직접 찌고 부재료도 재료 손질부터 모두 김 대표가 직접 해서 사용하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2 상가104호문의 031-714-9826미술 전공자의 감각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떡 케이크 <디저트 스윙>특별한 질감을 가진 떡 케이크에 꽃을 올려 독특한 멋을 내는 ‘앙금 페인팅’과 꽃과 동물을 그린 ‘그림 마카롱’으로 SNS에서 핫한 <디저트 스윙>의 디저트들은 미술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해 온 장그네 대표의 감각이 돋보인다. 2016년부터 홈 베이킹 수업으로 인기를 얻은 장 대표는 수업과 판매 문의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12월, 정자동 낙생농협 옆으로 공방을 이전했다.<디저트 스윙>의 수업 원칙은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케이크를 선물한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따로 시간을 내서 원데이 클래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직접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려도 직접 만든 꽃으로 장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라며 온 마음을 담아 시간 구애를 받지 않고 정성을 다하고 있는 수업을 소개했다. 또한 보다 생생한 꽃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번 반죽한 앙금을 사용한다며 이런 과정을 거친 앙금이 풍미가 좋고 덜 달아 선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이며 5월에 진행되는 수업에는 정규 과정에는 없는 카네이션 파이핑도 진행된다고 전했다.이곳의 장점은 직접 만든 떡 케이크와 함께 미리 주문하면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림 마카롱’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월의 특별한 ‘카네이션 에디션’을 비롯해 좋아하는 동물과 꽃이 그려진 마카롱은 고마운 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76번길 11 105호문의 010-8923-9324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세상 단 하나뿐인 케이크 <키로 베이킹 스튜디오>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수제 맞춤 케이크로 유명한 <키로 베이킹 스튜디오>에서는 5월을 맞아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키즈 쿠킹 스튜디오로 유명했던 ‘키즈룰루’의 서수경 대표가 진행하는 수업은 사전에 예약하면 아이들만 참여하거나 엄마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뜻 깊은 선물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이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케이크를 정성을 다해 만드는 모습은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서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기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자신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방법들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있어요”라며 아이싱 쿠키를 이용한 이곳의 특별한 장식을 소개했다.“쿠키에 아이싱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삐뚤삐뚤하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진 쿠키장식을 한 케이크는 받는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한답니다”라고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케이크를 설명하며 생화를 이용하면 고사리 손으로도 손쉽게 멋스러운 장식이 가능하다며 또 다른 방법도 알려주었다.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케이크는 맛 또한 일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달지 않은 맛은 나이 드신 분들의 입맛에도 제격이니 맛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 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9-1문의 031-709-5731수업 장면을 추억으로 남겨주는 친절하고 꼼꼼한 선생님의 <다문제과점>판교도서관 앞에 위치한 다문제과점은 1:1 베이킹 클래스와 주문 케이크를 만드는 곳으로 특별한 날 케이크에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 고객들의 레터링 케이크와 아이들을 위한 12간지 케이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다문제과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키즈 베이킹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렵지 않은 케이크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인과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도 문의가 많다. 1인 수업 가격으로 커플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을 듣고 만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도 선물 받을 수 있다.원데이 클래스의 경우 품목 난이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시간 반~3시간 정도 소요되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레시피를 숙지한 후 문이훈 대표가 직접 시연을 한다. 이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게 된다. 클래스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두지 않고 수강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수업을 하는 것도 장점이다.문 대표는 “1:1 수업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원데이 클래스라고 해서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수강생이 스스로 다시 만들 수 있도록 완벽히 숙지하실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전했다. 원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고 다른 레시피를 볼 때에도 이해가 쉽게 되도록 버터, 계란, 설탕 등 각 재료가 어떠한 화학 작용을 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강의를 한 후에 수업을 진행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17-10문의 010-5673-7380 2018-05-01
- 리포터가 추천하는 5월 가족 외식장소 5월은 줄줄이 이어지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 외식 계획에 바빠지는 시기다.그래서 각 리포터들이 그 동안 수많은 외식 업체들을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5월 가족 외식은 여기가 딱이다’싶은 곳들을 엄선했고 선정 이유도 곁들여 보았다.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거나,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곳, 특히 부모님이 만족할만한 음식 등을 위주로 소개해본다.푸르름 가득한 계절, 가족들과 함께 맛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최상의 식재료와 요리의 열정이 돋보이는 ‘쉐프스 쿠치나’이곳은 최상급 이태리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름만 대도 알만한 VIP들을 단골로 두고 있을 정도다. 조선호텔, 앰버서버 호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등에서 근무한 이종철 대표가 운영하고 있고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샐러드, 스프, 브레드, 디저트가 곁들여져 정찬으로 즐길 수 있다.파스타는 그라노꼬, 올리브 오일은 아르케, 빵은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 소금은 타르투포 블랑코, 커피는 반케리 등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며 국내산 식재료도 시장에 가 직접 골라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깊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으로 차원이 다르며, 플레이팅 또한 아름다워 눈도 즐겁게 해준다. 음식만큼이나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다. 앤티크 풍으로 저녁에는 샹들리에의 불빛과 초가 어우러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차장도 넓지만 예약은 필수다. Reporter’s Pick “정성스러운 음식과 맛, 훌륭한 비주얼만으로도 온 가족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아이들은 서양식 정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님들은 유럽의 레스토랑에 온 듯 귀한 대접을 받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 대표가 모은 컬렉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위치 분당구 하오개로 349번길 4문의 031-708-5556편백찜으로 즐기는 고기와 야채, 세이로무시 전문 ‘효’‘세이로무시’는 일본 가고시마를 중심으로 퍼져있는 ‘카렌’이라는 식당의 독창적인 음식으로 사각의 편백나무 찜기를 사용해 아랫단에는 각종 야채를, 상단에는 최상의 고기를 얹어 쪄서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육류는 1+의 등심과 차돌 그리고 이베리코 돼지 목살로 구성되어 있는데, 덩어리로 구입해서 가운데 좋은 부분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찌고 나면 고기의 육즙이 아래로 빠져 야채로 흡수가 되어 고소한 맛을 낸다. 또 다른 추천요리는 스키야키인데, 다양한 재료와 소고기를 와리시타 국물에 익혀 날달걀에 찍어 먹으면 그만이다. 한우 1+이상의 채끝 등심을 사용하며 야채가 굉장히 푸짐해 웬만한 건강식 못지않다. 심심한 국물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이곳의 스키야키를 좋아하는 손님이 많다. Reporter’s Pick “처음 접해 보는 음식의 맛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며, 육류와 야채를 찜이라는 조리법으로 요리해 건강에도 유익하다. 그리고 크고 작은 룸들이 많아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으며, ‘효’라는 상호에서도 느낄 수 있는 배려와 소통이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위치 분당구 느티로 2 AK와이즈 플레이스 1층문의 031-712-2755 고택에서 즐기는 맛깔스러운 손맛, 석운동 ‘석운가든’분당에서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멀리 나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석운동. 이곳에 위치한 ‘석운가든’의 천연재료와 손맛으로 만들어진 한상은 언제 찾아도 변함없는 맛으로 반긴다. 입맛을 돋워주는 우엉냉채와 무와 토란 등 말린 나물을 조물조물 무쳐낸 기본 나물 반찬에 그날그날 가장 신선한 제철 나물을 더하고 누린내 없이 담백하게 삶아낸 한방수육을 비롯해 고운 빛깔의 장떡과 생선전 등 4색 전, 매콤달콤한 코다리 강정과 생선구이와 함께 직접 담은 구수한 된장은 어떤 것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아침에 따서 상에 올린 신선한 쌈은 고소한 쌈장과 어울려 과식을 하게 한다. 만일 특별한 쌈을 맛보고 싶다면 우렁이가 잔뜩 들어간 우렁쌈밥을 추천한다. 짜지 않고 씹히는 우렁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우렁쌈밥은 밥에 비벼먹어도 그만이다. Reporter’s Pick “세월의 운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00년의 고택에서 즐기는 식사는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집 밖의 크고 작은 항아리가 놓인 장독대와 담뱃대, 그리고 북 등 고풍스러운 물건들은 부모님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박물관에 온 듯한 색다른 기분을 준다. 무엇보다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 없는 푸짐한 상은 마음마저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위치 분당구 석운로 213문의 070-4255-4499보는 재미도 함께 즐기는, 서판교 철판요리 전문점 ‘올리브 그릴(Olive Grill)’2cm 두께의 철판에서 센 불로 볶아내 원재료의 맛을 한껏 살린 철판요리는 가족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서판교에 위치한 ‘올리브 그릴’은 7가지 소스에 절인 상큼한 체리 토마토와 직접 만든 녹차, 망고, 오렌지, 매실과 키위 스프레드를 곁들인 식전 빵을 시작으로 버섯, 호박 등 다양한 야채와 고소한 올리브 오일, 버터로 구워낸 관자와 새우, 그리고 랍스터와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을 자랑하는 두툼한 안심 스테이크를 순서대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원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린 철판 때문인지 신기하게 야채를 먹지 않던 아이들까지 이곳의 야채구이는 깔끔하게 비운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코스대로 식사를 하며 생기는 허전함은 각종 야채와 잘 볶아낸 볶음밥으로 만족스럽게 채워주니 걱정할 필요 없다. Reporter’s Pick “평소 익숙한 음식에서 벗어나 고급 요리를 먹는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두꺼운 철판에서 야채, 해산물, 소고기 순서대로 익혀 내어지는 제대로 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더욱이 우리 가족들만을 위해 요리하는 셰프의 화려한 손 기술로 완성되는 요리는 대접받는 기분을 톡톡히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불꽃 쇼를 보는 재미 또한 최고다.”위치 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5-3문의 031-8016-6341판교박물관 맞은편 대가족 식사 장소 제격인 ‘샤브향 판교점’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월남쌈 샤브 전문점 ‘샤브향 판교점’은 환하고 경쾌한 분위기로 크고 작은 모임에 적합한 공간과 테이블 간격이 넓어 쾌적하다. 무엇보다 몸에 좋은 각종 채소와 고기를 샤브샤브로 즐기면서 기호와 취향에 맞게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을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맑은 육수, 매운 육수, 반반육수 중에 원하는 육수를 고를 수 있으며 매일 아침 공수되는 신선한 채소는 베이킹 소다로 깨끗하게 씻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제철채소가 변동되지만 접시 한가득 예쁘게 담아 나오는 어린잎 채소, 비트, 양배추, 각종 버섯과 파인애플 등 총천연색으로 보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샤브향 판교점’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운영되는 야채 리필 바가 따로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채소와 각종 반찬뿐 아니라 단호박 샐러드, 토마토 야채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감자튀김 등 단품으로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Reporte 2018-04-30
- 개인별 살찌는 원인 파악해 근본적인 치료해야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와 방법 역시 넘쳐나고 있지만 실제로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 중에서도 나에게 꼭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 다이어트는 개인별 체질 진단 및 개선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방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와 치료법,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았다.(일맥한의원 미금점의 김현정 원장, 서현점의 김수연 원장)사람마다비만의 원인이 다르다는 점 주목해야한방 다이어트는 체지방의 이상 축적이라는 결과는 같지만 각 체질별 개인별로 비만의 원인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일맥한의원 미금점의 김현정 원장은 “내원한 수만 명의 환자들의 병증, 성격, 식이습관, 살이 찌는 패턴 등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체질분석 시스템을 마련하였다”면서 “체질별 맞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생활요법이 병행되어 치료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올바른 식습관이 제시되고 이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습관이 개선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일맥한의원 서현점의 김수연 원장은 “오장의 허실 및 장부의 기능을 살펴 크게 4가지 형태(간실형, 위실형, 폐허형, 비허형)으로 분류해 체질적으로 식욕이 왕성한 경우, 잘 체하고 폭식하는 경우, 허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경우, 비위가 약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체지방 축소 또는 제거 위한적극적인 한방치료법은?그렇다면 실제적인 한방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일맥한의원 미금점의 김현정 원장은 “보통 무게가 똑같더라도 부피는 근육의 4배인 체지방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면서 “피하지방층을 직접 자극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지방분해침’, 불필요한 노폐물이라 할 수 있는 습담을 제거하고 지방을 분해해주는 ‘약침’”을 언급했다. 지방분해침은 피하지방층에 장침을 시술하고 침에 전류가 흐르게 해 온도를 상승시킨다. 이 때 카테콜아민이라는 지방분해효소가 분비되어 체지방제거에 도움을 준다. 한약재를 정제해 사용하는 약침은 기혈 순환을 방해해 살이 찌도록 하는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빼고 싶은 부위의 경혈점에 약침을 주사하면 체지방은 제거되고 경혈의 기능은 활성화 된다. 복부내장지방 축적이 두드러지는남성형 비만 치료최근에는 여성들은 물론이고 남성들 역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맥한의원 서현점의 김수연 원장은 “잦은 회식과 술자리, 야근으로 인한 야식 등으로 복부내장지방의 축적이 두드러지는 남성형 비만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스트레스와 음주에 지친 간의 해독력을 강화하고 체내 독소를 제거하면서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신체적인 특성상 빠르고 무리한 감량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근육량이 많아도 굶는 방식의 다이어트를 진행할 경우 근육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고 무리한 운동으로 인대와 관절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4-30
-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 함께 열어요 ‘모나미 프랑스(Mon ami France)’는 ‘내 친구 프랑스’라는 뜻으로분당과 용인지역에 살고 있는 주부들의 프랑스어 공부모임의 이름이기도 하다.봄이 완연한 3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테이블마다 예쁜 생화가 저마다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서현동의 한 카페에서 그들을 만나보았다.프랑스어 통역 및 관련 행사 봉사하던주부를 주축으로 모여2015년, 프랑스어를 전공한 배진시(서현동·43)씨는 이웃주민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프랑스로 입양 간 한국계 프랑스인들의 상담과 통역 및 프랑스 관련 행사가 있을 때 공식 기관이 아닌 편안한 가정집에 방문하고 싶어 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집을 오픈하기도 하며 프랑스어와 관련한 자발적 봉사를 계속 해오던 차에 이웃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한 것이 모나미 프랑스의 시작이었다.프랑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랑스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주부들이 좀 더 모였고, 현재는 10명 정도의 인원이 고정적으로 모이고 있다. 2년 정도 이 모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윤다금(야탑동·43)씨는 “배운지 20년도 더 된 다른 나라 언어를 다시 익히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이제는 프랑스어 공부가 가장 큰 취미가 되었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열정적으로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누구나 환영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거나 프랑스계 회사를 다니다가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윤경원(서현동·45)씨는 “퇴사 후 육아를 하면서 프랑스어를 잊어버리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다”면서 “15년 가까이 안 쓰던 프랑스어가 다시 조금씩 입에 붙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엄마의 공부하는 모습이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윤씨는 “나이가 들어 다시 언어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글로 배운 언어’는 죽은 언어”라고 말하며 “실수하더라도 입 밖으로 자꾸 내뱉으며 용감하게 ‘몸으로 배우는 언어’가 진짜 살아있는 언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프랑스 문화를 너무 사랑해서 이 모임의 일원이 된 김율(동천동·48)씨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번역본이 아닌 원서로 읽어보고 싶다”고 나름의 포부를 전했다. 김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모임의 리더 배진시 씨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화장품이나 의류 등 프랑스 브랜드를 통해 프랑스를 접하는 것이 전부”라면서 “백화점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등, 박애가 살아있는 ‘진짜’ 프랑스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문법과 회화는 물론프랑스 문화 전반을 자유로이 탐색이어 ‘언어는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이라면서 “언어를 모르면 늘 다른 사람의 시선을 빌려 그 세계를 접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 몰라도 한번 본인이 직접 그 세계를 접하게 되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현재 ‘모나미 프랑스’에서는 샹송과 프랑스어 회화 및 문법, 프랑스 문화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어를 익히고 있다. 카페를 이용하기 때문에 본인의 찻값만 지불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모나미 프랑스’와 함께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함께 열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면 된다.문의 010-5593-5879 2018-04-30
- 아이와 엄마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공예 세상 어릴 적 꼼지락거리며 손을 놀리다 보면 금세 시간이 가곤 했다. 어느새 무뎌진 손끝이지만 어릴 적 재미를 되돌릴 수 있는 ‘구름공방’이 정자동 한솔마을 청구아파트 상가에 문을 열었다.‘구름공방’은 아이와 엄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토털 공예공방이다. 클레이, 종이접기, 블록, 냅킨공예, 건축교실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공예수업과 패브릭을 이용한 백과 파우치, 그리고 각종 소품을 만들 수 있는 ‘fab..lab..’의 수업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정해진 과정이 아니라 프랑스 자수로 멋을 더한 자연미가 넘치는 린넨 백과 파우치, 뜨개를 이용한 개성 넘치는 파우치 등 나만의 특별한 소장품을 만들 수 있는 ‘fab..lab..’의 수업은 확실한 동기부여로 완성 후에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아이들을 위한 수업도 마찬가지. 오랫동안 방과 후 강사를 비롯해 아동 미술을 지도해 온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아이들 공예수업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각종 블록을 끼워 자유롭게 평면과 입체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블록 수업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건축교실이 인기다. 넘치는 에너지를 잠시 누르고 진지하게 창작에 집중하는 남학생들의 낯선 모습과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보고 재미난 역사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깔깔대는 여학생들의 모습은 단순히 미술 실력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흥미를 갖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줘 엄마들 사이에 인기다. 더욱이 체험이 가능한 원데이 클래스는 부담 없이 새로운 공예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니 놓치지 말자.위 치 분당구 불정로 219 청구코아상가 1층문 의 010-6243-1506 2018-04-30
- 100% 핸드메이드로 맞춤 모자 제작 구미동에 재미있는 가게가 생겼다. 이름은 ‘모자가게’. 모자를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주는 곳이다. 핸드메이드 구두, 의류 등은 많이 접해 봤어도 모자를 직접 제작해 주는 곳은 처음이라 무척 이색적이다.이곳에는 대표적으로 펠트모자, 밀짚모자, 패턴모자를 만날 수 있는데, 광목을 모형 두상에 대고 입체적으로 패턴을 뜨기 때문에 모자의 선이 남다르고 편안한 착용감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도 그렇다. 이곳의 김연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기에 기성품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개화기, 서양 문물이 막 들어올 무렵의 모자 디자인을 좋아해 많이 응용하는 편이에요”라고 말한다.곳곳에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모자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마가 좁거나 두상이 한쪽으로 치우쳐 모자가 안 어울린다’ 등의 이유로 모자가 잘 안 어울렸던 사람도 두상과 얼굴의 모습을 고려해서 디자인과 패턴을 정하기 때문에 ‘나한테 딱 어울리는 모자’를 만날 수 있다. 때문에 그렇게 인생 모자를 발견한 경우 똑같은 디자인으로 계절별, 소재별, 컬러별로 다시 맞추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제작기간은 약 2~3주 정도인데, 김 대표는 그 모자를 제작하는 시간만큼은 그 모자를 사용할 손님만 오롯이 집중하면서, 건강을 기원하는 등 좋은 에너지를 담으려고 한단다.모자 외에도 이색적인 보닛과 미니햇(mini hat) 모양의 입체 패턴 헤어밴드도 제작, 개성을 나타낼 아이템이 많다. 지인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많으며, 요즘에는 밀짚모자나 여름용 뜨개모자가 인기이다.위 치 분당구 구미동 진도훼미리 프라자 210호문 의 031-716-1136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