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몸의 기능 높이고 최적의 성장환경 유지로 키성장 돕는다 ‘키네스(KINESS)’는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수면(Sleeping), 스트레스 관리법(Stress)의 앞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종합 성장 관리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과학의 지식과 20년에 가까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하나의 키 성장법이다. 일체의 약물치료 없이 성장을 돕는다는 ‘키네스 성장법’을 알아보기 위해 키네스 분당점(점장 이현진)을 방문해 보았다. 영양과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를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성장 시스템키네스는 스포츠의학과 운동처방 분야의 석·박사 출신 전문 연구진을 필두로 현재 분당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점에 100여명의 운동사들이 회원들에게 개인별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키 성장과 더불어 체력 증진, 집중력 향상, 바른 자세, 피로 회복, 유연성 증가, 근기능 증가, 통증 해소, 비만 관리, 식습관 개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1999년 맞춤 운동 센터(KEPC)로 시작해 요통, 관절염 환자의 맞춤 운동장치인 비중력 워킹트랙션(Walking Traction)을 개발했고, 근력운동처방 프로그램과 맞춤 운동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면서 현재는 7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분당점의 경우 ‘키네스’ 1호점인 잠실점과 같은 해에 오픈하면서 ‘키네스’의 역사를 함께 써온 대표적인 직영점으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개별 지도를 하고 있다. 약물치료 없이 맞춤 운동으로키 성장과 비만 해소, 바른 자세까지키네스 분당점의 이현진 실장은 “센터를 방문하게 되면 생활습관 검사를 시행해 식사법과 영양섭취 상태, 수면시간 등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찾아보고 체내 근육량과 지방량 등의 비율을 파악하는 신체조성 검사를 하게 된다. 이어 다리 및 허리의 근기능 검사, 유연성 검사, 유산소 능력검사, 바른 자세와 성장도, 영양 미네랄, 뇌 기능 스트레스 검사를 거쳐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아울러 “약이나 호르몬 주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운동으로만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전문 운동사들이 1:1 개인지도를 통해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체 약물 없이 이렇게 맞춤 운동을 통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하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키가 매년 30~50% 정도 더 잘 자라게 된다”고 덧붙였다. 목표 키 성공률 90% 보장하는성장책임보증제이 점장은 “키에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이 70~80%이므로 수면과 스트레스, 영양과 운동 등 환경적인 요인을 적절히 조절해 유전적 예상키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검사를 통해 자녀의 수준에 맞게 처방된 운동을 꾸준히 수행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야 한다. 만약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질 경우 근기능 치료나 자세 교정을 통해 운동 수행능력을 개선시키며 센터와 가정이 함께 식습관과 수면, 스트레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점장은 “‘키네스’의 회원이 되고 출석률 월 10회 이상, 3개월 단위의 재검사와 결과 상담, ‘키네스 성장법’의 생활수칙을 준수할 경우 목표 키 성공률 90%를 보장하는 ‘성장책임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장책임보증제는 키네스만의 성장법을 이용해 성장 유형 변경 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1년 후 자란 키를 측정하여 성공여부를 판단해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목표키를 일정 퍼센트 미만 달성 시 비율에 따라 교육비를 환불해 주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2-3 다운타운빌딩 1002호문의 031-717-4368 2018-05-07
- 나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 1 : 4월초에 이사를 하면서 이은정(46·용인 수지)씨는 대상포진에 걸렸다. 얼굴 왼쪽 눈 밑에 난 빨간 반점 두 개가 거슬려 분당 서현동 피부과에 갔다가 ‘대상포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은 것이다. 얼굴에 생긴 대상포진의 경우 통증 동반과 함께 심하면 시력이나 청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정보까지 접하자 이 씨는 두려움에 떨었다. 다행히 포진 발생 72시간(3일) 내에 조기발견하고 치료해 통증 없이 대상포진을 잡을 수 있었지만 피부연고 알레르기 부작용으로 분당서울대 병원 피부과에서 후속치료를 받았다. # 2 : 성영은씨(45·분당 이매동)는 30대 후반에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경험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의류 관련된 창업까지 하는 통에 무리했던 탓이었다. 감기몸살 기운으로 일주일 이상 내과에서 치료를 받던 중 차도가 없었는데 문득 배꼽주변의 6~7개 붉은 반점을 떠올렸던 것. 치료받던 내과에 문의하고 대상포진을 확진 받았으나 이미 발견이 늦어 앓을 대로 앓으며 근 1달 반을 고생했다. 도움말 분당서울대학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 이동윤 전임의대상포진,젊은 중년은 물론 학생들도 걸릴 수 있어흔히 대상포진은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잘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아직 건강에 자신이 있는 중장년 이하는 ‘설마 내가 대상포진에 걸릴까?’하는 방심에 병에 대한 정보와 이해도가 낮은 편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는 “대상포진은 소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50세를 넘으면 발생빈도가 현저하게 증가해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60% 이상이 50대 이상, 50%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40대가 16%, 50대가 25.6%를 차지하여 40~50대의 중장년층이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누구나 발병할 수 있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심한 후유증을 낳으므로 중년층도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대상포진, 왜 걸리는 것일까?대상포진의 발생빈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 악성종양 및 만성질환의 증가, 여러 다양한 질환들에서 면역억제제 사용의 증가, 수두 예방접종의 상용화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고,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병의원을 찾아 확진 받는 환자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다. 또한 이사, 장례, 제사 등의 큰일을 치르거나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간혹 발병한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대상포진 환자를 접촉했다고 전염되는 병은 아니다. 주로 어릴 때 앓았던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이 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다만 이전에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 혹은 어린이나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는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또한 이 질환이 한 번 발생했다고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재발할 수 있다. 단, 재발률은 0.1~1% 정도로 낮다고 한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http://www.samsunghospital.com)<대상포진에 관한 Q & A> 답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윤 전임의 대상포진은 조기발견이 치료의 관건이라는데 빨리 발견하는 법은?A : 대상포진에 대한 인지도 높이는 것이 중요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발병 자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과 72시간 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수일 전부터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 부분에 국한되어 따끔거리거나 혹은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때문에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일반적인 편두통, 감기몸살 등으로 오인해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치료받다가 특징적인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진이 나타나기 전이라 하더라도 신체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위와 같은 양상의 통증이나 이상감각증이 발생하였거나, 발진이 발생했다면 일단 가까운 피부과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터넷 활용이 증가하여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자가진단 후 피부과를 내원하시는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결국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조기 발견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죠.대상포진은 피부과, 내과, 통증의학과 중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A :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받을 수 있어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이 때로는 전형적이지 않은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다른 피부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는 게 좋을까요?A :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효능 인정받아국내에서 대상포진백신은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효능을 인정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50세 미만의 경우 대상포진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 아직 대규모로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따라서 대상포진의 발생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5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대상포진백신 접종의 효과로 대상포진 발생이 5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대상포진백신 접종 후에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일반적인 대상포진에 비하여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며, 포진 후 신경통 발생 위험도 1/3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상포진을 앓은 후 대상포진백신 접종에 대한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으나 급성기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보통 6개월이나 12개월 이후로 권하고 있습니다.대상포진백신이 외국산 약이라 고가인데, 2~3만원 저렴하지만 효능이 같은 국산 백신도 개발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산백신의 접종을 원하는 경우 해당 병원에 비치하고 있는 지 묻고, 국민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지만 실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니 확인하기 바랍니다. < 대상포진 발병을 막기 위한 면역력 유지 생활습관 >* 균형 잡힌 식이를 통하여 적절한 영양 섭취를 유지한다.*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 주어야 한다.* 지나친 음주, 흡연, 과로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이 좋다.*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2018-05-07
- 단독건물 사용으로 애견인들만의 파라다이스 용인 수지 상현동 심곡서원 근처에 위치한 애견카페 ‘앳독’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이곳은 1층의 애견카페를 중심으로 애견미용, 애견호텔, 용품 샵, 옥상정원까지 단독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다.“분당이나 광교는 천변 공원 주변에 애견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잖아요. 그런데 용인 수지 도심 안에는 상대적으로 그런 환경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곳 상현동에 자리 잡게 됐습니다.” 최한빛 매니저의 설명이다.카페 앳독은 단독 건물이기 때문에 다른 점포, 상가들과 간섭되지 않는 환경에서 반려견들과 애견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문 훈련사 매니저가 카페에 교환 상주 근무하기 때문에 애견호텔에 입주한 반려견도 룸에 갇혀있지 않고 카페나 옥상정원에서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현재 2층 애견호텔에는 일반룸 11실과 디럭스룸 2실, 스위트룸 2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본료에 반려견 무게로 요금을 책정하는 타 애견호텔과는 달리 객실별 요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합리적이다.애견인과 반려견을 위한 음료 및 식사, 간식 메뉴가 다양한데, 입장료가 따로 없이 음료비(아메리카노 6천원)에 포함되어 있다. 단, 카페 입장 시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이다. 1층 카페가 시원하게 넓고 10~15대 주차가 가능한 지상 주차장 시설도 훌륭한데, 애견인들 사이에 벌써 입소문이 나 주말에는 카페가 꽉 찬다고 한다. 미용, 호텔, 단체, 파티를 위해서는 미리 예약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운영시간 매일 10:00~22:00위 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32문 의 070-8844-2882 2018-05-07
- 화끈한 떡볶이, 부드러운 마카롱과 만나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정자동 주민센터 근방 봉우재 어린이공원 위쪽으로 산뜻한 하늘색 간판이 걸린 예쁜 가게가 문을 열었다. 즉석 떡볶이와 마카롱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남편은 떡볶이를 비롯한 각종 튀김, 주먹밥 등을 담당하고 아내는 마카롱과 머랭 쿠키, 에그 타르트를 굽는다. 이제 막 오픈하기도 했지만 분식집치곤 너무나 깨끗한 내부와 산뜻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이곳에서 쓰는 수저와 나눔접시, 떡볶이를 끓이는 냄비 등 식기 일체가 위생적인 스테인리스라는 것에 눈길이 먼저 간다.즉석에서 끓여 먹는 기본 떡볶이에는 떡과 어묵, 라면사리, 메추리알, 만두튀김이 제공되는데 파채와 숙주를 수북하게 올린 것이 떡볶이 양념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며 감칠맛을 더한다. 라면과 쫄면, 치즈, 어묵 등의 익히 알고 있는 사리 외에 차돌과 돈가스를 추가할 수 있어 취향과 기호에 따라 나만의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깔끔한 소형 스테인리스 튀김기에 제공되는 새우튀김, 참치깻잎튀김, 감자고로케 등도 떡볶이만으로 뭔가 아쉬울 때 시키기 딱 좋은 메뉴다. 깨끗한 기름으로 막 튀겨져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은 어느 정도 자작하게 졸아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맛은 그야말로 일품.수제 청으로 만든 에이드와 함께 마카롱도 빼놓을 수 없다. 초코볼이 콕콕 박힌 ‘엄마는 외계인’, 단맛을 줄이고 콩의 고소함과 쑥의 향긋함을 살린 ‘쑥인절미’ 외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마카롱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당일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몇몇 품목은 오전 시간에 매진되기도 하니 원하는 맛이 있을 경우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6-3 (봉우재 어린이공원 위)문 의 010-3908-5012 2018-05-07
- 미국 의대 MCAT 시험과 미국 치대 DAT 시험 준비 이찬호원장유플러스 유기화학문의 010-4224-4008 cafe.daum.net/upluschem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의대, 치대 진학이다. 미국 의대 입학을 위해서는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어야 한다. 물론 유학생 신분으로 입학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학점, 리서치, 봉사활동, MCAT 점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미국 의대 진학 합격의 키가 된다. 학점을 제외한 다른 요소들은 시간을 들여 다시 전형요소를 위한 스펙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학점인데 졸업하면 복구가 안 된다. 포스트백 과정으로 학점 복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점이 안 좋으면 입학이 안 된다.의대 진학의 꿈을 가지고 있는 경우 프리메드 성격의 생물학, 화학 관련 전공을 한다. 미국 의대들은 입학 시 몇 개의 필수 사이언스 과목을 요하는데,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유기화학이다. 미국의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바로 유기화학이다.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은 거의 특수과목 성격이라서 강의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대학 교수님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유기화학과목의 난해함 때문에 캐나다와 미국 교육 탐방뉴스에서 대학생들의 학점관리 어려움을 방송한 것을 본적이 있다.그러나 MCAT 시험과 DAT 시험도 유기화학 학점관리가 잘되면 독학으로 책을 사서 공부하면 충분하다. 필자에게 유기화학을 배우고 A점으로 유기화학을 통과한 제자들은 학원보다는 MCAT, DAT 교재를 사서 공부해서 좋은 성적들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 절대 수강 철회(Withdraw:W)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의대 진학 인터뷰 시 입학사정관들이 아주 철저히 그 사유를 묻는다.학점에 문제가 없는 학생들은 리서치나 졸업 후 MCAT 시험준비를 하면서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미국 의대, 치대 진학의 시작은 대학 입학허가 후 유기화학에 대한 준비부터가 시작이다. 2018-05-01
- 국내에서 유학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미국 정통 교육과정을 만나다 영어 습득을 위해 떠났던 조기유학. 장점도 없지 않지만 유학비용이나 가족과의 별거 등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조기 유학의 붐은 사라졌지만 그 수요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송도나 제주에 위치한 국제학교는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미국 교과서로 미국식 프로젝트 & 토론 수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광교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 통학하면서 가장 미국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난 세인트폴 국제학교(이하 세인트폴 광교)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다.미국 공통 교육과정+한국 과목 접목, 교사 1인당 학생 10명 내외미국 유학 수준의 영어 교육을 원하거나 국제학교에 다녔던 경험이 있는 경우, 국내거주 재외국인 등 세인트폴 광교에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은 다양하다. 1학년부터 8학년까지 미국의 정규 교육과정대로 운영하고 있는 세인트폴 광교는 여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유학을 감행하지 않아도 될 만큼 교육수준이 높다. 해외 국제학교에서의 교육을 연계해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이 멀리서 찾아오는 이유다.“미국은 주별로 교육 정책이 다릅니다. 하지만 미국 전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이 존재하죠. 세인트폴 광교는 공통과정에 따라 필수과정/필수과목을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기 때문에 미국의 학교를 그대로 한국에 옮겨 놓은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세인트폴 광교 허유나 교무주임의 설명이다. 수업도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식, 토론식 수업이 이루어진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20명이 보통이지만 세인트폴 광교는 교사 1인당 10명에서 최대 12명을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다. 교과 융합 프로젝트 과제 해결 & 미국식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진행세인트폴 광교는 미국 교육과정으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기본으로 한국어, 중국어, 체육, 음악, 미술 등의 과목을 스페셜 클래스로 진행한다. 1학년에서 3학년까지는 담임제로 운영되며 4학년에서 8학년까지는 과목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잡고 자료를 조사하며 토론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어는 일주일에 3번 수업 편성되어 있고 졸업 후 HSK 자격을 획득하도록 하고 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열리는 방과후 학교에서는 디베이트, 코딩, 드라마, 악기 등 학생에게 필요하거나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예를 들어 사회에서 배웠던 것과 과학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찾고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탐구합니다. 맞고 틀리는 답 찾기를 넘어 계획하고 실험하는 등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를 하죠. 학생들이 수업의 주인이 되는 만큼 아이들의 눈빛은 언제나 살아있습니다.”한편 세인트폴 광교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 광교 본교에서 ‘1학년 신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세인트폴 광교 소개와 커리큘럼 및 교재, 방과후수업 안내에 이어 세인트폴 광교의 미션 및 비전과 일반적인 미국 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1522-3026미니인터뷰 |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 김현석 이사장“대학 입시까지 생각한 큰 그림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합니다”2015년에 개교한 세인트폴 광교는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안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중대한 책임감을 가진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끝없는 의사결정을 하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옳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인 사고를 통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세인트폴 광교 재학생들은 졸업 후 국제고, 해외 명문고에 진학하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 정식 인가 고교인 글로벌선진학교와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을 지속할 수 있으며 대학진학까지 연계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8-05-01
- 앞서가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늘 준비된 학교 해마다 새 학년을 맞이해 동백고를 방문하면 ‘일신우일신’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갈수록 안정화되는 학교 시스템 속에서 거듭 발전하고, 학생과 입시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변신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동백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신뢰도가 높고,특히 입시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팀워크가 매우 좋아 모두가 함께 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서울대 3명, 전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크게 늘어2017학년도 서울대 2명 실적에서 2018학년도에는 3명(수시2, 정시1)으로 늘었다. 연세대 2(수시1, 정시1) 고려대 6(수시5, 정시1) 성균관대 2(수시), 서울교대 1(수시), 대전 한의예과 1(수시), 한양대 7(수시5, 정시2), 중앙대 3(수시), 공군사관학교 1 등 수시모집에서 합계 141건, 정시모집에 합계 84건이 합격했다.합격 전형을 들여다보면 학생부종합전형 65건, 학생부교과전형 33건, 논술전형 15건, 적성고사전형 23건, 실기고사 3건, 면접전형 2건, 정시 84건으로 총 225건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논술전형은 30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 20건이나 늘었고, 학생부교과전형 20건, 학생부교과전형 26건, 적성전형 10건이 늘어난 수치이다.3학년 부장 오정훈 교사는 “2017년 졸업생(비평준화)에 비해 2018년 졸업생들의 평균성적이 낮았기 때문에 논술전형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해 합격 결과를 냈습니다. 예전에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애들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했다면 2018년 졸업생들은 입시준비하면서 최저를 맞춰 올려갔다고 볼 수 있죠. 서울대 지균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모의고사에서 계속 최저를 못 맞추다가 수능에서 최저를 맞춰 합격했습니다.”특히 올해 고려대 고교추천 전형에 5명이 지원해 4명이 붙은 것과 3등급 후반 학생이 경희대와 건국대에 학종으로 동시 합격한 사례, 생기부가 10장도 안 되는 6,7등급 학생들을 충청권 대학에 합격시킨 것이 서울대 합격보다 의미 있다고 오 부장교사는 덧붙였다. 탁월한 학교 입시지도에 학부모들 무한신뢰동백고가 상위권 학생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합격시킨 비결은 학교가 나서서 지도한 ‘자소서의 힘’이라고 자신했다. 개인이 써오거나 외부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아 써온 엉망 자소서를 학생과 교사가 20번 넘게 고칠 정도로 ‘지극한 공’을 들인 결과이다. 특히 오정훈 부장교사 이하 고3 담임들로 이루어진 동백고의 대입지도 정성과 내공은 대단하다.“분당과 용인의 최상위권 고교의 경우 입시 결과가 학교의 힘보다는 학생들의 힘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저희 동백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입시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에서 교사들이 나서지 않으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죠. 대입이 끝나자마자 고3 담임을 정하고 2월부터 예비 고3 상담을 시작해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입시에 매달렸습니다”라고 오 부장교사는 말했다. 학종 전형에서 교사들의 생기부 기입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 교사는 작문능력이 탁월한 담임을 만나느냐가 입시의 관건이 아니며, 학교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점수화할 수 없고, 생기부의 일부분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자소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저의 생기부를 이렇게 읽어주세요’라는 매뉴얼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생기부에는 결과만 나열돼 있으니까요. 사교육 업체가 아이를 잠시 보고 어떻게 자소서를 쓸 수 있겠습니까? 교사와 함께 1,2학년 생기부를 뜯어보고 자소서 소재를 추출해 쓰고 20번 넘게 고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체화하고 정리되는 겁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서는 서울대부터 중하위권 학종, 전문대 가는 애들까지 담임이 다 챙기고 관리를 해줍니다. 학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죠.”교과교실제, 교육과정 자율운영으로 이미 준비완료동백고는 예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시설도 충분하고 아이들의 과목 선택을 많이 넓혀놓은 상태이다. 또한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과학전공, 외국어전공, 예체능전공 과정을 개설해 진행해왔다. 개편된 통합교과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들을 위해 이제 교과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학점제 형태의 오픈 수업을 준비하는 다른 학교에 비해 준비가 여유로운 편이다. 동백고는 용인백현고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동백고에서 정보과학 과정이 개설된다. 중국어 중점반도 한 반 운영되고 있다.동백참교육 TOP 12 프로그램은 매우 다채롭다. 교육과정 트랙제와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체험활동, 수학 멘토링, 튜터링 등의 배움중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과학동아리, 과학캠프, 과학특성화과정, 과학 리더십 마일리지제, 외국어전공과정을 살린 영어 멘토링, 영어캠프, 제2외국어 특성화반 운영, 동백기네스, 진로명품CI 박람회, 동백삼다 독서프로그램, 월요 논·서술평가 등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용인 동백고등학교 이원배 교장소통과 공감으로 토의하는 문화가 변화 이끌어늘 변하는 입시상황과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교육현장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은 교사들의 몫이다. 용인 동백고 이원배 교장은 헌신적인 동백고 교사들의 노력에 학교가 별 탈 없이 잘 굴러가면서 매년 더 좋은 입시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3학년 부장을 비롯해서 고3 담임 10명을 꾸리는 게 가장 힘들죠. 3학년 첫 시작부터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미리 상담을 하는데, 저희는 대입 발표가 나면 바로 다음학년을 준비합니다. 우리 오정훈 부장인 몇 년째 3학년 부장을 하며 고생을 하고 있는데, 오 부장을 중심으로 고3 담임들뿐만 아니라 1,2학년 전 교사들을 입시전문가로 만드는 게 제 꿈이에요. 입시는 1학년부터 시작되니까요. 2월에 전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 연수를 부탁했더니 하루 종일 입시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3학년 담임들 중심으로 팀을 나누어 아이들 생기부를 분석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연수를 진행하더군요. 연수 후에 교사들의 생기부에 대한 관심이 달라지고 있어요.”이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선생님들이 변하지 않으면, 학생이, 학교가 변하지 않습니다. 교장이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토의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교장으로서의 소임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2018-05-01
- 내신부터 수능까지, 실질적 1등급을 만들기 위한 학습이 핵심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비롯해 최근 발표된 여러 입시정책을 마주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큰 혼란에 빠졌다. 수능 평가방법을 비롯해 선발 방법과 시기의 변화를 예고한 정책들에 대한 불확실성은 불안감을 한껏 높였다. 그러나 이렇게 혼란한 시기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실력이다. 특히, 입시에서 영향력이 큰 수학 실력을 탄탄히 해둔다면 제 아무리 입시가 바뀌어도 문제없다.분당 수내동 ‘다린수학 분당분원(이하 다린수학)’은 철저한 수준별 수업으로 심화실력까지 책임지고 향상시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입소문 났다.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배웠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성적을 얻는 것은 무의미하기에 개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을 얻게 하는 ‘다린수학’의 수업철칙이 인정받은 것이다.포항공대 출신들이 만든 ‘다린수학’에서 제대로 된 과정을 경험하자아무리 좋은 강사들과 시스템을 갖춘 학원이라도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소용없다. 권병우 원장은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강사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린수학’은 진정성을 가진 강사가 실전에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훈련시키는 트레이닝 장소라고 강조한다. 또한 강사와 학생과의 관계가 실력향상을 좌우하는 만큼 학원을 선택할 때 반드시 이 부분을 중심으로 고려하라고 조언했다.‘다린수학’은 포항공대 출신의 고등전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시의 관점에서 필요한 개념을 다지고 문제적용 실력을 키워주는 강사들의 중ㆍ고등 연계 수업은 경쟁력을 완성시킨다. 더욱이 실력을 갖추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한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전하는 실질적 조언은 민감한 시기의 학생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된다.철저한 내신준비로 수능까지 만족할 수 있는 실력 만들어“최근 분당지역 고등학교들의 시험들을 분석해보면 단순히 교과 내용만을 포함한 문제들이 아니라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유형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을 따로 학습하지 않고 수능에 기반을 둔 학교 내신을 철저히 학습하며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게 합니다.”권 원장은 고2라도 학교별 특성에 맞는 꼼꼼한 준비와 함께 EBS교재까지도 풀며 다양한 유형들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이렇게 제 학년의 내신을 빈틈없이 준비하다보면 3학년 모의고사부터는 자연스럽게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새로운 고입전형이 실시되는 올해 중3부터는 자사고에 지원하는 인원이 줄어 분당지역 내신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상위권을 노린다면 지금부터 확실히 기초를 다져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수학적 역량을 반드시 다져야 한다. 내실과 철저한 관리가 핵심인 소수정예 수업, 결과가 다르다학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실력에 맞는 수업과 함께 철저한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실제 목표 없이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킨다는 것은 절대 효율적이지 않으며 성과를 내기도 힘든 일이라고 권 원장은 털어놓는다.“이런 학생들일수록 결과에만 집착하다가 결국 수학을 실패하거나 포기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학은 기본 실력이 중요한 과목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따라 학부모들의 이해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와 같이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상황에 맞춘 철저하고 빈틈없는 관리와 내신부터 수능까지 내실 있게 이어지는 소수정예 수업은 ‘다린수학’의 강점이다. 개원부터 변함없는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결과는 많은 학생들의 성적과 향상도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714-0211 2018-05-01
- 가정의 달 외식, 토속의 맛으로 삼대가 만족스럽게 1년 중, 5월은 아무래도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 때문. 그렇기에 하루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기 마련이다.그러나 아직 계획도 없고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율동공원의 녹음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탄 후 ‘좋구먼 반상’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어떨까. ‘좋구먼 반상’은 모든 음식이 건강을 생각해 정성스럽게 만들고 맛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외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직접 담근 장으로 맛을 내,맛과 건강 동시에 누려 1996년에 시작된 ‘좋구먼’의 명맥을 그대로 잇고 있는 율동공원 ‘좋구먼 반상’에서는 계절에 어울리는 반찬들과 고등어구이, 웰빙 청국장, 메인요리와 솥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상차림을 만날 수 있다. 20여 년 전 ‘좋구먼’의 초창기 시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반상 그대로 구성되었으며 메인 요리로는 철판제육볶음, 코다리 구이, 불쭈꾸미 볶음, 보쌈에서 선택할 수 있다.워낙 ‘좋구먼’의 음식들은 토속적이며 건강에도 좋으면서 현대적인 감각 또한 놓치지 않아 3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좋구먼 반상’ 역시 그렇다.주문 후 고압으로 갓 지어낸 유난히 윤기가 흐르는 밥과 맛있게 무친 계절 나물들, 그리고 ‘좋구먼’만의 토속 반찬들을 먹다 보면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던 손맛이 떠오른다. 아이들에게는 버섯탕수와 잡채가 인기 반찬이며 여기에 메인으로 보쌈이나 철판제육볶음을 곁들이면 그만이다. 아무래도 입맛을 확 당기는 매콤한 불쭈꾸미나 얌전하게 구워 나오는 코다리 구이는 어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여기에 냄새가 나지 않고 깊은 맛을 내는 청국장이 화룡정점을 찍는데, 봄철 까칠한 입맛을 제대로 일깨워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음식의 담음새, 상차림까지 세련되고 멋스러워 대접 받는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이곳의 음식들의 비결은 바로 장(醬)에서 찾을 수 있다. ‘좋구먼’ 본사에서 직접 담그는 된장, 간장, 청국장은 미국의 핫소스나, 일본의 미소된장처럼 혀끝만 희롱하고 금세 사라지는 가벼움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제대로 담근 장의 감칠맛은 엄마의 손맛이 가득한 음식 맛을 구현할 뿐 아니라 영양까지 가득해 진정한 웰빙을 추구한다.이에 이곳의 관계자는 “요즘, 정체성 없는 양념과 대량의 맛, 인위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엄마가 해 주었던 음식, 한국의 토속 음식을 제공하여 한식 전통의 섬세하고 정직한 맛을 대중화시키고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카페 같은 분위기와 후식,각종 모임의 장소로 제격‘좋구먼 반상’의 전통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카페 같은 실내 분위기는 손님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3면에 큰 창이 있어 탁 트여 있으며, 식사 후에는 작은 테라스로 옮겨 차를 즐길 수도 있다. 후식으로 원두커피와 매실음료, 뻥튀기가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의 가격 또한 합리적인 편. 때문에 푸짐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좋구먼 반상’은 이미 율동공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더 없이 어울리는 곳임에 틀림없다.위치 분당구 문정로 148번길 12문의 031-708-4545 2018-05-01
- 날마다 기다려지는 오감만족 행복 익숙한 음식인 중식은 수없이 먹어본 경험 탓인지 마음에 꼭 드는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탕수육, 짬뽕, 자장면 등 지금까지 먹어본 각종 요리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맛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얼마 전 분당오리역에 문을 연 ‘분당 양자강’은 모처럼 만난 기분 좋은 중식 맛 집이었다. 화려한 음식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음식을 선보이겠다는 음식 철학으로 정성껏 만들어지는 요리들은 정통 중식의 깊은 맛은 물론 담백한 끝 맛이 일품이다. 중식 기본에 충실한 15년 경력의 농익은 손맛이곳 맛의 비결은 강남 압구정 ‘양자강’을 포함해 15년 경력을 지닌 신원수 대표의 손맛에 있다. 어떻게 요리를 만들어야 맛있는지를 잘 아는 신 대표가 만들어내는 요리들은 원재료가 주는 맛과 함께 재료들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맛으로 마음까지 사로잡는다.“중식의 기본에 충실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서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쓰고 조미료의 사용을 최소화해 재료가 주는 감칠맛을 내고 있어요. 또한 사골, 미니 족, 닭 뼈를 오랜 시간 고아내 구수하고 진한 맛을 내는 육수를 요리에 사용해 맛을 내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정통 맛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미소 지었다.눈과 입을 사로잡는 첫 등장, 아쉬움을 남기는 마지막 한 입‘분당 양자강’의 음식은 아낌없이 사용한 재료들이 어우러진 풍부한 색과 양에 먼저 놀라고 이어서 그 깊은 맛과 풍미에 마음을 또 한 번 뺏긴다. 주문 즉시 튀겨내는 바삭한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샐러드와의 어울림이 환상적인 ‘유린기’, 11가지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 담백한 ‘쇠고기 잡채밥’은 감자로 만든 넓적 당면의 쫄깃한 식감을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또한 흑 후추와 블랙 빈 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흑후추 안심’, 큼직한 새우의 등장에 군침이 절로 나는 새우요리는 칠리, 토마토, 크림 등 다양한 소스와 어우러지며 최고의 맛을 낸다. 달궈진 그릇에 누룽지를 넣고 소스를 부어주면 은은히 퍼지는 송이 향과 보글보글 소리가 먹음직스러운 ‘누룽지탕’도 이곳의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칼칼하면서도 바지락 특유의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맑은 ‘사천탕면’과 첫 맛은 맵지만 끝 맛은 고소한 ‘차돌 짬뽕’, 깔끔하고 담백한 ‘쇠고기 자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특히 중식은 기름지고 속이 더부룩하다는 편견과 달리 최소한의 기름으로 요리하는 ‘양자강’의 음식들은 담백한 맛만큼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단, 자꾸 손이 가는 바람에 과식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가성비 최고 점심특선과 세트 메뉴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맛과 함께 찾아주는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의 마음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우선 넓은 주차장은 이곳을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도록 해주며 날마다 새롭게 바뀌는 맛좋은 점심특선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며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미니 탕수육과 점심세트 메뉴, 그리고 가격대별 디너 코스는 제대로 정통 중식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위치 분당구 탄천상로 164 시그마2 오피스텔 B동지하 1층문의 031-716-3946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