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막걸리 한 사발로 여름을 함께하자! 우중충한 막걸리 집은 가라! 최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내세우며 안주 또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막걸리 전문점이 생기고 있다. 우리 몸에 좋은 효모를 자연적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막걸리야말로 웰빙에 부합한 메뉴다. 최근 들어서는 수입쌀 대신 우리 땅에서 난 쌀을 쓰며, 나아가 100% 무농약 쌀까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는 등 트렌드에 앞장서는 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막걸리집을 알아본다. -내일신문 주- 한계령 동동주 전문점 ‘산마을’ -부드럽고 진한 예전 농주 그 맛! 달동 삼성아파트 맞은편 동해횟집 뒤편에 위치한 ‘산마을’은 우선 실내가 아늑하면서도 깔끔하다. 막걸리, 동동주를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전체 테이블은 좌식으로 꾸몄다. 이집 동동주는 여느 집에서는 볼 수 없는 강원도 한계령에서 직접 수급해오는데 그 맛이 부드러우면서 매우 깊은 맛이다. 마실 때 텁텁한 맛을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담백하다. “예전 시골에서 직접 빚은 농주와 같은 맛이 바로 한계령 동동주”라고 말하는 고순필 대표는 “한 번 맛본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아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막걸리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메이커를 이용해서 역시 인기가 높다. 이 막걸리는 한계령 동동주에 비해 농도가 낮긴 하지만 역시 마시고 난 뒤 달작지근하면서 적당한 알콜 농도라서 기분 좋게 마시고 취할 수 있다. 동동주든 막걸리든 남녀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이집에서의 고객층은 다양하다. 회식 손님은 물론이고 주변이 아파트촌이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막걸리 안주하면 단연 파전을 떠올린다. 이집에서도 역시 파전의 인기는 높다. 쪽파와 부추에다 갖가지 해물이 들어가며, 반죽할 때는 밀가루에다 찹쌀가루를 보태어 부치기 때문에 쫀득거리는 맛이다. 여기에 땡초 살짝 추가하니 칼칼한 뒷맛도 있다. 빈대떡도 주문과 동시에 노릇노릇 바로 구워 나오는데 돼지고기, 양파, 쪽파, 숙주 등 질 좋은 재료를 쓴다. 특히 돼지 2010-07-16
- 수업도 안 보고 얼굴도 모르는 교사를 평가하라고?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교원평가가 울산에서도 조사 중이다. 2000년 도입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05년 시범운영을 거쳐 2009년 전국 3,164개교에 이르는 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바 있다. 올 3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시행중이다. 울산은 9월말까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동료교원 평가 역시 9월말까지 조사된다. 결과는 교사 개개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통보 받은 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자기능력개발 계획서를 작성하여 학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및 교육청에서는 평가결과 중 미흡한 영역에 대한 연수 등을 실시해 교원의 능력을 신장한다는 취지다. 무엇을 평가하란 말인가 그런데 교원평가를 두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김희영(달천동,39) 씨는 “만족도 조사 평가문항이 학부모들은 알 수 없는 얘기가 많았다. 교사가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교장의 학교운영은 공정한지 그런 것들이 질문이었다. 한 달 정도 수업을 지켜봤으면 모를까 보통의 학부모가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정희(신정동,38) 씨도 “지난해에 서면으로 만족도조사를 할 땐 아이한테 불이익이 갈까 ‘매우 만족’에 모두 체크했다. 올해 온라인 비공개로 바뀌었다 해도 로그인이 아이 반 번호 이름 주민번호까지 다 들어가는데 일일이 선생님들이 확인하지는 못하겠지만 솔직히 아이한테 불이익 갈까 염려되는 건 사실이다”고 조심스러워한다. 학생들의 교사평가도 마찬가지다. 삼산동 김 모(18) 군은 “익명이라고 알고 있는데 실명으로 했어요. 하기 전에 될 수 있으면 좋은 쪽으로 하라고 담임선생님이 그러데요”라고 말한다. 이 모(13) 군도 “선생님이 4번(만족) 아니면 5번(매우 만족)으로 하라고 해서 친구들 모두 그렇게 했다”고 한다. 운영은 찬성, 그러나 방법을 다각화해야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2010-07-16
- 현대차 노사, 지역자매결연학교 7000만원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지역의 14개 학교의 교육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0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일(월) 오후 3시 북구 효정고등학교에서 현대차 박창욱 울산총무실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김태열 대외협력실장 등 노사관계자와 김규룡 효정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노사는 14개 자매결연학교 가운데 4개교 39학급에 공기청정기 39대를 설치했으며, 나머지 10개교에는 노트북, 디지털캠코더, 디지털피아노 등 희망물품을 지원했다. 노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학교별로 실제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히 지원함으로써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로부터 지원품을 전달받은 김규룡 효정고등학교 교장은 "현대차 노사가 꾸준히 지원을 해 준 덕분에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8년부터 울산지역 고등학교 7개교(농소고,효정고,울산과학고,마에스터고,울산인터넷고,미래정보고,정보산업고), 중학교 3개교(천곡중,효정중,상북중), 초등학교 4개교(양정초,염포초,명촌초,두서초)와 자매 결연을 맺고,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5,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허희정 리포터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ff LINE-HEIGHT: 21px FONT-FAMI 2010-07-16
- 이랴! 말도 타고 자연체험에 수영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이하기 좋은 때다. 때가 때인 만큼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단체 야외놀이 프로그램을 찾는 이 시기에 자연에 묻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울주군 삼동면 구수리에 위치한 언양승마자연체험장은 승마도 하고 연중체험은 물론이거니와 사계절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겐 휴식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언양승마자연체험장을 둘러본다. 대암호수의 절경과 휴식의 명소 구수리 대암 호수를 향해 진입하다가 대암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대암 호숫가를 따라 1.5km 정도 산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면 1만5천여 평의 넓은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잔디구장을 비롯해 넓은 공간이 많아 어디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방이 산, 즉 숲속이라 나무의 향내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도 있다. 특히 산 아래 대암 호수는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더없이 좋은 자연 체험공간이다. 연중체험과 승마체험 할 수 있어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연중체험과 사계절별 체험으로 나뉜다. 우선 연중체험에서는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단체와 개인 및 가족단위로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직접 승마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승마체험을 할 경우 마부가 직접 안전하게 승마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석수 대표는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와서 처음 승마를 하면 부모에게 의지하는 마음에 먼저 겁부터 내는데 비해 오히려 단체체험으로 참여하면 훨씬 자립적이고 대범해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요즘은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평일에는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체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김 대표에 의하면 승마체험은 4세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승마를 하게 되면 상체를 바르게 교정하고 허리가 유연해지며 신체 리듬감 또한 길러준다. 김 대표는 “특히 정신 집중력과 담력 또한 북돋아주기 때문에 의지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다”고 적극 추천한다. 현재 이곳에는 10마리의 다양한 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겐 승마체험으로, 일반인들에게는 강습도 하고 있다. 현재 동아리 중심으로 승마활동을 하는 동호인들도 있으며 개인적으로 지도받고 있는 회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2010-07-16
-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제목) 보유기간과 공동 명의를 활용할 경우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보유기간의 이해 및 매매 시기 조절 ▶ 부동산을 취득한 후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면 최소한 2년은 보유하고 매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2년 이상 보유하면 일반누진세율(6%~35%)이 적용되고, 해당 부동산을 2년 미만 단기 보유할 경우는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단기보유세율은 1년 미만 보유의 경우 50%,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시는 40%의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08년 1월 20일 경에 3억 원에 취득한 아파트를 매도하는 경우로서 2010년 1월 5일경에 3억6000만원에 매수하고자 하는 甲과 2010년 1월 30일쯤 3억5000만원의 매수하고자 하는 乙이 있는 경우 누구에게 매도하는 것이 유리할까? 표면적으로는 당연히 매매가액이 1,000만원 많은 甲에게 파는 것이 나아보이지만 이면에 숨어있는 세금이 걸림돌이다. 즉, 甲에게 매도를 하는 경우 보유기간이 2년 미만이 되므로 양도소득세만 약 2,530만원(주민세포함)이다. 만약 乙에게 매도한다면 보유기간은 일단 2년 이상이 되므로 일반누진세율이 적용되어 양도소득세가 약 650만원(주민세포함)밖에 되지 않는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 2010-07-16
- 360도 회전, 태화강 위에서 커피 향 즐겨요 지금 태화강전망대 내 3층에 위치한 360도 회전식 커피 전문점에는 커피 마니아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강 위에 붕 떠서 그것도 한 바퀴 빙그레 돌다보니 태화강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고, 또 주인이 직접 내려주는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분위기와 커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집이 바로 이집.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천천히 창가 모든 테이블이 서서히 돌아가고 있음을 바닥을 확인해야만 알 수 있다. 가운데 주방 중심으로 전체 원으로 구성된 카페 내부는 창가에 테이블을 놓고 전체 돌아갈 수 있도록 설치돼 있다.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우선 들며 눈앞에 펼쳐지는 태화강의 부드러운 S자 곡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렇게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거기다 구수하면서도 진한 커피 한 잔에 분위기는 또 업그레이드된다. 김지원 대표는 “커피 한 잔을 마시려면 최소 3일 걸려야지만 가능하다”면서 “질 좋은 원두를 갈아 내리기 때문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가 볶은 원두를 구입해서 김 대표가 직접 내리는데 커피 내리는 시간만 하루가 걸리며, 이를 또 이틀에서 사흘 동안 냉장고에서 저온(0~4℃) 숙성시킨다. 김 대표는 “요즘 같은 더위에는 ‘네덜란드 상인에 의해 유래된 커피를 찬물로 내린 더치커피를 마시면 좋다”고 귀띔한다. 이를 비롯해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커피의 모든 종류를 맛볼 수 있으며, 현재 팥빙수도 적당한 당도와 푸짐한 과일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인기가 높다. 위치 : 태화강전망대 내 3층 영업시간 : 평일 오후 1시~오후 11시, 휴일 오후 12시~오후 11시(매월 첫째 월요일 휴무) 메뉴 : 각종 원두커피, 팥빙수, 케이크 문의 : 070-7743-3434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컴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 2010-07-16
-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청소년 성교육 캠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청소년 성교육 캠프’를 실시한다. “소나기캠프 (소년, 소녀들의 진정한 나로 성장하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사춘기의 신체 · 심리변화를 건강하게 수용,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이를 지지해주는 가족들 간의 성적의사 소통훈련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성이 아닌 함께 축하하고,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의 성을 알면 내 아이의 행복이 보인다’는 주제로 부모 대상 특강도 실시한다. ○ 일 시 : 2010년 7월 31일(토) 09:00 ~ 19:00 (10시간) ○ 대 상 : 초등 4학년~중등 2학년까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20팀 ○ 모집기간 : 2010년 7월 16일 18:00까지 ○ 장 소 : 경주보문단지 드림센터 ○ 접수 문의 : 052-256-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울산시립무용단 기획 공연 ‘Summer 舞무 Festival『夢몽』’ 울산시립무용단은 7월 15, 16일 양일간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춤의 한마당을 기획하여 ‘Summer 舞무 Festival『夢몽』’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공연을 개막한다. 실용무용의 수요가 늘어나고 순수무용은 줄어드는 상황을 감안하여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과 전반적인 무용의 르네상스를 기대한다는 뜻에서 본 공연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울산시립무용단 이경수 상임안무자는, “지역 무대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한국무용, 현대무용, 벨리댄스, 탭댄스, 비보이, 스포츠댄스, 째즈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275-9623~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얼굴의 중심 코, 라인의 조화 중요 본격적인 휴가와 여름방학이 다가오자 미리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성형외과가 바빠졌다. 실제로 해마다 방학시즌이 되면 성형외과에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비교적 부담이 없고, 회복이 빠른 코 성형 상담 등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고민이었던 내 코, 오똑하지 않고 뭉글뭉글 퍼져있는 내 코. 이번 여름방학에는 평소 외모의 큰 콤플렉스였던 코를 아름답게 만드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코 성형하기에 따라 인상 달라져 코는 얼굴에서 중심을 차지하기 때문에 코 성형수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굴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며 이 때문에 코 성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아미성형외과 신현중 원장은 “코는 쌍꺼풀수술 다음으로 성형외과에서 많이 하는 수술 중 하나이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또 신 원장은 “동양인들은 보통 코가 둥글둥글하면서 낮아서 상대적으로 광대뼈가 더욱 돌출되어 보이며, 또 얼굴이 편평하고 커 보인다”면서 “실제로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인다고 광대뼈축소수술을 상담하는 사람들 중 코를 높이면 해결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코 성형에 있어 가장 많은 상담을 요구하는 게 매부리코와 주먹코 등이 있다. 매부리코의 경우, 강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에 매부리코성형을 통해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로의 변화를 시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동양인들은 연골의 특성상 콧망울이 두터운 주먹코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콧망울이 두터운 주먹코의 경우, 자칫 둔하고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코 연골의 일부 절제와 봉합조직과 함께 코끝 피하조직 절제와 코끝의 연골이식으로 오똑한 코를 만들어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코로 변신하는데 효과적이다. 코 성형을 하기 전에 코를 성형하는데 있어서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코 성형에 앞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코가 얼마 2010-07-16
- 표현의 재미, 생활에 활기도 느껴요 신체를 이용해 표현되는 선의 아름다움, 바로 무용이 아닐까 싶다. 춤은 몸동작으로 감정이 표출되고 음악의 흐름을 타면서도 절제의 미가 엿보여 매력적이다. 한번쯤 표현해보고 싶지만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고 춤도 춰야할 시기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여기에 "NO"를 강조하는 이들이 있다. 춤을 시작하는 데 있어 나이 제한은 없다고 강조하는 이들. 나이 지긋한 40, 50대 주부들에게 무슨 무용이냐 하겠지만 유연한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해내고 건강을 지키고 있는 동아리가 있으니 바로 김정화무용학원에서 춤을 배우는 주부들이다. 수암동에 위치한 김정화무용학원에서 매일 오전 11시만 되면 주부들의 춤사위는 벌어지는데 이들의 춤추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입춤을 기본으로 강의와 함께 춤사위 펼쳐 흥겨운 굿거리장단이 출입문 사이를 뚫고 새어나온다. 빼꼼히 들여다보니 10여명 아낙네들의 치맛자락이 너풀거리며 치마끝단 밑에 살짝살짝 드러내는 하얀 버선발이 곱기만 하다. 문 열고 들어서니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몸동작은 하나가 되면서 호흡 또한 느껴진다. 그런데도 스승 김정화 원장은 다시 시범을 보이며 급기야 장구 앞에 앉더니 힘차게 구령하며 장단 친다. 그제야 조금 전 갸우뚱거리던 머리를 저절로 끄덕이며 제자들은 자신 있게 이리저리 팔다리를 뻗고 모으고 한다. 두 팔을 쭉 뻗을 때는 비상하기 전 양 날개를 펼친 새의 모습이다. 김 원장 설명을 가만히 들어보니 입춤 강의였다. 김 원장 말에 의하면 입춤은 전통무용의 기본 춤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춤 입문 과정에서 학습한다고 한다. 또한 다른 모든 민속무용의 기초가 되는 춤이란다. 그래서 입춤만 제대로 배워두면 다른 춤사위는 쉽게 익힐 수 있다는 게 김 원장의 말이다. 이렇듯 이들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전한 자세가 나올 때까지 반복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춤을 추면 생활의 활력소 느껴, 정신건강에도 도움 “춤을 추고부터 긍정적인 마인드에 편해지기까지 했어요.” 동아리에서 가장 연장자로 보이는 서순애 씨는 “특히 선생님의 긍정적인 사고가 제자들에게 전해져 너무 좋다”면서 “독무보다는 군무를 하기 때문에 서로의 호흡이 중요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에 연관 지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또 그는 “생활의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느껴져 이 시간이 기다려지고 또 춤출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인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