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울산외고와 과학고, 자기주도입학전형 설명회 개최 울산시교육청은(교육감 김상만)은 지난9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중학교 교장과 교감, 3학년 부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입학전형이 도입되는 고등학교의 2011학년도 입학전형요강 설명회를 가졌다.울산에 자기주도 입학전형이 도입되는 곳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와 울산과학고등학교다. 이날 시교육청이 공개한 자기주도 입학전형 내용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면접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원하는 고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울산외국어고등학교울산외고는 전체 모집정원 175명을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선발하며, 이 중 35명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5명은 다문화가정(아랍어과) 자녀로 선발한다. 아랍어과에 합격하는 5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다. 울산외고의 자기주도 학습전형 절차와 방법은 영어성적과 출결로 학과별 모집정원의 1.5배를 1단계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울산과학고등학교울산과학고등학교는 전체 모집정원 80명 중에서 40명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나머지 40명은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울산과학고는 1단계 교과 성적과 출결성적으로 모집정원의 3배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점과 면접 성적 20점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특히 울산과학고의 과학창의성 전형은 1박2일 동안 합숙을 하며 입학사정관들이 지원 학생의 과학적 기초지식, 문제 발견력, 해결력, 과제수행 결과 정리와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울산시교육청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는 학교는 시교육청 위촉 입학사정관, 전공 관련 입학사정관, 학교의 입학사정관 등으로 학교별 입학전형위원회가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학교별 입학전형위원회는 지원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학습계획서, 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들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동기, 자기주도 학습경험, 향후 학습·진로 계획, 독서경험 등을 직접 기록한 학습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습계획서에는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을 기재하지 않는다고 시교육청은 덧붙였다. 또 교사가 제출하는 추천서에는 지원 학생의 전공의지, 진로계획, 학습과정, 교내 봉사활동과 체험·독서활동 내용 등을 평가한 내용이 기록된다. 이들 입학 전형서류와 함께 제출되는 중학교 생활기록부에는 경시대회 수상 경력과 인증점수 기재 항목을 삭제하는 대신 독서항목을 신설하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외고, 과학고, 자율형사립고 등 학생 선발권을 가진 고등학교 입시에 과도한 사교육 유발요인을 최소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의 잠재력 계발과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교육과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전형 설명회가 열렸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동백초학부모, 학교발전기금 기탁 달동 동백초등학교(교장 정승효)는 지난 8일 재학생 아버지들로 구성된 ‘동백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임’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기부 받은 뒤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울산에서 처음 구성된 ‘동백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임’은 올해 2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동사모’ 김순목 회장은 “학교에서 아버지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발전기금이 학교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 정승효 교장은 “아버지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전했다.‘동백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임’은 학교 봉사활동과 교육여건 개선 등에 아버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동사모’는 학생상담 활동, 급식 봉사. 모니터링, 도서도우미 등의 학교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사모’는 앞으로 학교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아버지들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아버지 체육대회, 자녀와 함께하는 등산, 스키캠프, 래프팅 등 가족사랑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축제로 술렁이는 흥겨운 울산 6월 들어 울산은 그야말로 축제천국을 방불케 한다. 부챗살처럼 퍼지는 유월의 햇살과 더불어 짙푸른 녹색을 토해내는 녹음도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한다.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축제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장미축제(4일~13일) = 울산시와 SK에너지(주)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제5회 110만 송이가 전하는 행복향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장미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규모는 총 3만4379㎡(1만평) 규모다. 세계 각국의 장미 93종 1만7704그루가 현재 110만 송이 장미꽃을 피우고 있다. 장미원의 야간 조명은 압권이다. 장미원 주차장 언덕에 6대의 서치라이트를 설치해 밤 하늘을 수놓고, LED 무빙라이트 조명을 축제장 내에 설치해 색색의 조명이 장미와 어우러져 초여름 밤을 장식한다. 또 장미원 곳곳에는 입체 조형물을 설치해 넝쿨장미를 입혀 오후 11시까지 개장하는 장미원을 찾는 야간 ‘데이트족’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팝밴드·성악(7일), 울산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갈라쇼(8일), 펄 스트링 콰르텟(9일), 뮤즈 금관 5중주(10일), ULSAN JP 오케스트라(11일), 월드컵 응원(12일), 5인조 퓨전밴드 큐브(13일) 등 매일 오후 8시 열린다. 장미원은 행사기간 동안은 오후 11시까지 야간 개장과 함께 입장료도 무료다. 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막식 당일은 오후 5시부터 남문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장미축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장미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의미를 알고 본다면 더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장미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가진 해설사가 시민들과 함께 장미원을 돌며 장미에 얽힌 전설과 장미 꽃말 등에 대해 전해주는 행사도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련한다. 또 부부, 연인, 가족의 추억 만들기 행사인 ‘장미 프로포즈’가 5~13일 마련되고, 오는 9일 수요일에는 입장객 500명에게 장미꽃을 무료 증정하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행사도 열린다.이와 함께 테마가든에서는 울산 시동인 운문시대에서 마련하는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시…’전이 5일부터 9일까지, 울산만화가협회가 주관한 장미캐릭터 공모작 전시가 10일부터 13일까지 장미와 함께 감성을 자극할 준비를 한다. 축제,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태화강 물축제(11~13일 태화호텔 앞 태화강변) = 달라진 태화강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한 태화강물축제가 올해도 계속 된다. 메인행사인 태화강 수영대회를 비롯해 국제행사인 용선대회,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영상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 뮤지컬 ‘태화강’의 야외공연도 곁들여진다. 태화강 대공원 개장으로 올해 물축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생태공원 수변환경을 한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울산조선해양축제(26~28일 동구 일산해수욕장) =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울산조선해양축제는 보다 내실있는 축제기획으로 동구지역 대표축제로 발돋움한다. 조선해양산업 현장투어를 비롯해 조선역사 및 바다사진전, 방어잡기 및 머드씨름대회, 바닷속 줄다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요트투어 및 바다핀수영대회 등도 마련된다.◆부부축제(18~19일 남구 달동공원) = 최근 가정행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그 중에서도 근간을 이루는 부부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사회모범이 되는 부부,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 공모 당첨부부, 각종 수상자 부부 등 총 100쌍의 부부들이 모여 부부서약식 등으로 사랑과 믿음을 더욱 키우는 한편 행복한 가정을 건실하게 꾸려나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쇠부리축제(18~20일 북구청광장 일원) = ‘철의 역사, 희망의 불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북구 대표축제 쇠부리축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쇠부리놀이재연, 체험행사 등으로 구청 광장을 뜨겁게 달군다.그 밖에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울산애니캐릭터축제(13일)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전몰군경미망인과 6·25참전용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은빛카네이션축제(22일)가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다문화가정주부들과 가족들이 주축이 된 세계다문화음식대축제 등이 이어진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친환경제품, 없는 게 없네” 친환경제품 판매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아이쿱(iCOOP)’울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윤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날로 매장수가 늘고 있다는 소문이다. 조합원들의 출자금과 차입금, 조합의 출자금 등으로 만들어진 생협의 인기요인은 확실한 제품만을 구입해 판매한다는 데 있다.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아이쿱(iCOOP)자연드림 ‘울산생협 상안점’을 찾아 인기요인을 알아본다.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 채택 판매되는 물품들은 아이쿱(iCOOP)생협연대의 물품 취급기준에 부합되는 친환경 물품들로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해 가격이 합리적이다.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가공식품을 비롯해 친환경 우리밀 베이커리류,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육류 및 유정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세제와 생필품 등 1500여 가지의 물품이 갖춰져 있다.특히 ''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 ''A마크''를 통해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이밖에도 설탕, 커피, 초콜릿 등 ''공정무역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은 제3세계 농민의 인권 보호 및 자립을 돕는 힘이 되는 윤리적 소비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울산생협 상안점 손정애 매니저는 “윤리적 소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장점”라고 설명한다. 특히 ‘울산생협 상안점’은 젊은층들이 밀집해 사는 곳으로 친환경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제공으로 조합원들의 구매욕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조합원 박수경(44 신천동) 씨는 “화장품에서부터 아이들이 즐겨먹는 빵이나 빙과류 등 다양한 제품들 때문에 이곳을 자주 찾는다”며 “친환경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 http://www.usnicoop.or.kr/ ▷문의 : 052-287-3633(아이쿱울산생협 상안점)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①아이쿱(iCOOP)자연드림 ‘6월 이벤트’ 1. 매주 목요일(6/3, 10, 17, 24) - 식빵류 20%할인, 전 구맥고객에게 빙과류 증정 2. 매주 일요일(6/13, 20, 27) - 5만원이상 구매시 초콜릿(4구)세트 증정, 전 구맥고객에게 빙과류 증정 ②오카리나교실▷강사 : 김 천(볼런티 예술단, 오카리나 전문강사)▷기간 : 6/25(금)~9/24(금) 3개월,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2시(총12회)(단, 여름휴가 기간인 7/30, 8/6은 제외)▷인원 : 20명(입금선착순)▷장소 : 울산생협 자연드림 상안점 3층 울산생협 공간▷참가비 : 1인당 월3만원*조합원은 월 회비 3천원 할인(10%), 인원수에 따라 수강비가 변경 가능(악기별도 공동구매) ③아토피로부터 우리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강좌 ▷일시 : 6/9, 16, 23, 30 매주 수요일(총4회) 10:30~12:00 ▷참가비 : 4회 모두 5,000원 ▷장소 : 중구 인산병원 ▷교육내용 -6/9(수) : 환경성질환 현황 및 환경보건정책, 천식대책 - 울산시 관련부처) -6/16(수) : 아토피를 이기는 생활습관 및 친환경먹을거리 - 울산생협 황해주 식품위원장) -6/23(수) : 아토피, 천식의 원인과 개선방안(가족문화센터 예정) - 울산대 김양호 교수 -6/30(수) : 아토피, 천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 울산환경운동연합 오영애 사무처장 ▷문의 : 052-294-7051(아이쿱울산생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화암초, ‘화암 나눔의 날’ 열어 방어동 화암초등학교(교장 박명호)는 지난 27일까지 실시한 ‘화암 나눔의 날’ 행사 기간 동안 모은 생활필수품과 문구류 3,400여점을 울산동구푸드뱅크에 전달했다. 화암초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화암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가져온 생활필수품과 문구류 등 모두 3,400여점의 물품을 라면과 설탕 등으로 바꿔 울산동구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일부 물품은 교내의 불우한 아동에게 전달하였다. 이 학교는 작년부터 학교 현관에 푸드뱅크를 설치하여 틈틈이 학생들에게 식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기부 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 복지기관 등 이웃에게 전달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자발적인 학부모 자원봉사 모임인 ‘사랑 두드림’을 조직하여 매주 조손, 편부의 저소득층인 어려운 가정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화암초 이다은 학생은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전달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명호 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과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자원 절약과 재활용, 환경 문제까지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바른 인성교육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울산동구푸드뱅크 관계자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정성이 담긴 물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박맹우 울산시장 후보 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 1번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 1. 학력 및 경력 경남고교 졸업,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동의대학 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박사) 제2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경상남도 함안군수, 울산광역시장(현) 2. 핵심공약 산업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해 더 큰 대한민국의 우뚝한 울산, 풍요와 품격, 배려와 기회가 넘치는 울산 르네상스를 시작하겠습니다. 핵심 공약으로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2차 전지산업 대대적 육성’, ‘울산 4대강 정비’, ‘제2장애인체육관 건립’, ‘미술관·시립도서관 건립 등 문화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 ‘임대형 보금자리 주택 1,700세대 건립 지원’, ‘영남알프스 체계적 관광개발’ 등입니다. 3. 출마 이유 울산은 산업화 50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으로 가는 전환기에 있습니다. 새로운 도시발전 패러다임의 구축이 절실합니다. 모든 전환의 시기가 그렇지만 특히 지금의 울산에는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후보가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바로 제가 출마하게 된 이유입니다.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위에서 새로운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완성해 선진화에서도 울산이 대한민국을 앞장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자신의 장점 풍부한 경험, 끈질긴 뚝심, 뜨거운 열정,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국내외 각계각층에 구축한 폭넓은 인맥이 장점입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그간에 다져온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성해 부동의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전지산업과 환경산업, 관광과 물류, 전시 컨벤션 산업을 집중 육성해 울산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김복만 교육감 후보 교육감은 지방의 교육 대통령이다. 울산교육의 현재도 미래도 교육감의 손에 달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6.2지방선거엔 교육감과 교육위원선거가 같이 치러진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관심은 떨어진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추천을 배제해 투표용지에 번호 없이 이름만 표기된다. 그러나 후보 인지도가 타 선거보다 낮아 이름이 적힌 순번을 특정 정당 후보로 착각해 투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감 선거에 내 자녀의 교육문제, 울산의 학력이 걸려있다 생각하자. 각 후보의 공약과 실천방향을 살펴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과 실천방안을 들어봤다. 김복만 후보 1. 약력 출생 1947년 7월 6일 직업 울산대학교 산업정보경영공학부 교수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공학박사) 경력 (전)울산광역시 제3대정무부시장 (전)울산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장 2. 핵심공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단’ 설치운영 ▷‘학교시설관리공단’ 설치운영 ▷교사와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 교육 ▷강남, 강북 교육청을 ‘기초자치단체별 교육지원국’ 으로 개편 ▷학부모 교육비 절감, 교원 복리 향상, 안전한 학교환경 ▷발암물질 함유 석면 건축자제 전량교체 ▷권역별 교원 유아 탁아소 설치 운영 ▷현장 체험학습 교통비 무상 지원 3. 교육감 출마 이유 이제 교육도 통합적인 복합행정정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틀에 박혀 변화하지 않는 수십 년 간의 관료적인 교육정책과, 일방적인 지침에 의한 교육방식으로는 위기에 빠진 울산교육을 도저히 구해낼 수가 없습니다. 울산은 1조원의 천문학적인 교육예산을 투입하면서도 학력수준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계내에 어떠한 계파도 없습니다. 저 김복만은 능력 있고 준비된 Total Education CEO 로서 반드시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4. 현재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 무상급식 실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산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무상급식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원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입니다. 시행정과 협력해 대상자를 데이타베이스화 해 돈이 없어 급식을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무상급식 학생이 누구인지는 담임과 행정실 담당자만 알도록 제도화해 무상급식 대상자라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5. 울산 사교육비 경감과 학력신장을 위한 현실적 방안 교사들의 잡무를 대폭 경감시킬 것입니다. 잘 가르치는 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듬뿍 줄 것입니다. 학생들이 창의력을 기르는데 집중투자 해,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수업을 주고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할 것입니다. 낭비성 예산을 철저히 따져 학력향상 예산으로 전액 사용하겠습니다. 공교육이 강화되면 사교육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교육 종사자들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공교육과 사교육이 조화를 이뤄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남구문화원,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잔치 울산남구문화원(원장 윤성태)은 다음달 16일 오전 11시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문화원 정원에서 제8회 단오절 맞이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공연과 창포물에 머리감기 시연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문화원 다도반 수강생들이 직접 채취한 꽃과 대추채, 잣 등으로 옛 여인들이 봄철 즐겼던 전통 민속 문화 행사인 화전(花煎)놀이 재현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투환, 윷놀이 경기, 단오부채 나눠주기, 전통 떡 만들기, 다문화가정 음식체험, 단오음식 만들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윤성태 남구문화원장은 “이날 행사에 올해도 다문화가족을 초대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할 생각이다”며 “우리 문화를 아끼고 가꾸는 정신을 드높일 수 있는 단오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5월, 가족과 함께 먹으면 좋아요~ 5월은 가정의 달. 행사가 많다보니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을 시간도 자연 많아진다. 이때 제대로 된 가정요리로써 부부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또는 온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요리 연구가 손미은 씨로부터 가정요리를 배워본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그린 스튜 *재료 : 닭 300g(소금 1/2t, 후추), 식용유 3T, 매운 고추 4개, 감자 2개, 당근 1개, 양파 1개, 스톡 1개, 볶은 양파 3T, 물2 1/2C, 백포도주 3T, 소금 1t 소스 : 부추 150G, 우유 1 1/2C, 마요네즈 3T, 감자 전분 2T, 소금 1t, 꿀 1T *만드는 법 : 1. 기름, 고추, 고기를 볶아 야채와 나머지 재료 넣고 15분 끓인다. 2. 소스는 믹서 한 후 1에 3분 끓인다. ▶완두콩 스프 *재료 : 완두콩 200g, 육수(볶은 양파 2T, 당근, 대파, 스톡 1개, 물 4C->2 1/2C), 소금1/2T, 후추, 감자 100g, 전분 1t+물 1T *만드는 법 1. 육수의 야채는 거른다. 2. 소금물에 삶은 완두는 믹서에 갈아준다. 3. 육수에 감자와 양념을 넣고 끓여 전분 물 넣어준다. ▶딸기 바바 로아 *재료 : 딸기, 젤라틴, 생크림, 민트 *만드는 법 1. 생크림을 젤라틴을 넣어 굳힌다. 2. 딸기를 믹서기에 갈아준다. 3. 잔에 1과 2를 넣고 딸기를 얇게 썰어 고명으로 얹는다. 4. 마지막으로 민트잎을 살짝 올려준다. 미니 인터뷰-가정요리 연구가 손미은 씨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먹기도 편해요!! “가정요리라 하면 말 그대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요리하는 것이지요.” 요리연구가가 자신의 집에서 가정요리를 강의하는 손미은(48) 요리 연구가의 말이다. 또한 가정요리라 함은 온 가족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라야 한다. 그래서 손 씨가 가정에서 요리수업을 하는 것도 좋은 재료를 구입해서 온 가족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지향한다. 그래서 그는 “뭐든 집에서 해먹자!”를 강조하기도 한다. 신혼시절부터 손님 접대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에 부쩍 관심을 가졌다는 손 씨는 초대음식이 반드시 접대용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돼야한다는 생각에 요리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손 씨의 수강생들 또한 이러한 가족을 위한 요리,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이구동성 외친다. 특히 손 씨는 아이가 싫어하는 야채는 갈아서 활용하면 좋다고도 귀띔한다. 그래서 이번 요리시범에서도 완두콩을 활용했다고 한다. 현재 손 씨는 자택에서 가정요리를 강좌하고 있으며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도 강의 중이다. 문의 : 010-9814-8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현대차 함월회, 지역 독거노인 울산공장초청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 사내동호회인 함월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 위로행사를 마련했다. 함월회는 지난 17일(월)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 독거노인 40명을 울산공장으로 초청했다. 이날 독거노인들은 오전 10시부터 3공장 생산라인과 수출선적부두를 견학하고, 현대차 사내식당에서 함월회 봉사단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월회는 독거노인들에게 공장방문을 기념하는 선물도 전달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