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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맛을 보여주마!" [영국식 펍 ‘더 골든 이글스’의 야끼우동] 보슬보슬한 면이 제대로 화끈합니다~ 삼산동 ‘더 골든 이글스’는 영국식 펍 레스토랑이다. 영국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논 것 같은 실내는 ‘먹고 마시고 즐기고’가 한 자리에서 해결된다. 전문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돈가스 등부터 각종 맥주,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자리에서 다트나 포켓볼도 경험할 수 있어 단체 회식이나 즐길 거리를 찾는 외국인들 단골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집의 가장 ‘핫’한 메뉴는 ‘야끼우동’이다. 점심특선으로 내놓기도 하는데 쫄깃한 면과 화끈한 매운맛이 끝내준다. 보통 야끼우동이 약간 매콤하기도 하지만 이집은 원하는 대로 단계 조절이 된다. 아주 맵게 주문하면 정말 입안이 떨어져 나간다. 특이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는 새 자꾸 포크가 면을 감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면발만큼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갖가지 해산물이 정말 신선하다. 해산물크림스파게티의 인기 덕에 해산물 소비가 빨라 야끼우동의 해산물도 덩달아 매일 공수된다. 또 양배추나 피망, 버섯 등을 면과 함께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질척거리지 않는다. 채소는 채소대로 고유의 맛과 향을 내면서 면은 매운 소스를 입고도 보슬보슬하다. 면 위에 올라 앉은 가쓰오부시의 살랑거림은 눈이 즐겁고 스파게티마냥 돌돌 말은 야끼우동은 입이 즐겁다. 뿐만 아니라 이집은 맥주 안주로 매운 메뉴를 따로 준비하고 있다. 메뉴 별로 별점을 달아 매운 정도를 표시하는데 ‘크레이지 핫 페퍼 치즈치킨’이 최고다. 정말 미칠 정도란다. 그렇지만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매운 뒤끝을 감싸 한층 풍미가 깊다. 그 밖에도 치킨야끼우동, 핫 칠리 치킨 넛츠, 핫 섬머 미트볼도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무엇보다 이집은 모든 음식의 각종 소스를 직접 만들어 쓰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이 맘 놓고 먹는 이유 중 하나다. 위치: 삼산동 우리은행 뒤영업시간: 낮12시~새벽5시메뉴: 각종 스파게티, 스테이크, 맥주 등문의: 052-269-8822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편안한밥집 촌놈 ‘매운쌀국수’] 부드러운 면과 매운 소스가 제대로 만났다 입 안 가득 불난 듯 매운 것을 먹을 때는 ‘다시는 먹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이것도 잠시 얼마가지 않아 그 매운 맛의 묘한 매력에 끌려 다시 찾게 되는 것. 한우국밥으로 유명했던 촌놈 삼산이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더욱 깔끔한 식당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입구에 도착하자 손님들을 배려한 출입문 앞에 마련된 개수대도 인상적.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자로 된 테이블과 좌식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더욱이 카페를 연상 시키듯 세련된 음식점 내부가 눈길을 끈다. 매운쌀국수는 비빔쌀국수와 물쌀국수 두 종류다. 먼저 물쌀국수에는 시뻘건 양념소스에 쌀국수가 풍덩 빠져 있다. 그 위에 적당히 잘 익은 열무김치와 오이, 지단, 달걀 반쪽이 먹음직스럽게 잘 차려 나온다. 크게 맵지 않은 것이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특히 비빔국수는 갖가지 채소에 쌀국수가 들어가 제법 매운 양념소스가 일품. 냉수 몇 잔은 들이키며 맛볼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쭈꾸미+동태탕+공기밥을 포함한 점심특선이 5,000원으로 인기다. 점심특선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우국밥(4,500원)은 물론 짜글이김치찌개(4,500원), 낙돈두루치기(6,000원), 김치찜, 닭갈비찜 등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적다는 것이 반가울 따름이다. 촌놈의 또 하나의 특징은 출입문 입구에 자라잡고 있는 커다란 항아리 안에 넘칠 듯 가득 담긴 요구르트. 음식을 먹고 난 후 입 안의 텁텁함을 잠시 잊게 하는 후식인 셈. 이 또한 손님들을 위한 주인장의 배려다. 음식점 뒤편으로 널찍한 주차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 남구 삼산본동 촌놈사거리영업시간 : 24시간 메뉴 : 매운쌀국수, 한우국밥, 낙돈두루치기 등문의 : 052-227-8856(촌놈 삼산점)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매운 떡볶이 전문 ‘젊은부부 꼬순떡볶음’] 젊은 부부의 매운 맛, 숫자로 선택해요! 성남동 촌닭 옆에 매운 떡뽁이를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집이 있다. 이집은 젊은 부부가 중앙시장 포장마차거리에서 장사를 하다가 이곳으로 옮겨왔는데 매운 맛 마니아,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은 집이다. 이집은 분식집인 만큼 메뉴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꼬순떡볶음의 매운 맛보러 대충 왔다가는 큰 코 다치는 집이다. 꼬순떡볶음이란 꼬치와 순대, 그리고 떡을 매운양념에 볶아서 내놓을 때 치즈를 올려 고소한 맛도 풍긴다. 하지만 매운 정도에 따라 치즈 맛 음미하기란 그다지 쉽지 않다. 메뉴표를 보면 꼬순떡볶음은 글자 옆에 1~5까지의 숫자가 적혀 있다. 매운 맛을 숫자로 매겨 놓은 것이다. 순한 맛이 1이고 최고 매운 것이 5이다. 3번 정도도 엄청 맵다. 처음 이집에 와서 매운 맛을 제대로 모르고 3번을 시켰다가 입에 불이 나는 줄 알았다고 옥동에서 왔다는 어느 젊은 단골은 귀띔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3번맛은 불닭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혀가 터지는 느낌, 마비도 되는 것 같고 미각을 잃을 정도라고 하니 그 몹쓸 매움이 얼마 만큼인지 짐작되리라... 그런데도 이집에 온 단골은 대부분 매운 맛을 시켜서인지 모든 사람들이 콧물을 훌쩍이며, 줄줄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물과 음료도 마구마구 마셔가면서 맵다고 외치면서도 젓가락은 계속 꼬순떡볶음을 향한다. 가게 안쪽에 보면 셀프바가 2010-09-10
-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39회 정기연주회 가을 길목에 들어선 9월에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하반기 첫 정기 연주회를 오는 9월 10일(금) 오후 8시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베토벤이 남긴 11개의 서곡 중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코리올란’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연주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에스트로 김홍재와 깊은 감성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클라리네스트 계희정이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메인 OST로 유명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선사한다. 메인곡으로는 쇼스타코비치가 “완벽한 걸작”이라 격찬했으며, 프로코피예프 자신이 <청춘교향곡>이라 부르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제7변 교향곡’이 연주된다. 문의 275-962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배 농사 외길 44년 후회 없는 삶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무룡 마을에는 외길 배농사만 44년간 해온 베테랑이 있다. 봉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말봉(65)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추석을 앞두고 올배가 수확되고 있는 이 시기에 그를 만나기 위해 봉화농장을 방문했다. 실과선생님이 좋아 농부 된 지 44년 온양읍 아파트단지 뒤편으로 등산로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무룡골이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봉화농장’이란 큰 간판 덕분에 농장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21살 때부터 과수원을 40여년 운영해온 김 대표가 이곳으로 이주해 와서 정착한 것은 불과 4년 전. 정착하기 전에 거주했던 곳에서는 이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마을금고 이사장 등등 웬만한 감투는 다 써보았다는 김 대표인지라 이곳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굵직한 직함을 두 개나 갖고 있다. 온양배작목회 회장과 친환경작목반 반장을 맡고 있어서 농민으로서는 중추적인 역할이다. 때문에 나날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성실이 몸에 배여 있고 원만한 성격으로 주민들에게도 신임을 얻고 있단다. 봉화농장은 3천2백여 평의 규모로 지금껏 부인과 단둘이 이 넓은 과수원을 지켜왔다고 한다. 농장 규모가 커서 끝이 보이지도 않는다. 한창 바쁠 때면 도와주시는 지인과 함께할 뿐이지 평소 고용농부는 전혀 없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중학교 시절에 실과선생님이 얼마나 좋던지요. 그래서 고등학교를 원예고로 진학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했지요.” 그 이후 원예공부는 포기해야 했지만 고등학교에서 그는 육상에 두각을 나타내어 전국체전에 출전해서 1등을 해서 쉽게 대학진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도 했다. 하지만 11남매나 되는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대학진학은 그의 양심이 포기를 하게 만들었다고. 올해 수확한 첫배 효소거름으로 당도 아주 높아 김 대표는 올해 첫 수확이라며 원황이란 품종을 내놓았다. 실제 봉화농장 배 맛은 정말 꿀맛이었다. 물이 또 그득해서 시원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에 묘법이 있다고 김 대표는 귀띔했다. 알고 보니 입구 들어서면서 보았던 ‘농협이 선정한 새농민이’란 문구가 떠올랐다. 그는 “친환경농사를 짓는 의미로 거름을 효소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효소차를 맛보였다. 원액을 먹을 정도로 농도를 맞추어 희석하면 된다고 하는데, 사람이 마시는 물을 배나무에게도 그대로 준다는 것이다. 학교 졸업하고 일찍 배 농사를 짓다보니 경험부족으로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돈하여 그해 농사를 망친 적도 있었다며 그때마다 연구와 공부 말고는 다른 무엇을 할 수 없었다는 거다.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반복을 거듭하면서 많은 경험들이 김 대표에게는 참된 공부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특히나 이곳 무룡골은 지리적으로도 흙이 좋다고 했다. “황토성을 띤데다 물을 머금고 있어서 배 맛은 더욱 한맛 한다”고. 문제는 역시 판로였다. 아무리 농사를 잘 짓는다하더라도 판로방법에 따라 그해 수입이 완전 달라진다는 거다. 김 대표는 딱히 믿을 만한 판로를 뚫은 데도 없이 그저 농협이 유일한 판로이며 농장으로 직접 주문받는 게 고작이었다. 그런데 소비자가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면 가격은 얼마나 다운되는지 모른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겉도 속도 멋있는 농부의 삶 때론 울분해도 농사짓는데 만큼은 게으름이란 있을 수 없다보니 웬만한 상은 다 받은 사람이었다. 대통령 표창까지 마다 않았다고 하니....이렇게 진정한 농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이지만 차려입고 나서면 또 그렇게 멋쟁이란다. “한때 이미지 메이킹을 배웠던 게 패션 감각을 익히게 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수줍어했다. 그는 비단 겉멋만 내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사 오기 전부터 경락을 배워 어르신들 대상으로 마사지도 해드리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으니 어떤 종류의 상도 다 수상할 자격이 있어 보였다. 모습만 멋쟁이가 아니라 마음까지 멋진, 진정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그의 보고에는 효소 항아리들이 가득했다. 이 항아리 내용물이 천천히 발효될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듯 그의 외길 삶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준비하는 자세였기에 지금의 모습이 바로 김말봉 대표가 아닌가 싶다. 농장 한 켠에 황토방이 눈에 띄었다. “배 농장에 직접 배 사러 오시면 황토찜질도 할 수 있지요”하며 빙그레 웃는 그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문의 : 봉화농장(010-3853-3758)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삶의 향기, 문학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하지만 막대기로 쿡 찌르면 당장이라도 푸른물이 줄줄 쏟아질 것만 같은 새파란 하늘이 높아만 진다. 또 새벽녘 슬며시 이불을 끌어당기게 만드는 서늘한 기운들은 제법 옅은 가을 냄새를 뿌리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만 읽지만 말고 내 가슴에 듬뿍 담긴 문학의 열정을 여백의 종이 위에 쏟아 보자. 상금을 타서 더욱 좋고 문학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정안전부 - ‘제3회 생활공감 국민아이디어 공모’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세금, 주택,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제3회 생활공감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불합리한 제도개선이나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들을 모집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처에서 정책채택 여부를 검토, 우수한 아이디어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 대통령상 7명, 국무총리상 7명, 행정안전부장관상 80명을 뽑아 오는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생활공감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 3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지원을 위한 일정 지역별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운영’과 ‘3자녀 이상 가구의 전기요금 사용량 관계없이 할인’ 등이 정책으로 실행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홈페이지 : www.oklife.go.kr문의 : 02-2100-3860 ◆ 디딤씨앗통장 감사·격려·희망편지 공모전 ‘디딤씨앗통’이 아동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디딤이 되는 종자돈(Seed Money)을 의미하듯이 아동의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디딤씨앗통장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수)부터 30일(목)까지로 발표일 10월 15일(금)이다. 공모방법 :방문 및 우편접수(우편접수 당일 소인까지 유효) 가능.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다.문의 : 02-790-0786~7(한국아동복지협회 CDA사업부) ◆ 동서식품 -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동서식품은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열고 오는 10월1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동서커피문학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문학상 중 하나로 ‘커피의 향기’를 모토로 여성들의 문학작품을 발하고 있다. 이 상은 매년 1만7000여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여성 문학상으로 1973년 ‘주부에세이’로 창설돼 1989년 ‘동서커피문학상’이란 이름으로 바뀐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04년 7회째부터는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잡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여류문학을 이끌어갈 여성문인 배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ㆍ소설ㆍ수필과 아동문학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홈페이지(www.dongsuh.co.kr)와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 금상은 300만원 등 총 504명에게 5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작은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돼 등단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2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 밖의 공모전 모음 *9월 △한국산악부산여성단체협의회 △아이사랑백일장공모 △김만중 문학상 작품 공모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공모전 △남해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공모 △2010 나의 농어촌 이야기 수기 공모전 △산림문화 작품 공모전 △하천문학상 △2010 토지문학제 평사리 문학대상 작품 공모 △2010 ‘나의 농어촌 이야기’ 수기공모전 △2010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제1회 NHN 게임 문학상 △대한민국 녹색여행 수기 공모전 △제3회 전 국민 잡지읽기 수기 공모 △제5회 파카 만년필 수필 공모전 *10월 △신라문학대상 △함안의 명소 기행문 공모 △철도문학상 공모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 △달구벌 전국 백일장 △뿌리 백일장 *12월 신춘문예 : 문화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매일신문, 조선일보, 부산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 전북일보, 경남신문, 뉴스제주 등 △법사랑 체험 공모전 △다사랑병원 술 때문에 생긴 일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오픈 프라이스(Open Price), 희망가격이 사라졌다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시행초기부터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는 턱없이 높게 책정된 제조업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낮추고, 할인경쟁 등 유통업체들의 상술을 근절하기 위해 도입된 것. 오픈 프라이스, 누굴 위한 제도인가? 지난 7월 1일부터 ‘오픈 프라이스(Open Price)’ 제도가 확대시행 됐다. 오픈 프라이스는 제조업체가 제품 겉포장에 권장(희망) 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상품을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소매업자가 판매가격을 확정해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권장 가격을 실제 판매가격보다 부풀려 표시한 뒤 할인해서 팔거나, 대리점 등에 설정한 가격 이하로 재판매하는 것을 막아 가격경쟁을 제한하는 폐단을 근절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1999년에 이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점차 확대되어오다 이번에 라면·빙과류·과자·의류 등 247개 품목이 추가돼 모두 270여개 품목으로 크게 늘었다.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확대시행 된지 석 달 가까이 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많은 소규모 상인은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가 사라졌다는 사실만 알 뿐, 자신이 가격을 책정하는 것 자체를 낯설어 하는 분위기다. 그러다 보니 제조업체나 영업사원이 정해주는 가격으로 물건을 파는 상인이 적지 않다. 또 물량을 대규모로 들여놓는 대형마트와 경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오픈 프라이스 제도 때문에 동네 슈퍼끼리 10원이나 20원을 놓고 가격 경쟁을 벌이게 생겼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제품 가격의 가이드라인이 없어져 오픈 프라이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어느 정도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교육원 오장균 박사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소비자에게는 현명한 소비를 위한 계기가 될 수 2010-09-17
- 애니원고등학교, 그래픽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 성안동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송만윤) 학생들이 (주)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게임동아와 공동으로 개최한 드래고니카 ‘게임기획-그래픽디자인 공모전’에서 무더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열렸던 이번 대회에서 울산애니원고는 2학년 강수정, 김아림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1학년 온 두 학생과 신우열 학생이 금상을, 2학년 권은영·김찬민·최제인 학생이 은상, 2학년 이동진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강수정, 김아림 학생은 던전의 게임인 ‘모래시계 속에 봉인된 왕국’을 디자인부터 구조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표현했고, 던전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 ‘유령 드래곤’의 컨셉트도 잘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애니원고는 오는 9월 13일(월) 중학생들의 영상 문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학교 홍보, 우수 학생 확보를 위해 전국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애니원고등학교 교무실(052-248-4029)로 문의를 하면 된다. (제목)중부도서관 문화의 집 ‘울산이야기가 있는 미니어처 만들기’ 참가자 모집 울산중부도서관 울산문화의집에서는 7일(화)부터 12월 18일(토)까지 도서관 문화의집에서 ‘울산이야기가 있는 미니어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놀다!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문화유적과 연계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모두 1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우리 고장에 산재한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 생태환경 등의 역사문화 유적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조사·수집·연구·토론하며 다양한 형태의 미니어처로 표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전옥련씨가 강사로 나서며 마지막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미니어처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은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j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중부도서관 울산문화의집(210-6554)이나 중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p style="FONT-SIZ 2010-09-17
- 서생중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서생면 서생중학교(교장 서정표)가 지난 11일(토) 10시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지하 1층)에서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생중은 이날 설명회에서 모집정원, 지원 자격, 전형일정, 원서 및 제출서류,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 전형점수 산출방법, 합격자 배제 조건 등 자율서생중 입학전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왔다. 이 밖에도 탄력적으로 편성·운영되는 교육과정(수준별 수업, 블록형 수업, 교과집중제 등)과 무학년 학생선택형 강좌, 야간방과후 학교, 특기적성 교육, 전체 집합교육, 전교과 교과교실제, 영어집중형 교과교실제, 기숙사 운영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2011학년도 서생중 입학전형 원서는 10월1일~10월8일까지 접수하며 10월11일~10월19일 1차 전형을 거쳐 10월20일 2차 전형 대상자를 발표한다. 이어 10월23일 2차 추첨전형을 통해 10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학급당 30명씩 4학급 120명을 모집하며 서생중학구 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우선 선발하고 서생중학구 외에는 일반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체육특기생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서생중학구 외 선발은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5점, 학교생활기록부 30점, 특별활동실적 15점 등 모두 50점으로 2단계 전형 대상자를 선발하고, 최종 합격자는 2단계 전형 대상자의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서생중학교는 위전전입을 통해 합격한 학생과 제출서류를 조작하거나 허위사실을 기록한 학생 등은 합격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태화초 사물놀이부,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중구 태화초등학교 사물놀이부가 제13회 울산광역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초등학생들은 지난 4일과 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부, 고등부 사물놀이부가 참가한 본선 경연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태화초 6학년 김유정, 전해랑 학생과 5학년 조혜영, 김하경, 이채우, 이무진 학생 등 6명이 출전했다. 태화초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예선대회에서는 초등부 풍물부문 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은 기악, 가창, 무용, 풍물 부문으로 나눠 초·중·고등부 각 1위를 한 12개 팀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태화초 관계자는 “사물놀이부가 다른 지역의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과학한국 과학울산의 미래가 보인다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남구 삼일여자고등학교 류담인·김정임 학생이 특상에 선정되는 등 울산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일 울산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정호)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 부문 대회인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특상 3편, 우수상 6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올 상반기동안 각급 학교 지방예선에서 출품된 2천526여개(3천683명 참여)의 작품 중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298점(598명 참여)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16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9편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시 남구 삼일여자고등학교 류담인·김정임 학생의 ‘과학적 개체수 산정을 통한 울산지역 까마귀의 생태 연구’와 울산과학고등학교의 이건열·이태윤 학생의 ‘광회전분산을 이용한 파장가변광원 제작에 관한 연구’, 연암초 김귀숙 교사와 삼산초 김진태 교사의 ‘동해안 상록활엽수림 목도의 식생천이 과정 연구’ 등의 3개 작품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울산과학고의 김지훈·이현수 학생 팀과 강현정·서경덕·송전익·차지현·최우진 학생 팀, 김신욱 학생, 문수고 배준형 학생, 울산제일고 김성일 학생, 화진초 안서영 학생 등 6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교육과학연구원 이정호 원장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과학적 태도를 길러주고, 교원들에게는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 기회를 줬다”며 "학교 현장에서 연구 풍토 분위기 조성과 과학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회 우수 수상자들에게는 2010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전람회(ISEF) 참여를 지원하고 시상금, 연구 장려금이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평범한 수영은 가라, 색다른 재미가 쏠쏠 하루 종일 물에 들어가 있어도 ‘덥다, 더워’ 소리가 절로 나는 요즘. 물놀이만큼 신나는 것도 없다. 물놀이 최적의 장소는 바로 수영장. 하지만 남들이 다하는 평범한 수영은 거부한다. 기구를 이용해 신나게 움직이는 아쿠아로빅에서 제법 폼나는 스킨스쿠버, 오리발을 이용한 핀수영까지. 다양한 이색수영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여름나기에 좋은 이색수영을 소개한다. 아쿠아로빅(Aquarobic) 아쿠아로빅은 물을 뜻하는 아쿠아(aqua)와 유산소운동인 에어로빅(aerobics)이 합쳐진 말로 물 속에서 근력운동이나 체조를 하는 수중운동을 말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으로 수영을 전혀 못해도 할 수 있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상에서 하는 운동과 비교 시 힘은 덜 들면서 장기간 지속할 수 있어 유산소운동 효과가 크다. 물속에서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물속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대근육들이 유연하게 움직이게 되므로 작은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근육 뭉침 등의 부작용이 없다. 이때 물의 온도는 너무 차갑지 않은 33~36도가 적당하다.이를 통해 척추·무릎·발목 등 관절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아쿠아로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각종 관절염이나 비만을 위해 좋은 운동이 되고 특히 중년층, 노년층에게 적당한 운동이 될 수 있다. 핀수영(Fin Swimming)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핀수영은 발에 물갈퀴(Fin)을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자유형 기술을 사용하는 수영이다. 또한 스킨스쿠버의 초보단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일반수영은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등 여러 가지 영법과 호흡법을 익히려면 적잖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하지만 핀수영은 물갈퀴로 물을 차는 동작만 익히면 되므로 약간의 운동감각만 갖춘 사람이라면 한 달 정도면 가능한 수영이다. 좀 더 전문적인 핀수영을 배우고 싶다면 일반적인 물갈퀴의 3배 크기인 모노핀과 스노클링을 통한 호흡법을 익혀야 한다. 이 단계는 일반수영을 배운 후에 접하는 것이 좋다. ▶아쿠아로빅·핀수영 배울 수 있는 곳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아산스포츠센터 052-259-1177 / http://asc.ulsan.ac.kr/-문수실내수영장 052-220-2215-동천국민체육센터 052-296-2512 -근로자종합복지회관 052-227-4103-울산대공원아쿠아시스 052-271-8818 스킨스쿠버(Skinscuba) 바닷 속 탐험에 도전해볼 수 있는 스킨스쿠버는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먼저다.스킨스쿠버에서 스쿠버(Scuba)란 다이버가 메고 다니는 잠수용 공기통을 의미하며, 스킨스쿠버를 배우기 위해서는 물안경(Mask), 스노클(Snorkel), 물갈퀴(Fin), 공기통(Air Tank), 호흡기(Regulator), 잠수복(Suit), 웨이트 벨트(Weight Belt)등이 필요하다. 스킨스쿠버의 장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자신감을 채워주는 레포츠라는 것. 바다 속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 그런 곳에 있으면 오랫동안 스킨스쿠버를 한 사람이라도 때로 두렵기 마련이다.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먼저다. 둘째, 스킨스쿠버는 협동의 레포츠다. 규칙상 혼자서는 절대 바다에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다. 반드시 짝을 정해 둘 이상이 행동을 같이 해야 하는 것. 짝은 항상 상대방을 살펴 이상유무를 체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물속에서는 여러 가지 이상 신체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레포츠라는 것. 유산소 운동같은 경우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할 수 없지만 스킨스쿠버는 요령만 익히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처음 배우는 사람은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동호회에는 강사급의 실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아 기초부터 시간에 쫓기지 않고 배울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전문 강습 기관을 찾는 것.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고 강습여건이 좋다. 주의할 점으로는 스킨스쿠버는 감압병이라는 잠수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바닷 속에서 상승할 때는 자신이 내뿜는 기포보다 천천히 수면으로 떠오르는 요령이 필요하다. 10세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스킨스쿠버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문수실내수영장 052-220-2215 서경숙 리포터 skiss7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