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페달을 밟고 찾아가는 천 년 고도! 경주는 신라 천 년의 역사와 그 유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대한 박물관이다. 도시 전체가 문화재일 만큼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것이 경주의 분위기를 100%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알고 가면 더 재미난 하이킹 코스경주 하이킹은 코스를 알고 가면 그 재미가 배가된다. 강변을 따라 달리는 운치 있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비롯해, 초보자에서 산악자전거(MTB) 전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경주 하이킹은 하루 일정으로 코스를 잡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이라면 경주역이나 터미널에서 북천을 거쳐 자전거 하이킹의 명소로 손꼽히는 보문단지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 초보자라면 현대호텔~콩코드~조선호텔을 도는 보문호 주변의 가벼운 코스를 선택해도 무난하다.이 코스에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즐거움과 호수 주변의 녹음, 붉은 꽃과 푸른 나무 샛길을 마음껏 환호하며 달릴 수 있어 하이킹에 익숙지 않은 이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내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 문화재 관람을 위해 낮게 설계된 아담한 건물, 무덤가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 등 특색 있는 경주를 만날 수 있다. 자전거를 몰고 해 질 무렵 능에 기대어 느끼는 신라 천 년의 역사는 오직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자전거 대여하는 곳자전거 대여점은 경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 밀집해 있다. 월성공원, 천마총, 보문관광단지 주변에 있는 대여점에서도 빌릴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대부분 주중에는 1일 5000원, 주말에는 1일 7000원.(단 자전거 대여점마다 차이 있음) ◆자전거 하이킹 코스 ◇ A코스-경주시내 관광 ''아기자기한 도심여행'' 주행 시간 4시간 … 난이도 초급온갖 문화재에 둘러싸인 월성대공원 안에는 자동차 없는 ''문화 예술의 거리''가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 적당하다. 이어서 첨성대, 안압지, 경주 향교, 계림 등의 문화재와 경주의 아담한 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다.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로,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시내 관광만으로 아쉬운 사람은 서남산과 형산강변을 돌아 김유신 장군 묘와 경치가 빼어난 삼릉계곡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커브가 심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편이라 초보자에게는 위험하다. ◇ B코스-보문단지 관광 ''아름다운 호수와 산책로'' 주행 시간 5~6시간 … 난이도 초급경주 시내에서 출발해 소금강산, 황성공원, 명활산성을 거쳐 보문단지를 도는 코스. 보문호를 중심으로 고급스럽게 단장한 특급 호텔을 둘러보는 재미도 특별하다. 황성대교에서 보문단지까지 이어지는 북천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며 굴불사터, 백률사도 만날 수 있다. <p style 2010-10-18
- 부글부글~ 마음의 체지방을 없애자 가끔 우리는 생활 속에서 ‘울화가 치민다’, ‘울화통이 터진다’라는 말을 쓰면서 주먹으로 가슴을 쿵쿵 치면서 한숨 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어디 이뿐이랴! ‘열 받는다’, ‘미치겠다’, ‘환장 하겠다’, ‘열통 터진다’, ‘뚜껑 열린다’, ‘끓는다, 끓어’, ‘애간장이 녹는다’, ‘똥줄 탄다’ 등도 일상에서 쓰는 말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들은 그저 무의식중 하는 말들이지만 정리해 보면. 이러한 현상들이 모두 울화가 발생되는 순간들의 내용들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말들 속에는 열이 일어나는 표현과 함께, 열에 의하여 발생되는 병의 증상까지 표현 하는 말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울화병, 홧병이라고 일컫는다. 홧병은 분노 표현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결과 이현우한의원 이현우 원장은 “이러한 홧병은 가슴 속의 응어리가 즉,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분노를 직접적으로 발산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결과 이것이 신체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이 원장은 “억울한 감정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제때 발산하지 못하고 지속시키게 되면 감정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 상실되어 결국 화병이 생기게 된다”고 덧붙인다. 이 원장에 의하면 50대 중반의 여성이 가슴 답답함 및 번열감, 열이 가슴과 얼굴로 달아오름, 가슴 두근거림, 두통, 불면, 만성적인 피로 및 무력감, 팔다리 저림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했다고 한다. 또한 화가 자주 나고, 화가 한 번 나면 진정이 안 되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과격한 행동을 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런 증상들이 5년 전부터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매우 심해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답답하고 불안하여 안정이 안 되는 날이 많아졌다고 한다. 상담과정에서 이 여성은 부부관계에서 오는 갈등, 남편에 대한 서운함, 분노를 자주 표현하였고 감정이 격앙되는 대목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진맥을 통해 맥이 빠르게 뛰고 있음을 확인했고 혀는 매우 붉고 건조, 복진 시 가슴의 전중혈에서 심한 압통을 호소하였다. 이러한 사례가 바로 전형적인 화병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서 간장 기운의 소통이 막히게 되면서 발생한 간기울체증으로 진단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홧병은 우리나라 독특한 문화가 반영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활상에서 겪게 되는 강한 스트레스에 대해 분노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결과로 나타난다. 구체적으로는 우울증, 억울된 심리, 갱년기, 불안신경증,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 한방적으로는 심리적인 갈등 요소가 발생했을 경우, 원인을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화가 밖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안으로 쌓여 울화가 생겨 홧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울이라는 것은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못한 것을 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몸과 마음이 외부적 스트레스나 기타 억울한 상황에 맞춰 해소를 하거나 상황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해서 홧병이 생기는 것이다. 배우자와의 갈등,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 과중한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사업실패나 타인과의 금전관계에서의 재상상의 손실, 고생 등의 경제적 요인, 자녀의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시험낙방, 성격문 2010-10-18
- ‘新 신사유람단의 길(일본)’-일본과 조선의 문화교류 울산 건국논술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력, 기발한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건국논술에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해외탐방 행사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을 다녀왔다. 올해, 한·일병합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 올해는 한·일병합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각계각층에서 독립의 의미와 우리의 역사를 고찰하면서 한·일 병합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건국논술에서 펼치는 이번 행사는 200여 년 전 신사유람단이 일본의 선진문명을 둘러보기 위해 거쳐간 곳을 이번 참가자들이 21세기 신 신사유람단이 되어 둘러 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어떤 영향 관계에 놓여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발전되어 나가야할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급변하는 세계 문화의 흐름 속에서 선진 문명을 직접 살펴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우리 학생들이 더 큰 사람으로 자라는데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 교류와 역사적 관계 체험 할 수 있어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한·일병합 100주년을 맞아 일본 속에 심어져 있는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발전해가는 일본의 선진문명을 견학할 목적으로 ‘新 신사유람단의 길(일본)’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그 옛날 삼국시대 무렵부터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많은 문화를 전파하면서 서로 연관을 맺어왔다. 그 이후로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가깝고도 먼 나라의 관계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갈등관계를 형성했지만 그런 과정 중에 일본은 한국의 문명을 수용해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게 됐다.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이 전개되는 요즘, 일본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반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편승해 일본을 방문해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와 역사적 관계를 몸소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span style="TEXT-ALIGN: 2010-10-18
- 쇼핑정보 <현대백화점> 1. 영수증 행운대잔치 현대백화점에서는 영수증 행운대잔치 벌인다. 1등에게는 1,000만원 쇼핑특권을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적립금의 행운을, 2등에겐 상품권 100만원, 3등은 적립금 5만원을 증정하며 모든 응모고객에게는 2,000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대상 및 기간은 POWER SALE 기간 중 현대백화점에서 구매 후 행운번호가 찍힌 영수증을 수령한 고객이면 가능하고 영수증 발행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응모기간은 19일까지. 문의 : 1600-0000 2. 현대백화점과 KT가 함께하는 I-Phone4예약구매 이벤트 :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서(비회원은 가입 후 참여) I-Phone4예약구매하면 현대백화점 2만원 모바일 상품권+보험료(12개월 무상지원2만4천원)+기변승계보조금2만원+웹하드이용권을 지급한다. 10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1. 세계최초 경품의 주인공 찾다 10월 31일까지 구매고객 대상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지급 경품은 1등(1명)에겐 세계 최초 나는 비행자동차, 세계 최초 철갑선 황금 거북선, 롯데캐슬 아파트 중 택일하면 되고, 2등(3명)은 세계 최초 72인치 3D LED TV,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트레킹, 롯데 부여 리조트 콘도 분양권 중 택일하면 되고, 3등(27명)에겐 1백만원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일은 잠실점에서 11월 9일(화). <이마트 울산점, 학성점> 1. E쿠폰 사용 시 1건당 신세계 포인트 100점(31일까지) 포인트 적립일 11월 15일(월) 2. 가격혁명상품에 참여한 고객 100명에게 신세계 포인트 1만점 적립(31일까지) 포인트 적립일 11월 15일(월). 가격혁명상품이란 대표생필품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으로 책정하여 한번 내린 가격을 지속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운영하는 상품. 3. 월 5회 이상 방문고객에게 신세계 포인트 1,000점 적립(31일까지) 포인트 적립일 11월 15일(월) 4. 폭등한 채소물가 끌어내기 위해 긴급 가격할인 단행-강원도 무(개) 3,250원, 대파(단) 3,980원, 애호박(개) 1,480원, 포항시금치(단) 2,2,80, 양파(3kg)3,680원, 청양고추(100g) 480원, 친환경 쌈채소(100g) 1,480원, 황금고구마(100g) 298원 <p style= 2010-10-18
- 중등 방과 후 학교, 사교육비 절감 톡톡 울산지역 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사교육 없는 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북구 이화중학교(교장 이외태) 등 울산지역 4개 중학교는 14일 오후 3시 이화중 도서실에서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울산시교육청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 정책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화중이 ‘맞춤형 수업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정규교육 과정 내실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방과후학교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다양한 실천내용 등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또 달천중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무거중은 ‘관심과 재능을 찾아 핵심 역량을 키우는 사교육 없는 행복한 무거중학교’, 화봉중은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성과를 설명했다.효과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수요자 요구를 분석하고 수강료를 줄여 사교육비를 줄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 학교 관계자들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서생중 일반전형 경쟁률 14대1 기숙형 자율 중학교인 서생중학교 201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14 대 1로 집계됐다.서생중학교가 지난 8일 2011학년도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729명(정원 외 3명 포함)이 지원했다.서생중학교는 서생중학구인 성동초등학교와 서생초등학교, 명산초등학교의 전체 졸업생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서생중학구 외에서 선발한다. 올해 서생중학구 초등학교에서 우선 선발되는 학생은 성동초 34명, 서생초 18명, 명산초 15명 등 67명이며 나머지 53명은 서생중학구 외 울산 전체 초등학생 중에서 선발한다.서생중학구 외 전형선발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일반전형으로 45명 모집에 62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무려 14 대 1에 달했다. 또 5명을 모집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는 26명이 몰려 5.2 대 1을, 3명을 뽑는 체육특기생 전형에는 4명이 지원했다.서생중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전형 대상자를 발표하고 23일 오전 10시 추첨 전형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울산지역 자살 학생 증가 울산 지역에서 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학생 자살자가 지난 2007년 1명, 2008년 2명, 2009년 6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2008년에는 고교생에 한정되던 자살자가 2009년 들어서는 고교생 4명에다 중학생 2명으로 까지 확대되면서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살 원인은 가정불화, 우울증ㆍ비관, 성적비관, 이성관계, 신체결함ㆍ질병, 폭력ㆍ집단 괴롭힘 등이 복합된 경향을 보이지만 단서가 없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기성세대와 달리 대다수가 충동적이고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모방 심리까지 겹치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일 북구의 모 아파트에서 N고 신모 양이 투신했고, 앞서 지난 8월 중구에서는 H여고 김모 양이 아파트 옥상에 떨어지는 등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담임의 세심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관련 실질적인 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발, 학교에 배포해 평소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이를 은폐하지 않고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더 이상 모방사례가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 사후대책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중구청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 울산시 중구가 지금까지 수수료를 받고 처리하던 폐가전제품을 이달부터 무료로 수거해 처리한다. 중구청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지침 변경에 따라, 각 가정에서 대형폐기물 수거업체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처리하던 폐가전제품을 10월부터 무료로 수거해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중구청 측은 “현재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수거업체가 수거해 매립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재활용률이 낮아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료수거 대상은 텔레비젼과 냉장고, 라디오 등 모든 폐가전제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경주 토종대학(土宗大學)발기인 모임 가져 경주에 토종대학(土宗大學)이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지난 2일(토) 오후 4시 경주 최부자 고택에서 ''조용헌과 함께하는 토종대학개원 발기인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와 내빈,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9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토종대학 개원의 의의와 조용헌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푸른 하늘 향해 손 흔드는 은빛 찬란함 가을의 전령 억새는 단풍보다 늦고 또 절정기가 짧은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 않다. 단풍이 물들기 전 억새는 이미 이삭이 패기 시작하고, 또한 꽃술이 다 떨어지기까지는 한 달 가까이 걸린다. 그렇지만 멋진 억새를 보려면 산등성이에 올라야 하고, 그러기에 다리품을 어느 정도 팔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포천·철원 명성산 … 수도권 최고의 억새 명소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를 이루는 명성산(921.7m)은 수도권 최고의 억새 명산으로 꼽힌다. 산정호숫가에서 바라보면 온통 바위절벽을 두르고 있는 주능선 너머 천년수 일원과 삼각봉 일원은 9월 말부터 10월 말에 이르기까지 약 한 달간은 은빛 파도가 잘 날이 없을 정도로 억새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억새꽃 물결 뒤로 광덕산~국망봉 줄기와 경기 최고봉 화악산과 명성산 등, 경기 일원의 고봉준령들이 정수리를 바짝 치켜들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다. 비선폭~등룡폭~억새꽃밭~팔각정~자인사(또는 비선폭) 코스(3시간)가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인기 있는 억새 탐방 코스다. 산행이 목적이라면 주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종주한 다음 산안고개(6시간)로 내려서는 코스가 적격이다. ◇정선 민둥산 - 나무 한 그루 없는 산정… 온통 억새 잔치 정선 민둥산(1117. 8m)은 억새철이면 등산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산이다. 산 이름 그대로 나무 한 그루 찾아볼 수 없는 정상부가 가을이면 억새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능선이 가까워질 무렵이면 끝없이 펼쳐진 광야에 발을 들여놓은 느낌이 든다. 20만평에 이르는 주능선 일원은 그야말로 나무 한 그루 없이 억새 일색이어서 그런 착시현상이 일기도 하는 것이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매우 짙어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 어렵고, 사람 키보다도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산행 기점은 증산초등학교로 정상 남릉 오른쪽(동쪽) 산길을 따라 밭구덕 마을을 거쳐 정상에 올라섰다 남릉을 따라 다시 증산초등학교로 내려서는 게 가장 빠른 코스(2시간30분 소요)이며, 정상에서 지억산을 거쳐 화암약수까지 잇는 15㎞ 거리의 산행(4시간 소요)도 해볼 만하다. ◇언양 신불산 -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FON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