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 이용자 100인을 만난다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소통의 통로를 만들기 위해 ‘차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 100인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도서관 책임자가 차 한 잔을 나누며 도서관 발전방안, 도서관 이용에 불편한 사항 등에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울주도서관 사무실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울주도서관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제시한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도서관,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의: 울주도서관 사서과(264-0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울산 청소년 자살률 3배 증가의 의미 시인 김소엽은 詩로 죽음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한 쉼표이자 남은 자들에겐 끝없는 물음표, 어떻게 사느냐는 의미를 덧붙여 주는 따옴표 하나…’ 인간은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하여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을 늘 안고 살아간다. 그런 물음의 답을 찾으려고 현대인은 아등바등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그에 맞는 현명한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몇 년 전에 EBS 다큐멘터리 ‘오세이 선생의 교육혁명’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오세이라는 일본의 한 초등학교 교장의 특별한 수업에 대한 내용으로 ‘죽음’이라는 주제 아래 초등학생들에게 인생의 참의미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주었다. 오세이 선생은 위암말기로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요즘 대부분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기에 아이들이 죽음이나 죽어가는 사람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음을 안타까워한 그는 정맥주사를 꽂은 채로 수업을 계획한다. 수업의 소재는 자신의 죽어가는 과정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공포감, 인생의 고통 등 자신의 얼마 남지 않는 삶에 대한 전부이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삶에 대한 진지함, 인생에 있어 여러 가지 고통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들을 몸소 보여주었다. 과연 어린 초등학생들이 이해할까 라는 의문을 주변 교사들이 던지지만 결국 진심은 통한다고 그의 특별한 수업덕분에 이지메현상까지도 사라지는 기적을 낳았다. 오세이 선생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자신의 죽음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보여 주려고 했다. 그의 마지막 수업 주제인 ‘인생’을 아이들에게 다 풀지 못한 채 그는 세상과 이별을 했다. 비록 한정된 시간 때문에 마지막 수업은 계획에만 그쳤지만 그의 수업을 받은 아이들은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많은 아이들이 그가 두려움과 맞서며 자기 삶을 통해 끝까지 보여준 용기와 인내를 기억할 것이다. 그로인해 자신을 사랑하며 타인들도 사랑할 힘이 생길 것이다. 죽음준비교육은 말기 암환자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또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노인들에게만 적용되는 호스피스 교육이 아니다. 그리고 교육의 목적도 단순히 죽음에 대한 불안이나 두려움을 완화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만 있는 것도 아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늘 주위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기에 그 대상을 한정시키는 것은 말이 맞지 않다. 죽음준비교육은 죽음이라는 인생의 한 단면을 통해 삶에 대한 반성과 좀 더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이끄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 그래서 죽음준비교육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연령에 상관없이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삶의 지침서 같은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죽음준비교육이란 말이 생소하다. 좀 더 구분해서 말하자면 울산 같은 지방에선 더 더욱 낯설고 어색한 말이다. 말만 들어도 움찔거리게 된다. 생소하고 두려운 말이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다 거치는 과정이기에 교육을 통해 미리 친해지고자 한다. 죽음과 관련된 교육이라 하면 대부분이 호스피스교육을 떠올릴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차원에서 실시하는 호스피스 교육은 관심만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것인지 다 안다. 호스피스교육과 죽음준비교육은 누구들 대상으로 하고 어떤 목적으로 하느냐의 차이에서 구분이 된다. 호스피스교육은 삶의 끝자락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름답고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고 죽음준비교육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죽음을 매개로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자는, 잘 살아보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삶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에 대한 인식은 자신을 깨닫게 하고, 나의 존재, 나의 가치 뿐 아니라 타인의 존재에 대한 사랑도 새롭게 깨닫게 된다. 삶의 궁극적 목적 또한 새롭게 인식이 될 것이다. 그것이 죽음준비교육의 또 다른 얼굴이다. 요즘 들어 여러 가지 이유로 자살이나 가족자살이 늘어나고 있다. 며칠 전엔 울산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3배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어제는 가정불화로 가장이 자살한 뉴스가 떠올랐다. 죽음준비교육을 했더라면 이렇게 쉽게 삶을 포기하지 않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드는 날이다. 행복한교육연구소 cafe.daum.net/happy-edu-ins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구영초, 그린스쿨사업 대상학교 선정 범서읍 구영초등학교가 2011년 그린스쿨 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노후 된 학교를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그린스쿨로 조성하는 2011년 그린스쿨 사업 대상학교로 구영초등학교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스쿨’ 사업은 ‘녹색 New Deal’사업 추진 방안 중 그린스쿨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1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환경을 친환경 시설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 3월 설계를 시작으로 구영초에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각 건물 천장과 교실 내부 목재설비를 친환경 자재로 교체하는 공사에 나서 12월 새로운 학교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자연학습장과 주민휴식공간 등을 갖춘 친환경 시설을 함께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암초등학교가 친환경 그린스쿨로 거듭났으며, 올해는 학성여자중학교에서 대대적인 친환경 교육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착공한 학성여중 그린스쿨 사업은 현재 37%의 공정률로 내년 2월 준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울산동여중, UCC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중구 울산동여자중학교(교장 이길문) 영어동아리 팀이 출품한 UCC가 ‘2010 강북 중등영어 UCC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오형태)은 이달 초 중학교 학생들이 영어로 제작한 UCC(User Created Contents 컴퓨터용 자작자료) 작품 심사에 나서 울산동여중 영어동아리인 ‘Wonderful girls’팀이 출품한 UCC ‘Multicultural Families 다문화가정(We Are Not Different!)’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동여중 영어동아리 ‘Wonderful girls’팀은 2학년 서진희, 유년진, 곽진주, 장예빈, 김가희, 황인주 학생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학생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그 자녀들이 학교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면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UCC에 담았다. 화봉중과 학성여중, 연암중 영어동아리의 UCC는 우수상에, 대송중과 울산중, 달천중, 상안중, 남목중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은 장려상에 각각 선정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학생 동아리에서 작품 제작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에서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자체 제작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출품된 모든 작품은 각 학교홈페이지에 올려 여러 학생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우수작은 DVD로 제작해 각 학교의 교실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학교 소풍이 달라진다 일선 학교의 가을소풍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명산·고적지 등을 찾아다니는 놀이 중심의 행사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산을 함께 오르거나 옹기문화엑스포행사장 등을 찾아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학습 연장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 울산동중학교(교장 손경식)는 20일 가을소풍을 대신해 1학년 학생 250여명이 현대예술관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현대예술관에서 공연되는 연극을 친구와 함께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중학교는 이날 행사를 교내 교과과정과 연계해 수행평가에 반영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시스템에 기록할 예정이다. 또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송만윤)도 21일 1~2학년 학생 194명과 교직원 16명이 북구 무룡산을 함께 오르는 ‘사제동행 등반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언양읍 언양중학교(교장 김재걸)는 지난 14일 가을소풍을 대신해 학생 800명과 교직원 40명이 학교 인근 간월산을 오르며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산행을 다녀왔다. 최근에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일선 학교의 새로운 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구 장생포초등학교(교장 이정구)와 북구 연암중학교(교장 강영철), 온양읍 온양초등학교(교장 옥재화)는 외고산 옹기엑스포행사장을 찾아 옹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시교육청, EBSe 교육방송 설명회 개최 시교육청은 지난 20일(수)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EBS와 공동으로 EBSe(EBS English)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초 · 중등학교 학부모와 영어(전담)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특강과 영어(전담)교사를 대상으로 EBS 프로그램 설명회가 이어졌다. 설명회는 광주여자대학교 김혜정 교수가 ‘EBSe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성공적인 자녀영어교육 전략’이란 주제로, EBS 영어교육부 이승훈 부장이 ‘EBSe 교육방송 프로그램의 구성 및 활용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자료 활용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가정이나 학교 수업현장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최상의 요양·진료 서비스 실시 …쾌적한 주변환경은 덤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우리나라도 최근 노인요양병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울산지역 중소 병원들도 앞다퉈 노인요양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환자 유치에 돌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병원의 출혈경쟁으로 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울산대공원 인근에 들어선 ‘남울산요양병원’이 최상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런 걱정을 싹 가시게 한다는 소문이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으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노인질환전문요양병원인 ‘남울산요양병원’을 소개한다. 철저한 환자 중심의 24시간 질병관리 실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정문 쪽에 자리한 남울산요양병원(원장 이범덕)은 24시간 질병관리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철저한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울산요양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해 중풍, 치매, 뇌졸중 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과 재활치료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내과, 통증의학과, 신경과, 노화방지 등의 진료과목과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과 각종혈액검사를 위한 임상병리, 골다공증, 소화기 종합검진 등을 실시한다. 남울산요양병원 이민우 과장은 “무엇보다 울산대공원에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공원을 마당 삼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것이 환경적인 면에서 최고의 장점으로 꼽는다”고 말한다. 또한 경험이 많은 우수한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들을 충분히 둬 환자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내 집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더욱 안심이 되는 곳이다. 특히 양방과 한방의 적절한 조화로 환자가 원하는 진료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이곳만의 매력이다. 물리치료실과 통증클리닉, 중풍예방검진, 치매예방검진실을 따로 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병원 내부에서는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가족, 친지 등의 면회 역시 언제든지 2010-10-18
- “궁금한 꿀벌 이야기, 직접 보고 체험해요” 꿀벌생태관이 울주군 상북면에 문을 열고 새로운 체험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꿀벌생태관은 자연과 더불어 꿀벌을 관찰하고 꿀벌에서 나오는 여러 봉산물로 친환경적인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곳이다. 꿀벌의 생태관찰 및 체험 가능 이곳은 울산 유일의 양봉생태체험관으로, 고령자와 취업 취약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8월 개관한 사회적기업 꿀벌생태관이다.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로 가기 전 경주 산내 방향으로 차를 돌려 2㎞ 가량 가다보면 꿀벌생태관이 나온다. 모텔을 리모델링해 만든 꿀벌생태관에 들어서면 일단 체험관이 눈에 들어온다. 온통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체험관은 꿀벌들이 생산하는 꿀, 프로폴리스, 밀랍 등을 이용해 천연비누, 화장품, 밀랍초 등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양봉관찰통을 비롯한 양봉 관련 각종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고 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꿀로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봉산물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생태체험관에는 꿀벌이 만들어내는 프로폴리스(Propolis: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와 밀랍(꿀벌들이 사는 육각형 벌집의 주재료로 천연 양초의 주원료 뿐만아니라 각종 약제의 기초제, 화장품 등에 사용) 등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이와 함께 이들을 주재료로 한 화장품과 비누, 양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천연 수제 프로폴리스 꿀비누만들기와 밀랍초만들기, 천연화장품만들기, 곤충목걸이만들기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흥미를 가지고 체험하기에 충분하다. 숙박과 산책 가능 먹을거리 다양또 이곳에는 닭과 오리, 오골계, 토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축들과 생태곤충관찰, 버섯재배사, 다도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생태관 주변에 마련된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계절별 숲에서 자라나는 동식물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미리 주문하면 촌닭서리체험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가마솥 구찌뽕 백숙, 가마솥삼겹살, 오리인삼가마솥구이, 산골밥상 등의 별미도 즐길 수 있다. 예전 숙박시설이었던 장점을 그대로 살려 무엇보다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가족모임이나 회사 워크숍, 단체 활동, 동호회나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최근에 입소문을 타고 가족단위의 숙박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식사 외에도 다도방을 따로 마련해 두고 있어 조용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차를 마시기에 더없이 좋다.꿀벌생태관은 ‘찾아가는 꿀벌생태관 체험’도 준비 중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등에 관찰용통을 미리 배부한 뒤 체험교사가 직접 찾아가 꿀벌의 세계를 알려준다. 울산대공원이나 선암수변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 2010-10-18
- 당신이 궁금한 그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신문과 뉴스를 떠들석하게 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드립니다. 우리나라 최고부자는 누구? 지난 6일 재계정보제공업체인 재벌닷컴이 올해 400대부자를 집계했다. 그 중에는 전통적으로 부자인 재계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로 등장한 갑부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개인 재산 규모가 1조5406억 원으로 평가되면서 일약 12위의 부자에 오른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도 올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락앤락을 주식시장에 신규상장하면서 19위의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최기원 씨(행복나눔재단 이사장)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2대 주주(10.5%)로 있는 SK C&C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5329억 원(36위)의 재산가로 부상했다.가수 출신인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회사 주가폭등으로 763억 원(278위)을 기록했고, 유명 영화배우 고은아 씨(본명 이경희)의 남편인 곽정환 서울시네마 회장의 재산은 623억 원(321위)이었다.축구선수 차두리 씨의 장인인 신철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회장은 재산이 620억 원(325위)으로 평가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583억 원(336위), 영화배우 신영균 씨의 아들인 신언식 한주에이엠씨 대표는 543억 원(360위)의 재산으로 400대 부자에 올랐다. MS익스플로어, 왜 우리만 목맬까 세계시장에선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국내에선 익스플로어가 94.14%의 점유율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왜 유독 한국만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고집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 마디로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우선 PC나 노트북을 구매하더라도 기본으로 깔려있는 것이 MS 윈도우다 보니 익스플로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지난 몇 년간 인터넷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익스플로어에 길들여졌고, 익스플로어가 아닌 웹브라우저의 존재 자체도 모를 정도가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액티브엑스(Active X)’가 웹브라우저 선택에 발목을 잡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 증권, 쇼핑, 포털 사이트가 IE에서만 구현되는 액티브엑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설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다. 이는 정부부처 사이트도 마찬가지. 따라서 IE가 아닌 웹브라우저에서는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도 않는 사이트가 많을뿐더러, 운 좋게 사이트가 표시되더라도 액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아 로그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게임사이트의 경우에는 로그인이 되더라도 결정적으로 게임프로그램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그러다보니 사용을 암묵적으로 강요당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일본, 영유권 갈등에서 중국에 항복 중국이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유권 갈등에서 일본을 압도했다. 일본은 지난 7일 중국의 첫 대응조치(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 후 17일 만인 24일 백기를 들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 및 영유권 분쟁은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중국 영토였던 섬을 일본이 자국 영토에 편입한 것이 원인이다. 이때 중국은 일본에 어떠한 항의 표시도 하지 않아 섬은 지금껏 일본영토로 인정받고 있었다. 국제법상 자국의 영토임을 지속적으로 표시하지 않을 시 일본의 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이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 2010-10-18
- 현대청운고 지원율 3.5:1 자율형사립고인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현영길)가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명 모집에 전국에서 632명이 지원해 3.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청운고는 이번 입시는 전기 고교에는 단 한 차례만 지원할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라는 새로운 선발 방법이 적용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줄었지만 우수 학생의 지원 비율은 오히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 171명, 경남 130명, 대구 55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골고루 지원해 전국에서 높은 학교 인지도를 보였다. 현대청운고 현영길 교장은 "이번 입시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결과와 학습 잠재력을 기준으로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전 선발제도와는 달리 학교의 설립목적에 부합한 지원자의 자기주도 학습계획, 봉사 · 체험활동, 독서활동,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청운고는 일반,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례입학, 국가유공 부문의 2단계 면접대상자 360명을 선발해 10월13일 발표하고, 10월29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4일 홈페이지(www.hcu.hs.kr)를 통해서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