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봉중, 여름방학 학부모참여 프로그램 인기 북구 화봉중학교(교장 이성식)가 여름방학 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봉중학교는 지난달 말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4주 동안 마련해 오전에는 기초, 심화과정의 교과 중심 강의를, 오후에는 자신의 진로와 특기적성 계발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교과중심 방과 후 프로그램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목을 수준별로 편성된 반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무료로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펼치고 있다.또 진로와 특기적성계발 프로그램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UCC반, 영어회화반, 미술반, 야구반, 제과제빵 등 6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특히 이 학교는 진로와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중 학부모 21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제과제빵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7명이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족한 교과학습을 개별지도를 하는 대학생 멘토링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강북교육청 학교교육지원과 박용완 장학사는 “방학기간 중 1~2주간만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예년과 달리 화봉중은 전체 여름방학 동안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그림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울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 화음(화(畵)음(音))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감상하는 화(畵)음(音), 그 첫 번째 시리즈로 바로크 시대의 미술사와 함께 헨델의 수상음악(Water Music)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로크 미술 전문 강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렉쳐콘서트(Lecture Concert)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연주회가 오는 8월 27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전곡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건반악기인 ‘쳄발로’를 실제로 감상할 수 있다. 곡에 대한 이해와 함께 18세기의 미술작품과 음악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음악의 어머니 헨델은 바흐와 더불어 바로크 음악을 대표한다. 헨델은 유명한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비롯해 오페라와 기악분야에서 유명한 곡을 많이 남겼다. 그의 음악 중 수상음악이 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전해진다. 헨델은 독일 하노버의 선제후이자 훗날 영국의 왕이 된 조지 1세의 전속 음악가였다. 조지1세의 허락을 받아 영국으로 건너온 헨델은 약속을 어기고 독일로 다시 돌아가질 않았다. 공교롭게도 선제후는 영국의 왕으로 즉위하였다. 헨델은 조지1세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신임을 잃은 것을 염려했다. 이에 헨델은 왕은 신임을 만회하고자 새 음악을 작곡한다. 연주할 기회를 노린 헨델은 조지1세가 템스강에 배를 타고 나오자 자신의 악단을 배에 태워 왕의 배 가까이에서 연주한다. 헨델의 음악을 좋아했고 음악에 조예가 깊은 왕은 그 음악을 듣고 헨델을 다시 신임하게 된다. 이렇게 강에 배를 띄워 놓고 그 위에서 연주했다고 해서 수상음악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문의 : 275-962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울산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및 이주노동자 대상 무료영화관람 지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및 울산지역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해피시네마 DAY'' 문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현대차는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272명을 초청,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CGV영화관에서 ''토이스토리 3''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직원 15명이 봉사단으로 참여, 행사장 관리 및 영화관 좌석안내, 간식지급 등을 도왔다. 또한, 현대차는 이주노동자 220명에게는 프리티켓을 지급, 영화와 관람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대차는 올해 3월 다문화 가정을 시작으로 8월 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 및 이주노동자에 이르기까지 총 3,667명에게 무료영화관람 기회를 제공, 소외계층의 여가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의 ''해피시테마 DAY''행사는 12월까지 이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각 고장 맛난 음식 울산에서 맛보기 [전라도 - 홍어 전문점 ‘홍어 마을’] 코가 뻥 눈물이 찔끔, 그래도 땡기네 전라도에서 홍어는 큰일에 빠지면 섭섭한 음식이다. 특유의 맛에 지레 손사래 치는 사람도 있지만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울산에서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 된지도 오래. 달동에 위치한 ‘홍어 마을’은 전라도가 고향인 주인장 내외가 8년을 넘게 홍어 전문점으로 꾸려오고 있다. 이집 홍어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맛으로 입소문 날 정도로 인기다. 자연산 홍어가 드물어 칠레산 홍어를 쓰지만 김재임 대표가 보름 넘게 전통방식으로 직접 삭혀 상에 올린다. 삼합에 나오는 돼지수육도 갖은 한방재료를 넣고 손수 삶아 낸다. 김 대표는 “수육은 홍어 맛을 헤칠 만큼 강하면 안 된다. 홍어와 한 입에 잘 어우러지게 육질을 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집 홍어는 과하게 쏘지 않는다. 씹을수록 쏘는 맛은 사라지고 고소하고 향긋한 뒷맛이 오히려 개운하다. 기본 찬으로 따라 나오는 새우젓과 토하젓, 굴젓, 장아찌 등도 김 대표가 손수 곰삭혀 낸다. 특히 2년을 묵힌 토하젓이나 굴젓은 맨밥에 비벼 먹어도 될 정도로 백미다. 전라도식 돌산갓김치와 2년 숙성 묵은지도 별미. 김재임 대표는 “부식재료도 모두 고향에서 공수해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어려서 먹던 맛을 지키고 싶어 조미료 하나 쓰지 않고 순수 전라도식으로 내놓는다”고 전한다. 홍어코와 홍어애는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손님이 많이 든 날은 맛보기 힘들 수 있다. 홍어애가 들어가야 제 맛인 홍어탕도 애가 떨어진 날은 주문이 안 된다. 삭힌 홍어를 쪄 그 위에 비법 양념장을 끼얹어 내는 홍어찜은 홍어 특유의 향이 가장 강하다. 홍어마을에서는 야들야들하고 시원해 속풀이로 좋은 매생이탕과 직접 띄운 청국장도 인기다. 위치: 달동 태화신협 골목 맞은편메뉴: 홍어삼합, 홍어탕, 홍어회무침, 홍어찜 등영업시간: 오후4시~오후10시문의: 271-1470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강원도-곤드레밥 전문 ‘곤드레밥’] 강원도 고원지대 자생 산나물 맛도 좋고 효능도 많아 강원도 특산물인 곤드레나물은 해발 700m 이상 강원도 고원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써 그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또 곤드레는 고혈압, 폐렴, 감기, 장염, 신장염, 지혈, 소염, 이뇨작용, 해열 외에도 부인병 치료약으로 쓰인다고 한다. 이런 효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쇠고기, 잣, 밥, 은행 추가해서 영양밥을 지어서 주인장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영업하는 집이 ‘곤드레밥’이다. 고향이 강원도인 장미화 대표는 “어릴 적 어머니께서 직접 채취해서 참 많이도 해주신 밥이었지만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개업까지 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말하는데, 지금도 친정어머니가 곤드레나물을 보내준다고 한다. 된장찌개와 함께 나오는 곤드레영양밥 양념장 넣고 비벼보면 의외로 쉽게 비벼진다. 그리고 한술 떠서 먹어보면 밥이 찰밥처럼 찰지다.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게 보기에도 군침이 돌 정도. 이런 이유는 “곤드레나물을 들기름에 미리 볶고 불린 쌀로 밥을 짓기 때문”이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 또 곤드fp밥 만큼이나 맛깔 나는 게 된장찌개다. 장 대표가 직접 담근 집 된장을 멸치, 새우, 다시마, 양파, 대파로써 육수를 내어 조리하는데 짜지도 않고 깊은 맛을 보여준다. 특히 파 머리와 양파껍질도 깨끗이 씻어 넣는 게 비법. 장대표가 이집 개업하기 전에 된장 사업을 할 계획도 있었다면 된장 맛은 상상이 갈 터. 꽁치 한 마리 정갈하게 굽혀 나오는데 칼집을 내어 그릴에 구웠다는데 정말 간이 잘 맞다. 꽁치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간이 잘 맞아 입 착 달라붙는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제법 양 많은 곤드레밥 한 사발도 금방 뚝딱 할 수 있다.위치 : 울산병원 앞영업시간 : 정오~오후 12시메뉴 : 곤드레영양밥, 된장찌개, 골뱅이무침문의 : 227-4446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제주도-제주향토음식점 - 제주香] 울산에서 만나는 제주의 진한 맛과 향! 제주도하면 ‘아, 좋은 곳’으로 여겨지기 마련.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먹을거리 또한 풍부하기 때문일 터. 바다를 끼고 있는 곳답게 싱싱한 회가 항상 화려한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배나 비행기로 이동해야 갈 수 있는 제주도. 그곳에 가야만 만날 수 있던 특별한 제주도 맛을 이젠 울산에서도 실컷 맛볼 수 있다.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뒤 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한 제주향토음식점 ‘제주향’에서는 깔끔한 제주도 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것. 울산에서는 유일하다는 고등어회와 생갈치회 등이 특히 인기다.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완전히 제거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보들보들 매우 좋다. 여름철에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인 한치물회와 자리돔물회는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으로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제주향에서 내놓는 제주전통음식은 종 2010-09-10
- 울산과기대, 한스 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 개소 울산 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한스 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HSSCRC)’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줄기세포 연구에 들어갔다.울산과기대는 지난 13일 이 대학의 1공학관에서 한스 쉘러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분자생의학연구소 소장, 나탈리 드윗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헉 후이 엔지 싱가포르 게놈 연구소 연구원과 조무체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문을 연 한스 쉘러 연구센터는 유도만능줄기세포(iSP) 전문센터다.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은 체세포를 배아줄기와 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체세포만으로 질병 치료가 가능하다.울산과기대는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 난자를 사용함으로써 일으켰던 윤리 문제와 면역거부반응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울산과기대는 향후 6년간 약 800억 원을 투자해 줄기세포 연구센터를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제22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전시작품 공모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오는 10월 열릴 ‘제22회 울산산업문화축제’ 일환으로 울산지역 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회화(한국화·서양화·판화), 서예(한글·한문·사군자·전각), 사진 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회화부문은 10~30호 이내 규격, 액자로 제출하면 된다. 서예부문은 전지(70㎝×135~140㎝이내) 규격으로 표구 없이 제출해야 한다. 사진은 11×14인치 규격으로 액자 없이 제출 가능하다.시상은 부문별로 금상 1명(상금 100만원)과 은상 2명(상금 각 50만원), 동상 3명(상금 각 30만원), 가작 3명(상금 각 20만원), 입선 등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울산산업문화축제(10월 15~17일) 때 별도 시상식을 실시하고, 입상작은 축제 기간 전시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울산지역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가족은 배우자 및 만 18세 이상 미혼자녀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9월13~15일. 문의 : 052-228-31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최첨단 시스템과 친환경아파트로 거듭나는 고품격 주거지 [중구 성남동 우정 아이파크] 전세대 타워형 배치, 지상에 차 없는 단지 현대산업개발은 중구 성남동 694번지 일대에 우정 I''PARK 820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우정 I''PARK는 대지 13,798평에 지하 2층~지상 22층/25층 10개동 규모로 건립되었다. 아파트 106.6071㎡(구32평형) 246세대, 136.6318㎡(구41평형) 230세대, 150.7630㎡(구45평형) 227세대, 168.2469㎡(구50평형) 112세대, 263.5766㎡(구79평형) 5세대 총 820세대로 이루어진다. 최상의 주거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전세대 타워형으로 배치하여 조망권을 극대화하였으며, 일조권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였다. 우정동 아이파크의 최대 장점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라는 점이다. 입주민 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지내 녹지 공간 및 보행공간, 휴게공간을 최대한 넓혀 설계되었다. 특히 단지내 수변공원, 녹지, 휴게소,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900여평 규모의 테마 휴게공간을 만들어 한차원 높은 조경을 선보인다. 내부평면에 있어 3면 개방형 평면과 3.5~4베이 평면을 적용하여 한층 개방감을 높혔고, 확장형 발코니 설계로 확장시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상층 세대의 경우 테라스를 보유한 다락방 구조와 79평형의 경우 병합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내 480여명 규모의 휘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고품격 부대시설의 설치되어 있다. 또 첨단시큐리티/건강/청정시스템 등 웰빙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를 선보여 울산 중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문의 : 052-265-3113(우정 아이파크 분양사무소) [중구 유곡동 ‘유곡 e-편한세상'']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 ''유곡 e-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25층 높이 아파트 10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형(공급면적 기준)별 가구수는 △108A㎡ 84가구, △108B㎡ 218가구, △109㎡ 40가구, △160A㎡ 91가구, △161㎡ 168가구, △199㎡ 50가구 등 모두 651가구다. ‘유곡 e-편한세상’은 공기가 맑고 주거지로 적합한 중구 유곡동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중구 내 도심재개발과 혁신도시 개발로 신흥주거지로 변모할 이 지역에 35.6%의 단지내 녹지율을 확보하고 옥상부 녹화 및 실개천, 생태연못, 숲속초화원 등과 만나 쾌적한 친환경단지로 조성됐다.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실개천이 흐르는 아파트를 선보이는 대림산업은 실개천과 연못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단지 진입부는 토탈 디자인을 적용하여 단지의 미관을 강조하였으며, 입구 정자목이 단지의 이미지를 높여주도록 조성했다. 또 단지 주변으로 삼림욕과 수목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산책로와 순환 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최신 헬스기구가 마련된 쾌적한 환경의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입주민의 여가 수준을 높여주고 건강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소비자가 실제로 친환경 저 에너지 아파트에 입주하여 살게 된 것은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이 업계 최초"라고 평가했다. 특히 울산 유곡 e-편한세상에는 대림산업이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신소재 단열재와, 고성능 콘덴싱 보일러와 신기술로 자체 개발한 3중 유리 시스템 등 고성능 창호가 장착됐다. 거실 외벽주위에는 일반 스티로폴 재질 대비 15% 정도 성능이 향상된 신소재 단열재가 들어갔다. 보일러실에는 열을 재활용하는 고효율의 콘텐싱 보일러가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이뿐 아니다. 유곡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모든 가로등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구 안과 주차장에 고효율의 램프 및 각종 기계/전기설비를 적용해 전기소모량을 기존 주택대비 8% 이상 절감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조명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간대별, Zone별로 최적운영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 ◇문의 : 052-266-8822(유곡 e-편한세상 분양사무소) [중구 유곡동 ‘유곡 푸르지오'']생활에 필요한 완벽한 프리미엄 제공 ‘유곡 푸르지오’는 울산시 중구 유곡동 72-1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7~25층, 아파트 10개동 총 911세대로 106㎡ 236세대, 112㎡ 238세대, 137㎡ 45세대, 144㎡ 48세대, 161㎡ 182세대, 189㎡ 16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이곳의 가장 큰 호재는 ‘우정혁신도시’ 추진이다. ‘유곡 푸르지오’와 맞닿은 곳인 중구 우정동에 279만 m²(85만 평) 규모의 혁신도시가 조성된다. 2012년까지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이 입주하고, 8146채의 주택과 상업용지,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 따라서 유곡푸르지오 주변이 개발될 여지가 꽤 크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 울산공항과 연결되는 북부순환로가 단지 북쪽으로 나 있고 남쪽으로는 남구 등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강변도로가 뚫려 있다.아파트 인테리어는 기존의 푸르지오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137m²(41평형)부터는 개인용 서재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최상층은 ‘우물형 천정’으로 만들어 시원스러워 보인다. 방의 전등을 천장 안으로 들어가게 설치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는 섬세함도 돋보인다. 아파트 전체가 남향이며 태화강 쪽으로 배치된 동에서는 5층부터 태화강을 볼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식기세척기, 전기오븐레인지 등의 빌트인 제품을 포함해 17가지 항목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며 “다른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마감재로 주상복합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style= 2010-09-10
- “흑백이 주는 깊은 생각, 사진은 언어다” 청소년기를 거쳐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문학에 대한 열정을 꽃피워보거나 사진에 대한 환상을 막연하게나마 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밤을 새워 원고에 빼곡히 적어 내려가는 고통조차 달콤해 보이는 작가란 이름. 또 아주 멋진 인물이나 사물나 배경을 상대로 셔터를 마음껏 누르는 사진작가 등. 이처럼 작가란 타이틀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왠지 멋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그 멋스러움 뒤에 숨겨진 그들만의 노력과 고통은 아무도 알 수 없다. 2010 청소년환경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상훈(18 무룡고)군을 만나 그가 말하는 사진이야기를 들어본다. 청소년환경사진공모전 영예의 금상 2010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의 일환인 청소년환경사진공모전에서 무룡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상훈 군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 북정동의 오래된 골목에 시선을 두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흑백으로 표현해 금상을 차지한 것.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되었다.그 결과 200여점이 접수, 8월 10일 지역 사진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해 금상 1점과 은상 1점, 동상 2점, 입선 등 45점의 우수한 작품을 가렸다.심사를 총괄한 중견 사진작가 송무용(화암중학교 교장) 위원장은 “공모전을 개최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식이 두드러진 작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특정지역이나 소재를 이용해 인간과 환경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연구, 포트폴리오형태로 출품한 경우도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고 총평했다.특히 금상 수상작인 이상훈의 오래된 도시 이야기는 북정동 주택가 벽면과 골목을 통해 변해가는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형상화해 좋은 평을 들었다. 아날로그가 만들어내는 흑백사진이 더 매력적 이상훈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사진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훌륭한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 사진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특히 여행사를 운영하는 어머니를 따라 어릴 때부터 여행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꿈과 목표를 향해 오래전부터 노력하고 있는 한 친구를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면서부터 자신의 꿈을 더욱 확실히 되새기게 되었다고. 이 군은 디지털카메라보다 아날로그 사진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찍으면 금방금방 찍혀 나오는 디지털카메라의 편리함 대신 조금 느리더라도 진지한 맛이 묻어나는 아날로그의 맛 때문이다.“특히 흑백사진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인데 컬러는 한 눈에 금방 들어와 캐치가 잘 되는 반면 흑백사진은 보고 있으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보다 전파력 강한 사진 또한 “출사를 나갈 때는 여럿이 가는 것 보다 혼자가야 내가 원하는 사진을 담아올 수 있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서 깊이 있는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제법 어른스러운 말도 잊지 않았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안남용 작가과 진동선 작가를 꼽았다. 두 작가 다 작품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사진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만으로 모든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는 그만큼 작가들의 내공이 대단하다는 뜻이다. 그에게 있어 사진은 곧 ‘언어’라고 말한다.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은 백 마디의 말보다 더 진하고 전파력이 큰 것이 매력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사진작가란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청소년환경사진공모전 입선 이상 당선작품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울산대공원 전시장에서 일반에 선보인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여보, 기운 없는데 오늘 소 먹자” 모기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는데 풀 자라는 소리는 되레 거칠다. 버틸 만큼 버텼는지 한 여름을 지난 체력은 급격히 바닥을 친다. 늦여름 더위에 지치면 가을에 기력 차리기는 힘들다는데 지금부터 몸 다독이는 게 요령이겠다. 입맛을 당기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혈을 보강하는 보양식은 소고기다. 멀리 찾아볼 것도 없다. 차범근 감독이 독일 선수시절, 체력보강을 위해 그렇게 먹었다는 음식도 바로 소고기다. 몸이 무겁고 자주 피곤한 그대, 오늘 소 어떠십니까? 소고기 갈비살, 예약제로 판매 동천체육관 인근의 ‘동천 돌다리 숯불구이’는 원래 돼지갈비가 유명하다. 그렇다고 소고기를 판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다만 성격 까칠(?)한 주인장 마음에 들게 소고기를 내 놓을 수 없었을 뿐. 이희주 대표는 “소고기는 도축해서 냉동을 하거나 냉장고에 일정 시간 이상 보관하면 육즙이 빠지고 맛이 떨어진다. 그래서 고기가 냉장고에 있으면서도 판매할 수 없었다. 맛이 떨어질 것이 뻔한데 어떻게 내놓나. 있어도 떨어졌다고 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착안해 낸 것이 바로 ‘예약제’다. 예약하는 손님에 한해 그날 들여, 길어야 몇 시간 보관한 소고기를 대접하는 것. “신선하고 맛도 보장되니 반응이 아주 좋다”고 흡족해하는 이 대표. 20개월 미만 국내산 육우 돌다리에서 판매하는 소고기는 20개월 미만만 도축하는 국내산 육우다. 30개월이 되어야 도축하는 한우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수소다보니 새끼를 낳지 않아 육즙도 풍부하다. 또 고기를 목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사육되고, 생산자 이력제를 실시하니 믿을 수 있어 더 만족스럽기도 하다. 가격도 한우에 비해 30% 저렴해 부담이 적은 것도 매력이다. 돌다리는 여러 부위 중 갈비살만 취급한다. 이 대표는 “다른 양념의 힘을 빌리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갈비살이다”고 전한다. 지방이 보기 좋게 촘촘히 박힌 갈비살이 한 상 떡하니 차려진다. 이 대표는 “소고기는 구울 때 핏기만 가시게 해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한다. 숯불 위에서 여러 번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나가 싱거워지고 바싹 구우면 부드럽지가 않아 맛이 덜하다고. 야들야들하게 구운 고기는 기름장이 제격이다. 주인장이 시키는 대로 딱 한 번만 뒤집고 재빨리 구운 고기는 입에서 녹는다. 이가 튼튼하지 않은 유아나 어르신도 부담이 없겠다. 또 이집은 길이대로 내 오는 삼겹살도 물 좋다. 이렇게 옹골차게 긴 삼겹살은 처음 본다. 불판 위에서 끄트머리가 삐져나올 지경이다. 두툼한 삼겹살은 바싹 구워 따라 나온 젓갈에 찍고 다시마에 싸먹자.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젓갈이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 굽기 바쁘다. 손님에게 혼나는 주인 장손집 손맛을 물려받은 이 대표는 장보기부터 밑반찬까지 직접 한다. 그런데 간단하다. 김치, 오이피클, 백김치, 가지장아찌, 샐러드, 재첩국 등 몇 가지를 적당히 먹을 만큼만 낸다. 이 음식은 이 대표 자녀부터 ‘돌다리’ 식구들까지 때마다 같이 먹는다. 이 대표는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을 양심을 빼고 만들 순 없다. 이익 크게 남길 생각 하지 않고, 조미료 절대 안 쓴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가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생긴다. “샐러드를 드시던 손님이 불러 갔더니 혼내더라. 채소가격이 얼마나 비싼데 양상추, 양배추, 오이, 당근을 이렇게 많이 넣느냐고, 이래서 장사하겠냐고 걱정하시더라”며 사람 좋게 웃는다. “집에서 먹는 그대로 손님에게 대접해야 먹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기분 좋다”는 그의 말에 신뢰가 묻어난다. 돌다리는 한방약재로 재고 감초로 맛을 조절한 양념돼지갈비와 재래된장으로 잘박잘박하게 끓여내는 된장찌개도 인기다. 메뉴: 소갈비, 돼지갈비, 두루치기, 된장찌개 등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문의: 052-243-8393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대학수학능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지난 25일부터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됐다.시교육청은 오는 9월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요일과 공휴일 제외) 울산지역 일선 고교와 시교육청에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타 시·도 고교 출신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울산광역시교육청(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험생은 사진 2매와 응시수수료(응시영역에 따라 3만7000~4만7000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원본과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입원중인 환자나 군 복무자, 수형자 등은 대리접수 할 수 있다. 대리접수를 할 경우에는 대리접수 서약서, 사실 증명 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이번 2011학년도 대입원서 접수부터 접수한 원서 내용을 정정할 수 있는데, 9월7일부터 9월9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한 곳을 직접 방문하면 내용을 정정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