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콤달콤한 체리 맛에 빠지고 있는데~” 6월까지 제철, 생으로 먹거나 차로 마셔도 좋아 ‘…체리는 꼭지체리, 체리는 꼭지체리 / 씻는다~ 씻는다~ 씻는다~ / 팥빙수 …’ 굳이 윤종신의 노래가 아니더라도 팥빙수는 체리가 얹어져야 제 맛이다. 새하얀 생크림케이크의 한복판이나 카나페의 마무리도 늘 체리 몫이다. 체리의 계절인 6월이 무르익으면서 철만난 체리가 나날이 ‘농염’해지고 있다. 반질반질한 모양에 붉디붉은 열매는 보기만 해도 침이 돌고, 적당히 새콤달콤한 과육은 씹는 맛이 일품이다. 더욱이 체리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과일로도 단연 인기다. (중간제목)경주, 국내 생산량의 70% 담당 수확이 한창인 건천읍 화천리에 위치한 체리농장을 찾았다. 체리라고하면 흔히 수입만 되는 과일로 알고 있지만 경주가 체리 국내생산지다. 우리나라 전체 체리생산량의 70%가 이곳 화천리 일대 34농가의 체리작목반에서 나온다. 조부 때부터 3대째 체리농장으로 가업을 잇고 있는 홍성태 씨는 “사람들이 체리는 국내 생산품이 없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경주시민들도 제고장에서 체리가 나는 것을 모를 만큼 알려지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화천리 일대 체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따 먹어도 될 만큼 깨끗하다. 일단 공기가 맑은 것도 이유지만 농약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더 크다. 홍 대표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인정된 약만 치고, 그것도 꽃 핀 후 한 달간만 칠 수 있다. 체리는 열매가 맺힌 곳에 약이 닿으면 다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곳은 꽃 피는 시기부터 수확시기까지 다른 체리나무가 뒤섞여 있어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으니 자연 그대로 키운다고 봐도 되겠다. (중간제목)새콤한 듯 달콤한 그 맛에 빠졌네 체리는 맛이 단 것과 신 것이 있다. 단 것은 생으로 먹기 적당하고, 신 것은 파이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신 것을 파이체리라고 부르는 것이 이래서다.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미국산 체리는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이 두꺼우며 신맛이 난다. 그에 비해 화천리 체리는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면서 미국산 보다 단맛이 강하다. 탱글탱글한 과육은 즙도 풍부해 씹을수록 맛이 더하다. 홍 대표는 “미국산 체리는 그들 입맛에 맞게 재배되므로 과육이 시고 유통기한 확보를 이유로 단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입맛에는 단단한 것 보다는 상큼하게 한 번에 탁 터지는 과육이 훨씬 매력적이다. 더구나 미국산 체리는 수입과정에서 어떤 처리가 되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먹거리 안전성에서도 조심스럽다.”고 설명한다. 체리나무에서 바로 딴 체리를 손에 쓱쓱 닦아 한 입에 털어 넣는다. 입 안 가득 아릿한 맛은 두 말할 것도 없거니와 즉석에서 따 먹는 재미가 어찌나 좋은지 한 알 한 알이 땀인지도 모르고 주책없는 손은 계속 체리를 향하여 ‘고고싱’이다. (중간제목)붉은 색소가 통증 완화효과 국내산 체리는 6월까지가 제철이다. 홍 대표는 “체리는 수확기간이 5월에서 6월까지 1년 중 딱 두 달로 짧다. 그 이후로는 저장된 체리를 맛 볼 수는 있겠지만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라 말한다. 체리는 흔히 통풍 등 관절염 환자에게 추천한다. 체리의 붉은 색소(안토시아닌)가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나타낸다. 또 이 연구팀은 관절염 환자가 체리주스를 즐기면 염증과 통증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경주체리는 경주특산물 쇼핑몰인 경주장터(www.gjbest.com ☎054-773-1801)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체리는 무른 과일이라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남은 것은 씻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따로 박스요, 글자를 작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제목)체리, 제대로 즐기는 법 ◉ 체리즙 매실과 같은 원리로 설탕과 체리를 1:1의 비율로 켜켜이 잰다. 설탕이 다 녹으면 체리액을 따로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여름에 시원한 물에 타먹으면 더위걱정은 없다. 즙을 따라 낸 열매는 버리지 말고 과일용 소주를 부어두면 체리소주가 된다. ◉ 체리 셰이크 딸기나 바나나 등 여러 가지 재료로 셰이크를 만들지만 요즘처럼 땀을 많이 흘리고 더울 때 체리로 만든 셰이크는 잠을 편하게 이루게 할 뿐 아니라 부족한 비타민까지 채워준다. 재료: 손질 된 체리(씨 제거 한 체리) 1컵(분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진하고 맛있는 셰이크가 된다.), 플레인 요구르트 1통, 우유 1/2컵, 레몬즙 1큰술, 각 얼음 10개 만드는 법 (1)체리는 씨를 제거한다. (2)손질 된 체리에 얼음을 뺀 모든 재료를 블랜더나 믹서기에 넣고 간다. (3)얼음을 넣고 다시 한 번 간다. Tip : (2)번까지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다 필요할 때 얼음만 넣고 갈아먹으면 편리하다. ◉ 체리빙수 색깔이 무척 곱다. 얼음도 향이 좋고 아주 맛있다. 재료: 손질된 체리 1/2컵, 물 5컵, 키위, 빙수용 팥, 연유, 체리시럽 만드는 법 (1)체리는 씨를 제거해 믹서기에 물과 체리를 넣어 곱게 갈아 냉동실에서 얼린다. (2)그릇에 간 체리얼음, 팥, 체리, 키위 순으로 담는다. (3)위에 연유를 얹어 완성한다. 체리의 향과 맛을 많이 느끼려면 체리 얼음을 만들 때 체리를 좀 더 넣고 팥이나 연유의 양을 줄인다. 그러면 영양도 좋고 보기에도 그만인 빙수가 만들어진다. ◉ 체리머핀 체리의 달콤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리머핀. 아이들의 간식으로 그만이다. 재료: 손질된 체리 1컵, 우리밀가루 240g, 버터 180g, 달걀 3개,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꽃소금 1작은술, 설탕 70g, 메이플시럽 100g 만드는 법 (1)체리 씨를 제거 한 후 큼직하게 썬다. (2)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친다. (3)볼에 버터를 넣어 거품기로 잘 저은 다음 설탕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고 마지막에 메이플시럽과 소금을 넣고 잘 젓는다. (4) (3)에 달걀을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저어 섞는다. (5)반죽에 체 친 밀가루와 체리를 넣어 살짝 저은 후 머핀 틀에 2/3정도 채워 넣은 다음 180도의 예열된 오븐에서 25분간 굽는다. 막 구워낸 머핀은 밀폐용기에 두 시간 정도 담아두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체력 강한 아이, 공부도 잘 한다! 초등학교 4학년인 이채령 군은 체력이 형편없다. 운동장 한 바퀴만 뛰어도 헉헉댄다. 달릴 일이 잘 없거니와 학교 체육시간에도 땀 흘려 뛴 기억은 없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다시 집으로 이어지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 어디에도 ‘몸을 사용해야 할 일’은 없다. 어쩌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머리를 맞대고 닌텐도 삼매경에 빠지는 것은 채령 군의 유일한 놀이다.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 한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던 부모들의 생각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3 아들을 둔 권정희(43, 화봉동) 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도 체력싸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체력이 뒷받침이 돼야 공부도 잘 한다”고 한다. 그래서 권 씨는 주위 학부모들에게 “어릴 때 아이의 체력을 길러놓으라”고 신신당부한다. NEXT 체능교실 이상윤 대표는 “최근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의 횟수가 줄어들고 앉아서도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아지면서 체격은 커지는데 반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초등학생 체력인증기준을 크게 낮췄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 대표는 “요즘은 중학교 이상 진학하면 전공하지 않는 이상 운동을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그래서 초등학생시절에 체력을 길러 놓지 않으면 자라면서는 어렵다고 봐야한다”고 말한다. 기능향상 보다 자신감 발달에 중점 둬야 하지만 아동기의 체육활동은 청소년이나 성인들의 그것과는 달라야 한다. 기능향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신체성장을 촉진시키고 기본 운동능력과 사회성, 자신감을 발달시킬 수 있어야 한다. 천편일률적인 활동보다는 아이의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으로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아이도 기꺼이 참여할 수 있으면 더 좋다.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강사의 자질도 중요한데 아동을 ‘지도’하는 사람이 아닌 ‘놀 수 있는’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몇 사람이 있어도 똑같은 아이는 없다. 각자의 개성을 인정할 줄 알고, 번잡하고 귀찮은 일이 많은 아이의 특성에 대비할 줄 아는 강사가 좋다. 울산에서 유아나 아동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현대문화유아스포츠단 (288-0433) ▶한마음유아스포츠단 (252-4939) ▶키즈아이유아스포츠단 (295-3235) ▶YMCA유아스포츠단 (288-8500) ▶넥스트 체능교실 (267-9345)이 있다. 이밖에도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축구교실이나 방과 후 교실 등이 있다. 놀면서 체력이 쑥쑥~ 울산에도 체능교실이 생겼어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만 있던 초등전문 체능교실이 지난 2월에 울산에 문을 열었다. NEXT 체능교실이 바로 그곳으로 태권도나 축구교실로 한정적이던 아동스포츠분야에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NEXT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수영, 골프,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사진 또한 서울에서 5년 동안 체육교실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이상윤 대표를 비롯해 전직프로축구선수들로 구성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NEXT는 학년별로 팀을 구성하고 미리 아이의 체력조건이나 개인적 특성을 진단하기 때문에 활동 내내 소외되는 아이가 없게 합니다. 또 놀면서도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므로 아이들도 힘든 줄 모르고 집중하고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이 대표는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내 몸을 움직여 느끼는 즐거움과 게임이 아니어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한다. 문의 : NEXT 체능교실 ☎267-9345 도움말 : NEXT 체능교실 이상윤 대표 (267-9345)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수화기로 새는 돈을 잡아라! 종료 버튼 꼭 누르기, 인터넷 무료 문자 서비스 이용 등 한 푼이 아쉬울 때다. 좀 더 싼 것을 찾아 먼 할인마트와 수십 분이 걸리는 인터넷 쇼핑몰 가격비교도 마다하지 않는 알뜰 주부들. 하지만 돈 아끼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집전화, 휴대전화 요금 등 통신요금을 줄이는 것이다. 까짓 것 얼마나 아낄 수 있겠냐고 생각하지 마시라. 작은 습관의 변화 하나로도 1만원은 거뜬하니까. 통화할 것 다 하면서 통신요금만 쏙쏙 다이어트 시키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알아보자.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 이쯤은 알아 두세요. idea1|통화가 끝나면 꼭 ‘종료’ 버튼을 누른다통화 후 ‘종료’버튼을 누르면 종료 신호가 통신회사에 곧바로 전해져 바로 통화가 중단되지만 그냥 닫을 경우 통신회사에서 통신장애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다. 이를 위해 10초 동안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없는 경우 자동적으로 종료된다. 보통 휴대전화 요금은 10초에 15~20원 대. 휴대전화를 하루 10통 쓴다고 가정하면 ‘종료’ 버튼만 잘 눌러도 200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idea2|최적요금조회 사이트를 이용한다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들은 개인의 통화 패턴에 맞춰 여러 가지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통화요금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주요 통화시간대, 총 통화시간, 각종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 여부 등 자신의 통화 습관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idea3|인터넷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다네이트온에서는 한 달에 정회원 100건, 준회원 50건에 한해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단, 정회원은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그에 비해 KTF멤버스의 무료 문자 서비스는 이용이 까다로운 편. KTF 비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 시 15건, KTF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 시 30건, KTF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메일 등록하여 이메일로 청구서 수신 시 50건의 무료 문자 이용이 가능하며 문자를 받는 사람도 KTF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LG텔레콤 사용자는 MyLGT에서는 같은 LG텔레콤 사용자에게 월 30건의 문자 메시지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 문자 메시지 한 건의 전송 요금을 30원으로 계산하고, 하루에 세 번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월 2700원은 거뜬히 아낄 수 있다. idea4|문자 띄어쓰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다문자 메시지 전송 요금은 글자 수에 따라 차이가 난다. 단문은 30원, 장문은 50~60원이 부과되는데 보통 45글자를 넘으면 장문에 해당한다. 문제는 띄어쓰기와 쉼표도 이 글자 수에 포함된다는 것. 따라서 비용을 절감하려면 문자 띄어쓰기는 가급적 하지 않고, 45자 이내로 보내는 것이 좋다. 하루 세 번, 긴 사연의 문자 메시지를 짧게 줄여 전송한다면 월 2700원은 고스란히 건질 수 있다. idea5|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한다요즘 각 이동통신사들은 청구서 발송 비용 절감을 위해 고객들이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준다.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 SK텔레콤은 청구 금액에서 2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KTF는 마일리지 200점과 인터넷 무료 문자 메시지 50건, LG텔레콤은 인터넷 무료 문자 메시지 10건을 제공한다. idea6|자동이체를 신청한다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을 은행 또는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경우 청구 요금의 1%를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모두 동일한 혜택. 휴대전화 요금으로 한 달 5만원 정도를 쓴다면 500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연체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도 장점이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10원이라도 우습게 보지 마세요.” 대중교통이용하기, 자전거타기, 초절전 가전제품 인기 다섯 살짜리 아들을 둔 전업주부 조정희(34) 씨는 최근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인터넷몰에 아들이 쓰던 유모차와 변기를 내놓고 대신 유아용 옷을 구입했다. 조 씨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에게 새 옷을 사주고 싶지만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내걸린 아동복의 가격표를 보고 생각을 접었다”며 말한다. 조 씨의 남편도 당분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다.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에 육박하는 비싼 기름값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휘발유, 라면, 빵, 세제 등을 중심으로 사상 유례없는 생계형 고물가 행진이 계속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생활 속에서 아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고유가 파고, 페달로 넘는다 고(高)유가 시대를 이겨내는 최고의 방법으로 자전거가 뜨고 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기름값 100원, 200원 아끼는 게 아니라 기름을 아예 쓸 필요 없기 때문. 6년 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최영진(49 화봉동)씨. 북구 화봉동에서 회사가 있는 양정동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소형차를 보유하고 있는 최 씨는 한 달에 약20만원의 기름값을 아끼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세, 보험료, 엔진오일 교환 등 차량 유지 비용까지 감안하면 연간 최소 400만원 가량을 절약하고 있다. 더불어 살도 빠지면서 건강이 더 좋아졌음은 물론이다. (중간제목) 다양한 유테크 방법을 이용하라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가 아니더라도 휘발유와 경유를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는 ‘유테크’ 방법은 다양하다. 주유소마다 가격차가 크기 때문에 값싼 주유소를 찾는 일은 기본이고, 특히 지방을 여행할 경우에는 미리 ‘주유작전’을 세워야 한다.◆ 값싼 주유소를 찾아라 = 휘발유와 경유는 주유소마다 가격차가 적지 않다. 서울의 경우 같은 지역 내에서도 ℓ당 100원 이상 차이나는 곳도 많다.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값싼 주유소를 찾아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경우 5000원 이상은 쉽게 아낄 수 있다.주유소별 석유제품 가격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개설한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opinet.co.kr)이 표적이며, 일프라이스워치(oilpricewatch.com)와 오일나비(oilnavi.com) 등도 주유소 가격 비교사이트로 유명하다. ◆ 주유소에서 살림살이 장만하기 = 대부의 주유소들은 카드사나 정유사와 별도로 자체 포인트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포인트 점수에 따라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 고가의 전자제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주유소의 자체 포인트가 카드·정유사의 포인트에 비해 적립률이 높은 경우도 적지 않다. 주유소에서 각종 살림살이를 덤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적립률이 높은 주유소를 찾아 단골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지방여행 땐 주유계획 필수 =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 가격에는 주유소의 땅값이 반영되기 때문에 대도시와 지방의 차이가 크다. 서울과 강원도를 놓고 보면 200원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지방을 여행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값싼 주유소를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도착에 필요한 만큼만 주유하고, 반대로 지방에서 돌아오기 전에는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는 것이 이득이다. ◆고속도로서도 주유소 선택한다 = 주말이면 고속도로를 이용해 여행을 자주 떠나는 한영훈씨(38 옥동)는 요즘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유가시대를 맞아 여행 떠나기 전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를 뒤져 고속도로 주유소의 위치와 가격 등을 비교하는 것이다. 고속도로 주유소도 값이 제각각 다르다. 도로공사 홈페이지를 보고 미리 주유할 주유소를 찾아두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 (중간제목)집안에서 실천하는 전기세 아끼는 요령 각종 공공요금과 기름값이 오르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가정 내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사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냉장고 안 식품 목록을 적어 문에 붙여 놓는다 = 냉장고 온도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바꿔 주는 것이 전기를 절약하는 지름길. 냉장고의 적정 냉장 온도는 여름철에는 5∼6℃, 봄·가을철에는 3∼4℃, 겨울철에는 1∼2℃이다. 또한 냉장고는 문을 열고 있는 시간과 횟수만큼 전기료가 수직상승한다. 냉장고 속 내용물이 어느 자리에 있는지 배치도를 그려 냉장고 문에 붙여놓자. 그러면 냉장고 문을 열어두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기료를 줄이고 버리는 음식도 사라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고 충전 시간을 엄수한다 = 조금 가격이 비싸지만 배터리는 무조건 충전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전용 건전지는 환경을 생각해 무수은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자. 충전 시간을 초과하면 배터리가 상해 수명도 짧아지고 불필요한 전기만 소비하는 셈이 된다. 그러므로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충전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30분 이상 안 쓸 때는 꺼놓는다 = 컴퓨터를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자주 켰다 껐다 하면 하드디스크가 쉽게 망가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절전형 모니터를 채용한 컴퓨터도 상당한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도록 한다. 사용하지 않으면서 1시간 동안 컴퓨터를 켜놓고 있으면 1백w 정도의 전기가 낭비된다. ◆텔레비전 화면을 자주 닦아 준다 = 화면의 밝기를 높일수록 전기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화면의 먼지를 자주 닦아주면 그만큼 화면이 밝아지므로 전력이 절약된다. 텔레비전을 닦을 때는 화장을 지우고 난 티슈로 닦아주면 티슈에 유분기가 있어 잘 닦이며, 화면도 깨끗해지기 때문에 효과 만점이다. ◆쓰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빼놓는다 = 집안에서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빼는 것만으로도 전기료의 10%를 아낄 수 있다. 전기코드를 일일이 뽑는 일이 번거로우면 멀티탭(플러그를 여러 개 꼽아서 쓸 수 있게 한 장치)을 이용해 한 번에 전원을 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식탁이 즐거워지는 예쁜 그릇 하나 유리 그릇, 흰색 도자기 그릇 인기 여름철 식탁에도 시원한 변화가 필요하다. 식탁 변신의 첫걸음은 그릇이 우선. 여름에는 뭐니뭐니 해도 유리 그릇이 단연 최고다. 시각적으로도 시원해 보일뿐만 아니라 여름 음식을 더 맛깔나게 식탁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도자기 그릇이 인기를 누리면서 여름철에 어울리는 하양색의 도자기 그릇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추세다. 독특한 모양, 더 화사해진 것이 특징 뉴코아아울렛 생활용품 매장 관계자는 “손님들 대부분이 프린트가 들어간 제품보다는 두께감이 있고 완전 투명보다는 약간 불투명해서 좀 고급스럽고 얼음 같은 느낌이 나는 그런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올해 유행하는 유리 그릇은 시원한 얼음 같은 느낌의 투명에서부터 분홍이나 파랑색까지 색상이 화사해졌고, 모양도 예전보다 독특해졌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테두리가 입체적으로 들어간 다양한 사각 접시에서부터 물고기 모양을 그대로 본따 만든 크고 작은 접시, 활짝 핀 꽃잎 모양의 앙증맞은 작은 볼과, 조각난 뿔모양을 합쳐놓으면 하나의 둥근 접시가 되는 재미난 그릇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천원에서 5만원선.유리 그릇으로 식탁을 차릴 때 금속과는 어울리기 않기 때문에, 나무로 된 수저를 사용하는 게 좋으며, 식탁을 생기 있게 꾸미고 싶을 때는 화사한 색상의 유리 그릇이 적당하다. 또 유리 그릇을 사용할 경우에는 색깔 두세가지 정도의 유리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산만하지 않고,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좋다. 그릇 모양에 따라 담아내면 좋은 음식들유리 그릇은 모양에 따라 담아내면 좋은 음식들이 있다. 시원한 닭육수에 야들한 닭고기와 국수, 야채들을 함께 곁들여 먹는 초계탕은 연초록색의 둥근 볼에다 담아내면 안성맞춤. 또한 샛노란 단호박에 새콤한 요구르트 소스를 뿌린 단호박 샐러드는 테두리가 물결모양인 사각 접시에 담아내면 어울린다. 이렇게 호박같이 노란 샐러드에는 보색 대비가 될 수 있도록 그릇을 초록색 계통을 써주시는 것이 좋은 연출 방법이다.분홍에서 노랑까지 네가지 색깔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4색 꿀물 경단은, 꽃모양으로 된 귀여운 볼에 담으면, 한결 더 맛깔나게 보인다. 화려한 색의 꽃, 그릇 전체를 수놓다 기존의 도자기가 음식을 담아내는 기능만을 했다면 이제는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는 추세다. 직화 도자기, 은나노 도자기, 자연숙성 도자기 등이 그 대표적인 예로 800℃ 이상의 고온에서 세 번 이상 구워내는 것은 기본이며 그 외에 특수 공법으로 기능성을 추가하고 있다. 직화가 가능하고 식탁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직화 도자기는 따뜻한 음식에 잘 어울리며 쉽게 식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예전의 도자기 그릇은 단순한 색의 작은 무늬들이 그릇 둘레를 두르는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꽃 그릇은 화려한 색의 꽃이 그릇 전체에 그려져 강렬한 포인트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름철에 걸맞게 흰색 도자기 그릇이 각광받고 있다. 생활도자기 전문점 이본 공방 이옥녀 대표는 “요즘에는 소박한 도자기 그릇들이 굉장히 화려하게 변신을 하고 있다”면서 “음식을 담는 기능 뿐 아니라 장식적인 기능도 더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이 대표는 “꽃 도자기 그릇은 그 화려함 때문에 평범한 그릇과 안 어울릴 수도 있지만 밋밋한 그릇들 사이에 포인트가 되도록 꽃 도자기 하나를 두면 식탁 분위기가 한결 살아난다”고 설명한다.한국의 야생화가 화사하게 그려진 그릇부터 강렬한 느낌의 아이리스가 그려진 접시까지, 그 종류와 모양도 다양하다. 열과 내구성이 강해 주부들이 자주 애용하는 도자기 그릇은 다소 비싼 편으로 꽃이 그려진 그릇은 3만원~17만원선.큰 사이즈의 도자기 그릇은 음식을 놓기에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과일을 놔서 식탁위에 올려놓으면 보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럽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도움말 이본공방 이옥녀 대표(☎289-5351)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그릇 고르기 팁. 건강에 좋은 친환경 식기 ▶고온에서 전통 방식으로 구운 도자기 = 천연재료인 흙으로 만든 도자기 그릇은 125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그릇이다. 단, 빨강, 노랑 등 원색의 무기안료(무기 물질로 된 물감으로 금속화학물을 이용한 것이 많다)를 쓴 그릇은 고온에서 구우면 색이 잘 살지 않아 저온에서 굽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자기 그릇을 고를 때는 색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 대량 생산되는 도자기 그릇은 대부분 화학합성 유약을 사용해 만든 것이므로 구입할 때 천연 유약으로 구워진 것인지 확인한다.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 = 비교적 안전한 식기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화학물질과민증(아토피, 자가면역증 등)이나 유해 화학물질로 인해 병이 생긴 환자들을 치유하는 건강센터에서는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그릇만 사용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은 100% 스테인리스 제품과 알루미늄 도금 제품이 있는데 되도록 100% 스테인리스 제품을 고른다. 스테인리스 도금 제품일 경우 부식되면 알루미늄이 산화돼 나올 수 있기 때문. 유리그릇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강한 것으로 고른다. ▶나무그릇에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 천연 재료인 나무로 만든 그릇도 비교적 안전하다. 단 나무에 방부처리를 했을 경우 성분이 녹아나올 수 있으므로 잘 따져보고 고른다. 견과류나 튀김류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은 나무그릇에 담아야 기름이 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튀김 요리를 할 때는 나무젓가락으로 건져 나무채반에서 기름을 빼는 것이 안전하다. 발효식품인 요구르트를 먹을 때도 나무숟가락을 사용해야 요구르트 속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컴퓨터, 메이커와 조립의 아슬아슬 줄타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둔 박명국(43, 신정동) 씨는 요즘 고민이다. 아들방의 컴퓨터가 오래돼 새것으로 바꿔주고 싶은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난감하기 때문. 박 씨는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유명회사 제품을 사는 것이 오래 쓰는 지름길이라고도 하고, 한편에서는 조립 컴퓨터도 요즘 잘 나오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사실,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컴퓨터의 여러 가지 사양까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운 법. 컴퓨터 구입 노하우를 전문가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대기업 제품을 사? 컴퓨터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은 어떤 컴퓨터를 구입하느냐다. 유명회사의 제품을 선택할지, 과감히 조립 컴퓨터를 선택할지 갈팡질팡 이다. 소비자들이 유명회사 완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A/S와 신뢰도 때문이다. 일단, 대기업이니 믿을 수 있다는 점과 넓게 구축된 서비스망을 통해 즉각적인 고객응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무상 수리는 1년으로 정해져있는데 무상 수리기간 안에 고장이 날 확률은 적다. 해서 정작 A/S가 필요한 경우는 수리비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고장내용도 컴퓨터의 특성상 무상수리가 되는 제품자체의 이상보다는 유상수리인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많다는 것. 대한씨엔테크 이상진 대표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명 메이커 제품도 한 회사의 제품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없다”고 한다. 핵심부품은 주력회사의 제품을 쓴다고. 즉, 보드는 A회사, 메모리칩은 B회사와 같이 부품 조립품은 어떨까? 덧붙여 “조립품도 잘만 고르면 완제품 못지않다. 다만, 조립품을 선택할 때는 완제품을 구입할 때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는 현란한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 중국산이 많고 가격을 낮춰 눈길을 끈 후, 표기방법을 일반적이지 않게 해 성능이나 기능을 한 눈에 알아보기 어렵게 하는 수도 있기 때문. 조립품으로 결정했다면 수박 겉핥기라도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먼저, CPU를 본다. 팬티엄4, 인텔cpu, 듀얼 등으로 표시하는데 캐시메모리 용량에 따라 가격과 성능의 차이가 크다. 그 다음으로 메인보드의 제품과 가격을 살핀다. 컴퓨터는 메인보드가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제품은 같은 모델엔 같은 메인보드가 장착이 되므로 메인보드를 따지는 것은 별 소용이 없지만 조립은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가격만 낮추다보면 cpu와 호환성이 낮아지므로 주의한다. 영상지원을 하는 그래픽카드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신중을 기한다. 그래픽카드가 장착이 된 것과 메인보드 내장형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사무용도가 아니라면 메인보드 내장형은 비 추천. 램으로 많이 부르는 메모리는 이왕이면 한글과 호환성이 좋은 국산이 좋다. 보통 2GB는 기본으로 장착하는데 2GB짜리 1개보다는 1GB 2개로 구성하는 것이 시스템 성능을 올릴 수 있다. 노트북으로 사 버려? 요즘 컴퓨터 시장의 대세는 노트북이다. 이미 노트북 컴퓨터의 판매량이 데스크 탑 컴퓨터의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기사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하지만 데스크톱 컴퓨터만큼이나 구매 결정이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노트북 컴퓨터다. 노트북 컴퓨터는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일단 구입한 후에는 버릴 때까지 어쩔 수 없이 구입한 상태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90%다. 또, 아무리 비싼 노트북이라도 최신의 게임과 동영상 편집 작업 등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데스크톱과 동급의 CPU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노트북은 데스크톱보다 느리기 때문.노트북은 컴퓨터를 휴대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구입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 따라서 구입할 때 자신의 용도에 맞는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한편으로는 고성능 노트북을 1대 사는 것보다는, 그 돈으로 데스크톱 컴퓨터를 1대 사고 보급형 노트북을 1대 구입하여 다양하게 활용하시는 것이 유익한 경우도 있다. 이 대표는 “요즘은 중고컴퓨터 업체도 자체적으로 부품만 거래하는 체인망을 통해 바로바로 공급이 가능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라 강조한다. 아직도 컴퓨터를 돈 내고 버리십니까? 컴퓨터를 새것으로 장만해도 기존의 컴퓨터를 버리는 것도 일이다. 보통 구청이나 폐기물 수거 관련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버리게 되는데, 버리면서도 돈이 아까운 게 사실이다. 이제는 컴퓨터를 돈 내고 버리지 말자. 대한씨엔테크에서는 무상으로 폐 컴퓨터를 수거한다. 수거된 컴퓨터는 제3국으로 다시 수출되므로 컴퓨터도 버리고 수출에도 일조하는 셈이다. 또, 개업기념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를 한정세일 판매한다. 도움말 : 대한씨엔테크 이상진 대표 (275-8272)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이 주의 추천 산 -울산 고헌산- 높이 : 1,033m 위치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언양면 고헌산은 상북면과 언양면 두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033m의 높은 산이다.하나씩 그 이름을 되짚어보면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문복산, 영취산, 고헌산, 신불산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자리잡은 고헌산은 경부고속도로 언양인터체인지에서 서북 방향으로 9km(석남사길)쯤 들어간 장성리쪽에서 북으로 보이는 산으로 서쪽으로는 가지산이, 남으로는 신불산과 취서산이 이어져 있으며, 산 꼭대기는 돌모서리와 돌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아래 동쪽에는 사연댐이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도성이나 각 고을을 진압하는 주산을 진산이라 하였는데, 울산도호부의 진산은 무룡산이었으며 언양현의 진산은 이 고헌산이었다.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들은 한 발자국이라도 태양에 가까운 높은 산은 태양신에 접근하기 쉬운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또 하늘의 신이 하계 할 때는 하늘에 가까운 높은 산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이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한데, 기우제를 지내는 것은 비가 내리고 안 내리는 것이 오로지 신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믿는 우주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용샘이 있는 높은 정상에서 부정을 피해 하늘과 산신과 비를 다스리는 용신에게 정성껏 비를 빌었다한다. 경부고속도로 언양 인터체인지에서 서북방향으로 9㎞ (석남사길)쯤 들어간 장성리 쪽에서 북으로 보이는 산으로 서쪽으로 가지산이 있다. 또 남으로는 신불산간월산과 영취산(취서산)이 이어져 있고 산 아래 동쪽에는 사연댐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힘 불끈! 그대 이름은 장어!! 벌써 6월 중반에 들어서고 있다. 체력이 저하되는 여름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보양식을 챙겨먹는다. 특히 남자들의 체력을 보충해주는 스태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진 보양식이 장어. 장어에 대해 알아본다. 중간제목 : 단백질과 아미노산 풍부해 체력보강에 최고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과 인체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혈액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또한 다양한 생리기능성을 갖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 및 DHA는 혈소판 응고를 방해함으로써 동맥경화 예방에도 매우 좋다. 주로 숯불에 구워 먹거나 양념구이로 먹는데 맛 또한 우수하여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 데는 아주 좋다. 또한 장어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력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와 성인병에 좋은 비타민E가 소고기의 10배, 칼슘은 70배, 비타민A는 돼지고기의 160배를 함유하고 있다. 옥동에 사는 서 모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장어탕을 해서 꾸준히 먹고 있는데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면서 󰡒스태미너 음식으로는 장어 이상 없다󰡓고 적극 권한다. 중간제목 : 장어의 종류 일반인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장어는 뱀장어를 비롯 먹장어(꼼장어), 붕장어(아나고), 갯장어 등이 있다. 이중 뱀장어는 우리가 흔히 민물장어로 알고 있는 어종이며 먹장어는 곰장어라고 알려져 구이로 많이 먹고 있다. ◎ 뱀장어 : 몸은 가늘고 긴 원통이며, 꼬리는 옆으로 납작하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등과 꼬리, 뒷지느러미로 연결돼 있다. 비늘을 피부 속에 묻혀 있고, 등은 암갈색 또는 흑각색이고 배는 은백색이다. 바다로 내려가는 성어는 짙은 흑색의 황금색 광택을 나타낸다. 온난한 물을 좋아하며 하천, 호수, 논 등에서 발견된다. 식성은 육성이고 깊은 바다에서 산란한다. 뱀장어는 지방질 함량이 붕장어보다 높으며 칼슘 함량도 높다. 여름철 일사병 방지, 체력회복에 좋다. 또한 체내에서 불포화지방산 산화를 억제하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여름에서 초가을이 제철. ◎먹장어 : 일명 ''곰장어''라 부르며, 안주의 대명사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먹장어는 턱이 없고 입이 흡반 모양으로 생긴 원구류에 속하는 원시어류로서 꼬리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다의 뻘 속에 주로 살며 몸길이는 최대 수컷 55cm,암켯 60cm이며 어류, 오징어류 등에 부착하여 살이나 내장 등을 녹혀 빨아 먹는다. 먹장어의 껍질은 콜라겐 함량이 많아 질기므로 지갑, 벨트, 장갑, 자동차 시트커버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기장지역에서는 짚불 곰장어 구이가 성행하고 있다. ◎붕장어 : 일본말 ''아나고''로 부르며, 회로 인기가 높고 구어 먹어도 맛이 좋다. 1년 내내 맛이 있지만 여름이 제철이며, 다른 어종보다 비타민 A가 많아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또 칼슘 함량도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생선회를 만들 때는 담수나 염수에 피를 깨끗이 씻어내야 하며, 독소는 60℃에서 분해된다. 붕장어를 정력제라고 해서 장어피를 소주와 섞어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로 금물. 혈액 속에 약한 단백독소인 이크티오톡신을 갖고 있기 때문. 혈액 중의 독소가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이 생기고, 상처에 묻으면 피부가 약한 사람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갯장어 : 하모라고도 불리며 일본말로 “물다”라는 뜻의 “하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생긴 모양부터가 붕장어보다는 훨씬 포악하게 생겼다. 주둥이도 날카롭고, 강단이 있어 보인다. 표준어로는 갯장어라고 불러야 맞고, 하모의 주요 산지인 여수 지역에서는 보통 참장어라고 부른다. 갯장어는 잔가시가 많아서 손질하는 게 아나고보다 훨씬 힘들다. 가시들을 발라내고 잘게 썰어서 내오는 갯장어 회는 미식가들의 입안에 군침이 고이게 하는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팁 : 장어, 이 집이 맛 있어요 장어는 워낙 힘이 세기 때문에 집에서 요리해서 먹기는 힘들다. 따라서 전문점을 찾기 마련이다. 우리 지역에서 먹어볼 만한 장어 전문점을 소개한다. ▶다올숯불구이가든 : 율리 망해사 입구에 있는 이집에서는 곰장어 양념구이가 유명. 자갈치에서 곰장어를 수급, 1차 숯불구이를 한 후 양념을 발라서 돌판에 굽는다. 육질이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게 특징(☎ 221-1232). ▶중앙시장 곰장어 골목 : 중앙시장에 가면 곰장어 전문 골목이 10여 군데 형성돼 있는데 30년 넘게 영업을 해오는 집도 있다. 퇴근길에 들리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음. ▶송화민물장어 : 반구로터리에서 병영 방향에 위치. 국내산 최상질의 민물장어를 맛볼 수 있는데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유명(☎ 297-4885) ▶칠암붕장어 : 달동 MT노래방 옆에 위치한 이집은 아나고가 유명. 아나고정식(10,000원)을 시키면 아나고회와 양념구이, 매운탕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271-5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고운 여인의 자태에 흠뻑 빠지다 높이 : 930m 위치 : 거창군 가조면 기리 미녀봉은 자연이 창출해 낸 걸작품의 산이다. 미녀봉에는 두가지 전설이 전한다. 옛날 바다였던 이곳에 장군이 탄 나룻배가 표류하자 옥황상제가 딸을 지상으로 보내 구하고자 했다. 장군은 딸과 사랑하게 되었고 그런 딸을 보고 노한 옥황상제는 너희 둘은 영원히 산으로 화해 누워 있으라는 형벌을 내렸다고 한다. 다른 한 전설은 아래 예쁜 처녀가 어머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미녀산에만 있는 약초를 캐기 위해 왔다 뱀에 물려 죽자 가련히 여긴 산신이 죽은 처녀의 모습대로 만든 산이 미녀봉이라 한다. 88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바라보는 미녀봉 그림은 참으로 감탄스럽기 그지없다. 잘 다듬어진 이마, 세련된 화장술로 그려낸 듯한 눈썹, 오똑한 코, 힘겨워 헤 벌리고 있는 입, 봉긋 달덩이처럼 솟아오른 젖가슴, 아이를 잉태한 듯한 볼록한 배 등, 산봉우리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답고 고운 여인 형상을 빚어내고 있다. 창날처럼 우뚝우뚝 솟은 오도산으로 발을 뻗고 숙성산을 향해 긴 머리카락을 흘러내리며 누워있는 모습은 신비롭다. 미녀가 뻗은 발을 무뚝뚝하게 내려다보는 두무산, 미녀 무릎 옆에 앉아 명상에 잠긴 오도산, 미녀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비계산, 멀리서 지켜보는 근엄한 의상봉, 우뚝 서서 호위하는 늠름한 장군봉 등이 주위를 완벽하게 장식해 미녀산을 눈부시게 만든다. 미녀산속에 널려있는 선바위, 음양석 등 성신숭배 사상이 엿보이고 산 전체가 하나의 여체로 만들어져 성적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든 것은 거창 미녀산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정상은 머리 부분이 아니고 동쪽 미녀의 베에 해당하는 930m 봉우리다. 산행은 가조온천지구를 지나 석강농공단지가 있는 음기마을에서 시작되어 유방샘, 양물샘, 유방봉, 눈썹바위, 칼바위를 지날 수 있으며 하산은 머리카락처럼 흘러내린 능선으로 내리면 된다. 7㎞정도의 거리에 3시간정도 소요된다. ◆등산코스 ◇1코스 : 2시간 10분 : 음기마을 입구 → 1.2km(30분) → 정자나무 → 0.4 Km(10분) → 미녀봉정상 → 0.8km (30분) → 머리 → 0.6km(30분) → 눈물샘 → 1.5km(30분) → 음기마을 ◇2코스 : 5시간 30분 : 학산 → 1.2km(30분) → 봉화재 → 1.6km(1시간 30분) → 숙성산 → 3.0km(2시간) → 미녀봉 → 2.3km(1시간30분) → 수포대 (가조면 도리) ◆찾아가는 길 ◇대전방향에서 출발 할 경우 : 대진고속도로(진주방향) → 함양분기점 →88고속도로(대구방향) →가조IC → 좌측방향 2킬로 지점 → 기리 음기마을◇대구방향에서 출발 할 경우 : 88고속도로(광주방향) →가조IC → 좌측방향 2킬로 지점 → 기리 음기마을 ◆주변관광지 : 우두산 고견사, 비계산, 가조온천휴양지, 합천해인사, 합천호 아래는 색깔 다르게, 글씨체 작게 해서 따로 박스처리해주세요^^ 산행 tip -산행예절- 추월을 해야 할 땐 먼저 양해를 구하자. 좁은 등산로에서 예고 없이 추월하면 배낭같은 것이 부딪혀 서로 중심이 흐트러질 경우가 많다. 추월을 할 땐 미리 “먼저 가겠습니다”라고 하고 비켜주면 그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추월을 하자. 올라오는 사람에게 양보를 하자. 내려오는 사람보단 올라가는 사람이 시간이 촉박하다. 또 페이스 유지도 올라오는 사람이 유지하기가 어렵다. 단체일 경우에는 소수인 그룹이 양보한다. 등산로를 막으면서 쉬지 말자. 여러 명이 산행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휴식할 때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옆이 절벽이 아니라면 옆으로 비켜서 쉬고. 비킬 여유가 없다면 몇 발짝만 가면 또 몇 명 앉을 공간은 있다. 절대 등산로를 막고 쉬지 말자. 산행이 자기 페이스보다 조금 늦더라도 웬만하면 무리에서 이탈하지 말자. 설혹 앞질러 간 사람이 그 산을 잘 안다고 해도 리더는 맘 졸인다. 그리고 인원 파악하는데 지장이 많다. 팀단위로 산행을 시작했다면 팀원답게 행동하자. 리더가 잘못을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반대하지 말자. 리더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릴 경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만화를 이용한 영어 읽기수업 공개 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 울주군의 천상중학교에서는 울산시 강남교육청(교육장 최성식)이 주최하는 만화(Cartoon)를 이용한 영어 Reading수업을 공개했다. 천상중학교 2학년 영어심화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과 이경진 교사가 진행한 이날 수업은 천편일률적인 교과서 수업을 탈피해 만화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만화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고안한 이번 공개수업에는 ‘The missing piece''라는 진정한 행복을 주제로 한 Cartoon을 이용했다. 여기에는 교과서에서 이미 배운 단어와 문법은 물론, 그 이상 수준의 문법과 단어들도 적절히 포함돼 있어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만화의 주제가 인성적인 부분이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측면에서도 교육효과가 컸다는 의견이 많았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Cartoon을 이용한 영어로 진행하는 Reading 수업‘은 진정성 있는 자료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영어를 친숙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기존의 수업방식을 탈피하고 학습방법을 개선해 영어수업의 내실화에 도모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목)청소년 지도에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 온산읍 지역에서는 지역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이 날이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감에 따라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단체가 연계한 ‘청소년 지도 및 선도 캠페인’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온산읍 일대를 중심으로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온산중학교,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온산청소년 선도위원회, 온산자율방법대 등 7개 단체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생활지도를 실천하고 올바른 청소년 육성으로 온산의 미래를 밝게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지도의 주된 내용으로는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 지도 및 선도 결의대회 ▷우범지역 야간 순찰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팔지 않겠다는 서약서 운동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온산중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온산의 미래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음을 주지시키고 지역주민들이 청소년지도에 앞장서도록 홍보한다. 더불어 지역구성원들에게 청소년문제가 학교의 문제라는 차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시켜 청소년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목)경주 금장초등학교 경북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올 3월 개교한 경주의 금장초등학교가 2008년 제54회 경북과학전람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작품이 출전한 금장초등학교는 12작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도 동시에 이루었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6학년 김도연, 윤창호, 최한빈, 최은별, 이경욱 학생이 특상을 최누리 학생을 비롯한 7명이 우수상을 김현준 학생 외 6명이 우량상을 받았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