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호계 주민들이 찾아가는 맛있는 집 북구특집의 ‘맛집’코너도 호계권역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호계의 음식점들은 호계 21세기 병원 맞은편 전체와 극동스타클래스 앞까지 넓지만 대체적으로 경계가 명확하게 형성되어 있다. 밖에서 보기엔 눈에 띄는 음식점이 없는 것 같지만 파고들면 식당수와 음식종류가 삼산을 방불케 한다. 호계 주민들도 찾는다는 호계의 소문난 맛집을 둘러보자.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부산 보신탕 농장 직접 운영, 냄새 없이 진한 맛 부산 보신탕은 각종 방송매체에서 취재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맛이 유명하다. 이집에서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는 전골이다. 자작하게 부은 진한 육수에 뭉텅뭉텅 고기가 깔리고 그 위에 부추, 깻잎, 대파, 버섯과 땡초가 얹힌다. 여기 전골은 특유의 냄새가 없이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칼칼한 맛에 입이 즐겁다. 전골은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떨어지므로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가면서 먹어야 더 맛있다. 이집의 전골이 소문이 난 이유는 맛은 물론이고 재료의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에 있다. 음식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는 호계에서 나는 신선한 것만 쓰며, 고기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여 충당한다. 이는 개고기 유통경로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기만 신선하고 안전한 고기를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음식가격이 다른 집에 비해 싸다. 진짜 입에 쫙쫙 붙는 맛을 알고 싶다면 수육을 시키자. 사람들이 왜 개고기를 먹는지 알게 된다. 전골 1만2천원. 탕 7천원, 수육 1만5천원. 문의 : 295-1738 태왕 왕 뽈때기 호계 유일, 줄 서서 먹는 집 이집은 대구 뽈찜 한 가지 메뉴만 고집한다. 또 찜에 전분대신 쌀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커다란 대구 뼈와 새우가 콩나물과 적당히 어우러진 찜은 보기엔 평범하다. 하지만 먹어보면 ‘비법 육수’와 쌀가루 때문인지 첫맛이 강하지 않다. 양념의 ‘앙칼진’ 맛과 적당히 아삭한 콩나물은 씹는 맛이 일품이다. 주인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장아찌와 함께 먹어보길 권하는데 개운한 듯 또 다른 맛이 난다. 대구 뼈는 손으로 분질러서 구석구석 빨아먹어야 제 맛이다. 쩝쩝 소리 내면서 먹는 뼈 사이 숨은 살은 야들야들한 것이 부드럽다. 남은 국물로 볶아먹는 밥은 찜과는 달리 고소한 맛이 별미다. 찜은 매운 맛, 보통 맛, 순한 맛이 있는데 보통 맛이 칼칼한 정도다. 이집의 맛은 멀리 대구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손님이 제법 들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나 국회의원들도 찾는 맛집이다. 지금도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정문 앞으로 기다리는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따로 포장되며 평일은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은 오는 순서대로 줄서야 한다. 크기별로 2만원~3만원까지.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5-9989 김명구 낙지마을 매콤한 맛에 스트레스가 확~달아나요 김명구 낙지마을은 다른 낙지 요리도 맛있지만 낙지철판볶음이 입소문을 탄다. 주문을 하면 넓적한 철판 위에 양배추, 당근, 버섯, 호박, 양파 등 갖은 야채와 살짝 데친 낙지가 양껏 나온다. 철판볶음에 데친 낙지를 쓰는 이유는 단시간에 익는 철판볶음 특성상 낙지에서 물이 많이 나와 볶음 자체가 걸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낙지철판볶음은 넓은 철판이 골고루 열을 받아 빨리 재료를 익히기 때문에 야채나 낙지가 제 맛을 낸다. 철판볶음 양념에는 청량고춧가루를 쓰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매콤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입안이 ‘터질’정도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매운 맛은 아니다. 호박이나 양파, 대파 등의 야채가 익으면서 내는 맛 때문에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는데도 뒷맛이 달짝지근하다. 낙지철판볶음 외에 이집에서 있기 있는 메뉴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이다. 한 상에 두 번은 기본이고 많을 땐 네 번까지도 더 나갈 때가 있다고. 낙지철판볶음은 산낙지로도 주문할 수 있다. 낙지철판볶음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1-7004 순쌀 칼국수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먹을거리의 불안함을 떨칠 메뉴를 찾는다면 단연 이집이 으뜸이다. 이집의 모든 음식은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진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찬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요즘은 들깨를 듬뿍 갈아 넣은 찹쌀 수제비 가 최고다. 매일 손으로 빚는 찹쌀경단은 찹쌀과 멥쌀을 7:3 비율로 섞어 과하게 이에 들러붙지 않으면서도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있다. 기장에서 가져오는 미역은 1시간 넘게 푹 고아 거의 흐물흐물해 이가 약한 유아나 어르신에게도 무리가 없다. 야채로만 맛을 낸 육수는 미역과 어울려 개운함을 더한다. 들깨는 껍질을 거르지 않아 입안에서 거친 느낌이 있지만 오히려 국내산이라는 증거다. 매일 아침 갈아 쓰는 들깨 덕분에 일반적인 찹쌀 수제비보다 국물이 훨씬 고소하고 진하다. 순쌀 칼국수도 별미인데 면을 다이어트에 좋은 비타민 나무와 항암효과가 뛰어난 말굽버섯 끓인 물로 반죽해 쓴다. 밀가루 칼국수와 달리 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불편하지 않다. 찹쌀 수제비, 순쌀 칼국수 모두 5천원.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문의 ☎ 282-9333 호계권 맛집 목록 상호명 특징 전화번호 오남매 감자탕 시래기가 맛있음 282-2020 달나라 산오징어 오징어 튀김 맛있음 294-9293 선상위의 산오징어 오징어회 전문점 293-3382 금성 참치 전문점 282-3646 동서맛골 복요리 전문점 286-9285 물질하는 해파리 주인이 직접 해산물 조달 292-7776 청해 참가자미 전문점 295-7017 떡쌈시대 떡으로 삼겹살을 싸먹음 294-3692 전복 삼계탕 삼계탕과 전복의 궁합 295-3160 북경 왕 손짜장 배달 아닐 때 자장면 2500원 282-2180 토함산 손두부 직접 두부 만듦 295-8826 미가돈 복분자가 들어간 통갈비 286-88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방세 상담 One Call 서비스 실시 울산시는 9월 1일부터 지방세 상담 One 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 ‘One Call 서비스’란 지방세 상담전화를 단일번호인 ‘1577-5700’으로 통일시켜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관할 광역자치단체 세무부서의 지방세 상담전담자에게 연결, 지방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One Call 체계 구축계획에 의거 1577-5700번을 단일번호로 정하였으며, 울산시는 서비스 전용회선을 구축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일번호 1577-5700 상담체계 구축으로 현행 세정부서의 여러 전화번호로 상담하던 것을 기억하기 쉽게 단일번호로 통일시킴으로써 납세자의 편의제공은 물론 지방세 상담시 즉시 응대하는 등 지방세정 만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우선 광역자치단체인 시 · 도 단위에서 시행하고, 기초자치단체는 서비스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강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하지정맥류,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수술결과를 좌우 정맥류질환이 자주 재발되고 환자들이 고생하는 이유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지 않고 보이는 혈관만을 치료했을 경우에 많이 발생된다. 정맥류질환은 간단히 수술하는 질환이 아니다. 시술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생명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정확한 검사와 찰이 선행되어야 좋은 수술결과가 나올 수 있다 먼저 환자의 병력을 듣는 것이 중요 대부분의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외관상, 미용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 있어서는 다리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기가 싫어 치마나 반바지를 입지 못하고 대중목욕탕에도 가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세히 진찰해보면 오래 동안 서있으면 다리가 무겁거나 둔해지는 느낌이 있으며 붓거나 화끈거리는 통증 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자고 일어나거나 누워서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나 정맥류로 인한 증상인 경우가 많다. 그 밖의 하지정맥류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하지의 피곤감, 쑤시는 것 같은 통증 등이 있으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있다. 정맥류의 진단은 육안적인 검사와 간단한 임상적인 평가로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맥류의 치료를 위해서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나 정맥촬영술을 시행하여 문제가 되는 원인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고, 하지의 정맥환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깊은 곳에 있는 심부정맥 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혈관초음파로 진단, 정확한 치료가 가능 정맥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방법이다. 심부정맥, 표재성정맥, 두 정맥의 접합부, 관통정맥 등의 모양과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또한 혈액의 흐름을 소리로 전환시켜주는 도플러 효과를 이용하여 혈액의 방향과 그 양을 측정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정맥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유용하고 중요한 진단기구이며 초음파로 정확히 기능장애가 있는 부분을 알아내고 그 상태를 알 수 있다. 정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치료나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하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혈관초음파를 이용함으로써 하지정맥류의 원인부위가 되는 정맥혈의 역류부위를 찾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관통정맥 및 관통정맥의 역류, 심부정맥 혈행, 동정맥 기형 등 하지의 정맥계통의 전반적인 상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재발 여부를 판정할 수도 있다. 또한 혈관초음파를 직접 치료에 적용하기도 한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에 혈관초음파를 이용하여 혈관과 혈관을 통과하는 주사바늘을 화면을 통하여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혈관경화제를 주사하는 혈관초음파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다정흉부외과 박순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서 상 받았어요” “서울의 유명 대학 출신은 물론 세계의 대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며, 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4년 윤혜정 씨가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YAAF)’에서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한 후의 소감이다. 아시아프(ASYAAF)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경험하게 하면서 작가 입문의 길을 열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젊은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미술축제이다. 윤 씨는 아시아 각국의 젊은 작가 중에서 선발된 777명이 참가한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YAAF)’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했던 것. 2008 아시아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세계 11개국, 105개 대학(국내 77개 대학, 해외 28개 대학)의 현대미술 유망주 777명이 1인당 2개 작품, 모두 1500여 점의 서양화 · 동양화 · 조각 · 미디어아트 분야 작품을 출품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역 옛 역사에서 열렸다. 윤 씨는 흐르는 시간 속에서 느껴지는 낯설음을 속도감 나는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 (Oil on canvas, 89×146㎝)과 (Oil on canvas, 89×162㎝)을 출품했으며, 이들 작품은 전시기간 중 모두 고가에 판매됐다. 이 축제에서 윤 씨는 대학미술협의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큐레이터협회, 한국화랑협회 등 4개 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선한 발상 ▲탄탄한 기본기 ▲젊은이다운 실험정신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한 ‘작가 7명’에 선발돼 세계 비엔날레 투어 등을 하는 특전을 얻었다. 특히 참가작가의 출신학교와 전시경력을 보지 않고 작품만으로 심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지방대학 학생으로서 수상했다는 점과 대학 재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작가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 씨는 “아시아 미술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보다 깊이 있는 작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달 말 부산비엔날레와 연계한 대안공간 ‘반디’ 그룹전에 참가한 뒤 이번 아시아프에 함께 선발됐던 학우들과 함께 서울에서 그룹전을 열 예정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집에서 키우는 집중력 집중력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 책상에 3시간을 앉아 있는 것이나 자의적으로 10분을 공부한 것이나 결과는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늘 책상에 앉아 있어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와 매일 밖에서 놀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바로 머리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집중력의 차이.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흔히 학교 우등생이 사회 열등생이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사회는 공부에서만 우등생을 요하지 않고 리더십, 창의성, 인간관계까지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력은 학창 시설 이후 성공 요인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돈이나 가정 등에 걱정 없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사람과 이 일 저 일 세파에 시달리며 중심을 잃은 사람의 5년 뒤 미래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다. 짧게 보면 학창시절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집중력이라지만 결코 단기간의 목적을 두고 수련하기에는 집중력이 인생에서 가지는 비중이 너무나 크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스스로 규율을 정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간제목)집에서 키우는 집중력 ■ TV 시청 시간, 게임 시간 등 가족의 규칙을 만든다. 집중력을 키운다는 이유로 아이가 가지는 최소한의 즐거움을 뺏는다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게임은 주중에는 하지 않게 하고 주말에 2시간 정도 몰아서 할 수 있게 해주고 TV시청의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해서 하루에 1시간 이내만 시청을 허락한다. ■ 집중에 방해되는 소음 등 불필요한 자극을 줄인다. 아이에게 방에서 책을 읽으라고 해놓고 다른 가족들이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고 떠드는 것은 아이를 고문하는 것과 같다. 또한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에는 전화벨 소리를 줄이고 통화도 아이 방과 격리된 곳에서 해야 한다. ■ 목표는 나누어 제시해주고 어려운 과제부터 단계를 구분해준다. 보통 아이에게 과제를 줄 때 한 과목에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내주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쉽게 질려서 이내 집중력을 잃게 된다. 목표는 잘게 나누어 제시하고 어려운 과제, 쉬운 과제 등급을 나눠 아이 스스로 선택해 풀 수 있게 해줘야 목표 도달이 쉬워진다. ■ 집중 시간은 한정돼 있다. 일정한 노력 후 충분한 휴식을 주자.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자.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집중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아이의 평소 집중 시간을 먼저 살핀 다음 과제를 내주고 노력 후에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자. ■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을 스스로 계획하고 조절하게 한다. 무작정 문제집 몇 장, 책 몇 권을 읽는 것이 아니라 각 과제별 시작 시간과 끝낼 수 있는 시간을 아이 스스로 정할 수 있게 해주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 칭찬은 자주, 야단은 가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칭찬만한 보약은 절대 없음을 인지하고 작은 성과라도 과장해서 칭찬하라. 야단은 명분을 세워 최대한 가끔 짧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SAS영재아카데미 경주교육원 손태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민 건강, 우리가 지킨다 북구보건소(소장 이병희)는 2003년 6월, 지금의 보건소인 신청사 이전 개소로 구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규모로 현대적인 시설과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북구청사와 조화되는 아름다운 외관을 형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멀티미디어 설비를 갖춘 건강증진 전시관을 설치하여 암, 금연, 구강, 영양 등 7개 분야에 대한 산 교육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특히 북구보건소 가족보건계는 주민들의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담당부서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을 비롯해 북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중간제목)중점 사업은 비만클리닉과 금연클리닉 북구보건소가 가장 중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사업은 비만인 및 만성질환 위험인을 대상으로 마련하고 있는 비만클리닉과 각 기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클리닉. 비만클리닉은 3개월(12주)에 걸쳐 마련되는 비만클리닉은 매일 2시간 보건소에서 운동교실 및 전문 운동처방사의 운동지도, 월 1회 등산 등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월 1회 체성분검사를 통해 개인별 체지방 변화정도를 체크하고 수준별 운동처방, 개별상담, 칼로리 섭취량 조절 등을 지도하고 있다. 3개월의 집중관리 프로그램이 끝나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북구보건소 강순광 체력단련실장은 “비만인을 대상으로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운동실천율을 높여 적정체중 인구비율을 증가시키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운동지도와 영양상담,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비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금연을 돕기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호계시장 등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한 달에 3∼4회에 걸쳐 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주민들은 이동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일산화탄소와 혈압 등을 측정하고 금연상담과 함께 북구보건소가 제공하고 있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연상담과 더불어 니코틴패치와 부프로피온 등의 약물처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생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인들을 찾아가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보건소를 찾지 못하더라도 이동클리닉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이미 주민들 생활의 일부가 된 북구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홈페이지 : http://healthpia.bukgu.ulsan.kr ▶문의 : 289-3451/219-7713(북구보건소)(중간제목) 잘 다듬어진 체육시설 좋아요 연암 화봉권은 북구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공원과 체육 및 주민 편의시설이 골고루 들어서 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암 화봉권의 체육시설을 살펴보자. (중간제목)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이 한 곳에 -효문운동장-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효문운동장은 2006년 3월에 준공됐다. 1만5798㎡ 규모로 건립된 효문운동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 △헬스형 운동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높이 5.5m에 폭 11m인 인공암벽은 울산에서는 최초로 공공운동장에 만들어진 것으로수준별로 구간이 나눠져 있다. 또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암벽타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방시간 : 하절기(3월∼10월) 06:00∼22:00/동절기(11월∼2월) 07:00∼21:00▶잔디축구장외 시설은 상시 개방 문의 : 052)219-7554(울산광역시 북구청 문화홍보과) (중간제목)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양정생활체육공원- 북구 양정동 503-1번지 일원에 연면적 26,013㎡로 2006년 2월에 문을 연 ‘양정생활체육공원’은 인근 주민들에게 훌륭한 쉼터가 되고 있다. 주로 어른만의 공간으로만 만들어진 여느 운동장과는 달리 그 이름처럼 체육시설을 공원화 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은 어린이놀이터 이외에 인조잔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운동장, 조깅코스. 체력단련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넓고 편리한 주차시설 또한 자랑거리다. 또한 양정생활체육공원 입구에 연면적 1,12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양정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탓에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층은 민원업무공간이며, 2층은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컴퓨터실, 3층은 문화교실이 가능한 대회의실로 꾸며져 있다. 2·3층에 들어선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헬스교실과 밸리댄스, 요가는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개방시간 : 하절기(3월∼10월) 06:00∼22:00, 동절기(11월2∼월) 07:00∼21:00▶잔디축구장외 시설은 상시 개방 문의 : 052)219-7554(울산광역시 북구청 문화홍보과) (중간제목)북구지역 테니스 클럽 북구지역에는 맑은 공기와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정을 돈독히 다져가는 테니스회가 잘 결성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가을에는 집에서 가까운 테니스코트를 찾아 건강한 가을을 누려봄이 어떨까. 클럽 이름 위치 연락처 코트면수 메아리 중산동 메아리학교 위쪽 산중턱 회장 성기삼(010-4531-3468) 4면 농소클럽 호계동 수성마을회관 옆 회장 김휘경(011-9299-8454) 3면 강북클럽 원지 구 강북교육청(울산문화원 옆) 회장 류연수(016-299-9867) 3면 한마음클럽 정자 신현동 예비군훈련장 쪽 회장 권영균(010-4562-8684) 5면 자동차클럽 양정동 문화회관구장 회장 장동일(011-848-9121) 9면 현우클럽 양정동 문화회관구장 회장 이채일(019-597-3135) 9면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복어 · 아구 전문점 ''태원 참복 & 생아구'' 연암동 연암초등학교 뒷도로에 위치한 이집은 복어와 아구가 전문이다.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이 나기로 유명한 복어와 아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게 이집의 장점이다. 이집에서는 생아구만 고집한다. 그래서 아구의 담백한 맛을 아구수육에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육질도 탱글거리고 쫄깃하다. 국물은 육수를 따로 만드는데 아주 개운한 맛. "육수는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시간 조절을 잘 해야 하는 게 관건"이라고 이집 주인은 말한다. 그리고 아구코스도 인기가 높다. 수육→불고기→회→튀김→서비스로 게불, 해삼까지. 마지막 샤브샤브로 끝맺음을 한다. 이때 샤브샤브는 건더기를 건져먹고 난 후 국물에 죽을 끓여먹거나 비벼먹을 수도 있다. 이집에서 재료 수급은 절대 엄선한다. 무조건 국내산 산지 직송이라는 점. 특히 아구찜의 맛은 고춧가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성에서 직접 수급한 고춧가루로 탄생한 아구찜은 한결 고운 빛깔에 칼칼한 맛을 보여준다. 위치 : 연암초등학교 뒷도로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아구슈육, 아구찜, 복지리, 아구코스 문의 052)289-1121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몸이 즐거운 한방 ‘해독 다이어트’ 40대 중반의 주부 최 모 씨는 얼마 전부터 매일 저녁 식탁에 앉기를 거부한다. 동창회에서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충격을 받았기 때문. 최근 살을 빼기로 굳은 결심을 했으나 쉽지 않다. 막무가내로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법은 자칫 건강까지 잃게 된다. 한방 다이어트의 원리는 몸속 노폐물을 정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몸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균형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지방이 연소하기 쉬운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그 과정이 바로 몸의 독소를 빼주는 것.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설탕 카페인 각종 첨가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음식을 통해 먹은 독소 성분들을 해독하기 위해 몸 속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고 일상적인 신진대사에 쓸 에너지는 적게 남아 있게 된다. 따라서 우리의 몸에 쌓인 독소를 해독해주는 것만으로도 균형 잡힌 실루엣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간해독, 장세척으로 독소 배출 박달나무 해독다이어트는 독소를 배출해 몸속 노폐물을 정화함으로써 비만 해소를 돕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바로 ‘간해독’과 ‘장세척’. ‘간해독’은 몸 안의 담석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간 청소 요법. 대부분의 현대인은 담관이 광범위하게 담석으로 막혀있다. 그 결과 몸의 독소를 원활히 제거하지 못하고, 독이 내부에 쌓여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순수 천연약물로 제조된 간해독 약물은 복용 시 12시간 안에 각종 담석과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직접 확인된다. ‘장세척’은 숙변을 제거하고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전반적인 대사와 순환을 원활히 도와 비만을 해결하는 목적. 대장에 숙변이 있게 되고 변비가 발생하면 복부 순환이 떨어져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몸의 순환을 돕는 한방 다이어트 비만인 사람은 자신이 감당하기 벅찬 무게를 가지게 되며 몸을 지탱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가 소모된다. 한약은 이런 점들을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한방 다이어트의 핵심. 미보탕은 정체된 습담을 제거하고 폐, 비, 신의 작용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몸의 순환을 돕는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몸을 만들어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박달나무 해독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굶지 않는 다이어트다. 비만의 원인과 유형을 따지는 맞춤 다이어트를 실시해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요요현상이 없도록 한다. 또한 비만이 되는 내과적 요인을 해결한다. 만성변비, 소화기능저하, 신진대사, 기혈순환 이상의 신체 불균형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한다.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북구 호계권 대표 체육시설 북구 호계권 체육시설을 살펴보면 각종 행사를 너끈히 치를 수 있는 북구 최초의 운동장인 농소운동장이 버티고 있으며, 의미있는 역사를 지닌 궁도장 무룡정이 있다. ◆ 다양한 체육시설이 한 곳에 -농소운동장- 북구 창평동 농소운동장은 북구 최초의 운동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총면적은 44,135㎡. 주경기장으로는 인조잔디축구장과 8레인의 육상 트랙이 설치돼 있어 각종 체육행사시 활용할 수 있다. 1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본부석 1동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보조경기장으로 마사축구장과 게이트볼장 3면, 배구장겸용 족구장 1면, 체력단련용 롤링웨이스트, 풀웨이트 등의 다양한 운동기구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농소권역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또 농소운동장 안쪽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수도시설이 마련돼 있는데 지하암반에서 용출되는 맑고 시원한 지하수가 사시사철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농소운동장 개방시간 : 하계(06:00~22:00)/동계(07:00~21:00) ▷문의 : 219-7550, 7554(북구청 문화체육과) 한편 북구 신천동 신천근린공원 내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2일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 73억25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4705㎡에 연면적 4128㎡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박성근 건축주택과장은 "그동안 농소2동 지역에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북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과녁을 명중 시켜라 궁도장 -무룡정- 북구 창평동에 위치한 무룡정은 북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창립사원들의 후원으로 지난 2001년에 완공된 곳이다. 무룡정은 1750년대 좌병영의 관하 활장이 있던 무룡산 기슭에 250여년이 지나 복원, 건립하게 된 것. 부지면적이 7,246㎡에 이르며, 건물연면적 104㎡로 최대 수용인원 50명으로 3사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 무룡정에서는 북구청장기 남여 친선 궁도대회 등 다양한 경기들이 치러지고 있다. ▷문의 298-5050(북구궁도협회 무룡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눈물이 나요” 눈물은 대부분 눈물샘, 그리고 나머지는 결막에 있는 보조 눈물샘에 의해서 생성이 됩니다. 이러한 눈물의 기능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대기중의 산소를 공급해 주고,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작용과 각막의 표면을 매끈하게 해주어 더 깨끗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분비된 눈물은 어디론가 알맞게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생성된 눈물의 일부는 공기중으로 증발되어 사라지게 되고 나머지는 눈물길(하수관)로 내려가서 코 속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러나 생성과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눈물이 마르거나 넘쳐날 수 있게 됩니다. 하수도가 막히면 물이 내려가지 않고 고인물이 썩게 되듯이 눈물길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고이게 되고 이어서 눈물주머니 염증이 생기게 되면 눈곱이 끼게 되어 불편하게 됩니다. * 눈물 배출의 경로 눈물샘(수도꼭지)에서 눈물이 생성 → 누점(물꼭지, 마개) → 눈물소관(상수도관) → 총누소관(상수도관 두 개가 합쳐진 부위) → 눈물주머니(눈물 수집관) → 코눈물관(하수도관) → 코속으로 배출 위의 배출경로 중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이 고일 수 있으며, 가장 흔히 막히는 부위는 코눈물관(하수도관)입니다. 눈물길 수술은 막힌 곳을 뚫어주기 보다는 막힌 위쪽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눈물이 나서 손수건으로 자꾸 닦아내어 불편해요? 일단 안과에서 눈물의 과다분비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눈물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 흔한 원인으로 눈이 건조해서 시리고 아파 눈물이 나는 반사적 눈물흘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다분비가 아니라면 눈물의 배출기능장애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경우입니다. “아이가 눈꼽이 끼고 눈물이 나서 짓물러요” 대게 태어나면서 눈물길의 마지막 배출구인 하스너 밸브가 뚫려서 나오나 20% 정도는 막혀있게 됩니다. 생후 1세 안에 보통 좋아지지만 증상(눈꼽, 눈물, 눈꺼풀 피부 발적)이 계속되는 경우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점안약 혹은 마사지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공통눈물소관부위를 검지로 눌러 눈물점의 분비물이 역류되어 나오는 것을 막으면서 눈물주머니와 코눈물관내에 압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안쪽과 아래쪽으로 약간 세게 훑어 내리는 것으로 한 번에 다섯 번 이상, 하루에 2회 이상 실시합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생후 6개월을 전후로 탐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성공률은 90%에 가깝습니다. 계속 눈물이 날 경우, 실리콘관 삽입술, 눈물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병영성모안과 김경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