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면 Ok? Oh, No~ 어떤 이는 젊어 보이고 싶다고 무조건 티셔츠에 운동화, 청바지만 고집한다. 과연 그럴까? 젊어 보이고 싶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공식이 있다. 흰색이나 푸른색 셔츠 위에 편안한 소재의 코듀로이나 트위드 소재 재킷을 입는 것이다. 평소 눈치 보이던 핑크나 퍼플 컬러의 셔츠도 너무 요란한 무늬만 없다면 오케이. 무난한 셔츠 위에 화사한 색상의 스웨터나 베스트를 걸치거나, 셔츠 대신 검정 터틀넥 니트를 입어도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한층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재킷은 투 버튼 보다 원 버튼이 젊어 보인다. 하늘색에 가까운 밝은 색 청바지는 유행이 지났다. 진청색이 답답하다면 워싱이나 자수를 넣은 것으로 고르자. 요즘 나오는 청바지는 대부분 밑위가 짧은 로라이즈(low-rise) 진이다. 여기에 가죽이나 자수 장식으로 포인트를 넣은 청바지는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게 한다. 단, 배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로라이즈 진은 피해야 한다. 캐주얼의 완성은 구두. 청바지 아래 번쩍이는 정장용 구두를 신는 것은, 정장 입고 흰 고무신 신고 자전거를 모는 것만큼이나 우스꽝스럽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가죽 구두나 스니커즈를 매치시키자. 신발 색상은 자유지만 상의 색상과 통일시키면 센스 있어 보인다. 근래는 갈색 구두가 멋쟁이 필수품으로 뜨고 있다. 양말이 보이면 NG. 흰색 양말보다는 가급적 바지나 구두 색깔과 맞추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서 있을 때 청바지 끝단이 신발에 닿아야 한다. 특히 살이 많이 빠져 옷이 커진 경우, 반드시 수선하는 센스. 큰 옷을 적당히 ‘걸친’ 몸은 당신 나이보다 5살은 더 들어보이게 한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리더십은 상대방 배려가 필요해요 어느 학교에든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짱''이 있다. 한 분야에 최고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짱 그들만의 노력과 노하우가 있기에 주목을 받고 또 도전을 받는지도 모른다. 올해 개교한 구영중학교에도 짱은 있다. 리더십 하나는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는 김소영(구영중 1년) 양이 바로 그 주인공. 중간제목 : 우선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해요 소영 양은 올해 구영리로 이사를 오면서 구영중학교에 입학을 했다.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낯설기만 했다. 그런데도 금방 친구를 사귀고 전교 회장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자신감 하나라고 소영 양은 말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교생활을 해왔어요. 누군가를 이긴다는 생각보다 그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했고요.?? 그래서 소영 양은 반장 선거나, 전교 회장 선거 때도 잘 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보여주었다고. 그 신뢰감이란 어느 누구에게든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다는 것. “앞에 나서서 전체를 이끌다보면 여러 소리를 들어야 해요.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흘려버려서는 안 돼요.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어야 되겠더라고요.?? 다행히 소영 양의 이런 마음이 친구들에게 잘 전달돼 학급이나 학교를 이끌어가는 데 어려운 점은 없다고 주변에서도 말하곤 한다. 특히 소영 양의 어머니 송인강(46) 씨는 어릴 때부터 리더십을 보이는 딸아이가 남달라 보여 딸아이에게 거는 기대도 컸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당당해라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상대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지요. 가르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중간제목 : 팔방미인, 그러나 노력하는 자세 잊지 않아 소영 양은 리더십만 발휘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림 솜씨가 뛰어나고 태권도는 수준급이라 가끔씩 행사 때가 되면 태권도 시범도 보인다. 그림에서 부드러운 감각과 태권도에서 기본예절을 익혀서일까? 강한 것 같지만 여학생으로서의 조신함도 보여줘 남학생들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조차 소영 양을 잘 따르고 있다고. “제 꿈은 훌륭한 판사예요. 정확한 판단력을 가지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부하면서 틈틈이 많은 것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독서광이기도 한 소영 양은 위인전과 역사책을 즐겨 읽고, 아침 자습시간이면 영어로 된 동화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독해공부도 하고 있다. “위인전을 읽으면 그 사람의 일생을 통해 다양한 것을 얻을 수 있고, 또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훌륭한 위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가 소영 양에게는 분명히 보인다. 그래서 어느 작은 것도 대충 보아 넘기지 않는 섬세함 속에 벌써부터 김소영 양의 미래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고기만 사서 양념집에서 먹을 수 있어요” 위치 : 언양에서 경주 · 봉계 방면 4km 지점 오른쪽 도로변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9시 메뉴 : 국거리, 구이, 불고기, 곰거리 일절 문의 264-2268 쇠고기의 모든 부위를 원하는 대로 맛볼 수 있는 집이 ‘은혜 식육점’이다. 이집은 100% 한우만 취급하는 도축장(한축산업)이 바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우선 신뢰가 가는 집이다. 따라서 최상질의 한우에다 신선도가 뛰어나다.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한 편(1k당 뒷다리 · 사태 2만원, 양지 2만5천원, 치맛살 2만8천원). 이러한 이유로 울산, 언양, 경주 등지에서 이미 입소문이 나 있어 단골층이 확보돼 있다.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불고기로는 앞다리, 국거리로는 양지 · 앞다리, 육회용으로는 함박살 외에도 특별 부위를 내놓고 있는데, 소 한 마리당 3kg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이며 물이 나지 않고 고기가 찰지다. 곰국거리도 소머리와 모든 뼈가 준비돼 있다. 또 이집에서 구이용 등심, 안심, 갈비살, 차돌배기를 먹을 만큼 사서 옆집 양념집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특히 구이용은 고기가 부드러워야 하기 때문에 이 대표는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한다. 고기를 사게 되면 아무리 많은 양이라도 한 끼 먹을 수 있도록 각각 랩 포장을 해주고 있다. 전국 택배, 퀵서비스도 가능함.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졸음방지 용품, 휴대용 변기 꼭 챙기세요~ 아산에 사는 김경숙(43) 씨는 지난 추석을 생각하면 올 설이 하염없이 걱정된다. “지난 추석에 아산에서 울산까지 오는데 10시간이 넘게 걸렸다. 항상 각오를 하고 출발은 하지만 이번 설에도 차 안에서 꼼짝없이 갇힐 생각을 하니 벌써 허리가 아파온다”며 하소연이다. 이번 설은 설 전날보다 설 뒷날 연휴가 길어 예외 없이 귀성길 교통 분산이 어려울 전망이다. 설 전날인 6일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가 가장 혼잡한 귀성시간이라는데 그래도 방법은 있다. 명절 때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필요한 물품이 없어 애를 태웠던 기억이 있다면 답답한 차 안 공기를 funfun한 공기로 바꿀 최고의 준비물을 알아보자. ♠ 아기가 타고 있어요~ ▶바로 꺼내서 닦을 수 있는 물티슈는 기본 장기간 귀성길에 차 안에서 군것질을 하다보면 손은 물론 입 주변에 이물질이 묻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아기 기저귀를 갈 때도 좋고, 자동차 내부나 손잡이를 닦아주면 세균이 옮아가는 경로를 막을 수 있다.▶급한 용무엔 이동식 화장실 급한 용무에 휴게실이 언제 나올지 몰라 발을 동동 굴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아나 아이들의 경우 더욱 참지 못하는데 이럴 때 휴대용 변기를 미리 챙겨가도록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유아용 휴대변기 중 부피가 작고 비닐봉지만 교체하면 되는 제품으로 고른다. ▶두 말하면 잔소리, 장난감 어린아이들이 차안에서 답답해서 칭얼거릴 때 버튼만 누르면 소리 나는 동화책이나 동요가 나오는 책을 준비해가면 좋다. 마이크 달린 카세트로 미니노래방을 만들어보는 것도 한 가지 아이디어. ▶일회용 젖병 일회용 젖병은 분유수유 중인 엄마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비닐 백만 교체하면 되는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정말 편리하다. ♠운전하는 당신을 위하여~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용품 출발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의 마모상태 점검 뿐 아니라 각종 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을 점검해야 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사고처리세트(일회용 카메라, 도로표시용 페인트), 안전삼각대, 보조타이어 등을 준비하고 의료보험카드도 준비한다. 응급 펑크 수리액은 고속도로에서 급작스러운 펑크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 용품이다. 구멍이 난 부위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씰을 밀어 넣어 구멍 난 곳을 메우고 바람이 빠진 만큼 공기를 넣어주면 된다. ▶배고픔을 달래줄 음식밀폐용기와 이동식 냉장고 귀성전쟁을 대비해 김밥이나 음료, 스낵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때 눅눅한 자동차 안에 음식을 장기간 놓게 되면 좋지 않으므로 밀폐용기를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냉장고는 냉장은 물론 온장기능까지 있어 사시사철 유용하게 사용한다. 음료를 미리 사서 채워두면 휴게소의 비싼 음료수를 살 필요가 없다. ▶졸음방지용품 장기간 운전을 하다보면 졸음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일단 운전 중에는 자주 유리창을 활짝 열도록 한다. 공기 중 산소가 부족하면 하품이 자주 나오게 된다. 환기를 자주 하고 박하가 들어 있는 캔디나 껌을 씹는다. 음식을 씹으면 대뇌피질을 자극하게 돼 졸음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목덜미에 놓으면 1분 내에 잠이 달아난다는 ‘티슈’도 나와 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한우가 아니면 1억을 드립니다” 위치 : 무거동 무거시장 뒤편 영업시간 : 오전 10시~ 밤 11시까지 메뉴 : 한우의 모든 부위, 곰국용 뼈 문의 : 277-0992, 277-0993 고기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영농한우축산물직판장(대표: 장종우) 입구에는 ‘한우가 아니면 1억을 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무거동 무거시장 뒤편에 위치한 영농한우축산물직판장은 순수 국내산 암소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축산물직판장이다. 부산 김해경매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매하는 고기는 시장상황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1+등급 이상만을 유지한다. 영농한우는 축산물 직판장이라는 상호에서 보듯 중간유통의 과정을 생략해 고기가격이 일반 한우 전문점보다 훨씬 싸게 형성된다. 600g당 안심 2만7천원부터 특수부위인 살치살 6만6천원까지 종류와 가격 면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 고기는 이틀에 한 마리 정도 소비되어 항상 고기가 신선하다. 더불어 마리 채 들여오는 특성상 소머리(9만9천원)나 소꼬리(9천9백원) 등 곰국용 뼈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입구에서 품질관리등급 확인이 가능하다. 직판장 2층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직판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맛 볼 수 있다. 1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회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식당에서는 한우불고기정식을 5천원에, 육회나 막찍기는 2만원에 맛 볼 수 있다. 특히 이집김치찌개는 일부러 먹으러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에어로빅이 어때서? 원래 남자가 해야 돼요~ - 김정훈(33, 에어로빅·아쿠아로빅 강사) 천상의 한 헬스클럽.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아줌마들 사이로 웬 남자가 에어로빅을 한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령붙이는 폼이 남다르다했더니 아뿔사, 그가 바로 에어로빅 강사 김정훈 씨다. 그는 울산 유일의 남자 에어로빅 강사다. 더군다나 경력이 무려 15년이 넘는다. 고3때 무작정 에어로빅이 좋아 학원에 등록한 것이 지금의 시작이 됐다. “처음엔 아버지 몰래 다녔어요” 그랬으리라. 지금도 낯선데 그땐 오죽했으랴. 그 후 체육학과로 진학한 그는 대학시절 내내 에어로빅 선수생활도 했다. 전공도 에어로빅을 했다니 그것에 관한 도사라 칭해도 무방하겠다. 특별히 남자 에어로빅 강사라서 불편한 점은 없을까? 답은 없단다. “처음엔 잠시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았는데 누가 가르치든 제대로 가르치면 되니까 이젠 수강생들이 별로 신기해하지도 않는다”고 말하는 그. 그는 정통에어로빅을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그는 “요즘 에어로빅이 차츰 ‘춤’에 가깝게 변질되어가는 것이 제일 가슴 아프다”며 “에어로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을 지키는 에어로빅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인지 2006년 회원들을 이끌고 참가한 ‘부산 APEC기념 에어로빅대회’에 1위를 차지했는데 ‘수준 있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에어로빅’이라는 심사평을 들었다. 그는 에어로빅이야말로 남자가 해야 되는 운동이라 주장한다. “에어로빅은 좌우전후 고르게 발달시키는 운동이면서 근력, 유연성을 키우기에 최고의 운동이라 남자에게 적합한 운동이다”고 강조한다. 처음이 어렵지 절대 낯설지 않은, 몸이 먼저 느끼는 운동이 될 것이라는 부연설명. 그는 앞으로 자신의 능력을 살려 재활운동시설을 운영하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바쁜 시간을 쪼개 대구의 한 대학원에서 재활치료 공부를 하면서 차곡차곡 계단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참, 그는 아쿠아로빅 강사로도 유명하다. 문수수영장이나 아산실내수영장 등지에서 열심히 강의하는 남자가 보이면 그가 바로 매일 에어로빅 하는 남자, 김정훈이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겨울 온천욕 주의사항 겨울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천을 찾는다.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속의 수분함량이 현저히 적어지는 겨울 온천욕은 건강과 피부에 아주 좋다. 하지만 겨울 온천욕을 즐길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1. 온천욕에 앞서 온천물에 들어가기에 앞서 온천의 산성과 알칼리성수치, 수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본다. 신경쇠약, 고혈압, 심장병, 뇌출혈 후유증이 있는 사람들은 37-38℃의 온천이 적합하고, 위장병, 신경통이 있는 사람들은 43-45℃,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온천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온천욕 전 때밀이는 하지 않는다. 피부각질이 벗겨진 후 온천에 들어가면 온천물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2. 온천욕 중 여성들이 얼굴에 피부보호용 마스크를 할 경우에는 20분정도가 가장 적합하고 최고 30분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찬 수건으로 얼굴을 덮어주는 것이 피부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3. 온천욕 후 온천욕은 운동량이 강한 운동에 속한다. 때문에 온천욕을 마치자마자 운전하지 말고 2시간 뒤에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천욕 뒤 바로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심장으로 흘러드는 혈액량이 많아져 혈액부족이나 일시적 쇼크현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온천욕 후는 충분한 휴식이 최고의 보약이다. 온천욕, 이것만은 지키자!(예쁘게 따로 색깔 넣어주세요~~^^) 1. 너무 급하게 온천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처음부터 높은 온천에 들어가기보다 따뜻한 온천부터 시작해 점차 높은 온도의 온천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오랫동안 물에 있지 말자. 온천에 20분 정도 몸을 담갔으면 그 다음은 물에서 나와 물기를 닦고 5분정도 쉬어준다. 3. 온 몸을 온천에 담그지 않는다. 가슴까지 물이 올라오는 온천욕은 20분을 넘기지 말고, 가끔 물 밖으로 상체를 내미는 것이 좋다. 4. 온천욕 시 입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밖으로 나와 수분을 보충한다. 5. 심장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동반자가 반드시 있어야하며, 이런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온천욕 시 조금이라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온천욕을 마치도록 한다. 6. 공복에는 온천욕을 삼간다. 공복일 경우 현기증이 날 수 있고 쉽게 피로해지므로, 식사 후 1시간 정도 쉬었다 들어가는 것이 좋다. 7. 술을 마신 직후는 온천욕을 금한다. 혈액의 흐름이 자극을 받아 쉽게 피로해지고 의외의 사고를 당하기 쉽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난, 더 이상 수학이 두렵지 않다! 철저한 1:1 맞춤 학습, 개인별로 문제 다 달라 수학이라는 과목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무거운 짐이거나 부담스런 존재다. 수학공부를 쉽고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모든 아이들이 솔깃할 얘기다. 해법학습관 삼산 벽산점 박윤정 원장은 “수학은 스스로 공부할 때 가장 큰 학습효과가 나타난다. 주변의 도움으로 쉽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거듭되면 혼자 공부하는 힘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모두 달라요~ 이른바 ‘족집게 명강사’의 강의를 듣고도 정작 효과를 보는 학생은 20%도 안 된다고 한다. 박윤정 원장은 “진정한 실력은 선생님의 문제 풀이를 관전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쌓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해법학습관은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 독서실 같은 칸막이가 있는 독립된 책상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을 하고 강사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더구나 해법학습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1 개인 맞춤학습이다. 맞춤학습이라는 말은 이미 다른 곳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해법수학의 강점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해법수학은 아이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단계 및 등급이 다 다르다. 박 원장은 “즉, 백 명이면 백 명 모두 각기 다른 문제지를 받아 공부하게 되는 것”이라 말한다. 또 틀린 문제는 오답관리를 통해 확실히 알고 넘어갈 때까지 계속해서 되풀이 학습을 하도록 한다. 7차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스스로 자율학습’과 정확히 일치하는 공부방법인 셈. 수업은 계산력 학습과 학교 진도를 적절히 병행하며, 아이의 실력에 따라 계산력 교재와 원리 개념설명서를 별도로 제공한다. 더불어 기출문제와 경시대회 대비문제 등 수학능력 향상을 위해 폭넓은 다양한 학습을 실시한다. 완전히 내 것이 될 때까지 박 원장은 해법학습관을 하기 전에도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하다. 그러나 개인별 차이를 잡아주는 방법에서 여러 번 벽에 부딪혔다고 한다. 또한 그룹별 수업에서는 항상 중간수준의 문제로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한계도 느꼈다고. 박 원장은 “수학만큼 개인차가 많은 과목도 드물다. 같은 과정이라도 심화과정을 하는 아이와 기본적인 문제풀이를 하는 아이의 수준차이는 말 할 필요도 없다. 그 두 아이를 같은 교재, 같은 방법으로 가르친다면 그들의 수학은 이미 망친 것”이라 한다. 덧붙여 “더구나 수학은 계통성이 강해 기초부터 완전한 학습이 되지 않으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기초가 탄탄하면 다른 어떤 과목보다 쉽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수학은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푼 문제는 완전히 학습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계산력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배우는 여러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므로 완벽하게 길러둬야 한다. 이 바탕이 안 되면 문제는 이해해도 완벽하게 답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다. 아이가 수학 공부를 거부하는 이유는 학습이 어렵기도 하지만 틀리는 데 대한 두려움이 더 클 수 있다. 박 원장은 “그렇다면 먼저 아이의 수준에 적합한 교재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조언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단계적으로 정리, 구성된 교재 선택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잡아준다. 수학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시대는 갔다. 박 원장은 “이제는 좋은 시스템 속에서 자연스레 익히는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고 더구나 수학은 저학년 때부터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한다. 문의 : 해법학습관 삼산 벽산점 (223-4939)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자녀와 함께하는 공연, 사랑 솔솔~ 행복 퐁퐁~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들떴다. 산타할아버지를 믿는 아이건 믿지 않는 아이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앞에 설레기는 매한가지. 비싼 선물을 하기엔 주머니 사정이 가볍고, 그냥 넘어가기엔 아이 얼굴을 마주할 염치가 없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울산의 아동전용 소극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다. 가족끼리 행복이 퐁퐁 터질 공연장으로 가보자. 크리스마스 특선, 캐롤 뮤지컬 ‘산타와 루돌프’ 재밌는 교육극을 만들기로 유명한 동그라미 극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캐롤뮤지컬 ‘산타와 루돌프’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루돌프 사슴 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동그라미 극장 김보현 대표는 “생긴 것이 다르다고 따돌림 당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자신의 단점인 빨간코를 장점으로 만들어,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극을 설명한다. 무대는 빨간색, 초록색, 흰색만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흰눈이 쌓인 전나무 숲과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관객들은 동화의 나라에 빠져 든다. 또 신비한 산타할아버지의 방을 구경할 수 있다. 극이 시작되면 산타마을의 우체부가 등장하여 관객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주며 상상의 산타마을로 데려간다. 이 공연은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신나는 캐롤송을 부르면서 때로는 루돌프의 슬픔을 함께 느끼고 포근한 산타할아버지의 코믹연기에 마음껏 웃을 수 있다. 산타 역엔 최병수, 루돌프 사슴 역엔 김은주, 심술쟁이 사슴 역은 심한나, 장난꾸러기 사슴 역은 한송이가 맡아 신나는 캐롤과 흥겨운 율동을 보여준다. 12월5일~24일까지. 평일 10시20분, 11시20분. 토요일 오후 2시, 4시. 문의 : 동그라미 소극장(258-1248) 가족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가족뮤지컬 2007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ROM Musical Company 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이다. 화려한 의상, 신나는 춤과 노래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시종일관 환상의 동화나라로 안내한다. 별빛이 빛나는 밤, 피터팬를 동경하던 세 아이들은 피터팬과 함께 동화의 나라로 날아간다. 아이들이 동화 나라의 멋진 풍경을 감탄하고 있을 때, 후크선장이 나타나 피터팬을 헤치려 하지만 악어가 나타나 후크선장을 쫓아낸다. 피터팬은 후크선장이 악어에게 한쪽 팔을 잃었으며, 그의 뱃속에서 후크선장의 손목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에 놀라 도망간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후크선장은, 피터팬 몰래 아이들을 해적선으로 데리고 와서 자기의 부하가 되면 살려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도 후크의 부하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자 화가 난 후크선장은 아이들을 사형대로 걸어가라고 한다. 웬디가 사형대위에서 바다로 떨어지려고 하는 순간! 피터팬과 인디언들이 나타나 후크와 해적들을 물리친다. 그리고 동화나라의 평화를 축하하는 축제가 벌어진다. 1월13일까지. 평일 오후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문의 : 롯데마트 진장점 소극장(240-2662) 동요 놀이극 ‘떴다 떴다 비행기’ 이야기와 해설이 있는 동요이야기 “떴다 떴다 비행기!” 동요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 놀이를 하는 ‘떴다 떴다 비행기’는 ‘비행기’ 동요를 시작으로 이솝의 많은 이야기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공연이다. 총 8곡의 동요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통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 이야기와 놀이를 풀어가는 형식의 동요콘서트 형태의 공연. 신나는 동요도 배우고 재미있는 이야기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시간이 될 ‘떴다 떴다 비행기~’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성탄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30일까지. 문의 : 뉴코아아울렛 소극장(228-5100)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
- 건강한 임산부 신체가 바로 태교! 충분한 휴식으로 감기예방 … 바른 자세로 낙상 방지도 중요 갑작스런 기온변화가 고혈압이나 뇌졸중 환자들에게 안 좋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 환자들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사람이 있는데 바로 임산부들이다. 겨울철, 특히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에 아이를 가진 임산부들은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미래 산부인과 강선영 원장은 “겨울철에는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예기치 않은 사고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몸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겨울철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기, 독감은 예방이 최선 겨울철 임산부를 가장 괴롭히는 질환은 내분비 부조화로 면역력과 저항력이 낮아져 걸리는 감기와 독감이다. 더욱이 임신 중에는 약을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감기가 심하지 않을 때는 휴식, 충분한 수분섭취, 레몬차 등의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감기가 심할 때에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초기를 피해서 의사 진단을 받은 다음 적절한 약제로 치료하는 게 좋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 주스등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선영 원장은 “임신 3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태아에게 무해하다”며 “특히 임신부가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에 걸린 경우에는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올바른 자세로 낙상 방지 임신이 진행될수록 몸이 무거워져 낙상을 당하기 쉽다. 특히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온몸의 근육이 수축돼 균형을 잡기가 더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눈이나 얼음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 낙상의 위험성이 그만큼 커진다. 가능한 한 똑바로 서는 자세를 취해 신체의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하다. 즉 머리를 똑바로 들고, 턱은 수평을 유지하며, 가슴을 활짝 펴서 어깨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팔을 편안하게 늘어뜨린다. 복부근육은 척추근육을 똑바로 펼 수 있도록 단단하게 유지하고,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지 말며, 엉덩이는 수평을 이루게 한다.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 요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무릎은 편안하게 똑바로 펴고 양발에 체중이 골고루 분산될 수 있게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신발은 굽이 낮고 조금 여유 있는 사이즈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조절을 쉽게 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은 보약 같은 효과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겨울철에는 활동성이 저하된다. 적절하게 몸을 움직여주면 임산부의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심하게 뛰는 운동이나 등산, 스쿠버 다이빙 같은 저산소증을 일으킨 수 있는 운동은 삼간다. 그러나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수영 및 수중운동은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운동 시에는 맥박이 분당 140회가 넘지 않도록, 체온이 섭씨 38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운동하다가 통증을 느끼면 즉시 멈춰야 한다. 목욕과 사우나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고 싶어 하는 임산부가 의외로 많다. 임신 전반기에 장시간 사우나나 뜨거운 탕욕을 하면 임산부의 체온이 상승, 태아의 발달에 장애를 줄 수 있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세포분열이 방해를 받아 기형이나 태아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나나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경우 구강으로 체온을 측정하면서 해야 한다. 체온이 1도 이상 증가할 경우 즉시 밖으로 나와 체온을 식혀야 한다. 목욕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에 혈압이 상승하면서 단백뇨와 부종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임산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특히 몸의 움직임이 적어지는 겨울은 체중증가로 인하여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그 어느 때보다 적절한 운동과 체중 증가에 신경을 써야 한다. * 강선영 원장의 Talk, Talk! 임신 중에 궁금한 몇 가지 ▶임신 중의 여행은? 임신 중독증 등 위험을 안고 있는 예비엄마가 아니라면 임신 37주까지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여행 등이 가능하다. 자동차 여행을 한다면 위 벨트가 양 가슴 사이를 지나고 아래 벨트가 배아래, 허벅지 윗부분을 통과하도록 안전띠를 착용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이동한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다리를 올려놓거나 수시로 자세를 바꾸는 게 좋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감염성 질환을 비롯해 출혈, 진통 등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다. ▶임신 중의 성생활은? 지나친 흥분은 피하며 적당한 횟수로 배에 압박이 가지 않도록 한다. 임신 전 기간 동안 금지는 아니나 조기진통, 전치태반으로 출혈의 위험이 있는 임산부는 삼간다. ▶임신 중 직장생활은? 일상생활은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오래 서있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하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쌍태아임신이나 조기진통, 자궁경부 무력증이 있는 임산부는 직장생활을 삼간다. 도움말 : 미래 산부인과 강선영 원장 이안 산부인과 안영도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