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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엄마가 아름답다 아이들의 성장은 주부의 여가시간 증가와 함께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온다. 이 시점에서 주부들은 재취업을 생각한다. 하지만 자아실현과 함께 돈을 벌어야겠다는 결심 앞에 맞닥뜨리는 현실은 기나긴 공백시간에 대한 확인이다. 냉혹한 현실을 통과해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가짐과 함께 자격증 취득, 정보수집이 중요하다. 주부 전문 직종은 전공과 무관하게 관련 경력 없이 몇 개월에서부터 1년 정도의 전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재취업의 길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차기정부 출범과 함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직종 중에 하나는 아동영어지도사다. 차기정부는 내년부터 영어로 수업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에 능통한 30~40대 주부들을 초 ·중등 영어전문교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계획을 내 놓았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주부들이 방과 후 특기적성 아동지도사로 활동하거나 백화점 문화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증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주부취업관련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다. 요술점핑클레이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신기한 요술 ‘요술 점핑클레이(JumpingClay)''는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EQ(감성지수) 개발 및 창의력, 상상력 향상을 도와주는 공작용 재료에 대한통칭이다. 인체에 완전 무해한 수용성 수지 휠러(Filler)로 구성된 인조점토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다. ‘점핑클레이’는 재질이 워낙 가벼워 던지면 통통 튀는(jump) 성질이 있다는 데서 붙은 이름이다. 부드러우면서 색상이 선명하고, 색호환이 뛰어나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섞어 원하는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원하면 어느 작품이라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그 응용 범위가 대단히 다양하다. 어린이에게는 두뇌개발, 창의력, 집중력을 길러주며, 어른들에게는 자녀교육과 더불어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초, 중, 고교 특기적성교사 및 사회복지관 및 문화센터 등에 출강할 수 있다.EH 그룹지도(어린이반, 취미반, 자격증반)가 가능하며, 작품을 만들어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은 주 1회 2시간 수업을 기준으로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을 거쳐 사범반 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된다. 자격증 심사기준은 각 과정을 수강한 뒤 작품사진 각 6매씩을 심사기관에 제출하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격 취득여부가 결정된다. 자격증은 사단법인 ‘한국예원문화협회’에서 발행한다. POP디자이너 마음까지 표현되는 예쁜 글씨 상품구입을 유도하는 친근한 글씨체의 광고 문구를 눈여겨 본 적이 있을 것이다. POP광고(Point of Purchase Advertising)란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광고형태, 즉 구매시점 광고를 말하는데, 그 중 상품의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글씨체를 사용하여 광고하는 손글씨 POP광고가 최근 들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피오피(POP)디자이너는 전공 및 학력 제한 없이 전문 사설교육기관, 각종 기관의 문화센터 등에서도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각종 기업체와 문화센터등에서 피오피(POP)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을 익혀 직접 전문매장을 창업하거나 인력양성을 위한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POP광고의 선호증가로 인하여 피오피(POP)디자이너의 수요 eh한 RN준할 전망이다. 자격취득은 2급, 1급, 사범과정, 사범작품반 과정을 각각 이수 한 후 (사)대한민국POP디자인 광고협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어린이영어지도사 자녀 사교육비 부담 덜고 재취업전망 밝아 새 정부의 영어교육정책강화로 실력 있는 영어지도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갖가지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자녀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쳐보고자 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과 6살배기 딸을 둔 주부 한은영(34 · 서구 월평동)씨는 지난해부터 모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영어지도사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한 씨는 “두 아이의 영어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고민하다 수강하게 되었다”며 “공부하면서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는 영어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학습상담사 자기주도적 학습법 지도, 교육관련 창업에 유용 학습상담사는 학습자가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문제점을 진단하고 방법을 제시해주는 전문인 과정이다. 학업과 관련해 학습에서 효율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원인을 심리적인 측면과 방법론적인 측면으로 구분해 접근하고 그 원인별로 개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습상담사 과정은 공부방법 지도과정인 2급과 진단 및 평가과정인 1급으로 나뉜다. 2급 과정에서는 발달단계별 심리적 특성 및 상담개입방법, 학습상담모형과 내용이해, 사고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전략과 시간관리 전략 등이 교육된다. 1급과정은 성격, 지능, 적성, 투사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학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익히게 된다. 각 교육과정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 · 중 · 고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이론과 실기교육이 실시되며 정규과정 이수 후에는 한국기독교 심리상담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습상담사 1급 과 2급 자격증이 각각 부여된다.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 한자교육지도사 한자교육 수요 꾸준히 늘어 전망 밝아 한자는 우리말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언어생활과 문자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한자를 알아두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반적인 과목에서 그 용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학습능률 또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녀에게 학습지를 시키거나 공부방, 한자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수요와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직업이 한자교육지도사다. 한자교육지도사로 활동하려면 한자교육 진흥회, 각 대학 평생교육원, YWCA 등에 개설되어 있는 전문 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 지도사 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대개 한자급수 1~3급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보통이다. 한자교육지도사는 학습지 교사, 방과후교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즘은 프랜차이즈로 계약하거나 개인으로 한자공부방을 운영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천연비누 & 천연화장품 전문가 소지본으로 단기간에 창업도 가능 환경을 생각하고 또 건강을 먼저 챙기는 현대인들의 욕구에 부응해 요즘 각광받고 있는 직종이 바로 천연비누&천연화장품 전문가다. 웰빙바람을 타고 얼굴에 직접 맞닿는 비누와 화장품을 내 피부타입에 맞게 친환경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쓰자는 현대인의 의지(?)가 만들어 낸 직종이기도 하다. 특히 정상적인 피부를 간직하고 있는 이들은 물론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피부트러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모두에게 화학물질이 배제된,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게 아로마오일이나 한방재료 등 각종 재료를 첨가하여 만든 천연비누와 화장품이 인기다. 이러한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전문가로 활동하려면 천연비누 초 · 중 · 고급 과정 약 4주~6주, 천연화장품 과정 약 4주(각 1주일 2~3일 수업 기준)의 기간을 거치면 그 자격을 갖출 수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요양보호사 ‘240시간 교육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오는 7월이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전면 실시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의료 또는 가사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국가자격증 제도라 해 2008-08-12
- 엽기 · 발랄 내 스타일대로 폼 나게 바야흐로 연말 파티의 계절 12월이다. 한 해를 정리하는 각종 모임들이 줄을 잇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달력에 빽빽이 적힌 스케줄을 보면서 늘 해오던 연말 모임을 모두 참석해야 하는지 한번쯤 고민해왔을 터. 애써 술을 마시지 않아도, 온몸 부서지도록 흔들며 목청껏 노래 부르지 않고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는 없을까? 함께 음식 만들며 즐거움 나누기 요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는 과식과 폭음으로 이어지는 회식이나 송년회 대신 조촐한 연말 파티가 유행이다. 한 가지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테마 파티가 인기. 사진이나 레포츠, 음식, 와인, 음악, 댄스처럼 종류도 다양하다. 북구보건소(소장 이병희)에서는 얼마 전 보건소 지하 1층 조리 실습실에서 음식 만들기로 송년회를 열었다. 밖에서 송년회식을 하는 것보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직원 모두가 즐기는 회식, 거기다 만든 요리를 일부 판매를 통한 모금으로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도 했다. 평소에도 요리를 즐기는 이 소장은 이날 하루 동안은 자신을 실컷 부려먹으라면서 팔을 걷어붙이고 요리를 시작, 집에서 만들어 먹기 간단치 않은 피자를 익숙한 손놀림으로 만들어 나갔다. 비록 어설펐지만 이 소장을 돕던 계장급 공무원은 "다함께 즐기면서 동시에 보람 있는 송년회인 것 같다"면서 "어느 송년회보다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장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 송년 모임이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송년회가 돼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여자들끼리 노출이 심하면 어때? 엽기 · 섹시 드레스 페스티벌 서예를 하는 김정희(42) 씨는 올 연말 파티도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서예 모임에서는 연말 모임 때마다 드레스 파티를 열어 이날만큼은 회원 모두가 최고의 섹시녀가 되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김 씨는 "사실 서예를 오래 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성취감도 있는 반면, 정적이라 따분한 면도 없잖아 있다"면서 "한 해 동안 가라앉은 분위기를 180도 바꾸어주는 드레스 페스티벌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말 파티가 있는 이날은 자신들도 모두 영화제에 참여하는 배우가 된다고. 어색하지만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실제 레드 카펫을 밟노라면 가정주부가 아닌 진짜 배우가 된 듯 환상에 빠진다고. 중요한 건 모든 준비는 자신이 직접 해야 하며, 또한 노출 정도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노출이 심할수록 점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해마다 회원들의 드레스 입은 모습은 아슬아슬해 민망하지만 여자끼린데 무엇을 못하겠냐는 거다. 변한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큰 웃음을 전할 수 있어 한 해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씨는 "이날만큼은 자신이 최고가 된 기분이고, 그동안 살림을 해오면서 감추어졌던 자신의 끼를 발견할 수 있어 잠시 모든 것 잊고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직접 세팅, 릴레이 촛불 켜기 동그라미소극장 김보헌 대표가 들려주는 올해 연말 파티 계획은 경건한 분위기다. 김 대표는 "평소 무대에서 다양하게 몸동작을 하는 연극배우들이라 연말 파티는 차분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파티 장소를 따로 정하기보다 기존 무대에서 파티 테이블도 직접 만들고, 음식도 마련할 계획. 음식은 단원들 각자가 준비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보다 다른 단원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한다고. "특히 연말에는 거창하고 푸짐한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되는 가벼운 음식으로 세팅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귀띔했다. 파티는 불을 끄고 촛불 릴레이로 시작. 자신이 밝힌 촛불을 옆 사람에게 건넴으로써 속마음을 전달하고 어둠 속에서 점점 밝게 불을 밝힘으로써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라고. 또 김 대표는 "다함께 불을 밝히는 것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숨겨둔 장기자랑 마음껏 뽐내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그대로 묵혀둘 순 없다. 태화강보존회의 올해 연말 모임은 예전과는 다르게 모임 장소를 일반식당으로 정하지 않고 라이브카페를 아예 예약했다. 김숙자 회원은 "1차, 2차 장소를 옮겨 다니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시간도 단축돼 충분한 시간을 마음껏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편안하게 식사를 하면서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때론 눈시울을 적시고, 때론 배꼽이 몇 번 빠질 정도로 박장대소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이날 행사에는 전문인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많아 민요, 창, 대금연주를 들을 수 있는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특별한 추억을 원한다면 설원을 배경으로 하는 스키장 연말 파티가 제격이다. 무주리조트는 24일과 31일, ''전광판 고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 스키도 즐기고 사랑도 표현하고 일석이조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
- 자리만 차지하는데 없애? 말어? 모든 악기의 기본이 되는 피아노는 누구나 한번 쯤 배우게 되지만 다른 악기에 비해 자리도 많이 차지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일정기간 사용하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비싸게 주고 사서는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사라도 하게 되면 더욱 고민에 빠지게 된다. 버리고 가야할지 가지고 가야할지 선뜻 결정을 못 내린다. 그러나 피아노를 없앨 수는 없는 일. 지금 당장 쓸모가 없다 하더라도 한 번 구입하기 힘든 만큼 오래도록 보관해야 하지 않을까? 또 그러려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칫 소홀하면 음이 달라지는 피아노의 관리법과 중고 피아노 구입법을 알아본다. 피아노 관리 아무리 비싼 피아노라도 관리하기에 따라 그 소리는 달라진다. 학성중고피아노 이원균 대표는 “피아노는 관리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소리를 전달하므로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먼저 피아노는 바닥이 탄탄하고 수평인 곳에, 벽에서 20∼30cm 정도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난로가나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다. 급격한 온도 변화가 없도록 해야 한다. 또 피아노 위나 주위에 딱딱한 플라스틱이나 진동에 의해 소리가 울릴만한 것은 치워준다. 이 대표는 “보통 장식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물건을 피아노 위에 올려놓는데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안개가 깔리거나 비가 오면 창문을 닫아 습기를 막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대표는 “특히 피아노는 습기가 너무 많거나 건조하면 안 좋으니 습도는 60%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외장은 마른 천으로 깨끗이 닦아준다. 피아노의 습기 및 건조 피아노는 습기와 건조에 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는 습기를 막자. 이 대표는 “피아노 줄에 녹이 슬면 날카로운 소리가 나거나 단선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또 “건반 앞쪽의 붓싱이 습기로 인해 부풀어 올라서 건반이 천천히 움직이거나 올라오지 않게 된다”고. 건반 작동이 되는데도 소리가 안 날 수도 있다. 이 대표는 “피아노는 나무, 금속, 붓싱 크로스, 헝겊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름철에는 습기가 약하며 습한 상태에서는 모든 부품이 팽창해서 동작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음이 둔탁해진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비오는 날에는 문을 닫아 외부습도를 차단해주고 비갠 후에는 위 뚜껑과 하판을 열어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것도 습기 제거의 한 방법이라고. ▶겨울에는 건조에 조심해야 한다. 건반을 누르면 아주 빡빡하게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건반을 누르면 소리가 두 번 들리기도 한다. 연주 시에 부품들이 덜거덕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특히 난방이 과다한 곳에서는 건조의 피해가 제일 크다. 너무 건조하면 모든 부품이 수축되어 잡음이 발생하게 되고 , 피아노의 치명적인 상태가 발생하게 되므로 난방이 시작됨과 동시에 피아노 하판을 열고 물을 넣어 주어야 한다. 그 방법은 펫트병 상단을 잘라 입구를 크게 하고 2병정도 물을 80% 담아 넣어주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점검, 계속 보충시켜 주어야 하며 난방이 끝날 때까지 지속시켜주어야 한다. 한 두 번의 물 보충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꼭 유념해 야 한다. 또, 겨울 동안 난방이 전혀 안 되던 곳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기 위하여 갑자기 난방을 하게 되면 금속에 이슬 맺힘 상태가 되므로 피아노에 녹이 슬며 여름철의 습한 상태보다 수십 배의 습기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도 잊지 말자고 이 대표는 당부한다. Tip 이원균 씨에게 들어보는 중고피아노 구입 요령 “잘만 고른다면 저렴한 가격에 명품 피아노를!!” 중고 피아노를 고를 때 가장 유의해서 점검해야 하는 사항은 보관 상태다. 이 씨는 “가정에서 사용한 것이 보관 상태가 가장 좋다”며 또한 “년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년식이 짧다고 무조건 좋은 피아노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년식보다는 음색과 터치가 좋은 피아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다. 또 이 씨는 “중고 피아노를 구입 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므로 구입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 피아노는 소리가 좋은 것이 최고. 예술적인 맑고 밝고 웅장하고 곱고 섬세한 소리 2. 디자인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예술적인 가치가 있어야 한다. 3. 현의 녹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 녹슨 현은 탁하고 거친 소리가 나고 수명이 짧음 4. 학원용 피아노는 절대 사지 말 것. 5. 건반의 좌우 흔들림이 많은 것은 피할 것. 많이 사용했거나 학원용임. 6. 될 수 있으면 저렴한 가격의 비메이커 제품은 피할 것. 7. 음향판이 갈라져 있거나 수리한 피아노는 사지 말 것. 8. 피아노 색상이 변색 되었거나 뒤틀린 부분이 있는 것은 습해나 화재 피해일 수도 있다. 9. 피아노 속의 액션이 더럽거나 마모가 심한 것은 사지 말 것. 10. 여러 군데 둘러보아 좋은 피아노를 싸게 살 것. 11. 보증서 발급은 꼭 받자. 나중에 이상이 있을 때 법적인 보장이 됨. 12. 내부의 청소가 안 된 피아노는 수리 정성 부족. 13. 판매점의 조율사 실력도 체크. 중고 피아노는 조율 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리나 피아노의 값어치가 차이가 있음. 도움말, 문의 : 학성중고피아노 이원균 대표(249-33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
- 전통요법, 몸속 노폐물 · 독소 배출 좌훈이란? 좌훈(坐熏)이란 ‘앉아서 연기를 쏘인다’ 라는 뜻으로 약초를 태워 그 연기나 열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냉대하증, 치질 등 하체질환이 있을 때 약쑥이나 포공영, 익모초 등의 약재를 끓이거나 태워서 증기나 연기, 열로 건강을 지켜왔다.동의보감에 의하면 “하복부 통증과 질병은 모두 냉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마땅히 훈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기록돼 있는 것으로 보아 훈법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여성 질환은 자궁과 하복부가 찬 것으로부터 생기는 병으로 자궁을 비롯한 하복부를 따듯하게 하는 것이 여성병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여성 병의 치료를 위해 한방에서는 다양한 한약재에서 우려낸 열과 연기를 여성의 질과 항문, 회음부 주위에 직접 쏘이는 좌훈을 권하고 있다. 최근 참숯좌훈으로 여성들의 질병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는 곳이 ‘참숯좌훈방’이다. 참숯좌훈에 대해 알아본다. 왜 참숯좌훈인가? 옛날 어머니들은 부엌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 장작나무를 태워 불을 지폈다. 장작나무가 타면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쫌으로써 다산이 가능했고 건강하였으며 부인병이 없었다고 한다. ‘참숯좌훈방’은 바로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좌훈기를 고안하게 된 것. 참숯좌훈방의 특징은 먼저 좌훈 할 때는 여러 사람이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엉덩이가 닿는 부위는 천일염 소금판을 부착해 살균기능을 높였다. 또 연기를 모아주는 토기는 게르마늄 황토로 만들어 좌훈법의 특징을 살렸으며, 참숯과 함께 약재에서 연기가 나는 단점을 이용해 향재화 시키기도 했다. 특히 숯은 탄소덩어리이므로 탄소가 발생하는 음이온을 무한정 제공받을 수 있다. 숯에는 음이온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주어 기분을 안정시키고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고 이미 알려져 있는 바다. 또 원적외선은 적외선의 범주에 속하며 적외선은 가시광선의 적색영역보다도 파장이 길고 열 효과가 큰 전자파다. 그래서 이 원적외선은 생명의 빛이라 불리며,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 촉진, 세포기능 활성화, 생육촉진 작용이 있기에 참숯좌훈의 효과는 어느 좌훈법보다도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참숯좌훈방’ 시스템 참숯좌훈의 순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가운을 입고 좌훈열기 의자에 앉으면 등받이에는 자동 안마 장치가 돼 있어 좌훈 하는 동안 시원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30분~1시간 정도 하복부, 회음혈에 참숯과 약재에서 올라오는 열과 연기를 쏘이게 되는데, 이때 숯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무한정 제공받는다. 좌훈열기 아래 놓인 항아리에 달구어진 황토 옹기에는 참숯과 그 위에 10가지도 넘는 약재가 올려진다. 이 약재의 성분들을 연기로 쏘이면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는 것. 2. 또 좌훈과 동시에 좌훈열기 앞에 놓인 족온열기로 발족욕(열모메존)을 한다. 족온열기는 황토, 게르마늄, 숯 성분을 함유한 수천 개의 세라믹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좌훈과 족욕을 함께 함으로써 상승효과의 기대는 더욱 커진다. 3. 좌훈을 하고 난 후에도 옹기에는 아직 열이 남아 있다. 그래서 좌훈열기의 항아리에서 달구어진 옹기를 꺼내어 온열매트에 누워 단전혈에 열뜸을 하게 된다. 이때 원적외선 다량 방출은 물론이고 기혈보충과 혈액순환도 개선된다. 더불어 귀신등(神燈)이라 불리는 TDP를 이용, 신체의 부분 통증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전체 걸리는 시간은 두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참숯좌훈방’ 엄연옥 대표는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정신소모로 인해 신경계가 긴장되어 있고, 교란된 신경계는 근육의 긴장 및 혈관을 수축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면서 “제대로 된 좌훈을 하게 되면, 좌훈 후 즉시 상쾌감과 행복감을 체험하게 되는데 이는 얼마나 회음부에 강한 열 자극을 주었느냐에 따라 상쾌감과 행복감의 강도가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참숯좌훈은 여성들을 위한 치료법이기도 하지만 남성들의 치질, 치루, 정력저하에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제대로 된 열기로 좌훈을 한다면 여성들의 질병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올겨울 참숯좌훈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 어떨까. 도움말, 문의 : ‘참숯좌훈방’ 엄연옥 대표(258-4175)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 참숯좌훈 체험기 ] 사례1. “변비가 해결됐어요” - 곽부귀(63 · 삼산선경아파트) 나이가 들면서 장이 안 좋아지면서 대변을 보면 변이 가늘고 힘을 줘야만 했었는데 좌훈을 3개월 정도 하고 나니 아침에 힘을 주지 않아도 굵은 변이 술술 나와요. 건강의 3대 원칙 중 ‘잘 싸는 것’이 해결되었어요. 사례2. “냉대하 없어졌어요” - 홍청자(63 · 태양한신아파트) 냉이 심해서 자궁에서 항상 냄새가 심하고 팬티를 하루에 몇 장씩 갈아입었는데 좌훈을 10일 정도 하고 나니 냉이 누렇게 쏟아지더니 냉이 없어지고 냄새가 없어졌어요. 사례3. “치질이 나았어요” - 임명선(60 · 천곡) 치질이 있어서 수술을 했는데도 재발을 해서 생활하는 데 무척 힘들었어요. 좌훈을 보름 정도 열심히 했더니 치질이 없어지더군요. 이사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좌훈을 못했는데도 1년이 지나도록 전혀 재발되지 않고 이상도 없어요. 사례4. “생리를 다시 해요” - 이두선(57· 옥동) 좌훈을 한 달 동안 했더니 폐경이 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피가 나오더라고요. 자궁암인가 하고 겁이 나서 검진을 받았는데 생리가 다시 나온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예요. 좌훈방에 와서 폐경이 되었는데 생리가 나온 사람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했거든요. 회춘한 기분이랍니다. 사례5. 탈모 해결, 피부도 좋아져요 - 이성애(49 · 학산동) 탈모가 심해서 머리가 듬성듬성. 더군다나 원형 탈모로 빠져서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은 게 아니었습니다. 여러 방법을 써보았지만 효과는 없었지요. 그런데 좌훈하고 보름 지나니 머리가 덜 빠지는 게 느껴지고 머릿발이 굵어지더라고요. 머리 상태가 좋아져서 몇 년 만에 파머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또한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게 느껴지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피부가 너무 매끄러워졌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2
- 몸과 마음, 호흡을 조화롭게 하나로!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 골굴사 선무도 지원이 우리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웅촌면 대복리 도솔참숯가마 입구에 개원하게 됐다. 해가 제법 서녘으로 넘어가는 오후 3시. 도솔지원(지원장 목산스님)에 도착하니 우선 공기가 맑아서 좋았다. 산 속이라 마음껏 크게 호흡을 하며 스님을 찾으려고 하니 어디선가 도란도란 얘기 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의 도복 매무새를 봐주는 스님이 저만큼에서 미소 지으며 반겼다.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관법수행 선무도는 깨달음을 위한 불교의 전통수행법으로 원래 명칭은 불교 금강영관이라고 한다. 목산스님은 “몸과 마음, 호흡을 조화롭게 하나로 합쳐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법, 즉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선무도를 소개했다. 또 스님은 “몸과 말과 사유, 다시 말하면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잘 살피고 정화하여 조화롭게 이끌어나감으로써 바른 삶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즉 선무도를 수련함으로써 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의 심신이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무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해서인지 이날 수련에 참가한 회원들은 어린꼬마들, 가정주부, 직장인, 노인까지 다양했다. 선무도의 탁월한 효과 선무도의 수련효과는 수많은 회원들의 체험과 연구 논문을 통해 심신의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기의 활발한 흐름으로 두뇌발달과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가져다주며, 집중력과 기억력 및 순발력이 탁월하게 향상되며 또한 허약체질이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한다. 지금 이곳에서 수련하고 있는 삼동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고. 3분을 가만히 있지 못하던 아이들이 처음 5분에서 현재 20분을 거뜬히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집중력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다. 또 골관절, 척추교정과 허리요통, 불면증, 소화불량, 우울증 등 허약한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늘 생기 있는 생활이 되게 하며, 비만의 원인적 치료와 변비, 성인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60대의 김 모씨는 “우선 선무도가 불교적 색채가 짙어 끌리었다”면서 “노인들의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의 유연성이 강화됨에 놀라고 있다”고 수련 소감을 말했다. 현재 선무도 1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배윤희(49. 공무원) 씨는 건강이 나빠져 대수술을 몇 차례 경험하자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선무도를 통해 되돌려 놓았다. 배 씨는 “심신 건강은 물론이고 수련을 통해서 자신감과 성취감 또한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배 씨는 “우울증 환자나 상실감에 빠진 여성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선 호흡 영정좌관 이날은 선무도 수련 중에서 깨달음의 직접적인 방편인 선 호흡, 즉 영정좌관에 대한 수련을 보여주었다. 영정좌관은 심리와 생리적 기능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수행법으로 초급단계에서부터 지도한다. 가부좌에서 손끝이 미간 높이로 합장하고 고요히 선 호흡을 하며 마음을 안정하며 준비 자세에 들어갔다. 그리고 17개 동작으로 이어지는데, 동작을 할 때는 깊은 호흡의 삼매에서 전신의 힘을 뺀 상태에서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느리게 동작을 했다. 한 동작과 동작의 시간은 일정하게 두고 호흡과 호흡에 따라 그 간격을 조절하기도 했다. 목산스님은 “호흡을 함에 있어 소리가 없고 맺힘이 없으며 크지 않고 드나듦이 끊이지 않으며 있는 듯 없는 듯하여 편안하고 온화하게 하여 마음에 항상 즐거움을 품게 한다”면서 회원들을 정성껏 지도했다. 한편 선무도는 부처님이 행한 안반수의에서 태어난 수행법으로 26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전수되다가 조선시대 억불숭유정책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하기고 했지만 양익스님을 통해 새롭게 빛을 보고 있다. 현재 40여개의 지원과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해외지원을 통해 선무도 보급과 불교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 선무도 도솔지원(223-6272)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1
- 생활의 지혜 ●다리미 얼룩과 김치얼룩은 다리미질을 하다 눌러붙어 누런 얼룩이 생기면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는다.?과산화수소가 없으면 대용으로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김치국물도 양파즙으로 닦고 24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진다. ● 우유와 맥주, 루즈자국은 알콜로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얼룩은 알콜로 닦아낸다.또 맥주 역시 얼룩진 즉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되지만 며칠 지난 경우에는 알콜 10% 초산 10% 물 10% 혼합액으로 닦는다. 루즈자국이 옷에 났을 경우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뒤 손으로 문지른다.루즈자국이 버터에 녹아난 뒤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얼룩이 사라진다. ● 무슨 얼룩인지 잘 모를 때 옷에 생긴 얼룩이 무엇 때문데 생긴 것인지 잘 알 수 없을 때는 벤젠-알콜-물-세제액-암모니아수-식초-수산표백제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 혈액, 우유 등의 얼룩 즉시 찬물(더운 물은 혈액의 단백질을 응고 시킴)로 빨면 쉽게 지워지는데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을 경우 효소세제액 40℃의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근 뒤 물로 헹군다.무즙을 내어 거즈 등으로 문질러도 지워진다. 짭짭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빠진다. ● 계란의 얼룩 알콜을 흠뻑 적신 거즈로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낸다 ● 참기름·들기름 얼룩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고 물수건으로 마무리한다.돗자리나 카펫, 기구 등에는 바짝 마른 밀가루 또는 중소(중탄산소다)를 기름 묻은 자리에 수북이 쌓아 하룻밤 지나서 털어내고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 간장·소스·식초의 얼룩은 향신료를 포함한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을 풀어 주는 데는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먼저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그 다음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잘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그런 후에 중성세제로 부분세탁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무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 버터의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 호주머니에서 알사탕이 녹았을 때 아이들이 호주머니에다 알사탕을 넣고 먹다가 녹아서 얼룩이 지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때는 무즙을 헝겊에 싼 것이나 무 자른 것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진다.이것은 무의디아스타아제로 녹이는 방법이므로 다소 시간을 들여야 한다. ● 커피 홍차 사이다 주스 얼룩 커피와 홍차는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고, 사이다와 주스는 얼룩이 진 즉시 묽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린다. ● 볼펜자국은 물파스로 볼펜자국 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면 바로 지워지고 또 알콜 적신 거즈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 주방의 기름때는 식용유로 없앤다 가스레인지 주위는 항상 기름때가 있어서 미끈거린다.스테인레스 스틸이나 타일의 기름때를 닦을 때는 식용유를 헝겊에 묻혀 닦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름때는 세제보다 기름으로 말끔하게 닦인다. ● 찬장의 곰팡이는 소다로 없앤다 부엌에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편.또 찬장같이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안 통하는 곳은 곰팡이가 피기 쉬운데 이때는 물에 소다를 한 숟갈 풀어 헝겊에 적셔 닦는다.그 다음 세제에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 싱크대는 야채로 닦는다 물때를 수세미로 닦으면 흠집이 생기므로 주방용 세제로 닦은 다음 감자껍질, 파, 마늘을 자른 면 등 야채로 닦는다. 기름때가 많을 경우는 찻잎으로 청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1
- “주민들의 건강, 우리가 책임져야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 실시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북구보건소(소장 이병희)는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 하에 알찬 프로그램 제공으로 내실을 다져가는 북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노력하는 북구보건소를 소개한다. 주민들에 맞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북구청 뒤쪽에 자리 잡은 북구보건소는 지난 97년 7월 15일 울산광역시 승격 시 북구 신설과 함께 개소했으며, 2003년 6월 17일, 지금의 보건소인 신청사 이전 개소로 구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지 1천5백51평, 건물 연면적 1천6백32평, 지하1층, 지상4층 건물규모로 현대적인 시설과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북구청사와 조화되는 아름다운 외관을 형성하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민원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청사 내부는 1층은 민원인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3층에는 사무공간, 건강증진전시관, 보건교육실을 배치하여 이용객들이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멀티미디어 설비를 갖춘 건강증진 전시관을 설치하여 암, 금연, 구강, 영양 등 7개 분야에 대한 전시공간으로 구민들에게 건강증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시대변화와 함께 질병의 다양성과 함께 공공보건 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구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 강화 또 보건소를 찾을 수 없는 구민들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자라나는 2세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핌으로써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더불어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8개 동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정화조 모기 유총 조사 실시 등 전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 운동, 영양, 절주 사업으로 흡연 예방 금연 실천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운동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운동 실천율을 향상시켰다. 또 영양교육과 병행, 영양 체험장을 운영, 비만 관리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 암 관리 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무료 암 검진과 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외 계층에 대한 건강 관리 차원에서 경로당 순회 진료, 한방 보건 서비스 등 폭넓고 효율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북구보건소의 자랑 ‘가족보건계’ 특히나 주민들과 가장 친숙한 북구보건소 가족보건계(계장 임순옥)는 주민들의 가장 필요한 부분을 잘 알아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담당부서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구강보건과 예방접종, 모자보건, 출산장려지원, 금연클리닉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위주로 설문조사를 통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사업은 가족보건계가 가장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이곳에서는 회식문화를 바꾸자는 취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식을 통해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임순옥 계장은 “현재는 각 기관들과의 협조와 참여가 저조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질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주민들 생활의 일부가 된 북구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1
- 봄별미의 진수 ‘도다리쑥국’ 봄철에는 쑥국 한 그릇쯤은 제대로 먹어줘야 하는 법. 여기에 지금 먹으면 딱 좋은 도다리를 곁들이면 힘이 펄펄 나는 도다리쑥국이 완성된다. 쑥은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이다. 또 산란기에 접어드는 봄 도다리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 소화가 잘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미식가들에게는 인기다. 반구동에 사는 지두리(68) 씨는 매년 봄이면, 들에서 직접 캐 온 쑥과 싱싱한 도다리로 도다리쑥국을 끓여 먹고 있다. “끓는 물에 도다리를 먼저 익혀내는 것이 생선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또 “된장과 쌀뜨물은 비린내 제거와 진한 국물맛을 내는데 중요한 것”이라고. 도다리 쑥국은 은은한 쑥 향기와 담백한 도다리의 맛이 어우러져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음을 입맛으로 느낄 수 있다. ▶도다리쑥국 ▷분량 : 4인분 ▷재료 : 쌀뜨물, 도다리 2마리, 쑥 150g 정도, 다시물 5컵, 멸치액젖 1~2숟가락, 된장 2큰술, 홍고추, 마늘, 소금 등 ▷만드는 법 ①쌀뜨물에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다시물을 만든다. ②도다리는 살이 부서지지 않게 소금간을 미리 해 둔 다음, 펄펄 끓는 물에 익혀 낸다. ③쑥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둔다. ④다시물 5컵 정도를 붓고 물이 펄펄 끓을 때 도다리를 넣는다. ⑤간은 된장과 멸치액젓으로 1~2숟가락 넣고 쑥은 맨 마지막에 살짝 넣어 색이 변하지 않게 한다. ⑥간은 식성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 등을 사용하면 되고 식초나 매운 고추나 마늘 등을 첨가해도 된다. 쌉싸름한 두릅으로 입맛 살려 : 구수한 두릅전이 최고 지두리 씨의 또 한가지 봄철 특별식은 두릅전. 산에서 따온 자연산 두릅으로 전을 부쳐 먹으면 쌉싸름한 맛과 잘 어우려져 입맛을 돋우는 데는 제격이다.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두릅은 칼슘, 캴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B1.B2.C)과 사포닌등이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주므로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로회복에 좋다. ▶두릅전 만드는 법 ▷분량 : 4인분 ▷주재료 : 두릅 200g, 쇠고기 150g, 밀가루 8큰술, 달걀 2개, 식물성 식용유▷고기양념 : 다진파·다진마늘 1/2큰술씩,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초간장 : 간장 2큰술, 식초1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①연한 두릅을 골라 겉껍질을 벗기고 씻어 준비한다.②팔팔 끓는 물에 손질한 두릅을 살짝 데쳐놓는다.③데친 두릅은 반으로 갈라 도마에 놓고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 얇고 판판하게 편다.④쇠고기는 곱게 다져서 손질한 고기양념으로 양념한다.⑤준비한 두릅을 도마에 놓고 한편에 밀가루를 약간 뿌리고 양념한 고기를 얇게 펴놓는다.⑥밀가루 묻힌 두릅에 달걀옷을 입혀서,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지진다.⑦접시에 얌전히 담고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1
- 아이 눈건강 방학에 꼭 확인하세요 방학은 공부에서 해방되는 기간이지만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건강을 꼭 체크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질환들은 방학이 절호의 기회이다. 학기 중에 시력이 계속 나빠지는 것 같다거나 평소에 얼굴을 찡그리고 시선을 자꾸 옆으로 돌리는 등의 이상이 있었다면 안과를 찾아 꼭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특별히 이상이 없더라도 방학 중에 정기적으로 안과질환을 점검해보면 건강뿐만 아니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은 정신집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꼭 집고 넘어가야할 안과질환에는 무엇이 있을까. 안경 착용시 방학 때마다 시력검사 시력이 나빠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나 청소년은 방학 때마다 안과를 찾아 시력을 체크해야 한다. 6개월마다 검진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성장과 함께 안경도수가 변하므로 방학 때마다 검진을 해 알맞은 안경을 맞춰주어야 한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정상인 경우는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면 적당하므로 여름이나 겨울 방학 중에 한번 병원을 찾으면 된다. 평소에 먼 곳이 잘 보이지 않거나 학교에서 시력검사 결과 두 눈의 시력차가 큰 경우에는 꼭 안과를 찾아 치료를 하거나 거기에 알맞은 처방으로 안경을 맞춰야 한다. 어린 아이일수록 자신의 눈이 나빠지고 있는 것을 못 느끼거나 표현하지 못하므로 안과검진이 최선의 예방이다. 사시,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 사시는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주는 안과질환이다. 치료기간이 길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신 마취를 하므로 입원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통원치료가 필요하므로 평소에 치료가 쉽지 않아 방학이 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평소 밖에 나가 눈을 못 뜨고 햇빛에 눈을 찡그린다면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사시를 방치하면 입체감을 느끼는데 이상이 생긴다. 강박적 사고나 정서장애 등의 정서적인 면도 해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해야 한다. 사시,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 사시는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주는 안과질환이다. 치료기간이 길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신 마취를 하므로 입원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통원치료가 필요하므로 평소에 치료가 쉽지 않아 방학이 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평소 밖에 나가 눈을 못 뜨고 햇빛에 눈을 찡그린다면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사시를 방치하면 입체감을 느끼는데 이상이 생긴다. 강박적 사고나 정서장애 등의 정서적인 면도 해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이나 안경으로 교정해야 한다. 눈꺼풀처짐, 한쪽에 있을 때 빨리 잡아야 사시와 함께 눈꺼풀처짐(안검하수)도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심한 열등감을 가져다주므로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윗눈꺼풀이 처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지는 안검하수는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정상적으로 시력발달이 되지 않고 약시로 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아이 눈이 짝짝이처럼 작아 보이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항상 턱을 치켜들고 본다면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눈꺼풀처짐 증상은 평소에 이마의 근육을 이용해 치켜뜨려고 하거나,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겨 있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니거나, 턱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눈꺼풀처짐은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 어떤 것으로 교정해도 약시가 되기 때문에 한쪽 눈에만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양쪽 눈에 있을 때는 시력이 아주 나쁘지 않은 경우 눈꺼풀을 올리는 기능을 정확히 잴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1
- 머리가 나빠서 공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으레 성적표도 함께 따른다. 성적표를 받아든 어머니들의 목소리는 또 높다 못해 하늘을 찌른다. ‘성적이 왜 이 모양이니?’ ‘수학은 왜 이렇게 떨어졌어?’ ‘옆집 철수는 100점인데 넌 왜 하나 틀렸니?’ 아무리 귀를 막아도 엄마의 공부타령에 아이들은 방학이 그다지 달갑지 않은 게 요즘 실정이다. 결과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하는 교육법이야말로 시간 낭비일 수 있다. 보다 근본적이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이 우선돼야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두뇌에 힘을 기르고, 뇌가 좋아하는 학습법 등의 두뇌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의 성적을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에 실력 좋다는 학원에 아이를 등록시키지만 정작 잊고 있는 것이 바로 아이의 뇌에 맞는 학습 방법이다. 즉 아이에게 무조건 학습을 강요하기 전에 뇌에 힘을 기르고 뇌에 맞는 교육이 우선이라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두뇌학습. 현재 지역에서는 두뇌의 힘을 키우고 있는 두뇌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장애 총명 클리닉으로 치료 시험 불안증이 있는 아이, 집중력이 떨어진다거나 공부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아이들에게 공부할 때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주고 유지시킬 수 있는 두뇌 클리닉이 있다. 박달나무한의원 양동혁 원장은 “총명 클리닉은 한마디로 자신이 가진 뇌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뇌력이란 뇌에서 정보를 수집, 판단, 전달하는 모든 능력을 말한다. 이는 뇌의 건강도를 뜻하며 꾸준한 뇌 훈련을 통해 뇌력이 향상되었을 때 복잡한 판단을 빨리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능력들까지도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박 원장은 “이러한 뇌력이 떨어지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성적에 대한 압박과 불안감, 그리고 낮은 자존감이나 정신적 충격, 신체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라면서 “이런 학습장애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생활습관 및 오장 건강을 실문을 통해 알아보고, 스트레스 정도도 검사하게 되며, 뇌파 측정을 통해 뇌의 활성화 상태를 체크하고, 복진이나 진맥, 설진 등의 진단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학습장애 치료에는 우선 침 치료가 있다. 저각성되거나 과각성된 뇌 피질을 두침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또 뇌파 바이오피드백을 통해 뇌파의 편중을, 자율신경 바이오피드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추나요법을 응용해 척추관절과 경추관절 등을 치료하기도 한다. 또 학습에는 체질이 바탕이므로 환자 체질과 상태에 맞는 한약(총명탕)으로 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안정시켜주고 집중력을 키운다. 이러한 뇌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은 결국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체력과 기술적인 면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박 원장은 강조한다. 따라서 집중력을 키우는 총명 클리닉은 단기간에 걸쳐 이루기보다는 3~6개월 동안이 가장 적당한 방법이며, 위의 다양한 방법으로 총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수능 수험생이나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5일이나 10일에 걸쳐서 시험불안감을 없애고 극도로 떨어진 체력을 보강할 수 있다. 양 원장은 “공부를 잘하는 데는 타고난 머리가 다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체력과 집중력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따라서 체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결국 학습의욕까지 잃게 되는 거라는 것을 명심하며 수시로 아이들 건강 체크를 해야만 한다고 조언한다.(문의 : 268-7911) 뇌력, 심력, 체력 키우는 7SP 뇌가 좋아하는 학습법을 찾으면 성적이 오른다고 밝히는 곳이 ‘뇌호흡교육’이다. ‘뇌호흡교육’ 무거지점 양해정 지점장은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암기 위주의 학습보다는 수많은 지식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스피드 있게 가려내어 핵심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뇌 속에 아무리 많은 지식을 주입해도 그 지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만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뇌호흡교육’에서 실시하는 뇌호흡 7SP는 HSP에 기반한 7가지 학습방법을 훈련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자기 주도적 학습프로그램이다. 두뇌를 활성화하여 공부하기 좋은 뇌 상태를 만드는 훈련부터 시작하여 학습 내용을 공감각적으로 느끼면서 영상화하는 훈련을 통해 장기 기억력을 높여준다. 또한 뇌 스피드를 높여주며 다량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힘도 길러준다. 무엇보다 공부하는 목적과 학습 동기를 심어줌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도와준다. ▷ 7SP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7SP(7-Study Program)는 7가지 뇌호흡 학습 시스템을 통한 100% 두뇌를 활용하도록 돼 있다. ● 알파파로 학습뇌를 만든다(1-2단계 스터디 바디, 알파파 브레인) 양 지점장은 “집중력과 암기력을 높이는 두뇌 환경을 위해서는 뇌파를 알파파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단계는 몸과 마음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과 지구력을 기르고 강력한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과정과 뇌호흡 명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하기 가장 적합한 뇌 상태를 만드는 과정이다. 뇌체조를 통해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만들고, 뇌에 산소를 공급시켜 뇌를 활성화시키고 최적화 한다. 이때 실시하는 비전 뇌호흡은 자신이 원하는 평균 점수나 특정 과목에 대한 점수를 자기의 뇌에 입력시킨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고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 뇌 용량을 늘리다(3-5단계 브레인 스크린, 좌우뇌 통합영상화, 스피드 브레인) 뇌가 다량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뇌를 훈련하는 과정. 글을 읽고 핵심 내용을 브레인 스크린에 이미지로 떠올린다. 또 브레인 스크린에 띄운 이미지를 빠른 시간 안에 분석하여 내용 파악에 대한 정확한 인지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다. 이 단계는 해마를 자극하여 학습된 정보를 단순 암기 정보가 아닌 장기기억 정보로 만드는 에 목적이 있다. 양 지점장은 “분명히 답을 알면서도 잠시 기억을 깜박하여 틀린 답을 쓰는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성적이 쑥쑥(6-7단계 주파수 정보처리, 뇌 학습방) 시험문제를 풀 때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주파수를 맞추는 연습이다. 이 과정을 잘 하기 위해서는 1~5단계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양 지점장은 “전 과정들이 기억에 관여하는 편도와 해마의 기능을 깨워주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또 뇌 학습방은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하기 위해 정보를 저장, 재생하는 훈련이다.(문의 : 224-0081) 뇌기능 학습을 바탕으로 하는 영어 학습 Fast ForWord 아이들 교육 중에 영어가 단연 으뜸. 국어만큼이나 중요한 영어는 학습능력은 물론 대학, 유학, 사회생활과 지식습득의 아주 중요한 도구이므로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영어 교육 현실은 어떠한가? 말을 배우기보다 영어가 성적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배워야 함으로 단어 암기, 문법, 독해 등부터 먼저 배우고 있다. 듣기 전에 말하기부터 배우는 것이다. 상황 중심의 영어를 배우기에 5백 상황을 암기하고 미국에 도착하는 순간 상황이 바뀌면 한마디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화가 되려면 영어는 필수. 한국 내에서는 영어 능력이 시험 및 교양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는 있으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생존 경쟁에 맞추어져야 하며, 이러기 위해서는 언어발달학 구조에 입각한 신경과학적 영어 학습 방법의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최근 두뇌개발 프로젝트 Fast ForWord가 울산에도 탄생하여 영어 교육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HB 두뇌학습클리닉 울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뇌신경 과학 영어클리닉에 대해 알아본다. ▷ TIME, Newsweek가 격찬한 200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