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합창단과 울산시립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듣는 외솔의 일대기!!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뜻 깊은 활동들이 울산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립합창단이 한글날을 앞두고 10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칸타타-외솔의 노래’를 연주한다. 울산시립합창단 제60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2000년 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7년간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울산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나영수 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로 초연된 이후 수차례 울산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외솔의 노래」는, 최현배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작고하는 그날까지 한글을 지키고 민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담은 ‘꿈은 별빛처럼’ ‘큰 뜻을 세우고’ ‘한글사랑, 나라사랑’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 등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들은 울산예총 회장 박종해 시인이 작사하고, 2002년 수원시 한일월드컵 주제가를 작곡한 김기영 씨가 작곡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두해 전 탄생 100주년을 기려 울산작가협회에서 1952년에 발간된 「봄편지」라는 단하나의 유고 시집을 복간해 화두에 올랐던, 울산 출신의 동요 작사 · 작곡가 서덕출의 「눈꽃송이」모음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티켓신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ucac.ac.kr)와 전화 052)275-9623~8번으로 하면 된다. 단,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붉게 물든 가을, 술~술 읽히는 책 없나요? 바야흐로 책 읽는 계절! 책 속의 행복을 찾기 위해 내일신문에서는 유형별 책 소개와 책 싸게 구입하는 방법, 책 읽는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내용을 모아봤다. 오랜만에 잡은 책이라면 쉽고 간결한 책을 책읽기 좋은 가을, 보내기 아쉽다면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으면 좋을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책은 종류와 읽는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도 다르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책 선택 방법은 무엇일까. 한마음회관 신순애 강사(40세)는 “만약 책을 읽은 지 1년이나 지났을 정도로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이라면 쉽고 빨리 읽히는 책이 괜찮다”라며 “아무래도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잡으면 금방 싫증이 나서 간만에 잡은 책인데 다 읽지도 못할 수 있다”라며 쉽고 간결한 책을 추천했다. 또 “서점에 가서 수필 쪽을 둘러보라. 함석원 씨의 간디 자서전 등 이런 어려운 책 말고, 한비야 씨의 여행기라던지 법정 스님의 책 같은 걸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는 책을 읽는 목적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에 역사적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은 역사책을 읽어야 할 것이고, 마음을 가꾸고 싶은 사람은 동화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책 읽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책을 고르는 것도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신순애 강사는 “어떤 좋은 책을 읽을 것인지를 정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그것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이런 자신들의 생각에 따라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기도 한다”며 “책을 고를 땐 시간을 가지고서 골라야한다”며 조급하게 고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카네기의 리더십에 대한 탐구 최근 세계적으로 경기의 순, 역에 관계없이 혁신적 경쟁력의 강화가 요구 되어 지고 있다. 이는 결국 우수한 강자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에 대한 반증이다.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일류의 수준에 들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며 시장과 환경의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 지고 있어 혁신적인 대응 능력의 확보가 주요 관건이 된 것은 이미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혁신적 경쟁력은 어떻게 확보 할 수 있을까? 세계적 컨설턴트 짐 콜린스가 스탠포드 팀과 35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출한 ‘good to great’나 피터 드러커의 책자들, 워렌 버펫 보고서, 하버드 리포트 등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혁신(turbulence) 시대의 성공 비법은 리더십에 있으며 이런 성공적인 대응을 만들어 냈고 또 만들어 가고 있는 조직의 리더십에는 핵심적인 공통점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발견해 내었다.우리는 흔히 리더십이라 하면 카리스마를 떠 올린다. 그런데 놀랍게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조직에는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없었다. 오히려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결과는 반짝 성공 후 커다란 실패나 사라짐이었음이 증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리더들이 지시형 또는 선도형의 리더십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리더는 성과를 내야 한다. 그러나 현대 기업의 경쟁력이란 결국 사람이다. 그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조차도 결국 핵심 인재들로부터 나와서 사람들을 통해 제품화하고 사람들을 통해 판매되고 고객들을 상대하게 된다. 결국 리더는 스스로 우수해서 이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시키는 일만 하면서 입 다물고 있는 직원들은 근무 의욕이 떨어지고 수동적이 될 수 밖에 없으며 결코 21세기형 창의적 인재가 되지 못하며 그런 인재라면 회사를 떠나고 말 것이다.결국 리더는 성과를 사람들을 통해서 내고 그들을 성장시키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잘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실무자로서는 일을 잘 해도 리더가 되어서는 오히려 안 되는 사람들도 많다. 무사는 칼을 잘 써야 하지만 장군은 병력을 잘 운용하는 사람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리더십은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이다. 단 시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움직여 가는 기술이다. 그래서 현재 세계적 조직들은 강함을 앞세우고 지배 또는 지시하는 리더들 보다 인간관계가 우수한 감성적 리더, 사람들을 잘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코치형 리더, 신뢰를 만들고 겸손하게 도와주는 봉사형 리더, 혼자서가 아닌 팀으로 해결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설득형 리더들이 우수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런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배양하기 위해 핵심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입증 되어지고 강조되어지던 것이었다.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늘 강한 리더십에 현혹되어왔을 뿐이다. 다만 과거에 비해 현실은 이런 리더십이 더 필요하고 미래엔 더더욱 필요할 것임은 재론할 여지가 없다.우리가 CEO라면 이런 리더들을 양성해 오고 있는지 자문해 보자. 리더라면 이런 리더십을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아직 리더가 아니라면 이런 리더가 되기 위해 자신을 지속적으로 개발시켜 가고 있는가?리더십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리더십은 지식이나 능력이 아닌 그 사람의 모든 것이고 한 두 번의 기술적 작업이 아닌 지속적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품성이며 능력이기 때문이다.리더십은 멈추지 않는다. 리더십은 리더의 인생관, 가치관으로부터 나온다. 그러기에 리더십을 향한 탐구는 결국 우리 인생을 위한 탐구가 된다. 멈추지 말자. 그리고 계속 노력하자. 그러기 전에 우선 진정한 리더의 방향을 인지하고 나로부터 변화를 만드는 진정한 리더가 되자. 데일카네기코스 울산 최고경영자과정 19기 안내 설명회 : 2008년 9월 4일(목) 19:00~20:30 / 울산 카네기연구소 2층 기 간 : 2008년 9월 18일 ~ 12월 4일 18:30~20:00 (매주 목요일, 주1회, 총12주) 식사 17:50~18:20 / 한 달 후 follow up 교육 진행 장 소 : 울산 롯데호텔 2층 제이드룸 교육비 : 2,200,000원(VAT 포함, 석식 및 교재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엄마가 변해야 자식도 변한다 사례1. 고등학교 2학년인 김 모군은 공부는 물론이고 다른 데는 관심이 전혀 없고 오로지 게임에만 몰두한다. 10시간도 꼼짝않고 게임할 때도 있다. → “이 녀석아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맨 날 게임만 해서 대학이나 가겠니?” 사례2.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교 2학년인 정 모군은 통 말이 없다. 엄마가 말을 붙이면 퉁퉁거리고 기분이 나빠지면 대들고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제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 → “집에서 이렇게 행동하는데 바깥에 나가면 오죽하겠니? 이래가지고서야 어디 사람 되겠냐?” 사례3. 초등학교 5학년인 이 모양은 행동이 느리고 시간 개념이 없다. 늦잠자기 일쑤고 지각은 물론이고 학원 가는 시간도 제대로 못 챙긴다. → “어유, 저 곰탱이를 어떡하나. 저렇게 느려 터져서 무엇이 될꼬. 제발 정신 좀 차려!!” 중간제목 : 아이의 행동 다그치면 안 돼 이런 상황은 어느 가정에서도 있을 법하다. 아이들마다 타고난 개성과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그렇다고 부모가 무조건 아이의 행동에 대해 무조건 질책하고 독단적으로 행동을 보이면 오히려 아이는 반항하게 된다. 즉 부모가 아이 대하는 방법이 제대로 안 됐다는 결론이다. 이에 MGK코칭리더십센터 김민경 원장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의 행동을 뜯어고칠 것이 아니라 코칭 대화로 서서히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즉, 지시 · 명령 스타일에서 벗어나 경청과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창의적이고 새로운 대안의 답을 스스로 발견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부모는 절대 서두르면 안 되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인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위 사례의 경우 엄마들은 한 마디로 “속 터져 죽겠다”는 표현으로 일축했다. 그러나 김 원장이 제시한 코칭법을 적용한 결과 아이들이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하더라고 입을 모았다. 중간제목 : 직접 아이가 돼 보면서 아이의 마음도 헤아려 봐야 롯데 백화점 문화교실 ‘자녀 성공적인 코칭’ 수업 시간에는 가끔 웃음이 터져 나오곤 한다. 자녀 코칭에 대한 이론 수업이 끝나면 서로 아이와 엄마가 돼 대화를 이끌어나간다. 쉽지만은 않다. 그동안 버릇처럼 해온 명령식의 질타가 나오면 ‘아, 이렇게 해서는 안 되지’하면서 또 다른 대화법으로 풀어나가면서 스스로 아이 훈육법을 재발견한다. 3개월 동안 코칭 수업을 한 김은령(38 · 옥동) 씨는 “수업한 대로 아이에게 적용했더니 역시 아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런데 무엇보다 아이가 변하기 전에 김 씨의 변한 모습에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는 것이다. 김 씨는 “결국 부모가 먼저 변해야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처럼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고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거듭 강조했다. 코칭 대화 모델 실제 김 원장의 아들은 고교시절에 소문난 게임 왕이었다고 했다.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성적은 좋을 리 없었다. 전교 꼴등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그러던 아이가 코칭 대화 이후 수학 수능을 만점 받고 현재 일류대학에 재학 중이다. 또 아들은 유학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 또한 김 원장과의 코칭 대화로 이루어낸 계획이다. 김 원장은 5단계의 코칭 대화 모델을 소개하면서 아들과 꾸준히 그야말로 아들의 눈높이에서 진지하게 대화를 풀어나갔다고 소개했다. 게임을 하면 무엇이 좋니?→계속 게임만 하고 있는 두 달 후의 모습을 생각해보라→더 먼 미래의 모습도 생각해보라→미래의 모습은 뭘까?→공부는 왜 하니?→목표가 뭐니?→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투자하고 싶니?→어떻게 하면 될까?→구체적인 방법은?→잘 돼 있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이런 식의 대화를 풀어 가니 김 원장의 아들은 자신의 멋진 미래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면서 하던 게임을 손에서 완전 떼더라는 것. 김 원장은 “마음이 아무리 조급하더라도 절대 서두르지 말며 마음의 평정을 갖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문의 : MGK코칭리더십센터 김민경 원장(010-7688-1424) 김민경 원장이 제안하는 코칭 대화 모델 1. 초점 맞추기 대화의 주제를 좁혀 나간다. 주제를 정한다. 2. 가능성 발견 : 정해진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 내놓기 3. 실행 계획 수립 :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행 계획 세우기 4. 장애 요소 제거 : 생길 수 있는 장애 요소를 같이 검토 5. 마무리 : 자녀 스스로 정리해서 말하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 각자의 역할을 정리한다. 실행의 점점 계획을 세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북구 호계 유일의 대형 사우나 북구 호계구획정리 지역 내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표를 쭉 따라가다 보면 현대식 건물 ‘포시즌 유황사우나’가 눈에 들어온다. 울산의 전망을 동, 서, 남, 북으로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넓고 쾌적한 시설이 돋보이는 곳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부족한 운동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곳이다. 또 운동에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회원들은 에어로빅, 요가, 나이트댄스, 스트레칭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지하수에 유황성분이 검출되어 사우나 시 피부미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건물 옆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영업시간 : 새벽 5시~밤 12시 ▷문의 : 052)296-6611(포시즌 우황사우나)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체질을 고려한 한방 비만치료 태음인과 소양인은 많이 먹지 않아도 비만 되기 쉽다 태음인 복부와 엉덩이에 살이 집중, 소양인은 상체비만 많은 편 한의학에서는 지방과 수분, 기와 혈의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생기는 노폐물인 담습이 과잉 축적된 것을 비만으로 해석하며, 여러 장기의 상호 부작용 때문에 비만이 생긴다고 본다. 사상체질학적으로 볼 때 비만인의 대부분은 태음인이며 일부 소양인도 포함된다. 비만치료는 체질에 따라 식욕을 억제하고, 부종을 없애며, 체지방을 분해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고,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다. 또 체중을 줄이는 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게 한약, 침 등을 처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상체질별 살찌는 특징, 치료방법 달라 일반적으로 태음인과 소양인의 일부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비만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고, 소음인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각각의 체질에 따라 비만이 되는 원인이 다른데, 치료과정에서 이 점을 고려해야 요요현상을 막고, 체질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태음인 외형적 특징은 몸집이 크다는 것. 몸집이 크다 보니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주로 복부와 엉덩이에 살이 집중되는 체질이다. 태음인은 또 소화기능이 왕성해 과식하는 빈도가 잦고 성격도 느긋한 편이어서 결국 4가지 체질 가운데 비만이 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체질이다. 모든 체질에서 운동과 식사조절이 중요하지만 태음인은 운동보다 음식조절을 잘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포인트다. 소양인 열이 위로 많이 올라가는 편이라 상체비만이 많다. 소양인은 살이 찌기 시작하면 허리나 무릎이 아프기 쉽다. 운동은 등산이나 테니스, 스쿼시와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하체를 집중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이요법에서는 이 체질의 성격에 따른 폭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음인 소음인이 살찌는 부위는 배꼽 아래부터 허벅지까지 주로 살이 밀집하는 하체다. 체질상 살이 찌는 동시에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살이 찌면 건강의 적신호라 봐도 좋다. 태음인과 달리 소음인은 원래 식사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 태양인은 비율도 적을 뿐더러 비만이 잘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양인 체질의 20살 여대생, 3개월간 18kg 감량 혼자서 운동과 식사조절로 다이어트를 해보았으나 체중이 줄지않아 내원한 김영은(가명)양.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손발과 하복부가 냉하고 아침에 항상 얼굴이 잘 붓는 소양인 체질이었다. 체질에 맞춘 한약처방과 함께 3개월 동안 비만클리닉을 실시했다. 복부와 팔뚝 등에 유독 살이 많아 지방분해침, 경피기주요법, 경피침주요법, 한방경락을 함께 처방했다. 그 결과 체중은 77kg에서 59kg으로 18kg 감량했으며 체지방량 역시 30kg에서 18kg으로 12kg이나 줄었다. 일주일에 2회씩 복부 지방분해침 시술을 통해 복부지방률이 0.80으로 떨어져 복부비만을 해결했으며, 팔뚝 역시 부분클리닉으로 경피기주요법과 지방분해침을 통해 좋은 효과를 봤다(사진참조). 김 양의 경우 하체도 경피침주, 한방경락, 지방분해침 등 집중클리닉으로 사이즈를 크게 줄였다. 김 양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의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처방한 대로 철저히 지켜줬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착실하게 내원하면서 시키는 대로 실천한 김 양은 매번 내원할 때마다 살이 빠지는 즐거움에 기뻐했다.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울주배 수출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면담 울산시 울주군은 26일 울주배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농산물 수입업체인 ‘그린랜드 푸드사’대표를 초청, 수입물량 협의와 미국 판로 확대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수입 과일류를 공급하는 현지 유통 관계자를 직접 초청, 수출물량 확보는 물론 산지 유통시설 등의 견학을 통해 울주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초청된 그린랜드 푸드사 대표 전하연 씨는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과 울주배의 미국 판로확대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뒤 청량면 율리에 있는 울산원협 선과장을 직접 방문해 선과 과정 등을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수출국 현지 유통정보를 수집, 생산방향과 새로운 수출판로 모색을 위해 바이어를 초청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울주배는 등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상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 수출확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랜드 푸드사(Greenland Food Co)’는 미국 LA에서 수입품목 도 · 소매업 및 청과도매상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성장기 청소년 척추가 휘고 있다 요즘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텔레비전 보는 경우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목욕을 같이 하면서 척추이상을 확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방무게를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의자에 엉덩이를 완전히 밀어 넣고 가슴을 편 상태) 앉도록 해야 한다. 또 허리 근육강화 운동(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훌라후프, 윗몸 일으키기 등)을 꾸준히 하며 한 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쉬는 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 켜기, 허리 운동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세보다는 체형의 구조적 원인이 많아 측만증 환자의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으로 많은 부모들이 측만증의 원인을 자녀의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 또는 체형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무거운 책가방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런 요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측만증, 즉 구조적인 것이다. 특발성 측만증은 주로 10~15세의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엄마와 목욕하다가 혹은 학교 신체검사에서 한쪽 어깨나 등, 허리가 다른 쪽보다 튀어나온 것을 보고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체형의 이상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특히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측만증 초기 검사, 관리가 중요 측만증은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만큼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척추가 20도 정도 휘어진 환자가 60도 이상으로 진행되는데 불과 2~3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휜 정도가 심한 경우 외관상 보기가 흉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휜 정도가 100도 이상 커지면 심폐기능의 장애를 초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또한 허리부위에 척추가 30도 이상 휘었을 경우에는 지금은 문제가 없더라도 중년 이후 심한 요통이나 퇴행성 질환이 되기 쉬운 만큼 측만증이 발견됐을 때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측만증의 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수술방법으로는 특수금속기계로 휘어진 척추를 편 후 골반뼈를 이식하는 골유합술이 시행된다. 이 수술 후에는 휘어져 있던 여러 개의 척추 뼈가 한 개의 통뼈로 굳어지므로 상하좌우 운동성, 신경활동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휜 정도가 40도 이상으로 큰 환자, 그 중에서도 심폐기능 이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유발된 심각한 경우에만 시술하고 그 외에는 거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있다. 코난한의원 이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미 지우개, 레이저토닝 증명사진은 한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천만의 말씀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제 사진은 “골라 뽑는 재미”를 주는 마술을 보여준다. 예전처럼 사진 찍고 이삼일 기다려서 사진을 찾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화장하고 와서 또 찍고… . 이런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다. 사진을 찍은 즉시 컴퓨터 모니터로 일단 품평을 하고, 긴 얼굴은 동그랗게, 납작한 얼굴은 갸름하게, 치켜 올라간 눈은 부드럽게 등 등, 주문만 하면 내 얼굴 모습이 적당히 바뀐다. 어디 그 뿐이랴. 여드름, 흉터, 주근깨 등등 얼굴의 약점들도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여성의 꿈 - 백옥같이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도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마술은 그냥 마술일 뿐,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증명사진 속의 뽀얀 얼굴은 오로지 사진 속에서만 가능한 변장인 것이다. 마술을 써서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얼굴의 약점 중에 대표적인 것이 기미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심해지는 것 같고 여성을 더 나이 들어 보이게도 하여 거울을 볼수록 가슴을 아프게 한다. 기미 있는 얼굴에 화장을 자칫 잘 못하게 되면 꺼무티티하게 더 드러나 흉해보이기까지 한다. 기미는 일종의 피부의 색소 침착이다. 간혹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를 가진 사람의 90% 정도가 여성이며 특히 30대 이후, 또는 임신 중에 많이 나타난다. 때로는 저절로 사리지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 자신감에 충만하던 20대를 지나면 갑자기 얼굴에 거무스레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고 이것이 마음에도 그늘을 만들 수 있으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과거에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 레이져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피부 표면에 생긴 기미(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있으나 깊숙한 곳에 자리한 기미(진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적으며 때로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방법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IPL보다도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 표피형, 진피형 모든 경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기미는 절대 다수가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 기미이다. 따라서 피부 겉과 속을 골고루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기미 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자극과 통증이 없으며, 시술 직후에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부수적으로 피부 속 헤모글로빈이나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시행할 경우 잔주름이나 모공도 함께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기미, 화장을 통해서 감출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 의한 레이져토닝 시술과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깨끗이 지워 버릴 수 있다. 이제 얼굴과 마음속에 드리운 그림자를 털어내고 환한 조명에 당당히 맞서 보자. 연세엘레핀의원 한영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환절기 건강법 환절기를 맞아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럴 때 따끈한 전통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식후에 차를 마시면 탄닌 등의 성분이 음식의 나쁜 물질을 흡수해 체외로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을을 맞아 몸에 좋은 전통차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몸에 좋은 과실 대추가 한창이다. 대추와 같은 제철 과실을 얇게 썰어 설탕과 꿀에 저며 두면 과즙이 빠져나오며 알맞게 단물이 배어난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저장해서 먹으면 올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대추'' 대추의 단맛은 긴장을 풀어주는 신경안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나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에게 좋다. 대추(5백g)를 깨끗이 씻어 칼집을 내고 설탕(4백g) 과 꿀(1백g) 을 넣어 저민다. ▶기관지염에 좋은 ‘모과'' 모과의 신맛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떫은맛인 탄닌 성분은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기관지염에도 좋고 손발이 차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도 마시면 좋다. 모과(2개)를 씻어 4등분해 씨를 뺀 다음 얇게 썰고, 끓는 물로 소독한 유리병에 설탕(5백g) 을 넣어 저며 둔다. ▶비타민 많아 감기 등에 효험 ‘유자'' 유자 속에는 레몬의 세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 있어 겨울철 복병인 감기에 특히 좋다. 피부를 희고 탄력있게 가꾸어주며 강한 신맛은 축 처진 몸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유자(5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얇게 썰어 모과차와 마찬가지로 유리병에 꿀이나 설탕(1백g) 으로 저며 둔다. 날씬해지는 한방 다이어트 차 - 한방차로 어떻게 살을 뺼 수 있을까? 차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배설을 촉진시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이 빠져나가도록 도와준다. 차 자체에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차와 운동을 병행하면 훨씬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성 비만에 좋은 ‘진피'' 귤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이 바로 진피. 몸 속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해서 몸이 가벼워지고, 체중도 줄어든다. 기운을 순환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먹으면 잘 체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찐 사람에게 좋다. ▶몸이 붓는 사람에게 효과 있는 ‘율무'' 율무는 식욕을 조절하고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살이 물렁물렁한 사람, 몸이 잘 붓는 사람,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버릇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변비가 심한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금물. 기미나 주근깨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국화차 재료 : 말린 국화 또는 생국화 3~5송이, 물 ①생국화를 사용할 경우 꽃만 따서 소금물에 데친 후 냉수에 헹궈 물기를 짜고 바짝 말린다. 말린 국화(감국)는 한약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데 소금에 절여 유통되므로 끓는 물에 데쳐 소금기를 제거한 후 말려서 사용한다. ②펄펄 끓는 물을 다기(茶器)처럼 쉽게 식지 않는 그릇에 부은 뒤 말린 국화를 넣고 5분 정도 우려낸다. ③향이 우러난 차를 찻잔에 따라 향을 즐기면서 마신다. ◇생강차 재료 : 생강 12~25g, 물, 꿀이나 설탕 약간. ①생강은 깨끗이 씻어 숟가락으로 껍질을 벗겨 놓는다. 끓일 때마다 그때그때 손질해야만 향을 살릴 수 있다. ②손질한 생강은 얇게 저며 썬다. ③주전자에 물과 저민 생강을 넣고 30분 정도 끓인다.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 등을 조금 넣고 식간(식사 후 2시간 정도 후)에 마신다. 인삼과 계피, 대추, 감초 등을 함께 넣어도 좋다. ◇쌍화차 재료 : 백작약 12g,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각4g, 계피·감초 각 3g, 생강 3톨, 대추 2개, 찹쌀엿 조금. ①백작약, 숙지황, 황기, 천궁, 당귀, 계피, 감초는 한약재 시장에서 구입한다. 대추는 씨를 발라 가늘게 채썰고, 생강은 얄팍하게 저민다. ②준비한 재료를 법랑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고 1시간 반~2시간 정도 끓인다. ③적당히 달여지면 찹쌀엿을 넣고 살짝 끓여 약물과 고루 섞는다. ④베 보자기에 쏟아 붓고 비틀어 짠 후 찻잔에 담아낸다. 건강 tip : 한방차 재료는 돌솥, 법랑 혹은 유리 냄비에 끓여야 찻물을 제대로 우려낼 수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