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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탐방 - 몽벨(Montbell) 삼산점 “무게를 줄이는 것은 실패를 줄이는 것이고, 체온을 지키는 것은 목숨을 지키는 것이다.” 등산에서 기능성 등산복이 필요한 이유는 높은 산일수록 체온을 잡아주고 예기치 못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이런 기능을 다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종합아웃도어 브랜드 ‘몽벨(Montbell)’이 LS네트웍스로 인수되면서 스타일은 살고 무게는 가벼운, 전제품 초경량 등산용품으로 산악인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야심찬 출발 일본에 본사를 둔 몽벨이 산악인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로 19년째로 꽤 오래됐다. 품질의 우수성 때문에 전문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등산전문 멀티숍에서만 취급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던 중 LS네트웍스로 인수되면서 울산에 몽벨 대리점이 둥지를 틀어 등산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몽벨 삼산점 정연호 대표는 “몽벨은 직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퀄리티가 아주 높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재의 기능성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한다. 140g 다운자켓, 세계최고 수준 몽벨에서 가장 불티나는 제품은 900FP 구스다운제품이다. 몽벨 삼산점 정연호 대표는 “몽벨 EX프리미엄 다운자켓은 일일이 손으로 거위털을 뽑아 얻어낸 제품이다. 보온력도 강력하지만 시중에 나온 다운제품 중 가장 가벼운 140g이다”고 설명한다. FP(필파워)는 다운의 탄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다운을 꾹 눌렀다가 그대로 뒀을 때 다시 통통하게 올라오는 복원력을 뜻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보온성이 높다. 무게만 놓고 보면 고기 반의 반 근 수준. 그러면서 값은 경쟁사 제품의 90% 수준이다. 이중원단처리로 털빠짐도 최소화했다. 그렇다고 펑퍼짐한 자켓을 상상하면 곤란하다. 몸매를 살린 라인에 활동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멋과 기능을 강조했다. 방수방풍이 뛰어난 코어텍스 제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몽벨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고어텍스 자켓보다 거품이 제거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정 사장은 “일본 고어텍스 본사에서 제공하는 고어텍스 원단의 가격이 국내보다 저렴해 경쟁사보다 가격이 싸다. 그러나 깐깐한 일본섬유시장의 통과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기능성은 세계 최고다”고 말한다. 이달 말까지 고어텍스 자켓 세일 캠핑족과 비박족이 늘어나면서 침낭의 인기도 높아가고 있다. 영하 40˚도 거뜬히 견뎌내는 800FP 침낭은 히말라야도 가능하다. 침낭을 써 본 사람은 알겠지만 키에 따라 침낭발끝부분이 남으면 그렇게 시릴 수가 없다. 몽벨은 발끝부분에 침낭길이조절시스템을 설치해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활동성을 높이고 몸에 붙도록 디자인된 트래킹 바지는 산악인들은 물론 자전거족들에게도 인기다. 몽벨의 전제품은 파스텔톤을 고집한다. 정 대표는 “파스텔톤은 자연과 가장 잘 융화되는 색이다. 원색에 비해 쉽게 질리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입어도 무리가 없는 최적의 색이다”고 설명한다. 900FP 프리미엄 다운자켓 25만원, 고어텍스 스톰그루져 자켓 35만원, 트래킹바지 10만8천원 등. 이달 말까지 고어텍스 자켓 30% 세일.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 가방 증정. 문의 : 몽벨 삼산점 (274-7433)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20년간 옷만 봤습니다” - 몽벨 삼산점 정연호 대표 월 몽벨과 인연을 맺기 전에도 20년째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분야마다 옷 만드는 방법이야 다르겠지만 보는 눈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몽벨은 원단을 보고 반하고 말았죠. 하나를 팔아도 질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권해야 스스로 떳떳할 수가 있겠더라고요”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 몽벨과 인연을 맺게 된 이유를 그는 그렇게 설명했다. “특히 몽벨 고어텍스 자켓은 초발수 가공해서 100여 회 세탁해도 80% 정도 발수기능을 유지한다는 것도 뛰어난 특징입니다. 어깨에서 팔 쪽의 원단을 조각내지 않고 통째로 쓴 거죠. 원단이 좀 더 들어가더라도 봉제선을 최소화하여 물이 스며들 여지를 없앤 겁니다. 테이핑 처리를 덜 하니까 무게도 줄어들죠. 이런 섬세한 기술이 세계최고의 아웃도어를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는 그의 말엔 자부심이 가득한다. 새로운 제품이 내려오면 반드시 입고 등산을 한다는 그는 다음 달 첫째 토요일에도 보은의 구병산 산행을 한다. 같이 산을 즐길 회원도 모집 중이다. 회비 만 원. 또 몽벨에서는 매년 2차례 신청을 받아 히말라야 원정대를 모집한다. 자격 없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2009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적극 추진 울산시는 산림자원의 보호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예방대책과 진화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2009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시와 구·군,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산불방지대책 총괄.조정과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예방대책으로는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조치를 강력히 시행하고 산불 위험 취약지, 우량 산림지역 등에 대해 입산통제구역(45개산 3만4660㏊)과 등산로 폐쇄구역(38개노선 145㎞) 등을 설정,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또한 산불예방전문진화대(224명)를 조기 사역하여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산림 내 흡연, 무단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케 하고 무인감시카메라(11개소 12대)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방화성 산불의 경우 공무원, 경찰 합동수사반을 편성, 철저한 조사 및 방화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가해자 검거 및 처벌사항을 언론을 통해 발표, 산불방지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구 봉대산 등 야간 산불 다발지역 감시 및 방화자 검거를 위해 야간 감시대를 편성, 산불 발생이 높은 심야 시간대에 집중 순찰토록 하고 거동수상자의 행적을 끝까지 추적, 방화범을 색출해 내기로 했다. 진화 대책으로는 헬기(2대)에 의한 공중 계도.감시 활동 중 산불 발견 시 즉시 투입하고, 산불지상진화대(시 3개대 100명, 구군 10개대 300명)를 편성, 산불초동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2009 후원자 아동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울산시에 따르면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주용)와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회장 김성환)는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20분 강남중학교 체육관에서 후원자와 결연아동 및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정 및 생활시설아동 등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후원자들을 직접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는 후원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후원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후원회장 인사말씀, 아동대표 감사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표창장 수여에서는 결연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지영희씨(지방행정사무관·52세), SK케미칼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 울산시장 표창을, 에쓰오일 『보람회』가 시의회 의장상을, 에쓰오일(주)노동조합, SK(주)운영팀기술지원 홍창표씨(46세)가 재단회장상을, 김병규씨(62세), 오정호씨(49세)가 후원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999년 설립 후 11년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1652명의 후원자를 대표하는 모임이다. 지난해 1,652명의 후원자로부터 1,637명의 아동에게 7억4,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경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울산대 조지운 교수-㈜아이티스타, 제1회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은상 수상 대한산업공학회(회장 박양병)가 산학협력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울산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조지운(42) 교수가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기반 BPM 업무관리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 과제는 조 교수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울산시 북구 매곡동 ㈜아이티스타(대표 남용식)와 공동으로 중소 조선기자재 생산업체들의 업무효율 향상 및 모기업과의 협업체계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업무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것. 조 교수는 이 시스템을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울산시 북구 매곡동 ㈜대원산업(대표 이재현)에 적용한 결과, 생산작업 현황이 실시간으로 파악돼 생산 도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사전조치가 가능해지고, 모기업인 발주업체도 협력업체의 작업과정이 파악되면서 전체 생산일정이 보다 계획적으로 이뤄지는 효과를 얻었다. 조 교수는 시스템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쉽게 상세화하는 ‘프로세스 모델러’ 등의 추가 기능들을 ㈜아이티스타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이주의 추천 산 - 인제 방태산 높이 : 1,444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상남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상남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444m로, 깃대봉(1,436m), 구룡덕봉(1,388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지의 산이다. 골짜기와 폭포가 많아 철마다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룡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대형 암반과 폭포(이폭포와 저폭포), 그리고 소 등은 설악산 가야동계곡과 견줄 만한 뛰어난 풍광을 지녔다. 맑은 내린천이 동남녘의 산자락을 씻어 내리는 3둔4가리(살둔 월둔 달둔 연가리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가 소재한 비경의 심산인 방태산은 오랜 세월 세상에 그 모습을 숨겨왔으나 근래에 진정 산을 사랑하는 산꾼들이 드문드문 찾고 있다. 산의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걱봉이라고 부른다. 몇몇 지도에서 방태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주걱봉 서쪽의 봉우리가 방태산이다. 산행은 방동리나 미산리에서 시작한다. 방동리에서 시작하여 적가리골, 지당골을 지나 능선을 타면 삼거리에 닿는다. 적가리골 중류에는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다. 삼거리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주걱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삼거리에서 다시 북쪽 능선을 타면 대골에 이르며,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13㎞ 거리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미산리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승두촌과 용늪골을 지나 깃대봉에 오르며 배달은석(1416m)을 거쳐 방태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개인약수로 내려와서 대개인동을 지나 승두촌으로 하산하면 된다. 약 19㎞ 거리로, 7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룡덕봉을 거쳐 오르는 코스도 있다. 개인약수에서 시작하여 모덤터를 지나 구룡덕봉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은 구룡덕재를 지나 조경동으로 내려오는데,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방동리에는 1670년 심마니가 발견하였다는 방동약수가 있고, 야영장과 취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등산코스 ⓛ휴양림주차장 - 임도 - 공터 - 삼거리 - 방태산 - 삼거리 - 공터 - 임도 - 휴양림주차장(약 4시간 30분 소요) ②휴양림주차장 - 임도 - 공터 - 산림체험로이정표에서 좌회전 - 주능선삼거리(매봉령이정표) - 구룡덕봉 - 삼거리 - 방태산 - 삼거리 - 공터 - 임도 - 휴양림주차장(약 6시간 소요) ③미산리 - 용늪골 - 깃대봉(1435m) - 배달은석 - 정상(주억봉1443.7m) - 지당골 - 적가리골 - 방태산자연휴양림 (산행거리13Km. 6시간 소요) ▶문의 : 033-463-8169(인제국유림관리소)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산행 tip 등산의 효과 (제목) 산에 오르면 엔돌핀 ‘쭉쭉’ 건강은 ‘쑥쑥’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등산은 비용이 저렴하면서 최대의 건강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등산은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등산의 운동 효과 주 3~4회·1년 간 하면 심박출량 12% 증가 등산은 평지를 빠르게 걷는 속보, 가볍게 뛰는 조깅과는 다르게 자연적인 높낮이에 맞춰 장시간 걷는 유산소운동이다. 운동 효과는 크게 심폐기능 향상, 근력강화, 정신적 만족감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 심폐기능 향상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등산 초보자 38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3~4회(한 번에 2시간 이내) 등산을 6~18개월 시킨 후, 심박출량(심장이 한 번의 박동으로 피를 뿜어내는 양)을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심박출량이 등산 시작 전에 비해 1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을 하면 체중부하로 인해 골격계에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향상시키며 오르막과 내리막은 근육 강화에 매우 좋다. 특히 최대량의 75% 정도의 힘으로 장시간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력보다 근지구력 향상효과가 크다.다른 운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산행 시 분비되는 뇌내 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등산한 다음날 혈액 내의 베타 엔돌핀 양을 측정하면 그 전보다 10~20%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도 많다. 등산의 시간당 소모 열량은 600~1080㎉로 산보(120~300㎉), 빨리 걷기(360~420㎉), 수영 자유형(360~500㎉), 달리기(870㎉) 등에 앞선다. 한 예로 70㎏인 사람이 1시간 동안 산에 오른다면 약 735㎉를 사용, 1시간에 8~11㎞를 달리는 것과 맞먹는 운동효과를 낸다. 이는 통상적인 걷기(시속 3.2㎞)를 약 3시간 한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 하는 등산은 물론 건강에 좋지만 큰 운동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해야 비로소 운동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말에만 등산하는 사람들은 주중 3일 이상 한 번에 20~60분씩 달리기 등 비슷한 유산소운동을 해 주어야 등산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다. 산행안내 일시 목적지 산악회 연락처 11월1일(일) 양산 천성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1월1일(일) 청송 주왕산 절골 울산풍문산악회 016-8528384 11월1일(일) 무주 적상산 희망산악회 011-887-7911 11월7일(토) 부안 변산반도 쉼터산악회 018-522-4542 11월7일(토) 문경 조령산 울산무룡산악회 010-3550-1133 11월7일(토) 장흥 천관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 11월7일~8일 정읍 내장산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11월8일(일) 봉화 청량산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지현곤 카툰전’ 개막 세계무대에 진출한 천재 카툰작가 지현곤의 개인전이 현대예술관에서 시작됐다. 현대예술관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지현곤 카툰전’ 개막식을 미술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1급 지체장애를 안고 있는 작가를 대신해 어머니 박선이씨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최초로 마산의 작가 화실과 개막식장을 화상전화로 연결, 작가의 변을 전해 들었다. 작가 지현곤은 화상전화를 통해 “작품을 통해 어두운 곳을 조명하려 애썼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이 작품을 통해 용기와 지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현대예술관 윤석준 관장과 작가 가족, 현대주부대학 지선행 회장, 장애인 작업활동시설 희망울타리 이문선 시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1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현곤 카툰작품 원화와 판화 100여 점이 전시된다. 문의 : 202-6300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울산시 종사자 1인당 평균 급여액 전국 1위 울산시의 ‘200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 종사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08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0명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수,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연간 급여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 내용으로 하는 ‘200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업체수는 1,245개(광업 10개, 제조업 1,235개)로 2007년(1,235개) 대비 0.8%(10개) 증가했으며 전국 사업체(5만8,939개)의 2.1% 비중을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시내버스 7개 노선 57대 운행경로 변경 울산시는 번영교에서 울산교 사거리 방향 우회도로 정비공사로 인하여 학성공원에서 신중앙시장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 57대를 오는 22일 오전 5시부터 12월 30일까지 옥교동 엑소디움 옆 소 3-40호선으로 운행경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되는 노선으로는 꽃바위 방면에서 3개 노선(103, 104, 117번) 31대, 연암방면에서 2개 노선(225, 421번) 9대, 농소방면에서 2개 노선(412, 732번) 17대이다. 이에 따라 기존 번영교에서 울산교 사거리 우회도로를 거쳐 성남동으로 운행하던 경로가 번영로~옥교공영주차장 남측(장터길)~롯데캐슬~성남동으로 변경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S-OIL, 6년째 ‘내 고향 배사주기운동’ 참여 S-OIL주식회사(수석부사장 하성기)는 지난 19일 울주군 온산읍 사무소에서 회사관계자와 온산읍장, 온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 생산된 배 3,150상자(8,700만원 상당)를 구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S-OIL에서는 매년 수확기를 전후하여 지역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 배사주기운동’을 6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8,000여 상자(5억4천만원 상당)의 배 구입을 통해 지역 과수 농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배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 업체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울산지역 특산물인 배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OIL 하성기 수석부사장은 “출하시기에 맞추어 배를 대량 구매함으로써 인근 과수농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효과뿐 아니라, 대량 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S-OIL은 지난 2001년부터 무공해쌀(약44억8천만원 상당)을 지역 농민들로부터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오고 있는 지역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가을의 향연 국화 전시회 개최 깊어가는 가을, 울산시청 햇빛광장 및 초록원(청사내 정원)이 국화향으로 그윽해진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울산시청 햇빛광장 일원에서 ‘2009 가을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에서는 국화 16종 251점이 선보이며, 기타 소품 2종(소국, 포인세티아) 1500분도 함께 전시된다. 울산시는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의 멋과 향을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울산시 마크, 5층탑, 꽃기둥, 꽃아치, 하트, 고래, 수달, 백로, 나비, 선바위 등의 조형 작품을 선보여 풍성한 가을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동안 울산시청 직장동호회(사진.음악.요가동호회)의 전시·발표회가 마련되어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