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울산과기대-올림푸스 생명공학분야 공동연구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가 세계적인 광학 전문기업인 올림푸스와 손잡고 연구를 추진한다. 울산과기대와 올림푸스는 28일 울산과기대에서 우헌기 올림푸스 한국대리점 사장, 다카기 일본 올림푸스 본부장,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체영상센터구축 지원에 관한 상호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산과기대 연구인력 지원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 및 최신식 장비 지원 △올림푸스의 전문 인력 및 서비스 지원 △올림푸스의 장비홍보 거점으로 이용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울산과기대는 올림푸스의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바탕으로 생체영상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 올림푸스는 울산과기대의 우수한 생명공학분야 연구를 활용하여 첨단 장비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생체영상센터는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장비의 집합체로 암과 심혈기관 질환 등 질병 진단과 치료방법 연구를 비롯해 인간 생명과 관계된 생명 공학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살균, 참 쉽다 - (주)대창바이러스 킬러 울산에도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5천8백 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을 방법은 두 가지다.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기와 손 씻기. 하지만 신종플루에 손 씻기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와 걱정을 더한다. 신종플루가 손이 아닌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종플루확산 방지를 위해 공기 제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기 중의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잡는 공기청정기가 개발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삼성 SPI 기술 접목, 바이러스 킬러 출시 삼성전자의 공기제균기술인 슈퍼청정기술(SPI:Samsung Super Plasma Ion)로 만들어진 (주)대창(대표이사 이길상)의 ‘바이러스 킬러’는 작동 20분 만에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99.9%까지 완벽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SPI는 공기 중은 수분을 분해해 대량으로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실내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알레르기원인 물질 등을 제균한 뒤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공기 제균 기술이다. 연세대학교, Kitasato 환경과학센터, 삼성서울병원 등 세계의 전문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20분 만에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비롯해 11개 유해물질에 대해 99.9% 제거해 낸 것으로 측정됐다. 또한 공기청정기 작동시 나타날 수 있는 호흡곤란, 두통 등의 불쾌감을 유발하고 인체에 유해한 (+)이온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SPI기술로 만들어진 ‘바이러스 킬러’는 동물실험에서도 어떠한 독성반응도 관찰되지 않았으며 호흡기관에도 아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입증됐다.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겨울철에 공기를 통한 확산이 더욱 빠른 것을 감안할 때, ‘바이러스 킬러’는 하루의 90% 이상을 실내공간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거품 확 뺀 가격에 교환부품 없어 신종플루 공포 이후 대형병원이나 개인병원, 보건소 등에서도 공기살균 정화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산소발생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당분간 소비자들의 심리와 수요로 인해 매출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대창은 삼성의 ‘바이러스 닥터’ 제균기를 OEM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상표는 ‘Samsumg’으로 판매가 되지만 모든 제작은 (주)대창이 가지고 있는 셈이다. 바이러스 킬러는 (주)대창 자체상품으로 삼성의 ‘바이러스 닥터’와 외형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자체 상품인 만큼 몇 단계의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직영판매를 하고 있어 바이러스 닥터와 동일한 성능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공기를 치료하는 바이러스 킬러는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필터를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교환해야 하는 부품이 없다. 프리필터(Free Filter)를 물로 씻어주기만 하면 끝이다. 또 적은 소비 전력으로 24시간동안 1달을 사용했을 경우 전기료가 800원 수준으로 사용에 부담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바이러스 킬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극장과 차안, 사무실, 학원, 집안 등 실내공간에서 사용 시 효과를 볼 수 있고, 손 씻기만으로 퇴치할 수 없었던 공기 중 세균, 인플루엔자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대부터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탁상용과 자동차 실내용, 공공기관이나 사무실에서 유용한 벽걸이용이 구입 가능하다. 도움말: (주)대창직판점 이을호 대표 문의: 052)900-0074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신종플루 예방접종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울산도 9개 거점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의 종사자들과 거점약국 종사자 등 상당부분 관련 있는 관계자들의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진료과목이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종사자들도 포함됐다. 의료인 접종이 끝나면 11월 중순부터 학생들 접종이 이루어지고 임신부, 영유아(6개월~만6세)는 12월 중순정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65세 이상이나 의료급여자는 내년 1월 중순 예정이다. 접종, 해? 말아? 뉴스나 신문에서는 연일 백신접종만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접종을 권장하지만 시민들은 걱정이 많다. 4세 자녀를 둔 김명희(달천동, 35) 씨는 “신종플루백신이 처음 생산된 것이라 들었다. 임상실험도 충분하게 거치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려 아이가 접종을 해도 될지 정말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자(구영리, 50) 씨도 “다음 달이 신종플루 최정점에 이른다니까 기다려볼 생각이다. 부작용 사례도 있다는데 무턱대고 맞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은 미국에서의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 의사들도 접종을 두려워한다는 보도다. 지난 22일 의사포털 아임닥터에 따르면 ‘신종플루 백신, 의료인 우선접종’에 대해 백신을 접종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맞지 않겠다’라고 답변한 개원의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개원의들은 “주변에서 맞는 것을 지켜본 후 접종받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의료진들이 신종플루 백신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일보, 10월23일) 울산의 의사들은? 울산의 의사들은 어떤 반응일까? 울산도 ‘당연히 맞겠다’와 ‘지켜보겠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예방차원으로도 그렇지만 환자를 생각해서라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B씨도 “맞아야 한다. 전염을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충분히 안정성도 보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켜보겠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내과 전문의 C씨는 “급히 만들어진 약이다. 부작용 사례도 발표되고 또 미룬다고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감기처럼 이미 지나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전문의 D씨도 “독감백신도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에 안정성을 보장 못하는 신종플루백신은 부작용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맞아야 한다 아니다에 정답은 없지만 최대한 미룰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의사 E씨도 “의료인 우선접종을 보면서 의사들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일부 의사들은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된다. 굳이 나서서 예방접종을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보건위생과 박문자 주무관은 “접종을 통해 면역이 형성돼야 확산속도가 줄어든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처음이라 불안하겠지만 충분히 안전하다. 사회적으로 면역이 강화되면 바이러스도 줄어들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Tip 신종플루 예방접종 주의사항 ?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 질환자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는다. 하지만 60대 후반인데도 체력이 좋은 사람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는 반면 술 담배에 찌든 중년, 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떨어진 여성 등은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백신은 주요 원료가 계란이므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백신을 맞지 않는다. 부작용으로 하체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백신접종 뒤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 생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는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 백신을 맞는다고 금세 신종플루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접종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열,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다. ? 접종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접종 전 예진 시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현재 아픈 증세를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접종 후 최소 3이일간은 몸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 ? 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으로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빨갛게 되거나, 부을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은 접종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국제결혼을 말한다 최근 10여 년 간의 국제 사회의 한류열풍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국제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제결혼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국제결혼은 국내결혼에 비해 결혼조건과 비용 등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정적인 인식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국제화 시대에 보편적인 결혼문화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농어촌 지역 노총각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중국한족이나 우즈베키스탄 여성들과의 결혼관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멀쩡한(?) 남성들도 그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왜 국제 결혼을 선호하는가? (주)노블웨딩 이태우 대표는 “예전에는 베트남이나 필리핀 여성들에 국한되었던 국제결혼이 이제는 중국을 넘어 우즈베키스탄까지 넘나들고 있다”면서 “꼭 막대한 돈을 들여 배우자를 데려온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조건만을 너무 앞세우는 우리나라의 결혼관에 실망한 남성들이 국제결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본인이 원하는 훌륭한 배우자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 =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력이나 외모, 학력, 집안 등이 결혼의 우선 조건이 되므로 이 조건들이 골고루 갖춰지지 않으면 결혼이 힘들다. 하지만 국제결혼은 조건보다는 사람을 보고 결정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데 장애가 많지 않다. ◇해외이민 & 사업에 도움이 된다 = 해외에 진출해 사업을 구상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현지인을 신부로 맞이하게 된다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된다. 국제결혼은 해외이민이나 무역사업진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선택이다. ◇배우자 선택의 폭이 넓다 = 교수나 공무원, 교사, 번역사,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은 물론 국가별로 특색 있는 외모를 지닌 여성들과의 맞선기회로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외국어교육에 좋다 = 특히 국제결혼을 하는 여성들은 영어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 본인의 외국어실력은 물론 자녀들의 외국어교육에도 효과가 크다. 중국한족 여성의 특징 중국은 넓은 땅 만큼이나 각 지역에 따라 빈부의 격차가 크며, 이중 한족이 92%를 차지한다.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한족여성은 대부분이 웃어른을 공경 하는 등의 예의가 바르고 효심이 강한 편. 또 자녀에 대한 애착심 또한 깊어 교육열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참고 이겨내는 점들은 우리나라 여성보다 뛰어나며 남성과의 상당한 나이차도 서로간의 애정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이에 반해 한족 여성의 단점은 공산주의 체제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남녀평등 의식이 강해서 집안일과 자녀교육 등과 같은 경우엔 남녀가 똑같이 분담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특징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여성은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 및 현지 한국기업 덕택에 한국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며 경제력과 매너, 성실함을 갖춘 한국남성들을 최고의 신랑감으로 생각한다. 특히 우즈벡 남성에 비해 여성의 교육열이 높아 대부분 대졸이상이고 한국에서 적응을 잘 하고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의사, 간호사, 교사 등 전문직 여성이 많으며 이들은 대부분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는 한국남성을 만나 행복을 찾으려는 여성들이 대부분. 또 우즈벡 여성들은 서구문화가 유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순수하고 전통적이며 보수적이다. 따라서 다산과 순종을 미덕으로 여기는 편이다. 국제결혼업체 선정 시 주의할 점 국제결혼업체를 고를 때는 사업 대표자의 이름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사업 연륜이 짧은 회사는 피하는 게 좋다. 인터넷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업체의 경우는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또 싼 비용만을 미끼로 어떻게든 모집하고 보자는 식의 업체는 실제 드는 비용의 일부만을 공개하고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양 현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허가된 업체인지, 부당한 추가비용을 요구하지는 않는 지, 사후관리는 철저히 해주는 지 등을 잘 살펴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이렇듯 국제결혼이 빈번해짐에 따라 중국한족과 우즈벡 여성들과의 국제결혼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노블웨딩에서는 최고의 배우자를 찾아주는 데 절대적인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항공료, 국제서류비, 맞선증개비 등과 신부입국 및 결혼행사진행에 필요한 총비용이 660만원. 저렴한 비용도 큰 매력이지만 총책임자(대표)가 직접 인솔해서 동행 출국하며 1:1맞춤맞선으로 성혼성사율 99%를 자랑한다. 도움말 : (주)노블웨딩 이태우 대표 문의 : 052)221-7900(노블웨딩)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질 좋은 울산배로 달인 ‘배즙’ 판매 약수황토건강원(대표 김낙경)에서는 배를 통째로 넣고 달여 낸 배즙을 판매,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질 좋은 울산배 만을 엄선해 황토약탕기에 정성껏 달여 판매하고 있는 것. 배는 기침과 가래, 천식 등 해열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어린이와 수험생 자녀, 노인들의 두뇌건강에도 좋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에 더없이 좋은 식품. 배와 도라지, 생강을 넣은 것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식 주문도 별도로 받고 있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으로 선정된 토마토즙도 구입이 가능하다. 올 여름 내내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렸던 토마토즙은 순수하게 토마토만을 황토약탕기에 푹 짜내 찌꺼기가 없고 맑은 것이 특징. 100% 토마토만 사용하였기 때문에 기관지에 좋으며, 혈관 내 불순물을 제거하여 혈소판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불로장생 및 영양강장제의 비약으로 손꼽히는 동충하초(밀리타리스)엑기스도 판매하고 있다. 위치 : 중산동 약수초등학교 입구 문의 : 052)282-0119(약수황토건강원)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가을, 다채로운 국화 전시회 열려 여물어 가는 가을과 더불어 국화향도 더욱 짙어져 소담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년에 비해 규모나 행사들이 대거 줄어 들었으나 여전히 국화 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있다. 지역 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 전시회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과 만나보자. 시청 2009 가을 국화 전시회 깊어가는 가을, 울산시청 햇빛광장 및 초록원(청사내 정원)이 국화향으로 그윽해지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26일(월)부터 울산시청 햇빛광장 일원에서 ‘2009 가을국화 전시회’를 펼치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국화 16종 251점이 선보이며, 기타 소품 2종(소국, 포인세티아) 1500분도 함께 전시돼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울산시는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의 멋과 향을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울산시 마크, 5층탑, 꽃기둥, 꽃아치, 하트, 고래, 수달, 백로, 나비, 선바위 등의 조형 작품을 선보여 풍성한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동안 울산시청 직장동호회(사진·음악·요가동호회)의 전시·발표회가 마련되어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0일(금)까지 열린다. 북구청 제6회 가을 국화 꽃 전시회 ‘제6회 가을 국화 꽃 전시회’가 11월 22일까지 북구청 광장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다.북구청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아름다운 북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국화만 전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는 북구청 도시녹지과 공원녹지팀이 북구 진장동 양묘장에서 지난 2월부터 자체적으로 기획, 재배한 것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고 있다. 북구청 광장에는 다륜작, 현애작, 일간작 등 국화 5종 7,569본이 전시되고, 동 주민센터에는 소국 등 3종 568본이 전시 중이다.북구청 관계자는 "매년 1만 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정도로 전시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생동감이 넘치는 국화 전시회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회관 & 현대예술공원 가을맞이 국화 전시회 현대중공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광장과 현대예술공원, 회사 정문 일대에 국화 1만4000여 송이를 전시하는 ‘가을맞이 국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식용 일반 국화는 물론 꽃을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짠 다륜대작, 꽃기둥, 꽃벽, 하트와 동물 형상 등 국화 작품 1200여점도 함께 설치됐다. 특히 한마음회관 광장에는 국화와 함께 원두막, 꽃 장식 초가집, 물레방아와 흔들그네 등 아련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들이 설치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활짝 핀 국화가 연못, 정자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화 전시회는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자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현대중공업의 ‘국화 전시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책 읽고 책 받자! 내일신문에서는 울산 책읽기 문화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주의 추천도서’를 읽고 감상문이나 느낀 점을 원고지 3매 내외로 보내주시는 독자 가운데 매월 다섯 명을 추첨해 본지에 게재 및 새로 나온 책을 보내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보내실 곳 : 울산 남구 달동 590-13(영빌딩 5층) ▷E-mail : ionews21@nate.com ▷원고 마감 : 매월 넷째 주 수요일까지 ▷문의 : 011-9354-0610 추천도서?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빌 브라이슨 여행기 / 동쪽으로, 그리고 다시 서쪽으로… 여전히 툴툴대지만 유쾌한 빌 브라이슨의 ‘나를 찾는 여행’ 의 작가 빌 브라이슨의 미국 소도시 여행기. 어린 시절, 온 가족이 함께 한 여름휴가길의 끝도 없는 도로를 달리는 고물차 안에서 보았던 입체적이기까지 한 대형 광고판과 100킬로미터 전방에서부터 기대감에 차게 하는 허접스런 관광지들을 다시 보러 서른여섯 살의 9월, 빌 브라이슨은 길을 떠났다. 자신의 어린 시절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난 빌 브라이슨. 미국 어딘가에 있을 완벽한 소도시를 찾아서 빌 브라이슨표 포복절도한 탐험이 시작된다. 어머니가 빌려준 고물 자동차를 끌고 자신의 고향 미국의 중서부 아이오와에서 출발한 빌 브라이슨의 여행은 동쪽으로 그리고 서쪽으로 계속돼 미국 38개주를 둘러본다.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들여 관광지를 방문하고, 백인이라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느끼기도 하고, 가을과 겨울을 하루 사이에 체험하기도 하고, 아무도 지나가지 않을 것 같은 절벽 길에서 차가 고장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가 관찰하고 느낀 미국은 어쩌면 지금의 미국 모습과는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문화과 전통, 자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추천도서? 「에브리맨」 필립 로스 장편소설 / “노년은 전투가 아니다. 노년은 대학살이다!”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1998년 퓰리처상 수상, 전미도서상과 전미비평가협회상을 각각 두 번, 그리고 펜/포크너 상을 유일하게 세 번 수상한 작가, 필립 로스의 장편소설. 오래전 해적판으로 몇몇 소설이 소개되기도 했으나, 판권 계약을 통해 정식으로 국내에 출간되는 것은 이 처음이다. 2006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필립 로스의 스물일곱번째 장편소설이며, 작가에게 세번째로 펜/포크너 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이다. 한 남자가 늙고 병들어 죽는 이야기인 이 소설을 통해 필립 로스는 삶과 죽음, 나이듦과 상실이라는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소설은 황폐한 공동묘지에서 시작한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거나 친구들이다. 그들은 막 세상을 떠난 한 사람을 추억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 장례식의 당사자인 ''그''이다. 소설은 노년 시절의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춰, 그의 인생 전반을 돌아보며, 삶과 죽음, 그리고 늙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서글프고 애달지만 그것이 바로 늙어가는 것임을,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삶의 일부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임을 이 소설은 이야기한다. 그것은 특별할 것도 없고, 그저 우리가 맞아야 할 삶의 한 부분이라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가을철의 복병, 쯔쯔가무시병 신종플루가 우리 지역에서도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철에 유행하는 열병 쯔쯔가무시병도 때맞춰 확산되는 조짐이다. 쯔쯔가무시병은 가을철에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연중 발생이 가능하나 90% 이상이 늦가을인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신증후출혈열이나 렙토스피라증은 야외 활동이 많은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반해 쯔쯔가무시병은 고령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주로 밭농사를 하는 농부나 옥외 활동을 많이 하는 직종에서 발생률이 높다. 울주건보건소 보건과 주천배 전염병 담당관은 “지난해에는 예년과 달리 9월초부터 환자가 발생해서 올해는 일찌감치 등산로, 농사지역, 농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 30여 군데에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올해는 예년과 같이 10월 중순부터 발생하여 현재까지 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인산병원에도 벌써 5명의 환자가 입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 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라는 리케차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알에서 깨어나 다리가 6개인 털진드기의 유충은 크기가 0.2 mm로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유충은 촉촉한 토양이나 수풀이 우거진 농촌지역에서 생존하는데, 주로 기생할 수 있는 쥐들이 많고, 토양에 수분이 적당한 논, 밭 같은 경작지와 삼림지역 사이의 관목 주위나 강둑, 경작하지 않는 논 등에서 많이 발견이 된다. 털진드기가 많이 사는 숲이나 관목 지역을 사람이 지나가게 되면 유충이 우발적으로 사람의 피부에 부착하게 되어 조직액을 흡입할 때 균체가 주입되어 발병하게 된다. 발열, 오한, 두통으로 시작 증상은 유충에 물린 뒤 약 10일이 지나서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으로 나타나게 된다. 발열은 첫째 주 동안 종종 섭씨 40도까지 오르며, 두통과 결막충혈이 흔하게 동반되어 나타난다. 붉은 반점 모양의 피부 발진이 발병 후 1주일 경에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퍼지고, 빠르게 소실된다. 발열 초기에 진드기 유충이 물은 자리 가운데가 검은 딱지로 덮인 0.5-1 cm 크기의 피부병변이 관찰되는데 검은색 딱지가 덮여 가피가 형성돤다. 가피가 보이면 쯔쯔가무시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홍내과 홍석구 원장은 “고열, 두통, 발진은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에서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으로 원인질환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가피는 발병 초기 쯔쯔가무시병을 진단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홍 원장은 “가피는 몸 전체에 걸쳐 어디든지 발견될 수 있는데, 겨드랑이, 음부, 둔부, 유방 밑과 같은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도 흔히 발견되므로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부 환자들은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중추신경계를 침범하여 의식을 잃거나 전신발작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재감염 우려,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 받아야 쯔쯔가무시는 예방 백신 개발에 어려움이 있고, 유행지역에서는 한번 발병하였던 환자라도 여러 차례 재감염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쯔가무시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주천배 담당관은 “이를 위해 유행 시기에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하나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업 종사자들에겐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직업적으로 노출을 피할 수 없는 농촌 지역에서는 잔류성 살충제를 진드기 만연지역에 살포하거나,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야외 활동 전 긴소매의 옷과 바지를 착용하고 바지 끝, 소매 끝, 허리 띠 부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쯔쯔가무시병은 초기에는 대부분 가벼운 몸살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나 치료가 늦어질 경우 중증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의심되면 즉시 병, 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1-2주 이내에 쥐가 많은 삼림지역이나 논, 밭에 노출된 적이 있고, 몸살증상이나 열이 2-3일 이상 지속되면 쯔쯔가무시병을 포함한 가을철 발열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 울주군보건소 보건과 주천배 전염병 담당관 홍내과의원 홍석구 원장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유방암을 이기자! 국내 여성암 1위는 유방암이다. 매년 1만 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린다. 서구에서는 폐경기 이후에 발병빈도가 높지만 우리나라는 4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그러나 최근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는다는 것이다. 그 연령층이 계속 낮아져 30대는 물론 20대의 여성도 유방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여성들의 인식부족도 한 몫유방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그러나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늦은 결혼과 저출산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력이나 급속도로 서구화 된 식생활습관 등도 거론되고 있다. 피임약 등의 여성호르몬제 사용이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등도 위험인자로 분류된다. 유방암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조기검진이 다른 암보다 쉬워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여성들의 인식은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외과학교실 박흥규 교수팀이 유방암 이외의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20~50대 여성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8명 이상(83%)이 유방자가진찰법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자가진찰법을 아는 여성은 절반가량(58.2%)에 그쳤고 그대로 시행하고 있는 사람은 32%에 불과했다. 또 정기적인 유방검진의 필요성을 느끼는 여성은 85.6%나 됐지만 시행하는 사람은 25%에 불과했다. 본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다.그래서 매년 10월엔 5대광역시와 한국유방암학회의 공동주최로 유방암 조기 검진과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대회가 열린다. 울산에서도 지난 9월 십리대숲에서 유방암 자가검진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핑크리본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유방절제술울증 앓기도유방암은 무서운 질병이긴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치료 효과가 높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을 1기에 발견할 때 5년 생존율은 94%(0기에 발견하면 99%)에 달한다. 그러나 2기나 3기까지 악화된 상태에서는 생존율이 73%로 떨어진다.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는 4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은 18%밖에 안 된다.암을 빨리 발견하면 유방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높다.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해 유방을 절제하지 않은 채 치료가 가능하다. 문제는 절제했을 경우다. 암은 치료가 됐지만 치료 후 여성은 영원히 한 쪽 가슴 없이 살아야 한다는 상실감에 시달리게 된다. 열등감과 정신적 허탈감, 소외감,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며 심한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유방재건 고려해볼 만때문에 최근엔 유방절제수술 후 유방재건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원 원장은 “유방절제 후 가정과 사회에서 스스로 고립되던 환자들이 재건술 후 다시 예전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걸 보면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려해볼 만 한 수술이다”고 강조한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방재건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분야의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중요하다. 또 수술과 함께 수술 후의 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원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유방암 정보 얻을 수 있는 곳▶국립암센터(www.ncc.re.kr)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암 관련 통계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다양한 암 관련 교양강좌를 열기도 한다. 1999년부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저소득층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031-920-0001, 1588-8110▶한국유방건강재단(www.kbcf.or.kr)유방암 관련 의학자와 법조 문화 언론 재계 등 각계 인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유방암 관련 비영리재단. 유방암 연구지원은 물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여성가장 등 100명을 선정해 유방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02-749-2388, 709-3923▶한국유방암학회(www.kbcs.or.kr)유방암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전문인들의 모임이지만 홈페이지의 일부 내용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연 4회 발행되는 학회지는 유방암에 대한 최신 연구 임상자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
- 하동 ‘악양 대봉 감 축제’ 경남 하동군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악양면 평사리공원 일원에서 ‘제11회 악양 대봉 감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악양면에서 생산된 대봉 감이 5월12일 산림청 23호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악양면청년회가 주관한다. 대봉 감 시식회와 풍물놀이, 대봉음악회, 대봉제례, 연예인 축하 공연,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민속놀이,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국 대봉 감 품평회와 대봉 감 사진 전시회, 허수아비와 장승과의 만남, 하동 사투리 거리, 목공예품 전시, 감잎 삼행시 적기 등 다양한 전시 행사와 대봉 곶감 만들기, 감 비누.양초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대봉 요리 시식회와 대봉 감 홍시 먹기, 떡메치기, 밤 구워먹기, 가래떡 구워먹기 등 농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푸짐한 먹을거리 한마당도 진행된다. 직거래장터도 운영돼 비교적 싼 값에 신선한 대봉 감과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평사리는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최 참판댁과 무딤이 황금 들판이 있고 인근에 화개장터와 쌍계사, 칠불사 등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박성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