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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어 다시보기 일본에서 북어가 동이 난 일이 있었다. 일본의 한 방송국 ‘동안 선발대회’에서 42세 한국여성이 최고의 동안으로 뽑힌 다음 날이었다. 그 여성은 자신의 ‘아기 피부’에 대한 비결로 먹은 북엇국을 꼽았다. 북어가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디톡스 효과가 있다는 설명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미용식품으로 주목 받은 것. 흔하디흔한 북어를 다시 볼 일이다. 단백질이 우유의 24배 알다시피 북어는 명태가족이다. 갓 잡은 명태, 얼리면 동태, 반만 말린 코다리, 어린 치어를 말린 노가리, 얼리고 말리고 반복한 황태다. 북어는 명태를 짠 기운이 있는 바닷바람에 한 달 가량 바짝 말린 것이다. 널리 알려진 북어의 효능은 숙취해소다. 북어의 알라닌, 아스파르트산, 글리신 등의 아미노산이 알코올이 분해되지 않고 간에 축적된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에 뛰어나기 때문이다. 피로회복을 돕는 베타인, 타우린이 많은 것도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북어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북어의 풍부한 단백질성분이다. 항체와 면역세포의 바탕이 되는 북어의 단백질은 두부의 8배, 우유의 2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의 탄력을 관장하는 것이 콜라겐인데 고급 북어일수록 껍질에 이 콜라겐 함량이 높다. 더욱이 북어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기름기도 적어 몸속의 독성을 풀어주는 디톡스 식품으로도 꼽힌다. 또 껍질은 살에 비해 비타민 B2함량이 높아 명태껍질 쌈은 왕의 수라상에 올려지기도 했다. 통째로 사용할 것 북엇국을 끓일 때는 북어를 통째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북어대가리, 꼬리, 지느러미, 뼈 등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북어를 불린 후에는 불린 물을 버리지 말고 끓일 때 다시 넣는다. 숙취해소용 북엇국은 콩나물과 함께 끓이면 더 효과적이다. 북어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에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C가 첨가되면서 더욱 알코올 해독에 뛰어난 음식이 되기 때문.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잠깐! 집에서 하기 쉬운 북어 요리 북엇국 재료 : 북어채, 무(또는 콩나물), 계란, 파, 멸치, 다시마 ①북어채는 물에 불리고 무와 파는 채 썬다. 콩나물 북엇국을 끓일 요량이면 콩나물 꼬리를 자르지 말고 손질한다. ②냄비에 멸치한주먹, 다시마 손바닥 반 정도 크기, 주먹크기의 무를 중간불에 끓여서 육수를 우려낸다. ③냄비에 참기름을 붓고 불리 북어채를 짜 무와 함께 넣고 달달 볶는다. (이때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쓰면 색다른 맛이 난다.) ④무가 풀이 죽으면 육수를 넣는다. (콩나물 북엇국은 육수를 붓고 한소끔 끓은 후 콩나물을 넣는다.) ⑤끓으면 파와 계란을 풀어 넣는다. ⑥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 더덕 북어포 무침 재료 : 더덕 100g, 북어포400g, 마늘종30g, (양념장 : 고추장3큰술, 설탕1큰술, 고운고춧가루, 물엿, 통깨, 참기름2작은술씩, 다진마늘 1작은술) ①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두드린 뒤 적당한 크기로 찢는다. ②북어포는 촉촉할 정도로만 물기를 준 다음 꼭 짠다. ③마늘종은 4cm길이로 썰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뒤 얼음물에 넣었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④큰 불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은 다음 마늘종, 더덕, 북어포 순으로 넣어 무친다.? Tip. 더덕 북어포무침 북어포로 무침을 할 때는 부드러워지도록 물을 뿌려줘야 한다.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맛이 빠져나가고 너무 흐물거려 맛이 떨어지므로 북어포를 가늘게 찢은 다음 스프레이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것이 좋다. 북어의 또 다른 발견, 알레르기 체질 개선 북어는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북어를 통무와 같이 넣고 북어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끓여 국물을 낸다. 이 국물을 옆에 두고 음료수처럼 마시면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몇 달 꾸준히 음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국물은 온 몸에 두드러기가 자주 나거나 이유 없이 가렵고, 알레르기로 인해 몸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한의학에사는 “피부는 간이 원활해야 좋아진다. 북어는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무는 열을 가라앉히는 성질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두 가지를 달여 마시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기획 - 수능이후 그들은 변신중 수능이 끝나고 멋진 대학생활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필수조건이 돼버린 외모 가꾸기. 대학 1학년 여름방학 후 쌍꺼풀 수술로 변신을 꾀했던 풍경은 고조선 때 쯤의 얘기로 가늠될 정도로 오래된 얘기다. 입학 전 겨울방학을 이용해 외모 가꾸기를 했던 풍속도 이미 올드버전에 속한다. 수능 후 겨울방학 사이 모든 것을 끝내는 속전속결형 외모 가꾸기가 바람을 타고 있다. 얼굴성형에서부터 비만치료와 치아교정, 운전면허 따기 등에 수능 못지않게 열을 올리고 있는 고삼 수험생들. 그들은 지금 변신 중이다. 이경희 서경숙 허희정 공동 취재 성인 인증 첫 자격 - 운전면허 이정휴(19) 군은 수능을 치르고 바로 자동차운전학원에 등록했다. 이 군은 “등교시간도 늦춰져 아침 시간이 늘었어요. 이참에 잠 좀 줄이고 뭐 하나 배우자 싶어 운전면허학원 새벽반에 등록했다”고 말한다. 성인이 되어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중에 가장 먼저 갖고 싶은 것이 바로 운전면허증이다. 특히 운전면허증은 남학생들이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 내년에 운전면허비용이 대폭 줄어든다는 소식에 면허취득을 미루는 경우도 있지만 바쁜 대학생활을 염두 해둔 학생들은 지금 취득하는 게 시간 절약이 된다. 운전면허는 조건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1991년생으로 생일이 지난 사람까지 취득이 가능하다. 학원 등록부터 면허취득까지 3주~4주 정도면 된다. 1종의 경우 90만 원 이상, 2종 오토매틱은 85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나 학원마다 차이가 나므로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면허증은 필기시험과 기능시험 합격 후, 15시간의 도로주행시험을 거쳐야 발급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떨어진 다음날 재응시’ 관행은 사라질 전망이다. 과거에는 기능과 도로주행에 불합격 했을 때 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다시 응시할 수 있어 떨어진 다음날 재응시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 말부터는 기능과 도로주행 시험에서 불합격한 사람은 무조건 3일 이상 경과해야 재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연습면허에 대한 규정도 바뀐다. 기능시험을 합격해야 발급되는 연습운전면허가 학과시험(필기)만 합격하면 발급되는 방향으로 개정안이 마련된다. 대신 연습면허 운전자에 대한 제한이 강화된다. 운전면허를 딴 지 2년 경과된 이가 반드시 옆 좌석에 동승해야하며, 고속국도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연습면허로 차를 몰 수 없게 된다. 사업용 차량으로 연습할 수 없으며 ‘연습 중’ 표지를 차량에 부착해야하는 현행규정도 함께 적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기획 - 수능이후 그들은 변신중3 수능이 끝나고 멋진 대학생활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필수조건이 돼버린 외모 가꾸기. 대학 1학년 여름방학 후 쌍꺼풀 수술로 변신을 꾀했던 풍경은 고조선 때 쯤의 얘기로 가늠될 정도로 오래된 얘기다. 입학 전 겨울방학을 이용해 외모 가꾸기를 했던 풍속도 이미 올드버전에 속한다. 수능 후 겨울방학 사이 모든 것을 끝내는 속전속결형 외모 가꾸기가 바람을 타고 있다. 얼굴성형에서부터 비만치료와 치아교정, 운전면허 따기 등에 수능 못지않게 열을 올리고 있는 고삼 수험생들. 그들은 지금 변신 중이다. 이경희 서경숙 허희정 공동 취재 삐뚤빼뚤 치아교정이나 할까? 교정치료란 치아를 올바른 위치에 배열하여 치아들이 잘 맞물리게 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얼굴 전반에 걸쳐서 균형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어주는 심미적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채택치과 이채택 원장은 “교정치료는 부정교합으로 씹는 기능저하, 발음이상, 충치나 잇몸병의 악화, 심리적인 열등상태로 인한 원만한 사회활동장애를 해소하며 평생 사용하여야 할 영구치를 노후까지 보다 건강하게 보존해 준다”며 치아교정의 장점을 밝힌다. 또한 “겉으로 보이는 치아만 바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뿌리 부분까지도 잘 교정되어야만 위턱, 아래턱 부분이 고르게 되고 여기에 부착되는 얼굴의 근육까지도 균형 잡힌 얼굴이 될 수 있다”며 “치아 자체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아가 심어져 있는 턱뼈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좌우되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치료이며 심한 골격적 문제가 있는 경우 교정수술도 동반되어야 할 때도 있다”고 설명한다. 투명교정 치아미백까지 가능 새내기 대학생이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혼 부부 등 외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삐뚤어진 치아보다 철사로 된 교정 장치가 주는 콤플렉스가 더 크다. 그리하여 쉽사리 교정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투명교정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투명교정은 치아에 교정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얇고 투명한 틀을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한 방법이다. 투명교정의 장점은 눈에 거의 보이지 않으며 탈부착식이어서 칫솔질이나 식사가 용이하며 교정과 동시에 미백치료가 가능하다. 치아미백은 치아에 착색된 색깔을 엷게 하는 표백과정으로 치아를 전혀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드는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기획 - 수능이후 그들은 변신중2 수능이 끝나고 멋진 대학생활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필수조건이 돼버린 외모 가꾸기. 대학 1학년 여름방학 후 쌍꺼풀 수술로 변신을 꾀했던 풍경은 고조선 때 쯤의 얘기로 가늠될 정도로 오래된 얘기다. 입학 전 겨울방학을 이용해 외모 가꾸기를 했던 풍속도 이미 올드버전에 속한다. 수능 후 겨울방학 사이 모든 것을 끝내는 속전속결형 외모 가꾸기가 바람을 타고 있다. 얼굴성형에서부터 비만치료와 치아교정, 운전면허 따기 등에 수능 못지않게 열을 올리고 있는 고삼 수험생들. 그들은 지금 변신 중이다. 이경희 서경숙 허희정 공동 취재 멋진 신입생이 되고 싶어요~ 몸매 짱!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패턴과 입시 스트레스, 고칼로리의 음식과 간식 등을 먹게 되는 환경이 대부분의 고3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다이어트는 짧은 기간을 목표로 감량을 도전하기 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유산소운동으로 체지방을 분해하고 무산소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운동이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여기에 체계적인 식이요법도 함께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다이어트는 자신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안 뒤 정확하고 꾸준한 노력을 확실히 해줘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자’라는 느낌의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고, 또한 여러 가지 유혹에 ‘오늘까지만 하고 내일부터 독하게 다이어트 할 거야!’ 라는 변명과 도피를 하게 된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계획 누구나 아침을 매일 챙겨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닐 수 있다. 물론 아침 먹는 습관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은 “무조건 굶는 것은 식욕을 과하게 억제하므로 폭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항상 자신에게 적절한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에 과일 채소류를 섭취하고 육류 섭취를 줄인다. 그리고 밥을 빠르게 먹으면 안 된다. 그러면 포만감이 들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돼 살이 찌게 된다. 밥을 한 숟가락 넣으면 적어도 8번 정도는 씹고 넘긴다. 8~20번 씹고 넘기다보면 자연적으로 밥도 느리게 먹는다. 그리고 평소에 견과류를 먹는 게 좋다. 땅콩은 약간 치아에 무리도 가고 질린다. 해바라기씨는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호두는 뇌세포를 활성화 시켜서 집중력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해바라기씨를 볶아서 섭취하면 적당한 포만감 덕에 살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유산소운동부터 시작, 꾸준히 걷는 것도 좋아 또한 운동을 하더라도 자신의 시점에 걸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당장 한두 달은 열심히 살을 뺄 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꾸준히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꼭 대안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살을 빼려면 우선 유산소 운동부터 해보자. 걷기, 빨리 걷기, 달리기, 계단 걸어 올라갔다 내려가기 등등이다.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10분 거리 이하면 무조건 걷는다. 운동장을 걸어보는 방법도 좋다. 단 걸을 때는 팔을 힘차게 앞뒤로 흔들면서 발을 쭉쭉 뻗으면서 걷는다. 그리고 어느 정도 살이 빠지면 이제 천천히 조깅하듯이 뛰면 된다. 뛰는 것은 20분 뛰고 5분 걷기를 3회정도 반복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음식점을 위한 희소식 - 초간편 즉석 제조 물수건 ‘크린 플러스’ 음식점에서 제일 먼저 내놓는 것이 물수건이나 물티슈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무심코 받아 쓰긴 하지만 왠지 찝찝하다. 이것으로 손을 닦고 심지어 얼굴도 닦는 경우가 있다. 더구나 사용된 물수건으로 본래용도가 아닌 식당 테이블을 닦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용도로 사용되는 물수건이나 물티슈는 과연 안전할까? 믿고 사용해도 되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단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로는 세탁 재활용 면 물수건이나 비닐봉투에 들어있는 제품 등을 살펴보자. 먼저 세탁해서 재활용하는 면 물수건은 환경면에서는 바람직하나 많은 단점을 개선해야 한다. 화공약품 등의 잔류세제와 세균은 물론 머리카락, 고춧가루 등의 이물질이 검출 된다는 잦은 보도로 소비자들에게 이미 불결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또한 이들 물수건에서는 좀 더 희고 깨끗하게 보이기 위해 세제 속에 넣는 형광증백제가 나오기기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형광증백제는 발암물질로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위생처리기준에는 분류-세탁-헹굼-탈수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하는데 한꺼번에 약품을 넣고 일반 세탁방법과 다를 게 없이 한두 번 헹굼으로 출고되는 현실이다. 그로 인하여 세제 잔류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세탁에 따른 물 소비와 오폐수에 대한 현실적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이 같은 현실에서 면 물수건은 세탁으로 인한 물소비가 많을 뿐만 아니라 세탁 후 오폐수는 수질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또 부직포 원료로 비닐봉투에 들어 있는 제품을 보면, 이 제품은 1회용 비닐봉투 자체가 공해이며 유통기간이 명확치 않은 단점이 있다. 장기간 보관 시 냉장시설이 없으면 부패로 인해 세균이 자연 발생할 수 있다. 또 화공약품 사용으로 인체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또 제조과정에서 정수기 휠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휠터를 가동하면 물 사용량이 너무 많아 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휠터를 빼놓고 가동하게 된다. 비닐종이는 진공포장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유통 중 세균이 발생될 수 있다 그밖에 종이+비닐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나 빨리 마르기 때문에 방부제가 다량 첨가되어 있기에 냄새가 많이 난다. 잘 닦이지도 않고 오히려 묻혀 지는 제품이다. 초간편 즉석제조 순수 천연 물수건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초간편 즉석제조 물수건을 (주)크린 플러스에서 개발해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먼저 종이가 아니고 천연펄프가 원료인 부직포이므로 촉감이 부드럽고 탄력적이다. (주)크린 플러스 신성권 울산대리점장은 “건조한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유통 중 변질될 염려가 없다”면서 “업소에서 당일 필요한 만큼만을 화공약품이 필요 없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즉석에 만들어 공급되는 순수천연 물수건이므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물수건”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이 제품은 일일 손님 예상 수만큼 제조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므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테이블의 손님 수만큼 포개어 접시에 물과 함께 제공하므로 위생적이며 색다른 서비스에 감동할 수 있다는 게 신 점장의 귀띔이다. 물론 재활용품이 아니므로 형광증백제, 계면활성제, 이물질 잔여 성분이 전혀 없으며 제조 후 즉시 냉장 보관하므로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또한 마른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장당 25원, 가격도 경제적 무엇보다 비가공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 기존 물수건이 장당 50원에서 55원 하는 것에 비해 크린 플러스는 장당 25원밖에 하지 않는다. 신 점장은 “고객은 물수건 하나만을 보더라도 업소의 위생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면서 “음식의 맛은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음식점에서는 위생만큼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및 문의 : 크린 플러스 신성권 울산대리점(017-583-587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내일신문과의 특별한 인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정(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더 끈끈한 인연으로 오래토록 함께할 수 있는 것. 울산경주내일신문과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경희·서경숙·허희정·박은심 공동취재 “새로운 회원들과의 만남을 연결해주는 고마운 중간자”=‘조운산악회’ 박찬용 회장 내일신문에서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산행안내 코너이다. 산행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삶의 진지함을 배워나가는 산꾼 답게 이번 주에는 어떤 산이 소개되었을까하는 궁금증으로 신문을 펼쳐본다. 산악회 회장직을 오랫동안 수행해오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일 중의 하나가 새로운 회원들을 맞아들여 산악회를 더 알차게 꾸려나가는 일이다. 물론 기존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도 중요하지만 새 식구가 들어옴으로 인해 분위기가 더욱 밝아지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새 식구를 받아들이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해 준 것이 바로 내일신문이다. 매주 소개되는 산행계획 안내를 본 후 수많은 독자들이 문의를 하고 같이 산행을 한 후 좋은 인연으로 만남을 지속해 오고 있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다. 또한 매주 산 소개와 함께 산에 대한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산행계획을 짜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산 소개를 한 주에 한 곳만 할 것이 아니라 두 곳 정도를 해주면 산행을 계획하는 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800호 발행을 축하하며 내일신문이 좋은 인연들을 맺게 만들어 줬으니 내일신문과 나는 특별한 인연이지 싶다. “덕분에 그릇가게까지 차리게 됐잖아요”=‘이본공방’ 이옥녀 대표 “내일신문을 알게 된 건 4년 전이었던 것 같아요. 살던 아파트에서 도자기 그릇을 팔기 시작할 무렵이었어요.” 화봉동 이본공방 이옥녀 대표의 기억은 4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야심차게 시작은 했지만 알릴 길이 없어 고민하고 있던 이 대표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어떻게 알았는지 내일신문 리포터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저를 소개하고 싶다는 거예요. 난 특별한 사람도 아닌데 알릴 게 있나 싶었지만 어쨌든 만나게 됐죠.” 그것이 시작이었다. 취미가 부업으로 발전했다는 요지로 신문에 소개가 되면서 이 대표의 집은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릇을 사려는 사람, 노하우를 묻는 사람들로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갔다고. “그러다가 리포터가 방송에 출연해보지 않겠냐고 전화가 왔어요. 전국방송이었는데 신문사로 연락이 갔나 봐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망설일 것 없이 한다고 했죠.” 덕분인지 때문인지 이 대표는 내일신문에 소개된 것과 같은 포맷으로 방송까지 타게 됐다. 방송까지 나가자 그의 집은 터져나가기 일보직전이 됐다. 이 대표는 “신문이나 방송에 소개된다는 게 그렇게 큰일인지 그때 첨 알았어요. 조그만 거실에서 덤벙덤벙 넘어 다니며 그릇을 파는데 정신은 없는데 그렇게 좋더라고요”라는데 그때가 떠오르는지 연신 웃음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대표는 화봉동에 정식으로 그릇가게를 차리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이본공방’이다. 이 대표는 “따지고 보면 그때 내일신문에 소개된 게 저에게는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지역지라 그런지 어떻게 알고 옥동이나 멀리 천상에서도 구경 오곤 했으니까요. 그런 운이 다시 한 번 더 온다면 이젠 망설임 없이 꽉 잡으려고요”라고 말한다. 덧붙여 이 대표는 “사람이 살다보면 많은 인연이 있지만 저에게는 내일신문과의 인연이 큰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아요. 그때 정말 고마웠어요”라며 연신 리포터의 등을 두드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사랑과 희망이 모여 내일신문이 만들어집니다” 여성의 권익향상에 앞장 서는 정직한 언론 =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최경란 관장 울산경주내일신문의 지령 800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정론직필의 참 모습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해 온 울산내일신문입니다. 특히 여성독자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보도로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여성뉴스를 분석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여성에 대한 관심과 여성의 권익향상에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과 전국을 잇는 대표 온라인 네트워크로서 신속한 정보전달과 건전한 여론형성에 기여해 오신 울산내일신문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매체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역주민들에게 밀착된 정보와 뉴스 전해주길 =울산광역시의회 윤명희 의장 일과 밥, 꿈을 모토로 창간된 내일신문의 지령 8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명국 사장님을 비롯한 내일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이래 지금껏 우리는 내일신문을 보며 어제의 사실과 진실 속에 오늘을 반성하고 성찰해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것을 토대로 더 나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변화의 열망을 모아 창간된 신문답게 늘 한걸음 앞서 혁신을 거듭하며 언론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습니다. 특히 울산경주 내일신문은 알찬 정보와 옹골찬 기사로 우리지역 주민들의 속시원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론 슬픔과 기쁨을 나누고, 순간순간 환희와 감동을 선사해온 내일신문이 지령 800호 발간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과 지역주민들에게 밀착된 정보와 뉴스를 서비스해주길 기대합니다. 골고루 갖춰진 정보성 기사, 참 좋습니다 =미혼모 시설 ‘물푸레’ 구정화 원장 800호 발행을 맞이한 울산경주내일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특히 주부들 위주의 기사를 중심으로 생활과 교육, 건강까지 골고루 갖춰진 정보를 매주 제공 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매우 유익한 정보를 많이 다루고 있으며, 현실감 있는 글로만 꾸며진 ‘미즈내일’ 또한 자랑거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거리감 없는 신문으로,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신문으로 더욱 당당히 큰 뜻을 펼쳐 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사랑과 희망이 모여 내일신문이 만들어집니다” 8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생활의 품격 높이는 신문으로-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안녕하십니까. 울산 내일신문의 지령 8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석간 내일신문의 자매지로 매주 발행되는 울산경주 내일신문은 건강한 여론을 만들고, 알찬 뉴스로 시민의 삶을 더 풍성하게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언론의 지평을 넓혀온 울산 내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울산경주 내일신문을 성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애독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바야흐로 정보의 대량생산과 대량전달의 시대입니다. 다양한 뉴스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언론 환경에서 뉴스의 소비자들은 때로는 당혹감을 느끼게 됩니다. 울산경주 내일신문은 생활 밀착형 기사와 일상에 꼭 필요한 뉴스를 엄선해 전달하고, 깊이가 필요한 뉴스에 대해서는 풍부한 해설을 제공해왔습니다. 이는 척박한 언론 풍토에서 울산내일신문이 지령 800호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한 원동력이었으며, 울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약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울산은 한국의 산업수도에서 세계적인 산업도시, 공해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내일을 열어가는 언론이 되길- 울산광역시교육청 김상만 교육감 내일신문은 신문 제호처럼 울산의 내일을 열어가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방화시대에 지방 언론문화를 활짝 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내일신문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춰 우리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새로운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모들의 바람을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이 울산에 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내일신문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울산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울산경주 내일신문 창간이후 견지해온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생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지령 800호를 계기로 울산내일신문이 세계적인 생태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울산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다시금 8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삶의 소리를 통해 지역민의 내일을 열다-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오종쇄 위원장 울산경주 내일신문의 8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일신문이 1996년 창간 이례 단 한 번의 결호도 없이 800호를 발행하기까지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13년 동안 내일신문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소식을 다루어 지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울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내일신문이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민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 온 것입니다. 앞으로도 울산경주 내일신문이 지역의 숨결을 담은 소식들로 가득 차 지역민의 큰 사랑과 신뢰 속에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2010년도 신설 ‘공립 구영유치원’ 원아모집 울산광역시강남교육청(교육장 최성식)은 2010년 3월 1자로 개원 되는 공립 구영유치원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공립 구영유치원은 울산에서는 네번째로 개원하는 공립유치원으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136-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총 정원 139명으로 만3세반 1학급(20명), 만4세반 1학급(25명), 만5세반 3학급(90명), 특수반 1학급(4명)으로 구성된다. 1년 과정으로 일과운영은 오전9시~오후 2시까지이며, 종일제반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 아동은 취학 전 만 3 ·4·5세(2004.1.1∼2007.2.28일생) 아동. 접수기간은 11월9일(월)∼18(수)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1부(유치원 소정양식)와 주민등록등본 1부로 구영초등학교 본관 1층 보육교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3자녀이상 유아, 조손가정 유아(읍사무소확인증명서), 다문화가정·새터민가정 유아(가족관계증명서)는 우선 입학대상자이나 정원초과 시에는 추첨으로 선발한다. 추첨은 오는 21(토) 오전 9시30분 구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공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245-9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울산의 공립유치원은 북구 동천유치원, 동구 꽃바위유치원, 남구 옥현유치원이 있다. 강남교육청 최성식 교육장은 “울주군에 공립 구영유치원이 추가 건립됨으로써 인근의 사립유치원들과 교육정보를 나누고 교육경쟁력을 높여 좀 더 질높은 유아교육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서양화가 윤은숙, 세 번째 개인전 서양화가 윤은숙 씨(40, 울주군 범서읍)가 세 번째 개인전을 준비했다. 지난 4일 신정동 갤러리 보우에서 개막한 이번 개인전은 ‘꿈꾸는 나무’라는 주제로 27점의 작품을 내걸었다. 이번 개인전에서 윤 씨는 나무와 인간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나무와 인간이 결합하거나, 나무와 집을 결합하는 등 표현의 이중성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드러내고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 , , ,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내걸렸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한편 윤은숙 씨는 신라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울산미술, 예술의 바다로의 항해전’, ‘즐거운 상상, 재미난 표현’, ‘행복-그대로 두기, 나누기 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울산민미협, 울산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