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교육청, 토요프로그램 구심점 세웠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12년 교과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연합방과후학교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광산구 지역학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시설, 인적자원의 한계로 단위학교에서는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 음악, 직업기술, 과학분야 등 총17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는데 평소에 좀처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승마, 궁도를 인근 승마장, 궁도장과 연계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학생들이 승마와 궁도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과목도 개설하여 직업체험을 통하여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이중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의 경우는 추후 심화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방과후학교를 통해 미래의 직업설계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이 외에도 숲학교, 차문화 차치료, 클래식다락방, 사진으로 보는 세상,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농장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가족과 함께 치유하고 쉴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난타, 보컬, 가야금, 해금, 영화연기 과목도 개설하여 재능있고 끼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소질을 맘껏 표현하고 개발하게 할 예정이다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서 광산구지역을 중심으로 방과후학교지원센터까지 통학버스 운행도 예정하고 있으며, 개강일은 4월 21일이고 7월 14일까지 총12회에 걸려 운영한다. 수강료는 대부분의 과목이 무료이며 다만 일반수강료가 비싼 승마, 커피바리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과정의 경우는 교육기관측과 협약을 맺어 1개월 3-4만원만 학생들이 부담하면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수강신청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방과후학교홈페이지 토요배움터 코너를( http://after.gen.go.kr )통해 할 수 있다.(문의 : 방과후학교지원센터 T.062-718-1332)김미용리포터 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동구아카데미, 엄앵란, 송동순씨 등 초청 강의 개최 동구청은 동구아카데미를 지역주민의 교양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12월까지 일반교양, 건강, 양성평등, 문화, 관광, 지역발전 등의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총 26회의 테마 강좌로 운영된다.특히 오는 20일은 영화배우 엄앵란씨의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또한 서울대 서유현 박사의 ‘두뇌 장수학과 치매 예방’, 탤런트 이정섭씨의 ‘당당하고 적극적인 자기 표현법’, 풍수전문가 이성준씨의 ‘행복과 복을 불러오는 풍수 상식’, 개그맨 권영찬씨의 ‘웃다보면 부자 되요, 시작부터 바꿔라’ 및 성우 송도순씨의 ‘똑소리 나는 행복한 살림’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됐다. 또한 우수 수강자들에게는 표창 및 선진지 견학의 기회 제공,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 지원의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이너벨라-얼굴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얼굴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사람들은 첫인상을 보고 상대를 탐색한다. 어떤 사람인가를 첫 만남에서 결정되어진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 그래서 외모를 인위적으로 변화를 주곤 하지만 얼굴에 나타난 건강적신호만큼은 숨길수가 없다. 자세히 들여다보면얼굴에서 병명이 보인다. *얼굴색이 희면 대체로 폐기능이 약하다따라서 호흡기계통 질환에 쉽게 걸린다. 이런 사람은 조금만 바람을 쐬어도 재채기를 하고 기침을 하고, 추운 곳에 오래 있어도 마찬가지로 기침을 한다. 식사를 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닭고기나 기장쌀, 복숭아, 파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얼굴색이 붉으면 심장질환 조심얼굴색이 붉은 것은 주로 심장에 열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장에 열이 나면 심장의 기능 역시 나빠지게 마련인데 이로 인해 심장병이 잘 올 수 있다.얼굴이 붉어지면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심기를 안정시키고 심장을 보하도록 평소 먹는 음식을 쓴 맛이 돋는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얼굴색이 검으면 신장병을 조심해야 한다.신장에 열이 있다는 징조이다. 이가 마르고, 하품을 자주하며 신장병은 대개 봄에 낫지 않으면 늦여름에 가서 심해진다. 신장이 허약하면 뼛골이 잘 아프면서 입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 또 헛배가 부르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어깨가 아프다. 얼굴색이 검은 경우는 요통이나 어지럼증, 신장병, 이명, 눈이 침침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검은 콩, 검은 참께, 개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밤, 미역, 파 등을 많이 먹으면 좋다. *얼굴색이 노랗다면 비장 기능이 비틀비틀 한다.얼굴이 누렇게 되면서 트름을 잘 하고 배꼽 부위를 눌러보면 딴딴하고 아픈 것 같은 것은 비장으로 인해 병이 오는 징조이다. 또 헛배가 자주 부르고 그득하면서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된다. 식품으로는 대추, 곶감, 좁쌀, 찹쌀, 쇠고기, 붕어, 아욱 등이 있다. *얼굴색이 푸른색이면 간이 나쁜 징조성격은 지나치게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조금만 지저분해도 마음이 편치 않아 곧바로 치우고야 마는 성격이다. 결벽증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냄새에 대해서도 유난히 민감하며 신경질을 잘 내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간이 나빠지면 눈이 침침하고 희미해지며 불안 초초하여 누군가 자기를 잡으러 오는 것만 같은 공포심을 느낀다. 평소 단맛을 내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멥쌀이나 쇠고기, 대추, 아욱, 참깨, 부추 등이 좋다.피부는 이렇게 인체장기의 이상을 대변합니다. 내부를 우선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건강미인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 입니다.문의 내면미인 이너벨라 농성점 062-351-28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농업기술센터, 꽃누르미반·생활원예반 교육생 모집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반 교육과정 및 꽃누르미반 초급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40명을 모집하는 생활원예반은, 오는 13일 개강 5월 18일까지 주1회씩 총 6회 진행된다. 또한 초급과정인 꽃누르미반(압화)은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교육 완료 후 중·고급과정을 거쳐 강사요원 과정까지 수료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1인당 9만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광주시, 단체급식시설 위생점검 광주시는 집단급식시설과 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특별 위생 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청소년 수련시설 13곳, 김밥·도시락업체 34곳, 사회복지시설 및 대형 어린이집 급식소 59곳, 시·구청, 광주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다.중점 위생 점검 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깁밥, 도시락 등 제조일자·유통기한 표시사항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및 식자재 취급기준 준수여부 ▲용수관리 등이다.또한 집단급식소 조리음식과 김밥, 도시락, 음용수를 수거해 검사한 후 부적합한 경우에는 즉시 해당업체에 통보해 사용중지 조치하게 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장시간 소음노출에 따른 난청 증가... 벨톤 보청기로 청력 유지 가능 최근 스마트폰, MP3 등의 보편화에 따라 젊은이들이 길거리며, 버스 안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집안에서 역시 게임, TV등의 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젊은 세대들은 귀에서 소리가 난다든지, 소리가 잘 안 들리다든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소음성 난청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4006명에서 2007년 4741명, 2008년 5197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2007년도의 소음성 난청 환자 가운데 10대~30대가 45.8%를 차지했다. 노인성 난청을 호소하는 60대 노인의 11.2%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이처럼 난청은 더 이상 노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의해 내이 또는 청각신경의 손상을 입어 생기는 질환으로 아주 큰소리를 들었을 때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약 70dB의 진공청소기, 80dB의 일반 공사현장과 자동차 차도 소음에 1시간 정도 노출되면 일시적인 난청이 24시간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약 일주일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영구적인 난청이 발생될 위험이 있다.노인성난청은 노화, 가족력, 유전, 흡연, 이독성 약물 등의 원인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누적된 소음 노출이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므로 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회는 고도화된 산업화로 생활 소음을 끊임없이 접하는 사람들에게 난청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난청, 피로·불안·스트레스·우울증 동반..보청기 사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보청기 대한 잘못된 오해를 한다. 보청기는 나이 많은 사람들만 사용한다거나 보청기를 사용하면 귀가 더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난청이 있는 사람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청력기능이 악화된다. 아이의 경우 중이염 등 다른 질환이 없는데 소아가 양쪽 난청을 호소하면 정밀 검사 후에 양쪽 보청기를 ‘즉시’ 착용해야 한다. 소아는 언어 습득, 사회성 발달, 두뇌 발달에 청력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자녀들이 TV볼륨을 높인다거나, 목소리가 커진다거나, 이름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면 난청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스’, ‘츠’같은 고음과, ‘발’, ‘달’과 같은 비슷한 음의 구분이 어렵거나, ‘간다’, ‘탄다’, ‘판다’와 같이 자음하나로 달라지는 말의 구분이 쉽지 않을 경우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이들은 소음이 있는 곳에서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함에 따라 피로, 불안, 스트레스의 문제도 같이 발생한다. 자연스럽게 친구와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을 앓거나 노인환자는 치매나 인지능력장애와도 연계된다. 보청기, 청신경 손상으로 인한 난청에는 탁월우리 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청력기능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조절기능을 한다. 난청이란 청력이 저하되어 소리를 못 듣는 것으로 종류는 주로 전음성 난청과 감각 신경성 난청으로 나눈다. 고막손상, 중이염 등이 원인인 전음성 난청은 수술 및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나 감각 신경성 난청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 및 청각신경장애로 근본치료가 어렵고 청력개선을 위해 보청기가 필요하다.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선천성난청 및 돌발성난청이 여기에 속한다. 보청기는 이렇게 감각신경성 난청 및 개선 불가능한 전문성 난청에 청력보조 의료기기다.물론 청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놓지는 못하지만, 청력손실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잔존 청력능력을 유지 해준다. 해를 거듭할수록 보청기의 성능과 기능은 듣기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난청자들은 유독 ‘전화통화’에 어려움을 호소했다.수화기 음량 증폭에는 한계가 있어 통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전화가 왔을 때 전화벨소리나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는데 있다. 벨톤의 트루 제품은 텔레코일을 전화기에 장착하여 보청기의 마이크로 소리를 집음하여 증폭시킬 때의 단점이 보완을 보완하여 전화기 소리도 또렷하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보청기, 밖으로 안보여..보청기는 소리를 돌려주는 장점 보다 고막을 막을 때의 갑갑함과, 외부로 보이는 청력장치에 일부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벨톤 트루는 외이도를 최대한 막지 않는 상태의 열린적합(open fitting)형 보청기로 리시버가 귀 속으로 들어가 거의 보청기의 모습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외이도를 꽉 막지 않고 돔을 통해 공기가 많이 통하기 때문에 폐쇄 현상으로 겪은 갑갑함을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귀속이 습해서 장시간 보청기 착용에 진물이 나거나 냄새 유발의 문제점도 개선됐다. 또한 보청기는 TV 시청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데, 벨톤의 트루는 소리 끊김 현상을 줄이고, 음질을 우수하게 개선해 말소리 분별력이 낮은 노인들도 제품 착용 후 만족도가 높다. * Tip 청력검사 자가진단 테스트1. 속삭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십니까?2. 식당이나 공연장 교회 등 시끄러운 곳에서 사람들의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십니까?3. 들은 소리를 자주 반복해서 말해달라고 부탁하십니까?4. 가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볼륨을 다른 사람들보다 크게 들으십니까?5. 말소리가 소음으로 들리거나 사람들이 말할 때 웅얼거리는 소리로 들리십니까?6. 귀에서 매미소리나 이상한 소리가 들리십니까?7. 전화 통화를 하는데 잘 들리지 않으십니까? ▶ 만약 위의 질문에 하나라도 “네”라고 대답하신다면 혹시 난청은 아닌가 한번쯤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문의 : 벨톤보청기 광주지사 062-361-1366백수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우리 아이 성장 검사, 언제가 적기일까? 아이가 또래에 비해 작거나 잘 자라지 않는다면, 일단 소아과나 성장 클리닉을 찾아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때가 되면 자라겠지!’, ‘늦게 크는 아이들도 있다던데…’라며 방치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작은아이큰소아청소년과의원 박성호 원장은 같은 연령, 같은 성에서 키가 3백분위수 이하일 때는 성장상담을 할 것을 권한다. 또 2살 아래 아이들의 평균신장과 비슷하거나 1년에 4cm이상 자라지 않을 때, 갑자기 자라는 속도가 줄었을 때도 성장검사가 필요하다. ‘올해는 별로 안 크는 것 같아, ‘키가 작년과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아’ 라는 느낌이 든다면 매 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성장 속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골연령이 실제 나이 보다 2살 이상 어리거나 많을 때는 물론 예상 신장이 여자 150cm이하, 남자 160cm이하일 때, 부모의 키에 비해 지나치게 작을 때, 작은키로 심각한 심리 장애를 유발할 때 등 이 중에서 한 가지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성장검사가 필요하다.다행히 최근에는 성장 클리닉을 찾는 아이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만큼 자녀의 키에 대해 부모 관심도 커진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다져주면, 훨씬 더 건강하고 크게 키울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 평소 아이의 건강 상태나 성장 발육 정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성장 검사, 언제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까? 성장 검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두세 살의 유아들까지 성장 클리닉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성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아들에게 갖가지 성장 검사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 이 시기에는 영양 면에서 부족한 점은 없는지, 소화기 질환이나 아토피 등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병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본격적인 성장 검사가 가능한 시기는 만 5세 이후. 이 시기에도 얼마나 키를 키우는가보다는 급성장기에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검사가 이루어진다.성장 검사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시기는 바로 급성장기이다. 여아의 경우 유방이 발육하는 약 10세경부터 2~3년간, 남아의 경우 고환이 발달하는 12세경부터 2~3년간이 바로 급성장기이다. 급성장기가 지나면 여아는 초경을 시작하고 남아는 변성기가 오는데, 이는 곧 성장이 멈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그 전에 성장 검사를 통해 문제가 없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조기성숙도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현저하게 빠른 경우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골 연령(Bone age) 검사 골 연령 검사 성장 치료의 기본 검사 중 하나인 골 연령 검사는 뼈의 실제 나이를 알아보는 검사이다. 뼈 나이는 아이의 만 나이와 비교해 세 살 어린 경우부터 세 살 많은 경우까지 제각각이다. 뼈 나이가 세 살 많다는 것은 성장이 평균에 비해 3년 빨리 멈춘다는 것을 의미하고, 세 살 어리다는 것은 평균보다 3년 더, 늦게까지 자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뼈 나이는 평생 가는 것이 아니라 검사 시점의 뼈 나이이므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나이는 한 살 더 먹었는데 골 연령은 3개월 늘어난 경우도 있고, 골 연령이 2년 더 늘어난 경우도 있다.흔히 사춘기가 빠른 아이는 골 연령이 앞서가고, 여자가 남자보다 골 연령이 앞서간다. 또한 성장판이 열려 있어도 골 연령이 많은 아이는 성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흔히 아이의 골 연령이 어리면 좋은 징후지만, 잘 먹지 않는 아이의 경우 골 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뼈가 자라지 못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기뻐할 일만은 아니라는 것도 염두에 둘 것.골 연령 검사는 초음파 방식과 엑스레이 방식이 있다. 초음파 방식은 아이의 손목뼈를 초음파가 투과함으로써 뼈의 치밀도를 체크하는 방식이고, 엑스레이 방식은 손목뼈의 개수와 치밀도를 엑스레이를 통해 판독한다. 대부분의 한방 성장 클리닉에서는 초음파 방식을 사용하고 엑스레이는 방사선과에서 촬영·판독하게 되는데, 두 검사의 결과가 거의 일치하므로 어느 방법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박성호원장은 올바른 식습관, 생활환경 등 키가 클 수 있는 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음에도 키가 자라지 않는다면 Bone age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알고 그에 맞추어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Tip 성장검사가 필요한 경우.친구들보다 10cm이상 키가 작은 경우, 1년에 키가 4cm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학교에서 매학년 키가 1번, 2번인 경우, 키가 잘 안자라면서 늘 피곤하고 운동능력도 매우 떨어지는 경우, 키가 잘 안자라면서 머리가 자주 아프고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안구진탕이 있는 경우, 키가 잘 안자라면서 잘 먹는데도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 도움말 : 작은아이 큰소아과 박성호 원장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광산구 대형마트 빠르면 이달 넷째 일요일부터 ‘의무 휴무’ 광산구 대형마트들이 빠르면 이달 넷째 일요일부터 ‘의무 휴무’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 주에 공포될 예정이기 때문.그동안 광산구는 조례를 제정해 기업형 슈퍼(SSM)의 영업시간과 의무 휴업일을 지정했다. 하지만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지 않아 대형마트들은 이 조례의 적용을 받지 않았다.시행령이 예상대로 공포되면, 지역의 대형마트들은 SSM과 같이 ‘광산구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의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광산구 대형마트들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행위를 제한 받고,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휴무에 들어간다.현재 광산구에는 2개의 SSM과 4개의 대형마트가 영업하고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시행령 공포가 예정대로 이뤄져 지역 상권의 균형있는 발전이 이뤄지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미용리포터 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녹색 복지숲 조성 광주시는광주시, 사회복지시설 녹색 복지숲 조성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녹색 복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남구 양촌동 선경우요양원, 서구 매월동 평안의집, 봉선동 소화자매원, 광산구 삼거동 에덴실버타운, 도산동 송정권 노인복지관 등 5곳 복지시설에 5억8천만원 사업비를 투입, 녹색 복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상당수 복지시설은 노인, 아동 등 이용자 및 방문자의 휴식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 서구 화정동 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시설이 선정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6억 4,500만원을 지원받아 녹색 복지숲을 조성하였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광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광주시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참여 도서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관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구입 등을 지원하고 주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립도서관이나 자치구에 등록된 33㎡이상인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상태가 양호하고 운영자의 계속적인 운영의지, 운영조직 및 후원회가 구성된 곳을 우선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순회 사서 확보, 도서관 운영자 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보급, 토론회와 도서관 축제 등의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서관의 단순기능을 뛰어넘어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서관은 광주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업무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문화수도예술과(☎613-3451)와 자치구 업무담당부서(동구 문화예술과 ☎608-2225, 서구 문화체육과 ☎360-7670, 남구 교육지원과 ☎650-8155, 북구 문화진흥과 ☎410-8225, 광산구 교육지원과 ☎960-8548)에 문의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