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말, ''고싸움놀이 영상 체험관''으로 민속체험 떠나자! 남구 ''고싸움 놀이 영상체험관''이 나들이와 민속놀이 체험으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총 6년에 걸쳐 고싸움 놀이 탄생지인 남구 칠석동에 조성되어진 ''고싸움 테마파크''는 영상체험관, 민속놀이체험마당,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개관이래 현재까지 ''2만 3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은 3D 보다 한 차원 진보한 4D 입체 영상을 선보이며, 의자의 떨림, 순간적 바람분사, 안개효과등 4D 효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함을 전달한다. 고싸움 테마파크는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세계의 민속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싸움 영상체험관이 있는 칠석동 일대는 지산재와 양과동정, 포충사, 고원희 가옥, 청두원, 부용정, 할머니 은행나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3월, 고싸움 테마파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민속마을 지정 권유대상''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광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소윤리포터koolyu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실시 광주시는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주 2회씩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이나 위생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아파트, 단독주택지, 하수구, 소하천, 공한지 등취약지에 대해 주 2회 이상 분무 및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각 자치구의 보건소 지원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민간위탁 방역업체를 총 동원해 감염병 발생을 매개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 한편 방역민원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모기 서식지와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제보를 접수받는다.한편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방제를 위해 ''정화조 방충망'' 900여개를 설치하였고, 모기성충뿐 아니라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해빙기 방역소독을 지난 3월과 4월에 실시한바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앞장,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불우아동, 다문화 가정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료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제도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녹색기업을 비롯한 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 60,200천원에 대해 지리산남부사무소등 6개 사무소에서 생태관광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생태관광 바우처 제도는 2010년 도입해 관광 기회가 적은 사회적 취약계층 약 2800여 명에게 생태관광 체험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참여기업과 후원금이 늘면서 수혜자가 약 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녹색성장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윤리포터koolyu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개소 광주시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개소하고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회계·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경영지원을 할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시니어 비즈 플라자''는 IT 등 신기술, 문화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등 지식서비스업 중심 업종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1인이나 3,4명 팀(1인 창조기업)이 소정의 입주심사 절차를 통해 6개월 기준으로 일정기간 무료 입주가 가능하다.이에 앞서 구축된 ''광주 스마트 모바일 앱개발지원센터''는 플랫폼별(iOS, Android, Windows)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고 앱(App)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테스트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앱(App)과 문화콘텐츠 분야를 희망하는 입주자는 앱 센터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서 앱 품질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앱개발 테스트베드 이용,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스튜디오 지원 등 스마트 콘텐츠 개발자들을 위한 창업에서 기술교육과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우리 가족 토요 역사 나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오후 1시~3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토요 역사 나들이'' 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역사 신문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실 관람’, ‘학생독립운동 관련 동영상 시청’, ‘기념탑 참배’ 등 보고ㆍ듣고ㆍ느끼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는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2012 광주성악콩쿠르 오는 8월 개최 광주시는 전국 젊은 성악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겨루는 2012 광주성악 콩쿠르를 오는 8월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는 광주가 낳은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2012 페스티벌 오! 광주-정율성 축제의 일환이다. 참가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34세 이하의 내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인터넷(festivalo.kr)을 통하여 접수한다. 남자는 8월 7일까지, 여자는 8월 14일 접수 마감한다. 응모자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호남신학대학교 예음홀에서 1·2차 예선을 거쳐 9월 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본선 경연을 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광주시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1등 1천만원, 2등 6백만원, 3등 3백만원, 4등 2백만원, 5등 1백만원, 지역특별상 3백만원 등 총 2천5백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고 입상자인 1등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2 페스티벌 오! 광주-정율성축제''의 오프닝 무대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음악협회 주관 ''광주음악제''출연 혜택까지 갖게 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광주공항, 항공기 결항 줄어든다 국토해양부는 광주공항 활주로 22L(남서방향)에 계기착륙시설(LLZ/DME) 설치를 완료하고 성능시험을 거쳐 지난 3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LLZ/DME(Localizer/Distance Measuring Equipment)는 활주로 중심선으로 활주로에서 항공기까지 거리를 제공하여 계기에 의해서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 이다. 광주공항은 지금까지 활주로 남서방향에 LLZ/DME 시설이 없어 안개, 비 등의 기상 악화시에는 결항이 잦고 비행안전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에 LLZ/DME 시설이 운영됨에 따라 비행안전이 강화되었고, 항공기 착륙 시정치가 2,800m에서 1,830m로 낮아짐에 따라 결항률도 1.98%에서 1.59%로 0.39%p가 감소하게 되었다. 또 광주공항의 항공기 결항률 감소로 연간 항공기 21대(1.9%)의 추가 운항 효과가 있어 승객의 불편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사춘기 아이들..... 모든 아이들은 성인이 되기 전 사춘기를 거친다. 사춘기는 성숙기에 접어드는 청년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여러 변화를 보이는 때이다. 사춘기를 감기 앓듯 가볍게 지나가는 아이가 있고 질풍노도의 혹독한 시기를 보내는 아이도 있다. 이것은 각 개인의 심리적 특성, 가정환경, 사회문화적 특성 등 복합적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감기 앓듯 가볍게 지나간다고 해도 사춘기 아이들과 부모의 마찰은 서로에게 감정적 상처를 남긴다. 성인으로 성장하는 아이의 변화를 부모는 반항으로 여기고 이를 통제하려 한다. 하지만 통제를 시도할수록 아이는 더욱 튕겨져 나간다. 신체적 변화와 함께 감수성 또한 고조되고 부정적 태도와 반항적 경향을 보이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부모가 아이와 소통을 위해서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하는지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의 생활과 부모와의 관계가 사춘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Part 1. 사춘기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아이들은 성인이 되기 전 사춘기를 거친다. 그러나 모든 아이가 ‘질풍노도 시기’의혹독한 사춘기를 거치는 것은 아니고 약 15~20% 정도만 이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 외에 아이들은 비교적 가볍게 사춘기를 경험한다. 그럼에도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들과 반응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의 골이 깊어진다. # 1 진우(가명 13·남)는 동생이 귀찮게 하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올라간다. 동생을 때리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화가 나면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다. # 2 “엄마는 하루 종일 절 감시해요. 공부는 하는지,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는지 그런 것들이 궁금하신가 봐요. 공부 생각이 들다가도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면 하기가 싫어져요” 현민(가명 13·남)은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괴롭다. 이렇듯 사춘기 아이들은 충동 조절이 쉽지 않고 부모님의 관심을 잔소리나 참견으로 생각한다. 아이들은 달라졌지만 부모가 자녀를 대응하는 방식은 예전과 그대로다. 당연히 소통이 쉽지 않다. 광주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 성 팀장은 사춘기 아이들은 신체적 변화는 물론 정서적 혼란기를 겪는 시기로 정체성 혼미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이며,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때이다. 이 시기에 부모는 한발 물러나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이해해야 한다. # 1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딸은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다. 사준 적이 없는데 가방을 열어보면 악세사리에 화장품까지 있다. 어디서 났는지 딸을 붙잡고 물어보면 친구 것이라고 하거나, 선물로 받았다고 하는 둥 얼버무리기 일쑤다. 주부 서민아(40·여)씨는 빨리 사춘기가 지나가기만 바란다. # 2 중학생이 되면서 아들이 부쩍 성적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주부 김진희(38·여)씨. 남들은 철든 거 아니냐며 반색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아들은 성적이 잘 나오지 않거나 자기 뜻대로 공부가 되지 않으면 동생을 괴롭히는 것은 물론 김씨에게도 불같이 화를 낸다. 이런 아들 때문에 화병이 날 정도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려는 아들이 기특해 이리저리 맞춰 보려고 애를 쓰지만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다. 아들과 함께 심리 상담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괜한 낙인만 찍힐 것 같아 망설이고 있다. 도와주면 원성을 듣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안내를 거절하는 상황에서 안내하는 방법을, 배려가 공격으로 오해받는 상황에서 부모는 아이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이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은 뭐가 있을까? 부모와 아이 모두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소통의 부재와 게임중독이나 연예인에 열광,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공부에 소홀해지면서 갈등이 생긴다.아이가 부모에게 대드는 등 직접적인 저항을 보일 경우 일단은 부모가 적극적으로 아이의 마음을 수용하도록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등 정서적인 친밀도를 높여 마찰을 줄인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지지하고 존중해준다고 느껴야 마음의 문을 연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중요한 역할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신체적인 변화는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아이의 심리적 변화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스스로 힘이 커졌다고 느끼면 싫은 것은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이런 과정을 ‘반항’으로 생각하지 말고 ‘성장’으로 이해한다. # 중학생이 된 아들이 아내에게 툭하면 화를 내고 거칠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박진성(43·남)씨. 박씨는 그런 아들에게 매 주 토요일 같이 운동장에서 축구나 농구 등 체육활동을 할 것을 제안했다. 처음엔 시큰둥한 아들도 게임과 몸싸움을 하면서 친밀도가 높아지자 점점 마음의 문을 열었다. 박씨는 아들의 반항을 성인이 되기 위한 성장으로 이해하자 아들을 대하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한다. 사춘기 아이에게 일방적인 훈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어느새 언쟁이 되곤 한다. 아이가 부모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단은 끝까지 듣자. 그리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보여준다. 아이들과 체육활동과 공통의 취미활동을 찾는 등 정서적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도 중요하다. “청소년기에는 질서, 도덕 , 권위에 대해 수평적 사고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관점, 행동, 태도를 바꿔야합니다. 아이가 반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세요.” 두리상담센터 박병훈실장(광주여대 겸임교수)은 부모가 날마다 같은 행동을 하면서 아이에게 다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먼저 부모의 사고와 행동부터 점검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Part 2. 어린 시절을 잘 보내야 사춘기를 편하게 겪는다. 사춘기가 되기 전 아이들에게 부모는 세상의 중심이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이치에 맞는지 틀린지가 중요하지 않다.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말과 행동이 사실로서 무의식중에 자리 잡는다. 이처럼 아이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부모. 이들의 올바른 역할은 무엇일까? ① 충분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라태어나는 순간부터 울음으로 자신의 욕구를 요구하는 아이들에게 즉각적인 반응은 긍정적인 성격을 형성하며 부모와의 친밀감이 깊어진다. 라온아동연구센터 허선윤 소장은 ‘즉시’ 반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각적인 욕구해소는 자녀와 충분한 애착관계를 맺는 기본 조건으로 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아이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때 왜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 답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요구가 무시되고 거칠게 다루어진 아이는 부정적이고 누구든 불신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② 스스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줘라보통 엄마들은 아이가 실수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다. 엄마들의 참견은 유아 때부터 시작된다. 스스로 밥을 먹겠다면서 옷이며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참지 못한 엄마들은 ‘엄마가 해 줄게’라며 앞서 아이의 모든 것을 해줘버린다. 허 소장은 유아기 혹은 아동기 시절 경계해야 할 것 중 하나로 엄마의 조급함을 꼽았다. 사춘기 시절 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에게 의존적이고 우유부단한 성향을 가진 사람은 엄마의 선행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③ 사과 할 줄 아는 부모가 되자 아이가 하지 말라는 일을 하거나 자신의 설득을 무시했을 때 부모들은 버럭 화를 내며 폭력적인 언어를 쏟아낸다. 그러 2012-05-04
-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의 원인인 만성 변비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서 소화된 후 대변이 만들어져 배출되기까지 보통 24~48시간이 걸립니다. 변비는 대장의 연동운동의 저하로 대변이 굳고 건조하면서, 배변의 횟수와 대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3일 이상 심하면 10여일까지 오래 배변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변비는 크게 원인질환이 있는 기질적 변비와 대장기능의 이상에 따른 기능성 변비로 나뉩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과 같은 원인질환으로 인한 변비처럼 변비의 원인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경우가 기질적 변비입니다. 별다른 기질적 이상이 없는데도 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변비가 되었을 때 기능성 변비라고 합니다. 이완성, 경련선 변비가 이에 속합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쪽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 부족,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먹을 때 등입니다. 대부분 노인이나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 허약 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며칠동안 변을 보지 못해도 별로 불편한 줄 모르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를 만져보면 왼쪽 복부에서 변이 만져지기도 합니다.이에 반해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생기는 변비입니다. 스트레스, 위십이지장 궤양, 담석증, 만성 췌장염, 만성충수염이 있는 사람은 경련성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배와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변이 나오더라도 토끼똥처럼 작은 덩어리가 한두 개 똑똑 떨어질 정도이므로 변을 보아도 개운치가 않습니다. 처음변은 단단해도 나중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며 보통의 변비약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배가 차고, 만지면 아프며, 관장을 해도 변은 별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비를 예방하게 위해서는 세끼를 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의 ⅔가량이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채소 야채를 통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해야합니다. 섬유소는 자기무게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이 더 좋습니다.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으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촉진 시킵니다. 하지만 이런 주의와 노력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변비나 상습적인 변비약의 복용이나 관장 등으로 장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는 우선 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 변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어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만성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원장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KTX 타고 떠나는 비무장지대’ 기차여행 DMZ(비무장지대)일대 관광은 그동안 까다로운 출입절차 등 여러면에서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코레일-경기도간 업무협약 체결(‘09년)을 기점으로 ‘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라는 당일코스 기차여행이 출시되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비무장지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매주 토요일에 광주역을 출발한다.‘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 일정은 아침 7시 30분 광주역에서 출발하여 용산역에 도착 후 파주까지는 전용버스로 이동한다. 파주 도착 후 맨 먼저 통일촌을 들른다. 통일촌은 우리나라에서 민통선 안에 위치한 민간인 동네로 실향민들과 전역 군인들이 모여살고 있으며, 점심식사로 구수한 장단콩 된장찌개가 제공된다.오후에는 1978년 우리군에 의해 발견된 제3땅굴을 견학한다. 제3땅굴은 남방 한계선까지 435m, 서울까지는 불과 52km지점에 있으며, 폭 2m, 높이 2m, 총길이는 1,635m로 1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동이 가능하다. 도라산에 위치한 도라 전망대에서는 북한의 농촌마을, 개성의 송학산 그리고 개성공단을 조망할 수 있다.또 개성, 평양, 신의주를 거쳐 대륙으로 연결되는 철의 실크로드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도라산역을 방문하고 그 다음 임진각을 관광한다. 임진각은 한국전쟁의 역사와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아로새겨진 곳이며, 2009년 보존처리를 마친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다. 통일염원동산 평화누리공원을 마지막으로 DMZ내 투어는 끝이 난다. 다시 KTX를 타고 광주에 도착하는 시각은 밤 10시 23분이다.‘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는 KTX 연계상품이지만 가격면에서 어른이 7만9천원, 어린이가 6만2천9백원으로 매우 저렴하다.매주 30명이상 모객되면 출발하지만 광주, 익산, 목포, 동대구 전국에서 모객을 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이 가격은 KTX왕복운임, 연계버스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점심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코레일에서는 KTX요금을 할인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투어비의 일정부분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코레일 관계자는 말했다.2010년 광주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기차여행상품으로 학생들에겐 안보교육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여행이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모임이나 어르신들께도 인기다. 설문조사 결과 민간인 통제구역이라는 특수성에도 간소한 출입절차와 저렴한 가격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및 접수 광주역여행센터 062-525-4835, 062-605-2313~6 행사일 ※ 매주 토요일 연중 운행5월 12일, 19일, 26일6월 2일, 9일, 16일, 23일, 30일7월 7일, 14일, 21일, 28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